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갤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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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갤로퍼(Hyundai Galloper)는 1991년 9월현대정공이 개발, 현대자동차 서비스에서 판매되었고, 미쓰비시 파제로 1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SUV이다. 1994년에 헤드 램프가 사각형으로 바뀌는 등 소폭 변경되었다. 1997년 1월에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갤로퍼 II가 출시되었다. 안전성과 배출가스 규제 문제로 인해 2003년 12월그레이스와 함께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그 전에 2001년 2월에 출시된 테라칸은 당초에 갤로퍼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변경되어 윗급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갤로퍼 대장정 [편집]

1991년에 세계 여행의 개척자라 불리는 김찬삼 교수(1926~2003)는 이 갤로퍼를 통해 세계여행을 계획하였다. 이것이 바로 갤로퍼 대장정이며, 1992년에 완결되었다. 인도, 네팔, 노르웨이, 스웨덴 등을 거치며, 모래바람과 폭설을 이겨가면서까지 288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73,000km를 달렸다. 그 결과, 차량은 고경 속에서도 멀쩡하였으며, 무사히 대장정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내용은 "아구답사단"(아시아-구라파 답사단. 갤로퍼 대장정에 참여한 대원들을 일컫음)에 참여한 유일한 홍일점, 여행가 "조영선"氏가 쓴 "해를따라 서쪽으로"라는 책에 대장정의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져있다.

책에 의하면 갤로퍼들은 도난사고와 파손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이 대장정에 사용된 갤로퍼는 총 3대로, 롱바디 터보 2대, 숏바디 N/A 1대이다.

이후 SBS창사 10주년을 기념해서 "유라시아 대장정 10만km"라는 다큐멘터리에도 뉴-갤로퍼가 사용되었다.

울산공장 홍보관에 실제로 그곳에 다녀온 파란색 갤로퍼가 전시되어있는데, 주행거리는 4만1천km였다.

1994년에는 최일범 교수가 갤로퍼를 통하여 옛 고구려 땅인 중국 지린성 부근의 여행을 계획하였는데, 이것이 고구려 대장정으로, 1995년에 성공적으로 완결되었다.

제원 [편집]

  • 승차정원: 2명(밴)/5명/7명
  • 구동형식: 4륜구동
  • 변속기: 수동/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