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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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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의 안식일 테이블 세팅

안식일(安息日, 히브리어: שבת 샤밭, 영어: Sabbath, 스페인어: Sábado)은 '편하게 쉬는 날'을 의미한다. 창세기 1장에서 창조주가 6일 동안 창조의 일을 하고 제7일에 안식하셨다는 내용에서 유래한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며 요일상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이다. 성경에 있는 안식일은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날에 정통 유대교인, 사마리아인 및 특정 기독교인(예:제칠일침례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제칠일오순절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등)과 기독교계 신흥종교단체(예: 하나님의 교회, 참예수교회 등)는 안식일을 준수하며 창조주의 기념일을 기리는 예배를 드린다. 안식일 준수를 위해 활동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자제하는 교단도 있다. 안식일에 대한 변형은 유대교에 널리 퍼져 있으며, 아브라함 계통의 수많은 종교와 교단에 걸쳐 서로 다른 형태로 적용되어 있다.

유대 종교법에 따르면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 일몰 몇 분 전부터 토요일 밤하늘에 별 3개가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을 가리킨다. 안식일은 집례자가 촛불을 켜고 축복을 외우면서 진행된다. 전통적으로 세 가지 축제의 식사가 제공되는데, 첫 번째는 금요일 저녁에, 두 번째는 전통적으로 토요일에 점심 식사로 이뤄지며, 세 번째는 늦은 오후에 개최된다. 저녁 식사와 이른 오후 식사는 일반적으로 키두쉬라는 축복과 두 개의 할라 덩어리에 대한 또 다른 축복으로 시작된다. 세 번째 식사에는 키두쉬가 언급되지 않지만 두 개의 할라 덩어리는 동일하다. 안식일은 토요일 저녁에 하브달라 축복으로 마쳐진다.

안식일은 유대인들이 일상 생활의 규칙적인 노동에서 벗어나 자유를 행사하는 축제의 날이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통해 인생의 영적인 면을 묵상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안식일의 기본적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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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애굽기 20:8)고 명명된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죽임을 당할 정도로(민수기 15:32-36) 중요한 날로 인식이 된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대대의 표징이라고 표현하였다.(출애굽기 31:13) 유대인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인식하고 지키고 있다.(출애굽기 31:13–1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안식일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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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שבת은 '하나님이 쉬시다'는 뜻이다. 성경에서 안식일은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6일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쉬셨다는 내용에서 유래한다(창세기 2:1).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쉬신 것이다(마가복음 2:27). 성경에서 안식일은 '일곱째 날'로 표현되어 있으며, 오늘날의 요일 체계에서는 토요일에 해당된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셨으나(레위기 23:1), 사람들이 안식일을 잘 지키지 않자, 느헤미야는 좀 더 강하게 안식일 전날 저녁부터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한 적이 있다(느헤미야 13:19-21).

구약 안식일의 제사 형식과 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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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는 안식일마다 하나님께서 정한 시간에 맞춰 수양으로 번제를, 일정량의 곡식가루와 기름으로 소제와 전제를 드렸다.(민수기 28:9-10) 일반인들은 각 처소에 거하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불조차 피우지 않았다.(출애굽기 35:2-3) 이를 어기고 안식일에 일을 하면 그 사람은 돌에 맞아 죽임을 당했다. 성경에는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민수기 15:32-36) 구약의 안식일에 제사장들은 성소에서 백성들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도록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담당했다.

