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정 구역)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행정동에서 넘어옴)

(洞)은 대한민국의 행정 구역의 하나로 또는 의 하부 행정 구역이다. 행정동(行政洞)이라고 불리어 법정동과 구별하고 있으며, 모든 행정동에 동주민센터가 있다.

때에 따라서는 법정동이 행정동 여러 개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예: 서울 강서구 등촌동은 행정동 등촌1~3동으로 나뉜다), 행정동 하나가 법정동 여러 개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예: 행정동인 경기 시흥시 대야동은 법정동인 대야동과 계수동을 아우른다). 행정동 하나가 하나의 법정동의 일부와 또다른 법정동의 일부를 함께 관할하는 경우도 있다(예: 행정동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은 법정동 압구정동의 서쪽 1/3과 법정동 신사동의 서쪽 1/3을 포함한다).

[편집] 기원

행정동의 기원은 일제 강점기의 정회(町會)에 두고 있다. 정회는 정(町), 정목(丁目)을 단위로 하여 설치된 부(府)의 말단협력 보조기관으로서 예컨대 당시 경성부에는 280여 개의 정회가 있었다. 이 정회 제도는 일제 강점기 말기에 생긴 것으로서 군정기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1] 정(町)을 동(洞)으로, 통(通)을 로(路)로, 정목(丁目)을 가(街)로 명칭 환원이 이루어질 때 동회로 개칭하여 사용하였고, 점차 동으로 명칭 일원화가 되었다.

행정 구역 동은 초기에 법정동과 행정동을 구분하지 않았다. 법정동이 곧 행정 구역 단위였다. 그러나 세분화된 동은 행정력 낭비로 이어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여러 법정동을 묶을 필요가 생겨났다. 그리하여 기존 동과 구별되는 명칭으로 동회(洞會)를 사용하였다(예: 1965년 대구 중구에서는 시내 번화가의 38개 (법정)동을 동성동회, 남성동회, 종로동회, 북성동회, 서성동회로 나누었다). 반면 넓은 동을 나누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였고 이 경우에는 동구(洞區)를 사용하였다(예: 1965년 대구 서구에서는 내당동을 내당동1구, 내당동2구, 내당동3구, 내당동4구로 나누었다). 이렇게 행정동이 생겨났다. 1960년대 후반 동회는 모두 동으로 명칭 일원화가 이루어졌다.

[편집] 함께 보기

[편집] 주석

  1. 행정기구. 서울六百年史. 서울특별시. 2008년 4월 22일에 확인. 이것은 종래의 행정기구는 종전대로 존속한다고 하는 1945년 9월 11일자의 포고에 따랐다.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