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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e.JPG|섬네일|300px|[[발가락]]에 생긴 [[연조직염]]. 염증이 생기게 되면 발적, [[발열|열감]], [[종창|붓기]], [[통증]], 기능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ref name="informedhealth.org">{{웹 인용 |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279298/ |제목=What is an inflammation? |저자=InformedHealth.org [Internet] |출판사=Institute for Quality and Efficiency in Health Care (IQWiG) |날짜=2018-02-22 |웹사이트=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파일:Toe.JPG|섬네일|300px|발가락 염증.]]
'''염증'''(炎症) 또는 '''염'''(炎)은 생체 조직의 유해한 자극원 예를 들어, [[병원균]], 손상된 세포, 자극원<ref>{{저널 인용|성1=Ferrero-Miliani|이름1=L.|성2=Nielsen|이름2=O. H.|성3=Andersen|이름3=P. S.|성4=Girardin|이름4=S. E.|제목=Chronic inflammation: importance of NOD2 and NALP3 in interleukin-1? generation|저널=Clinical and Experimental Immunology|날짜=2006-11-27|권=0|호=0|doi=10.1111/j.1365-2249.2006.03261.x}}</ref> 에 대한 생체반응 중 하나로 면역세포, 혈관, 분자생물학적인 중간체들이 관여되어 있는 보호반응이다. 이러한 염증의 목적은 초기세포손상의 억제와 함께 상처부분의 괴사된 세포 및 상처를 입은 조직을 제거함과 동시에 조직재생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염증'''(炎症) 또는 '''염'''(炎)은 유해한 자극에 대한 생체반응 중 하나로 면역세포, [[혈관]], 염증 매개체들이 관여하는 보호반응이다. 염증의 목적은 [[세포]]의 손상을 초기 단계에서 억제하고, 상처부분의 파괴된 [[조직 (생물학)|조직]] 및 [[괴사]]된 [[세포]]를 제거하며, 동시에 [[조직 (생물학)|조직]]을 [[재생 (생물학)|재생]]하는 것이다.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는 [[병원체]], 손상된 [[세포]], 자극물질, [[위험 이론 (면역학)|위험신호]] 등이 있다.<ref>{{저널 인용|성1=Ferrero-Miliani|이름1=L.|성2=Nielsen|이름2=O. H.|성3=Andersen|이름3=P. S.|성4=Girardin|이름4=S. E.|제목=Chronic inflammation: importance of NOD2 and NALP3 in interleukin-1beta generation|저널=Clinical and Experimental Immunology|날짜=2006-11-27|권=147|호=2|쪽=227-235|doi=10.1111/j.1365-2249.2006.03261.x |pmc=1810472 |pmid=1722396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며, 오히려 [[생명체]]에 필요한 방어 체계에 해당한다.<ref name="chen ll">{{저널 인용 |성1=Chen |이름1=Linlin |성2=et al. |이름2= |날짜=2018 |제목=Inflammatory responses and inflammation-associated diseases in organs |url= |저널=Oncotarget |출판사= |권=9 |호= |쪽=7204-7218 |doi=10.18632/oncotarget.23208 |pmc=5805548 |pmid=29467962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생리작용==
염증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또는 상처, 수술, 화상, 동상, 전기자극, 화학물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염증이 발생하면 조직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이 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 버리고 통증을 유발한다.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은 [[히스타민]]과 킨니스, 그리고 [[프로스타글란딘]]이다. 히스타민은 혈액과 림프액이 손상된 부위에 더 많이 오도록 작용을 하며 킨니스는 근육의 수축을 완화하여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운반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이 느껴지도록 한다. [[백혈구]]가 세포내로 유입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합성되어 통증과 [[발열]]을 일으킨다.


염증은 [[선천 면역]]에 의해 매개되는 비특이적 반응으로, [[병원체]]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 병원체의 종류나 이전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일어난다.<ref>{{서적 인용 |성1=Baron |이름1=Samuel |성2=et al. |이름2= |날짜=1996 |제목=Medical Microbiology |장=Chapter 49: Nonspecific Defences |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8348/ |판=4 |위치=Galveston (TX) |출판사=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at Galveston |쪽= |isbn=9780963117212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kang hj">{{서적 인용 |저자1=강희정 |저자2=구향모 |저자3=권주희 |저자4=김희수 |저자5=백승용 |저자6=이상인 |저자7=이재경 |저자8=황동준 |날짜=2018 |제목=고등셀파: 생명과학1 |장=1차 방어 작용(비특이적 면역) |url=http://study.zum.com/book/11838 |출판사=천재교육 |doi=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선천 면역]] 뿐만 아니라 일부 국소적 [[후천 면역|적응면역]] 역시 염증에 관여한다.<ref>{{저널 인용 |성1=Vincenzo |이름1=Brancaleone |성2=et al. |이름2= |날짜=2015 |제목=Adaptive Immunity and Inflammation |url=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2015 |호= |쪽=575406 |doi=10.1155/2015/575406 |pmc=4352488 |pmid=25793142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은 [[감염]]을 치유하거나 [[조직 (생물학)|조직]]의 [[재생 (생물학)|재생]]을 증진시키는 보호 기능을 가지지만, 동시에 염증의 결과로 [[조직 (생물학)|조직]]의 [[손상]]이나 [[질병]]이 일어날 수 있다.<ref name="abbas 7">{{서적 인용 |성1=Abbas |이름1=Abul K. |성2=et al. |이름2= |편집자=세포분자면역학 교재연구회 |날짜=2013 |제목=Cellular and Molecular Immunology |번역제목=세포분자면역학 |url= |언어= |위치= |판=7 |출판사=범문에듀케이션 |isbn=9788997140541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Moilanen |이름1=Eeva |날짜=2014-01 |제목=Two Faces of Inflammation: An Immunopharmacological View |url= |저널=Basic & Clinical Pharmacology & Toxicology |출판사= |권=114 |호=1 |쪽=2–6 |doi=10.1111/bcpt.12180 |pmc= |pmid=24286361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프롤로테라피]] 등과 같이 의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조직 (생물학)|조직]]의 [[재생 (생물학)|재생]]을 꾀하는 방법도 있다.<ref>{{저널 인용 |저자1=문상호 |저자2=이송 |저자3=배대경 |날짜=2018 |제목=프롤로치료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043JKOA/jkoa-53-393.pdf |저널=Journal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출판사=대한정형외과학회 |권=53 |호= |쪽=393–399 |doi=10.4055/jkoa.2018.53.5.393 |pmc= |pmid=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의 종류==
염증은 총체적인 반응이며 특정 [[병원균]]에 대해 특이적으로 일어나는 후천성 면역과 비교하여 선천성 염증반응의 방식으로 간주되기도 한다.<ref>{{서적 인용|성1=Lichtman|이름1=Abul K. Abbas, Andrew H.|성2=Lichtman A.H.|제목=Basic immunology : functions and disorders of the immune system|날짜=2009|출판사=Saunders/Elsevier|위치=Philadelphia, PA|isbn=978-1-4160-4688-2|판=3rd ed.}}</ref>


[[증상학|진단학]]에서 염증의 임상적 징후로 꼽는 것은 발적, [[발열|열감]], [[종창|붓기]], [[통증]], 기능저하의 다섯 가지이다.<ref name="tracy rp 2006">{{저널 인용 |성1=Tracy |이름1=Russell P. |날짜=2006 |제목=The Five Cardinal Signs of Inflammation: Calor, Dolor, Rubor, Tumor … and Penuria (Apologies to Aulus Cornelius Celsus, De medicina, c. A.D. 25) |url=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출판사= |권=61 |호=10 |쪽=1051–1052 |doi=10.1093/gerona/61.10.1051 |pmid=17077197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약한 경우 [[세포]] 및 [[조직 (생물학)|조직]]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Oh |이름1=Seung-Young |성2=et al. |이름2= |날짜=2015 |제목=Sepsis in Patients Receiving Immunosuppressive Drugs in Korea: Analysis of the National Insurance Database from 2009 to 2013 |url=https://www.accjournal.org/journal/view.php?number=49 |저널=Kore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 (대한중환자의학회지) |출판사= |권=30 |호=4 |쪽=249–257 |doi=10.4266/kjccm.2015.30.4.249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반대로 과도한 염증은 [[패혈증]],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염증 역시 [[죽상경화증|동맥경화]], [[뼈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치주염]]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염증과 [[감염]]은 흔히 혼동되지만 서로 다른데, [[감염]]이 [[미생물]]의 개체 내 침입과 이로 인한 반응을 일컫는 반면, 염증은 그 원인에 상관없이 [[선천 면역]]에 의해 매개되는 비특이적 반응 전체를 지칭한다.<ref>{{저널 인용 |성1=Signore |이름1=Alberto |날짜= |제목=About inflammation and infection |url= |저널=EJNMMI Research |출판사= |권=3 |호= |쪽=8 |doi=10.1186/2191-219X-3-8 |pmid=23374699|pmc=3564704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일부 [[기생충]]이 [[면역조절]]을 통하여 염증 반응을 피해가는 경우처럼 [[미생물]]의 침입이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ref>{{저널 인용 |성1=Zaccone |이름1=P |성2=et al. |이름2= |날짜=2006 |제목=Parasitic worms and inflammatory diseases |url= |저널=Parasite Immunology |출판사= |권=28 |쪽=515–523 |호= |doi=10.1111/j.1365-3024.2006.00879.x |pmid= |pmc=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허혈]] 등의 [[저산소증|저산소상태]]나 [[자가면역질환]] 등의 [[과민반응]], 물리적인 [[손상]] 등은 [[감염]] 없이도 염증을 일으킨다.<ref>{{저널 인용 |성1=Eltzschig |이름1=Holger K. |성2=Carmeliet |이름2=Peter |날짜=2011 |제목=Hypoxia and Inflammation |url= |저널=[[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 Engl J Med]] |출판사= |권=364 |호=7 |쪽=656–665 |doi=10.1056/NEJMra0910283 |pmid=21323543 |pmc=3930928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서적 인용 |성1=[[찰스 제인웨이|Janeway]] |이름1=Charles A Jr |성2=et al. |이름2= |제목=Immunobiology: The Immune System in Health and Disease |출판사= Garland Science |날짜=2001 |쪽= |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27136/ |장=Hypersensitivity diseases |언어=영어 |isbn=978-0-8153-3642-6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Billiar |이름1=Timothy R. |성2=Vodovotz |이름2=Yoram |날짜=2017 |제목=Time for trauma immunology |url= |저널=PLOS Medicine |출판사= |권=14 |호=7 |쪽=e1002342 |doi=10.1371/journal.pmed.1002342 |pmid=28700602 |pmc=5507395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현상은 [[위험 이론 (면역학)|위험 이론]]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폴리 매칭거|Matzinger]] |이름1=Polly |날짜=2002-04 |제목=The Danger Model: A Renewed Sense of Self |url= |저널=Science |출판사= |권=296 |호=5566 |쪽=301–305 |doi=10.1126/science.1071059 |pmid=11951032 |확인날짜=2019-10-08 |mode=cs2 }}</ref>
염증반응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세균]]과 같은 유해한 자극원들에 의해 점차적인 조직손상이 올 수 있으며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다.
반면에 극히 드물긴하나 만성염증반응의 경우 건초열, [[치주염]], 아테롬성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류머티스 관절염]]과 [[암]]([[쓸개암]])과 같은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 염증반응은 대개 적절히 조절된다.


[[인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이들 중 일부는 [[인간]]과 유사한 기전을 가져 [[임상시험]]에 사용되기도 한다.<ref>{{저널 인용 |성1=Seemann |이름1=Semjon |성2=et al. |이름2= |날짜=2017 |제목=Comprehensive comparison of three different animal models for systemic inflammation |url= |저널=Journal of Biomedical Science |출판사= |권=24 |호=1 |쪽=60 |doi=10.1186/s12929-017-0370-8 |pmid=28836970 |pmc=5569462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Webb |이름1=David R. |날짜=2014 |제목=Animal models of human disease: Inflammation |url= |저널=Biochemical Pharmacology |출판사= |권=87 |호=1 |쪽=121-130 |doi=10.1016/j.bcp.2013.06.014 |pmid=23811309 |pmc= |확인날짜=2019-10-0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일반적으로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 [[식물]]은 서로 다른 형태의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고, 특히 [[무척추동물]]과 [[식물]]에게는 [[후천 면역|적응성 면역]]이 존재하지 않는다.<ref>{{저널 인용 |성1=Nyholm |이름1=Spencer V. |성2=Graf |이름2=Joerg |날짜=2012 |제목=Knowing your friends: invertebrate innate immunity fosters beneficial bacterial symbioses |url= |저널=Nature Reviews Microbiology |출판사= |권=10 |호=12 |쪽=815–827 |doi=10.1038/nrmicro2894 |pmc=3870473 |pmid=23147708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찰스 제인웨이|Janeway]] |이름1=Charles A Jr |성2=[[루슬란 메드츠히토프|Medzhitov]] |이름2=Ruslan |날짜=2002 |제목=Innate Immune Recognition |url= |저널=Annual Review of Immunology |출판사= |권=20 |호= |쪽=197-216 |doi=10.1146/annurev.immunol.20.083001.084359 |pmc= |pmid=11861602 |확인날짜=2019-10-10 |mode=cs2 }}</ref> [[무척추동물]]의 염증반응은 [[인간]] 및 대부분의 [[척추동물]]과 다른 기전을 가지며 참여하는 [[세포]]도 다르다.<ref name="rowley">{{저널 인용 |성1=Rowley |이름1=Andrew F. |날짜=1996-02 |제목=The Evolution of Inflammatory Mediators |url= |저널=Mediators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5 |호=1 |쪽=3–13 |doi=10.1155/S0962935196000014 |pmc=2365766 |pmid=18475690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무척추동물]]은 대부분 단순한 [[순환계|혈관계]]를 가지고 있어 [[척추동물]]처럼 [[혈관]]이 관여하는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없고, 이 때문에 염증 대신 '손상반응' 또는 '복구반응'이라는 용어가 적합하다고 제안되었다.<ref>{{저널 인용 |성1=Scharrer |이름1=Berta |성2=Lochhead |이름2=Margaret Szabó |날짜=1950-07 |제목=Tumors in the Invertebrates: A Review |url=https://cancerres.aacrjournals.org/content/10/7/403.long |저널=Mediators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10 |호=7 |쪽=403–419 |doi= |pmc= |pmid=15427079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식물]]의 경우, [[활성산소]]와 [[칼슘|Ca<sup>2+</sup>]], [[살리실산]], [[RNA]] 등의 작용에 의해 [[선천 면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염증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ref>{{저널 인용 |성1=Stael |이름1=Simon |성2=et al. |이름2= |날짜=2015-01 |제목=Plant innate immunity – sunny side up? |url= |저널=Trends in Plant Science |출판사=Cell Press |권=20 |호=1 |쪽=3-11 |doi=10.1016/j.tplants.2014.10.002 |pmc=4817832 |pmid=25457110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Muthamilarasan |이름1=Mehanathan |성2=Prasad |이름2=Manoj |날짜=2013-06 |제목=Plant innate immunity: An updated insight into defense mechanism |url= |저널=Journal of Biosciences |출판사=Indian Academy of Sciences |권=38 |호=2 |쪽=433-449 |doi=10.1007/s12038-013-9302-2 |pmc= |pmid=23660678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반응은 크게 급성염증반응과 만성염증으로 나뉜다. 급성염증반응은 유해한 자극원에 의해 초기에 일어나는 반응을 말하며, 이 반응은 혈관의 손상된 부위로 [[혈장]]과 [[백혈구]]의 이동이 증가된다. 이에따라 일반적인 증상으로 통증, 열, 홍조, 부기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생화학적인 작용은 염증반응을 혈관계, [[면역계]], 그리고 조직의 손상이 있는 여러 세포들에 퍼뜨리면서 반응을 강화시킨다. 이와 반대로 면역반응 중 오랫동안 지속되는 염증을 만성염증이라 일컫는다. 염증반응이 일어난 장소의 세포(예를 들어, 단핵세포)가 점진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며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조직에서 회복과 손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특징을 갖는다.


== 증상 ==
====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의 비교 ====
염증으로 인한 [[질병]]의 경우 그 질병의 발생 부위와 진행양상 등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 class="wikitable"

[[급성]] 염증의 경우 다음의 특징적인 5가지 국소 [[증상]]이 알려져 있다.<ref name="tracy rp 2006"/> [[영미권]]의 경우 이 다섯 가지 증상을 [[두문자어|축약]]하여 "PRISH"라고 일컫는다.<ref>{{서적 인용 |성1=Bullon |이름1=Pedro |편집자-성1=Ekuni |편집자-이름1=Daisuke |편집자-성2=Battino |편집자-이름2=Maurizio |편집자-성3=Tomofuji |편집자-이름3=Takaaki |편집자-성4=Putnins |편집자-이름4=Edward E. |날짜=2014 |제목=Studies on Periodontal Disease |url= |위치= |출판사=Springer |쪽=229 |doi=10.1007/978-1-4614-9557-4 |isbn=978-1-4614-9556-7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통증]] (Pain)
* [[발적]] (Redness)
* 기능저하 (Immobility; ''functio laesa'')
* [[부종]] (Swelling)
* [[발열|열감]] (Heat)
[[로마]]의 출판 [[편집자]] [[아울루스 코르넬리우스 켈수스|켈수스]]는 [[1세기]]에 출판한 《의학에 대하여》(''De Medicina'')에서 기능 저하를 제외한 나머지 증상들(통증, 발적, 부종, 열감)을 염증의 4요소라 칭한 바 있다.<ref name="garg n">{{서적 인용 |성1=Garg |이름1=Nisha |성2=Amit |이름2=Garg |날짜=2007 |제목=Textbook of Endodontics |url=https://books.google.co.kr/books/about/Textbook_of_Endodontics.html?id=53KSDwAAQBAJ |위치= |출판사=JP Medical Ltd |판=1 |쪽=70 |isbn=9789352705351 |doi=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후대의 [[갈레노스]],<ref>{{저널 인용 |성1=Rather |이름1=L. J. |날짜=1971-03 |제목=Disturbance of function (functio laesa): the legendary fifth cardinal sign of inflammation, added by Galen to the four cardinal signs of Celsus |url= |저널=Bulletin of the New York Academy of Medicine |출판사= |권=47 |호=3 |쪽=303-322 |doi= |pmc=1749862 |pmid=5276838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토마스 시든햄|시든햄]],<ref>{{서적 인용 |성1=Rush |이름1=Benjamin |성2=et al. |이름2= |날짜=1809 |제목=The works of Thomas Sydenham, M. D., on acute and chronic diseases: with their histories and modes of cure |url=http://resource.nlm.nih.gov/2573045R |위치=Philadelphia |출판사=Benjamin & Thomas Kite |판= |쪽=448 |isbn= |doi=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루돌프 피르호|피르호]]<ref name="garg n"/> 등이 염증 발생 후 기능 저하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국소 증상은 염증 부위의 [[혈관]]이 이완되고, [[모세혈관]]들의 투과성이 증가하며, [[혈액|혈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된다.<ref>{{저널 인용 |성1=Freire |이름1=Marcelo O. |성2=Van Dyke |이름2=Thomas E. |날짜=2013 |제목=Natural resolution of inflammation |url= |저널=Periodontology 2000 |출판사= |권=63 |호=1 |쪽=149–164 |doi=10.1111/prd.12034 |pmc=4022040 |pmid=23931059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발적과 열감은 [[혈액]]의 흐름이 염증 부위 쪽으로 증가되기 때문에 생기며, [[혈관]] [[혈관투과성|투과성]]이 증가하여 조직에 [[체액]]이 축적되고 부종이 생긴다. [[감각 수용기|신경 말단]]을 자극하는 [[히스타민]]과 [[브라디키닌|브래디키닌]]이 방출되어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이 모여 염증 부위의 기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ref name="chandrasoma p">{{서적 인용 |성1=Chandrasoma |이름1=Parakrama |성2=Taylor |이름2=Clive R. |날짜=1997 |제목=Concise Pathology |장=Chapter 3. The Acute Inflammatory Response |url=https://accessphysiotherapy.mhmedical.com/content.aspx?bookid=333&sectionid=40013175&jumpsectionid=40013682 |위치= |출판사=McGraw-Hill |판=3 |isbn=978-0-8385-1499-3 |oclc=150148447 |doi=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기능 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감기]]의 경우 냄새를 맡지 못하고, [[급성]] [[비뇨계통|요로]] [[감염]]의 경우 [[소변]]이 참기 어렵거나, 배뇨 통증, 잔뇨감 등이 있을 수 있다.

[[급성]] 염증이 조직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경우 전신 증상이 생긴다.<ref name="informedhealth.org"/>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로|피곤함]], [[열]], [[근육통]], 기분 저하 및 [[우울|우울감]] 등이 있다.<ref>{{서적 인용 |성=Light |이름=Alan R. |편집자-성1=Kruger |편집자-이름1=Lawrence |편집자-성2=Light |편집자-이름2=Alan R. |날짜=2010 |제목=Translational Pain Research: From Mouse to Man |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7253/ |위치= |출판사=CRC Press/Taylor & Francis |판= |장=Chapter 11. Myalgia and Fatigue |isbn=978-1-4398-1209-9 |doi=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Wright |이름1=C. E. |성2=et al. |이름2= |날짜=2005-07 |제목=Acute inflammation and negative mood: Mediation by cytokine activation |url= |저널=Brain, Behavior, and Immunity |출판사= |권=19 |호=4 |쪽=345-350 |doi=10.1016/j.bbi.2004.10.003 |pmc= |pmid=15944074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패혈증]]이나 [[사이토카인 폭풍]]과 같이 염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발열|고열]], [[빠른맥|심박수]]와 [[과호흡|호흡수]] 증가, 의식 저하와 함께 [[혈류 역학|혈류 장애]]로 인해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Delinger |이름1=R. Phillip |성2=et al. |이름2= |날짜=2013-02 |제목=Surviving sepsis campaign: international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severe sepsis and septic shock: 2012 |url=https://www.canadiancriticalcare.org/resources/Pictures/SSC_Guidelines2012.pdf |저널=Critical Care Medicine |출판사= |권=41 |호=2 |쪽=580–637 |doi=10.1097/CCM.0b013e31827e83af |pmc= |pmid=23353941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 염증의 경우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ref>{{웹 인용 |url=http://web.archive.org/web/20191007033739/https://www.livescience.com/52344-inflammation.html |제목=What Is Inflammation? |이름=Jessie |성=Szalay |날짜=October 19, 2018 |웹사이트=Live Science |출판사= |확인날짜=2019-10-11 }}</ref> 특히 다른 질병과 구별하기 힘든 비특이적인 증상([[피로|피곤함]], [[발열|열]], [[복통]], [[흉통]] 등)을 가지고, 급성 염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ref>{{웹 인용 |url=http://web.archive.org/web/20190701153410/https://www.healthline.com/health/chronic-inflammation |제목=Understanding and Managing Chronic Inflammation |성=Santos-Longhurst |이름=Adrienne |날짜=July 27, 2018 |웹사이트=Healthline |출판사= |확인날짜=2019-10-11 }}</ref>

== 분류 ==
염증의 종류를 분류하는 대표적인 기준에는 염증의 지속 기간, 염증의 원인, 염증이 생긴 부위, 병리학적 양상 등이 있다.<ref name="damjanov i">{{서적 인용 |성=Damjanov |이름=Ivan |날짜=2016 |제목=Pathology for the Health Professions |url= |위치= |출판사=Saunders |판=5 |장=2. Inflammation |isbn=978-0323357210 |doi=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의 원인은 크게 물리적 요인, 화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있으며, 생물학적 요인은 [[감염]] 또는 비감염으로 나눌 수 있다.<ref name="chen ll"/><ref name="damjanov i"/> 또한 염증은 국소적인 염증과 전신의 염증으로 나눌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Grigg |이름1=John B. |성2=Sonnenberg |이름2=Gregory F. |날짜=2017 |제목=Host-Microbiota Interactions Shape Local and Systemic Inflammatory Diseases |url= |저널=The Journal of Immunology |출판사= |권=198 |호=2 |쪽=564–571 |doi=10.4049/jimmunol.1601621 |pmc=5228396 |pmid=28069751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병리학|병리학적]] 양상에 따라 염증을 분류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장액 (생물학)|장액성]], [[섬유화|섬유소성]], [[고름|화농성]] 염증 등을 꼽을 수 있다.<ref>{{서적 인용 |성1=Kumar |이름1=Vinay |성2=Abbas |이름2=Abul K. |성3=Aster |이름3=Jon C. |날짜=2015 |제목=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 Professional Edition |url= |위치= |출판사=Saunders |판=9 |장=8. Infectious Diseases |isbn=978-0-323-26616-1 |doi=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많은 경우 염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ref name="pahwa r">{{서적 인용 |성1=Pahwa |이름1=Roma |성2=Jialal |이름2=Ishwarlal |날짜=June 4, 2019 |제목=StatPearls [Internet]|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493173/ |위치= |출판사=StatPearls Publishing |판= |장=Chronic Inflammation |isbn= |doi=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웹 인용 |url=http://web.archive.org/web/20191013153443/https://blog.nus.edu.sg/pathotest2/inflammation/iii-what-are-the-types-of-inflammation/ |제목=III. What are the types of inflammation? |저자= |날짜= |웹사이트=Pathology Demystified |출판사=NUS Centre for Instructional Technology |확인날짜=2019-10-14 }}</ref> 조금 더 세분화해서 나누자면 급성, 아급성, 만성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시간적으로 급성 염증은 수 분에서 수 일, 아급성은 수 주(보통 2주에서 6주 사이의 염증), 만성은 수 개월에서 수 년에 걸친 반응을 의미한다.<ref name="pahwa r"/><ref>{{웹 인용 |url=https://www.healthline.com/health/inflammation |제목=Inflammation: What You Need to Know |성=Elmer |이름=Jamie |날짜=December 19, 2018 |웹사이트=Healthline |출판사= |확인날짜=2019-10-14 }}</ref><ref>{{서적 인용 |성1=Kemp |이름1=Walter L. |성2=et al. |이름2= |날짜=2008 |제목=Pathology: The Big Picture |url=https://accessmedicine.mhmedical.com/content.aspx?bookid=499&sectionid=41568285 |위치= |출판사=McGraw-Hill |판= |장=Chapter 2. Inflammation and Repair |isbn=978-0-07-147748-2 |doi=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급성]]염증은 유해한 자극원에 의해 초기에 일어나는 반응을 말한다. 염증매개물질의 분비와 함께 [[혈관투과성]]이 증가하고 [[백혈구]]와 [[혈장]] [[단백질]]의 이동이 증가된다.<ref>{{저널 인용 |성1=Ward |이름1=Peter A. |성2=Lentsch |이름2=Alex B. |날짜=1999-06 |제목=The Acute Inflammatory Response and Its Regulation |url= |저널=Archives of Surgery |출판사= |권=134 |호=6 |쪽=666-669 |doi=10.1001/archsurg.134.6.666 |pmc= |pmid=10367878 |확인날짜=2019-10-1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와 반대로 [[만성]]염증은 반응이 일어난 장소에서 염증 [[세포]](예를 들어, [[말초 혈액 단핵세포|단핵세포]])가 점진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며, 염증 조직에서 부분적인 회복과 재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징을 갖는다.<ref>{{저널 인용 |성1=Barnig |이름1=Cindy |성2=et al. |이름2= |날짜=2019 |제목=Activation of Resolution Pathways to Prevent and Fight Chronic Inflammation: Lessons From Asthma and Inflammatory Bowel Disease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10 |호= |쪽=1699 |doi=10.3389/fimmu.2019.01699 |pmc= |pmid=31396220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염증은 때때로 조직 손상에 이어서 일어나는 회복 반응 없이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ref name="schett g">{{저널 인용 |성1=Schett |이름1=Georg |성2=Neurath |이름2=Markus F. |날짜=2018 |제목=Resolution of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universal and tissue-specific concepts |url=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18-05800-6 |저널=Nature Communications |출판사= |권=9 |호= |쪽=3261 |doi=10.1038/s41467-018-05800-6 |pmc=6093916 |pmid=30111884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의 비교 ===
[[File:Fimmu-10-01699-g001.jpg|섬네일|시간에 따른 급성 염증(초록색)과 만성 염증(빨간색)의 염증반응 정도]]

다음은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을 비교한 표이다.<ref name="halim i">{{서적 인용 |성1=Halim |이름1=Irfan |날짜=2008 |제목=Essential Revision Notes in Surgery for Medical Students |url= |위치=Cheshire, UK |출판사=PasTest |판=1 |쪽=15–16 |isbn=978-1905635399 |doi=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
! style="width: 12%" | 종류 및 원인 || 급성염증 || 만성염증
|-
|-
| '''발병''' || 즉시 || 천천히
! 종류 및 원인 || 급성염증 - 미생물, 손상된 조직 || 만성염증 - 분해되지 않는 병원균에 의한 계속적인 급성염증, 바이러스감염, 이물질, 자가면역
|-
|-
| '''기간''' || 며칠 || 몇 개월 또는 1년 이상
| 관련된 세포 || 호중구(1차방어), 호염구(염증반응), 호산구(기생충에 대한 방어), 단핵세포(단핵구, 대식세포) || 단핵세포(단핵구, 대식세포, 림프구, 형질세포), 섬유아세포
|-
|-
| '''원인 물질''' || [[PAMP|미생물]], [[DAMP|손상된 조직]] || 지속적인 급성 염증<br/>(원인: 분해·제거되지 않는 [[미생물]], [[바이러스]] [[감염]], [[이물질]] 또는 지속적인 [[자가면역질환|자가면역반응]])
| 1차 중재기관 || 혈관작용 아민(Vasoactive amines - 히스타민계열), 아이코사노이드(eicosanoids) || 인터페론 감마(IFN-γ) 및 다른 사이토카인, 성장인자, 활성산소종(ROS), 가수분해 효소(hydrolytic enzymes)
|-
|-
| '''관련된 세포''' || [[호중성 과립구|호중구]](염증반응의 주 세포, 초기 반응 수행)<ref>{{저널 인용 |성1=Wright |이름1=Helen L. |성2=et al. |이름2= |날짜=2010 |제목=Neutrophil function in inflammation and inflammatory diseases |url= |저널=Rheumatology |출판사= |권=49 |호=9 |쪽=1618–1631 |doi=10.1093/rheumatology/keq045 |pmc= |pmid=20338884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br/>[[호염기성 과립구|호염구]]([[히스타민]] 분비, [[알레르기]])<ref>{{저널 인용 |성1=Akin |이름1=Cem |날짜=2007 |제목=What does a basophil do? |url= |저널=Blood |출판사= |권=110 |호=3 |쪽=790-791 |doi=10.1182/blood-2007-04-085233 |pmc= |pmid=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br/>[[호산성 과립구|호산구]](기생충에 대한 방어, [[알레르기]])<br/>[[말초 혈액 단핵세포|단핵세포]]([[단핵구]], [[대식세포]]) || 단핵세포([[단핵구]], [[대식세포]], [[림프구]], [[형질세포]])<br/>[[섬유아세포]]
| 발병 || 즉시 || 천천히
|-
|-
| '''염증매개물질''' || [[혈관활성아민]](혈관작용아민)<br/>[[에이코사노이드|아이코사노이드]]<br/>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터루킨 1베타|IL-1β]], [[인터루킨 8|IL-8]],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 6|IL-6]], [[인터루킨 12|IL-12]] 등)<ref>{{저널 인용 |성1=Abdulkhaleq |이름1=L. A. |성2=et al. |이름2= |날짜=2018 |제목=The crucial roles of inflammatory mediators in inflammation: A review |url= |저널=Veterinary World |출판사= |권=11 |호=5 |쪽=627–635 |doi=10.14202/vetworld.2018.627-635 |pmc=5993766 |pmid=29915501 |확인날짜=2019-10-1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기간 || 며칠 || 몇 개월 또는 1년이상 까지
|| [[체액성 면역]] 유도 [[사이토카인]]([[인터루킨 3|IL-3]], [[인터루킨 4|IL-4]], [[인터루킨 5|IL-5]], [[인터루킨 7|IL-7]], [[인터루킨 9|IL-9]], [[인터루킨 10|IL-10]], [[인터루킨 13|IL-13]], [[인터루킨 14|IL-14]] 등)<ref name="feghali ca">{{저널 인용 |성1=Feghali |이름1=Carol A. |성2=Wright |이름2=Timothy M. |날짜=1997 |제목=Cytokines in Acute and Chronic Inflammation |url=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Carol_Feghali-Bostwick/publication/14059816_Cytokines_acute_and_chronic_inflammation/links/54a1786b0cf256bf8baf722e/Cytokines-acute-and-chronic-inflammation.pdf |저널=Frontiers in Bioscience |출판사= |권=2 |호= |쪽=d12–26 |doi=10.2741/a171 |pmc= |pmid=9159205 |확인날짜=2019-10-15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br/>[[세포성 면역]] 유도 [[사이토카인]]([[인터루킨 2|IL-2]], [[인터루킨 12|IL-12]], [[인터루킨 15|IL-15]], [[인터페론 감마|IFN-γ]] 등)<ref name="feghali ca"/><br/>[[생장인자]]<br/>[[활성산소|활성산소종]]<br/>[[가수 분해 효소|가수분해효소]]
|-
|-
| '''결과''' || 증상 완화<br/>[[농양]] 형성<br/>염증의 만성화 || 조직[[손상]]<br/>[[섬유화]]<br/>[[괴사]]
| 결과 || 증상완화, 낭종(abscess formation), 만성염증 || 조직파괴, 섬유증, 괴사
|}
|}


[[File:5 11041788512294 sl 4.png|섬네일|[[급성]] [[C형 간염]]의 [[병리학|병리 소견]]. [[담관]]의 증식이 보인다(화살표). [[호중성 과립구|호중구]]의 침윤, [[세포자살]], 지방성 변화, [[담즙]]정체 등이 흔히 관찰된다.]]
=== 특이적 징후 ===
[[File:Hepatocellular carcinoma histopathology (1).jpg|섬네일|[[만성]] [[C형 간염]]의 [[병리학|병리 소견]]. 간 소엽의 정상적인 [[간세동이]] 구조가 무너졌으며, 세포간 경계가 불분명하다. [[섬유화]], [[림프구]]와 [[대식세포]] 침윤, [[세포자살]], 지방성 변화가 흔히 관찰된다.]]
급성염증의 경우 단기에 반응이 진행되며, 대개 수분 내지 수시간안에 유해물질을 제거한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이 반응은 조직적이고 주변 여러 면역작용을 하는 요소들(내분비적 신경학적 중간체들)이 동원되는 반응이다. 정상적인 반응이며, 활성화되면 유해물질을 제거한 뒤, 멈춘다.<ref>{{저널 인용|성1=Kumar|이름1=Rukmini|성2=Clermont|이름2=Gilles|성3=Vodovotz|이름3=Yoram|성4=Chow|이름4=Carson C.|제목=The dynamics of acute inflammation|저널=Journal of Theoretical Biology|날짜=2004-09|권=230|호=2|doi=10.1016/j.jtbi.2004.04.044}}</ref> 이러한 급성염증은 5가지 증상으로 특징된다.<ref>{{서적 인용|성1=Taylor|이름1=Parakrama Chandrasoma, Clive R.|제목=Concise pathology|날짜=1998|출판사=Appleton & Lange|위치=Stamford, Conn.|isbn=0-8385-1499-5|판=3rd ed.}}</ref>


== 생리작용 ==
이러한 대표적인 증상을 기억하기 위해, 각 단어를 따서 "PRISH" 라고 일컬어진다. - 고통(Pain), 홍조(Redness), 부동성(immobility), 종창(Swelling), 발열(Heat) 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으며,
[[급성]] 염증반응의 경우 [[혈관]] 및 혈장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의 변화가 일어난 후, 면역세포들의 작용이 일어난다.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들에는 대표적으로 [[히스타민]]과 [[프로스타글란딘]], [[키닌]]류가 있다. [[히스타민]]은 혈관작용아민(혈관활성아민) 종류로 분류할 수 있으며,<ref>{{저널 인용 |성1=Branco |이름1=Anna Cláudia Calvielli Castelo |성2=et al. |이름2= |날짜=2018 |제목=Role of Histamine in Modulating the Immune Response and Inflammation |url= |저널=Mediators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2018 |호= |쪽=9524075 |doi=10.1155/2018/9524075 |pmc=6129797 |pmid=30224900 |확인날짜=2019-10-16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손상된 부위에 [[혈액]]과 [[림프액]]이 더 많이 오도록 작용한다. [[키닌]]류는 [[평활근|근육]]의 수축을 완화하여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운반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이 느껴지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브라디키닌]]이 있다. [[백혈구]]가 세포내로 유입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합성되어 [[통증]]과 [[발열]]을 일으킨다.
이러한 염증의 대표적 징후의 명칭은 라틴어로부터 왔다.