신약 안식일의 제사 형식과 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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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시대에는 안식일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린다.(요한복음 4:23)

신약시대 안식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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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와 함께한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에서 밀을 베어 먹는 제자들을 구약 율법 주의자들이 지적한 일이 있었다. 이 일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아무 죄가 없음을 알려 주시고(마태복음 12:1-5), 그것을 통해 안식일의 예법이 달라졌음을 표현한 것이다. 즉, 아무 노동도 하지 않는 구약의 예법에서 신령과 예배를 지키는 신약의 예법으로 변하였음을 알려 주셨다.(마태복음 5:17)[1]

신약시대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안식일을 지킨 사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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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에서 우리가 가장 기억에 남을 만큼 자주 만날 수 있는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이적, 그리고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과의 안식일 논쟁일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사복음서의 저자들은 예수님의 많은 사역을 안식일에 행하신 것으로 기록하여, 의도적으로 종교지도자들과 출돌하게 한것 아니냐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그로 인하여, 예수님은, 그러지 않아도 서시관들과 바리새인의 말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말씀을, 그것도 이스라엘인들이 역사적으로도 이전에 본적이 없었던 이적을 행함으로 그들의 엄청난 질투를 유발하고 있던차에, 그들이 유일하게 고투리를 잡고 늘어질 수 있는 안식일 논쟁을 기록했습니다.

  시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예수님의 첫 사역은 가버나움에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서, 귀신을 내어좇는 것으로 마가는 기록했습니다. 위의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전운이 감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민감한 사건들이 한 사건에 모두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안식일에’ 입니다.
  예수님은 평일에는 사역을 하지 않으셨을까요? 당연히 하셨겠지요. 그 때는 이런 이적이 없었을까요? 당연히 있었지요. 그런데 마가는 굳이 안식일에 예수께서 행한 일을 콩찝어서 기록했습니다. 마가도 안식일 준수에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라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한 랍비는 안식일에 대해 어껀 반응을 보일까? 하는 실험정신이 발동한 것일까요? 마가는 이미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의 위험성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고, 여느때(안식일이 아닌 평일 6일)와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귀신을 내쫓고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그일로 인하여 백성들로부터 엄청난 찬사를 받으셨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종교지도자들은 슬슬 짜증을 내며, 예수님께 태클을 걸기 시작합니다.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누가복음 13:14)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요한복음 5장 16절)

  이렇듯, 모든 복음서 저자들이 예수님의 안식일 사역을 기록하고 그로 인한 종교 지도자들과의 대립을 묘사했습니다. 이는 마침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한복음 5장 16~18)

각 종교별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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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교가 안식일을 예배일로 지키고 있다.

유대교의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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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안식일을 지키는 장면

안식일은 유대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안식일에 유대인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것조차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이 타면 자동으로 전층 운행을 할 정도로 토요일 안식일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2]

그리스도교의 주일은 안식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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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안식일 주창자들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이나 ‘여호와의 증인들 Jehovah’s witness’s’ 같은 단체들입니다.

  그들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자들입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안식일은 예배하는 날이 아닙니다. 그냥 쉬는 날입니다. 여기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첫 발을 잘못 내디딘 것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미 안식일의 공포는 무력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일할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안식일의 종노릇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논리를 주장하더라도 안식일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힘을 잃엇다는 것을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토요일이 안식일이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오늘날의 기독교가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토요일 안식일을 일요일에 대신 하는 것이라서 토요일 안식일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들의 주장은 둘 다 터무니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성경을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마태복음 22:29) 
  그들은 왜 기독교의 주일 예배를 안식일예배를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자기들만의 주장일 뿐입니다. 기독교의 일요일 예배는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그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글들에서 수 없이 말을 했지만, 오늘날 기독교의 일요일 예배는, 안식일 주의자들 의 주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전승을 따라 기독교 만의 유일한 예배의 날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6~20)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1:23~26)

  예수께서 승천 하신 후 제자들이 행할 사역의 최 추선 순위는, 주께서 부탁하신 “내 상과 피를 기념하라” 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게서는 언제, 어떻게 기념할 것은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오직 제자들의 몫이되었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께서 강림하신 후 제자들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2:9~10)

  성령께서는 그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상기시키셨고, 제자들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날에 예수께서 명하신 것을 이루려고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마태복음 28:1)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마가복음 16:2)

“안식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누가복음 24: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요한복음 20:1)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요한복음 20:19 )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사도행전 20:7)

