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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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원자력연구원(韓國原子力硏究院,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KAERI)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989번길 111(덕진동)에 위치한 1959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 연구 기관으로 원자로의 연구 및 개발,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 및 핵기술자의 양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정확한 규모는 파악하기 힘드나, 한국 원자력 연구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958년 원자력기본법(원자력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구기관으로 초기에는 정부조직이었으나 1980년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에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방사선의 산업적 이용, 동위원소 생산, 미래 원자력에너지 연구,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원자력 정책연구 등의 연구업무를 수행하며 연구로인 하나로를 운영하고 있다.

연혁[편집]

주요연구성과[편집]

  • 1987년 중수로 핵연료 국산화
  • 1988년 경수로 핵연료 국산화
  • 1995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자력 설계 및 건조
  • 1996년 한국표준형원전 개발
  • 2001년 방사성 의약품 신양 '밀리칸주' 개발
  • 2002년 일체형 원자로 SMART 기본설계 완료
  • 2003년 지르코늄 신합금 핵연료 피복관 개발
  • 2006년 KALIMER-600 개념설계 완료
  • 2006년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 ATLAS구축
  • 2009년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 수주
  • 2010년 냉중성자 연구시설 구축
  • 2011년 대용량 선형 양성자 가속기 개발

주요연구분야[편집]

  • 연구용 원자로 이용 연구개발 하나로 운영, 중성자 이용 연구, 동위원소 이용 기술 개발
  • 수출형원자로 개발 연구용 원자로 수출, SMART 개발
  • 미래원자력 시스템 개발 파이로프로세싱 기술 개발,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 초고온가스로(VHTR) 개발, 고준위 폐기물 장기관리 기술 개발
  •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열수력안전연구, 중대사고 연구, 확률론적 안정성 평가(PSA), 원자력 환경 안전 연구, 상용 원전 핵심기술 개발
  • 핵연료, 원자력 재료 개발 핵연료 개발, 원자력 재료개발
  • 미래형 신기술 개발 방사선 융합 기술 개발, 양성자 가속기 개발, 핵융합 기술 개발

조직[편집]

한국원자력연구원[편집]

  • 감사

부원장[편집]

  • 품질경영부
  • 원자력안전·환경연구소
  • 핵연료주기기술연구소
  • 원자로개발연구소
  • 방사선과학연구소
  • 첨단방사선연구소
  • 경영기획본부
  • 안전관리본부
  • 소통협력본부
  • 원자력정책연구센터

사고[편집]

2017년 원자력안전위원회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4월 19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실태를 조사하여, 총 36건의 원자력 안전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였다.[2] 이 중에는 방폐물 무단 폐기와 관리 기록 조작등도 포함되어 있어서 형사입건 조치하였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여러 중대 혐의들에 대해서도 위반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 중에는 장갑, 비닐등의 방사성폐기물을 임의로 태웠으며,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물을 빗물관으로 몰래 흘려버리거나, 혹은 방폐물을 함부로 녹이거나 땅에 묻고, 몰래 버리기도 하였다. 또한 소각한 방사성폐기물 4.9톤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지 않았으며, 방사선 관리 구역안에서 쓴 장비를 무단으로 매각하는 등의 원자력 안전관리 규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걸 잡아내었다.[3]

2018년 1월 20일 밤 한국원자력연구원 가연성 폐기물 시설에서는 외벽 수도배관 동파방지용 열선 과열로 불이 나 외벽과 지붕 150㎡가 탔다. 이에 당시 대처가 미흡했던 것에 대해 25일에 사과하였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어 "연구원 내 폐기물처리시설 화재사건에 대한 자체 정밀 재조사 결과 관련 부서 보고 누락으로 대외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오후 7시 23분쯤 연기나 열, 불꽃까지 감지할 수 있는 화재조기경보기(USN)가 첫 경보를 울렸으나, 상황실 근무자들은 불이 난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 인근의 수송용기실험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해 비상출동했다. 기존 발표내용에서는 이 부분까지 44분여 동안의 상황을 빠뜨린 채 화재감지기를 초기화한 오후 8시 7분부터의 상황만 전해졌다. 결국 초기 감지 시각부터 소방서에 신고된 오후 8시 23분까지 1시간 동안 화재 현장에는 실질적인 화재진압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셈이다. 그리고 원자력연구원이 소방본부와 언론등에 알린 화재 확인 시각은 8시 21분이었다. 2분 뒤 근무자가 소방서에 신고, 초기 진화에 나섰다고 설명하였다. 하재주 원장은 "근무자의 초동대처 미흡과 최조 화재 인지 시각에 대한 담당부서의 임의적인 보고 누락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담당부서장을 즉시 직위해제 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2천18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4][5]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