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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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문화어: 모사탕).

수크로스(sucrose) 또는 자당(蔗糖)으로도 불리는 설탕포도당과당중합분자이다. 사카로스(saccharose)라고도 한다. 설탕(屑糖·雪糖 문화어: 사탕가루)은 사탕수수사탕무에서 얻은 원당을 정제공장에 투입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널리 쓰인다. 설탕의 화학식은 C12H22O11이고, 극성 물질이다. 세계를 움직여온 세계상품 중 첫 사례가 설탕이다. 그래서 16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전 세계의 정치가들과 실업가들은 설탕의 생산권 확보와 그 유통의 장악 문제를 놓고 온갖 지혜를 짜내느라 고심했다. 그 결과 브라질이나 카리브 해의 섬들에 사탕수수 생산을 위한 대농장, 즉 플렌테이션(plantation)들이 만들어졌다.[1]

설탕이 만들어지는 방식[편집]

사탕수수[편집]

사탕수수의 줄기를 세세하게 부스러뜨려 즙을 짜고 그 즙의 불순물을 침전시키고 액체를 꺼내 끓임으로써 결정을 만든다. 전통적으로는, 껍질을 구워 부스러뜨려 침전시키는 경우도 있다. 끓여서 만든 결정과 결정이 되지 않은 용액(당밀)의 혼합물을 원심 분리기에 걸치고, 정제하지 않은 설탕을 만든다. 정제하지 않은 설탕의 표면을 당밀로 씻은 다음, 한 번 더 원심 분리기에 걸치고, 결정과 당밀을 분리한다. 그 결정을 따뜻한 물에 녹이고 불순물을 없앤 뒤에 당액으로 만든다. 이것을 끓이고 결정을 만들어 내서 진공 상태에서 당액을 농축시킨다. 결정이 올라오면 다시 원심 분리기에 걸치고 이로써 만들어진 결정이 설탕이 되는 것이다.

사탕수수가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로 사용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설탕 가격이 오르고 있다.

사탕무[편집]

사탕무의 뿌리를 채로 썰어서 따뜻한 물에 담그고 당분을 녹이고 그 당액을 끓여서 여과하고 불순물을 없애서 진공 상태에서 당액을 농축시켜 결정을 만들어서 원심 분리기에 걸쳐 나타난 결정이 설탕이 된다.

종류[편집]

주석[편집]

  1. 가와기타 미노루 (2003년 10월 15일). 《설탕의 세계사》, 장미화 옮김, 좋은책만들기, 428쪽. ISBN 89-8922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