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칠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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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교의 · 용어
사성제 팔정도 깨달음
삼법인 사법인
오온 윤회 열반 수행
연기 중도 선정 반야
마음 마음작용 진여 법성
유식 여래장
인물
석가 십대제자 용수
역사 · 종파
원시 부파 상좌부 대승
경전
경장 율장 논장
팔리어 한역 티베트
성지
팔대성지
지역별 불교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일본 중국
타이 티베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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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품(三十七道品)은 '깨달음(도, 보리)에 이르는 37가지의 법'을 말하는데, 초기불교의 《아함경》에서 고타마 붓다가 언급하거나 설명하고 있는 37가지의 도품(道品) 즉 수행법(修行法)을 가리키는 낱말로, 사실상 초기불교의 수행법을 통칭하는 낱말이다.[1][2]

도품(道品, 팔리어: bodhipakkhiyā dhammā, 산스크리트어: bodhipakṣa dharma)의 팔리어 또는 산스크리트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깨달음(bodhi, 보리)에 속하는 (dhammā, 法)', '깨달음의 일부를 이루는 ' 또는 '깨달음에 관계된 '이다.[3][4][5][6] 이런 문자 그대로의 뜻을 따르면서 'bodhi'를 '보리'라고 음역하여, 37도품(三十七道品)이라는 낱말 대신에 37보리분법(菩提分法)이라고도 하는데, 보리분법(菩提分法)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보리의 일부를 이루는 법'이다. 한편, 한자어 도품(道品)도 문자 그대로의 뜻이 '도(道: 진리, 깨달음)의 1품', 즉 '도의 한 부분'으로 팔리어 원어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37도품 또는 37보리분법을 37각지(三十七覺支), 37도분(三十七道分), 37조도법(三十七助道法), 37품도법(三十七品道法), 또는 37품(三十七品)이라고도 한다.[1][7]

《아함경》 에서 고타마 붓다는 여러 가지 도품(道品)을 언급하고 있는데, 37도품이라 하면 그 중에서도 4념처(四念處, 四念住) · 4정단(四正斷, 四正勤) · 4신족(四神足, 四如意足) · 5근(五根) · 5력(五力) · 7각지(七覺支, 七覺分) · 8정도(八正道)의 37가지 도품(道品) 또는 선법(善法) 또는 수행법(修行法)을 말한다.[1][2][7] 이들 7그룹을 7과(七科)라고 한다.[7]

《잡아함경》 등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는 이들 7과 37도품(七科三十七道品)외에도 4도(四道) · 4법구(四法句) · 지관(止觀) · 정관수습(正觀修習) 등의 도품도 언급하거나 설하였다.[8][9][10][11]

7과의 다른 이름[편집]

7과 37도품[편집]

4념처[편집]

4정단[편집]

4신족[편집]

5근[편집]

5력[편집]

7각지[편집]

8정도[편집]

수행체계로서의 성격[편집]

후대 불교에서의 37도품[편집]

부파불교[편집]

상좌부불교[편집]

대승불교[편집]

참고 문헌[편집]

주석[편집]

