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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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에 든 고타마 붓다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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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교의 ·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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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어 한역 티베트
성지
팔대성지
지역별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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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각(究竟覺, Enlightenment)은 불교의 수행이 완성되어 증득하게 된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키는데, 곧 부처의 상태를 이룬 것 또는 부처가 되는 자리를 뜻한다.[1] 구경각은 묘각(妙覺)[2] · 깨달음 · 보리[3] · 반야[4]라고도 한다.

여러 불교 종파들과 경전들에서는 구경각 또는 묘각을 깨우치게 되는 선정(禪定)에 대해서도 말하는데, 예를 들면, 《화엄경》과 화엄종의 교의에 따르면 해인삼매(海印三昧)에 들게 되면 비로소 구경각을 깨우쳐 부처가 된다. 《금강경》에 따르면 금강삼매(金剛三昧)에 의해, 《수능엄경》에 따르면 수능엄삼매(首楞嚴三昧)에 의해 구경각을 깨우치게 된다.

대승불교의 주요 논서 중 하나인 《대승기신론》에서는 시각(始覺), 즉 깨달음의 정도 또는 수행을 통해 증득한 과보로서의 깨달음을 불각(不覺) · 상사각(相似覺) · 수분각(隨分覺) · 구경각(究竟覺)의 사각(四覺)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5][6]

[편집] 묘각

묘각(妙覺)은 온갖 번뇌를 끊어버린 부처의 지위로 불교의 구경각(究竟覺)을 가리킨다.[2]

묘각은 대승불교보살의 수행 계위 중 마지막의 불과(佛果)를 가리키는데, 《영락경》(원명은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에 나오는 52위(五十二位)의 마지막 지위나 《화엄경》에 나오는 41위(四十一位)의 마지막 지위에 해당한다.[2][7]

특히, 《영락경》에 나오는 십신(十信· 십주(十住· 십행(十行· 십회향(十迴向· 십지(十地· 등각(等覺· 묘각(妙覺)의 52위(五十二位)는 대승불교에서 수행 계위를 설명할 때 널리 사용되고 있다. 등각(等覺)의 지위에 있는 보살이 다시 마지막 일품의 무명을 끊고 묘각의 지위에 들어간다.[7]

[편집] 함께 보기

[편집] 주석

  1. 운허 & 동국역경원, "究竟覺(구경각)", 《불교 사전》. 2011년 7월 13일에 확인.
  2. 운허 & 동국역경원, "妙覺(묘각)", 《불교 사전》. 2011년 7월 11일에 확인.
  3. 호법(護法) 등 지음, 현장(玄奘) 한역, 김묘주 번역. 《성유식론(成唯識論)》, 제1권,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동국역경원, [2 / 583] 쪽의 번역자 주석. 2011년 4월 3일에 확인.
    번역자 김묘주 주석: "아공의 도리를 깨쳐서 번뇌장을 끊으면 해탈, 즉 열반을 증득한다. 법공의 도리를 깨쳐서 소지장을 끊으면 곧 큰 깨달음[大菩提]을 성취해서 붓다가 된다."
  4. 운허 & 동국역경원, "般若(반야)", 《불교 사전》. 2011년 10월 14일에 확인.
    "반야를 얻어야만 성불하며, 반야를 얻은 이는 부처님이므로"
  5. 운허 & 동국역경원, "始覺(시각)", 《불교 사전》. 2011년 7월 13일에 확인.
  6. 운허 & 동국역경원, "四覺(사각)", 《불교 사전》. 2011년 7월 13일에 확인.
  7. (중국어) "妙覺",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11년 7월 11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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