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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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

당산철교(堂山鐵橋)는 서울 지하철 2호선당산역합정역을 연결하는 철교이다. 한강의 3번째 철교로, 1983년에 완공되어 1984년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완전 개통으로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현재의 당산철교는 안전 문제로 재시공하여 1999년에 개통된 것으로, 교량의 길이는 약 1.2km, 높이는 약 30m에 이른다.

재시공[편집]

1994년 10월 21일에 일어난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여파로 당산철교도 교량 안전 점검 후폭풍이 불었다. 완공 10년 후에 실시된 교량 점검 과정에서, 상판은 물론 교각 자체에도 균열 현상이 급속히 확산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다.[1] 또한 1994년 11월부터는 2호선 전동차가 시속 30km 정도로 서행 운행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균열이 심해져 전면 재시공이 결정되었고 당초 1997년 3월경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2], 수요가 많은 2호선의 특성상 재차 시기를 앞당겨 1996년 12월 31일 마지막 열차 운행을 끝으로 다음 날인 1997년 1월 1일부터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되어 당산역 - 합정역 구간이 한때 단절되었다.[3] 게다가 철거를 시작한 날, 바로 붕괴되어 이때 당산철교의 부실함이 확실해졌다. 이후 약 3년간 당산역합정역홍대입구역을 임시로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었고 2호선 열차가 합정역에 임시로 회차선을 만들어 회차하기도 하였다. 1999년 11월 22일 당산철교가 다시 개통되어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교량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주석[편집]

  1. 당산철교도 붕괴위험 트러스교체 서둘러야, 《매일경제》 1994년 10월 28일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2. 당산철교 재시공 97년 확정, 《동아일보》 1995년 12월 15일,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3. 당산철교 내년12월 재시공, 《경향신문》 1995년 12월 29일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