=== 급성 염증의 과정 ===
* [[고통]]: Dolor (pain)
[[File:Inflammation time-course-ko.png|섬네일|급성 염증의 진행 과정]]
* [[열]]: Calor (heat)
* Rubor (redness)
* [[종창]]
* Functio laesa (loss of function)


급성 염증반응은 흔히 [[조직 (생물학)|조직]]의 [[손상]]에 대한 1차 방어 작용으로 여겨진다.<ref name="kang hj"/> 급성 염증반응이 일어나려면 일정한 자극원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염증전달물질은 조직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자극원이 없어지면 급성 염증반응은 멈추게 된다.<ref name="robbins 6e">{{서적 인용|편집자1-성=Cotran |편집자1-이름=Ramzi S. |편집자2-성=Colins |편집자2-이름=Tucker |편집자3-성=Kumar |편집자3-이름=Vinay |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Saunders |위치=Philadelphia |isbn=978-0721673356 |판=6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위의 첫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는 Celsus (ca. 30 BC–38 AD)<ref>{{서적 인용|성1=Vogel|이름1=Wolfgang H.|성2=Berke|이름2=Andreas|제목=Brief history of vision and ocular medicine|날짜=2009|출판사=Kugler/Wayenborgh|위치=Amsterdam|isbn=90-6299-220-X}}</ref>에 의해서 언급되었으며, 마지막은 [[갈레노스]]에 의하여 추가되었으며,<ref>{{서적 인용|성1=Matfin|이름1=Carol Mattson Porth ; consultant, Kathryn J. Gaspard, Glenn|제목=Essentials of pathophysiology : concepts of altered health states|날짜=2007|출판사=Lippincott Williams & Wilkins|위치=Philadelphia ...|isbn=0-7817-7087-4|판=2nd ed.}}</ref> Thomas Sydenham,<ref>{{서적 인용|성1=Dormandy|이름1=Thomas|제목=The worst of evils : man's fight against pain : a history|날짜=2006|출판사=Yale University Press|위치=New Haven|isbn=0-300-11322-6|판=Uncorrected page proof.}}</ref> [[루돌프 피르호]]<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ref>{{서적 인용|성1=Taylor|이름1=Parakrama Chandrasoma, Clive R.|제목=Concise pathology|날짜=1998|출판사=Appleton & Lange|위치=Stamford, Conn.|isbn=0-8385-1499-5|판=3rd ed.}}</ref>에 의해서도 밝혀졌다.


급성 염증의 진행은 주로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조직구]], [[쿠퍼세포]], [[비만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먼저 자극을 인식하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대기하던 면역세포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자극을 인식하는 세포들은 표면에 [[PAMP|병원체연관분자유형]](PAMPs), [[DAMP|손상연관분자유형]](DAMPs)를 감지하는 [[유형인식수용체|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PAMP|PAMPs]]는 [[숙주]]에서 유래한 물질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병원체]](주로 [[미생물]]) 유래 물질이며, [[DAMP|DAMPs]]는 숙주의 세포손상으로 인해 생성된 물질이다. 염증의 원인([[감염]], 물리적·화학적 [[손상]] 등)이 생기면 [[유형인식수용체|수용체]]를 가진 면역세포들([[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단핵구]], [[호중구]], [[상피세포]] 등<ref>{{저널 인용 |성1=Schroder |이름1=Kate |성2=Tschopp |이름2=Jurg |날짜=2010 |제목=The Inflammasomes |url= |저널=[[셀 (잡지)|Cell]] |출판사= |권=140 |호=6 |쪽=821-832 |doi=10.1016/j.cell.2010.01.040 |pmc= |pmid=20303873 |확인날짜=2019-10-15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이 [[PAMP|PAMPs]], [[DAMP|DAMPs]] 분자를 인식하고, [[핵인자 카파비|NF-κB]] 등의 [[전사인자]]를 통한 [[신호 전달|신호전달경로]]가 시작되며 활성화된다.<ref>{{저널 인용 |성1=Bonizzi |이름1=Giuseppina |성2=Karin |이름2=Michael |날짜=2004 |제목=The two NF-κB activation pathways and their role in innate and adaptive immunity |url= |저널=Trends in Immunology |출판사= |권=25 |호=6 |쪽=280-288 |doi=10.1016/j.it.2004.03.008 |pmc= |pmid=15145317 |확인날짜=2019-10-15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 결과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 6|IL-6]], [[인터루킨 1|IL-1]], [[인터루킨 8|IL-8]] 등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고, 염증 [[증상]]을 유발하는 염증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ref name="cavaillon jm 9">{{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9. Monocytes and Macrophages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1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혈관]]의 확장과 혈류의 증가는 [[발열|열]]과 발적으로 이어진다. [[혈관투과성|투과성]]이 증가된 혈관을 통해 [[혈장|혈장단백질]]과 [[혈장]]이 조직으로 들어가 [[부종]]을 일으킨다. [[브라디키닌|브래디키닌]]과 같은 염증매개물질들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고통]]에 더욱 민감하게 만든다.<ref>{{저널 인용 |성1=Dray |이름1=Andrew |날짜=1995 |제목=Inflammatory mediators of pain |url= |저널=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 |출판사= |권=75 |호=2 |쪽=125-131 |doi=10.1093/bja/75.2.125 |pmc= |pmid=7577246 |확인날짜=2019-10-16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통증]]이나 [[부종]] 등으로 인한 조직의 기능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 염증매개물질에 의해 [[호중성 과립구|호중구]], [[대식세포]]와 같은 염증세포들이 조직으로 유출된다. [[호중성 과립구|호중구]]가 손상된 조직의 세포들에게서 생성되는 물질에 이끌려 이동하는 과정을 [[주화성|화학주성]]이라고 한다.<ref name="robbins 6e"/>
홍조와 발열의 경우 혈액의 흐름이 염증부 쪽으로 증가되기 때문에 생기며, 종창은 액(fluid)이 축적되면서 생긴다. 또한 [[고통]]의 경우는 신경말단을 자극하는 브래디키닌과 히스타민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기능상실의 경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ref>{{서적 인용|성1=Taylor|이름1=Parakrama Chandrasoma, Clive R.|제목=Concise pathology|날짜=1998|출판사=Appleton & Lange|위치=Stamford, Conn.|isbn=0-8385-1499-5|판=3rd ed.}}</ref>


[[세포]] 유래 염증전달물질 이외에 [[세포]]가 관여하지 않는 생화학적 경로가 염증반응에 기여한다. 몇몇 혈장단백질은 염증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이를 전파하기도 한다. [[미생물]]에 의해 작동한 [[보체|보체계]], [[세포]]의 [[괴사]]로 시작된 [[혈액 응고|혈액응고반응]]과 [[섬유소용해|섬유소용해계]]의 활성화가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ref name="robbins 6e"/>
폐의 급성염증([[폐렴]])은 염증이 pain-sensitive nerve endings을 포함하고 있는 Pulmonary pleurae를 포함하지 않는 이상 고통은 없다.


=== 급성염증의 진행 ===
=== 전신의 염증반응 ===
국소적인 염증반응이 전신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과정은 국소 [[조직 (생물학)|조직]]에 갇혀있던 염증반응의 산물들과 염증매개물질이 전신으로 퍼지고, [[호르몬]]과 [[혈관]]이 관여하면서 일어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Brøchner |이름1=Anne Craveiro |성2=Toft |이름2=Palle |날짜=2009-09-15 |제목=Pathophysiology of the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after major accidental trauma |url=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Trauma, Resuscitation and Emergency Medicine |출판사= |권=17 |호= |쪽=43 |doi=10.1186/1757-7241-17-43 |pmc=2757019 |pmid=19754938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Goris |이름1=RJA |성2= |이름2= |날짜=1999-10-08 |제목=Local versus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in shock, trauma and sepsis |url=https://www.wcs.nl/wp-content/uploads/1216_Nieuws-1999-geen-nr-Prof-dr-RJA-Goris.pdf |저널=Symposium Wondinfectie en brandwonden |출판사= |권= |호= |쪽=37-44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예를 들어 [[DAMP|알라민]]과 같은 염증유발물질이 [[순환계]]로 [[스필오버]]되는 경우 국소염증반응이 전신염증반응으로 진행된다.<ref>{{저널 인용 |성1=Adib-Conquy |이름1=Minou |성2=Cavaillon |이름2=Jean-Marc |날짜=2007-07 |제목=Stress molecules in sepsis and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url= |저널=FEBS Letters |출판사= |권=581 |호=19 |쪽=3723–3733 |doi=10.1016/j.febslet.2007.03.074 |pmc= |pmid=17428476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혈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는 [[사이토카인]]들이 염증의 전파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Dinarello |이름1=Charles A. |성2=Gelfand |이름2=Jeffrey A. |성3=Wolff |이름3=Sheldon M. |날짜=1993-04-14 |제목=Anticytokine Strategies in the Treatment of the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url= |저널=[[미국 의사 협회 저널|JAMA]] |출판사= |권=269 |호=14 |쪽=1829–1835 |doi=10.1001/jama.1993.03500140081040 |pmc= |pmid=8459516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반면 항염증 [[사이토카인]], 예를 들어 [[종양괴사인자 수용체|TNF 수용체]], [[인터루킨 1 수용체 길항제|IL-1RA]], [[인터루킨 10|IL-10]] 등의 항염증매개물질은 전신 염증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Munford |이름1=Robert S. |성2=Pugin |이름2=Jérôme |날짜=2000-02 |제목=Normal Responses to Injury Prevent Systemic Inflammation and Can Be Immunosuppressive |url=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출판사= |권=163 |호=24 |쪽=316–321 |doi=10.1164/ajrccm.163.2.2007102 |pmc= |pmid=11179099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급성염증의 진행은 주로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Histiocyte, Kupffer cell, [[비만세포]] 등에서 표지된 타겟을 이미 대기하고 있던 면역세포들이 반응하면서 일어난다. 이러한 세포들은 표면에 Pathogen-associated molecular pattern(PAMPs),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DAMPs) 이 두가지를 인식할 수 있는 Pattern recognition receptor(PRRs)라고 알려진 receptor를 가지고 있다. PAMPs는 자가분자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병원체]]와 작용하게 된다. DAMPs는 숙주와 관련있는 손상 및 세포손상을 담당하게 된다.


[[순환계통|순환계]]나 [[림프계통|림프계]]를 통하여 [[감염|감염원]]([[병원체]] 등)이 국소 [[조직 (생물학)|조직]]에서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감염|감염원]]이 급성염증의 작용에 의해 적절히 통제되지 못하면 [[림프관]]을 통해 빠져나가 [[림프계통|림프계]]로 들어갈 수 있다. 림프절과 림프관이 감염되면 각각 [[임파선염]]과 [[림프관염]]이 발생한다. [[림프절]]의 면역세포들이 [[병원체]]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경우 감염원은 전신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체는 [[림프액]] 이동 경로를 따라 순환계로 흘러가게 된다.
일단 감염, 화상, 손상 등의 자극이 가해지면 이 세포들은 활성화(PRR들이 PAMP나 DAMP를 인식한다.)되고 염증의 임상징후를 책임지는 염증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 혈관이 확장되며 이에 따라 혈압이 증가하여 홍조(''rubor'')와 열(''calor'')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투과성이 증가된 혈관은 [[혈장]]단백질의 삼출작용(leakage)과 세포액이 조직으로 들어가 [[부종]]을 나타낸다. 이러한 과정에서 Bradykinin과 같이 분비된 염증전달물질들은 고통에 더욱 민감하게 만든다(Hyperalgesia, ''dolor''). 또한 이러한 물질들은 혈관의 투과성을 변화시켜 [[호중성 과립구]], [[대식세포]]와 같은 백혈구계 인자들을 염증이 일어나는 조직으로 혈관외유출(extravasation)을 일으킨다. 여기서 호중성 과립구는 손상된 조직 주변의 세포들에게서 생성되는 chemotactic gradient에 이끌려 이동하게 된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마지막으로 기능상실(loss of function, ''functio laesa'')의 경우는 고통에 의한 신경학적인 반사의 결과로 볼 수 있겠다.


전신에서 염증반응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과도한 상태가 될 경우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이 나타난다.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의 대표적 원인에는 [[감염]], [[화상]], [[출혈]], 비감염성 염증 등이 있다.<ref>{{저널 인용 |성1=Cai |이름1=Bolin |성2=Deitch |이름2=Edwin A. |성3=Ulloa |이름3=Luis |날짜=2010 |제목=Novel Insights for Systemic Inflammation in Sepsis and Hemorrhage |url= |저널=Mediators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2010 |호= |쪽=642462 |doi=10.1155/2010/642462 |pmc=2902015 |pmid=20628562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감염]]이 원인인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을 [[패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 |이름1= |성2= |이름2= |날짜=1992-06 |제목=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 Consensus Conference: definitions for sepsis and organ failure and guidelines for the use of innovative therapies in sepsis |url= |저널=Critical Care Medicine |출판사= |권=20 |호=6 |쪽=864–874 |doi=10.1097/00003246-199206000-00025 |pmc= |pmid=1597042 |확인날짜=2019-10-26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Balk |이름1=Robert A. |날짜=2013 |제목=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 Where did it come from and is it still relevant today? |url= |저널=Virulence |출판사= |권=5 |호=1 |쪽=20–26 |doi=10.4161/viru.27135 |pmc=3916374 |pmid=24280933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정확한 [[패혈증]]의 정의는 qSOFA 점수체계로 평가되어 결정된다<ref>{{저널 인용 |성1=Singer |이름1=Mervyn |성2=et al. |이름2= |날짜=2016-01-12 |제목=The Third International Consensus Definitions for Sepsis and Septic Shock (Sepsis-3) |url= |저널=[[미국 의사 협회 저널|JAMA]] |출판사= |권=315 |호=8 |쪽=801–810 |doi=10.1001/jama.2016.0287 |pmc=4968574 |pmid=26903338 |확인날짜=2019-10-26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박테리아]]가 원인인 경우 [[균혈증]],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경우 [[바이러스혈증]] 등으로 원인을 구분한다. 패혈증의 진행과 함께 전신의 [[혈관확장]]으로 인한 [[저혈압]], [[기관 (해부학)|장기]] 기능의 부전 등을 나타내는 [[패혈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죽음|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세포유래전달물질(cell-derived mediators)들의 경우, 염증반응을 시작하고 전파하는데 필요한 혈장단백질들로 이루어져 있는 여러 acellular biochemical cascade systems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괴사]](예를 들어, 화상 또는 트라우마)<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에 의해 일어나는 응고작용이나 fibrinolysis systems, 그리고 박테리아에 의해서 일어나는 [[보체]]작용을 같이 포괄하고 있다.


== 혈관의 변화 ==
마지막으로, 급성염증반응이 일어나려면 일정한 자극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으로 분비되는 염증전달물질은 잔존주기가 짧으며, 조직에서 분해되어 없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자극원이 없어지면 급성염증반응은 멈추게 된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동안 [[혈관]]이 조절되면서 [[혈류 역학|혈류]]와 [[혈관투과성|투과성]]이 변한다. 혈관의 확장은 [[동맥|세동맥]]에서 처음 발생한 후 [[모세혈관]]에서 뒤따라 일어난다. 염증 초기에 [[혈관]]이 잠깐 수축한 후, [[혈관확장|이완]]된 상태가 지속된다.<ref>{{저널 인용 |성1=Kokkas |이름1=Basileios |날짜=2010 |제목=Tissue injury and inflammation |url= |저널=Annals of General Psychiatry |출판사= |권=9(Suppl 1) |호= |쪽=S1 |doi=10.1186/1744-859X-9-S1-S1 |pmc=2991780 |pmid=25410142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액량이 늘어나 발적과 열감이 유발된다. [[정맥|세정맥]]에서 [[내피세포]]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혈관 내피세포들의 구조적인 수축 때문이다. 일부 혈관 내피세포들은 직접적인 손상이나 [[세포외배출]], [[백혈구]] 이동에 따른 손상을 받기도 하며, 이러한 기전들을 통하여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게 된다.<ref>{{저널 인용 |성1=Claesson-Welsh |이름1=Lena |날짜=2015-08 |제목=Physiology of the endothelium |url= |저널=Upsala Journal of Medical Sciences |출판사= |권=120 |호=3 |쪽=135–143 |doi=10.3109/03009734.2015.1064501 |pmc=4526869 |pmid=26220421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Galley |이름1=H. F. |성2=Webster |이름2=N. R. |날짜=2004 |제목=Physiology of the endothelium |url= |저널=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 |출판사= |권=93 |호=1 |쪽=105-113 |doi=10.1093/bja/aeh163 |pmc= |pmid=15121728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다양한 염증매개물질이 이 과정에 관여한다.


[[PAMP|병원체연관분자유형]]을 감지한 [[조직 (생물학)|조직]]의 [[대식세포]]와 [[비만세포]]는 염증과 관련된 물질들을 분비한다. [[히스타민]], [[세로토닌]]과 같은 혈관작용아민들, [[프로스타글란딘 E2]], [[류코트리엔 B4]] 와 같은 [[아라키돈산]] 대사물질, [[일산화질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염증 부위의 [[혈관]]에 영향을 미쳐 혈관의 [[혈관투과성|투과성]]과 굵기를 조절한다. [[히스타민]]은 [[혈관]](세동맥)의 확장과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 등의 작용을 한다.<ref>{{저널 인용 |성1=Benly |이름1=P |날짜=2015 |제목=Role of Histamine in Acute Inflammation |url=https://www.jpsr.pharmainfo.in/Documents/Volumes/vol7Issue06/jpsr07061526.pdf |저널=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 and Research |출판사=PharmaInfo Publications (India) |권=7 |호=6 |쪽=373-376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edwards sh">{{웹 인용 |url=https://www.msdvetmanual.com/pharmacology/anti-inflammatory-agents/chemical-mediators-of-inflammation |제목=Chemical Mediators of Inflammation |성=Edwards |이름=Scott H. |날짜= |웹사이트=MSD Manual Veterinary Manual |출판사=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세로토닌]]은 다양한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치며 면역조절기능을 가지지만, 혈관을 수축 또는 이완시킬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Wu |이름1=Hera |성2=et al. |이름2= |날짜=2019-02 |제목=Beyond a neurotransmitter: The role of serotonin in inflammation and immunity |url= |저널=Pharmacological Research |출판사= |권=140 |호= |쪽=100-114 |doi=10.1016/j.phrs.2018.06.015 |pmc= |pmid=29953943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Herr |이름1=Nadine |성2=Bode |이름2=Christoph |성3=Duerschmied |이름3=Daniel |날짜=2017 |제목=The Effects of Serotonin in Immune Cells |url= |저널=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 |출판사= |권=4 |호= |쪽=48 |doi=10.3389/fcvm.2017.00048 |pmc=5517399 |pmid=28775986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혈관마다 분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차이로 서로 다른 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세로토닌은 [[모세혈관]]에서 [[혈관확장|혈관 이완]]과 [[혈관투과성|투과성]] 증가를 일으킨다.<ref name="edwards sh"/><ref>{{저널 인용 |저자1=송후림 |저자2=우영섭 |저자3=박원명 |날짜=2012 |제목=중추신경계 외부의 세로토닌 |url= |저널=대한정신약물학회지 |출판사= |권=23 |호= |쪽=45-50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1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Vascular component==
===혈관확장과 투과성의 증가===
정의하였듯이, 급성염증은 염증자극원에 대한 immunovascular response이다. 이 말은 급성염증이 큰 의미로 나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첫째는 처음 염증이 발병하는 관 단계(vascular phase)에서 접근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면역세포(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빠른 반응 단계에서 [[과립구]]의 반응)가 관여하는 세포단계(cellular phase)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이러한 급성염증의 Vascular component는 [[혈장]]과 염증이 생긴 조직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단백질]]인 피브린(fibrin)과 [[항체]]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다.


[[File:Fcvm-04-00048-g003-ko.jpg|섬네일|염증 과정에서 [[세로토닌]]의 작용 (파란색: 유도작용, 빨간색: 저해작용)]]
위에서 언급하였던, pathogen-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PAMPs)의 경우 조직[[대식세포]]와 [[비만세포]]는 [[히스타민]], [[세로토닌]]과 같은 혈관작용아민(vasoactive amines)들을 분비하며, 또한 Prostaglandin E2, Leukotriene B4 와 같은 Eicosanoid를 분비하여 그 부위의 맥관구조(vasculature)를 리모델링한다. 계속 이어가자면 대식세포와 내피세포는 [[일산화질소]]를 분비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혈관]]의 확장시키고 투과성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작용에 의해 세포액이 조직으로 집중적으로 모여 형성하는 것을 [[부종]]이라 한다. 이 세포액에는 미생물에 의한 침투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세포단계에서 옵소닌 작용을 할 수 있는 [[보체]], Lysozyme, [[항체]]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염증의 자극원이 찢어진 상처라면, 이 부위에는 즉각적으로 [[혈소판]], 응고제, 응고를 일으킬 것이며, plasmin 과 kinins이 작용해 [[혈전]]을 생성하여 지혈을 할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혈전체는 fibrin 격자를 형성하며 염증이 일어나는 조직에서 [[식작용]]과 상처회복을 위한 구조물을 형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생긴 조직액은 [[림프계]]에 속해있는 림프관으로 이동하며, 이러한 염증반응이 일어난 후에 침투한 박테리아를 인지하고 공격하는 후천성 면역으로 이어지게 된다.


== 혈장 성분의 역할 ==
<gallery>
[[혈관]]의 [[혈관투과성|투과성]]이 증가하면 [[조직 (생물학)|조직]]으로 [[혈장]]이 누출되고, [[혈액]]의 혈구 농도가 진해지면서 혈류 정체가 일어난다. [[혈관]] 투과성의 변화로 세포액이 조직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이 형성된다. [[혈장]]에서 유래한 [[조직액]]에 포함된 [[보체]], [[리소자임|라이소자임]], [[항체]] 등의 [[항생물질|항균물질]]들은 [[미생물]]에 의한 공격에 직접 대응하는데 쓰이거나, 외부 [[병원체]]를 [[옵소닌|옵소닌화]]시켜서 면역세포의 인식작용을 돕는다. 예를 들어 [[열상]](찢어진 상처)의 경우, 혈장에서 유래한 [[혈소판]], [[응고인자]], [[플라스민]], [[키닌|키닌류]]들이 상처 부위에 [[혈전]]을 형성하고 [[혈액 응고|응고반응]]을 일으킨다. 응고 매개물질들은 염증 부위에서 [[피브린]]을 응집시켜 그물 형태로 만들고, [[식작용]]을 통한 염증 원인 및 조직세포의 제거와 상처의 재생을 유도한다. [[조직액]]의 일부는 [[림프계]]로 흘러들어가 [[림프절]]에서 [[미생물]]의 침입을 알리고, [[후천성 면역|적응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파일:Granulation_tissue_low_power.jpg|과립화 되어 있는 조직의 현미경 사진 - [[염색]]

</gallery>
=== 혈장의 연쇄반응과 염증 ===
* [[혈액 응고|혈액의 응고반응]]은 상처 부위의 보호를 위해 단백질 그물을 형성하며, 이는 흔히 딱지라고 불린다.
* [[섬유소용해|섬유소 용해반응]]은 [[혈액 응고|응고반응]]과 반대로 작용하여 균형을 맞추며, 염증매개물질을 생성한다. 특히 [[플라스미노겐 활성인자 억제제-1|PAI-1]], [[유로키나아제|uPA]] 등의 몇몇 물질은 염증반응에 관여한다.<ref>{{저널 인용 |성1=Medcalf |이름1=Robert L. |날짜=2007-07 |제목=Fibrinolysis, inflammation, and regulation of the plasminogen activating system |url= |저널=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 |출판사= |권=5 |호=Supplement 1 |쪽=132–142 |doi=10.1111/j.1538-7836.2007.02464.x |pmc= |pmid=17635719 |확인날짜=2019-10-1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키닌]]계 및 [[칼리크레인]]-키닌 체계는 혈관 확장 상태의 유지와 염증 효과를 일으키는 단백질들의 생성에 관여한다.
* [[보체]]계는 [[막공격복합체]]를 형성하며, [[옵소닌작용]], [[응집반응]], [[주화성]]을 일으키는 연쇄반응에 관여한다.


=== 혈장 유래 염증매개물질 ===
===Plasma cascade systems===
아래는 염증매개물질 및 [[사이토카인]] 중 [[혈장]]에서 유래한 물질들의 예시이다.<ref name="halim i"/><ref name="ganju k">{{서적 인용 |성1=Ganju |이름1=Kuldeep |성2=Ganju |이름2=Eisha |날짜=2018 |제목=Pharma Triumph: An Encyclopedia For GPAT And All Pharmacy Recruitment And Entrance Exam |url= |위치=Bilaspur, India |출판사=Evincepub Publishing |판=1 |쪽=265–266 |isbn=978-9388277150 |doi= |확인날짜=2019-10-1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보체]](계), 이것이 활성화 되면 옵소닌작용(Opsonization), 주화성(Chemotaxis), 응집(Agglutination)을 촉진하는 일련의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후에 Complement membrane attack complex를 생성하게 된다.
* Kinin–kallikrein system은 혈관확장을 유지하는 것과 다른 물리적인 면역효과를 가져오는 단백질을 생산한다.
* 응고작용(Coagulation) 혹은 ''clotting cascade''은 상처부위의 보호를 위해 단백질 그물(protein mesh, 일컬어 딱지)을 형성한다.
* Fibrinolysis은 Coagulation system과 반대로 작용하며, 혈전의 생성과 다른 여러 염증물질들의 생성에 있어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Plasma-derived mediators===
{| class="wikitable"
{| class="wik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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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생성되는 !! 설명
! style="width: 12%" |이름 !! style="width: 12%" |분류 !!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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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dykinin || ''Kinin system'' || 혈관에 작용하는 단백질로 혈관확장(vasodilation)및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키며, 평활근(smooth muscle)의 수축을 야기하며 고통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 [[브라디키닌]] || 키닌계 || 혈관에 작용하여 혈관의 [[혈관확장|이완]], [[혈관투과성|투과성]] 증가, 평활근 수축을 유도하며, 고통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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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체성분 3|C3]] || 보체계 || C3은 [[C3 전환효소]]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분해되어 C3a 와 C3b로 나뉜다. C3a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유도하여 혈관 확장을 일으킨다. C3b는 세포 혹은 [[병원체]]의 표면에 결합한다.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부착된 C3b는 [[옵소닌 작용]]을 하여 [[식작용]]을 도와주고, [[바이러스]]의 경우 중화한다.<ref>{{저널 인용 |저자1=황응수 |저자2=박정규 |저자3=차장용 |날짜=2004 |제목=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078IN/in-4-73.pdf |저널=Immune Network |출판사=대한면역학회 |권=4 |호=2 |쪽=73–80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1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또한 다른 [[보체]] 단백질과 결합해 [[C3 전환효소]], [[C5 전환효소]]로 작용한다.
| Complement component 3(C3) || ''보체계'' || C3a 와 C3b로 나뉜다. C3a는 비만세포에 의해서 히스타민분비를 자극시키며, 혈관확장을 일으킨다. C3b는 박테리아 세포벽에 부착하여 옵소닌(Opsonin)작용을 하여 [[식작용]]에 필요한 타겟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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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체성분 5a|C5a]] || 보체계 || C3a와 함께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유도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하도록 자극하고, 최종적으로 혈관 확장을 일으킨다.<ref>{{서적 인용 |성=Tizard |이름=Ian R. |날짜=2017 |제목=Veterinary Immunology |url= |위치= |출판사=Saunders |판=10 |장=Chapter 7. Innate Immunity: The Complement System |isbn=9780323523493 |doi= |확인날짜=2019-10-1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또한 [[주화인자]]로 작용하여 염증부위에서 [[주화성]]을 일으킨다.
| Complement component 5a (C5a) || ''보체계'' || 비만세포에 의해서 히스타민분비를 자극시키며, 혈관확장을 일으킨다. 또한 C5a는 세포에 주화성인자(chemoattractant)로 활동하며 염증부위에서 직접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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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인자|XII 응고인자]] || 혈액응고계 || 평상시에는 비활성형으로 혈액에 존재하며, [[콜라겐]], [[혈소판]]에 의해 활성화된다. [[제12인자|XII 인자]]는 다양한 물질(음전하를 띈 특정 물질, 일부 단백질, 콜라겐, 핵산 등)이나 [[기저막]] 등에 노출될 경우 접촉경로를 통하여 활성화된다.<ref>{{저널 인용 |성1=Naudin |이름1=Clément |성2=et al. |이름2= |날짜=2017 |제목=Factor XII Contact Activation |url= |저널=Seminars in Thrombosis and Hemostasis |출판사= |권=43 |호=8 |쪽=814-826 |doi=10.1055/s-0036-1598003 |pmc= |pmid=28346966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활성화된 XII인자는 [[키닌]]계, 섬유소용해계, 혈액응고계를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에 기여한다.
| Factor XII (''Hageman Factor'') || ''[[간]]'' || 비활성한 형태로 순환하고 있다가 콜라겐, 혈소판 또는 기저막이 노출될 경우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활성화 되는 단백질을 갖고 있다. 이것이 활성화 되면, 염증과 관련된 3가지 plasma system들을 활성화 시킨다. - the kinin system, fibrinolysis system, and coagul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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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lement membrane attack complex (MAC) || ''보체계'' || 보체계 단백질인 C5b, C6, C7, C8, C9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러한 일련의 보체단백질들이 합쳐지고, 활성화되면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뚫고 들어가 세포분해와 세포사멸을 야기한다.
| [[막공격복합체]](MAC) || 보체계 || 보체계 단백질인 C5b, C6, C7, C8, C9 분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병원체]]에 결합하여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이들이 [[박테리아]]의 [[세포막]]에 원통형의 구멍을 뚫게 되면 [[삼투압]]에 의해 세균이 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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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smin || ''Fibrinolysis system'' || 피브린 혈병을 부술 수 있고, C3 단백질을 자르며, Factor XII를 활성화 시킨다.
| [[플라스민]] || 섬유소용해계 || [[피브린]]으로 구성된 [[혈전|피떡]]을 분해할 수 있고, 보체 단백질인 C3을 자르며, [[제12인자|XII인자]]를 활성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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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ombin || ''Coagulation system'' || 용해성 혈장단백질인 피브리노겐을 분해하여 혈병을 형성할 수 있는 불용해성의 피브린을 형성한다. 또한 트롬빈은 PAR1 receptor를 통하여 세포에 결합하여 Chemokine, [[일산화질소]] 등을 생성하여 여러 다른 염증반응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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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롬빈]] || 혈액응고계 || 혈장에 포함된 [[피브리노겐]]을 분해하여 활성상태의 [[피브린]]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브린]]은 물리적으로 결합하여 겔 상태의 불용성 [[혈전|피떡]]을 형성한다. 또한 트롬빈은 [[프로테아제 활성 수용체|PAR1]] 수용체를 통해 세포에 결합하여 [[일산화질소]]나 [[케모카인]] 형성에 관여한다.
|}
|}


== 면역세포계의 역할 ==
==Cellular component==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세포들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염증 반응에도 이러한 면역세포들이 참여하게 된다.<ref>{{웹 인용 |url=https://www.msdmanuals.com/professional/immunology-allergic-disorders/biology-of-the-immune-system/cellular-components-of-the-immune-system |제목=Cellular Components of the Immune System |성=Delves |이름=Peter J. |날짜= |웹사이트=MSD Manual Professional Version |출판사=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Fang |이름1=Pu |성2=et al. |이름2= |날짜=2018-07 |제목=Immune cell subset differentiation and tissue inflammation |url= |저널=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 |출판사= |권=11 |호=1 |쪽=97 |doi=10.1186/s13045-018-0637-x |pmc=6069866 |pmid=30064449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웹 인용 |url=https://medictests.com/units/cellular-components-of-inflammation |제목=Cellular Components of Inflammation |성= |이름= |날짜= |웹사이트=Medictests |출판사= |확인날짜=2019-10-20 }}</ref>
''Cellular component''는 일반적으로 혈액에 존재하며 혈관외유출(extravasation) 작용을 통하여 염증이 일어난 조직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도울 수 있는 [[백혈구]]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어떤 것은 식세포의 역할을 할때도 있어서 [[세균]], 바이러스, 세포 찌꺼기 등을 섭식한다. 다른 나머지는 침투한 병원균을 죽이는 효소 granules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백혈구 또한 염증반응을 증폭, 유지 시켜주는 염증전달물질을 분비한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들이 관여하는 반응에서 일반적으로 급성염증은 [[과립구]]에 의해서 중재되는데 반면에 만성염증의 경우 단핵구, [[림프구]]와 같은 단핵세포에 의해서 중재된다.

이들에는 혈액에 존재하는 [[백혈구]]들도 포함된다. 혈류의 정체에 따라서 혈관 내의 [[백혈구]]가 혈관내피를 따라 이동할 수 있고, [[혈관투과성|투과성]]이 증가한 [[혈관]]을 빠져나가 [[조직 (생물학)|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백혈구]] 중 일부는 식세포로 기능하여 [[식작용]]으로 [[세균]], [[바이러스]], 세포 찌꺼기 등을 섭식한다. 일부 백혈구는 다양한 효소가 포함된 과립을 분비하여 숙주조직을 정리하거나 외부 항원인 [[세균]] 등을 죽인다.<ref>{{저널 인용 |성1=Woo |이름1=So-Yoon |날짜=2012 |제목=Neutrophils in Immunity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079JBV/jbv-42-172.pdf |저널=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출판사=대한미생물학회 |권=42 |호=2 |쪽=97 |doi=10.4167/jbv.2012.42.2.172 |pmc= |pmid=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다른 일부는 염증반응을 매개하고 조절하는 염증전달물질을 분비한다.

