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화대교
양화대교 전경(북단)
교통시설왕복 8차선 도로
(국도 제6호선)
(국도 제77호선)
횡단한강
관리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설계상부 : 플레이트 거더
하부 : 우물통 파일기초 / 직접기초
구조상부:아치교
하부:거더교
길이1,053m
구교 : 18m
신교 : 16.1m
교통량133,253대/일 (2008년)[1]
착공일구교 : 1962년 6월 20일
신교 : 1979년 1월 9일
개통일구교 : 1965년 1월 25일
신교 : 1982년 2월 2일
Map
위치대한민국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
하늘에서 본 제2한강교(양화대교, 1976)

양화대교(楊花大橋)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8차로의 한강 다리로, 제2한강교라고 불렸다. 국도 제6호선국도 제77호선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다리 중간에 있는 선유도공원 부분을 포함하면 다리의 총 길이는 약 1.14 km이다.

역사[편집]

제2한강교라는 이름으로 1962년 6월 20일 착공하여 1964년 10월 14일 오후 2시경 당해 년도 년말 완공을 앞두고 신축 공사 중 양평동 쪽 구간 일부가 날림 공사로 주저앉아 집 두채가 반파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계속 공사를 진행하여1965년 1월 25일 폭 18 m(차로 13.6 m, 보도 4.4 m) 왕복 4차로로 개통되었다. 교통량이 늘어나자, 1979년 1월 9일 구교(舊橋)의 동쪽에 신교(新橋)를 착공하여 1981년 12월 15일 4차로가 추가 개통되었다.[2]

1984년 11월 13일 현재의 이름인 양화대교로 개칭하였다.[3][4] 참고로, 양화대교라는 명칭은 과거 이 다리 인근에 있었던 양화진이라는 나루터에서 유래되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후 교량 안전 점검에서 구교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고,[5] 서강대교의 개통에 따라 1997년 5월 1일 구교의 통행을 전면 금지[6]한 후 상판을 전부 철거하고 재공사를 하여 2000년 6월에 재개통하였다. 구교를 재개통하면서 같은 달 신교도 보강공사에 들어가 2002년 4월 1일 완전 재개통하였다.

교각 간격 확장 공사[편집]

이 다리는 2006년 7월 서울특별시장에 취임한 오세훈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첫번째 임기 말인 2010년 2월부터 '교각 간격 확장 공사'(예상 공사비 415억 원)를 실시해 7년 10개월 만에 다시 교각의 철거·확장 등 대형 공사를 맞이하였다.[7]

이 공사는 2010년 지방 선거 후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 대립으로 2차례 공사가 중단되었고, 2011년 10월 26일 보궐선거를 통해 후임 시장으로 당선된 박원순도 선거 기간 중에 공사의 중지를 요구하였다.[8] 그러나, 서울시는 보궐선거 기간 중에도 공사를 계속 진행하여 박원순 취임 당시에 공정률이 85%에 이르렀다. 결국, 이 공사에는 총 490억 원이 투입되었고,[9] 2012년 10월 14일 완공되었다.[10]

대중문화[편집]

  • 자이언티의 2014년 노래 〈양화대교〉는 이 다리를 건너는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