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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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리 (Русская кухня)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지는 요리이다. 러시아 고유의 요리 외에도 서유럽, 몽골의 영향을 받은 것과 중앙아시아의 영향을 받은 것이 있다. 러시아 음식 문화는 슬라브 전통의 음식문화에 서유럽과 몽골,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의 영향을 받아 매우 복합적이고 다국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추운 날씨와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요리의 대부분이 고열량 음식이며, 기후와 땅의 영향으로 인해 육류를 이용한 음식이 많다[1].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슬라브 전통 음식인 러시아식 스프 보르쉬(borscht, 원어 Борщ)와 러시아식 팬케이크 블리니(blini) 등이 있다. 중앙아시아와 카프카즈식의 음식으로는 러시아어로 '꼬치구이'를 의미하는 꼬치구이 요리인 샤실리크(shashlik, 원어 шашлык[2]), 러시아식 만두인 '뺄메니'등이 있다.

영향[편집]

원래는 화려했으나 현대의 레스토랑에서는 간소하다. 러시아요리는 귀족적, 서민적인 음식의 차이가 있다.[3] 북쪽에는 재료가 별로 많지 않고 남쪽에는 과일·채소 등이 풍부하나, 전국적으로 생채소가 적어서 양배추·토마토·감자·양파·당근·사탕무·오이와 같은 저장채소나 염장채소를 많이 쓴다.

스프[편집]

스프는 러시아 음식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8세기와 20세기에 걸쳐서 유럽사람들과 중앙아시아인들의 주식이었던 맑은 스프, 퓨레로 된 스프, 스튜 같은 것들을 바탕으로 현재 전통 스프인 보르쉬, 쉬, 우하, 라소르닉, 솔랸까, 바트비냐, 아끄로쉬까, 튤라로 발전했다.

러시아 수프는 크게 7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1. 튤라, 아끄로쉬까, 바트비냐와 같은 크바스를 바탕으로한 냉장수프
  2. 스위콜닉과 같이 물과 야채를 기반으로 한 맑은 스프와 스튜
  3. 고기, 버섯 그리고 우유가 들어간 국수가있는 수프
  4. 시치와 비슷한 양배추를 기반으로 한 수프
  5. 짭잘하고 신 고기를 재료로한 신 수프
  6. 우하와 같이 생선수프
  7. 곡물과 야채기반의 수프

차가운 수프[편집]

아끄로쉬까[편집]

아끄로쉬까는 우유와 크바스로 만들어진 차가운 스프이다. 동시에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다. 주된 재료는 1:1의 비율로 차가운 삶은 고기 또는 생선과 함께 섞일 수있는 두종류 이상의 야채이다. 따라서 아끄로쉬까는 야채, 육류, 닭고기와 생선류들로 만들 수 있다. 아끄로쉬까의 야채는 일반적으로 두종류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삶은 감자, 순무, 당근 혹은 신선한 오이와 같이 재료 본연의 맛을 갖고있는 스프이다. 두번째는 녹색 양파와 딜, 파슬리, 차빌, 셀러리를 사용하여 맵게하는 것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재료는 소고기와 닭고기이다. 생선으로 만들경우에는 농어, 대구와 같이 간이 되어있지 않는 생선을 사용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크바스보다 더 신 흰색 크바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신 우유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때에는 천연 신 우유와 물과 마늘이 사용된다.

튤라[편집]

튤라는 아끄로쉬까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야채대신 크바스에 담겨져 있는 빵을 사용한다. 역사적으로 러시아 혁명과 세계 대전과 같이 험난한 시기에 대부분의 가난한 러시아 농부들의 주식이었다. 또한 종교적 금식기간에 이루어지는 식사에 많이 먹었다.