[[급성]]염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과립구]]에 의해 조절된다. 반면, [[만성]]염증의 경우 [[단핵구]], [[림프구]] 등의 [[말초 혈액 단핵세포|단핵세포]] 참여가 두드러진다. 특히 염증 반응의 초기 단계에서는 항균 작용이 강한 [[호중성 과립구|호중구]]가 주로 반응하며, 이후 반응이 진행하면서 [[단핵구]], [[대식세포]]가 참여하게 된다.<ref>{{저널 인용 |성1=Kumar |이름1=Kathryn Prame |성2=Nicholls |이름2=Alyce J. |성3=Wong |이름3=Connie H. Y. |날짜=2018 |제목=Partners in crime: neutrophils and monocytes/macrophages in inflammation and disease |url= |저널=Cell and Tissue Research |출판사= |권=371 |호=3 |쪽=551–565 |doi=10.1007/s00441-017-2753-2 |pmc=5820413 |pmid=29387942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백혈구의 혈관외유출 ===
[[File:G-Protein-Coupled-Receptor-43-Modulates-Neutrophil-Recruitment-during-Acute-Inflammation-pone.0163750.s002.ogv|섬네일|급성 염증 과정에서 [[호중성 과립구|호중구]]의 이동. [[백혈구]]가 이동하면서 생기는 구르기(leukocyte rolling) 과정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백혈구]], 특히 [[호중성 과립구|호중구]]는 염증 반응의 시작과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일반적으로 혈액에서 손상이 된 조직으로 이동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백혈구]]가 혈관을 빠져나와 혈액에서 손상된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을 혈관외유출이라 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몇 가지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과정은 크게 화학쏠림, 구르기 및 부착, [[내피세포]] 통과 이동의 3단계로 구성된다.<ref name="cavaillon jm 10">{{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10. Neutrophils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1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주화성'''(chemotaxis): [[조직 (생물학)|조직]]의 [[대식세포]]나 혈액의 [[단핵구]], 기타 다른 면역세포들이 조직에 침투한 [[병원체]]를 인식하면 다양한 [[사이토카인]]들이 분비된다.<ref name="cavaillon jm 9"/> 화학주성을 일으킬 수 있는 [[사이토카인]]들을 [[케모카인]]이라고 부른다.<ref>{{저널 인용 |성1=Matovani |이름1=Alberto |날짜=1999-06 |제목=The chemokine system: redundancy for robust outputs |url= |저널=Immunology Today |출판사= |권=20 |호=6 |쪽=254-257 |doi=10.1016/S0167-5699(99)01469-3 |pmc= |pmid=10354549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터루킨 1|IL-1]], [[인터루킨 8|IL-8]],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보체성분 5a|C5a]] 등은 염증 부위 근처의 혈관내피세포가 [[셀렉틴]] 등의 [[세포부착분자]]를 발현하도록 한다. 혈관을 타고 순환하던 백혈구는 케모카인의 신호를 받고 손상 또는 감염이 생긴 부위로 동원된다.
# '''접착'''(adhesion): 혈관에서 떠다니던 [[백혈구]]가 염증신호를 인식하면 염증 [[조직 (생물학)|조직]]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혈관벽의 [[내피세포|혈관내피세포]]에 붙어야 한다. 전통적으로 이 과정은 구름부착, 활성화, 정지부착의 3단계로 구성된다고 생각되었으나,<ref>{{저널 인용 |성1=Ray |이름1=Klaus |날짜=1996 |제목=Molecular mechanisms of leukocyte recruitment in the inflammatory process |url= |저널=Cardiovascular Research |출판사= |권=32 |호=4 |쪽=733-742 |doi= |pmc= |pmid=8915191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최근에는 포획, 느린 구르기, 접착 강화, 혈관 내강을 타고 기어가기(crawling) 등의 과정으로 세분화되었다.<ref name="cavaillon jm 10"/> 혈관 중앙에서 흘러가던 [[백혈구]]는 케모카인을 인식한 후 혈관의 벽 방향으로 이동한다.<ref name="herrington cs">{{서적 인용 |성1=Herrington |이름1=Charles Simon |날짜=2014 |제목=Muir's textbook of pathology |url= |위치= |출판사=CRC Press |판=15 |쪽=59 |isbn=9781444184976 |doi=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포획은 혈구누출의 [[백혈구]]와 혈관의 내피세포 표면의 접촉을 의미한다.<ref name="song jw">{{저널 인용 |저자=송재우 |날짜=2017 |제목=백혈구, 내피세포 혈소판의 상호작용에 의한 출혈과 지혈 |url=https://e-sciencecentral.org/upload/ceth/pdf/ceth-3-1-12.pdf |저널=Clinical & Experimental Thrombosis and Hemostasis |출판사=한국혈전지혈학회 |권=3 |호=1 |쪽=12-15 |doi=10.14345/ceth.17004 |pmc= |pmid=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조직 (생물학)|조직]]의 염증신호를 인식하여 활성화된 [[대식세포]]는 [[인터루킨 1|IL-1]],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등을 분비하고, 이들이 내피세포의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에 결합한다. 그 결과로 [[모세혈관]] 및 모세혈관이후세정맥의 [[내피세포]]에서는 [[셀렉틴]]이 발현된다. 셀렉틴은 [[호중구]], [[호산구]], [[단핵구]], [[T세포]] 등의 수용체로 작용할 수 있으며, 내피세포에서는 [[P-셀렉틴]]과 [[E-셀렉틴]]이 발현되는데 [[P-셀렉틴]]은 내피세포의 자극 이후 [[E-셀렉틴]]보다 먼저 발현된다.<ref>{{저널 인용 |저자=정혜리 |날짜=1996 |제목=알레르기 질환에서의 adhesion molecule의 역할 |url=https://www.kjp.or.kr/upload/pdf/1996391002-20090814102514.PDF |저널=Korean Journal of Pediatrics |출판사=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권=39 |호=10 |쪽=1344-1350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2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포획된 백혈구는 [[P-셀렉틴 당단백질 리간드-1|PSGL-1]]과 같은 표면의 당단백질 리간드를 통하여 [[P-셀렉틴]], [[E-셀렉틴]]과 결합되었다가 떨어졌다를 반복하면서 혈관 내피의 표면을 따라 구르게 된다. [[인터루킨 8|IL-8]](CXCL8), [[CCL21|SLC]](CCL21), [[CCL19|ELC]](CCL19), [[기질세포 유래인자|SDF-1]](CXCL12) 등의 케모카인이 분비되어 [[인테그린]]의 구조변화를 일으킨다.<ref>{{저널 인용 |성1=Lay |이름1=Klaus |날짜=2003 |제목=Arrest Chemokines |url=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Klaus_Ley/publication/10669223_Arrest_Chemokines/links/09e41506485548d6cf000000/Arrest-Chemokines.pdf |저널=Microcirculation |출판사= |권=10 |호= |쪽=289–295 |doi=10.1038/sj.mn.7800194 |pmc= |pmid=12851646 |확인날짜=2019-10-2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LFA1, VLA4와 같은 [[백혈구]] 표면의 [[인테그린]]은 내피세포의 인테그린 수용체와 더 강한 결합을 형성하여 혈류 흐름으로부터 백혈구를 고정시킨다. 사이토카인들은 내피세포의 [[세포간부착분자-1|ICAM-1]] 및 [[혈관세포유착분자-1|VCAM-1]]과 같은 인테그린 리간드의 발현을 유도하여 접착을 매개하고 백혈구를 더욱 느리게 한다. 이후 내피세포 표면의 백혈구가 혈관벽을 따라 이동(crawling)하다가 적당한 위치에 이르게 되면 내피세포 사이나 내피세포를 건너서 통과해 혈관 속을 빠져나간다.<ref name="song jw"/>
# '''내피세포 통과 이동'''(transmigration): 혈구누출 과정을 통하여 [[백혈구]]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케모카인의 농도차이를 인식한 백혈구는 혈관 벽을 따라 이동하며 인접한 내피세포들의 틈으로 이동한다. 내피세포는 움츠러들면서 백혈구가 기저막을 통과할 수 있게 하고, 백혈구는 [[세포간부착분자-1|ICAM-1]]과 같은 부착분자를 이용하여 주위 조직으로 이동한다.<ref name="herrington cs"/>


=== 면역세포의 식작용 ===
[[파일:Schematic representation of macrophage plasticity and its involvement in tissue injury.png|섬네일|300px|대식세포 가소성과 조직손상에 대한 도식적인 묘사. 대식세포는 M1 표현형을 가지고 있는데, 손상을 입은 부위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시작단계에서 관여하게 된다. 대식세포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하고 stress 중재체 및 Tumor necrosis factor a(TNFa), interleukin-1, -12 (IL-1, IL-12), interferon r(IFNr), nitric oxide(iNOS), reactive oxygen species(ROS)와 같은 cytokine을 분비하게 한다. 또한 대식세포는 염증전반응(Pro-inflammatory) 및 항균성효과를 가져와 분해 및 세포파괴를 일으킨다. 손상의 단계에서 완화단계는 M1 대식세포가 M2로 전환되어 M1 때와는 다른 cytokine 및 chemokine을 분비하는데 여기에는 IL-10, Transforming growth factor b(TGF-b), Matrix metalloproteinases(MMPs), arginase 1(Arg1), tissue inhibitos of metalloproteinases(TIMPs), Vascular epithelial growth factor(VEGF) 등이 관여된다. 여기서 M2 대식세포는 항염증효과와 혈관신생합성(angiogenesis), 세포질 합성, 조직재생에도 관여한다.]]
{{Main|식세포}}


염증이 일어난 조직에 도착한 [[백혈구]]([[호중성 과립구|호중구]])들은 [[병원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식작용]]을 할 수 있는 [[식세포]]들은 세포 표면에 [[유형인식수용체]](PRR)를 통해 [[PAMP|병원체연관분자유형]] 등의 [[위험 이론 (면역학)|위험신호]]를 인식한다.<ref>{{저널 인용 |성1=Mogensen |이름1=Trine H. |날짜=2009-04 |제목=Pathogen Recognition and Inflammatory Signaling in Innate Immune Defenses |url= |저널=Clinical Microbiology Reviews |출판사= |권=22 |호=2 |쪽=240–273 |doi=10.1128/CMR.00046-08 |pmc=2668232 |pmid=19366914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PAMP|병원체연관분자유형]]은 [[병원체]]가 지니고 있는 특정한 분자로, [[숙주|면역숙주]]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대표적으로 [[지질다당류]], [[펩티도글리칸]], [[베타글루칸]] 등이 있다. [[유형인식수용체]]는 [[식작용]]을 직접적으로 매개하는 기능(세포내 이입성 PRR)과 함께 [[옵소닌]] 작용에 도움을 주고(분비성 PRR) 염증성 신호 전달을 매개할 수 있다(신호전달 PRR).<ref>{{저널 인용 |성1=[[루슬란 메드츠히토프|Medzhitov]] |이름1=Ruslan |성2=[[찰스 제인웨이|Janeway]] |이름2=Charles, Jr |날짜=2000-08-03 |제목=Innate Immunity |url= |저널=[[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 Engl J Med]] |출판사= |권=343 |호=5 |쪽=338-344 |doi=10.1056/NEJM200008033430506 |pmid=10922424 |pmc= |확인날짜=2019-10-22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Moretti |이름1=Julien |성2=Blander |이름2=J. Magarian |날짜=2014 |제목=Insights into phagocytosis-coupled activation of Pattern Recognition Receptors and Inflammasomes |url= |저널=Current Opinion in Immunology |출판사= |권=26 |호= |쪽=100-110 |doi=10.1016/j.coi.2013.11.003 |pmc=3932007 |pmid=24556406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노스 수용체]], [[CD14]], [[CD36]], 덱틴-1(CLEC7A) 등의 세포내 이입성 [[유형인식수용체]]가 [[PAMP|PAMPs]]를 인식하여 [[식작용]]을 유도한다.<ref>{{저널 인용 |성1=PrabhuDas |이름1=Mercy R. |성2=et al. |이름2= |날짜=2017-05-15 |제목=A Consensus Definitive Classification of Scavenger Receptors and Their Roles in Health and Disease |url= |저널=The Journal of Immunology |출판사= |권=198 |호=10 |쪽=3775–3789 |doi=10.4049/jimmunol.1700373 |pmc=5671342 |pmid=28483986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병원체]] 등의 외래 입자들은 [[식세포]]에 의해 인식될 수 있도록 [[옵소닌|옵소닌화]] 되는 경우가 많다. [[면역글로불린 G|IgG]] [[항체]]와 [[보체성분 3|C3b]] [[보체]] 등이 옵소닌으로 작용하여 미생물 [[항원]]에 결합하여 코팅한다. [[백혈구]] 표면의 [[Fc 수용체|Fcγ 수용체]]와 [[1형 보체 수용체]] 등이 [[옵소닌]]을 감지할 수 있다.<ref name="rosales c">{{저널 인용 |성1=Rosales |이름1=Carlos |성2=Uribe-Querol |이름2=Eileen |날짜=2017 |제목=Phagocytosis: A Fundamental Process in Immunity |url= |저널=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출판사= |권=2017 |호= |쪽=9042851 |doi=10.1155/2017/9042851 |pmc=5485277 |pmid=28691037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백혈구의 혈관외유출===
다양한 [[백혈구]], 특히나 호중구는 염증의 시작과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세포들은 일반적으로 혈액에 있다가 손상이 된 조직으로 이동을 하게 되며, 적절한 장소에 직접적으로 투입되어 반응을 하게 된다. 이렇게 백혈구가 혈관을 타고 혈액에서 손상된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을 ''혈관외유출(extravasation)''이라 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몇 가지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 백혈구의 이동과 내피세포결합 : 혈관안에 있는 백혈구는 일반적으로 혈관 벽의 말단 방향으로 이동한다.<ref>{{서적 인용|성1=Herrington|이름1=editor, Charles Simon|제목=Muir's textbook of pathology|날짜=2014|isbn=9781444184976|판=Fifteenth edition.}}</ref> 활성화된 대식세포는 Interleukin-1(IL-1), [[종양_괴사_인자_알파]](TNF-α) 등과 같은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하는데, 이것들은 각각 내피세포의 [[G 단백질 연결 수용체]]에 결합한다. 이것에 의해 일어난 [[신호전달]]은 내피세포에서 즉각적으로 P-selectin을 발현한다. 이 receptor들의 결합은 백혈구 표면의 탄수화물 리간드(ligand)의 결합을 약하게 하며 내피세포 표면에 말린(rolling)된 형태로 끈처럼 형성된다. 손상된 세포의 사이토카인은 내피세포의 P-selectin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E-selectin의 발현을 유도한다. 또한 사이토카인은 ICAM-1, VCAM-1과 같은 integrin 리간드의 발현을 유도하며, 이것은 백혈구의 부착력과 이동속도의 감소를 중재한다. 이러한 백혈구는 손상된 조직에서 생성되는 chemokine에 의해서 활성이 되지 않으면, 자유롭게 떨어질 수 있다. 반면에 활성화된다면 내피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인테그린 receptor인 ICAM-1 과 VCAM-1에 결합하는 능력이 높아지며, 백혈구는 확실하게 내피에 붙게 된다.
# Transmigration - 혈관외유출 방법을 통한 내피를 통과하여 이동하는 방법 : Chemokine gradient들은 부착되어 있는 백혈구를 자극하여 인접한 내피세포 사이로 이동시킨다. 이렇게 되면 내피세포는 움츠리게 되는데, 이 때 백혈구가 기저막을 통과한 뒤, ICAM-1과 같은 부착분자를 이용하여 주위 조직으로 이동한다.<ref>{{서적 인용|성1=Herrington|이름1=editor, Charles Simon|제목=Muir's textbook of pathology|날짜=2014|isbn=9781444184976|판=Fifteenth edition.}}</ref>
# 주화성(Chemotaxis)을 이용한 조직 백혈구의 이동 : 백혈구가 조직간극에 도달하여 [[세포외기질]]단백질과 결합한 뒤, 인테그린(Integrin)과 CD44를 발현하여 안착한 장소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다양한 분자들이 주화인자(chemoattractant)로 쓰이며, 그 예로 C3a, C5가 있으며 이것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외부 물질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세포막]]과 [[액틴]] [[세포골격]]이 변화하면서 물질을 감싸게 된다.<ref name="rosales c"/> [[식작용]]으로 [[식세포]]로 들어온 외부 물질은 [[식포]]를 형성한다. [[포스파티딜이노시톨]] 등이 관여하는 복잡한 경로를 통하여 [[식포]]의 성숙작용이 일어나고, 성숙된 식포는 [[리소좀]]과 결합하여 포식용해소체를 형성한다.<ref name="rosales c"/> 소체 내의 [[활성산소|활성산소종]], [[과산화물]] 및 [[염소 (원소)|염소이온]] 등은 소체 내의 물질을 분해한다.
===Phagocytosis===
세포단계(cellular phase)에서 혈관외유출이 일어난 호중구는 염증이 일어나는 조직에서 침입한 미생물과 결합하게 된다. 식세포(Phagocyte)는 세포 표면에 특이적인 microb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PAMPs)에 대해 친화력과 효율성을 갖는 endocytic pattern recognition receptors (PRRs)을 발현한다. 대부분의 PAMPs는 endocytic PRRs에 결합하며 복합탄수화물 계열 (예를 들어, Mannan, β-glucans, Lipopolysaccharide(LPS), [[펩티도글리칸]], 단백질표면체 등에 대한 [[식세포]]작용을 개시한다. 식작용에서의 Endocytic PRR들은 분자패턴을 반영하여 결합하는데, 예를 들어 C-type lectin receptors는 mannan과 β-glucan들에 결합하며, scavenger receptor는 LPS에 결합한다. endocytic PRR 결합에 있어서, 액틴-미오신 세포골격은 세포막 인접한 곳에서 재배열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세포막을 [[세포내이입]]시키게 되는데 여기에는 PRR-PAMP complex 와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관여하는 인자인 Phosphatidylinositol 과 Vps34-Vps15-Beclin1 신호전달경로는 세포내이입 된 phagosome을 phagolysosome을 형성하기 위해서 세포내 [[리소좀]]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phagolysosome은 [[활성산소]], Superoxide, Hypochlorite 에 의해서 식작용으로 이입된 미생물을 없앤다.


=== 세포 유래 염증매개물질 ===
이러한 식작용의 효율은 opsonization에 의해서 향상될 수 있다. C3b보체로부터 파생된 혈장과 항체는 염증이 생긴 조직에 작용하여 미생물 항원에 결합, 코팅을 한다. endocytic PRR들도 여기에 한 몫을 한다. Opsonin receptor인 Fc receptor와
아래는 염증매개물질 및 [[사이토카인]] 중 면역세포에서 유래한 물질들의 예시이다.<ref name="halim i"/><ref name="ganju k"/>
complement receptor 1 (CR1)을 발현하면서 각각 항체와 C3b에 결합을 한다. 이러한 endocytic PRR 과 opsonin receptor 동시다발적인 작용은 식세포과정의 효율을 높여주며, 침투한 항원의 제거를 촉진시켜준다.


===세포유래물질들===
{| class="wikitable"
{| class="wik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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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종류 !! 기원 !! 설명
! style="width: 12%" |이름 !! style="width: 12%" |분류 !! style="width: 12%" |기원 !!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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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sosome granules || [[효소]] || [[과립구]] || 세포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수많은 종류의 효소를 포괄하고 있다. 과립은 내용물에 따라서 ''Specific granule'' 또는 ''Azurophilic granule''로 나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물질을 분해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염증전달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혈장유래 단백질효소 일수도 있다.
| [[과립구|과립]] || [[효소]] || [[과립구]] || [[과립구]]의 과립에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수많은 종류의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과립은 내용물에 따라서 특이과립과 아주르 친화성 과립으로 나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물질을 분해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혈장유래 단백질효소로서 염증전달물질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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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타민]] || [[모노아민]] || 비만세포와 호염기구 || 과립구를 저장하고 있으며, 여러 자극에 의해 히스타민을 분비한다. 이 작용은 소동맥(Arteriole)확장(dilation)을 일으키고, [[정맥]]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여러 부위에서 장기특이적인(organ-specific) 효과를 나타낸다.
| [[히스타민]] || [[모노아민]] || [[비만세포]], [[호염기성 과립구|호염구]] || [[과립구|과립]]에 저장되었다가 자극이 오면 히스타민이 분비된다. [[소동맥]]확장과 [[정맥]]의 투과성을 증가시킨다. 다양한 [[기관 (해부학)|장기]]에서 수용체에 따라서 특이적인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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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페론 감마|IFN-γ]] || [[사이토카인]] || [[T세포]], [[자연 살해 세포|NK세포]] || 이전에는 [[대식세포]] 활성인자로도 불렸다. [[만성]] 염증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바이러스성, 항암성 역할을 하며, 면역조절기능이 있다.<ref>{{저널 인용 |성1=Schroder |이름1=Kate |성2=Paul J. |이름2=Hertzog |성3=Ravasi |이름3=Timothy |성4=Hume |이름4=David A. |날짜=2004-02 |제목=Interferon‐γ: an overview of signals, mechanisms and functions |url= |저널=Journal of Leukocyte Biology |출판사= |권=75 |호=2 |쪽=163–189 |doi=10.1189/jlb.0603252 |pmc= |pmid=14525967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대식세포]]와 [[자연 살해 세포|NK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 Interferon gamma (IFNγ) || [[사이토카인]] || T-cells, NK Cells || 항바이러스성, 면역조절, 항(암)종양성. 이 인터페론은 대식세포-활성인자 라고 불리며, 만성염증의 유지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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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leukin 8 (IL8) || Chemokine || 주로 [[대식세포]] || 호중구의 chemoattraction을 활성화시키며, 단핵구와 호산구(eosinophils)에 약한 영향을 미친다.
| [[인터루킨 8|IL-8]] || [[케모카인]] || 주로 [[대식세포]] || [[호중성 과립구|호중구]]의 [[주화성|화학주성]]을 유도하는 물질로 작용하고, [[식작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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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ukotriene B4 || Eicosanoid || [[백혈구]] || 백혈구의 부착과 활성을 중재할 수 있으며, 그들로 하여금 내피에 부착하거나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호중구에서, 잠재적인 chemoattractant이며 reactive oxygen species(ROS)의 형성과 lysosomal enzyme을 분비하게 한다.
| [[류코트리엔 B4]] || [[에이코사노이드|아이코사노이드]] || [[백혈구]], [[암|암세포]] || [[백혈구]]의 부착과 활성과정에 참여하며, [[백혈구]]가 [[내피세포|혈관내피세포]]에 부착하거나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호중성 과립구|호중구]]에 작용하여 [[주화성|화학주성]]을 일으킨다. [[활성산소|활성산소종]] 형성과 [[리소좀]]에 포함된 효소들의 분비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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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화 질소]] || Soluble gas || 대식세포, 내피세포, 일부 뉴런들 || 잠재적인 혈관확장제(vasodilator), 평활근의 이완, 혈소판 집적(응집) 감소, 백혈구를 도우며, 고농도에서는 직접적으로 항균제로 작용한다.
| [[일산화질소]] || 용해가스 || [[대식세포]], [[내피세포]], 일부 뉴런들 || [[혈관]]을 [[혈관확장|이완]]시키고,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혈소판]]의 응집을 감소시킨다. [[백혈구]]의 동원을 유도하고 고농도에서는 직접적으로 항균제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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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타글란딘]] || Eicosanoid || 비만세포 || 혈관확장과 , 고통을 일으킬 있는 지질 그룹체이다.
| [[프로스타글란딘]] || [[에이코사노이드|아이코사노이드]] || [[비만세포]] || [[지질]]의 일종으로, 혈관 확장과 [[발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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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양 괴사 인자 알파]], Interleukin-1 family (IL-1 family) || [[사이토카인]] || 주로 [[대식세포]] || 두가지 모두 여러 종류의 세포에 유사한 염증반응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열, 사이토카인의 생성, 내피유전자의 조절, 주화성, 백혈구의 점착, [[섬유아세포]]의 활성 . 염증이 전신에 영향을 주는데에도 관여한다.-예를 들어, 식욕감퇴나 심박수의 증가 등. 추가적으로 [[종양 괴사 인자 알파]]는 조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한다.
|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 1|IL-1]] || [[사이토카인]] || 주로 [[대식세포]] || 여러 종류의 세포에 염증반응을 유도한다. [[발열|]], [[사이토카인]]의 생성, [[내피세포]]의 유전자 조절, 백혈구의 [[주화성]] 유도, [[백혈구]]의 부착, [[섬유아세포]]의 활성 등에 관여한다. 염증의 전신적인 영향에도 관여하는데, 식욕감퇴나 심박 수의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친다.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는 염증에 관여하는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키고,<ref>{{저널 인용 |성1=Parameswaran |이름1=Narayanan |성2=Patial |이름2=Sonika |날짜=2010 |제목=Tumor Necrosis Factor-α Signaling in Macrophages |url= |저널=Critical Reviews in Eukaryotic Gene Expression |출판사= |권=20 |호=2 |쪽=87–103 |doi=10.1189/jlb.0603252 |pmc=3066460 |pmid=21133840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대식세포]] 활성에 관여하며, [[내피세포]]에 작용하여 [[혈관신생]]과 [[혈관투과성|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간세포]]에 작용하여 [[C반응단백|CRP]]의 합성을 늘리며, [[활막세포]]에 작용하여 관절 연골의 파괴를 촉진하고, [[조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한다.<ref name="cavaillon jm 21">{{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21. TNF Superfamily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1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터루킨 1 가계 사이토카인|IL-1 가계 사이토카인]]에는 총 11개의 [[사이토카인]]이 속해있고, 이들의 수용체는 10가지 종류가 존재한다.<ref name="cavaillon jm 20">{{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20. IL-1 Superfamily and Inflammasome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1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터루킨 1베타|IL-1β]]는 다양한 [[기관 (해부학)|장기]]에서 과분비되어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Ren |이름1=Ke |성2=Torres |이름2=Richard |날짜=2009 |제목=Role of interleukin-1β during pain and inflammation |url= |저널=Brain Research Reviews |출판사= |권=60 |호=1 |쪽=57–64 |doi=10.1016/j.brainresrev.2008.12.020 |pmc=3076185 |pmid=19166877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터루킨 18|IL-18]]은 [[자연 살해 세포|NK세포]]와 [[T세포]]에 작용하여 [[인터페론 감마|IFN-γ]] 합성을 유도하고, [[단핵구]]에 작용하여 [[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GM-CSF]],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 1베타|IL-1β]] 발현을 유도하며, [[호중성 과립구|호중구]]의 활성화와 [[사이토카인]] 분비 과정에 관여한다.<ref name="abbas 7"/>
|}
|}


== 염증 관해와 만성염증 ==
==형태학적 패턴==
=== 염증 관해 ===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은의 특정패턴은 신체에서 일어나는 특정 상황에서 관찰된다. - 예를 들어, [[상피 조직]]표면에서 염증이 일어났을 때, 혹은 [[고름]]이 발생하였을 때.
[[File:Fimmu-09-00585-g001-ko.jpg|thumb|440px|[[조절 T 세포|조절 T세포]]는 염증을 조절하여 [[조직 (생물학)|조직]]의 재생과 복구를 돕는다.]]


염증반응은 필요한 역할을 다하였을 시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고 계속 진행될 경우 [[조직 (생물학)|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ref name="robbins 6e"/> 염증반응이 적절히 중단되지 못한 경우 만성염증이 진행된다. 만성염증의 과정에서 세포사멸이 일어나 조직의 파괴가 일어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Rock |이름1=Kenneth L. |성2=Kono |이름2=Hajime |날짜=2008 |제목=The inflammatory response to cell death |url= |저널=Annual Review of Pathology: Mechanisms of Disease |출판사= |권=3 |호= |쪽=99-126 |doi=10.1146/annurev.pathmechdis.3.121806.151456 |pmc=3094097 |pmid=18039143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Suthahar |이름1=Navin |성2=et al. |이름2= |날짜=2017-08 |제목=From Inflammation to Fibrosis—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of Myocardial Tissue Remodelling and Perspectives on Differential Treatment Opportunities |url=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1897-017-0343-y |저널=Current Heart Failure Reports |출판사= |권=14 |호=4 |쪽=235–250 |doi=10.1007/s11897-017-0343-y |pmc=5527069 |pmid=28707261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의 관해 과정은 조직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염증반응이 종결되는 일부 메커니즘이다.<ref name="robbins 6e"/><ref>{{저널 인용 |성1=Eming |이름1=Sabine A. |성2=Krieg |이름2=Thomas |성3=Davidson |이름3=Jeffrey M. |날짜=2007-03 |제목=Inflammation in Wound Repair: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url=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출판사= |권=127 |호=3 |쪽=514–525 |doi=10.1038/sj.jid.5700701 |pmc= |pmid=17299434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육아종염증(Granulomatous inflammation) : 적은 질병에서 나타나는 반응이며, 육아종(Granuloma)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 [[결핵]], [[나병]], [[사르코이드증]], [[매독]] 등을 들 수 있다.
* 섬유소성염(Fibrinous inflammation) : 염증이 너무 과한 나머지 혈관투과성이 증가되어, Fibrin이 혈관을 통과하는 것. 암<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같은 경우가 그 예인데, 적절한 ''procoagulative'' 자극원이 존재한다면 섬유소(fibrinous)의 유출이 누적된다. 이것은 흔히 장막(serous membrane (or serosa))에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염증이 올 경우 장막에서 상처로 이동하는 섬유소의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이 섬유소의 축적은 가끔 가성막(pseudomembrane sheet)을 형성하기도 한다. 장(Pseudomembranous colitis)에서 염증이 일어나는 동안에 이러한 막의 형성을 관찰할 수 있다.
* 화농성염증(Purulent inflammation) : 염증은 많은 양의 호중구, 죽은 세포들, 혈장을 함유하고 있는 [[고름]]을 만들어내며, [[포도상구균]]과 같은 화농균에 감염되었을 때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고름이 많이 모여 만든 것을 [[농양]]이라 한다.
* 장액성염증(Serous inflammation) : 장막의 중피세포에서 형성되는 많은 양의 비점성 장액이 새어나오게 되어 생기는 염증이다. 장막에 [[물집]]이 생기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 궤양성염증(Ulcerative inflammation) : 조직 내피세포의 표면에서 나타나는 [[괴사]]에 의해서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손상되어 구멍이 생기는 것을 [[궤양]]이라고 한다.


* 염증매개물질들의 짧은 [[반감기]] (''in vivo''에서)
==염증질환==
* [[대식세포]]에서 [[전환성장인자 베타|TGF-β]]의 생성과 분비<ref name="procheray f">{{저널 인용 |성1=Porcheray |이름1=Fabrice |성2=et al. |이름2= |날짜=2005-12 |제목=Macrophage activation switching: an asset for the resolution of inflammation |url= |저널=Clinical & Experimental Immunology |출판사= |권=142 |호=3 |쪽=481-489 |doi=10.1111/j.1365-2249.2005.02934.x |pmc=1809537 |pmid=16297160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Al-Mulla |이름1=Fahd |성2=et al. |이름2= |날짜=2011 |제목=Impaired TGF-β signaling and a defect in resolution of inflammation contribute to delayed wound healing in a female rat model of type 2 diabetes |url= |저널=Molecular BioSystems |출판사= |권=7 |호= |쪽=3006-3020 |doi=10.1039/C0MB00317D |pmc= |pmid=21850315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비정상적인 염증은 수많은 인간의 질병에 관여하고 있다. 이에관한 것으로 때때로 면역계는 염증반응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쓰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와 Myopathy의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경우에 결과적으로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또한 비면역질환과 병인학적인 기원에 있어서 염증과정은 [[암]], Atherosclerosis(아테롬성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질환]]에도 관여한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 [[인터루킨 10|IL-10]]의 생성과 분비<ref>{{저널 인용 |성1=Sato |이름1=Yasunori |성2=et al. |이름2= |날짜=1999-11-11 |제목=Regulatory Role of Endogenous Interleukin-10 in Cutaneous Inflammatory Response of Murine Wound Healing |url= |저널=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출판사= |권=265 |호=1 |쪽=194-199 |doi=10.1006/bbrc.1999.1455 |pmc= |pmid=10548513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전염증성물질들의 [[발현]] 감소 (예: [[류코트리엔]] 등)
* 항염증성물질들의 [[발현]] 증가 (예: [[종양괴사인자 수용체|TNF 수용체]], [[인터루킨 1 수용체 길항제|IL-1RA]] 등)
* 항염증성 기능을 담당하는 [[염증해소촉진전달자]]의 생성 (예: [[리폭신|라이폭신]], [[레졸빈]], [[마레신]], [[프로텍틴]] 등)<ref>{{저널 인용 |성1=Serhan |이름1=Charles N. |날짜=2014-06-05 |제목=Pro-resolving lipid mediators are leads for resolution physiology |url= |저널=[[네이처|Nature]] |출판사= |권=510 |호=7503 |쪽=92–101 |doi=10.1038/nature13479 |pmc=4263681 |pmid=24899309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Basil |이름1=Maria C. |성2=Levy |이름2=Bruce D. |날짜=2016-01 |제목=Specialized pro-resolving mediators: endogenous regulators of infection and inflammation |url= |저널=Nature Reviews Immunology |출판사= |권=16 |호=1 |쪽=51–67 |doi=10.1038/nri.2015.4 |pmc=5242505 |pmid=26688348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전염증성 세포들의 [[세포자살]]<ref>{{저널 인용 |성1=Greenhalgh |이름1=David G. |날짜=1998-09 |제목=The role of apoptosis in wound healing |url= |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Biochemistry & Cell Biology |출판사= |권=30 |호=9 |쪽=1019-1030 |doi=10.1016/S1357-2725(98)00058-2 |pmc= |pmid=9785465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수용체]]들의 탈감작, [[리간드]]로 인한 활성 감소
* [[세포외기질]]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염증 [[조직 (생물학)|조직]]의 [[세포]] 생존의 증가<ref>{{저널 인용 |성1=Jiang |이름1=Dianhua |성2=et al. |이름2= |날짜=2005-11 |제목=Regulation of lung injury and repair by Toll-like receptors and hyaluronan |url= |저널=Nature Medicine |출판사= |권=11 |호=11 |쪽=1173–1179 |doi=10.1038/nm1315 |pmc= |pmid=16244651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금속함유 단백분해효소]]에 의한 [[케모카인]]의 분해 (간접적으로 항염증성물질의 생성 증가를 유도)<ref>{{저널 인용 |성1=McQuibban |이름1=G. Angus |성2=et al. |이름2= |날짜=2000-08-18 |제목=Inflammation Dampened by Gelatinase A Cleavage of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3 |url= |저널=[[사이언스|Science]] |출판사= |권=289 |호=5482 |쪽=1202–1206 |doi=10.1126/science.289.5482.1202 |pmc= |pmid=10947989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당질코르티코이드]]와 같은 호르몬의 분비<ref name="cavaillon jm 58">{{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58. Glucocorticoids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 해소 과정에서 [[호중성 과립구|호중구]]들의 [[세포자살]]과 [[대식세포]]의 극성 전환이 중요한 과정을 담당한다.<ref name="ortega-gomez a">{{저널 인용 |성1=Ortega-Gómez |이름1=Almudena |성2=Perretti |이름2=Mauro |성3=Soehnlein |이름3=Oliver |날짜=2013-05 |제목=Resolution of inflammation: an integrated view |url= |저널=EMBO Molecular Medicine |출판사= |권=5 |호=5 |쪽=661–674 |doi=10.1002/emmm.201202382 |pmc=3662311 |pmid=23592557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 기간에서 회복 기간으로 넘어가면서 [[조직 (생물학)|조직]]의 세포 구성이 달라진다.<ref>{{저널 인용 |성1=Fullerton |이름1=James N. |성2=Gilroy |이름2=Derek W. |날짜=2016-08 |제목=Resolution of inflammation: a new therapeutic frontier |url= |저널=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출판사= |권=15 |호=8 |쪽=551–567 |doi=10.1038/nrd.2016.39 |pmc= |pmid=27020098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Sugimoto |이름1=Michelle A. |성2=et al. |이름2= |날짜=2016-04-26 |제목=Resolution of Inflammation: What Controls Its Onset?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7 |호= |쪽=160 |doi=10.3389/fimmu.2016.00160 |pmc=4845539 |pmid=27199985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과정에서 M2 [[대식세포]], [[세포자살]]한 [[호중성 과립구|호중구]], [[조직 (생물학)|조직]]의 실질세포가 내뿜는 물질들이 염증 해소와 회복을 시작하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ref name="ortega-gomez a"/> [[대식세포]]는 상황에 따라서 [[지질다당류]], [[인터페론 감마|IFN-γ]]에 의해 주로 활성화되는 M1 [[대식세포]]와, [[전환성장인자 베타|TGF-β]], [[인터루킨 4|IL-4]], [[인터루킨 10|IL-10]] [[인터루킨 13|IL-13]] 등에 의해 주로 활성화되는 M2 [[대식세포]]로 극화한다.<ref name="sashwati r 9">{{서적 인용 |편집자1-성=Roy |편집자1-이름=Sashwati |편집자2-성=Bagchi |편집자2-이름=Debasis |편집자3-성=Raychaudhuri |편집자3-이름=Siba P. |날짜=2013 |제목=Chronic Inflammation: Molecular Pathophysiology, Nutritional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url= |위치= |출판사=Taylor & Francis Group, LLC |판=1 |장=Chapter 9. Resolution of Inflammation |isbn=978-1-4398-7215-4 |doi=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Fujiwara |이름1=Nagatoshi |성2=Kobayashi |이름2=Kazuo |날짜=2005 |제목=Macrophages in Inflammation |url= |저널= |출판사= |권=4 |호=3 |쪽=281-286 |doi=10.2174/1568010054022024 |pmc= |pmid=16101534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 두 형태는 서로 가역적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며,<ref name="procheray f"/> 상처 회복기의 [[조직 (생물학)|조직]]에는 M2 [[대식세포]]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ref name="ortega-gomez a"/>
수 많은 종류의 단백질이 염증에 관여하며, 이 중 발현의 장애나 유전학적 손상과 같은 유전학적인 돌연변이가 있는 단백질도 있다.


