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산스크리트어: सद्धर्मपुण्डरीक सूत्र, Saddharma Puṇḍarīka Sūtra 삿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 →흰 연꽃과 같은 올바른 가르침)》 또는 《법화경(法華經)》은 대승경전의 하나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의 왕으로 생각되었으며,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1]
산스크리트어 원본으로는 영국인 호지슨이 네팔에서 발견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의 단편(斷片)이 존재한다. 프랑스어와 영어로 번역이 되어 있으며, 한편 한문, 티베트어, 위구르어, 서하어(西夏語), 몽골어, 만주어 등으로 번역되어 넓은 지역의 여러 민족에게서 애호되었다.[1]
현존하는 3종의 한문 번역 가운데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7권(후에 8권이 되었음)이 가장 널리 유포되어 있다. 오늘날 학자는 그 성립을 기원 전후에 신앙심이 강하고 진보적인 신자집단에 의해 서북부 인도에서 《소부(小部)》의 것이 만들어졌고 후일에 증보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1]
《묘법연화경》에서 부처는 머나먼 과거로부터 미래 영겁(未來永劫)에 걸쳐 존재하는 초월적인 존재이다. 그가 이 세상에 출현한 것은 모든 인간들이 부처의 깨달음을 열 수 있는 대도(大道: 一乘)를 보이기 위함이며, 그 대도를 실천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경전의 핵심이다.[1]
《법화경》은 모두 28개의 품(品: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혹 《무량의경》,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과 함께, 《법화삼부경(法華三部經)》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목차 |
역사 [편집]
오늘날 학자는 《법화경》을 대승불교 교단이 소승불교 교단과 갈라져 나오면서 형성된 경전으로 추정하며, 초기에는 운문의 형태로 암송되어 전래되어 오다가, 후에 서술형 문구와 운문의 형태가 융합된 형태를 띠게 되었으리라 추정한다. 따라서 오늘날 학자는 《법화경》은 《반야경》 이래로 등장한 대승불교 경전들의 최고 집대성이자 완성된 시기의 경전으로 그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2]
설법 장소 [편집]
영축산(靈鷲山 · 鷲栖山)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한 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는 산이다. 《법화경》을 설법할 때 그 모임을 일러 불교에서는 영산회(靈山會) 또는 영산회상(靈山會上)이라고 하며, 이 모임의 장면을 영산회상도라고 하며, 법당의 후불탱화로 많이 사용된다.[3]
구성 및 내용 [편집]
구성 [편집]
| 무량의경(無量義經=開經) | |
|---|---|
| 덕행품(德行品) | 第一 |
| 설법품(說法品) | 第二 |
| 십공덕품(十功德品) | 第三 |
| 적문(迹門) | 14品 |
| 서품(序品) | 第一 |
| 방편품(方便品) | 第二 |
| 비유품(譬喩品) | 第三 |
| 신해품(信解品) | 第四 |
| 약초유품(藥草喩品) | 第五 |
| 수기품(授記品) | 第六 |
| 화성유품(化城喩品) | 第七 |
|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受記品) | 第八 |
| 수학무학인기품(數學無學人記品) | 第九 |
| 법사품(法師品) | 第十 |
| 견보탑품(見寶塔品) | 第十一 |
| 제바달다품(提婆達多品) | 第十二 |
| 권지품(勸持品) | 第十三 |
| 안락행품(安樂行品) | 第十四 |
| 본문(本門) | 14品 |
| 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 | 第十五 |
|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 第十六 |
|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 第十七 |
|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 第十八 |
|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 第十九 |
| 상불경보살품(常不經普薩品) | 第二十 |
|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 第二十一 |
| 촉루품(囑累品) | 第二十二 |
| 약왕보살본사품(藥王普薩本事品) | 第二十三 |
|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 第二十四 |
|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 第二十五 |
| 다라니품(陀羅尼品) | 第二十六 |
|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 第二十七 |
|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 第二十八 |
|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佛說觀普賢普薩行法經) | |
법화칠비 [편집]
《법화경》에는 부처가 되기 위한 길로 7가지의 비유를 들어 설해놓은 것이 있다. 이를 법화칠비(法華七譬) 또는 법화칠유(法華七喩)라 한다.
- 삼계화택(三界火宅)의 비유(火宅喩)
- 장자궁자(長者窮者)의 비유(窮子喩)
- 삼초이목(三草二木)의 비유(藥草喩)
- 화성보처(化城寶處)의 비유(化城喩)
- 계중명주(契中明珠)의 비유(契珠喩)
- 빈인계주(貧人繫珠)의 비유(衣珠喩)
- 양의병자(良醫病子)의 비유(醫子喩)
주석 [편집]
- ↑ 가 나 다 라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교 > 불교의 성전 > 법화경",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법화경: 法華經 원명을 삿다르마푼다리카 수트라(Saddharmapundarikasutra)라고 하며 '백련화(白蓮華)와 같은 올바른 가르침'이라는 뜻으로서 예로부터 제경(諸經)의 왕으로 생각되었고,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산스크리트어 원본은 영국인 호지슨이 네팔에서 발견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의 단편(斷片)이 존재하며, 이들의 불역(佛譯)·영역(英譯)이 있는 한편 한역·티베트어역·위구르어역·서하어역(西夏語譯)·몽고어역·만주어역 등이 있어서, 이 경이 매우 넓은 범위에 걸쳐 여러 민족에게 애호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 성립 시기는 기원 전후에 신앙심이 강한 진보적인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 서북 인도에서 소부(小部)의 것이 만들어졌고 후일에 증광(增廣)되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3종의 한역 중에는 라습(羅什)역의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7권(후에 8권이 되었음)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이 경(經)에서는, 불타는 구원(久遠)한 옛날부터 미래 영겁(未來永劫)에 걸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超越的存在)로 되어 있고, 이 세상에 출현한 것은 모든 인간들이 부처의 깨달음을 열 수 있는 대도(大道:一乘)를 보이기 위함이며, 그 대도를 실천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그 중심으로 되어 있다." - ↑ 틱낫한,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Opening, the heart of the cosmos ISBN 8976772059-0322
- ↑ 봉정사 산내암자. 봉정사. 2008년 11월 29일에 확인.
참고 문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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