  제자들이 안식 후 첫날에 에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기위해 모이기 시작하면서, 그 명칭이 자연히 “주의 날(오늘날, 주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요한 계시록 1:10)

  성경에는 여러번 ‘주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날’, 혹은 ‘주 예수의 날’ 과 그와 유사한 단어가 등장하지만, 이는 모두 한결같이 종말의 날, 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요한 이 밧모섬에서 환상을 보았던, “주의 날”은, 분명 종말의 날이 아닌, 예전에 다른 제자들과 함께 떡을 떼던, “안식후 첫날”의 의미인 ‘주의 날을 의미합니다’.
  기독교를 폄하하려는 어떤 카톨릭 주교는, “안식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모였더니” 라는 말씀을, 성찬이아닌, 보통저녁을 먹으러 모였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정신이상자도 있습니다.     
  또 다른 카톨릭 신봉자는, 종말의 날, 즉 예수 재림의 날을 의미하는 서신서의 의미를 따라, 계시록의 요한이 말한 ‘주의 날’ 도 동일하게 이해되어야 한다고 어린아이보다도 못한 억지를 주장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천주교는 정말 기독교가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전신입니다. 거기서 적그리스도가 나올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가룟유다도 예수님의 최측근(12 사도중 한명)이었지만 예수님을 배반하여 팔아넘겼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기독교의 대표, mother church 라고 주장하는 카톨릭이 어떻게 그렇게 성경에 반하는 이론을 주장할 수 있는지, 만일 그들이 적그리도의 속셈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면, 그들을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들은 또한, 기독교가 원래는 토요일에 안식일을 행했었는데, 천주교가 태양신을 섬기는 일요일로 바꾸어 행하고 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갔다는 주장의 근원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얼토당토 않은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안식일은 예배하는 날이 아닙니다, 그냥 쉬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일은 예배하는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결단코 안식일과는 그 성격이 다르며, 토요일 안식일이 옮겨온 날은 더더욱 아닙니다. 
     
 기독교가 321년 콘스탄틴 황제에 의해 로마의 국교가 되기 이전에 이미, 로마에서 기독교는 일요일에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도행전 2:10; 오순절날, 로마에 사는 유대인들도 방문함(33~34년; 성령강림을 직접보고, 베드로의 설교를 통하여 복음을 들었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들이 로마로 돌아가서 교회를 세웠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일 뿐더러, 많은 성서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입성하기 훨씬 전의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도 그리스도의 교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번 가고자 했으나 가지못했습니다.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오마서 1:7, 13)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들에게 편지로 권면의 말씀을 전하기로 한 것이 로마서 입니다. 이는 성령강림 후, 약 25~ 30년 후의 일입니다. 오순절에 참여했다가 성령강림의 은혜를 입은 로마의 유대인들이 돌아간 후에 교회를 세웠다는 믿을만한 증거가 이것입니다.

② 로마서; 사도 바울이 로마에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주후 57~58 년경, 3차 전도여행의 말미에 고린도에서 작성; 사도바울의 로마입성(행28), 61년 경};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다는 것은 이미 로마에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들에 여러차례 방문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로마서 서신으로 대체하였습니다(롬1:7~15); 바울의 로마 입성(행28:16); 로마 유대인들도 이미 기독교의 존재를 알고 있 었슴(행28:22).

③ 사도행전 2, 3장 - 베드로의 설교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우리는 이일(부활)의 증인이라” (행2:31~32; 3:15; 4:33) --- 이것은 주일예배의 강력한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존시에도 제자들은 많은 이적과 표적을 보고, 경험했지만,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부활보다 제자들의 심령에 충격을 준 일은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기위해 목숨도 불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12~2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0~12)

그날, 예수 그리스께서의 부활하신 날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날로 지정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④ 사도행전 26장 -바울의 간증;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것 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26:8, 22~23); 신약 성경중에 이보다 더 강력한 말씀의 선포는 없을 것입니다, 이는 사도들이 부활의 증인임을 확증합니다.

