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용 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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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용 전씨(淑容 田氏, ? ~ 1506년)는 연산군의 후궁이다.
생애
[편집]본명은 전비(田非). 연산군의 총애를 받으며 그 권세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려 악명이 높았다. 달성군(達城君) 서거정(徐居正)의 서자 서복경(徐福慶)은 전씨에게 뇌물을 바치고 벼슬을 얻었다.[1] 또한 전씨의 외삼촌인 전동(田同)이 조카딸의 권력을 믿고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았는데 지방 수령들은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전동을 초대하여 잘 대접하였다고 한다.[2] 1505년(연산군 11) 숙용(淑容)으로 품계가 높아졌다. 중종반정이 일어난 1506년 9월 2일 군기시(軍器寺) 앞에서 사형되었다.
가족관계
[편집]친정 담양 전씨(潭陽 田氏)
- 아버지 : 미상
- 어머니 : 미상
- 족친 : 김귀존(金貴存)
왕가 전주 이씨(全州 李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