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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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주의(構造主義, 영어: structuralism)는 인문학사회 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영향을 미친 철학의 사상흐름의 하나로, 근본 요소들 사이의 상호 관계 위에 정신적, 언어적, 사회적, 문화적 '구조'가 성립하며, 그 구조에서 특정 개인이나 문화의 의미가 생산된다는 관점이다. 본디 언어학에서 출발하였지만 점차 그 적용 범위를 넓혀가면서 언어, 문화, 정치, 사회를 분석하는 가장 유명한 접근방법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구조주의의 출발은 보통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언어학 연구라고 보며, 프랑스 학자들이 소쉬르의 구조적 접근법을 다른 학문에 적용시키면서 유행하게 되었다.

역사[편집]

1900년과 1930년 사이에 언어학에서 발전되었으며, 구조주의가 학계에 등장한 것은 20세기 중반 무렵이었다. 그 이후에 구조주의는 영향력을 넓혀 나갔는데, 특히 인류학, 신화학 등 문화, 언어, 사회와 관련된 학문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20세기에 등장한 구조주의의 시작은 소쉬르가 연구한 언어학으로 여겨지며, 구조주의가 사상으로서의 성격을 뚜렷이 확립하게 된 것이 1960년대 초기로서,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가 그의 저서인 《야생(野生)의 사고(思考》)(La Penses Sauvage)(1962년)에서 사르트르를 비판하며, 반(反)인간주의, 반역사주의의 시점(視點)을 요청했을 때부터이다. 현상(現象)의 인간적 의미나 역사의 연속적 생성(生成)은 겉보기뿐임에 불과하며, 과학적 분석은 그것들을 해체(解體)하여 그 바닥에 간직된 비인간적 구조, 비연속적 체계를 명백하게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견해는 그때까지의 사상계(思想界)의 인간주의적 관심에 대한 강력한 반동(反動)을 촉구하는 것이 되어, 이윽고 푸코에 의해 그의 철학적 테제가 부각되기에 이르렀으며, 알튀세르 및 정신분석학자 라캉이 구조주의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이러한 흐름은 마르크스 구조주의에도 나타난다. 구조주의는 기호학과도 큰 연관성이 있으며, 그 이후에는 구조주의의 영향을 받은 포스트구조주의와 구조주의를 넘어서는 탈구조주의와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시간이 흐르면서 초기구조주의는 포스트 구조주의나 탈구조주의에 비해 영향력을 많이 잃었다. 그 까닭으로 여러가지가 지목되나 특히, 구조주의가 개인이나 요소보다는 결정론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구조를 설정하였기 때문인데, 68 혁명과 같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일어난 정치적 변동이 학계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의 관심이 정치적 변동과 권력의 분산에 집중되자 보편적 구조주의에 반대되는 이론이 다수 등장하였다. 1980년대에는 언어학에서 구조주의의 엄밀한 규칙보다는 다원적 구조주의와 탈구조주의의 언어의 모호성이 인기를 끌었다.

구조주의에 의거한 세부 연구분야들[편집]

구조주의 철학[편집]

구조주의 언어학[편집]

구조주의 문화론[편집]

문화적 내용 (스포츠, 패션, 문학, 영화, 텔레비전, 만화 등)을 언어적 텍스트로 파악하고 언어적 분석을 행하는 문화연구이다. 분석된 텍스트가 결과적으로 어떤 효과를 내고 어떤 주체를 형성하는지 밝히는데도 적절하다.[1]

기호학[편집]

참고문헌[편집]

  1. 원용진, 《새로 쓴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한나래, 2010, p. 269-27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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