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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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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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淸淨, 산스크리트어: śuddha, viśuddha, pariśuddha, 팔리어: suddha, visuddha, parisuddha, 영어: purity)은 악행(惡行) 즉 그릇된 신업 · 어업 · 의업3업(三業)으로 인해 생긴 과실(過失)이나 번뇌(煩惱)를 멀리 떠난[遠離] 것을 말한다.[1][2] 징정(澄淨) 즉 맑고 깨끗함과 동의어이며,[3][4][5] 반대말은 잡염(雜染) · 염오(染污) 또는 오염(污染)이다.

또는, 청정(清淨)은 믿음[信, 산스크리트어: śraddhā, 팔리어: saddhā, 영어: faith]의 다른 말인데, 이 경우의 청정 또는 믿음이란, 《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業: 복등3업· (果: 4과· 진리[諦: 4성제· 보배[寶: 3보]와 지극하게 서로 계합하고 따르는 상태[極相符順]를 말한다. 또는 이러한 계합의 상태를 가능하게 하는 청정한 마음 혹은 이러한 계합의 상태가 일어나고 있을 때의 바로 그 청정한 마음을 말한다.[6][7][8][9] 그리고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청정한 마음' 또는 맑고 깨끗한 마음믿음심정(心淨: 마음이 맑음, 마음이 깨끗함, 마음이 청정함) 또는 심징정(心澄淨: 마음이 맑고 깨끗함)이라 한다.[6][7][10][11]

번뇌와 청정[편집]

믿음과 청정[편집]

참고 문헌[편집]

주석[편집]

  1. 운허, "淸淨(청정)".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淸淨(청정): 【범】 Śuddhā 나쁜 짓으로 지은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깨끗함. 자성청정(自性淸淨)ㆍ이구청정(離垢淸淨)의 2종이 있음. ⇒이종청정(二種淸淨)"
  2. 星雲, "清淨".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清淨: 梵語 śuddha, viśuddha, pariśuddha,巴利語 suddha, visuddha, parisuddha。音譯毘輸陀、輸陀、尾戍馱、戍馱。略稱淨。或作梵摩(梵 brahma,巴同)。指遠離因惡行所致之過失煩惱。一般常用身語意三種清淨。
     有關清淨之種類,於諸經論中,均有詳載,如下:(一)無性之攝大乘論釋卷二就煩惱之伏斷述及二種清淨:(1)世間清淨,由有漏道之修行能暫時壓抑現行之煩惱,稱為世間清淨。(2)出世間清淨,由無漏道之修行能完全滅盡煩惱,稱為出世間清淨。颴世親淨土論則分為:(1)器世間清淨,令環境變成清淨。(2)眾生世間清淨,住於其地眾生變為聖眾。二者係顯依、正二報皆清淨。(三)大智度論卷七十三列舉三種清淨,即:(1)心清淨,修學般若不起染心、瞋心等。(2)身清淨,心既清淨常得化生,故身清淨。(3)相清淨,得具足相好莊嚴身。(四)梁譯攝大乘論卷中謂四種清淨,即:本來自性清淨、無垢清淨、至得道清淨與道生境界清淨。(五)究竟一乘寶性論卷四說二種清淨,謂本來自性清淨分為二,即:(1)自性清淨,萬法皆空,本來即清淨。(2)離垢清淨,離煩惱而成為清淨。(六)顯揚聖教論卷三列舉尸羅、心、見、度疑、道非道智見、行智見、行斷智見、無緣寂滅、國土等九種清淨。(七)大乘本生心地觀經卷七列舉三昧、智慧、神通、現身、多聞等各有八種清淨。〔大品般若經卷十二歎淨品、大寶積經卷十四、卷三十九、無上依經卷上、集異門足論卷六、釋淨土群疑論卷一〕p4667"
  3. "澄淨",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7일에 확인.
    "澄淨(징정):
    澄 맑을 징,나뉠 등
    1. (물이)맑다 2. (물을)맑게 하다 3. 맑고 깨끗하다 4. 안정되다(安定--), 편안하다(便安--) 5. 정지하다(停止--) 6. 술 이름 a. (맑고 흐림이)나뉘다 (등)
    淨 깨끗할 정
    1. 깨끗하다 2. 맑다, 밝다 3. 깨끗이 하다 4. 사념(邪念)이 없다 5. 정하다(淨--) 6. 차갑다 7. 악인(惡人)의 역(役)"
  4. 중현 조, 현장 한역 (T.1563), 제6권. p. T29n1563_p0800b19 - T29n1563_p0800b21. 불신(不信). 
    "不信者謂心不澄淨邪見等流。於諸諦寶靜慮等至現前輕毀。於施等因及於彼果。心不現許名為不信。"
  5.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7, T.1563), 제6권. p. 207 / 1762. 불신(不信). 
    "불신(不信)이란 이를테면 마음이 청정[澄淨]하지 않은 것으로, 사견(邪見)의 등류이다. 즉 온갖 진리[諦]와 실유의 법[實]과 정려(靜慮)와 등지(等至)에 대해 현전(現前)에서 경솔하게 비방하고, 보시 등의 원인에 대해서나 그 과보에 대해 마음으로 즉각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불신이라고 한다."
  6.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p. T31n1612_p0848c21 - T31n1612_p0848c22. 신(信). 
    "云何為信。謂於業果諸諦寶中。極正符順心淨為性。"
  7.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p. 3 / 12. 신(信). 
    "어떤 것이 신(信)인가. 업(業)과 과(果), 모든 진리[諦]와 보배[寶] 등에 대해 지극히 바르게 부합하여 마음이 청정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8.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p. T31n1613_p0852a10 - T31n1613_p0852a16. 신(信). 
    "云何信。謂於業果諸諦寶等。深正符順。心淨為性。於業者。謂福。非福。不動業。於果者。謂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果。於諦者。謂苦集滅道諦。於寶者。謂佛法僧寶。於如是業果等。極相符順。亦名清淨。及希求義。與欲所依為業。"
  9.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K.619, T.1613), p. 7 / 24. 신(信).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업 · 과보 · 모든 진리[諦] · 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 · 복이 아님(非福)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 · 사다함(斯陀含) · 아나함(阿那含) · 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 · 집착의 진리[集諦] · 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 · 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 · 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10. 세우 조, 현장 한역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 T26n1542_p0693a20. 신(信). 
    "信云何。謂心澄淨性。"
  11.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신(信). 
    "신(信)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맑고 깨끗한 성품[澄淨性]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