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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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普賢菩薩, 산스크리트어:समन्तभद्र, Samantabhadra, 사만타바드라)은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은 보살이다.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모니 여래 옆을 지키고 있으며, 연와대에 앉거나 여섯 이빨을 가진 흰 코끼리를 타고 있다. 사보살의 하나다.

브루클린 박물관에 있는 보현보살, 비단에 금박 채색, 18~19세기 조선

어원[편집]

‘사만타’는 넓다는 뜻으로 덕이 두루 온 누리에 미친다는 것을 뜻하여 한문으로 보(普)이며, ‘바드라’는 지극히 원해서 선을 가다듬는 다는 것을 뜻하여 한문으로 현(賢)이라 한다. 또한 ‘넓게 뛰어남’, ‘보편적인 주승(殊勝)’, ‘두루 길하고 상서롭다’는 뜻으로 여래의 덕을 찬탄하는 의미로 쓰여, 보현(普賢), 편길(遍吉)이라 한역하고 음역해서 삼만다발타라(三曼多跋陀羅)라고 표기하기도 한다.[1]

특징[편집]

경전을 수호하고 널리 퍼뜨리며, 불법을 펴는 보살로 여섯 이빨의 희고 큰 코끼리를 타고 다른 보살에 둘러 싸여 나타난다. 자비행을 실천해 나가는 행자의 모습이다.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의 협시불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보살이 설주가 되어 부처님의 세계를 보살행화로 장엄하고 있는 경전인 화엄경에 대행을 상징하는 보살로 예경한다. 수행의 과덕 그 자체를 보현원행으로 승화시킴으로 불교 실천행의 상징이다. 불세계를 드러내며 중생구제 원력으로 보살행을 실천하는 대표적 보살이며, 화엄의 교주인 비로자나의 본질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보살이다.[1]

주석[편집]

  1. 趙明花 〈華嚴經 普賢菩薩의 硏究〉.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학위논문). 2012년 5월 15일에 읽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