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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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汝矣島)는 서울특별시 한강에 있는 하중도이며, 너섬이라고도 한다. 행정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법정동)이며, 여의동(행정동)이 관할한다.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가 놓여 있다. 서쪽에는 국회의사당이 있으며, 63빌딩, 서울 IFC, LG 트윈 타워와 같은 고층건물이 많다. 여의도공원이 있으며, 지하철역으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지하철 9호선여의도역, 서울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 지하철 9호선국회의사당역샛강역이 있다.

역사[편집]

1751년에 편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都城三軍門分界總録)》이 여의도가 문헌상 처음 등장한 기록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延禧坊) 여의도계(汝矣島契) 소속이었으며, 1914년 율도(栗島:밤섬)와 함께 고양군 용강면(龍江面) 여율리(汝栗里)로 개편되었다.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여의도정(汝矣島町)으로 바뀌었고, 1946년 여의도동이 되었다.

처음에는 여의도와 밤섬이 하나의 섬을 이루고 있었다. 현재의 국회의사당 자리에는 양말산이라는 산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1916년에 비행장이 건립되어, 해방 후에도 여의도공항으로 쓰였으며, 1971년까지 공군기지로 사용되었다.

1960년대, 밤섬을 폭파해 얻은 골재로 여의도의 제방(윤중제)을 쌓았다.

1968년 한강 종합개발 공사 계획의 일환으로 227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여의도를 개발하였다. 여의도는 도시 현대화의 모델로서 개인주택 없이 아파트와 빌딩만으로 이루어졌다. 시범아파트를 중심으로 1970년대에 주거용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백조, 미주, 한성아파트가 재건축을 시작하면서 초고층 주거용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1975년에는 태평로(太平路)에 있던 국회의사당이 여의도의 북서쪽으로 옮겨왔다.

5.16 광장은 당초 계획엔 없었으나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여의도의 활주로를 유사시에 쓸 수 있도록 그대로 광장으로 만들라고 지시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곳은 각종 대형 집회나 국군의 날 행사 등이 있을 때 사용되다가, 1999년 여의도 공원으로 바뀌었다.

주요 기관[편집]

여의도는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국회의사당을 중심으로 각 정당의 당사(黨舍)와 사회단체가 자리 잡고 있다.
그 외에도 서울에서 '금융'에 특화된 부도심 중 하나라는 점 때문에 산업은행국민은행, 증권거래소전경련회관, sk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 여의도백화점, 하나증권,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신문,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서울 IFC 등 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금융기관, 오피스 건물, 마천루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S, MBC 등의 주요 방송국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침례교회 등의 대형 기독교 교회들도 위치하고 있다.한국화재해상보험협회, 한국증권금융협회가 있고 지적공사도 있다.LG 트윈 타워도 있다.
현재 여의도 IFC와 LG트윈타워 사이에는 지상 73층짜리 파크원 타워가 공사 진행중이다.

여의도에는 서울여의도초등학교, 서울윤중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윤중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여의도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사학연금회관,교직원공제회관도 있다.

여의도의 축제[편집]

매해 4월 식목일 즈음에 벚꽃이 피기 때문에 이때 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며, 10월의 한 토요일에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벚꽃축제 기간 동안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여의도 지하벙커[편집]

2005년 이 벙커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군의날’ 행사 때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要人)들의 비상시 대피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에서 ‘국군의날’ 행사가 열린 것은 1972년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십여년 동안이다.[1][2]

교통[편집]

지하철[편집]

여의도 면적[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수치만으로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넓은 면적을 알기 쉽게 표현할 때 '여의도 면적의 몇 배'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윤중로 제방 안쪽의 여의도 면적은 2.9㎢인데, 한강시민공원한강 둔치까지 포함한 면적은 4.5㎢, 한강 하천바닥까지 포함한 행정구역상 영의도동 전체면적은 8.4㎢이다. 국토교통부2012년에 '여의도 면적의 몇 배'라고 표기할 때에는 윤중제 안쪽의 여의도 면적인 '2.9㎢'로 통일해 쓰기로 하였다.[3]

주석[편집]

  1. "여의도서 지하 벙커 발견", 《SBS》, 2005년 5월 5일 작성. 2007년 12월 30일 확인.
  2. 김동균. "여의도 벙커, 최근까지 관리됐다", 《한겨레21》, 2005년 5월 17일 작성. 2007년 12월 30일 확인.
  3. 헷갈리는 여의도 면적, 2.9㎢로 정했다 서울경제, 201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