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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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 |
| 팔대성지 사대보살도장 |
| 관련 |
| 미술 제도 역사 음악 |
목차 |
[편집] 역사
29세에 출가한 석가모니가 35세인 기원전 589년 음력 12월 8일, 부다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최상의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을 얻고서, 첫 제자들에게 최초에 설법한 것이 화엄경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불교학자들은 가장 오래된 경전은 숫타니파타이며, 법구경이 그 다음이라고 보고 있다. 화엄경은 대승불교의 경전이라서, 석가모니가 최초에 설법하신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한다.
1956년 11월, 세계불교도대회에서는 석가모니의 생존시기를 기원전 624년 ∼ 기원전 544년으로 공식 채택하였으며, 이에 따를 경우, 35세는 기원전 589년이다. 음력 12월 8일은 중국, 한국 등에서의 통설이며, 남방불교에서는 다른 날짜를 성도일로 본다.
중국에서는 화엄경에 의거하여 지론종, 화엄종이 생겨났다. 화엄종은 특히 제3조 현수대사에 의해 집대성되어, 현수종이라고도 불리는데, 일본 불교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한국에서는 의상대사가 당나라에 유학, 화엄종을 배워와서 신라에서 화엄종을 창시하였다.
[편집] 종류
- 60화엄
동진(東晉)의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408년 부터 420년에 걸쳐서 번역했다. 3만 8천 게송, 34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본(晋本) 또는 60화엄 이라고 부른다.
- 80화엄
당 중종 때에 실차난타(實叉難陀)가 695년 부터 699년에 걸쳐서 번역하였다. 4만 5천 게송, 39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본(唐本) 또는 80화엄 이라고 부른다.
- 40화엄
당 덕종 정원(貞元) 11년에 남인도 오다(烏茶)국의 사자왕이 친히 써서 보내 온 범본(梵本)을 그 이듬해부터 정원 14년(798년)까지 반야삼장(般若三藏)이 장안의 숭복사에서 번역하였다.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고도 부른다. 60화엄이나 80화엄의 입법계품(入法界品)만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편집] 문학
승려 출신의 시인, 소설가인 고은이 《소설 화엄경》을 썼다. 1991년 민음사에서 출판했다. 이 소설은 화엄경 입법계품을 소설 형식으로 쓴 것으로서, '어린 순례자'라는 이름으로 스웨덴어로 번역되기도 하였다.[1] 1959년 운허스님이 "춘원이 쓰려다가 못 쓴 것이니 고은이 쓸 차례"라고 권하였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소설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9년 부터 연재소설 형식으로 쓰기 시작하여, 20여년에 걸친 집필 끝에, 《소설 화엄경》이 완성되었다.
[편집] 문화재
- 국보 제196호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 - 이 사경은 고려 이전의 유일한 작품으로, 754년(신라 경덕왕 13년)에 연기법사(緣起法師)가 그의 부모를 위해서 발원한 것이다.
- 국보 제202호 대방광불화엄경진본(권37)
- 보물 제685호 대방광불화엄경진본(권4) - 진본(晉本) 60권 중에서 제4권으로서,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임
- 보물 제752호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정원본 - 감지에 금으로 새긴 것
- 보물 제1017호 대방광불화엄경
- 보물 제1192호 대방광불화엄경진본(권38) - 동진(東晉)의 불타발타라(佛馱跋陀羅)가 한역한 화엄경을 목판으로 찍은 책.
- 보물 제1040호 구례 화엄사 화엄석경 - 신라시대에 명필 김생(金生)이 쓴 글씨를 새긴 것으로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을 받아 화엄사의 장륙전(丈六殿:현재의 覺皇殿)에 새긴 화엄경의 판석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