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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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안에 있는 덴푸라

덴푸라(天ぷら)는 해산물, 야채, 산채 등에 밀가루를 덧씌워 기름에 튀긴 일본 요리이다. 원래는 어개류를 이용한것 만을 뜻하였으나 야채를 이용한 것은 쇼진아게 또는 쇼지아게라고 구별해 불렀으나 현재는 총칭하여 덴푸라라고 부른다. 고로모아게(衣揚げ)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재료로는 새우, 물오징어, 가지, 꽈리고추, 고구마, 호박 등을 들 수 있지만 종류는 한정되지 않고 그때 그때 계절에 맞는 재료를 이용한다. 단, 육류는 기본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오이타 현에서는 예외적으로 육류를 이용하기도 한다). 일본인에 있어서가정 요리에서 고급요정의 메뉴에 이르기까지 즐겨 쓰이는 요리이다. 단순한 조리 방법이면서도 요리사의 기술이 단적으로 맛에 나타나는 음식이다.

일본인에게는 친숙한 요리 이며, 원래는 포장 마차에서 먹은 에도 서민의 대중적인 음식이었다.

덴뿌라 전문점이나 일식점 등에 의한 외식도 활발하지만, 집에서도 덴뿌라가 만들어지는 것도 많고 일반 가정요리로 인기가 많다.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중 하나로도 꼽힌다 종류도 많아, 평판도 높다.

기원[편집]

덴푸라의 기원은 17세기말에 포르투갈에서 넘어온 요리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덴푸라'라는 단어는 포르투갈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의 나가사키의 개항으로 이때부터 외국인이 들어오면서 이들이 기름으로 재료를 튀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은 요리라고 할 수 있다. 기름에 튀긴 것을 포르투갈에서는 덴페라라고 한다.

다른 튀김 요리[편집]

일본요리에는 스아게 또는 모노아게라는 튀김요리도 있는데, 재료에 아무 옷을 입히지 않고 기름에 바로 튀겨서 바삭하게 만든 요리로, 바다장어나 학꽁치의 뼈, 연근, 감자, 호박, 새우, 게 등을 튀겨서 낸 요리로 소금을 뿌려 먹는다. 서양식 커틀릿 요리와 비슷한 '가쓰'는 빵가루를 입혀서 만드는 요리이고, 계란 흰자만을 사용하면 하쿠센아게, 노른자만 사용하면 기미아게라고 한다.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밑간을 한 녹말을 얇게 묻혀 튀기는 가라아게도 있다. 가라아게로 먹는 음식은 닭이 보통이고, 어패류나 채소류도 재료가 된다. 도리노가라아게는 일본의 닭튀김으로 KFC의 닭튀김과 비교되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