오니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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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

오니기리(일본어: 御握り (おにぎり))는 밥에 양념을 하거나 재료를 넣고 삼각형이나 약간 납작한 구 모양으로 빚은 일본의 주먹밥이다. 보통 손바닥 크기 정도로 만든다.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 할 수 있다. 원래 남은 음식의 저장이나 휴대용 식량으로 만들어졌으나 요즘은 평소에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일본의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는 삼각김밥으로 알려져 있다.

구성[편집]

오니기리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모양 · · 속재료 · 포장이다.

모양[편집]

모양은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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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식으로 먹는 자포니카 쌀로 지은 밥은 식어도 전분이 딱딱해지거나 맛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품종에 비해 오니기리를 만드는 데에 적합하다.

속재료[편집]

속재료는 우메보시가쓰오부시, 다시마 등의 해산물 조림 등이 옛날부터 선호되었다. 이것은 오니기리가 휴대용 식량으로 이용되던 때에 높은 보존성과 살균 작용이 뛰어난 재료가 선호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다양한 속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포장[편집]

검은 참깨를 뿌린 오니기리

오니기리의 포장에는 대게 이 사용되지만, 관동 지방에서는 구운 김, 간사이 지방에서는 조미 김을 사용하는 등 지방마다 다른 김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또 김 이외에도 도야마 현 이나 이시카와 현, 후쿠이 현 등의 다시마 가공 산지에서 토로로콘부, 와카야마 현에서 절임, 가고시마 현 아마미 시도쿠노 섬아마미오 섬에서 지단으로 "달걀 오니기리(일본어: たまごおにぎり)"를 만드는 등 다양한 재료를 쓴다.

포장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삼각형 오니기리의 경우

  1. 주먹밥 전체를 골고루 포장
  2. 측면에서 앞뒤로 전달하는 모양으로 포장
  3. 측면만 감싸는 모양으로 포장

등의 방법들이 있다.

포장을 하지 않고 참깨등을 뿌려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겉포장[편집]

오니기리의 겉포장에는 주로 랩 필름이나 종이, 알류미늄 호일 등이 쓰인다. 예전에는 대나무 껍질로 오니기리를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주먹밥 필름[편집]

1979년 시노부 푸드 에서 상단의 뾰족한 부분을 잡고 돌리면서 안의 필름을 떼어내는 낙하산 형태의 오니기리 포장을 개발하여, "당기기만 하면 되는 오니기리 Q" 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발매했다. 현재에는 상단의 컷 테이프를 따라 필름을 돌려 좌우로 분리하는 U자형 포장이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