=== 만성염증 ===
===아테롬성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이전에는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이 다른 이유로 발생하는 별개의 현상으로 생각되었지만, 최근에는 [[생명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묶여 이해되고 있다.<ref name="sashwati r 1">{{서적 인용 |편집자1-성=Roy |편집자1-이름=Sashwati |편집자2-성=Bagchi |편집자2-이름=Debasis |편집자3-성=Raychaudhuri |편집자3-이름=Siba P. |날짜=2013 |제목=Chronic Inflammation: Molecular Pathophysiology, Nutritional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url= |위치= |출판사=Taylor & Francis Group, LLC |판=1 |장=Chapter 1. At the Interface between Acute and Chronic Inflammation: Insights from Computational Modeling |isbn=978-1-4398-7215-4 |doi=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는 염증의 정의가 과거의 고전적 정의에서 "염증성물질의 상승 또는 발견"으로 변화하게 된 것과 관계가 깊다.<ref>{{저널 인용 |성1=Hotamisligil |이름1=Gökhan S. |날짜=2006-12-14 |제목=Inflammation and metabolic disorders |url= |저널=[[네이처|Nature]] |출판사= |권=444 |호=7121 |쪽=860–867 |doi=10.1038/nature05485 |pmc= |pmid=17167474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수 분~수 일까지 지속되는 급성염증은 [[체액]]과 [[혈장|혈장단백질]]의 삼출로 인한 부종, [[호중성 과립구|호중구]]로 대표되는 [[백혈구]]의 동원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만성염증은 이보다 긴 기간에 걸쳐서 일어나며 [[림프구]]와 [[대식세포]]의 관여, [[혈관신생|혈관 증식]], [[조직 (생물학)|조직]]의 [[괴사]] 및 [[섬유화]]가 특징이다.<ref name="sarkar d">{{저널 인용 |성1=Sarkar |이름1=Devanand |성2=Fisher |이름2=Paul B. |날짜=2006 |제목=Molecular mechanisms of aging-associated inflammation |url= |저널=Cancer Letters |출판사= |권=236 |호=1 |쪽=13–23 |doi=10.1016/j.canlet.2005.04.009 |pmc= |pmid=15978720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염증이 발생하기 전 눈에 띄는 급성염증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자극에 대한 생리학적인 반응의 결과로 [[DAMP|DAMPs]]가 쌓여 만성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ref name="sashwati r 1"/><ref name="sarkar d"/> 염증 관해가 실패하는 경우 만성염증으로 이어져 [[조직 (생물학)|조직]]의 [[손상]]과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ref name="sashwati r 9"/> 급성염증 상태에서 [[후천 면역|획득면역]]의 관여는 만성염증으로의 진행을 유도할 수 있다.<ref name="miyasaka m 1">{{서적 인용 |편집자1-성=Miyasaka |편집자1-이름=Masayuki |편집자2-성=Takatsu |편집자2-이름=Kiyoshi |날짜=2016 |제목=Chronic Inflammation: Mechanisms and Regulation |url= |위치= |출판사=Springer Japan |판=1 |장=Chapter 1. Prostaglandins in Chronic Inflammation |isbn=978-4-431-56066-1 |doi=10.1007/978-4-431-56068-5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전에 bland lipid storage disease로 알려져 있던 Atherosclerosis는 실제 염증반응이 진행 중인 질병이다. 이전의 연구결과로 밝혀냈던 것은 이 질환의 시작과 경과의 모든 단계에 염증이 관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결국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Atherosclerosis는 thrombotic 합병증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atherogenesis와 위험인자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중요한 발견이 되었다. 임상연구에서는 atherosclerosis에서 일어나는 염증에 대한 생물학적인 발견을 인간 환자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것에 의해 염증마커의 증가는 심근손상과는 무관하게 환자에게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s)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예측되었다. 또한 이러한 예측으로 정도가 덜 심각한 만성염증에서 염증마커인 C-reactive protein의 정도를 나타낼 수 있으며, Atherosclerosis의 위험인자의 예후정보를 얻어내어 합병증에 의한 위험정도 또한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염증의 정도를 낮추어 관상동맥의 손상을 감소시키는 치료법도 구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항염증효과는 low-density lipoprotein(저밀도지방단백질, LDL)의 감소와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 atherogenesis에서 염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이 질환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임상적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점점 증가하는 이러한 골칫거리에 대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ref>{{저널 인용|성1=Libby|이름1=Peter|제목=Inflammation in atherosclerosis|저널=Nature|날짜=2002-12-19|권=420|호=6917|doi=10.1038/nature01323}}</ref>


만성염증에 관여하는 인자를 삼출성 요소와 세포성 요소의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ref name="sashwati r 2">{{서적 인용 |편집자1-성=Roy |편집자1-이름=Sashwati |편집자2-성=Bagchi |편집자2-이름=Debasis |편집자3-성=Raychaudhuri |편집자3-이름=Siba P. |날짜=2013 |제목=Chronic Inflammation: Molecular Pathophysiology, Nutritional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url= |위치= |출판사=Taylor & Francis Group, LLC |판=1 |장=Chapter 2. The Cellular Component of Chronic Inflammation |isbn=978-1-4398-7215-4 |doi=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삼출성 요소들은 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에 [[조직 (생물학)|조직]]의 [[부종]]을 유도한다.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는 만성염증에서 혈관 투과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ref>{{저널 인용 |성1=Ito |이름1=Akihiko |성2=et al. |이름2= |날짜=1995-05 |제목=Expression of vascular permeability factor (VPF/VEGF) messenger RNA by plasma cells: Possible involvement in the development of edema in chronic inflammation |url= |저널=Pathology International |출판사= |권=45 |호=10 |쪽=715-720 |doi=10.1111/j.1440-1827.1995.tb03387.x |pmc= |pmid=8563931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단핵구]]/[[대식세포]], [[호중성 과립구|호중구]], [[수지상세포]], [[섬유세포]], [[T세포]], [[비만세포]] 등 다양한 면역관련 세포들이 만성염증에 관여한다.<ref name="sashwati r 2"/>
===[[알레르기]]===
이전에 Type I hypersensitivity로 알려져 있는 알레르기 반응은 염증, 혈관확장, 신경염증 등에 의해서 부적절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비만세포가 [[알레르겐]]에 의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이렇게 민감해진 비만세포는 degranulating에 반응하여, 혈관수축작용을 하는 히스타민을 분비한다. 이러한 히스타민은 염증반응에 관여하여 혈관확장, pro-inflammatory 분자의 생성, 사이토카인 분비, 백혈구의 도출을 일으킨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심각한 염증반응은 후에 전신으로 반응이 오는 [[과민증]]을 일으키게 된다.


만성염증의 지속상태는 거의 대부분의 [[기관 (해부학)|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ref name="chen ll"/> 매우 다양한 형태의 질병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ref name="schett g"/><ref>{{저널 인용 |성1=Multhoff |이름1=Gabriele |성2=Molls |이름2=Michael |성3=Radons|이름3=Jürgen |날짜=2012-01-12 |제목=Chronic inflammation in cancer development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12 |호=2 |쪽=98 |doi=10.3389/fimmu.2011.00098 |pmc=3342348 |pmid=22566887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Straub |이름1=Rainer H. |성2=Schradin |이름2=Carsten |날짜=2016 |제목=Chronic inflammatory systemic diseases: An evolutionary trade-off between acutely beneficial but chronically harmful programs |url= |저널=Evolution, Medicine & Public Health |출판사= |권=2016 |호=1 |쪽=37–51 |doi=10.1093/emph/eow001 |pmc=4753361 |pmid=26817483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다른 [[과민반응]](type2, type3)은 항체반응과 손상된 조직을 감싸고 있는 백혈구에 의해서 유도되는 염증반응을 중재한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 저강도의 만성염증 ===
===근증(근장애, myopathies)===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의 정의가 통일되진 않았지만, 흔히 염증의 5대 증상이 없이 염증반응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ref name="kushner irving 2010">{{저널 인용 |성1=Kushner |이름1=Irving |성2=Samols |이름2=David |성3=Magrey |이름3=Marina |날짜=2010-03-30 |제목=A unifying biologic explanation for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and “low‐grade” inflammation |url= |저널=Arthritis Care & Research (Hoboken) |출판사= |권=62|호=4 |쪽=442-446 |doi=10.1002/acr.20052 |pmc= |pmid=20391496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임상적으로 [[혈액]] 속의 [[C반응단백|hs-CRP]] 농도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다.<ref name="antonelli m">{{저널 인용 |성1=Antonelli |이름1=Maria |성2=Kushner |이름2=Irving |날짜=2017-05 |제목=It’s time to redefine inflammation |url=https://www.fasebj.org/doi/pdf/10.1096/fj.201601326R |저널=The FASEB Journal |출판사= |권=31 |호=5 |쪽=1787–1791 |doi=10.1096/fj.201601326R |pmc= |pmid=28179421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 경우 [[미국심장협회|AHA]]/[[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치<ref>{{저널 인용 |성1=Pearson |이름1=Thomas A. |성2=et al. |날짜=2003-01-28 |제목=Markers of inflammat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application to clinical and public health practice: A statement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from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d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url= |저널=Circulation |출판사= |권=107 |호=3 |쪽=499–511 |doi=10.1161/01.cir.0000052939.59093.45 |pmc= |pmid=12551878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인 3mg/L를 기준으로 삼아 그보다 상승한 경우를 위험군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ref name="antonelli m"/><ref>{{저널 인용 |성1=Fliser |이름1=Danilo |성2=et al. |날짜=2004-08-31 |제목=Antiinflammatory Effects of Angiotensin II Subtype 1 Receptor Blockade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Microinflammation |url= |저널=Circulation |출판사= |권=110 |호=9 |쪽=1103–1107 |doi=10.1161/01.CIR.0000140265.21608.8E |pmc= |pmid=15313950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kushner irving 2006">{{저널 인용 |성1=Kushner |이름1=Irving |성2=Rzewnicki |이름2=Debra |성3=Samols |이름3=David |날짜=2006-02 |제목=What Does Minor Elevation of C-Reactive Protein Signify? |url= |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출판사= |권=119 |호=2 |쪽=166.e17–166.e28 |doi=10.1016/j.amjmed.2005.06.057 |pmc= |pmid=16443421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미국인]]의 약 30%,<ref name="kushner irving 2006"/> [[한국인]]의 약 10% 내외<ref>{{저널 인용 |성1=Lee |이름1=San |성2=et al. |이름2= |날짜=2019-02-13 |제목=Sex Difference in the Association between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and Depression: The 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url= |저널=Scientific Reports |출판사= |권=9 |호=1 |쪽=1913 |doi=10.1038/s41598-018-36402-3 |pmc=6374396 |pmid=30760746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Ko |이름1=Young-Jin |성2=et al. |이름2= |날짜=2012-11 |제목=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s and Cancer Mortality |url= |저널=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출판사= |권=21 |호=11 |쪽=2076–2086 |doi=10.1158/1055-9965.EPI-12-0611 |pmc= |pmid=23136255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가 저강도의 만성염증을 가지고 있다.
염증성 근장애는 면역계가 불필요하게 근육을 공격하여, 근육염증의 징후가 보이는 경우이다. 이러한 염증은 다른 면역질환과 함께 일어나게 되는데 예를 들어, 피부근염(Dermatomyositis), 다발성 근염(Polymyositis), 포함체 근육염(Inclusion body myositis)과 같은 질환을 포괄하고 있는 전신피부경화증(Systemic scleroderma)을 유발한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기며, [[생활 양식|생활습관]], [[인간 관계|사회적 관계]] 및 [[식사|식습관]]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ref name="antonelli m"/><ref>{{저널 인용 |성1=Pietzner |이름1=Maik |성2=et al. |이름2= |날짜=2017 |제목=Comprehensive metabolic profiling of chronic low-grade inflammation among generally healthy individuals |url= |저널=BMC Medicine |출판사= |권=15 |호= |쪽=210 |doi=10.1186/s12916-017-0974-6 |pmc=5708081 |pmid=29187192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Minihane |이름1=Anne M. |성2=et al. |이름2= |날짜=2015-10-14 |제목=Low-grade inflammation, diet composition and health: current research evidence and its translation |url= |저널=The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출판사= |권=114 |호=7 |쪽=999–1012 |doi=10.1017/S0007114515002093 |pmc=4579563 |pmid=26228057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건강하지 못한 [[식사]], 적은 [[수면]], [[흡연]] 및 [[간접 흡연|간접흡연]], [[운동 (활동)|신체활동]] 감소, 악력의 감소, [[고도 (높이)|고지대]]에 거주, [[비혼자|미혼]], [[노화]], [[사회적 고립]] 등의 사회적 요인이 저강도의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ref name="antonelli m"/> 또한 [[고혈압]] 및 전고혈압, [[저산소증]], [[수면 무호흡증|폐쇄성 수면 무호흡]], [[비만]],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낮은 출생 체중,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의료적 상황이 저강도의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ref name="antonelli m"/>
===백혈구 손상(결함, defects)===
염증의 진행과 전파에 있어서 백혈구의 역할을 중요하기 때문에, 백혈구 기능의 손상은 염증방어의 능력을 감소시키며 감염에 대해서 약해진다. 기능적으로 결함이 생긴 백혈구는 혈관에 제대로 붙을 수가 없어서 비정상적으로 박테리아를 분해하거나(Chédiak–Higashi syndrome), 살균제를 생성(Chronic granulomatous disease)한다. 게다가, 이러한 질환은 [[골수]]에도 영향을 미쳐서 비정상적이거나 적은 수의 백혈구를 생성하게 된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위험인자로 꼽힌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지속되면 만성적으로 피로한 상태를 만들게 된다.<ref>{{저널 인용 |성1=Lacourt |이름1=Tamara E. |성2=et al. |이름2= |날짜=2018-04-26 |제목=The High Costs of Low-Grade Inflammation: Persistent Fatigue as a Consequence of Reduced Cellular-Energy Availability and Non-adaptive Energy Expenditure |url= |저널=Frontiers in Behavioral Neuroscience |출판사= |권=12|호= |쪽=78 |doi=10.3389/fnbeh.2018.00078 |pmc=5932180 |pmid=29755330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암]], [[골관절염|관절염]], [[대사증후군]],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경계질환 등의 원인 및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Duncan |이름1=Bruce B. |성2=et al. |이름2= |날짜=2003-07 |제목=Low-Grade Systemic Inflammation and the Development of Type 2 Diabetes: The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 |url= |저널=[[다이아비티스 (학술지)|Diabetes]] |출판사= |권=52 |호=7 |쪽=1799–1805 |doi=10.2337/diabetes.52.7.1799 |pmc= |pmid=12829649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Chandra Gupta |이름1=Subash |성2=et al. |이름2= |날짜=2018-09-27 |제목=Inflammation, a Double-Edge Sword for Cancer and Other Age-Related Diseases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9 |호= |쪽=2160 |doi=10.3389/fimmu.2018.02160 |pmc=6170639 |pmid=30319623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약리학(Pharmacological)===
특정 약이나 외인성 화합물의 경우에도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결핍은 염증반응을 증가시키며<ref>{{저널 인용|성1=Wiedermann|이름1=U|성2=Chen|이름2=XJ|성3=Enerbäck|이름3=L|성4=Hanson|이름4=LA|성5=Kahu|이름5=H|성6=Dahlgren|이름6=UI|제목=Vitamin A deficiency increases inflammatory responses.|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immunology|날짜=1996-12|권=44|호=6|pmid=8972739}}</ref>, [[항염증제]]는 효소가 분비하는 염증성 eicosanoids의 생성을 억제한다. 특정한 불법적인 약물 (코카인, 엑스터시)은 염증에 관련되어 있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예, NF-κB)를 활성화시켜 유해한 효과를 일으킨다.<ref>{{저널 인용|성1=Hargrave|이름1=BY|성2=Tiangco|이름2=DA|성3=Lattanzio|이름3=FA|성4=Beebe|이름4=SJ|제목=Cocaine, not morphine, causes the genera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and activation of NF-kappaB in transiently cotransfected heart cells.|저널=Cardiovascular toxicology|날짜=2003|권=3|호=2|pmid=14501032}}</ref><ref>{{저널 인용|성1=Montiel-Duarte|이름1=C|성2=Ansorena|이름2=E|성3=López-Zabalza|이름3=MJ|성4=Cenarruzabeitia|이름4=E|성5=Iraburu|이름5=MJ|제목=Role of reactive oxygen species, glutathione and NF-kappaB in apoptosis induced by 3,4-methylenedioxymethamphetamine ("Ecstasy") on hepatic stellate cells.|저널=Biochemical pharmacology|날짜=2004-03-15|권=67|호=6|pmid=15006539}}</ref>


[[제2형 당뇨병]], [[죽상경화증]], [[인슐린 저항성]] 등이 저강도의 만성염증과 연관되어 있지만, 이러한 경로를 조절하는 [[항염증제]]를 통해 질병을 완화하려는 시도는 부분적인 성공만을 거두었다.<ref>{{저널 인용 |성1=Goldfine |이름1=Allison B. |성2=Shoelson |이름2=Steven E. |날짜=2017-01-03 |제목=Therapeutic approaches targeting inflammation for diabetes and associated cardiovascular risk |url=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출판사= |권=127 |호=1 |쪽=83–93 |doi=10.1172/JCI88884 |pmc=5199685 |pmid=28045401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암(cancer)===
염증은 종양의 주변을 둘러싼 미세환경(microenvironment)을 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proliferation, survival, migration 등에 기여한다.<ref>{{저널 인용|성1=Ungefroren|이름1=Hendrik|성2=Sebens|이름2=Susanne|성3=Seidl|이름3=Daniel|성4=Lehnert|이름4=Hendrik|성5=Hass|이름5=Ralf|제목=Interaction of tumor cells with the microenvironment|저널=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날짜=2011|권=9|호=1|doi=10.1186/1478-811X-9-18}}</ref> 암세포는 Selectin, Chemokine을 이용하며 자신들의 receptor는 invasion, migration, 전이(metastasis) 등에 이용한다.<ref>{{저널 인용|성1=Coussens|이름1=LM|성2=Werb|이름2=Z|제목=Inflammation and cancer.|저널=Nature|날짜=NaN-NaN-NaN|권=420|호=6917|pmid=12490959}}</ref> 반면에, 대부분의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저해하는 Cancer immunology에 기여한다. 분자교류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세포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receptor와 NF-κB와 같은 염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는 아마도 암세포에서 염증자극에 대한 효과를 중재할 것이다.<ref>{{저널 인용|성1=Copland|이름1=JA|성2=Sheffield-Moore|이름2=M|성3=Koldzic-Zivanovic|이름3=N|성4=Gentry|이름4=S|성5=Lamprou|이름5=G|성6=Tzortzatou-Stathopoulou|이름6=F|성7=Zoumpourlis|이름7=V|성8=Urban|이름8=RJ|성9=Vlahopoulos|이름9=SA|제목=Sex steroid receptors in skeletal differentiation and epithelial neoplasia: is tissue-specific intervention possible?|저널=BioEssays : news and reviews in molecular, cellular and developmental biology|날짜=2009-06|권=31|호=6|pmid=19382224}}</ref> 이러한 염증에 대한 중재는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나 암 발병에 관여할 수 있다. 반면 대부분의 스테로이드계 호르몬 receptor의 특성은 특정 세포에서 특정한 단백질 도메인을 통하여 암의 진행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접근은 종양의 형성과 관련이 없는 부작용들에 의해서 제한될 수 있으나,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존의 필수적인 항상성을 유지하고, 발생학적인 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것이다.


== 원인 ==
===나머지 염증질환들===
{{참고|위험 이론 (면역학)}}
다른 염증질환의 예를 들자면,
염증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외상으로 인한 [[창상|상처]], [[수술 (의학)|수술]], [[화상]] 및 [[동상]], 전기자극, 화학물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 [[여드름]]
* [[천식]]
* [[자가면역질환]]
* Periodic fever syndrome
* [[실리악 스프루]]
* 전립선염(Chronic prostatitis)
* [[사구체콩팥염]]
* [[과민반응]]
* 대장염(Inflammatory bowel disease)
* 골반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
* [[류마티스 관절염]]
* [[사르코이드증]]
* 이식거부반응(Transplant rejection)
* [[혈관염]]
* Interstitial cystitis


원인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우울증(Depression)과의 연관성===
염증과 우울증이 연결되어 있다는 논문이 있다. 염증의 기전은 스트레스, 폭력 또는 박탈감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그것의 결과가 촉진제로 될 수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에따라 우울증도 같이 도출되게 된다.<ref>{{저널 인용|성1=Cox|이름1=W. T. L.|성2=Abramson|이름2=L. Y.|성3=Devine|이름3=P. G.|성4=Hollon|이름4=S. D.|제목=Stereotypes, Prejudice, and Depression: The Integrated Perspective|저널=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날짜=2012-09-05|권=7|호=5|doi=10.1177/1745691612455204}}</ref><ref>{{저널 인용|성1=Kiecolt-Glaser|이름1=Janice K.|성2=Derry|이름2=Heather M.|성3=Fagundes|이름3=Christopher P.|제목=Inflammation: Depression Fans the Flames and Feasts on the Heat|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날짜=2015-11|권=172|호=11|doi=10.1176/appi.ajp.2015.15020152}}</ref> 이러한 결과로 뇌에서 질병상태(Sickness mode)로 들어가게 되어 염증의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어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결과물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Is depression a kind of allergic reaction?|url=http://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5/jan/04/depression-allergic-reaction-inflammation-immune-system|뉴스=The Guardian}}</ref> 이것은 신체가 아픈것 처럼 무기력한 증상이 마치 우울증에 걸린것 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다. 이러한 것은 사이토카인의 레벨이 우울증 증상을 겪는 과정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항염증성 치료제들이 우울증의 증상을 유의적으로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ref>{{저널 인용|성1=Müller|이름1=N|성2=Schwarz|이름2=M J|성3=Dehning|이름3=S|성4=Douhe|이름4=A|성5=Cerovecki|이름5=A|성6=Goldstein-Müller|이름6=B|성7=Spellmann|이름7=I|성8=Hetzel|이름8=G|성9=Maino|이름9=K|성10=Kleindienst|이름10=N|성11=Möller|이름11=H-J|성12=Arolt|이름12=V|성13=Riedel|이름13=M|제목=The cyclooxygenase-2 inhibitor celecoxib has therapeutic effects in major depression: results of a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 controlled, add-on pilot study to reboxetine|저널=Molecular Psychiatry|날짜=2006-02-21|권=11|호=7|doi=10.1038/sj.mp.4001805}}</ref> 또한 조금 더 언급하자면, 일반적인 감염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자극원인 바이러스, 미생물 또는 기생충들에 의해서 심각한 우울증을 초래하는 염증을 야기하기도 한다.<ref>{{저널 인용|성1=Canli|이름1=Turhan|제목=Reconceptualizing major depressive disorder as an infectious disease|저널=Biology of Mood & Anxiety Disorders|날짜=2014|권=4|호=1|doi=10.1186/2045-5380-4-10}}</ref>


{| class="wikitable"
==염증해소(Resolution of inflammation)==
|-
염증반응이 더이상 필요가 없다면,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는데 계속 진행 될 경우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만성염증은 앞서 이야기한 염증반응의 중단이 실패되었을 경우에 발생한다. 그 결과 세포사멸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염증해소는 각기 다른 조직에서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염증이 중단되는 메커니즘을 살펴보자.<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ref>{{저널 인용|성1=Eming|이름1=SA|성2=Krieg|이름2=T|성3=Davidson|이름3=JM|제목=Inflammation in wound repair: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저널=The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날짜=2007-03|권=127|호=3|pmid=17299434}}</ref>
| 물리적 원인 || [[화상]], [[동상]], [[외상]], 이물질, [[이온화 방사선]]
|-
| 생물학적 원인 || [[병원체]]에 의한 [[감염]], [[과민증]]으로 인한 면역반응, 스트레스
|-
| 화학적 원인 || 화학자극, [[독성]], 알코올
|-
| 심리적 원인 || 쑥스러움, 흥분
|}


== 결과 ==
* ''in vivo''에서 염증매개물질들의 짧은 [[반감기]]
[[File:Wound healing phases-ko.svg|thumb|center|701px|[[부상 (몸)|상처]]의 치유과정을 보여주는 [[연표|타임라인]]]]
* [[대식세포]]에서 Transforming growth factor beta (TGF-β)의 생성과 분비<ref>{{저널 인용|성1=Ashcroft|이름1=GS|성2=Yang|이름2=X|성3=Glick|이름3=AB|성4=Weinstein|이름4=M|성5=Letterio|이름5=JL|성6=Mizel|이름6=DE|성7=Anzano|이름7=M|성8=Greenwell-Wild|이름8=T|성9=Wahl|이름9=SM|성10=Deng|이름10=C|성11=Roberts|이름11=AB|제목=Mice lacking Smad3 show accelerated wound healing and an impaired local inflammatory response.|저널=Nature cell biology|날짜=1999-09|권=1|호=5|pmid=10559937}}</ref><ref>{{저널 인용|성1=Ashcroft|이름1=GS|제목=Bidirectional regulation of macrophage function by TGF-beta.|저널=Microbes and infection / Institut Pasteur|날짜=1999-12|권=1|호=15|pmid=10611755}}</ref><ref>{{저널 인용|성1=Werner|이름1=F|성2=Jain|이름2=MK|성3=Feinberg|이름3=MW|성4=Sibinga|이름4=NE|성5=Pellacani|이름5=A|성6=Wiesel|이름6=P|성7=Chin|이름7=MT|성8=Topper|이름8=JN|성9=Perrella|이름9=MA|성10=Lee|이름10=ME|제목=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1 inhibition of macrophage activation is mediated via Smad3.|저널=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날짜=2000-11-24|권=275|호=47|pmid=10973958}}</ref>
* Interleukin 10 (IL-10)의 생성과 분비<ref>{{저널 인용|성1=Sato|이름1=Y|성2=Ohshima|이름2=T|성3=Kondo|이름3=T|제목=Regulatory role of endogenous interleukin-10 in cutaneous inflammatory response of murine wound healing.|저널=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날짜=1999-11|권=265|호=1|pmid=10548513}}</ref>
* 항염증성 Lipoxin의 생성<ref>{{저널 인용|성1=Serhan|이름1=CN|제목=Controlling the resolution of acute inflammation: a new genus of dual anti-inflammatory and proresolving mediators.|저널=Journal of periodontology|날짜=2008-08|권=79|호=8 Suppl|pmid=18673006}}</ref>
* Leukotriene과 같은 염증성 분자들의 감소 조절
* Interleukin 1 receptor antagonist(IL-1RA), 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TNFRSF)과 같은 항염증성 분자의 생성 증가
*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의 [[세포자살]]<ref>{{저널 인용|성1=Greenhalgh|이름1=DG|제목=The role of apoptosis in wound healing.|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biochemistry & cell biology|날짜=1998-09|권=30|호=9|pmid=9785465}}</ref>
* receptor들의 탈감각화(Desensitization)
* [[세포외기질]]에 의해서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곳의 세포생존율 증가<ref>{{저널 인용|성1=Jiang|이름1=D|성2=Liang|이름2=J|성3=Fan|이름3=J|성4=Yu|이름4=S|성5=Chen|이름5=S|성6=Luo|이름6=Y|성7=Prestwich|이름7=GD|성8=Mascarenhas|이름8=MM|성9=Garg|이름9=HG|성10=Quinn|이름10=DA|성11=Homer|이름11=RJ|성12=Goldstein|이름12=DR|성13=Bucala|이름13=R|성14=Lee|이름14=PJ|성15=Medzhitov|이름15=R|성16=Noble|이름16=PW|제목=Regulation of lung injury and repair by Toll-like receptors and hyaluronan.|저널=Nature medicine|날짜=2005-11|권=11|호=11|pmid=16244651}}</ref><ref>{{저널 인용|성1=Teder|이름1=P|성2=Vandivier|이름2=RW|성3=Jiang|이름3=D|성4=Liang|이름4=J|성5=Cohn|이름5=L|성6=Puré|이름6=E|성7=Henson|이름7=PM|성8=Noble|이름8=PW|제목=Resolution of lung inflammation by CD44.|저널=Science (New York, N.Y.)|날짜=2002-04-05|권=296|호=5565|pmid=11935029}}</ref>
* 고농도의 [[리간드]]에 의한 receptor 활성 감소
* Matrix metalloproteinases (MMPs)에 의해서 Chemokine의 분해로 인한 항염증인자 생성의 증가<ref>{{저널 인용|성1=McQuibban|이름1=GA|성2=Gong|이름2=JH|성3=Tam|이름3=EM|성4=McCulloch|이름4=CA|성5=Clark-Lewis|이름5=I|성6=Overall|이름6=CM|제목=Inflammation dampened by gelatinase A cleavage of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3.|저널=Science (New York, N.Y.)|날짜=2000-08-18|권=289|호=5482|pmid=10947989}}</ref>
* Resolvin, Neuroprotectin, Maresin의 생성<ref>{{저널 인용|성1=Serhan|이름1=CN|성2=Savill|이름2=J|제목=Resolution of inflammation: the beginning programs the end.|저널=Nature immunology|날짜=2005-12|권=6|호=12|pmid=16369558}}</ref> - 아직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초기에 항원이 인체에 침투하게 되면 혈구 구성물들에 의해서 식세포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항염증인자를 분비하여 외부 항원을 없앤다는 큰 틀을 가지고 있다.


염증 반응의 결과는 [[손상]]을 입은 [[조직 (생물학)|조직]]의 종류와 상태, 염증을 일으킨 원인에 의하여 결정된다. 염증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로 크게 4가지를 꼽을 수 있다.<ref name="robbins 6e"/>


# '''염증의 관해''': [[손상]]을 입은 [[조직 (생물학)|조직]]이 염증 이전의 상태로 완전하게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제한적인 염증반응이나 자극이 작고 짧은 기간동안 일어난 반응이 이런 결과를 낼 수 있다. 염증 반응으로 생긴 혈관의 확장, 염증과 관련된 화학물질의 생성, [[백혈구]]의 조직 침투, 손상을 입은 [[조직 (생물학)|조직]]의 실질세포 등이 원상태로 회복된다.
==전신에 미치는 영향(Systemic effects)==
# '''[[섬유화]]''': 많은 양의 [[조직 (생물학)|조직]]이 [[손상]]을 입거나 물리적으로 파괴된 경우, 이전과 같은 세포로 완벽하게 재생될 수 없다. 이러한 손상을 입은 부위는 [[흉터]] 조직으로 채워진다. 흉터는 주로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능적으로는 [[조직 (생물학)|조직]]의 실질세포가 아니기 때문에 조직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비후성 반흔이나 흉터로 인한 조직의 수축, 켈로이드 등이 형성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Brissett |이름1=Anthony E. |성2=Sherris |이름2=David A. |날짜=2001 |제목=Scar Contractures, Hypertrophic Scars, and Keloids |url= |저널=Facial Plastic Surgery |출판사= |권=17 |호=4 |쪽=263-272 |doi=10.1055/s-2001-18827 |pmc= |pmid=11735059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병원체]]는 신체의 다른 부위에 퍼뜨릴 수 있는 [[순환계통]]이나 [[림프계통]]을 통하여 immediate tissue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 만약 생명체가 급성염증의 활성작용이 없다면, 이러한 병원체들은 림프계를 통하여 [[림프관]]근처로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림프관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Lymphangitis라고 하며, 림프절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Lymphadenopathy 라고 한다. 림프절이 모든 병원체를 죽일 수 없을 때, 감염은 더욱더 퍼져 나간다. 이렇게 되면 병원체는 혈류로 접근하여 림프액의 흐름을 타고서 순환계로 흘러가게 된다.
# '''[[농양]]([[종기]]) 형성''': 염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과정에서 [[고름]]이 모여서 화농할 수 있다. [[고름]]에는 [[박테리아]]들과 죽은 [[백혈구]], 파괴된 세포들의 잔해가 함유되어 있으며, 흔히 불투명한 색의 액체로 보인다. [[농양]]에는 흔히 격벽이 형성되어 정상 조직이 농양 안의 [[박테리아]]로부터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농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투여와 함께 절개 및 배농 과정을 거쳐 고름을 제거하는 단계가 필요하며, [[내시경]]이나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저자=최은광 |날짜=2016 |제목=직장 주위 농양 배액술 |url=http://www.gie.or.kr/schedule/old_data/semina/2016_55/semina/75-%EC%B5%9C%EC%9D%80%EA%B4%91%20%EC%84%A0%EC%83%9D%EB%8B%98.pdf |저널=제55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출판사= |권= |호= |쪽=295-299 |doi=|pmc= |pmid=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저자=조성범 |날짜=2012 |제목=화농성 및 아메바 간농양 |url=http://www.kasl.org/pdf/120901_sts/03.pdf |저널=2012년 대한간학회 추계 Single Topic Symposium |출판사= |권= |호= |쪽=21-28 |doi=|pmc= |pmid=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염증의 만성화''': 급성 염증의 원인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염증의 만성화는 원인물질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은 염증이 몇 개월 혹은 수 년간 지속되면서 발생하며, 손상된 조직에서 만성창상을 형성한다. 만성창상은 일반적으로 4주 이상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말한다.<ref>{{저널 인용 |저자1=한현호 |저자2=오득영 |날짜=2015-09 |제목=만성창상의 치료에 쓰이는 치료제재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8-809.pdf |저널=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출판사=[[대한의사협회]] |권=58 |호=9 |쪽=809-813 |doi=10.5124/jkma.2015.58.9.809 |pmc= |pmid=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화된 염증은 조직에서 [[대식세포]]가 계속적으로 존재하는 특징을 지닌다. [[대식세포]]는 강력한 면역세포이지만 이들이 내뿜는 세포독성물질들([[활성산소]] 등)은 조직에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만성염증은 결과적으로 정상 조직의 파괴를 야기한다.


