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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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전기 중형 세단이다.

현대 아이오닉 6
차종중형차
제조사현대자동차
생산년도2022년 9월 ~ 현재
조립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차체형식4도어 세단
구동방식후륜구동, 4륜구동
연료전기

1세대(CE)[편집]

아이오닉 6 (2022년 9월 15일 ~ 현재)[편집]

현대 프로페시 콘셉트카 정측면
현대 프로페시 콘셉트카 후측면

202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되어 이미지만 공개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

202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후 2022년 9월에 출시하며, 쏘나타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 문방리 공장에서 생산한다.

2022년 6월 13일, 아이오닉 6 Electrified Streamliner 공개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영상은 Silhouette of the New Era를 주제로, 유선형 디자인의 전기차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2년 6월 21일, 티저 이미지 공개[1][2][3]6월 29일 전체 디자인이 공개됐다.[4]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 전면부는 입체감을 높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와 더 낮게 위치의 후드가 적용됐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현대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과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에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을 결합해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누에고치를 형상화한 코쿤형 인테리어와 긴 휠 베이스를 통한 확장된 실내 공간으로 구성됐다. 차량 기능 조작부는 중앙집중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확장했다. 투명 소재의 도어 사이드 가니시와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 센터 콘솔 표시등에도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됐다. 추가로 내외장 도색, 시트, 대시보드, 헤드라이너 등에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5][6] 아이오닉 5처럼 스티어링 휠에는 현대자동차의 H 마크 대신 모스 부호로 점 4개만 찍혀 있다. 자동변속기7세대 그랜저, 아이오닉 5, 엑시언트, 유니버스같이 레버 끄트머리를 돌려서 조작하는 컬럼식이다.

패스트백형 디자인이지만, 포니1처럼 트렁크가 해치식이 아니기 때문에 세단이 맞다.

2022년 7월 14일, 202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7] 유선형 실루엣 디자인과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등 공력기술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 0.21을 기록했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EV 성능 튠업 기술, 전기자동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최초 적용됐으며,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가 서스펜션, 브레이크, 에어백 등까지 확장됐다.[8] 아이오닉6는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들 중 '기대작 1위'이기도 하다. 케이카가 지난달 전국 30~49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서 응답자 35.2%로 아이오닉 6가 1위를 차지했다.[9]

2022년 8월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며, 동년 9월 15일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오닉 5처럼 전기택시로도 이용되고 있지만, 택시 전용 사양이 없음에도 초도 물량의 일부를 택시 사업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바람에 논란을 빚었다.[10]

2024년 3월 4일, 블랙 색상의 20인치 매트 휠, 전∙후면 범퍼 하단 몰딩, 사이드 실 몰딩, 사이드 미러 커버, 전면 매트 엠블럼 등이 적용된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이 출시됐다. 블랙 에디션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외장 색상은 녹턴 그레이 매트,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11]

공력 성능[편집]

아이오닉 6는 곡선형 디자인과 차체 곳곳에 적용된 공력 기술을 바탕으로 공력 성능 CD 0.21을 구현했다.[12]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AAF)을 전면부 외장 면과 매끄럽게 연결해 적용하여 최전방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냉각 저항을 줄였다. AAF가 열려 있을 때는 라디에이터로 공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동 가이드 베인 역할을 하며, 닫혔을 때는 휠 에어커튼 및 휠 갭 리듀서와 연계해 공력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타원형 리어 스포일러는 지붕을 타고 뒤로 흐르는 공기 흐름을 받아주고, 끝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최소화해 항력을 줄인다. 더불어 하부 앞부분을 감싸는 언더커버가 장착됐으며, 배터리 뒷부분의 언더커버, 리어 서스펜션 부위의 공기 흐름까지 제어하는 리어 멤버 언더커버를 적용해 하부의 공기 저항을 줄였다. 리어 디퓨저는 차체 하부를 지난 공기가 뒤로 빠져나갈 때 생기는 박리 현상을 줄여 차 뒷부분의 와류 현상을 제어한다.

각종 미디어에서의 등장[편집]

만화에서의 등장[편집]

외부 링크[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스케치 공개”. 《경향신문》. 2022년 6월 21일에 확인함. 
  2.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스케치 공개”. 《내일신문》. 2022년 6월 21일에 확인함. 
  3.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동아일보》. 2022년 6월 21일에 확인함. 
  4. “아이오닉 6 디자인 첫 공개···유선형에 새 엠블럼”. 《경향신문》. 2022년 6월 29일에 확인함. 
  5.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부드러운 유선형 라인 ‘눈길’”. 《아시아투데이》. 2022년 6월 29일에 확인함. 
  6. "우주선이 툭 튀어나왔네"…베일 벗은 '아이오닉6' 깜짝”. 《중앙일보》. 2022년 6월 29일에 확인함. 
  7. “베일 벗은 ‘아이오닉 6’…1회 충전으로 524㎞ 달린다”. 《동아일보》. 2022년 7월 14일에 확인함. 
  8. ““디자인·기술 한계 도전”…4년 연구로 주행거리 524km 구현”. 《아시아투데이》. 2022년 7월 14일에 확인함. 
  9. "설마했는데, 포르쉐보다 낫다"…5,000만 원대 '역대급 전기차', 아이오닉6 [왜몰랐을카]”. 매일경제. 2022년 7월 15일. 2022년 8월 17일에 확인함. 
  10. 택시로 먼저 나온 아이오닉6… “내구성 자신감” VS. “브랜드 떨어져” - 조선비즈
  11. “현대차, 가격 낮춘 코나 일렉트릭· 패션성 높인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경향신문. 2024년 3월 4일. 
  12.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역대 최고의 공력 성능을 갖추다”. 《현대자동차그룹》. 2022년 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