바트비나[편집]

바트비나는 또 다른 스타일의 수프이다. 수프의 이름이 잎이 많은 채소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처럼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겨자,마늘,고추냉이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뜨거운 수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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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양배추 수프로써 1000년동안 러시아 요리의 첫번째 코스의 대명사였다. 쉬를 요리하는데 경제적인 부는 필요가 없었다. 가난한사람과 부자 모두가 똑같이 양배추와 양파를이용한 전통요리이기 때문이다. 이 양배추 수프의 독특한 맛은 조리후에 생기는데 이는 러시안 난로로부터 나온 것이다. 쉬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양배추와 신 요소(스메타나, 사과, 사우어크라프트, 피클물)은 필수요소이다. (양배추, 고기 (매우 드물긴 하지만 생선이나 버섯), 당근, 바질이나 파슬리 뿌리, 매운 채소(양파,셀러리,딜,마늘,후추), 신 요소(스메타나,사과,사우어크라프트,피클물))

이 수프가 제공될때엔 항상 스메타나가 같이 나온다. 러시아식 식빵인 흘렙과 같이 먹기도 한다. 동방정교회에서는 고기와 유제품이 금욕기간동안 못 먹기 때문에, 그 시기동안에는 채식주의 버전으로 먹는다.

우하[편집]

우하는 따듯한 생선 수프이긴하지만 정확히 생선수프는 아니다. 우하라는 명칭은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 사이에 불리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한가지 재료로 만든 스프를 의미하였으나 15세기서부터 생선이 보급화 됨에 따라 우하는 생선으로 만든 스프란 뜻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에는 감자와 다른 야채를 이용한 수프가 많아졌다. 전통적으론 러시아의 다양한 민물고기가 사용된다.

라쏠니크[편집]

라쏠니크는 짜고 신 오이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수프다. 이 요리는 러시아 요리중에 가장 늦은 19세기에 탄생했다. 이시기에 라쏠니크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는데, 러시아어에서 라쏠은 소금물(피클 물)을 의미한다. 피클 물은 15세기 후반부에 러시아에서 수프를 만드는 기본적인 재료로 인식되어 있었다. 이것과 다른 수프 구성요소와의 다양한 조합은 솔랸까, 쉬, 라쏠니크와 같이 많은 수프를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오이절임을 기반으로한 시고 짠 수프가 일반적이다. 채소뿐만 아니라 송아지 고기, 소의 간이나 모든 가금류의 곱창이 들어가기도 한다. 가장 좋은 맛을 위해선 신 부분과 야채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라쏠니크는 간, 염수와 피클 물, 야채, 보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라프샤[편집]

라프샤는 타타르인들이 먹던것으로부터 유래되어서 현재 러시아에서 대중적인 수프가 되었다. 닭고기, 버섯, 우유가 주재료이다. 조리하는 법은 닭고기, 버섯, 우유를 끓인후 미리 준비한 국수를 넣어서 살짝 끓이면 된다. 국수는 밀가루, 메밀 혹은 이 두가지를 혼합한 것으로 먹는다. 밀가루와 메밀의 혼합된 국수의 경우 버섯과 우유를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쏠랸까[편집]

쏠랸까는 러시아와 다른 구 소련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진하고 매운 수프이다. 쏠랸까의 주재료는 고기, 생선, 버섯이다. 이 세가지를 염수, 양배추, 소금에 절인 버섯, 딜 그리고 스메타나(사워크림)를 넣는다.

  • 고기 쏠랸까
  • 생선 쏠랸까
  • 버섯 쏠랸까

기타[편집]

유명한 러시아요리는 보르시치(고기수프), 중앙아시아에서 온 샤시리크(고기꼬치), 피로시키(러시아만두)가 유명하다. 자쿠스카(캐비어를 많이 넣은 러시아식 오브되브르), 술은 보드카, 크바스(맥주 비슷한 술), 코냑, 포도주가 유명하고, 그 밖에도 홍차에 잼을 넣은 것도 있다.

러시아 요리의 재료[편집]

관련 항목[편집]

각주[편집]

  1.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 꽃피운 러시아의 음식문화”. 《NAVER 지식백과》. 2015년 11월 25일. 2015년 11월 25일에 확인함. 
  2. 《NAVER 사전》. 2015년 11월 25일 http://rudic.naver.com/#entry/280995. 2015년 11월 25일에 확인함.  |제목=이(가) 없거나 비었음 (도움말)
  3.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 꽃피운 러시아의 음식문화”. 《NAVER 지식백과》. 2015년 11월 25일. 2015년 11월 2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