== 병리학적 특징 ==
염증이 숙주를 뒤덮었을 때,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가 확진된다. 이렇게 감염이 되었을 때, [[패혈증]]이 나타난다. 박테리아가 관련이 있을 때는 박테리아성 패혈증, 바이러스가 관련이 있을 때는 바이러스성 패혈증이라 일컫는다. 이러한 무분별한 감염의 창궐은 혈관확장과 장기기능의 상실을 가져오며, 심각한 경우 Septic shock, 사망에 이른다.
[[File:Granuloma 20x.jpg|섬네일|비건락성 [[육아종]]은 [[사르코이드증]], [[결핵]] 등의 질병에서 발견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Mehta |이름1=Atul C. |성2=Ali |이름2=Syed Rizwan |날짜=2017 |제목=Mnemonic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Noncaseating Granulomas |url=https://www.mattioli1885journals.com/index.php/sarcoidosis/article/view/5674/4139 |저널=Sarcoidosis Vasculitis and Diffuse Lung Diseses |출판사= |권=34 |호=2 |쪽=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File:Purulent inflammation, HE 2.JPG|섬네일|화농성 염증의 병리학적 소견]]


급성 및 만성 염증에서 특정한 병리학적 패턴이 관찰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상피세포]]에서 염증이 일어났을 때나, [[감염]]에 의해 [[고름]]이 형성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ref>{{서적 인용 |성1=Kumar |이름1=Vinay |성2=Cotran |이름2=Ramzi S. |성3=Robbins |이름3=Stanley L. |날짜=1997 |제목=Basic Pathology |url= |위치= |출판사=W.B. Saunders Co. |판=6 |장=Chapter 2. Acute and Chronic Inflammation |isbn=978-0-7216-5122-4 |doi=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Acute-phase proteins===
염증은 전신에 Acute-phase protein의 고발현을 유도한다. 급성염증에서는 이러한 단백질이 이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만성염증에서는 [[아밀로이드증]]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이렇게 전신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의 종류는 C-reactive protein (CRP), Serum amyloid A (SAA), serum amyloid P component (SAP) 등이 있다.


* 육아종성 염증: 병리 소견상 [[육아종]]으로 특징지어지며 일부 질병에서 특징적인 소견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결핵]], [[나병]], [[사르코이드증]], [[매독]] 등을 들 수 있다.
증상으로는
* 섬유소성 염증: 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해서 조직의 삼출액 내에 [[피브린]] 등의 섬유성 물질이 침착될 수 있다. [[암]]<ref name="robbins 6e"/>이나 [[류마티스 열]],<ref>{{저널 인용 |성1=Carapetis |이름1=Jonathan R. |성2=et al. |이름2= |날짜=2016 |제목=Acute rheumatic fever and rheumatic heart disease |url= |저널=Nature Reviews Disease Primers |출판사= |권=14 |호=2 |쪽=15084 |doi=10.1038/nrdp.2015.84 |pmc=5810582 |pmid=27188830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폐렴]] 등에서 같은 경우가 그 예인데, 적절한 전응고촉진 자극원이 존재한다면 [[섬유소]]의 유출이 누적된다. [[장막]] 사이의 공간에 이러한 현상이 흔히 일어날 수 있으며, 섬유소를 포함한 삼출물이 흉터를 형성하는 원인이 되어 장막의 정상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러한 삼출물의 축적은 가성막을 형성할 수 있으며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 difficile'' 감염]]으로 인한 [[거짓막 결장염]] 등에서 관찰된다.
* 화농성 염증: 많은 양의 [[호중성 과립구|호중구]], 죽은 세포들과 고농도의 [[단백질]]<ref>{{저널 인용 |성1=Bond |이름1=C. J. |날짜=1917-12-08 |제목=On the haemagglutinin reaction as a test of the toxicity of various antiseptic reagents, and on the association (if any) between the haemagglutinin content of the blood serum and pus, and capacity to resist infection |url=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출판사= |권=2 |호=2971 |쪽=751–755 |doi=10.1136/bmj.2.2971.751 |pmc=2349551 |pmid=20768840 |확인날짜=2019-10-2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을 함유하고 있는 [[고름]]을 만들어내며, [[포도상구균]]과 같은 화농균에 감염되었을 때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고름이 배출되지 못하고 차서 주변 조직에 둘러쌓인 상태가 되면 [[농양]]이라 부른다.
* 장액성 염증: 수분이 많고 단백질이 적으며 점성이 적은 장액이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이다. 이러한 장액은 [[장막]]의 [[중피세포]]에서 주로 형성되며, [[혈장]] 유래 액체인 경우도 있다. [[피부]]에 생기는 [[물집]]이 대표적이다.
* 궤양성 염증: [[상피]]의 근처에서 일어나는 염증은 [[조직 (생물학)|조직]]의 [[괴사]]에 의하여 아래의 층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상피가 손상되어 구멍이 생기는 것을 [[궤양]]이라고 한다.


== 진단적 특징 ==
* [[발열]]
염증으로 인한 질환을 발견하기 위하여 임상 증상, 염증조직의 조직검사([[병리학|병리]]소견), 혈액검사, 조직액 검사(활막액검사, 흉수검사 등), [[내시경]] 소견, [[영상의학]] 검사 등 다양한 진단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ref>{{웹 인용 |url=http://sev.iseverance.com/dept_clinic/department/gastroenterology/disease_info/colon/view.asp?con_no=80980&page=1 |제목=염증성 장질환 |저자= |날짜=2015-10-01 |웹사이트=세브란스병원 |출판사=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3014653/http://sev.iseverance.com/dept_clinic/department/gastroenterology/disease_info/colon/view.asp?con_no=80980&page=1 |보존날짜=2019-10-23 |확인날짜=2019-10-23 }}</ref><ref>{{웹 인용 |url=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822 |제목=류마티스 관절염 |저자= |날짜= |웹사이트=서울아산병원 |출판사=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3014930/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822 |보존날짜=2019-10-23 |확인날짜=2019-10-23 }}</ref>
* [[땀]]
* [[거식증]]
* [[혈압]]의 증가
* Malaise
* [[졸림]]


임상적으로 염증을 발견하기 위해서 다양한 염증 [[바이오마커|표지자]]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다. [[혈구]], [[혈액 응고|응고반응]] 검사, 화학 검사 등의 혈액 검사가 대표적인 예시이다.<ref name="germolec dr">{{서적 인용 |성1=Germolec |이름1=Dori R. |성2=et al. |이름2= |편집자1-성=DeWitt |편집자1-이름=Jamie C. |편집자2-성=Rockwell |편집자2-이름=Cheryl E. |편집자3-성=Bowman |편집자3-이름=Christal C. |날짜=2018 |제목=Immunotoxicity Testing |url= |위치= |출판사=Springer |판=2 |장=Chapter 5. Markers of Inflammation |isbn=978-1-4939-8548-7 |doi=10.1007/978-1-4939-8549-4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세포 표면에서 [[셀렉틴]], [[인테그린]] 등의 발현을 보거나, 염증매개물질과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보체]], 급성기 단백질 등을 분석할 수 있다.<ref name="germolec dr"/>
===백혈구의 수===
염증은 경우에 따라 신체 내의 백혈구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Leukocytosis는 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는 염증에서 보이는데, 특히 미성숙 세포에서 주로 나타난다. 백혈구의 수는 보통 마이크로리터 당 15,000개 ~ 20,000개 까지 증가하는데, 극도로 증가된 경우에는 마이크로리터 당 100,000개까지 증가된다.
박테리아의 감염은 [[호중성 과립구]]를 증가시키고, Neutrophilia를 형성하며, 반면에 기생충에 의한 감염은 [[호산성 과립구]]의 증가가 일어나며, Eosinophilia를 형성한다.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인 예이다.
* Leukopenia는 바이러스 감염, [[리케차]] 감염, [[원생동물]], [[결핵]] 및 [[암]] 등과 같은 특정 감염 및 질환에서 유도될 수 있다.


=== 급성기 단백질 ===
===전신염증(Systemic inflammation)과 비만(obesity)===
염증 반응의 결과로 급성기 단백질의 발현이 유도된다. 급성기 단백질은 [[간]]에서 주로 생성된다.<ref name="germolec dr"/> 대표적인 급성기 단백질로는 [[C반응단백|CRP]], 혈청 아밀로이드 A, 혈청 아밀로이드 P, [[알파-1 항트립신]], [[D-이합체]], [[세룰로플라스민]], [[합토글로빈]] 등이 있다.<ref>{{저널 인용 |성1=Jain |이름1=Sachin |성2=et al. |이름2= |날짜=2011 |제목=Acute-phase proteins: As diagnostic tool |url= |저널=Journal of Pharmacy and Bioallied Sciences |출판사= |권=3 |호=1 |쪽=118–127 |doi=10.4103/0975-7406.76489 |pmc=3053509 |pmid=21430962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농도가 증가하는 급성기 단백질이 있는 반면, 감소하는 단백질이 있고, 이러한 변화가 정상치를 넘어서는지를 검사하여 염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ref>{{웹 인용 |url=https://patient.info/treatment-medication/blood-tests/blood-tests-to-detect-inflammation |제목=Blood Tests to Detect Inflammation |성=Tidy |이름=Colin |날짜=2018-07-18 |웹사이트=patient.info |출판사=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3024759/https://patient.info/treatment-medication/blood-tests/blood-tests-to-detect-inflammation |보존날짜=2019-10-23 |확인날짜=2019-10-23 }}</ref> 반면 [[알부민]], [[알파태아단백|AFP]], [[아포지단백 A1]], [[아포지단백 A2]] 등의 [[혈장]] [[단백질]]은 감소하게 된다.<ref name="cavaillon jm 53">{{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53. Pentraxins in the Orchestration of Defense and Tissue Repair during the Acute Phase Response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Interleukin의 발견과 함께, 전신염증(Systemic inflammation)이 같이 떠오르게 되었다. 전체적인 과정은 조직의 염증과 동일하나, 내피(Endothelium)나 일반 장기와 같은 특정 부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연관된 것이 비만인데, 만성염증이 비만에서 흔히 관찰된다.<ref>{{저널 인용|성1=Kershaw|이름1=EE|성2=Flier|이름2=JS|제목=Adipose tissue as an endocrine organ.|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4-06|권=89|호=6|pmid=15181022}}</ref> [[비만증]]은 일반적으로 염증에 대한 마커가 흔히 나타난다.<ref>{{저널 인용|성1=Bastard|이름1=JP|성2=Jardel|이름2=C|성3=Bruckert|이름3=E|성4=Blondy|이름4=P|성5=Capeau|이름5=J|성6=Laville|이름6=M|성7=Vidal|이름7=H|성8=Hainque|이름8=B|제목=Elevated levels of interleukin 6 are reduced in serum and subcutaneous adipose tissue of obese women after weight loss.|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0-09|권=85|호=9|pmid=10999830}}</ref><ref>{{저널 인용|성1=Mohamed-Ali|이름1=V|성2=Flower|이름2=L|성3=Sethi|이름3=J|성4=Hotamisligil|이름4=G|성5=Gray|이름5=R|성6=Humphries|이름6=SE|성7=York|이름7=DA|성8=Pinkney|이름8=J|제목=beta-Adrenergic regulation of IL-6 release from adipose tissue: in vivo and in vitro studies.|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1-12|권=86|호=12|pmid=11739453}}</ref>


급성기 단백질은 체액성 선천면역에 도움을 주고, [[혈액 응고|응고반응]]을 유발하며, 조직의 손상을 막고 복구에 도움을 준다.<ref name="cavaillon jm 53"/> 급성 염증에서는 이러한 단백질이 이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만성염증에서는 [[아밀로이드증]]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f name="robbins 6e"/> 이들은 [[발열|열]], [[피로]], [[혈압]] 증가, [[식욕]] 감퇴, [[땀]]의 감소, [[졸음]] 등의 전신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ref name="robbins 6e"/>
염증마커의 종류 및 인자
* Interleukin 6 (IL-6)<ref>{{저널 인용|성1=Loffreda|이름1=S|성2=Yang|이름2=SQ|성3=Lin|이름3=HZ|성4=Karp|이름4=CL|성5=Brengman|이름5=ML|성6=Wang|이름6=DJ|성7=Klein|이름7=AS|성8=Bulkley|이름8=GB|성9=Bao|이름9=C|성10=Noble|이름10=PW|성11=Lane|이름11=MD|성12=Diehl|이름12=AM|제목=Leptin regulates proinflammatory immune responses.|저널=FASEB journal : official publication of the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날짜=1998-01|권=12|호=1|pmid=9438411}}</ref><ref>{{저널 인용|성1=Esposito|이름1=K|성2=Nappo|이름2=F|성3=Marfella|이름3=R|성4=Giugliano|이름4=G|성5=Giugliano|이름5=F|성6=Ciotola|이름6=M|성7=Quagliaro|이름7=L|성8=Ceriello|이름8=A|성9=Giugliano|이름9=D|제목=Inflammatory cytokine concentrations are acutely increased by hyperglycemia in humans: role of oxidative stress.|저널=Circulation|날짜=2002-10-15|권=106|호=16|pmid=12379575}}</ref>
* Interleukin 8 (IL8 또는 chemokine (C-X-C motif) ligand 8, CXCL8)
* Interleukin-18 (IL18, interferon-gamma inducing factor)
* [[종양 괴사 인자 알파]]
* C-reactive protein (CRP)
* [[인슐린]]
* [[혈당]]
* [[렙틴]]


대표적인 급성기 단백질인 [[C반응단백|CRP]]의 경우, [[인터루킨 6|IL-6]] 등이 분비되면 [[간]]에서 발현 정도가 증가하게 된다. [[보체 성분 1q|C1q]] [[보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옵소닌|옵소닌화]] 반응을 촉진한다. 또한 [[단핵구]]와 [[마크로파지]]의 기능을 조절하고 [[인터루킨 8|IL-8]] 등의 [[사이토카인]] 분비를 조절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Du Clos |이름1=Terry W |날짜=2000 |제목=Function of C-reactive protein |url= |저널=Annals of Medicine |출판사= |권=32 |호=2 |쪽=274-278 |doi=10.3109/07853890009011772 |pmc= |pmid=10852144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심각하지 않은 만성염증은 [[종양 괴사 인자 알파]], IL-6, CRP가 전체적으로 2~3배 정도 증가되어 있는 특징을 보인다.<ref>{{저널 인용|성1=Petersen|이름1=AM|성2=Pedersen|이름2=BK|제목=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exercise.|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5-04|권=98|호=4|pmid=15772055}}</ref> 허리둘레신장비(Waist circumference)는 전신염증반응과 유의적인 연관성이 있다.<ref>{{저널 인용|성1=Rogowski|이름1=O|성2=Shapira|이름2=I|성3=Bassat|이름3=OK|성4=Chundadze|이름4=T|성5=Finn|이름5=T|성6=Berliner|이름6=S|성7=Steinvil|이름7=A|제목=Waist circumference as the predominant contributor to the micro-inflammatory response in the metabolic syndrome: a cross sectional study.|저널=Journal of inflammation (London, England)|날짜=2010-07-26|권=7|pmid=20659330}}</ref> 이 관계에서 결정적인 것은 면역세포의 실수에 의해 쌓이는 지방과다에 의해 자가면역 반응이 유도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축적된 지방을 공격하는 것은 박테리아나 균에 대해서 작용하는 기전과 유사하다. 지방세포의 유출 및 축적이 시작되게 되면, 대식세포는 이러한 지방을 치우기 위해 지방조직으로 이동한다. 대식세포가 지방조직으로 도착한 뒤, TNF-α([[종양 괴사 인자 알파]])와 IL-6 같은 염증성 화학물질들을 분비한다. TNF의 1차적인 역할은 면역세포와 염증 유발을 조절하는 것이다. 여기에 백혈구가 가세하여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러한 지방과다와 염증의 관계는 지방조직이 증가될수록 일반적인 상태에서도 염증에 관련된 IL-6의 생성을 10% ~ 35% 정도 생산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ref>{{저널 인용|성1=Mohamed-Ali|이름1=V|성2=Goodrick|이름2=S|성3=Rawesh|이름3=A|성4=Katz|이름4=DR|성5=Miles|이름5=JM|성6=Yudkin|이름6=JS|성7=Klein|이름7=S|성8=Coppack|이름8=SW|제목=Subcutaneous adipose tissue releases interleukin-6, but not tumor necrosis factor-alpha, in vivo.|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1997-12|권=82|호=12|pmid=9398739}}</ref>


=== 혈구 ===
임상연구에서도, 4주동안 저열량 식단으로 지낸 환자의 염증관련 물질 분비가 감소하였고 항염증성 관련 인자의 분비는 증가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f>{{저널 인용|성1=Clément|이름1=K|성2=Viguerie|이름2=N|성3=Poitou|이름3=C|성4=Carette|이름4=C|성5=Pelloux|이름5=V|성6=Curat|이름6=CA|성7=Sicard|이름7=A|성8=Rome|이름8=S|성9=Benis|이름9=A|성10=Zucker|이름10=JD|성11=Vidal|이름11=H|성12=Laville|이름12=M|성13=Barsh|이름13=GS|성14=Basdevant|이름14=A|성15=Stich|이름15=V|성16=Cancello|이름16=R|성17=Langin|이름17=D|제목=Weight loss regulates inflammation-related genes in white adipose tissue of obese subjects.|저널=FASEB journal : official publication of the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날짜=2004-11|권=18|호=14|pmid=15522911}}</ref> 이러한 전신염증은 [[인슐린 저항성]]과 Atherosclerosis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염증은 경우에 따라 신체 내의 [[백혈구]]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백혈구증가증]]은 말초혈액의 [[백혈구]] 수가 정상 범위에 비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흔히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염증에서 미성숙한 백혈구가 혈액에 증가하면서 이러한 소견을 볼 수 있다. 백혈구의 수는 흔히 15,000–20,000개/μL 까지 증가하는데, 극도로 증가된 경우에는 100,000개/μL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ref name="robbins 6e"/>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은 [[호중성 과립구|호중구]]를 증가시키며, [[기생충]]에 의한 감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병은 [[호산성 과립구|호산구]]의 증가가 일어난다. 반면 [[백혈구감소증]]은 [[바이러스]] 감염, [[리케차]] 감염, [[원생동물]] 감염, [[결핵]] 및 [[암]] 등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관찰된다.<ref name="robbins 6e"/>


[[적혈구침강속도|ESR]]은 [[에틸렌다이아민테트라아세트산|EDTA]] 튜브에 [[혈액]]을 채취한 후 1시간 동안 수직으로 세워 두었을 때 [[적혈구]]가 침강된 길이를 뜻하며, 염증 및 감염이 있을 경우 증가할 수 있다.<ref>{{웹 인용 |url=http://amc.seoul.kr/asan/depts/amccp/K/bbsDetail.do?menuId=517&contentId=111253 |제목=ESR (L2016) |성= |이름= |날짜= |웹사이트=서울아산병원 |출판사=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3072117/http://amc.seoul.kr/asan/depts/amccp/K/bbsDetail.do?menuId=517&contentId=111253 |보존날짜=2019-10-23 |확인날짜=2019-10-23 }}</ref>
비만모델 마우스에서는, 염증과 [[대식세포]]-특이적인 유전자의 발현이 백색 지방조직(white adipose tissue(WAT))에서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기서도 [[인슐린]]의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세포의 지방분해와 다핵성 거대세포(giant cell)의 형성을 확인하였다.<ref>{{저널 인용|성1=Xu|이름1=H|성2=Barnes|이름2=GT|성3=Yang|이름3=Q|성4=Tan|이름4=G|성5=Yang|이름5=D|성6=Chou|이름6=CJ|성7=Sole|이름7=J|성8=Nichols|이름8=A|성9=Ross|이름9=JS|성10=Tartaglia|이름10=LA|성11=Chen|이름11=H|제목=Chronic inflammation in fat plays a crucial role in the development of obesity-related insulin resistance.|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날짜=2003-12|권=112|호=12|pmid=14679177}}</ref> 또한 지방세포에서 지방유래 단백질인 angiopoietin-like protein 2 (Angptl2)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지방세포에서 정상보다 높은 발현의 Angptl2는 인슐린 저항성, 렙틴 저항성과 마찬가지로 염증을 일으킨다. 여기서, 저장된 지방은 렙틴을 분비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렙틴 저항성은 식욕으로 하여금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Angptl2는 염증성 cascade를 시작하게 되어 혈관을 재구성하고 대식세포를 유인한다. 여기서 Angptl2은 지방세포유래 염증관련물질들과 엮여 systemic한 인슐린저항성 비만과 작용한다. 따라서 Angptl2는 지방세포유래 염증관련물질 특이적인 염증마커로 간주될 수도 있겠다.


== 염증 질환 ==
C-reactive protein (CRP)는 비만인 사람에게서 높은 수준으로 생성된다. 또한 염증이 몸 전체에 퍼졌을 때, 같이 증가한다. 약간의 C-reactive protein (CRP)의 증가에도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근육약화, fragility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참고|분류:염증}}
비정상적인 염증은 수많은 [[인간]]의 [[질병]]에 관여하고 있다. [[면역계]]의 이상은 [[알레르기]]성 질환과 몇몇 염증성 근병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면역계]]의 이상이 직접적으로 동반되지 않더라도 염증은 [[암]], [[죽상경화증]],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ref name="robbins 6e"/>


=== 장기별 분류 ===
{{글 숨김| 장기별 대표적인 염증질환들 | 너비=100% }}
* [[심장]]: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심낭염|심장막염]], [[심근염]] 등
* [[혈관]]: [[죽상경화증]], [[혈관염]],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일부 [[빈혈]] 등
* [[상기도]]: [[감기|급성 비인두염]],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등
* [[하기도]] 및 [[폐]]: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간질성 폐질환]], [[결핵]] 등
* 상부 [[위장관]]: [[위염]], [[식도염]] 등
* 하부 [[위장관]]: [[소장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실리악 스프루|셀리악병]], [[게실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맹장염]], [[치루]] 등
* [[간]], [[담도]] 및 [[췌장]]: [[간염]], [[지방간]], [[담관염]], [[담낭염]], [[췌장염]], [[제1형 당뇨병]] 등
* [[콩팥|신장]](상부요로): [[신우신염]], [[사구체신염]], [[요로감염증]] 등
* 하부요로: [[요로감염증]], [[요관염]], [[요도염]], [[방광염]], [[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후군]] 등
* [[갑상선]] 및 [[부갑상선]]: [[갑상선염]], [[부갑상선염]] 등
* [[부신]]: [[부신염]] 등
* [[생식기관]]: [[골반염|골반내 염증성 질환]], [[난소염]], [[고환염]], [[부고환염]] 등
* [[뼈]] 및 [[관절]]: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골수염]], [[활막염]] 등
* [[피부]]: [[연조직염]], [[단독]], [[어루러기]]/[[무좀]], [[여드름]] 등
* [[근육]]: [[근염]] 등
* [[뇌]]: [[뇌염]], [[주요우울장애]] 등
* [[신경]]: [[눈]]/[[귀]]를 포함한 다양한 부위의 신경염,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길랑-바레 증후군]] 등
* [[눈]]: [[다래끼]], [[포도막염]], [[결막염]] 등
* [[귀]]: [[중이염]], [[유양돌기염]] 등
* [[구강]]: [[구내염]], [[치주염]], [[치은염]] 등
* 전신 질환: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 등
* 다양한 [[기관 (해부학)|장기]]에서 발생 가능한 질환: [[암]] 등
* 기타: [[복막염]], [[재관류 손상]], [[이식거부반응]], [[과민반응]] 등
{{글 숨김 끝}}


=== 원인에 따른 분류 ===
===전신염증(Systemic inflammation)과 과식===
* [[감염]]
당뇨병(Hyperglycemia)은 대식세포와 내피세포로부터 IL-6의 생성을 유도한다.<ref>{{저널 인용|성1=Shoelson|이름1=SE|성2=Lee|이름2=J|성3=Goldfine|이름3=AB|제목=Inflammation and insulin resistance.|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날짜=2006-07|권=116|호=7|pmid=16823477}}</ref> [[포화 지방산]]이 많은 식사, 고열량([[칼로리]]) 식단은 염증성마커 증가에 연관되어 있다.<ref>{{저널 인용|성1=Blackburn|이름1=P|성2=Côté|이름2=M|성3=Lamarche|이름3=B|성4=Couillard|이름4=C|성5=Pascot|이름5=A|성6=Tremblay|이름6=A|성7=Bergeron|이름7=J|성8=Lemieux|이름8=I|성9=Després|이름9=JP|제목=Impact of postprandial variation in triglyceridemia on low-density lipoprotein particle size.|저널=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날짜=2003-11|권=52|호=11|pmid=14624394}}</ref><ref>{{저널 인용|성1=van Dijk|이름1=SJ|성2=Feskens|이름2=EJ|성3=Bos|이름3=MB|성4=Hoelen|이름4=DW|성5=Heijligenberg|이름5=R|성6=Bromhaar|이름6=MG|성7=de Groot|이름7=LC|성8=de Vries|이름8=JH|성9=Müller|이름9=M|성10=Afman|이름10=LA|제목=A saturated fatty acid-rich diet induces an obesity-linked proinflammatory gene expression profile in adipose tissue of subjects at risk of metabolic syndrome.|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날짜=2009-12|권=90|호=6|pmid=19828712}}</ref> [[과식]]에 대해 면역반응이 급성으로 증가되게 되는데, 만약 과식이 만성(혹은 습관)이라면 면역반응도 같이 증가를 할 것이다.
* [[알레르기]]/[[과민반응]]
* [[자가면역질환|자가면역]]
* [[손상]]/유해물질 노출


=== 비만과 염증 반응 ===
2013년, Bente Klarlund Pedersen은 내장지방(intra-abdominal fat)은 다발성 염증질환에 있어서 주요한, 첫째의 위험요소일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대부분 작용하는 것은 IL-6 보다는 [[종양 괴사 인자 알파]]일 것이라고 보고하였고, Myokine이라는 것을 2003년 밝혀내었다.<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성2=Steensberg|이름2=A|성3=Fischer|이름3=C|성4=Keller|이름4=C|성5=Keller|이름5=P|성6=Plomgaard|이름6=P|성7=Febbraio|이름7=M|성8=Saltin|이름8=B|제목=Searching for the exercise factor: is IL-6 a candidate?|저널=Journal of muscle research and cell motility|날짜=2003|권=24|호=2-3|pmid=14609022}}</ref> Dr. Pedersen은 결론짓길, "새천년이 시작될 때까지, IL-6의 증가는 근육이 운동하면서 생기는 손상에 대한 면역반응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였고, 이것의 증가는 대식세포가 연관되어 있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초기 연구에서 운동 후 단핵구의 IL-6 mRNA 발현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후속 연구를 통해 단백질 수준에서 결론지을 수 있었다. 운동이 일어나는 동안 간에서 IL-6의 분비보다는 제거가 일어났다. 이 발견은 운동이 시작되면서, IL-6와 IL-6 mRNA에 대한 nuclear transcription의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이러한 원인은 myocyte의 핵에서 IL-6 transcriptional 비율이 증가되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이 연구진은 최근에 인슐린 저항성이 IL-6저항성과 별개로 움직인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근육이 사용하지 않고, IL-6 저항성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혈중 IL-6 수준이 높아지면 보상작용으로 비만과 물리적인 비활성이 따라오게 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렙틴저항성과 비슷하게 고인슐린혈증(hyperinsulinemia)에 인슐린저항성이 수반되는 것과 같은 이치" 라고 언급하였다.<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제목=Muscle as a secretory organ.|저널=Comprehensive Physiology|날짜=2013-07|권=3|호=3|pmid=23897689}}</ref>
[[비만]]은 전신의 만성염증 상태를 일으킨다.<ref>{{저널 인용 |성1=Xu |이름1=Haiyan |성2=et al. |이름2= |날짜=2003-12 |제목=Chronic inflammation in fat plays a crucial role in the development of obesity-related insulin resistance |url=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출판사= |권=112 |호=12 |쪽=1821–1830 |doi=10.1172/JCI200319451 |pmc=296998 |pmid=14679177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monteiro r">{{저널 인용 |성1=Monteiro |이름1=Rosário |성2=Azevedo |이름2=Isabel |날짜=2010 |제목=Chronic Inflammation in Obesity and the Metabolic Syndrome |url= |저널=Mediators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2010 |호=12 |쪽=289645 |doi=10.1155/2010/289645 |pmc=2913796 |pmid=20706689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ellulu ms">{{저널 인용 |성1=Ellulu |이름1=Mohammed S. |성2=et al. |이름2= |날짜=2017-06 |제목=Obesity and inflammation: the linking mechanism and the complications |url= |저널=Circulation |출판사= |권=13 |호=4 |쪽=851–863 |doi=10.5114/aoms.2016.58928 |pmc=5507106 |pmid=28721154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터루킨]]의 발견과 함께 전신성 염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이러한 염증의 특징은 전체적인 진행 과정이 국소 [[조직 (생물학)|조직]]의 염증과 동일하지만, 전신의 다른 [[기관 (해부학)|장기]]와 [[내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다르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 6|IL-6]], [[C반응단백|CRP]]의 농도가 일반인의 2–3배 증가해 있는 상태가 특징적이다.<ref>{{저널 인용 |성1=Petersen |이름1=Anne Marie W. |성2=Pedersen |이름2=Bente Klarlund |날짜=2005-04 |제목=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exercise |url=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출판사= |권=98 |호=4 |쪽=1154–1162 |doi=10.1152/japplphysiol.00164.2004 |pmc= |pmid=15772055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전신염증은 [[인슐린 저항성]]과 [[죽상경화증]]의 발생에도 연관이 있다.


