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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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항 Yeouido Airpo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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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없음) - ICAO: (없음) | |||||
개요 | |||||
공항종별 | 민간 | ||||
시간기준 | 한국 표준시 | ||||
지역 | 서울특별시 | ||||
위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
건립시기 | 1916 | ||||
좌표 | 북위 37° 31′ 33″ 동경 126° 55′ 19″ / 북위 37.52583° 동경 126.92194° | ||||
지도 | |||||
여의도 공항 또는 여의도 비행장은 1916년부터 1958년까지 서울 여의도에 있던 공항이다. 이후에도 공군기지로 쓰이다가 1971년에 폐쇄되었다. 현재는 그 터에 여의도 공원, KBS, MBC 등 방송사, 한국거래소 등 여러 금융기관 건물과 여의도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가 있다.
역사
- 1916년 3월 : 일제가 경기도 고양군 용강면(현 여의도)에 비행장 건립 시작.
- 1916년 9월 : 활주로, 격납고 완공
- 1916년 10월 : 개장
- 1953년 : 국제공항으로 승격
- 1958년 1월 : 민간공항 기능이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현 서울특별시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이전. 공항은 공군기지로 이용.
- 1971년 2월 : 공군기지 기능이 경기도 성남시에 새로 조성한 공군기지(현 서울공항,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로 이관되면서 폐쇄.
1970년대에 여의도를 개발하면서 당시 대통령 박정희의 지시로 기존의 활주로 자리에 5·16 광장(여의도 광장)을 만든 것은 유사시에 활주로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출처 필요]
개요
여의도는 원래 불모지로, 군사 훈련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일제는 표면상으로는 민간항로 개설에 사용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실제로는 중국 대륙 침략의 교두보로서 한반도에 유사시 사용할 비행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여의도에 비행장을 만들었다.
1916년 개장 당시, 여의도 비행장에는 활주로와 격납고만 있었다. 당시에는 무선시설이나 각종 계기가 발달하지 못했고,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만 있으면 족했기 때문에 다른 부대 시설이 필요하지 않았다.
개장 초기에 여의도 비행장은 매우 한산했다. 1913년 용산 연병장에서 일본이 개최한 순회 공개 비행대회에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접한 조선인들의 비행기에 대한 호기심은 대단했으나, 여의도 비행장에서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경우는 드물었기 때문에 구경 나왔다가 실망하기 일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