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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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論理學, logic)은 올바른 추론증명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논증의 학문이라고 정의되며, 판단·추리·개념 등과 관련하여 올바른 조리에 관한 과학이라고도 한다. 철학의 한 분과로 분류된다.[1]

어원[편집]

논리학은 영어의 'Logic', 독일어의 'Logik', 프랑스어의 'Logique'에 해당되는 말이며, 이들은 모두 그리스어의 Logos에서 유래된 말들이다. Logos는 Legein(센다, 모은다, 배열한다, 말한다)이라는 동사에서 전환된 명사로서, 말, 생각, 사유, 사고, 논리라는 뜻 이외에도 개념, 판단, 정의(定義), 이유, 이성, 진리, 사상, 법칙, 이론, 학문 등의 뜻을 지닌다.

역사[편집]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고대 인도중국 문명에서 수학과 더불어 논리에 대해 연구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논리학은 일반적으로 기원전 약 6세기를 전후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지금의 논리학이라 불리는 학문의 체계가 잡혔다.

논리학은 20세기 초 버트런드 러셀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가 공동으로 저술한 《수학 원리》(라틴어: Principia Mathematica 프린키피아 마테마티카[*], 1910-1913)가 출간된 시기를 기준으로 그 이전을 전통논리학, 그 이후를 현대논리학으로 구분한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확립된 논리학을 전통논리학이라고 하는 반면, 20세기 러셀과 화이트헤드가 공동으로 저술한 《수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 그 이후의 논리학을 현대논리학이라고 부른다.

쿠르트 괴델의 규명이 있기 전까지 수학의 명제는 증명이 되어야만 '참'이었고 그것을 '정리'라고 불렀으며 정리는 곧 '진리'였다. 그러나 괴델이 1930년 10월 '참이지만 증명할 수 없는 산술적 명제가 존재한다'는 불완전성 정리를 발표하면서 논리학도 전환기를 맞이하였다.[2] [3]

특징 및 구분[편집]

논리학은 사리에 맞는 합리적인 사고로 그 내용을 올바르게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반드시 그래야 하는 사고의 규범을 연구한다. 심리학도 사고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실제 사고가 어떻게 행해지는가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논리학과 차이가 있다.

논리학은 크게 형식논리학인식론적 논리학의 두 종류로 나뉜다.

형식논리학

개개의 판단이나 개념의 내용에 상관없이 추리의 형식상 타당성만을 문제로 삼는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전통적 형식논리학과 그 현대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호(記號)논리학이 이에 속한다.

인식론적 논리학

추리 형식의 타당성뿐만 아니라 판단이나 개념의 내용이 진리인 것 같은 인식을 얻기 위한 사고의 경로나 그 형태를 연구한다. 예로부터 뛰어난 철학자들은 자기의 철학적 인식을 올바른 것으로 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역적 논리학 대신 모두 제각기의 입장에서 특징있는 인식론적 논리학을 설정했다. 베이컨귀납적 논리학, 칸트선험적 논리학, 헤겔이나 마르크스변증법적 논리학, 듀이실험적 논리학 등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4]

같이 보기[편집]

논리학의 종류
대표적 논리학자

각주[편집]

  1. (인문학강의)논리학은 무엇이고, 좋은 논증이란 뭘까. SBS CNBC. 2014년 10월 30일.
  2. 김홍조. '1000년에 한번 나올 천재 논리학자' 괴델의 생애. 한국경제. 2007년 12월 21일.
  3. 고명섭. 수학 불완전성 증명한 천재의 불완전했던 삶. 한겨레. 2007년 12월 21일.
  4. '논리학 - 언어이론 관계', 《글로벌 세계 대백과》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