허리둘레와 전신의 염증반응의 정도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ef>{{저널 인용 |성1=Rogowski |이름1=Ori |성2=et al. |이름2= |날짜=2010 |제목=Waist circumference as the predominant contributor to the micro-inflammatory response in the metabolic syndrome: a cross sectional study |url= |저널=Journal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7 |호= |쪽=35 |doi=10.1186/1476-9255-7-35 |pmc=2919526 |pmid=20659330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중심성 비만, 특히 내장지방을 이루는 지방세포들은 [[렙틴]], [[레지스틴]], [[인터루킨 6|IL-6]],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와 같은 [[아디포카인]]들을 분비하고, 이들이 [[혈관]]의 염증과 [[죽상경화증|죽상경화]]에 많은 역할들을 한다.<ref>{{저널 인용 |저자1=김미경 |저자2=박정현 |날짜=2010 |제목=대사증후군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5-1005.pdf |저널=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출판사=[[대한의사협회]] |권=55 |호=10 |쪽=1005–1013 |doi=10.5124/jkma.2012.55.10.1005 |pmc= |pmid=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비만한 사람은 지방조직이 더 많고, 그 결과 [[지방세포]]에서 직접 분비되는 [[인터루킨 6|IL-6]]과 같은 염증관련물질의 농도가 더 높다.<ref>{{저널 인용 |성1=Makki |이름1=Kassem |성2=et al. |이름2= |날짜=2013 |제목=Adipose Tissue in Obesity-Related Inflammation and Insulin Resistance: Cells, Cytokines, and Chemokines |url= |저널=ISRN Inflammation |출판사= |권=2013 |호= |쪽=139239 |doi=10.1155/2013/139239 |pmc=3881510 |pmid=24455420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정상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지방조직은 [[대식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인터루킨 6|IL-6]],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와 같은 염증관련물질의 생산을 늘릴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Lauterbach |이름1=Mario A. R. |성2=Wunderlich |이름2=F. Thomas |날짜=2017 |제목=Macrophage function in obesity-induced inflammation and insulin resistance |url= |저널=Pflügers Archiv: European Journal of Physiology |출판사= |권=469 |호=3 |쪽=385–396 |doi=10.1007/s00424-017-1955-5 |pmc=5362664 |pmid=28233125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Subramanian |이름1=V. |성2=Ferrante |이름2=A.W., Jr. |날짜=2009 |제목=Obesity, Inflammation, and Macrophages |url= |저널=63rd Nestlé Nutrition Institute Workshop, Pediatric Program |출판사= |권=63 |호= |쪽=151–162 |doi=10.1159/000209979 |pmc= |pmid=19346774 |확인날짜=2019-10-28 |mode=cs2 }}</ref> 지방 조직, 그 중에서도 특히 [[백색지방]] [[조직 (생물학)|조직]]의 감소는 염증 [[바이오마커|마커]]의 감소를 일으켰다.<ref>{{저널 인용 |성1=Parimisetty |이름1=Avinash |성2=et al. |이름2= |날짜=2016 |제목=Secret talk between adipose tissue and central nervous system via secreted factors—an emerging frontier in the neurodegenerative research |url= |저널=Journal of Neuroinflamamtion |출판사= |권=13 |호= |쪽=67 |doi=10.1186/s12974-016-0530-x |pmc=4806498 |pmid=27012931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같은 논문에서) Dr. Pedersen은 계속 이어나가며, "내장지방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관계없이 CVD, type 2 diabetes, dementia, colon cancer, breast cancer와 같은 질환을 야기하며, 비만이 아닌 일반 사람에게서도 나타나는 질병이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로 보았을 때, 내장지방과 신체의 비활성의 건강학적인 결과는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신체의 비활성과 내장지방은 계속적으로 덜 심각한 염증을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방이상증(lipodystrophy)의 모델은 피하지방은 염증이 생기게 되고, 지방세포가 세포사멸/괴사작용을 거친다는 것을 제시해주고 있다. 때문에 지방의 저장능력이 유실되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지방은 이소성 지방(ectopic fat)으로 축적되는 것을 밝혔다. 확실한 것은 피하에 쌓인 지방은 이소성 지방과는 차이가 있으며, 이 지방들은 잘못된 장소에 쌓이게 되었을 때,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결과로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훨씬 더 많은 염증이 일어나며, 이러한 내장지방이 전신염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중요한 발견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밝혀낸 데이터들은 [[종양 괴사 인자 알파]]가 원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사 증후군]]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간단히 말해서, 당뇨병 환자는 골격근에서 높은 농도의 TNF-α 단백질을 발현하고 혈장 내에 TNF-α의 농도도 높을 것이고, TNF-α를 생성하는 지방세포에서도 증가할 것이다. 이렇게 증가된 TNF-α들은 순환하는 TNF-α의 주요 근원이 된다. In vitro 연구에서 TNF-α가 직접적으로 인슐린 신호를 억제하는 것을 입증하였다. 게다가 건강한 사람에게 TNF-α를 투여하면 골격근에서 EGP [endogenous glucose production]가 없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것이다. 또한 ''In vivo'' 모델에서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의 분비를 증가시켜 TNF-α가 간접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갖는 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TNF-α는 사람과 3T3-L1 지방세포에서 지방분해를 증가시킨다. TNF-α는 근육지방산의 산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지방산이 부적절하게 diacylglycerol로 증가하게 되면, 골격근에서 TNF-α에 의해 유도된 인슐린 저항성을 갖게 된다. 또 연구에서 제시한 것은 TNF-α가 관질환(vascular disease)에 대하여 직접적인 인슐린 저항성을 갖는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서, 특히 CVDs에서 atherosclerosis의 병인학적인 부분에서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주요역할을 한다. 중요한 것은 종양 또한 시작, 촉진, 과정이 전체적인 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의 증가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것이다."<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제목=Muscle as a secretory organ.|저널=Comprehensive Physiology|날짜=2013-07|권=3|호=3|pmid=23897689}}</ref>


[[비만]]인 사람에서 염증 [[바이오마커|마커]]가 일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인터루킨 6|IL-6]], [[인터루킨 8|IL-8]], [[인터루킨 18|IL-18]],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C반응단백|CRP]], [[인슐린]], [[혈당]], [[렙틴]] 등이 대표적이다.<ref name="ellulu ms"/><ref>{{저널 인용 |성1=Esposito |이름1=Katherine |성2=et al. |이름2= |날짜=2002-10-15 |제목=Inflammatory Cytokine Concentrations Are Acutely Increased by Hyperglycemia in Humans: Role of Oxidative Stress |url= |저널=Circulation |출판사= |권=106 |호=16 |쪽=2067–2072 |doi=10.1161/01.CIR.0000034509.14906.AE |pmc= |pmid=12379575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C반응단백|CRP]]의 증가는 심혈관계질환의 발생 확률을 높이며, 비만인 사람은 [[C반응단백|CRP]]의 농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다.<ref>{{저널 인용 |성1=Choi |이름1=J. |성2=et al. |이름2= |날짜=2013-03 |제목=Obesity and C‐reactive protein in various popula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url= |저널=Obesity Reviews |출판사= |권=14 |호=3 |쪽=232-244 |doi=10.1111/obr.12003 |pmc= |pmid=23171381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결과==
결과는 손상을 입은 조직에 의해서 손상물질, 원인과 같은 특정 상황에 의해서 결정된다. 염증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로 크게 4가지가 있다.<ref>{{서적 인용|성1=Collins|이름1=[edited by] Ramzi S. Cotran, Vinay Kumar, Tucker|제목=Robbins pathologic basis of disease|날짜=1998|출판사=W.B. Saunders|위치=Philadelphia|isbn=072167335X|판=6th ed.}}</ref>


=== 노화와 염증 반응 ===
# 완화(Resolution): 손상을 입은 조직이 완전하게 재생되면 염증은 끝이 난다. 염증이 일어나는 방법은 혈관확장(vasodilation), 화학물질 생성, 백혈구 침투의 중단, 그리고 손상을 입은 세포의 회복이다. 제한적이고 짧은 주기의 염증이 주로 이런 결과를 보인다.
[[File:Fcvm-05-00012-g001-ko.jpg|thumb|염증과 [[노화]]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섬유화]](fibrosis): 많은 양의 조직이 손상을 입어, 회복이 불능한 경우 신체에서는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 그리하여 이러한 상처를 입은 부위는 [[흉터]]가 생기게 된다. 흉터는 주로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parenchymal cells와 같이 별 기능은 없다.
# 고름형성(Abscess formation): 고름을 포함한 구멍을 형성하며, 여기서 나오는 불투명한 액체는 죽은 백혈구와 일반적으로 세포사멸이 일어난 세포찌꺼기들이 들어있다.
# 만성염증(Chronic inflammation): 처음에는 급성염증으로 시작하였다가, 원인물질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은 염증이 오랜기간(몇 개월 혹은 수 년간)발생하며, 결국 만성창상(Chronic wound)을 형성한다. 만성염증은 손상된 조직에서 대식세포가 계속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식세포는 몸 안에서 강력한 방어요소이지만, 이들이 내뿜는 ([[활성산소]], ROS와 같은) 독소는 침입자에게도 그렇지만 자신들에게도 치명적이다. 결론적으로 만성염증은 거의 세포의 분해가 관여하는 염증이라고 볼 수 있다.


[[노화]]는 [[분자]], [[세포]] 및 [[조직 (생물학)|조직]] 수준에서 축적된 [[손상]]이 이들의 기능적인 감소와 오작동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의미한다.<ref>{{웹 인용 |url=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id=3252&Board=report |제목=노화에 대한 분자 생물학적 이해와 응용 동향 |저자=성상현 |날짜=2019-06-13 |웹사이트=[[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출판사= |확인날짜=2019-10-30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9155201/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id=3252&Board=report |보존날짜=2019-10-30 }}</ref>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노화과정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지만,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손상]]에 염증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려는 노력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ref name="seong bg">{{저널 인용 |저자1=성보경 |저자2=정해영 |날짜=2005 |제목=노화과정에서 분자염증 반응과 에너지 대사의 중요성 |url=http://kmbase.medric.or.kr/Fulltext/11401/2005-10-1/6-17.pdf |저널=대한암예방학회지 |출판사= |권=10 |호= |쪽=6-17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고전적으로 [[노화|노화 과정]]과 염증은 [[유리기|자유라디칼]]과 [[활성산소]], 산화적 손상을 지지하는 노화가설에 의해 연결되었다.<ref name="seong bg"/><ref name="stone wl">{{서적 인용 |성1=Stone |이름1=William L. |성2=Basit |이름2=Hajira |성3=Burns |이름3=Bracken |날짜=April 25, 2019 |제목=StatPearls [Internet]|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4820/ |위치= |출판사=StatPearls Publishing |판= |장=Pathology, Inflammation |isbn= |doi=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운동과 염증(Exercise and inflammation)==
===운동에 의한 급성염증(Exercise-induced acute inflammation)===
근육세포의 급성염증은 운동생리학에서 알려져 있으며,<ref>{{서적 인용|성1=Kenney|이름1=Jack H. Wilmore, David L. Costill, W. Larry|제목=Physiology of sport and exercise|날짜=2008|출판사=Human Kinetics|위치=Champaign, IL|isbn=9780736055833|판=4th ed.}}</ref> 근육 운동에 의한 [[근수축]]의 결과로 나타난다. Eccentric training을 참여하게 되면(특히나 근육의 Eccentric 신장을 강조하는 운동) 비탈아래나 경사진 곳을 다니게 되는데 이것에 의해서 [[락트산]](젖산)의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어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쓰라린 통증이 오게 된다. 이 [[지연성 근통증]]은 마라톤과 같은 종목에서 근섬유에 손상이 오게 되어, 이것을 이루는 수축성 필라멘트와 Z-disk의 구조에 손상이 오게 되어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도 정상적인 노화과정을 통해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시작될 수 있다.<ref name="woods ja">{{저널 인용 |성1=Woods |이름1=Jeffrey A. |성2=et al. |이름2= |날짜=2012-02 |제목=Exercise, Inflammation and Aging |url= |저널=Aging and Disease |출판사= |권=3 |호=1 |쪽=130–140 |doi= |pmc=3320801 |pmid=22500274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많은 경우 [[질병]]이 없는 건강한 [[노인]]들에게서도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농도가 상승해있는 것이 발견되지만,<ref>{{저널 인용 |성1=Brüünsgaard |이름1=Helle |성2=Pedersen |이름2=Bente Klarlund |날짜=2003-02 |제목=Age-related inflammatory cytokines and disease |url= |저널=Immunology and Allergy Clinics of North America |출판사= |권=23 |호=1 |쪽=15-39 |doi=10.1016/S0889-8561(02)00056-5 |pmc= |pmid=12645876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를 반박하는 일부 증거도 있다.<ref>{{저널 인용 |성1=Ferrucci |이름1=Luigi |성2=et al. |이름2= |날짜=2005-03-15 |제목=The origins of age-related proinflammatory state |url= |저널=Blood |출판사= |권=105 |호=6 |쪽=2294-2299 |doi=10.1182/blood-2004-07-2599 |pmc= |pmid=15572589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물질대사|대사]]의 부산물로 생긴 [[단백질]] 퇴적물 및 [[세포]] 잔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세포]] 자체의 노화, [[선천면역]]의 기능 저하 등이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ref>{{저널 인용 |성1=Sanada |이름1=Fumihiro |성2=et al. |이름2= |날짜=2018-02-22 |제목=Source of Chronic Inflammation in Aging |url= |저널=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 |출판사= |권=5 |호= |쪽=12 |doi=10.3389/fcvm.2018.00012 |pmc=5850851 |pmid=29564335 |확인날짜=2019-10-29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알츠하이머병|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노화수반병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만성염증은 병태생리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ref name="sarkar d"/>
Z-disk는 수축성 단백질 접점이라고 볼 수 있다. Z-disk는 근섬유가 짧아질 때, 지지할 수 있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한다. 마라토너와 같이 근육을 과부하 시키는 경우에는, z-disk는 온전하게 버텨주면서 근절(sarcomere)묶음의 두꺼운, 얇은 필라멘트들은 분열이 일어나게 되고, 그결과 eccentric action force나 팽팽한 근섬유의 이완이 일어나게 된다.


[[항염증제]]를 이용해 노인의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지만, [[소화 기관|위장관]]이나 [[순환계|심혈관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ref name="woods ja"/> [[운동]]과 [[칼로리]] 섭취 제한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면역노화와 염증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Duggal |이름1=Niharika A. |날짜=2018-12 |제목=Reversing the immune ageing clock: lifestyle modifications and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url= |저널=Biogerontology |출판사= |권=19 |호=6 |쪽=481–496 |doi=10.1007/s10522-018-9771-7 |pmc=6223743 |pmid=30269199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근섬유의 분열은 백혈구를 자극하고 이것에 의해 쓰라림이 발생하게 된다. 혈장효소, myoglobinemia, 비정상적인 근육조직과 초미세구조의 증가는 염증반응과 관련이 있다. 근육의 contractile-elastic system 높은 긴장은 근섬유, 세포막(plasmalemma), 근외막(epimysium), 근주막(perimysium), 근내막(endomysium) 등에 손상을 준다. 이러한 근초(mysium)의 손상은 손상된 조직과 fiber bundle들의 칼슘 항상성을 무너뜨리며, 그 결과 운동 후 약 48시간 정도에 세포괴사가 일어난다. 대식세포가 활동하여 생긴 생성물과 세포내 물질(히스타민, 키닌(kinin), 칼륨이온)들이 세포 밖에 축적된다. 이러한 물질들이 후에 근육의 자유신경말단에 작용한다.


=== 염증질환 각론 ===
===염증 후 근육의 성장 및 재생(Post-inflammatory muscle growth and repair)===
==== 죽상경화증 ====
염증과 근육 성장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저널 인용|성1=Toth|이름1=MJ|성2=Matthews|이름2=DE|성3=Tracy|이름3=RP|성4=Previs|이름4=MJ|제목=Age-related differences in skeletal muscle protein synthesis: relation to markers of immune activation.|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5-05|권=288|호=5|pmid=15613683}}</ref> 예를 들어, 고농도의 항염증제([[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근육 성장을 더디게 한다.<ref>{{저널 인용|성1=Mikkelsen|이름1=UR|성2=Langberg|이름2=H|성3=Helmark|이름3=IC|성4=Skovgaard|이름4=D|성5=Andersen|이름5=LL|성6=Kjaer|이름6=M|성7=Mackey|이름7=AL|제목=Local NSAID infusion inhibits satellite cell proliferation in human skeletal muscle after eccentric exercise.|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9-11|권=107|호=5|pmid=19713429}}</ref><ref>{{저널 인용|성1=Trappe|이름1=TA|성2=White|이름2=F|성3=Lambert|이름3=CP|성4=Cesar|이름4=D|성5=Hellerstein|이름5=M|성6=Evans|이름6=WJ|제목=Effect of ibuprofen and acetaminophen on postexercise muscle protein synthesis.|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2-03|권=282|호=3|pmid=11832356}}</ref> 냉요법(cold therapy)또한 근육 성장에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염증을 완화시키면 대식세포의 활성을 감소시키고, IGF-1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f>{{저널 인용|성1=Takagi|이름1=R|성2=Fujita|이름2=N|성3=Arakawa|이름3=T|성4=Kawada|이름4=S|성5=Ishii|이름5=N|성6=Miki|이름6=A|제목=Influence of icing on muscle regeneration after crush injury to skeletal muscles in rats.|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11-02|권=110|호=2|pmid=21164157}}</ref> 위에서 언급한 급성 냉요법은 위성세포(satellite cell)의 증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ref>{{저널 인용|성1=Mikkelsen|이름1=UR|성2=Langberg|이름2=H|성3=Helmark|이름3=IC|성4=Skovgaard|이름4=D|성5=Andersen|이름5=LL|성6=Kjaer|이름6=M|성7=Mackey|이름7=AL|제목=Local NSAID infusion inhibits satellite cell proliferation in human skeletal muscle after eccentric exercise.|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9-11|권=107|호=5|pmid=19713429}}</ref> 장기적인 효과는 적은 근비대증(muscular hypertrophy)과 근섬유 구조의 재배열 이었다.<ref>{{저널 인용|성1=Roberts|이름1=LA|성2=Raastad|이름2=T|성3=Markworth|이름3=JF|성4=Figueiredo|이름4=VC|성5=Egner|이름5=IM|성6=Shield|이름6=A|성7=Cameron-Smith|이름7=D|성8=Coombes|이름8=JS|성9=Peake|이름9=JM|제목=Post-exercise cold water immersion attenuates acute anabolic signalling and long-term adaptations in muscle to strength training.|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날짜=2015-09-15|권=593|호=18|pmid=26174323}}</ref>
[[죽상경화증]]은 대표적인 염증질환으로, 이전에는 단순히 [[혈관|혈관벽]]에 [[지방]]이 쌓이는 질병으로 생각되었다. 최근의 연구결과들은 [[죽상경화증]]의 모든 단계, 즉 [[콜레스테롤]]의 침착과 [[죽종]]의 형성, [[혈관|혈관벽]]의 손상 및 죽상경화반의 형성, [[혈전]]의 발생까지 모든 단계에 염증이 관여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ref>{{저널 인용 |성1=Bäck |이름1=Magnus |성2=et al. |이름2= |날짜=2019-03-07 |제목=Inflammation and its resolution in atherosclerosis: mediators and therapeutic opportunities |url= |저널=Nature Reviews Cardiology |출판사= |권=16 |호=2 |쪽=389–406 |doi=10.1038/s41569-019-0169-2 |pmc= |pmid=30846875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libby peter">{{저널 인용 |성1= Libby |이름1=Peter |성2=Ridker |이름2=Paul M. |성3=Maseri |이름3=Attilio |날짜=2002-03-05 |제목=Inflammation and Atherosclerosis |url= |저널=Circulation |출판사= |권=105 |호=9 |쪽=1135–1143 |doi=10.1161/hc0902.104353 |pmc= |pmid=11877368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죽종]]의 형성에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설명할 수 있다. 임상 연구에서 [[죽상경화증]]과 염증의 관련성이 환자의 다른 질병 발생 및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ref>{{저널 인용 |성1=Espinola-Klein |이름1=Christine |성2=et al. |이름2= |날짜=2007-12 |제목=Inflammation, atherosclerotic burden and cardiovascular prognosis |url= |저널=Clinical Medicine Insights: Cardiology |출판사= |권=195 |호=2 |쪽=e126–e134 |doi=10.1016/j.atherosclerosis.2007.01.021 |pmc= |pmid=17336309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C반응단백|CRP]]로 측정되는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 예를 들어 [[심혈관계 질환|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주요한 인자로 쓰인다.<ref>{{저널 인용 |성1=Ridker |이름1=Paul M. |날짜=2003-01-28 |제목=Clinical Application of C-Reactive Protein for Cardiovascular Disease Detection and Prevention |url= |저널=Clinical Medicine Insights: Cardiology |출판사= |권=107 |호=3 |쪽=363–369 |doi=10.1161/01.CIR.0000053730.47739.3C |pmc= |pmid=12551853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치료들은 부가적으로 염증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스타틴]]을 사용하여 혈중 [[지질]] 농도를 줄이는 경우,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의 감소와 관련없이 항염증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ref>{{저널 인용 |성1=Antonopoulos |이름1=Alexios S. |성2=et al. |이름2= |날짜=2012-04 |제목=Statins as Anti-Inflammatory Agents in Atherogenesis: Molecular Mechanisms and Lessons from the Recent Clinical Trials |url= |저널=Current Pharmaceutical Design |출판사= |권=18 |호=11 |쪽=1519–1530 |doi=10.2174/138161212799504803 |pmc=3394171 |pmid=22364136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죽상경화증]]의 염증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접근법은 세계적으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이 질병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위험군]] 선별과 치료 목표 설정 등의 임상적 목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f name="libby peter"/>


==== 암 ====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운동하는 동안 근수축에 대한 급성의 국부적인 염증반응은 근육의 성장에 필요하다.<ref>{{저널 인용|성1=Marimuthu|이름1=K|성2=Murton|이름2=AJ|성3=Greenhaff|이름3=PL|제목=Mechanisms regulating muscle mass during disuse atrophy and rehabilitation in humans.|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11-02|권=110|호=2|pmid=21030670}}</ref> 근수축에 반응하여, 급성염증반응은 손상을 입은 근육조직의 제거와 분해를 시작한다.<ref>{{저널 인용|성1=Cannon|이름1=JG|성2=St Pierre|이름2=BA|제목=Cytokines in exertion-induced skeletal muscle injury.|저널=Molecular and cellular biochemistry|날짜=1998-02|권=179|호=1-2|pmid=9543358}}</ref> 근육은 근수축에 반응하여 Interleukin 1 beta (IL1β), TNF-α, IL-6와 같은 사이토카인을 운동 후 5일정도까지 생성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성1=Lang|이름1=CH|성2=Hong-Brown|이름2=L|성3=Frost|이름3=RA|제목=Cytokine inhibition of JAK-STAT signaling: a new mechanism of growth hormone resistance.|저널=Pediatric nephrology (Berlin, Germany)|날짜=2005-03|권=20|호=3|pmid=15549417}}</ref><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성2=Toft|이름2=AD|제목=Effects of exercise on lymphocytes and cytokines.|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날짜=2000-08|권=34|호=4|pmid=10953894}}</ref><ref>{{저널 인용|성1=Bruunsgaard|이름1=H|성2=Galbo|이름2=H|성3=Halkjaer-Kristensen|이름3=J|성4=Johansen|이름4=TL|성5=MacLean|이름5=DA|성6=Pedersen|이름6=BK|제목=Exercise-induced increase in serum interleukin-6 in humans is related to muscle damage.|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날짜=1997-03-15|권=499 ( Pt 3)|pmid=9130176}}</ref>
{{Main|종양면역학}}
염증이 있다고 해서 [[암]]이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암]]이 발생할 확률이 어느 정도 증가할 수 있다.<ref>{{웹 인용 |url=http://cancer-strategy.com/4064?cat=2 |제목=[암과 염증]염증이 암의 원인? |저자=우리들내과의원 |날짜=2016-11-14 |웹사이트=휘경 우리들내과의원 |출판사= |확인날짜=2019-10-31 |보존url=http://archive.is/TUdJR |보존날짜=2019-10-31}}</ref> 염증은 암의 주변을 둘러싼 미세환경을 조절하여 [[종양]]의 증식, [[암|암세포]]의 생존과 [[전이 (의학)|전이]]에 기여한다.<ref>{{웹 인용 |url=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285453 |제목=[암(癌)에게서 배우다] <15회> Tumor microenvironment(2) ; 여행, 그 변화의 유익함에 관하여 |저자=바이오휴머니스트 |날짜=2017-07-31 |웹사이트=[[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출판사= |확인날짜=2019-10-31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31125512/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285453 |보존날짜=2019-10-31 }}</ref><ref>{{저널 인용|성1=Ungefroren |이름1=Hendrik |성2=Sebens |이름2=Susanne |성3=Seidl |이름3=Daniel |성4=Lehnert |이름4=Hendrik |성5=Hass |이름5=Ralf |제목=Interaction of tumor cells with the microenvironment |저널=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 |날짜=2011 |권=9 |호= |쪽=1 |doi=10.1186/1478-811X-9-18 |pmc=3180438 |pmid=21914164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암과 관련된 염증은 암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촉진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Colotta |이름1=Francesco |성2=et al. |이름2= |날짜=2009-07 |제목=Cancer-related inflammation, the seventh hallmark of cancer: links to genetic instability |url= |저널=Carcinogenesis |출판사= |권=30 |호=7 |쪽=1073–1081 |doi=10.1093/carcin/bgp127 |pmc= |pmid=19468060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대략 15–25%의 [[암]]에서 만성염증이 관여한다.<ref name="chen ll"/><ref>{{저널 인용 |성1=Kawanishi |이름1=Shosuke |성2=et al. |이름2= |날짜=2017-08 |제목=Crosstalk between DNA Damage and Inflammation in the Multiple Steps of Carcinogenesis |url=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출판사= |권=18 |호=8 |쪽=1808 |doi=10.3390/ijms18081808 |pmc=5578195 |pmid=28825631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암|암세포]]는 [[조직 (생물학)|조직]]으로의 침윤과 다른 곳으로의 이동, [[전이 (의학)|전이]]를 위해 [[셀렉틴]]과 다양한 [[케모카인]]들을 이용한다.<ref>{{저널 인용 |성1=Coussens |이름1=Lisa M. |성2=Werb |이름2=Zena |날짜=2002-12-19 |제목=Inflammation and cancer |url= |저널=[[네이처|Nature]] |출판사= |권=420 |호=6917 |쪽=860–867 |doi=10.1038/nature01322 |pmc=2803035 |pmid=12490959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종양면역학]]에서 주목하는 다양한 [[면역계]]의 세포들은 암의 발생을 저해한다.<ref>{{저널 인용 |성1=Gunn |이름1=Lacey |성2=et al. |이름2= |날짜=2012-09-15 |제목=Opposing Roles for Complement Component C5a in Tumor Progression and the Tumor Microenvironment |url= |저널=The Journal of Immunology |출판사= |권=189 |호=6 |쪽=2985–2994 |doi=10.4049/jimmunol.1200846 |pmc=3436956 |pmid=22914051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세포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와 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인자 카파비|NF-κB]]와 같은 [[전사인자]]의 상호작용은 암세포에 대한 염증 자극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Copland |이름1=John A. |성2=et al. |이름2= |날짜=2012-09-15 |제목=Sex steroid receptors in skeletal differentiation and epithelial neoplasia: is tissue-specific intervention possible? |url= |저널=BioEssays |출판사= |권=31 |호=6 |쪽=629–641 |doi=10.1002/bies.200800138 |pmc= |pmid=19382224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경로의 차단을 통하여 [[암]]의 진행을 막음과 동시에 [[암]]과 관련 없는 [[조직 (생물학)|조직]]의 부작용을 최소로 하는 치료법에 기여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Yamamoto |이름1=Yumi |성2=Gaynor |이름2=Richard B. |날짜=2001-01-15 |제목=Therapeutic potential of inhibition of the NF-κB pathway in the treatment of inflammation and cancer |url=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출판사= |권=107 |호=2 |쪽=135–142 |doi=10.1002/bies.200800138 |pmc=199180 |pmid=11160126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Roxburgh |이름1=C. S. D. |성2=McMillan |이름2=D. C. |날짜=2014 |제목=Cancer and systemic inflammation: treat the tumour and treat the host |url=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출판사= |권=110 |호= |쪽=1409–1412 |doi=10.1038/bjc.2014.90 |pmc=3960633 |pmid=24548867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Najafi |이름1=Masoud |성2=et al. |이름2= |날짜=2019-05 |제목=Tumor microenvironment: Interactions and therapy |url= |저널=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출판사= |권=234 |호=5 |쪽=5700–5721 |doi=10.1002/jcp.27425 |pmc= |pmid=30378106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알레르기 ====
특히나 myokine인 IL-6(interleukin 6)의 증가는 휴지기에서 100배정도까지 올라간다.<ref>{{저널 인용|성1=Bruunsgaard|이름1=H|성2=Galbo|이름2=H|성3=Halkjaer-Kristensen|이름3=J|성4=Johansen|이름4=TL|성5=MacLean|이름5=DA|성6=Pedersen|이름6=BK|제목=Exercise-induced increase in serum interleukin-6 in humans is related to muscle damage.|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날짜=1997-03-15|권=499 ( Pt 3)|pmid=9130176}}</ref> 부피, 격렬함, 다른 운동자극에 의존적으로 분비가 증가되며, 운동 후 4시간 부터 분비되어 24시간까지 증가상태가 유지된다.<ref>{{저널 인용|성1=McKay|이름1=BR|성2=De Lisio|이름2=M|성3=Johnston|이름3=AP|성4=O'Reilly|이름4=CE|성5=Phillips|이름5=SM|성6=Tarnopolsky|이름6=MA|성7=Parise|이름7=G|제목=Association of interleukin-6 signalling with the muscle stem cell response following muscle-lengthening contractions in humans.|저널=PloS one|날짜=2009-06-24|권=4|호=6|pmid=19554087}}</ref><ref>{{저널 인용|성1=MacIntyre|이름1=DL|성2=Sorichter|이름2=S|성3=Mair|이름3=J|성4=Berg|이름4=A|성5=McKenzie|이름5=DC|제목=Markers of inflammation and myofibrillar proteins following eccentric exercise in humans.|저널=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날짜=2001-03|권=84|호=3|pmid=11320633}}</ref><ref>{{저널 인용|성1=Louis|이름1=E|성2=Raue|이름2=U|성3=Yang|이름3=Y|성4=Jemiolo|이름4=B|성5=Trappe|이름5=S|제목=Time course of proteolytic, cytokine, and myostatin gene expression after acute exercise in human skeletal muscle.|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7-11|권=103|호=5|pmid=17823296}}</ref>
[[제 1형 과민반응]], 즉 [[알레르기|알러지 반응]]은 [[면역관용]]이 필요한 물질들에 대해 부적절한 면역반응이 일어나 [[혈관확장]]과 염증반응 등이 일어나는 현상이다.<ref name="abbas 7"/> 사전에 감작된 [[비만세포]]는 자극에 활성화되어 탈과립을 일으킨다.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면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단백분해효소]], [[프로테오글리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등 다양한 물질이 염증매개물질을 생성, 분비된다.<ref name="kim hee gyu">{{저널 인용 |저자1=김희규 |날짜=2017-09 |제목=알레르기 염증에서의 비만세포 역할과 비만세포 관련 질환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206AARD/aard-5-248.pdf |저널=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출판사=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권=5 |호=5 |쪽=248–255 |doi=10.4168/aard.2017.5.5.248 |pmc= |pmid=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렇게 분비된 [[히스타민]]은 염증에 관여하여 [[혈관확장]], 전염증성물질과 [[사이토카인]] 분비, [[백혈구의 혈관외유출]]을 일으킨다.<ref name="robbins 6e"/> 대표적인 예로, [[비만세포]]가 [[알레르겐]]에 의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생길 수 있다.<ref name="kim hee gyu"/> 심각한 염증은 전신적인 반응이 오는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ref name="kim hee gyu"/> [[제 2형 과민반응|제 2형]], [[제 3형 과민반응|제 3형]] [[과민반응]]은 [[항체]]에 의한 반응과 [[백혈구]]에 의해 염증이 유도된다.<ref name="robbins 6e"/><ref>{{웹 인용 |url=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view0&id=860 |제목=과민반응 (Hypersensitivity Reaction) |저자=조상헌 |날짜=2005 |웹사이트=[[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출판사= |확인날짜=2019-10-31 }}</ref>