⑤ 사도행전의 기록시기 – 61~63년경(네로의 기독교 박해시작 64(63)년)

 ⑥ 바울의 로마 입성(행28:16) – 60~61년
 로마에서의 기독교 박해는 주후 64년 네로황제때 시작하여,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될 때까지, 250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는 박해 받는 기독교회가 이미 로마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과 여러 역사의 기록들이 이를 입증합니다. 천주교는 왜 이런 사실을 간과할까요?
   기독교가 핍박을 받은 이유는, 기독교인은 황제숭배나, 태양숭배 같은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만을 믿고 예배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로마인들이 섬기는 태양신의 날인 일요일에, 태양신이 아닌, 참 하나님께 예배했기 때문입니다. 
  로마에서는 이미, 안식일(토요일) 준수가 아니라, 주일(일요일)예배가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순교자 Justine(100-165, Justin Martyr; (apologist[기독교]변증자, 철학자, 165 년에, 기독교인으로서 이상한 종교를 가르친다는 이유로 그 제자들과 함께 참수당함) 는, 그의 ‘첫번째 변증문(First Apogogy)’에서, ‘주후 313년에 기독교가 로마에서 공인되고,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를 통해, 기독교 예배는 ‘주간의 첫날'인 일요일에 행한다고 공표되기 이전에, 이미 로마에서는 일요일 예배가 광범위하게 실천되고 있었다’고 입증하고 있습니다(First Apology첫번째 변증, 67장).
  그러므로 로마 제국의 콘스탄틴 황제가 313년에 기독교를 공인하고, 380년에는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칙령을 반포하여, 사실상 제국의 국교로 선포하였지만, 이는, 이 때부터 기독교의 존재를 인정하거나,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을 허락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지, 황제들의 정치적인 의미에서의 선언에 다름아닙니다.
  그 후 391년에는 기독교에대한 이교적 행위를 전면 금지시켰고, 392년에는 로마제국 전역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하였습니다.

트리엔트 공의회 교리문답[3]에서는

Q. 천주교회에서 구약의 안식일, 즉 토요일을 버리고 일요일을 지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천주교회에서 구약의 안식일, 즉 토요일을 버리고 일요일을 지키는 이유는 사도들이 예수께 받은 권으로 그렇게 정한 것으로, 신약을 구약과 구별하고 또 신약서에 새 교회의 기원이 되는 예수 부활과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당하였기 때문입니다.[4]

그러므로 안식일주창자들은 기독교가 아니며, 만일 슷로가 기독교라고 공언한다면, 잘못된 성경이해를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라고 되어 있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주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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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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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에서도 6일 창조(32:4, 50:30)와 성경의 안식일이 일곱째 날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요일 정오에 기도 모임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안식일이 일곱째 날이라고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는 금요일을 휴일 혹은 거룩한 날로 인지한다. 파키스탄 같은 나라는 금요일 오전에 일하고, 정오 기도 이후에는 업무를 쉰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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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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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식일(sabbath) -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 비교”. 2018년 11월 30일. 2020년 2월 28일에 확인함. 
  2. “세상이 멈추는 유대인들의 안식일”. 《구약의 안식일을 그대로 지키는 현대 이스라엘》. 
  3. “GoodNews 가톨릭정보”. 2020년 3월 9일에 확인함. 
  4. 변기영. “GoodNews 가톨릭정보”. 《뜨리덴띠노 공의회 간추린 교리문답 / 2편(지킬 계명) - 1장(천주께서 내리신 십계명) - 3절(제 3계명) - 124.》.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2020년 3월 9일에 확인함. 
  5. Brackney, William H. (2006). 《Baptists in North America : an historical perspective》. Malden, MA: Blackwell Pub. 11쪽. ISBN 1-4051-1865-2. 
  6. Team, Adventist org (2021년 1월 13일). “Seventh-day Adventist World Church Statistics 2020” (미국 영어). 2021년 6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