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급수에 적용한 적분판정법. 곡선
y = 1 / x,
x ∈ [1, ∞) 아래쪽의 면적이 무한하므로 직사각형들의 총면적 역시 무한하다.
적분판정법(積分判別法, integral test)은 양항급수의 수렴성을 판정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함수 f가 만약 [N, ∞)(N은 정수)에서 단조감소하며 항상 ≥ 0이면, 급수

과 이상적분

는 동시에 수렴하거나 동시에 발산한다. 달리 말해, 급수가 수렴할 필요충분조건은 이상적분이 유한하다는 것이다.
판정법의 증명은 급수의 상계와 하계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N, ∞)안의 임의의 정수 n에 대해, f가 단조감소함에 따라 다음이 성립한다.

N부터 정수 M( > N)까지의 모든 정수 n에 대해 합을 구하면

M에 대해 극한을 취하면 해당 부등식을 얻으며, 그로써 급수와 이상적분이 유한임은 서로 동치이다.
p급수의 예[편집]
조화급수
은 적분판정법과 미적분학의 기본정리에 따라 발산한다.

급수
은 수렴한다(
으로).

p급수 판정법, 즉
가 수렴할 필요충분조건이 p > 1이라는 사실은 적분판정법의 한 가지 따름정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