==== 우울증 ====
이러한 근수축에 반응하여 급작스럽게 증가되는 사이토카인은 손상된 근육 부위의 Myosatellite 세포의 활성화에 의해서 개시되는 근육의 재생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Myosatellite세포는 골격근이 운동에 적응하는데 있어 중요하다.<ref>{{저널 인용|성1=Serrano|이름1=AL|성2=Baeza-Raja|이름2=B|성3=Perdiguero|이름3=E|성4=Jardí|이름4=M|성5=Muñoz-Cánoves|이름5=P|제목=Interleukin-6 is an essential regulator of satellite cell-mediated skeletal muscle hypertrophy.|저널=Cell metabolism|날짜=2008-01|권=7|호=1|pmid=18177723}}</ref> 이 세포들은 성숙한 근섬유의 손상 재생과 새로운 근핵을 제공하여 근육을 비대시키는 것에 관여하며, 운동에 의해 손상된 세포들의 성공적인 재생을 진행시킨다.<ref>{{저널 인용|성1=Grounds|이름1=MD|성2=White|이름2=JD|성3=Rosenthal|이름3=N|성4=Bogoyevitch|이름4=MA|제목=The role of stem cells in skeletal and cardiac muscle repair.|저널=The journal of histochemistry and cytochemistry : official journal of the Histochemistry Society|날짜=2002-05|권=50|호=5|pmid=11967271}}</ref><ref>{{저널 인용|성1=Hawke|이름1=TJ|성2=Garry|이름2=DJ|제목=Myogenic satellite cells: physiology to molecular biology.|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1-08|권=91|호=2|pmid=11457764}}</ref><ref>{{저널 인용|성1=Hawke|이름1=TJ|제목=Muscle stem cells and exercise training.|저널=Exercise and sport sciences reviews|날짜=2005-04|권=33|호=2|pmid=15821426}}</ref>
[[우울증]]과 염증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ref>{{저널 인용 |성1=Miller |이름1=Andrew H. |성2=Raison |이름2=Charles L. |날짜=2016-01 |제목=The role of inflammation in depression: from evolutionary imperative to modern treatment target |url= |저널=Nature Reviews Immunology |출판사= |권=16 |호=1 |쪽=22–34 |doi=10.1038/nri.2015.5 |pmc=5542678 |pmid=26711676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예를 들어,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감염원]]이 일으키는 염증반응이 [[우울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ref>{{저널 인용 |성1=Canli |이름1=Turhan |날짜=2014 |제목=Reconceptualizing major depressive disorder as an infectious disease |url= |저널=Biology of Mood & Anxiety Disorders |출판사= |권=4 |호= |쪽=10 |doi=10.1186/2045-5380-4-10 |pmc=4215336 |pmid=25364500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기전은 [[우울증]]의 원인을 설명하는 한가지 가설인 '병원체 숙주 방어 가설'(PATHOS-D)에서도 잘 드러난다.<ref>{{저널 인용 |성1=Raison |이름1=Charles L. |성2=Miller |이름2=Andrew H. |날짜=2016-01 |제목=Pathogen–Host Defense in the Evolution of Depression: Insights into Epidemiology, Genetics, Bioregional Differences and Female Preponderance |url= |저널=Neuropsychopharmacology |출판사= |권=42 |호=1 |쪽=5–27 |doi=10.1038/npp.2016.194 |pmc=5143499 |pmid=27629366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증가는 [[뇌]]가 우리 몸을 질병상태로 판단하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 우울한 감정 및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ref>{{뉴스 인용 |이름1=Caroline |성1=Williams |제목=Is depression a kind of allergic reaction? |url=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5/jan/04/depression-allergic-reaction-inflammation-immune-system |뉴스=The Guardian |출판사= |위치= |날짜=2015-01-04 |확인날짜=2019-10-31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0612214048/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5/jan/04/depression-allergic-reaction-inflammation-immune-system |보존날짜=2019-06-12}}</ref> 몸이 아프면 생길 수 있는 병적인 증상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렸을 때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아픈 기분이 드는 것처럼 [[우울증]]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Maes |이름1=Michael |성2=et al. |이름2= |날짜=2012 |제목=Depression and sickness behavior are Janus-faced responses to shared inflammatory pathways |url= |저널=BMC Medicine |출판사= |권=10 |호= |쪽=66 |doi=10.1186/1741-7015-10-66 |pmc=3391987 |pmid=22747645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양극성장애]]를 겪는 환자에서 [[우울]] [[삽화]]가 진행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하고, 삽화가 종료됨에 따라 다시 감소하게 된다.<ref>{{저널 인용 |성1=Brietzke |이름1=Elisa |성2=et al. |이름2= |날짜=2009-08 |제목=Comparison of cytokine levels in depressed, manic and euthymic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url=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출판사= |권=116 |호=3 |쪽=214–217 |doi=10.1016/j.jad.2008.12.001 |pmc= |pmid=19251324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주요우울장애]] 환자에게 [[항우울제]] 투여와 함께 [[항염증제|소염제]]나 [[항염증제|항염증치료]]를 같이 진행한 경우 우울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항우울제]]에 대한 치료반응 역시 더 좋게 나타났다.<ref>{{저널 인용 |성1=Müller |이름1=Nobert |성2=et al. |이름2= |날짜=2006-07 |제목=The cyclooxygenase-2 inhibitor celecoxib has therapeutic effects in major depression: results of a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 controlled, add-on pilot study to reboxetine |url= |저널=Molecular Psychiatry |출판사= |권=11 |호=7 |쪽=680–684 |doi=10.1038/sj.mp.4001805 |pmc= |pmid=16491133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Feltes |이름1=Paula Kopschina |성2=et al. |이름2= |날짜=2017-06-27 |제목=Anti-inflammatory treatment for major depressive disorder: implications for patients with an elevated immune profile and non-responders to standard antidepressant therapy |url=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출판사= |권=31 |호=9 |쪽=1149-1165 |doi=10.1177/0269881117711708 |pmc=5606303 |pmid=28653857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HIV/AIDS ====
이 과정에서 IL-6의 일시적인 전환과 IL-6의 증가는 satellite 세포에서 일어난다.<ref>{{저널 인용|성1=McKay|이름1=BR|성2=De Lisio|이름2=M|성3=Johnston|이름3=AP|성4=O'Reilly|이름4=CE|성5=Phillips|이름5=SM|성6=Tarnopolsky|이름6=MA|성7=Parise|이름7=G|제목=Association of interleukin-6 signalling with the muscle stem cell response following muscle-lengthening contractions in humans.|저널=PloS one|날짜=2009-06-24|권=4|호=6|pmid=19554087}}</ref> IL-6는 [[인 비트로]]와 [[인 비보]]에서 비대성 근육 성장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ref>{{저널 인용|성1=Louis|이름1=E|성2=Raue|이름2=U|성3=Yang|이름3=Y|성4=Jemiolo|이름4=B|성5=Trappe|이름5=S|제목=Time course of proteolytic, cytokine, and myostatin gene expression after acute exercise in human skeletal muscle.|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7-11|권=103|호=5|pmid=17823296}}</ref> 또한 익숙하지 않은 운동을 하게되면 IL-6가 증가하며 이것은 운동 후 5시간째에 6배까지, 운동 후 8일째에 3배까지 증가되어 있다.<ref>{{저널 인용|성1=Mikkelsen|이름1=UR|성2=Schjerling|이름2=P|성3=Helmark|이름3=IC|성4=Reitelseder|이름4=S|성5=Holm|이름5=L|성6=Skovgaard|이름6=D|성7=Langberg|이름7=H|성8=Kjaer|이름8=M|성9=Heinemeier|이름9=KM|제목=Local NSAID infusion does not affect protein synthesis and gene expression in human muscle after eccentric exercise.|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 science in sports|날짜=2011-10|권=21|호=5|pmid=20738823}}</ref> 또한 추가하자면 앞에서 언급한 NSAIDs는 운동에 대한 satellite 세포의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그 결과 단백질 합성을 감소시킨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단순한 [[면역|면역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염증과 비정상적인 면역기능 활성화가 관찰된다.<ref>{{저널 인용 |성1=Paiardini |이름1=Mirko |성2=Müller-Trutwin |이름2=Michaela |날짜=2013-07 |제목=HIV-associated chronic immune activation |url= |저널=Immunological Reviews |출판사= |권=254 |호=1 |쪽=78–101 |doi=10.1111/imr.12079 |pmc=3729961 |pmid=23772616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Klatt |이름1=Nicholas R. |성2=et al. |이름2= |날짜=2013-07 |제목=Immune activation and HIV persistence: implications for curative approaches to HIV infection |url= |저널=Immunological Reviews |출판사= |권=254 |호=1 |쪽=326-342 |doi=10.1111/imr.12065 |pmc=3694608 |pmid=23772629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염증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에게 면역기능의 이상과 면역노화를 유도하여 [[노인성질병]]과 면역결핍의 조기발생을 일으킨다.<ref>{{저널 인용 |성1=Deeks |이름1=Steven G. |날짜=2011 |제목=HIV Infection, Inflammation, Immunosenescence, and Aging |url= |저널=Annual Review of Medicine |출판사= |권=62 |호= |쪽=141–155 |doi=10.1146/annurev-med-042909-093756 |pmc=3759035 |pmid=21090961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Ipp |이름1=Hayley |성2=Zemlin |이름2=Annalise |날짜=2013-02 |제목=The paradox of the immune response in HIV infection: When inflammation becomes harmful |url= |저널=Clinica Chimica Acta |출판사= |권=416 |호= |쪽=96-99 |doi=10.1016/j.cca.2012.11.025 |pmc= |pmid=23228847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심지어 오랜 기간동안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을 통하여 잘 관리되고 있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나타난다.<ref>{{저널 인용 |성1=Erlandson |이름1=Kristine M. |성2=Campbell |이름2=Thomas B. |날짜=2015-08 |제목=Inflammation in Chronic HIV Infection: What Can We Do? |url= |저널=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출판사= |권=212 |호=3 |쪽=339–342 |doi=10.1093/infdis/jiv007 |pmc= |pmid=25583171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많은 학자들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이 면역결핍과 함께 만성염증을 일으키는데 주목하고 있다.<ref>{{저널 인용 |성1=Zicari |이름1=Sonia |성2=et al. |이름2= |날짜=2019-03 |제목=Immune Activation, Inflammation, and Non-AIDS Co-Morbidities in HIV-Infected Patients under Long-Term ART |url= |저널=Viruses |출판사= |권=11 |호=3 |쪽=200 |doi=10.3390/v11030200 |pmc=6466530 |pmid=30818749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Nasi |이름1=Milena |성2=et al. |이름2= |날짜=2014-10 |제목=Persistent inflammation in HIV infection: established concepts, new perspectives |url= |저널=Immunology Letters |출판사= |권=161 |호=2 |쪽=184–188 |doi=10.1016/j.imlet.2014.01.008 |pmc= |pmid=24487059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의 만성염증은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 이외의 원인으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가 사망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ref>{{저널 인용 |성1=Tenorio |이름1=Allan R. |성2=et al. |이름2= |날짜=2014-10 |제목=Soluble Markers of Inflammation and Coagulation but Not T-Cell Activation Predict Non–AIDS-Defining Morbid Events During Suppressive Antiretroviral Treatment |url= |저널=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출판사= |권=210 |호=8 |쪽=1248–1259 |doi=10.1093/infdis/jiu254 |pmc=4192039 |pmid=24795473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근질환 ====
운동 후에 [[사이토카인]](myokine)의 증가와 함께, 근육의 분화와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Myostatin은 감소한다.<ref>{{저널 인용|성1=Louis|이름1=E|성2=Raue|이름2=U|성3=Yang|이름3=Y|성4=Jemiolo|이름4=B|성5=Trappe|이름5=S|제목=Time course of proteolytic, cytokine, and myostatin gene expression after acute exercise in human skeletal muscle.|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Bethesda, Md. : 1985)|날짜=2007-11|권=103|호=5|pmid=17823296}}</ref> 강한 운동과 약한 운동에 대한 사이토카인의 반응은 각기 다르며, 특징도 다르다.
염증성 근병증은 [[면역계]]가 불필요하게 근육을 공격하여, 근육의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염증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한 특징이기도 한데, [[전신경화증]], [[다발성근염]], [[피부근염]], [[포함체 근육염|봉입체근염]] 등이 대표적이다.<ref name="robbins 6e"/><ref>{{저널 인용 |저자1=강성욱 |날짜=2013-12 |제목=Rituximab: 염증성 근병증 치료의 새로운 전망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1010JRD/jrd-20-345.pdf |저널=대한류마티스학회지 |출판사= |권=20 |호=6 |쪽=345-347 |doi=10.4078/jrd.2013.20.6.345 |pmc= |pmid= |확인날짜=2019-10-30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백혈구 이상 ====
발생학자들은 내분비 기관으로서 작용하는 골격근을 통해 중재되는 운동의 이점에 대해서 입증하였다. 그것은 수축한 근육이 myokine이라 알려진 여러 물질을 분비하며, 이것은 새로운 조직의 성장, 조직 재생과 여러 염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항염증의 기능을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근육이 내분비기관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으며, 염증에 관련된 스트레스에 적응한다는 것이었다.<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제목=Muscle as a secretory organ.|저널=Comprehensive Physiology|날짜=2013-07|권=3|호=3|pmid=23897689}}</ref>
[[백혈구]]는 염증의 진행과 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백혈구]]의 기능 손상은 염증의 방어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며, 인체를 [[감염]]에 취약하도록 만든다.<ref name="robbins 6e"/> 기능이 손상된 백혈구는 부착수용체에 문제가 생겨 [[혈관|혈관벽]]을 빠져나갈 수 없거나([[백혈구부착결핍증]]), [[식작용]]에 문제가 생기거나([[세디아크-히가시 증후군]]), [[미생물]] 제거기능이 손상([[만성 육아종병]])되는 등의 [[유전성 질환|유전질환]]에서 발견될 수 있다. [[골수]]를 침범하는 다양한 질환들도 혈중 [[백혈구]]의 감소나 [[백혈병|미성숙 백혈구]]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 일상활동과 염증 ==
===만성염증과 근육손실(Chronic inflammation and muscle loss)===
=== 식습관과 염증 ===
만성염증과 극도의 염증은 근육성장의 개시에 있어 불완전한 동화작용 신호에 관련이 있다. 만성염증은 Sarcopenia을 야기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ref>{{저널 인용|성1=Toth|이름1=MJ|성2=Matthews|이름2=DE|성3=Tracy|이름3=RP|성4=Previs|이름4=MJ|제목=Age-related differences in skeletal muscle protein synthesis: relation to markers of immune activation.|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5-05|권=288|호=5|pmid=15613683}}</ref><ref>{{저널 인용|성1=Visser|이름1=M|성2=Pahor|이름2=M|성3=Taaffe|이름3=DR|성4=Goodpaster|이름4=BH|성5=Simonsick|이름5=EM|성6=Newman|이름6=AB|성7=Nevitt|이름7=M|성8=Harris|이름8=TB|제목=Relationship of interleukin-6 and tumor necrosis factor-alpha with muscle mass and muscle strength in elderly men and women: the Health ABC Study.|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s and medical sciences|날짜=2002-05|권=57|호=5|pmid=11983728}}</ref> 이러한 이유로 증가된 TNF-α는 골격근 팽창에 중요한 경로인 AKT/mTOR pathway를 저해할 수 있으며, 그결과 근육의 이화작용을 증가시킨다.<ref>{{저널 인용|성1=Lang|이름1=CH|성2=Frost|이름2=RA|제목=Sepsis-induced suppression of skeletal muscle translation initiation mediated by tumor necrosis factor alpha.|저널=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날짜=2007-01|권=56|호=1|pmid=17161226}}</ref><ref>{{저널 인용|성1=García-Martínez|이름1=C|성2=López-Soriano|이름2=FJ|성3=Argilés|이름3=JM|제목=Acute treatment with tumour necrosis factor-alpha induces changes in protein metabolism in rat skeletal muscle.|저널=Molecular and cellular biochemistry|날짜=1993-08-11|권=125|호=1|pmid=8264567}}</ref><ref>{{저널 인용|성1=Janssen|이름1=SP|성2=Gayan-Ramirez|이름2=G|성3=Van den Bergh|이름3=A|성4=Herijgers|이름4=P|성5=Maes|이름5=K|성6=Verbeken|이름6=E|성7=Decramer|이름7=M|제목=Interleukin-6 causes myocardial failure and skeletal muscle atrophy in rats.|저널=Circulation|날짜=2005-03-01|권=111|호=8|pmid=15710765}}</ref> 사이토카인은 아마도 Insulin-like growth factor 1 (IGF-1)의 [[합성대사]]에 대하여 [[수용체 대항제]]일 것이다. 몸 전체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상태인 [[패혈증]]의 경우, 근육에 관련된 myofibrillar 와 sarcoplasmic 단백질의 합성이 억제된다.<ref>{{저널 인용|성1=Lang|이름1=CH|성2=Frost|이름2=RA|성3=Vary|이름3=TC|제목=Regulation of muscle protein synthesis during sepsis and inflammation.|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Endocrinology and metabolism|날짜=2007-08|권=293|호=2|pmid=17505052}}</ref><ref>{{저널 인용|성1=Vary|이름1=TC|성2=Kimball|이름2=SR|제목=Regulation of hepatic protein synthesis in chronic inflammation and sepsis.|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날짜=1992-02|권=262|호=2 Pt 1|pmid=1371643}}</ref>
{{참고|식사염증지표}}


[[칼로리|열량]]이 높고 [[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한 식단은 염증성 반응의 증가와 연관된다.<ref>{{저널 인용 |성1=Milanski |이름1=Marciane |성2=et al. |이름2= |날짜=2009-01-14 |제목=Saturated Fatty Acids Produce an Inflammatory Response Predominantly through the Activation of TLR4 Signaling in Hypothalamus: Implications for the Pathogenesis of Obesity |url=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출판사= |권=29 |호=2 |쪽=359-370 |doi=10.1523/JNEUROSCI.2760-08.2009 |pmc=6664935 |pmid=19144836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van Dijk |이름1=Susan J |성2=et al. |이름2= |날짜=2009-12 |제목=A saturated fatty acid-rich diet induces an obesity-linked proinflammatory gene expression profile in adipose tissue of subjects at risk of metabolic syndrome |url=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출판사= |권=90 |호=6 |쪽=1656–1664 |doi=10.3945/ajcn.2009.27792 |pmc= |pmid=19828712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과식]]과 체내 지방축적은 전신의 염증반응과 [[대사 증후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ref name="monteiro r"/><ref>{{저널 인용 |성1=Marsland |이름1=Anna L. |성2=et al. |이름2= |날짜=2010 |제목=Systemic inflammation and the metabolic syndrome among middle-aged community volunteers |url= |저널=Metabolism |출판사= |권=59 |호=12 |쪽=1801–1808 |doi=10.1016/j.metabol.2010.05.015 |pmc=2955187 |pmid=20619428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과 식습관의 관련성은 [[음식]]에 함유된 영양소 단위에서부터 각각의 식품, 식사 패턴까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ref name="na ur">{{저널 인용 |저자1=나우리 |저자2=et al. |날짜=2017 |제목=대사성 질환자의 영양평가를 위한 한국형 식사염증지표 개발 및 타당성 검증: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자료를 활용하여 |url=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232943 |저널=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출판사=한국생활과학회 |권=26 |호=4 |쪽=369-381 |doi=10.5934/kjhe.2017.26.4.369 |pmc= |pmid=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탄수화물|복합 탄수화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다가불포화지방산]],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ref name="na ur"/> 낮은 [[포화지방산|포화지방]]과 높은 [[식이섬유]]를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식 식단]]<ref>{{뉴스 인용 |저자=양선희 |제목=지중해식 식단 심장·뇌에 좋아 |url=http://www.amc.seoul.kr/asan/healthstory/lifehealth/lifeHealthDetail.do?healthyLifeId=29124 |뉴스=서울아산병원 |출판사= |위치= |날짜=2009 |확인날짜=2019-10-23 }}</ref><ref>{{뉴스 인용 |저자=고승희 |제목=그 좋다는 ‘지중해 식단’, 어떻게 먹는 건가요? |url=http://realfoods.co.kr/view.php?ud=20170605000308 |뉴스=리얼푸드 |출판사= |위치= |날짜=2017-06-05 |확인날짜=2019-10-23 }}</ref>은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염증을 줄여주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ref>{{저널 인용 |성1=Calle |이름1=Mariana C. |성2=Andersen |이름2=Catherine J. |날짜=2019 |제목=Assessment of Dietary Patterns Represents a Potential, Yet Variable, Measure of Inflammatory Status: A Review and Update |url= |저널=Disease Markers |출판사= |권=2019 |호= |쪽=3102870 |doi=10.1155/2019/3102870 |pmc=6360584 |pmid=30805036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Sureda |이름1=Antoni |성2=et al. |이름2= |날짜=2018-01 |제목=Adherence to the Mediterranean Diet and Inflammatory Markers |url= |저널=Nutrients |출판사= |권=10 |호=1 |쪽=62 |doi=10.3390/nu10010062 |pmc=5793290 |pmid=29320413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뉴스 인용 |저자1=이해나 |저자2=정선유 |제목=지중해식 식단, 왜 좋은지 밝혀져… "염증 줄이고, 당 분해 도와" |url=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0/2018121001658.html |뉴스=헬스조선 |출판사= |위치= |날짜=2018-12-10 |확인날짜=2019-10-23 }}</ref> [[지중해식 식단]]과 유사한 노르딕 다이어트 식사법 역시 항염증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ref>{{저널 인용 |성1=Lankinen|이름1=Maria |성2=Uusitupa |이름2=Matti |성3=Schwab |이름3=Ursula |날짜=2019-06 |제목=Nordic Diet and Inflammation—A Review of Observational and Intervention Studies |url= |저널=Nutrients |출판사= |권=11 |호=6 |쪽=1369 |doi=10.3390/nu11061369 |pmc=6627927 |pmid=31216678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염증 치료목적의 운동===
운동강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염증반응에 관련되어 있는 인자를 감소시켜준다고 한다.<ref>{{저널 인용|성1=Smith|이름1=JK|성2=Dykes|이름2=R|성3=Douglas|이름3=JE|성4=Krishnaswamy|이름4=G|성5=Berk|이름5=S|제목=Long-term exercise and atherogenic activity of blood mononuclear cells in persons at risk of developing ischemic heart disease.|저널=JAMA|날짜=1999-05-12|권=281|호=18|pmid=10328073}}</ref><ref>{{저널 인용|성1=McFarlin|이름1=BK|성2=Flynn|이름2=MG|성3=Phillips|이름3=MD|성4=Stewart|이름4=LK|성5=Timmerman|이름5=KL|제목=Chronic resistance exercise training improves natural killer cell activity in older women.|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s and medical sciences|날짜=2005-10|권=60|호=10|pmid=16282566}}</ref><ref>{{저널 인용|성1=Stewart|이름1=LK|성2=Flynn|이름2=MG|성3=Campbell|이름3=WW|성4=Craig|이름4=BA|성5=Robinson|이름5=JP|성6=McFarlin|이름6=BK|성7=Timmerman|이름7=KL|성8=Coen|이름8=PM|성9=Felker|이름9=J|성10=Talbert|이름10=E|제목=Influence of exercise training and age on CD14+ cell-surface expression of toll-like receptor 2 and 4.|저널=Brain, behavior, and immunity|날짜=2005-09|권=19|호=5|pmid=15963685}}</ref> 일반적인 짧은 운동, 혹은 기본적인 운동만 하였을 경우에는 운동을 한 사람과 하지않은 사람 간의 염증성마커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ref>{{저널 인용|성1=Gleeson|이름1=M|제목=Immune system adaptation in elite athletes.|저널=Current opinion in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c care|날짜=2006-11|권=9|호=6|pmid=17053416}}</ref><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성2=Hoffman-Goetz|이름2=L|제목=Exercise and the immune system: regulation, integration, and adaptation.|저널=Physiological reviews|날짜=2000-07|권=80|호=3|pmid=10893431}}</ref> 장기간 운동하였을 경우에는 염증을 완화할 수 있었다.<ref>{{저널 인용|성1=Ploeger|이름1=HE|성2=Takken|이름2=T|성3=de Greef|이름3=MH|성4=Timmons|이름4=BW|제목=The effects of acute and chronic exercise on inflammatory markers in children and adults with a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a systematic review.|저널=Exercise immunology review|날짜=2009|권=15|pmid=19957870}}</ref> 반면에 약한(가벼운)운동을 한 경우에는 염증관련마커가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강한 운동을 하였을 때는 항염증효과가 적게 나타났다.<ref>{{저널 인용|성1=Gleeson|이름1=M|제목=Immune system adaptation in elite athletes.|저널=Current opinion in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c care|날짜=2006-11|권=9|호=6|pmid=17053416}}</ref><ref>{{저널 인용|성1=Nicklas|이름1=BJ|성2=Hsu|이름2=FC|성3=Brinkley|이름3=TJ|성4=Church|이름4=T|성5=Goodpaster|이름5=BH|성6=Kritchevsky|이름6=SB|성7=Pahor|이름7=M|제목=Exercise training and plasma C-reactive protein and interleukin-6 in elderly people.|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날짜=2008-11|권=56|호=11|pmid=19016938}}</ref><ref>{{저널 인용|성1=Timmerman|이름1=KL|성2=Flynn|이름2=MG|성3=Coen|이름3=PM|성4=Markofski|이름4=MM|성5=Pence|이름5=BD|제목=Exercise training-induced lowering of inflammatory (CD14+CD16+) monocytes: a role in the anti-inflammatory influence of exercise?|저널=Journal of leukocyte biology|날짜=2008-11|권=84|호=5|pmid=18664531}}</ref>


염증과 식습관 및 식사 패턴을 정량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도 있다. 이러한 관점의 지표로는 [[식사염증지표]]와 건강식이지표(식생활평가지수) 등이 있다. 건강식이지표(HEI)는 [[미국]] [[미국 농무부|농무부]]에 의해 개발된 [[식사]]의 질 평가 도구로, [[미국인]]을 위한 식사지침을 기준으로 식사 패턴을 평가한다.<ref>{{저널 인용 |성1=Schwingshackl |이름1=Lukas |성2=Hoffmann |이름2=Georg |날짜=2015-05 |제목=Diet Quality as Assessed by the Healthy Eating Index, the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 the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Score, and Health Outcom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hort Studies |url= |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출판사= |권=115 |호=5 |쪽=780–800.e5 |doi=10.1016/j.jand.2014.12.009 |pmc= |pmid=25680825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한국인]]에 맞추어 식생활평가지수가 개발되었다.<ref>{{저널 인용 |저자1=육성민 |저자2=박소희 |저자3=문현경 |저자4=김기랑 |저자5=심재은 |저자6=황지윤 |날짜=2015 |제목=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한국 성인의 식생활평가지수 개발 |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1124JNH/jnh-48-419.pdf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출판사= 한국영양학회|권=48 |호=5 |쪽=419–428 |doi=10.4163/jnh.2015.48.5.419 |pmc= |pmid=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식사염증지표]]는 항염증효과와 염증촉진효과를 동시에 평가하여 식단의 정량화된 염증 가능성을 추정하는 수단으로 쓰인다.<ref>{{저널 인용 |성1=Shivappa |이름1=Nitin |성2=et al. |이름2= |날짜=2014-08 |제목=Designing and developing a literature-derived, population-based dietary inflammatory index |url= |저널=Public Health Nutrition |출판사= |권=17 |호=8 |쪽=1689-1696 |doi=10.1017/S1368980013002115 |pmc=3925198 |pmid=23941862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위에 언급한 내용들에 따르면, IL-6는 이전에 Pro-inflammatory cytokine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므로 첫 째로 운동에 의해서 유도된 IL-6는 근육 손상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ref>{{저널 인용|성1=Bruunsgaard|이름1=H|성2=Galbo|이름2=H|성3=Halkjaer-Kristensen|이름3=J|성4=Johansen|이름4=TL|성5=MacLean|이름5=DA|성6=Pedersen|이름6=BK|제목=Exercise-induced increase in serum interleukin-6 in humans is related to muscle damage.|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날짜=1997-03-15|권=499 ( Pt 3)|pmid=9130176}}</ref> 그러나 eccentric exercise는 운동을 하지 않은 곳에서 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 혈장에서의 IL-6 증가와는 상관이 없었다. 이러한 발견은 확실하게 운동하는 동안 혈장내에 증가하는 IL-6가 근육의 손상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사실은 eccentric exercise는 회복하는 동안 혈장내의 IL-6의 감소를 늦추고 있었다.<ref>{{저널 인용|성1=Pedersen|이름1=BK|제목=Muscle as a secretory organ.|저널=Comprehensive Physiology|날짜=2013-07|권=3|호=3|pmid=23897689}}</ref>
현재의 연구는 myocyte와 대식세포에서 IL-6의 신호경로의 상,하위 경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NFκB signalling pathway에 의존적인 대식세포와는 달리, 근육내의 IL-6는 Ca2+/NFAT and glycogen/p38 MAPK pathway들이 관여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즉, 이 IL-6가 pro-inflammatory 반응을 생성하는 것은 맞지만, 근육과 대식세포는 각각 다른 경로를 거친다는 것이다. 근육에서는 IL-6의 활성화가 TNF-response 또는 NFκB 활성과는 무관하게 일어난다.<ref>{{저널 인용|성1=Brandt|이름1=C|성2=Pedersen|이름2=BK|제목=The role of exercise-induced myokines in muscle homeostasis and the defense against chronic diseases.|저널=Journal of biomedicine & biotechnology|날짜=2010|권=2010|pmid=20224659}}</ref>


=== 운동과 염증 ===
여러연구는 장기적인 행동의 변화(신체활동의 증가와 저열량 식이조절)가 염증에 관련된 마커를 낮춘다는 것을 입증하였고, 특히 IL-6가 염증성 마커로 쓰이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IL-6의 활성으로 인해서, 항염증 사이토카인인 IL-1ra과 IL-10이 생성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ref>{{저널 인용|성1=Brandt|이름1=C|성2=Pedersen|이름2=BK|제목=The role of exercise-induced myokines in muscle homeostasis and the defense against chronic diseases.|저널=Journal of biomedicine & biotechnology|날짜=2010|권=2010|pmid=20224659}}</ref> 또한 현재의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적절한 운동은 만성염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비활동적인 생활은 복합적인 염증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 운동과 염증 완화 ====
규칙적인 [[운동 (활동)|운동]]이 염증 반응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Abramson |이름1=Jerome L. |성2=Vaccarino |이름2=Viola |날짜=2002 |제목=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Inflammation Among Apparently Healthy Middle-aged and Older US Adults |url= |저널=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출판사= |권=162 |호=11 |쪽=1286–1292 |doi=10.1001/archinte.162.11.1286 |pmc= |pmid=12038947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Hamer |이름1=Mark |성2=et al. |이름2= |날짜=2012-08-21 |제목=Physical activity and inflammatory markers over 10 years follow up in men and women from the Whitehall II cohort study |url= |저널=Circulation |출판사= |권=126 |호=8 |쪽=928–933 |doi=10.1161/CIRCULATIONAHA.112.103879 |pmc=3890998 |pmid=22891048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염증의 개선은 [[운동 (활동)|운동]]의 강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경우 운동과 염증 정도의 개선이 관련이 없다는 보고도 있다.<ref name="woods ja"/> 또한 건강한 일반인과 이미 만성질환 또는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군의 운동에 대한 효과가 다를 수 있다.<ref name="ploeger he">{{저널 인용 |성1=Ploeger |이름1=Hilde E. |성2=et al. |이름2= |날짜=2009 |제목=The effects of acute and chronic exercise on inflammatory markers in children and adults with a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a systematic review |url= |저널=Exercise immunology review |출판사= |권=15 |호= |쪽=6–41 |doi= |pmc= |pmid=19957870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연구 대상의 조건([[나이]], [[성별]], [[질병|기저질환]]), [[몸무게|체중]] 조절 여부, 운동의 정도 및 기간에 따라 상반되는 다양한 결과가 존재한다.<ref>{{저널 인용 |성1=Khazaei |이름1=Majid |날짜=2012 |제목=Chronic Low-grade Inflammation after Exercise: Controversies |url= |저널=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s |출판사= |권=15 |호=5 |쪽=1008–1009 |doi= |pmc=3586919 |pmid=23495361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의학적 기전에 따라 활동량의 증가와 운동이 염증 반응의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f>{{저널 인용 |성1=Gleeson |이름1=Michael |성2=et al. |이름2= |날짜=2011 |제목=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xercise: mechanisms and implications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ease |url= |저널=Nature Reviews Immunology |출판사= |권=11 |호=9 |쪽=607–615 |doi=10.1038/nri3041 |pmc= |pmid=21818123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Mathur |이름1=Neha |성2=Pedersen |이름2=Bente Klarlund |날짜=2008 |제목=Exercise as a Mean to Control Low-Grade Systemic Inflammation |url= |저널=Mediators of Inflammation |출판사= |권=2008 |호= |쪽=109502 |doi=10.1155/2008/109502 |pmc=2615833 |pmid=19148295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Beavers |이름1=Kristen M. |성2=et al. |이름2= |날짜= |제목=Effect of exercise training on chronic inflammation |url= |저널=Clinica Chimica Acta |출판사= |권=411 |호=11–12 |쪽=785–793 |doi=10.1016/j.cca.2010.02.069 |pmc=3629815 |pmid=20188719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 name="ertek s">{{저널 인용 |성1=Ertek |이름1=Sibel |성2=Cicero |이름2=Arrigo |날짜=2012-11-09 |제목=Impact of physical activity on inflammation: effects on cardiovascular disease risk and other inflammatory conditions |url= |저널=Archive of Medical Sciences |출판사= |권=8 |호=5 |쪽=794–804 |doi=10.5114/aoms.2012.31614 |pmc=3506236 |pmid=23185187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유산소 운동|유산소운동]]을 한 결과 염증을 나타내는 [[바이오마커|표지자]]들의 농도가 감소함을 보여준 [[메타분석]] 결과가 있다.<ref>{{저널 인용 |성1=Zheng |이름1=Guohua |성2=et al. |이름2= |날짜=2019-04 |제목=Effect of Aerobic Exercise on Inflammatory Markers in Healthy Middle-Aged and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url= |저널=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출판사= |권=11 |호= |쪽=98 |doi=10.3389/fnagi.2019.00098 |pmc=6497785 |pmid=31080412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 염증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일회성으로 하고난 후에는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염증 수치들이 나빠졌지만, 장기간(8–12주)의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염증 수치들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ref name="ploeger he"/> 가벼운 운동을 한 경우에는 염증 관련 수치가 감소하였으나,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하였을 때는 이러한 효과가 적게 나타났다. 특히 강도가 아주 높은 운동은 인체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 급성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ref>{{저널 인용 |성1=Suzuki |이름1=Katsuhiko |날짜=2019-06 |제목=Chronic Inflammation as an Immunological Abnormality and Effectiveness of Exercise |url= |저널=Biomolecules |출판사= |권=9 |호= |쪽=223 |doi=10.3390/biom9060223 |pmc=6628010 |pmid=31181700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예를 들어, [[마라톤]]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분류되는 [[인터루킨 6|IL-6]]의 수치를 단기간에 상승시킬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Suzuki |이름1=Katsuhiko |날짜=2003-02 |제목=Impact of a Competitive Marathon Race on Systemic Cytokine and Neutrophil Responses |url= |저널=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출판사= |권=35 |호=2 |쪽=348–355 |doi=10.1249/01.MSS.0000048861.57899.04 |pmc= |pmid=12569227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러나 중등도 이상의 [[운동 (활동)|운동]]이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ref>{{저널 인용 |성1=Abd El-Kader |이름1=S. M. |성2=et al. |이름2= |날짜=2013-12 |제목=Impact of moderate versus mild aerobic exercise training on inflammatory cytokines in obese type 2 diabetic patient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url= |저널=African Health Sciences |출판사= |권=13 |호=4 |쪽=857–863 |doi=10.4314/ahs.v13i4.1 |pmc=4056484 |pmid=24940305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일반인과 운동선수의 기본적인 면역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ref>{{저널 인용 |성1=Pedersen |이름1=Bente Klarlund |성2=Hoffman-Goetz |이름2=Laurie |날짜=2000-07 |제목=Exercise and the Immune System: Regulation, Integration, and Adaptation |url= |저널=Physiological Reviews |출판사= |권=80 |호=3 |쪽=1055–1081 |doi=10.1152/physrev.2000.80.3.1055 |pmc= |pmid=10893431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Gleeson |이름1=Michael |날짜=2006-11 |제목=Immune system adaptation in elite athletes |url= |저널=Current Opinion in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c Care |출판사= |권=9 |호=6 |쪽=659–665 |doi=10.1097/01.mco.0000247476.02650.18 |pmc= |pmid=17053416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Signal-to-noise theory===
국소부위의 급성염증은 근육의 성장에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만성염증의 경우 근육의 성장이 시작되는데 있어, 이화작용의 혼선과 관련이 있고, 이러한 염증과 근육 성장을 설명하는데 있어, 가장 최적화된 모델은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일 것이다. 만성염증의 "잡음"을 최소화로 유지하면서, 국소부위의 급성염증을 만성염증이 최고조로 올라가는 경우보다 더 강하게 이화반응을 시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운동 (활동)|운동]]을 통해서 [[지방세포]]를 줄이고, 면역세포([[단핵구]])를 늘릴 수 있으며, [[활성산소]]에 대한 항산화작용과 항염증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늘릴 수 있다.<ref name="ertek s"/> 또한 [[그렐린]]을 감소시키고 [[아디포넥틴]]을 증가시켜서 [[식욕]]을 조절하고, [[뼈]]의 강도를 높여주며,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f name="ertek s"/>
==감염과 차이점==
이러한 특징을 갖는 염증은 감염과 헷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염증은 [[감염]]과 동의어가 아니다. 감염은 미생물의 침투에 의한 신체의 방어기작의 상호작용을 일컫는 것이다. 두 단어의 사용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나, 감염의 경우 염증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자극원인 미생물의 침투를 통해 야기되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함축되어 쓰인다. 반면에 염증반응의 경우 자극원이 무엇이던간에 순수하게 신체의 면역반응이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두 단어가 서로 연관이 있고 접미사에 ''-itis'' (염증이라고 일컬어지는 접미사)를 갖고 있으므로 가끔 비공식적으로 감염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요도염(Urethritis)의 경우 단지 요도염증을 의미하는 것이나, 의료계 종사자들은 요도염의 주 원인이 요도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는 것이므로 요도감염이라고 언급을 하기 때문에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식사 등으로 섭취하는 열량의 감소나 꾸준한 신체활동의 증가처럼 장기적인 행동의 변화가 염증을 반영하는 [[바이오마커|마커]]들의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적절한 [[운동 (활동)|운동]]은 만성염증 상태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비활동적인 생활은 염증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의 경우 염증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운동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거의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염증과 감염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뿐만 아니라, 여러 발병원인(예를 들어,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3형 알러지(Type III hypersensitivity), 트라우마(trauma), [[허혈]])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무조건 일반적인 염증반응만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예로 [[기생병]], 호산구 증가증(Eosinophilia)을 들 수 있다.


