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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도로'''(-驛高架道路)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특별시)|중구]]의 [[퇴계로 (서울)|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를 잇는 총길이 1,150 m의 [[고가도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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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3월 19일]] 착공하여 [[1970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역]] 북쪽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 [[퇴계로 (서울)|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청파동]]→퇴계로, 퇴계로→[[중림동]])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 역할을 해왔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0081500099203012&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0-08-15&officeId=00009&pageNo=3&printNo=1363&publishType=00020 서울역고가도 완전 개통] 매일경제, 1970.8.15.</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89385 '서울역고가 공원' 밀어붙이기... 박원순답지 않다] 오마이뉴스, 2015.5.29.</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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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서울시가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고가도로의 상판인 [[슬래브]]가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이라는 결과가 나와 [[2001년]] 말까지 슬래브를 교체하고, 13 톤 이상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183866 서울역 고가 당분간 철거 안한다] 동아일보, 2003.4.21.</ref> [[2004년]] [[3월]] 안전상의 문제와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한강대로]] [[동자동]] 방향의 [[램프웨이|램프]]가 철거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577164 서울역고가 삼각지방향 램프 철거한다.] 연합뉴스, 2004.2.26.</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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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서울시의 안전진단에서 다시 D등급의 결과가 나오자, [[2007년]] 서울시는 '2009년에 고가를 철거하고 2011년 말까지 재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으나,<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570525 서울역고가 2009년 철거 후 재시공] 뉴시스, 2007.9.19.</ref>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의 [[디자인서울]], 사업타당성이 부족한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과 연계되면서 철거가 계속 미루어졌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069904 서울역북부에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머니투데이, 2008.12.4.</ref> 철거가 미뤄지자 고가도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2008년]] [[12월]] 이 도로를 통과하는 노선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고, [[2009년]] [[3월]]에는 공항버스의 진입도 금지되고 고가도로의 입구에는 높이 3m 초과 차량의 통행을 차단하는 '문(門)'형식의 통행제한시설이 설치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1989190 서울역 고가도로 버스ㆍ트럭 못다닌다] 헤럴드경제, 2009.3.11.</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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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시장]] [[박원순]]이 취임한 후 [[2012년]] 서울시의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잔존 수명이 2~3년 남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10&oid=032&aid=0002651389 서울역고가의 불편한 진실] 경향신문, 2015.11.16.</ref> [[2013년]] [[감사원]]의 정밀안전진단에서도 '고가의 주요 부위에 상당한 손상이 있고 바닥판 두께 손실도 심각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되었다.<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20024301724 부식·파손된 서울역·서소문 고가도 붕괴사고 '빨간불'] 서울신문, 2013.12.20.</ref> [[2013년]] [[3월]] 서울시는 서울역고가도로의 교통량을 고려할 때 철거 후 재시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2015년]] 말까지 [[서울역]] 광장 앞 ~ [[만리재로]] 사이에 길이 410 m의 4차선 고가도로를 새로 완공하고 즉시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f>[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30306044104922 '안전 D등급' 서울역고가 새로 짓는다…구간 축소] 연합뉴스, 2013.3.6.</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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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2014년]] [[4월]]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로 "철거 예정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없애는 대신 [[뉴욕]]의 [[하이 라인]]처럼 공원으로 바꿔 시민들이 통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459920 서울역 고가, 한국판 '하이라인' 되나] 경향신문, 2014.4.2.</ref>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 하기로 결정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771907 서울역 고가, 수목원 형태 휴게공간 조성… 국제현상공모 당선작 발표] 국민일보, 2015.5.14.</ref> 공원화 사업명은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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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에서 명명된 서울역고가의 공원화 사업이다. 17개 보행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
'1970년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에서 명명된 서울역고가의 공원화 사업이다. 17개 보행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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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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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항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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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6일 (목) 11:45 판
서울역고가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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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 | 퇴계로, 만리재로, 청파로 |
국적 | 대한민국 |
관리 | 서울특별시청 |
구조 | 형교 |
길이 | 1,150 m(램프 및 옹벽 구간 포함) |
폭 | 8.4 m |
착공일 | 1969년 3월 19일 |
개통일 | 1970년 8월 15일 |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만리재로, 청파로 |
서울역고가도로(-驛高架道路)는 서울특별시 중구의 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를 잇는 총길이 1,150 m의 고가도로이다.
개요
1969년 3월 19일 착공하여 1970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역 북쪽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 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청파동→퇴계로, 퇴계로→중림동)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 역할을 해왔다.[1][2]
2000년 서울시가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고가도로의 상판인 슬래브가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이라는 결과가 나와 2001년 말까지 슬래브를 교체하고, 13 톤 이상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였다.[3] 2004년 3월 안전상의 문제와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한강대로 동자동 방향의 램프가 철거되었다.[4]
2006년 서울시의 안전진단에서 다시 D등급의 결과가 나오자, 2007년 서울시는 '2009년에 고가를 철거하고 2011년 말까지 재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으나,[5]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의 디자인서울, 사업타당성이 부족한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과 연계되면서 철거가 계속 미루어졌다.[6] 철거가 미뤄지자 고가도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2008년 12월 이 도로를 통과하는 노선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고, 2009년 3월에는 공항버스의 진입도 금지되고 고가도로의 입구에는 높이 3m 초과 차량의 통행을 차단하는 '문(門)'형식의 통행제한시설이 설치되었다.[7]
현 서울시장 박원순이 취임한 후 2012년 서울시의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잔존 수명이 2~3년 남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8] 2013년 감사원의 정밀안전진단에서도 '고가의 주요 부위에 상당한 손상이 있고 바닥판 두께 손실도 심각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되었다.[9] 2013년 3월 서울시는 서울역고가도로의 교통량을 고려할 때 철거 후 재시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2015년 말까지 서울역 광장 앞 ~ 만리재로 사이에 길이 410 m의 4차선 고가도로를 새로 완공하고 즉시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10]
그러나, 2014년 4월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로 "철거 예정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없애는 대신 뉴욕의 하이 라인처럼 공원으로 바꿔 시민들이 통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고,[11]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 하기로 결정하였다.[12] 공원화 사업명은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이다.
서울역 7017 프로젝트
'1970년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에서 명명된 서울역고가의 공원화 사업이다. 17개 보행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같이 보기
각주
- ↑ 서울역고가도 완전 개통 매일경제, 1970.8.15.
- ↑ '서울역고가 공원' 밀어붙이기... 박원순답지 않다 오마이뉴스, 2015.5.29.
- ↑ 서울역 고가 당분간 철거 안한다 동아일보, 2003.4.21.
- ↑ 서울역고가 삼각지방향 램프 철거한다. 연합뉴스, 2004.2.26.
- ↑ 서울역고가 2009년 철거 후 재시공 뉴시스, 2007.9.19.
- ↑ 서울역북부에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머니투데이, 2008.12.4.
- ↑ 서울역 고가도로 버스ㆍ트럭 못다닌다 헤럴드경제, 2009.3.11.
- ↑ 서울역고가의 불편한 진실 경향신문, 2015.11.16.
- ↑ 부식·파손된 서울역·서소문 고가도 붕괴사고 '빨간불' 서울신문, 2013.12.20.
- ↑ '안전 D등급' 서울역고가 새로 짓는다…구간 축소 연합뉴스, 2013.3.6.
- ↑ 서울역 고가, 한국판 '하이라인' 되나 경향신문, 2014.4.2.
- ↑ 서울역 고가, 수목원 형태 휴게공간 조성… 국제현상공모 당선작 발표 국민일보, 201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