  1. 운허, "道品(도품)". 2012년 11월 5일에 확인. 
    "道品(도품): 또는 도분(道分)ㆍ보리분법(菩提分法). 도(道)의 품류(品類). 열반의 이상경(理想境)에 이르는 여러 가지 수행법. 여기에 4념처(念處)ㆍ4정근(正勤)ㆍ4여의족(如意足)ㆍ5근(根)ㆍ5력(力)ㆍ7각지(覺支)ㆍ8정도(正道)의 37종이 있다."
  2. 권오민 (2003), pp. 274-280. 37보리분법. 
    "이상에서 유부 아비달마에서는 깨달음으로의 도를 준비단계(가행도)부터 시작하여 견도, 수도 그리고 무학도라고 하는 세 단계로 설명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마지막의 무학도는 도라고 하였지만, 사실상 앞의 두 가지 도를 통해 얻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에 수행 실천도는 다만 견도와 수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초기경전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도, 이를테면 4념주念住·4정단正斷·4신족神足·5근根·5력力·7각지覺支·8정도正道 등을 설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는 이른바 37보리분법菩提分法이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고 있다. 이는 곧 깨달음(보리)에 이르는 37가지의 법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깨달음'이란 궁극적으로 진지와 무생지를 의미한다. ... 이처럼 37가지의 수행덕목은 서로 중복되기도 하고, 5근과 5력의 경우처럼 동일한 덕목이 달리 불려지기도 한다. 이로 볼 때 이것들은 아마도 초기불교 시대에는 각각이 하나의 완전한 수행 체계로 설해졌을 것이고, 출가 수행자들 또한 이 모두를 닦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격이나 근기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 실수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비달마불교시대에 이르게 되면 다른 여러 교학이 그러하였듯이 이 역시 전체적인 구도로써 정리되지 않으면 안 되었고, 그 축이 이른바 견도와 수도였던 것이다."
  3. Rhys Davids (1921), "Pakkhiya". p. 707. 
    "Pakkhiya (adj. n.) [fr. pakkha1 2; cp. pakkhikā] siding with, associating with; m. part, side; only in phrase (satta--tiŋsa--) bodhi--pakkhiya--dhammā the 37 parts of enlightenment It 75 (satta only); J I.275; Vism 678 sq.; SnA 164; VvA 95; see Cpd. 179 and note 1. <-> pakkhiya at Th 2, 425 is not clear (expld at ThA 269 by vaccha, v. l. sacca)."
  4. Rhys Davids (1921), "Pakkhika". p. 707. 
    "Pakkhika (adj.) [for pakkhiya=Ved. pakṣya of pakkha1 3] 1. belonging or referring to the (2) lunar fortnights, fortnightly, for a fortnight or in the (specified) fortnight of the month (cp. Vin. Texts III.220). As one special provision of food mentioned in enumn of five bhojanāni, viz. niccabhatta, salākabhatta, pakkhika, uposathika, pāṭipadika, Vin I.58=II.175; IV.75; J II.210; Vism 66. -- 2. (cp. pakkha 2 & pakkhin 2) contributing to, leading to, associated with, siding with (--°) Vism 130, in phrase vighāta° anibbāna--saŋvattanika associated with destruction, etc. M I.115; DhsA 382. Also in mūga° leading to deafness J I.45 (V.254). <-> DhA I.82 (paramattha--sacca°)."
  5. Tin, Maung (1920). 《The student's Pali-English dictionary》. p. 128.
    "pakkhika, adj. belonging to a party; m. a fowler."
  6. "pakkhiyā", 《Pali dictionary》. Tamilcube. 2012년 11월 5일에 확인.
    "पक्खिय; pakkhiya; belonging to a faction; siding with; fortnightly."
  7. 星雲, "三十七道品". 2012년 11월 5일에 확인. 
    "三十七道品:  道品,為梵語 bodhi-pāksika 之意譯,又作菩提分、覺支,即為追求智慧,進入涅槃境界之三十七種修行方法。又稱三十七覺支、三十七菩提分、三十七助道法、三十七品道法。循此三十七法而修,即可次第趨於菩提,故稱為菩提分法。三十七道品可分七科如下:  (一)四念處,又作四念住。... (二)四正勤,又作四正斷。... (三)四如意足,又作四神足。... (四)五根,根,即能生之意,此五根能生一切善法。... (五)五力,力即力用,能破惡成善。... (六)七覺分,又作七覺支、七覺意。... (七)八正道,又作八聖道、八道諦。...〔雜阿含經卷二十六、卷二十七、卷二十八、俱舍論卷二十五、大毘婆沙論卷九十六、法界次第初門卷中之下〕"
  8.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T.99), 제26권 제663경 〈이력경(二力經) ③〉. p. T02n0099_p0184b19 - T02n0099_p0184b25. 37도품(三十七道品).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世尊告諸比丘。如上說。差別者。何等為修力。謂修四念處。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如四念處。如是修四正斷.四如意足.五根.五力.七覺分.八聖道分.四道.四法句.止觀亦如是說。"
  9.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K.650, T.99), 제26권 제663경 〈이력경(二力經) ③〉. p. 1027 / 2145. 37도품(三十七道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이 사이의 자세한 내용은 위의 소경에서 설한 것과 같으며, 다만 그와 다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것을 닦는 힘이라고 하는가? 4념처 닦는 것을 말한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4념처를 설한 소경과 같이, 4정단(正斷) · 4여의족(如意足) · 5근(根) · 5력(力) · 7각분(覺分) · 8성도분(聖道分) · 4도(道) · 4법구(法句) · 지관(止觀)에 대해서도 그와 같이 말씀하셨다."
  10.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T.99), 제31권 제879경 〈사정단경(四正斷經) ⑤〉. p. T02n0099_p0221c06 - T02n0099_p0221c08. 37도품(三十七道品). 
    "如四念處。如是四正斷.四如意足.五根.五力.七覺支.八道支.四道.四法句.正觀修習亦如是說。"
  11.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K.650, T.99), 제31권 제879경 〈사정단경(四正斷經) ⑤〉. p. 1236 / 2145. 37도품(三十七道品). 
    "4념처에 대하여 설한 경에서와 같이 4정단(正斷) · 4여의족(如意足) · 5근(根) · 5력(力) · 7각지(覺支) · 8도지(道支) · 4도(道) · 4법구(法句) · 바르게 관찰하고 닦아 익힘[正觀修習]에 대해서도 또한 똑같이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