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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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차로 칠원 요금소
하이패스 차량 단말기

하이패스(hi-pass)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정차할 필요 없이 무선 통신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총칭이다.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 근거리 전용 통신)를 사용하여 차량 단말기와 요금소 설비와의 통신으로 통행료 자동정산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용 방법[편집]

하이패스는 차량 단말기를 차량 전면 중앙 (상단 또는 하단)에 부착한 후 전자카드를 꽂아서 이용한다. 차량 단말기는 일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인터넷 쇼핑몰, 기타 차량용품 판매점 등에서 판매하며, 하이패스에서 사용하는 전자카드는 하이플러스카드(주)에서 판매, 관리하는 선불식의 하이패스플러스카드 와 신용카드회사에서 발급하는 후불 하이패스 (신용)카드가 있으며, 선불식에는 기명식과 무기명식의 2종이 있다. 선불 또는 후불 전자카드는 하이패스 전용 차로가 아닌 일반 차로(요금소)에서도 통행료를 정산할 수 있다.

폐쇄식 고속도로의 출구 하이패스 차로에는 안전속도 유도를 위한 안전봉이 설치되고 있으며, 하이패스 전용 차로 통과 시에는 안전속도 30km/h를 준수하여야 한다. 하이패스 개통 초기에는 안전속도 미준수 및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하여, 선행차량의 급정거 등으로 인한 추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사망사고 등으로 언론에 보도 되기도 하였다.

2010년 7월 3일 에 일어난 인천대교 영종 나들목 근처의 버스와 승용차 추돌사고 를 계기로, 하이패스 사고 감소를 위하여, 경찰청에서는 경찰청 고시를 통하여 하이패스 전용 차로 통과 속도 30km/h 위반 단속을 법제화하였다.

역사[편집]

  • 2000년 1월 6일 한국도로공사가 당해년 3월부터 시범 실시 계획 발표
  • 2000년 6월 30일 하이패스 시범실시 시행. 성남, 청계, 판교 등 3개 요금소 상, 하행선 각 1개차로씩 총6개차로
  • 2001년 4월 당시 정보통신부의 주파수 사용 문제로 단말기 신규 임대 중단. 이후 IR 방식 단말기 개발이 필요하게 됨
  • 2005년 10월 31일 인천, 남인천, 하남, 토평 요금소 등 추가 하이패스 차로 개통
  • 2005년 12월 1일 김포, 시흥, 구리 등 추가 하이패스 차로 개통. 하이패스 사용시 5% 할인 실시(~2012년 6월 30일)
  • 2007년 12월 20일 하이패스 전국 영업소 완전 개통
  • 2008년 4월 1일 하이패스플러스카드 관리를 한국도로공사에서 하이플러스카드(주)로 이관
  • 2008년 9월 1일 1.5톤 이하 화물차와 4.5톤 미만 탑차에 대해 하이패스 단말기 발급 개시
  • 2008년 10월 6일 하이패스 전국 평균 이용률 30%돌파
  • 2008년 10월 16일 하이패스 단말기 신규 임대 중지, 단말기 판매는 계속.
  • 2009년 3월 25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 서비스 개시 / 선불 전자카드 충전 할증제 폐지
  • 2010년 7월 1일 4.5톤 미만 화물차(탑차 및 개방형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 확대
  • 2010년 12월 2일 하이패스 전국 평균 이용률 50%돌파
  • 2011년 11월 28일 견인차량 등 특수차량 하이패스 이용 확대

하이패스 단말기[편집]

하이패스 단말기는 제조회사와 모델에 따라 다르나 크게 통신 방법의 차이와 전원방식의 차이가 있다.

통신방법 IR RF
장 점 가격이 저렴하다. 배터리 내장 가능
단 점 통신 거리가 짧고
차량 전면에 부착필요
IR에 비해 비싸다.
자외선 코팅 차량 설치 불가

첫 번째로 통신 방법의 차이를 보면, RF(radio frequency, 라디오 주파수)방식과 IR(infrared, 적외선) 방식이 있다. RF 방식은 전파를 이용하는 특징상 통신 거리가 길기 때문에 차량 부착 시 위치가 자유롭다. 2001년 당시 정보통신부의 주파수 제한조치에 의해 IR 방식이 개발되었다. IR 방식은 통신 거리가 짧고 적외선의 방향성으로 인하여 반드시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하여야 한다. 전면 금속막(자외선) 코팅이 된 일부 국산 차종과 수입 차종에는 RF 방식 단말기의 통신 오류가 생기므로 이러한 차량은 반드시 IR 방식을 사용하여야 한다.

두 번째로 전원 방식의 차이는 차량 전원(상시 전원) 방식과 배터리(단말기 내장)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초기 하이패스 단말기의 경우, RF 방식으로만 송수신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RF 방식의 특징 상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방전이 빨리되고 부피가 커지므로 부득이하게 차량 전원 방식이 생산되었으나, IR 방식 도입 이후 내장 배터리를 사용한 하이패스 단말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배터리 방식은 전력 소모가 낮은 IR 방식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장점으로는 전원 공급을 위한 전원선이 필요가 없으므로 차량 내부가 깔끔하게 유지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방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전이 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여야 한다. 차량 전원 방식의 장점으로는 방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 단말기 설치 시 전선의 배선 처리가 번거롭고 설치가 잘 못 되면 접점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 내장형에 태양광 충전 회로를 삽입하여 실외주차의 경우 배터리 소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에는 LCD 창과 스피커가 있어 카드의 잔액, 요금 처리 내역 등을 안내한다. 전원을 켜면 카드의 유무를 확인하며 이후 잔액을 안내하게 된다. 카드가 없거나 카드 삽입 방향이 잘못될 경우 LCD 나 스피커를 통해 '카드 없음', '카드 오류'등의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알리게 된다. 저가 단말기들은 LCD를 제거하고 음성으로만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 카드 삽입 후 차량단말기를 켠 상태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를 30km/h 이하로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고 안내를 통하여 정산 내역, 카드 잔액 등이 안내 된다. 폐쇄식 고속도로(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실제 이용구간 만큼 정산하는 방식)의 경우 고속도로 입구 통과 시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게 되면 하이패스 처리 안내와 함께 잔액이 안내 된다.

하이패스 오류 발생 시 대처 방안[편집]

개방형 영업소(출입구가 아닌 고속도로 본선에 요금소가 위치하며 실제 이용구간에 상관없이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요금을 정산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인식 오류시 고속도로 영업소 사무실 또는 하이패스 고객센터(1588-2504)를 통하여 통행료를 납부하면 된다. 폐쇄형 영업소(출입구에 요금소가 위치해있어 실제 이용구간 만큼 요금을 정산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고속도로 입구에서 인식 오류시 고속도로 출구에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 요금소를 이용하여 통행료를 정산할 수 있다. 단, 고속도로 입구에서 인식은 되었으나 OBU에 카드를 단순히 삽입만 하지 않은경우에는 카드를 정상적으로 진입 이후에 삽입한다면 하이패스 차로로 진출할 수 있다. 그 이외에 고속도로 출구에서 인식 오류시 고속도로 영업소 사무실 또는 고객센터를 통하여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미납 통행료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10배의 부가통행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미납 발생 후 미납 고지서 발행 전 까지(보통 15일 이내) 자진 납부하는 경우, 부가통행료가 면제될 수 있다. 다만, 상습 미납(10회 이상) 또는 고의적인 미납의 경우, 부가통행료가 즉시 부가된다.[1]

주석[편집]

  1.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김영석 과장. "위반 처리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북중앙신문》, 2009년 7월 27일 작성. 2010년 4월 16일 확인.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