== 요약 - 원인종류 ==
==== 근육의 성장재생과 염증 ====
염증반응과 [[골격근|근육]] 성장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저널 인용|성1=LaStayo |이름1=Paul PT |성2=et al. |이름2= |제목=Elderly Patients and High Force Resistance Exercise—A Descriptive Report: Can an Anabolic, Muscle Growth Response Occur Without Muscle Damage or Inflammation? |저널=Journal of Geriatric Physical Therapy |날짜=2007-12 |권=30 |호=53 |쪽=128–134 |pmid=18171497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운동 (활동)|운동]] 및 [[근수축]]으로 인한 [[골격근|근육]]의 손상과 뒤따르는 국소적 염증반응은 근육의 성장에 필요하다.<ref>{{저널 인용 |성1=Marimuthu |이름1=Kanagaraj |성2=Murton |이름2=Andrew J. |성3=Greenhaff |이름3=Paul L. |날짜=2011-02 |제목=Mechanisms regulating muscle mass during disuse atrophy and rehabilitation in humans |url=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출판사= |권=110 |호=2 |쪽=555-560 |doi=10.1152/japplphysiol.00962.2010 |pmc= |pmid=21030670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근수축]]에 반응하여 근육에 급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손상]]을 입은 근육조직이 제거, 분해된다.<ref name="cannon jg">{{저널 인용 |성1=Cannon |이름1=Joseph G. |성2=St Pierre |이름2=Barbara A. |제목=Cytokines in exertion-induced skeletal muscle injury |저널=Molecular and Cellular Biochemistry |날짜=1998-02 |권=179 |호=1-2 |쪽=159-167 |doi=10.1023/a:1006828425418 |pmc= |pmid=9543358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원인 ===
원인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편심성 수축|신장성 운동]]<ref>{{저널 인용 |성1=Peake |이름1=Jonathan |성2=et al. |이름2= |날짜=2005 |제목=Characterization of inflammatory responses to eccentric exercise in humans |url= |저널=Exercise Immunology Review |출판사= |권=11 |호= |쪽=64-85 |doi= |pmc= |pmid=16385845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과 [[동심성 수축|단축성 운동]], [[등척성 운동]]<ref name="fatouros ig">{{저널 인용 |성1=Fatouros |이름1=Ioannis G |성2=Jamurtas |이름2=Athanasios Z |날짜=2016 |제목=Insights into the molecular etiology of exercise-induced inflammation: opportunities for optimizing performance |url= |저널=Journal of Inflammation Research |출판사= |권=9 |호= |쪽=175–186 |doi=10.2147/JIR.S114635 |pmc=5085309 |pmid=27799809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을 시행한 후 [[골격근|근육]]의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는 [[편심성 수축|신장성 운동]]을 하고 난 이후 [[골격근|근육]] [[조직 (생물학)|조직]]에 염증이 주로 일어난다. [[편심성 수축|신장성 운동]]에 의한 운동유발성 근육 손상이 일어나고 복구되는 과정동안 염증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class="wikitable"
|-
| 물리적 원인 || [[화상]], [[동상]], [[외상]], 이물질, [[이온화 방사선]]
|-
| 생물학적 원인 || [[병원체]]에 의한 [[감염]], [[과민증]]으로 인한 면역반응, 스트레스
|-
| 화학적 원인 || 화학자극, [[독성]], 알코올
|-
| 심리적 원인 || 쑥스러움, 흥분
|}


[[편심성 수축|신장성 운동]]을 마친 후 24–48시간에 거쳐 근육통이 유발된다. 이러한 근육통을 [[지연성 근통증|지연성 근육통]]이라 부르며, 근육의 [[근원섬유|근섬유]]와 Z선에 대한 구조적인 손상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Z선은 [[액틴]]과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붙어있는 부위로, 근섬유가 수축할 때 구조적인 지지대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근섬유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는 경우 Z선이 지지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움직이며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한다.<ref name="staron rs">{{서적 인용 |성1=Staron |이름1=Robert S. |성2=Hikida |이름2=Robert S. |편집자1-성=Garrett |편집자1-이름=William E. |편집자2-성=Kirkendall |편집자2-이름=Donald T. |날짜=2000 |제목=Exercise and Sport Science |url= |위치= |출판사=LWW |판=1 |장=Chapter 11. Muscular Response to Exercise and Training |isbn=978-0683034219 |doi=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에 따라 평행하게 배열되어 있던 [[액틴]]과 [[마이오신]] 필라멘트의 배열이 흐트러지게 된다. 이러한 근섬유의 분열은 [[백혈구]]를 자극하여 근육통을 유발하고,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한다. 혈액의 [[크레아틴 키나아제]]와 [[미오글로빈]] 농도가 상승하고,<ref name="peake jom">{{저널 인용 |성1=Peake |이름1=Jonathan M. |성2=et al. |이름2= |날짜=2017 |제목=Muscle damage and inflammation during recovery from exercise |url=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출판사= |권=122 |호=3 |쪽=559-570 |doi=10.1152/japplphysiol.00971.2016 |pmc= |pmid=28035017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근섬유의 손상으로 인해 정상 근육과는 다른 구조가 관찰된다. 손상 후 2일이 지난 후부터 서서히 근섬유가 재생되기 시작한다.<ref name="staron rs"/> 염증 반응의 결과로 생긴 물질들([[히스타민]], [[칼륨|K<sup>+</sup>]], [[키닌]]류 등)은 근육의 [[자유신경말단]]을 자극한다.<ref>{{저널 인용 |성1=Armstrong |이름1=R. B. |날짜=1984-12 |제목=Mechanisms of exercise-induced delayed onset muscular soreness: a brief review |url= |저널=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출판사= |권=16 |호=6 |쪽=529–538 |doi= |pmc= |pmid=6392811 |확인날짜=2019-10-2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종류 ===
{{참고|분류:염증}}
* [[맹장염]]
* 윤활낭염(점액낭염, 활액낭염)
* [[대장염]]
* [[요로 감염증|방광염]]
* [[피부염]]
* 정맥염
*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 [[비염]]
* [[건염]]
* [[편도염]]
* [[혈관염]]


운동유발성 근육 손상이 일어난 후 [[골격근|근육]] [[조직 (생물학)|조직]]에 [[백혈구]]가 동원되고, 다양한 [[사이토카인]] 및 [[마이오카인]]이 분비된다.<ref name="fatouros ig"/> [[인터루킨 1베타|IL-1β]], [[인터루킨 8|IL-8]],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 6|IL-6]] 등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된다. 이러한 사이토카인들은 흔히 손상 후 5–7일 정도까지 분비될 수 있다.<ref name="peake jom"/><ref name="cannon jg"/> 염증이 생긴 근육에는 위성세포에 의해 근육의 성장과 손상 복구가 일어난다. 위성세포는 [[운동 (활동)|운동]] 등으로 인해 근육이 손상되면 활성화되고, 근육이 부하에 적응을 하거나 회복을 거쳐 더 강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성세포는 손상된 [[근섬유]]를 보수하기 위해 스스로 분열하고 다시 늘어나는 특성을 가진다.<ref>{{웹 인용 |url=https://www.sportnest.kr/1048 |제목=근육안에 자고있는 위성세포를 깨우자. |저자1=김주영 |저자2=스포츠둥지 기자단 |날짜=2011-09-02 |웹사이트=국민체육진흥공단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3164711/https://www.sportnest.kr/1048 |보존날짜=2019-10-23 |출판사= |확인날짜=2019-10-23 }}</ref> 구체적으로, 위성세포는 근핵을 새로 만들고 손상된 근섬유를 보수하며 [[단백질]]을 합성하는 과정을 통해 [[골격근|근육]]을 재생시키고 근비대를 유도한다.<ref>{{저널 인용 |성1=Hawke |이름1=Thomas |날짜=2005-04 |제목=Muscle Stem Cells and Exercise Training |url= |저널=Exercise and Sport Sciences Reviews |출판사= |권=33 |호=2 |쪽=63-68 |doi= |pmc= |pmid=15821426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터루킨 6|IL-6]]의 증가와 [[인터루킨 6 수용체|IL-6 수용체]]의 발현이 이 과정에 기여한다.<ref>{{저널 인용 |성1=McKay |이름1=Bryon R. |성2=et al. |이름2= |날짜=2009-06 |제목=Association of Interleukin-6 Signalling with the Muscle Stem Cell Response Following Muscle-Lengthening Contractions in Humans |url= |저널=[[PLOS ONE|PLoS One]] |출판사= |권=4 |호=6 |쪽=e6027 |doi=10.1371/journal.pone.0006027 |pmc=2696599 |pmid=19554087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엘리트 [[파워리프팅]] 선수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골격근|근육]]의 위성세포 수가 2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ref>{{저널 인용 |성1=D'Souza |이름1=Randall F. |성2=et al. |이름2= |날짜=2017 |제목=MicroRNAs in Muscle: Characterizing the Powerlifter Phenotype |url= |저널=Frontiers in Physiology |출판사= |권=8 |호= |쪽=383 |doi=10.3389/fphys.2017.00383 |pmc=5461344 |pmid=28638346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사진첩 ==

염증은 대부분 접미사 "-itis"를 붙여서 나타낸다. 사진을 참고하자.
[[골격근|근육]]에 대한 부하 운동 이후에는 근육의 성장과 분화를 억제하는 신호물질인 [[마이오스타틴]]이 감소하게 된다.<ref>{{저널 인용 |성1=Louis |이름1=Emily |성2=et al. |이름2= |날짜=2007-11 |제목=Time course of proteolytic, cytokine, and myostatin gene expression after acute exercise in human skeletal muscle |url=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출판사= |권=103 |호=5 |쪽=1744-1751 |doi=10.1152/japplphysiol.00679.2007 |pmc= |pmid=17823296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동시에 근육세포에서 [[골격근|근육]]의 수축에 반응하여 [[마이오카인]]의 분비량이 증가한다.<ref>{{저널 인용 |성1=Pedersen |이름1=Bente Klarlund |성2=et al. |이름2= |날짜=2007-09 |제목=Role of myokines in exercise and metabolism |url=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출판사= |권=103 |호=3 |쪽=1093-1098 |doi=10.1152/japplphysiol.00080.2007 |pmc= |pmid=17347387 |확인날짜=2019-10-24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만성염증과 근육손실 ====
과도한 염증상태나 만성염증은 [[골격근|근육]] 성장에 필요한 [[동화작용]]을 방해한다. 만성염증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의 감소에 일정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저널 인용 |성1=Toth |이름1=Michael J. |성2=et al. |이름2= |날짜=2005-05 |제목=Age-related differences in skeletal muscle protein synthesis: relation to markers of immune activation |url= |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출판사= |권=288 |호=5 |쪽=E883–E891 |doi=10.1152/ajpendo.00353.2004 |pmc= |pmid=15613683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Visser |이름1=Marjolein |성2=et al. |이름2= |날짜=2002-05 |제목=Relationship of Interleukin-6 and Tumor Necrosis Factor-α With Muscle Mass and Muscle Strength in Elderly Men and Women: The Health ABC Study |url=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출판사= |권=57 |호=5 |쪽=M326–M332 |doi=10.1093/gerona/57.5.M326 |pmc= |pmid=11983728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염증 상태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하면서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Akt/PKB 신호전달경로]]<ref>{{저널 인용 |성1=Schiaffino |이름1=Stefano |성2=Mammucari |이름2=Cristina |날짜=2011 |제목=Regulation of skeletal muscle growth by the IGF1-Akt/PKB pathway: insights from genetic models |url= |저널=Skeletal Muscle |출판사= |권=1 |호=1 |쪽=4 |doi=10.1186/2044-5040-1-4 |pmc=3143906 |pmid=21798082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나 [[mTOR]] 신호전달경로<ref>{{저널 인용 |성1=Mee-Sup |이름1=Yoon |날짜=2011 |제목=mTOR as a Key Regulator in Maintaining Skeletal Muscle Mass |url= |저널=Frontiers in Physiology |출판사= |권=8 |호= |쪽=788 |doi=10.3389/fphys.2017.00788 |pmc=5650960 |pmid=29089899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가 억제되고, 그 결과 [[골격근|근육]]의 이화작용, 즉 근육량의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ref name="lang ch">{{저널 인용 |성1=Lang |이름1=Charles H. |성2=Frost |이름2=Robert A. |날짜=2007-01 |제목=Sepsis-induced suppression of skeletal muscle translation initiation mediated by tumor necrosis factor alpha |url= |저널=Metabolism |출판사= |권=56 |호=1 |쪽=49–57 |doi=10.1016/j.metabol.2006.08.025 |pmc= |pmid=17161226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다양한 [[사이토카인]]이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이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여 [[동화작용]] 및 근육 합성을 방해할 수 있다. [[패혈증]]과 같이 전신의 심각한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류신]]의 근육 합성 작용과 [[근원섬유]], [[근육세포질]] 합성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관찰되었다.<ref name="lang ch"/><ref>{{저널 인용 |성1=Lang |이름1=Charles H. |성2=Hong-Brown |이름2=Ly |성3=Frost |이름3=Robert A. |날짜=2005-03 |제목=Cytokine inhibition of JAK-STAT signaling: a new mechanism of growth hormone resistance |url= |저널=Pediatric Nephrology |출판사= |권=20 |호=3 |쪽=306–312 |doi=10.1007/s00467-004-1607-9 |pmc= |pmid=15549417 |확인날짜=2019-10-27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신호 대 잡음비" 이론 ====
국소부위의 급성염증은 근육의 성장에 필요한 반면,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골격근|근육]]의 [[동화작용]]을 방해한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서 [[골격근|근육]]의 성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염증과 근육 성장이 [[신호 대 잡음비]] 모델을 따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양학자 [[브래드 필론]]은 이러한 이론을 제안하면서<ref>{{웹 인용 |url=https://mennohenselmans.com/inflammation-muscle-growth/ |제목=Inflammation: the major regulator of muscle growth nobody talks about |성=Henselmans |이름=Menno |날짜= |웹사이트=mennohenselmans.com |출판사= |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028071001/https://mennohenselmans.com/inflammation-muscle-growth/ |보존날짜=2019-10-28 |확인날짜=2019-10-28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만성염증으로 인한 "잡음"을 최소로 유지하고, 국소부위의 급성염증을 적절한 상태로 조절한다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염증 조절 ==
=== 염증조절복합체 ===
[[염증조절복합체|염증복합체]]는 [[선천 면역|선천성 면역계]]의 일부로, 염증반응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다단백질 [[올리고머]]이다.<ref name="broz p">{{저널 인용 |성1=Broz |이름1=Petr |성2=Dixit |이름2=Vishva M. |날짜=2016-07 |제목=Inflammasomes: mechanism of assembly, regulation and signalling |url= |저널=Nature Reviews Immunology |출판사= |권=16 |호=7 |쪽=407–420 |doi=10.1038/nri.2016.58 |pmc= |pmid=27291964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들은 [[미생물]]의 [[감염]]이나 [[조직 (생물학)|조직]] [[손상]] 등의 염증유발 환경에서 발현, 조립된다.<ref>{{저널 인용 |성1=Tang |이름1=Daolin |성2=et al. |이름2= |날짜=2012-09 |제목=PAMPs and DAMPs: Signal 0s that Spur Autophagy and Immunity |url= |저널=Immunological Reviews |출판사= |권=249 |호=1 |쪽=158–175 |doi=10.1111/j.1600-065X.2012.01146.x |pmc=3662247 |pmid=22889221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러한 자극에 노출되어 형성된 [[염증조절복합체]]는 [[캐스페이즈-1]]의 활성화 과정에 관여한다.<ref>{{저널 인용 |성1=Franchi |이름1=Luigi |성2=et al. |이름2= |날짜=2009-03 |제목=The Inflammasome: A Caspase-1 Activation Platform Regulating Immune Responses and Disease Pathogenesis |url= |저널=Nature Immunology |출판사= |권=10 |호=3 |쪽=241 |doi=10.1038/ni.1703 |pmc=2820724 |pmid=19221555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 결과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 1베타|IL-1β]], [[인터루킨 18|IL-18]]의 분비와 [[GSDMD|가스더민 D]]의 분해 활성이 일어난다.<ref name="broz p"/> 또한 [[GSDMD|가스더민 D]]의 분해를 통해 [[세포막]] 천공을 일으키는 [[파이롭토시스]]와 같은 [[세포자살|세포사멸]] 기전에도 연관되어 있다.<ref>{{웹 인용 |url=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port&id=3253 |제목=세포사멸의 분자 기전들: 세포사멸 명칭위원회의 제안 |저자=민경우 |날짜=2019-06-18 |웹사이트=[[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출판사= |확인날짜=2019-11-01 }}</ref> [[염증조절복합체|염증복합체]]의 조절 기전이 비정상적일 경우, [[제 1형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경화증]]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ref>{{저널 인용 |성1=Boxberger |이름1=Nina |성2=Hecker |이름2=Michael |성3=Zettl |이름3=Uwe K. |날짜=2019-04-15 |제목=Dysregulation of Inflammasome Priming and Activation by MicroRNAs in Human Immune-Mediated Diseases |url= |저널=The Journal of Immunology |출판사= |권=202 |호=8 |쪽=2177-2187 |doi=10.4049/jimmunol.1801416 |pmc= |pmid=30962309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이나, [[암]], 대사성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이 발병할 수 있다.<ref name="broz p"/>

=== 염증과 약물 ===
[[항염증제]]는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약|약물]]들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가장 강력한 [[항염증제]] 중 하나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서 널리 사용된다.<ref>{{저널 인용 |성1=Barnes |이름1=Peter J. |날짜=2006-06 |제목=How corticosteroids control inflammation: Quintiles Prize Lecture 2005 |url= |저널=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 |출판사= |권=148 |호=3 |쪽=245–254 |doi=10.1038/sj.bjp.0706736 |pmc=1751559 |pmid=16604091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들은 [[유전자]] 전사 과정과 세포의 신호전달경로, 예를 들어 [[AP-1]], [[핵인자 카파비|NF-κB]]의 활성을 조절하여 염증을 조절한다.<ref>{{저널 인용 |성1=Payne |이름1=David N. R. |성2=Adcock |이름2=Ian M. |날짜=2001-06 |제목=Molecular mechanisms of corticosteroid actions |url= |저널=Paediatric Respiratory Reviews |출판사= |권=2 |호=2 |쪽=145–150 |doi=10.1053/prrv.2000.0122 |pmc= |pmid=12531061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Barnes |이름1=Peter J. |성2=Adcock |이름2=Ian M. |날짜=2003-09-02 |제목=How do corticosteroids work in asthma |url= |저널=Annals of Internal Medicine |출판사= |권=139 |호=5 Pt 1 |쪽=359–370 |doi=10.7326/0003-4819-139-5_part_1-200309020-00012 |pmc= |pmid=12965945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흔히 NSAID로 불리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염증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합성하는 [[사이클로옥시게네이즈|COX]] 효소를 차단하여 항염증 작용을 한다. 이들은 [[사이클로옥시게네이즈-1|COX-1]], [[사이클로옥시게네이즈-2|COX-2]]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항염증제와 [[사이클로옥시게네이즈-2|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COX-2 선택적 항염증제로 분류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저자1=송영준 |저자2=하철원 |날짜=2009-06 |제목=골관절염의 치료에서 COX-2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이용 |url=http://www.jksrr.org/journal/download_pdf.php?spage=93&volume=21&number=2 |저널=대한슬관절학회지 |출판사= |권=21 |호=2 |쪽=84–92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특정한 면역세포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타겟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들도 개발되고 있다.<ref>{{저널 인용 |성1=Dinarello |이름1=Charles A. |날짜=2010-03-19 |제목=Anti-inflammatory Agents: Present and Future |url= |저널=[[셀 (잡지)|Cell]] |출판사= |권=140 |호=6 |쪽=935–950 |doi=10.1016/j.cell.2010.02.043 |pmc=3752337 |pmid=20303881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리툭시맙]], [[인플릭시맙]] 등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ref>{{서적 인용 |성1=Malottki |이름1=K. |성2=et al. |이름2= |날짜=2011 |제목=NIHR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programme: Executive Summaries |장=Adalimumab, etanercept, infliximab, rituximab and abatacept for the treatment of rheumatoid arthritis after the failure of a tumour necrosis factor inhibitor: a systematic review and economic evaluation |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6849/ |판= |위치=Southampton (UK) |출판사=NIHR Journals Library |쪽= |isbn=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스타틴]] 역시 항염증작용을 보인다.<ref>{{저널 인용 |성1=Jain |이름1=Mukesh K. |성2=Ridker |이름2=Paul M. |날짜=2005-12 |제목=Anti-Inflammatory Effects of Statins: Clinical Evidence and Basic Mechanisms |url= |저널=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출판사= |권=4 |호=12 |쪽=977–987 |doi=10.1038/nrd1901 |pmc= |pmid=16341063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특정한 [[약|약물]]이나 화학물질은 염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의 적절한 섭취가 염증을 조절할 수 있다.<ref name="vitamins fight">{{웹 인용 |url=https://www.webmd.com/vitamins-and-supplements/inflammation-fighting-vitamins |제목=Vitamins That Fight Inflammation |저자=WebMD Medical Reference |날짜=2018 |웹사이트=WebMD |출판사= |확인날짜=2019-11-01 }}</ref> [[비타민 A]] 결핍은 염증반응을 증가시킨다.<ref>{{저널 인용 |성1=Wiedermann |이름1=Ursula |성2=et al. |이름2= |날짜=1996-11 |제목=Vitamin A deficiency increases inflammatory responses |url=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Immunology |출판사= |권=44 |호=6 |쪽=578-584 |doi=10.1046/j.1365-3083.1996.d01-351.x |pmc= |pmid=8972739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비타민 C]]는 항산화작용을 통하여 염증[[바이오마커|마커]]의 감소를 유도한다.<ref name="vitamins fight"/><ref>{{저널 인용 |성1=Ellulu |이름1=Mohammed S. |성2=et al. |이름2= |날짜=2004-03-15 |제목=Effect of vitamin C on inflammation and metabolic markers in hypertensive and/or diabetic obese adul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url= |저널=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 |출판사= |권=9 |호= |쪽=3405–3412 |doi=10.2147/DDDT.S83144 |pmc=4492638 |pmid=26170625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마약|마약류]] 중 [[코카인]]과 [[메틸렌디옥시메스암페타민|엑스터시]] 등의 약물은 [[핵인자 카파비|NF-κB]]와 같이 염증과 관련된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Hargrave |이름1=Barbara Y. |성2=et al. |이름2= |날짜=2003-06 |제목=Cocaine, not morphine, causes the genera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and activation of NF-kappaB in transiently cotransfected heart cell |url= |저널=Cardiovascular Toxicology |출판사= |권=3 |호=2 |쪽=141–151 |doi=10.1385/CT:3:2:141 |pmc= |pmid=14501032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Montiel-Duarte |이름1=Cristina |성2=et al. |이름2= |날짜=2004-03-15 |제목=Role of reactive oxygen species, glutathione and NF-κB in apoptosis induced by 3,4-methylenedioxymethamphetamine (“Ecstasy”) on hepatic stellate cells |url= |저널=Biochemical Pharmacology |출판사= |권=67 |호=6 |쪽=1025–1033 |doi=10.1016/j.bcp.2003.10.020 |pmc= |pmid=15006539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면역조절 ===
[[면역계]]의 조절을 통하여 비정상적인 염증을 조절할 수 있다. [[면역조절]]은 다양한 질병에서 [[면역요법|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면역계]]의 활성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켜 질병을 조절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Bascones-Martinez |이름1=Antonio |성2=et al. |이름2= |날짜=2014-01 |제목=Immunomodulatory drugs: Oral and systemic adverse effects |url= |저널=Medicina Oral Patologia Oral y Cirugia Bucal |출판사= |권=19 |호=1 |쪽=e24–e31 |doi=10.4317/medoral.19087 |pmc=3909428 |pmid=23986016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면역요법]]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질병은 [[암]]이며,<ref>{{저널 인용 |성1=Sanmamed |이름1=Miguel F. |성2=Chen |이름2=Lieping |날짜=2014-01 |제목=A Paradigm Shift in Cancer Immunotherapy: From Enhancement to Normalization |url= |저널=[[셀 (잡지)|Cell]] |출판사= |권=19 |호=1 |쪽=313–326 |doi=10.1016/j.cell.2018.09.035 |pmc=6538253 |pmid=30290139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이 과정에서 염증이 [[암]]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Nakamura |이름1=Kyohei |성2=Smyth |이름2=Mark J. |날짜=2017-04 |제목=Targeting cancer‐related inflammation in the era of immunotherapy |url= |저널=Immunology & Cell Biology |출판사= |권=95 |호=4 |쪽=325-332 |doi=10.1038/icb.2016.126 |pmc= |pmid=27999432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예를 들어 [[PD-1|항 PD-1]] [[단클론항체|단일클론항체]]와 같은 [[면역항암요법|면역항암제]]들의 경우 [[T세포]]의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는데, [[종양]]의 미세환경에서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이러한 치료를 도울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Gajewski |이름1=Thomas F. |성2=et al. |이름2= |날짜=2017 |제목=Cancer Immunotherapy Targets Based on Understanding the T Cell-Inflamed Versus Non-T Cell-Inflamed Tumor Microenvironment |url= |저널=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 |출판사= |권=1036 |호= |쪽=19–31 |doi=10.1007/978-3-319-67577-0_2 |pmc=6693322 |pmid=29275462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많은 만성질환에서 염증의 조절을 통해 질병의 조절 및 치료를 시도한다.<ref>{{저널 인용 |성1=Zhong |이름1=Jixin |성2=Shi |이름2=Guixiu |날짜=2019-04-12 |제목=Editorial: Regulation of Inflammation in Chronic Disease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10 |호= |쪽=737 |doi=10.3389/fimmu.2019.00737 |pmc=6473051 |pmid=31031750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자가면역질환]],<ref>{{저널 인용 |성1= |이름1= |성2= |이름2= |날짜=2019 |제목=Immunotherapies for autoimmune diseases |url=https://www.nature.com/articles/s41551-019-0394-3 |저널=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출판사= |권=3 |호= |쪽=247 |doi=10.1007/978-3-319-67577-0_2 |pmc= |pmid=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천식]],<ref>{{저널 인용 |성1=Jutel |이름1=Marek |날짜=2014 |제목=Allergen-Specific Immunotherapy in Asthma |url= |저널=Current Treatment Options in Allergy |출판사= |권=1 |호=2 |쪽=213–219 |doi=10.1007/s40521-014-0013-1 |pmc=4032467 |pmid=24900950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감염]]질환<ref>{{저널 인용 |성1=Bucktrout |이름1=Samantha L. |성2=Bluestone |이름2=Jeffrey A. |성3=Ramsdell |이름3=Fred |날짜=2018 |제목=Recent advances in immunotherapies: from infection and autoimmunity, to cancer, and back again |url= |저널=Genome Medicine |출판사= |권=10 |호= |쪽=79 |doi=10.1186/s13073-018-0588-4 |pmc=6208073 |pmid=30376867 |확인날짜=2019-11-0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등의 질병에서 염증 조절을 위한 [[면역요법]]이 사용된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고려인삼]], [[홍삼]], [[알로에|알로에 겔]], [[클로렐라]], [[상어|상어간유]] 등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고시형 원료로 인정받았다.<ref>{{웹 인용 |url=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port&id=2503 |제목=면역조절 기능성 식품의 구조 및 작용 |저자=김경록 |날짜=2016-05-03 |웹사이트=[[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출판사= |확인날짜=2019-11-01 }}</ref> [[나노입자]]를 통하여 면역조절 및 염증 완화를 유도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Huaux |이름1=François |날짜=2018-11-19 |제목=Emerging Role of Immunosuppression in Diseases Induced by Micro- and Nano-Particles: Time to Revisit the Exclusive Inflammatory Scenario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9 |호= |쪽=2364 |doi=10.3389/fimmu.2018.02364 |pmc=6252316 |pmid=30510551 |확인날짜=2019-11-03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다른 생물의 염증 ==
[[진화|진화적]]으로 염증은 잘 보존되어 있는 현상이며,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 모두에서 [[면역계|면역체계]]의 일차적인 방어기전으로 보인다.<ref>{{저널 인용 |성1=Ashley |이름1=Noah T. |성2=Weil |이름2=Zachary M. |성3=Nelson |이름3=Randy J. |날짜=2012 |제목=Inflammation: Mechanisms, Costs, and Natural Variation |url= |저널=Annual Review of Ecology, Evolution, and Systematics |출판사= |권=43 |호= |쪽=385–406 |doi=10.1146/annurev-ecolsys-040212-092530 |pmc= |pmid=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다세포생물]]의 경우 [[조직 (생물학)|조직]]의 [[손상]]과 [[감염]]에 대항하기 위한 반응이 필요하다.<ref name="iqbal aj">{{저널 인용 |성1=Iqbal |이름1=Asif J. |성2=Fisher |이름2=Edward A. |성3=Greaves |이름3=David R. |날짜=2016-10 |제목=Inflammation – a critical appreciation of the role of myeloid cells |url= |저널=Microbiology Spectrum |출판사= |권=4 |호=5 |쪽= |doi=10.1128/microbiolspec.MCHD-0027-2016 |pmc=5119645 |pmid=27780018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무척추동물]]에게는 [[식세포]]의 [[식작용]]과 [[항균펩타이드]] 등의 [[선천성 면역]]이 존재하며, [[후천 면역|적응 면역]]의 경우 진화적으로 나중에 나타나 [[척추동물]] 중 [[유악류]]에게서만 발견된다.<ref>{{저널 인용 |성1=Flajnik |이름1=Martin F. |성2=Du Pasquier |이름2=Louis |날짜=2004-12 |제목=Evolution of innate and adaptive immunity: can we draw a line? |url= |저널=Annual Review of Ecology, Evolution, and Systematics |출판사= |권=25 |호=12 |쪽=640–644 |doi=10.1016/j.it.2004.10.001 |pmc= |pmid=15530832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따라서 [[무척추동물]]의 면역반응, 염증반응은 [[척추동물]]의 염증반응과 다른 형태로 발현된다.<ref>{{저널 인용 |성1=Boehm |이름1=Thomas |날짜=2012-09-11 |제목=Evolution of Vertebrate Immunity |url= |저널=Current Biology |출판사= |권=22 |호=17 |쪽=R722–R732 |doi=10.1016/j.cub.2012.07.003 |pmc= |pmid=22975003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무척추동물 ===
[[File:Fimmu-09-01915-g003-ko.jpg|섬네일|[[무척추동물]]의 면역반응]]
[[무척추동물]]은 개방순환계를 가지고 있으며 [[모세혈관]]이 없다.<ref>{{서적 인용 |성= |이름= |날짜=2004 |제목=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url=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3%9D%EB%AC%BCI%C2%B7%EB%8F%99%EB%AC%BC%C2%B7%EC%9D%B8%EC%B2%B4/%EB%8F%99%EB%AC%BC%EC%9D%98_%ED%96%89%EB%8F%99%EA%B3%BC_%EB%B2%88%EC%8B%9D/%EB%8F%99%EB%AC%BC%EC%9D%98_%ED%98%95%ED%83%9C%EC%99%80_%EC%83%9D%EB%A6%AC/%ED%98%88%EC%95%A1%EA%B3%BC_%EC%88%9C%ED%99%98 |위치= |출판사=도서출판 범한 |판= |쪽= |isbn=89-8048-325-2 |doi=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또한 [[혈액]]과 [[조직액]]이 서로 분리되지 않아 순환계를 도는 [[혈액]]을 체액으로 통칭한다. 따라서 [[척추동물]]과 동일한 형태의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없고, 외부 병원체에 대해 [[선천성 면역]]으로 대항한다. 체액 내에 다양한 체액세포(hemocyte)가 존재하여 [[무척추동물]]이 외부 [[병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Melillo |이름1=Daniela |성2=et al. |이름2= |날짜=2018-08-22 |제목=Innate Immune Memory in Invertebrate Metazoans: A Critical Appraisal |url= |저널=Frontiers in Immunology |출판사= |권=9 |호= |쪽=1915 |doi=10.3389/fimmu.2018.01915 |pmc=6113390 |pmid=30186286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대표적으로 세포성 면역기전으로 [[식작용]], [[결절]] 형성, 캡슐화를 꼽을 수 있고, 체액성 면역기전으로 [[항균펩타이드]]와 [[페놀옥시데이즈]]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ref>{{웹 인용 |url=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view0&id=240 |제목=곤충의 생체방어체제에서의 Prophenoloxidase Activating System의 역할 |저자=이인희 |날짜=2000 |웹사이트=[[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출판사= |확인날짜=2019-10-31 }}</ref> [[히드라속]] 등의 [[무척추동물]]에서는 손상된 [[조직 (생물학)|조직]]에서 발생하는 [[DAMP|손상연관분자유형]]를 인식하여 [[선천성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ref>{{저널 인용 |성1=Nyholm |이름1=Spencer V. |성2=Graf |이름2=Joerg |날짜=2012-12 |제목=Knowing your friends: invertebrate innate immunity fosters beneficial bacterial symbioses |url= |저널=Nature Reviews Microbiology |출판사= |권=10 |호=12 |쪽= |doi=10.1038/nrmicro2894 |pmc=3870473 |pmid=23147708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또한 [[혈액 응고|응고반응]]의 형태로 면역작용을 하는 [[투구게]]와 같은 경우도 있다.<ref name="iqbal aj"/><ref>{{저널 인용 |성1=Loof |이름1=Torsten G. |성2=et al. |이름2= |날짜=2011 |제목=Coagulation Systems of Invertebrates and Vertebrates and Their Roles in Innate Immunity: The Same Side of Two Coins? |url= |저널=Journal of Innate Immunity |출판사= |권=3 |호= |쪽=34–40 |doi=10.1159/000321641 |pmc= |pmid=21051879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인간]]에게 염증성 질환으로 알려진 [[질병]]들이 [[무척추동물]]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척추동물에게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초파리속]]에 속한 파리들의 경우, [[JAK-STAT 신호전달경로]]의 과도한 활성이 세포증식을 유도하고, [[양성종양]]이나 특정한 종류의 [[암]]을 형성한다.<ref>{{저널 인용 |성1=Tascedda |이름1=Fabio |성2=Ottaviani |이름2=Enzo |날짜=2014 |제목=Tumors in invertebrates |url=http://www.isj.unimo.it/index.php/ISJ/article/view/321 |저널=Invertebrate Survival Journal |출판사= |권=11 |호=1 |쪽=197-203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연체동물]], 특히 [[조개]]류의 경우 체액([[인간]]의 [[혈액]]에 대응됨)에서 비정상적인 체액세포(인간의 [[혈구]]에 대응됨)가 관찰되는, 인간의 [[백혈병]]과 대응되는 질병이 관찰되었고, [[p53]] 단백질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관찰되었다.<ref>{{저널 인용 |성1=De Vico |이름1=Gionata |성2=Carella |이름2=Francesca |날짜=2015 |제목=Tumors in invertebrates: molluscs as an emerging animal model for human cancer |url=http://www.isj.unimo.it/index.php/ISJ/article/view/340 |저널=Invertebrate Survival Journal |출판사= |권=12 |호=1 |쪽=19-21 |doi= |pmc= |pmid=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러나 무척추동물에게 [[암]]은 매우 희귀하게 발견되며, 이는 [[척추동물]]에 비해 무척추동물이 구조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ref name="robert jacques">{{저널 인용 |성1=Robert |이름1=Jacques |날짜=2010-09 |제목=Comparative study of tumorigenesis and tumor immunity in invertebrates and nonmammalian vertebrates |url= |저널=Developmental & Comparative Immunology |출판사= |권=34 |호=9 |쪽=915–925 |doi=10.1016/j.dci.2010.05.011 |pmc=2900388 |pmid=20553753 |확인날짜=2019-10-3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무척추동물]]은 때로 [[인간]]의 염증성 질환에 대한 연구 모델로 쓰이기도 한다. [[예쁜꼬마선충]]은 [[감염]]에 대한 [[선천성 면역]]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쓰인다.<ref name="wilson-sanders se">{{저널 인용 |성1=Wilson-Sanders |이름1=Susan E. |날짜=2011 |제목=Invertebrate Models for Biomedical Research, Testing, and Education |url= |저널=ILAR Journal |출판사= |권=52 |호=2 |쪽=126–152 |doi=10.1093/ilar.52.2.126 |pmc= |pmid=21709307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노화]], [[암]], 노인성 심장질환, [[혈관신생]], [[저산소증]] 등 다양한 염증 관련 인간 질병들의 실험 대상으로 [[초파리]], [[예쁜꼬마선충]], [[이매패류]] 등이 사용된다.<ref name="wilson-sanders se"/>

=== 척추동물 ===
[[척추동물]] 간에도 염증반응의 차이가 존재한다. 다른 [[척추동물]]에서도 [[인간]]과 겹치는 염증[[바이오마커|마커]]들이 발견되었다.<ref>{{저널 인용 |성1=Zimmerman |이름1=Laura M. |성2=Bowden |이름2=Rachel M. |성3=Vogel |이름3=Laura A. |날짜=2014-10 |제목=A vertebrate cytokine primer for eco‐immunologists |url= |저널=Functional Ecology |출판사= |권=28 |호=5 |쪽=1061–1073 |doi=10.1111/1365-2435.12273 |pmc= |pmid=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러나 [[혈액 응고|응고반응]]에 관여하는 [[응고인자]]가 [[척추동물]] 사이에서 조금씩 다르다.<ref>{{저널 인용 |성1=Doolittle |이름1=Russell F. |날짜=2011 |제목=Coagulation in Vertebrates with a Focus on Evolution and Inflammation |url= |저널=Journal of Innate Immunity |출판사= |권=3 |호= |쪽=9–16 |doi=10.1159/000321005 |pmc= |pmid=20980726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상처]]에 대한 [[조직 (생물학)|조직]]의 복구 과정도 동물별로 조금씩 다르다.<ref>{{저널 인용 |성1=Richardson |이름1=Rebecca J. |날짜=2018 |제목=Parallels between vertebrate cardiac and cutaneous wound healing and regeneration |저널=npj Regenerative Medicine |출판사= |권=3 |호= |쪽=21 |doi=10.1038/s41536-018-0059-y |pmc=6220283 |pmid=30416753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그럼에도 불구하고 [[쥐]], [[기니피그]], [[토끼]], [[개]], [[고양이]], [[영장류]] 등이 [[인간]]의 염증성 질환의 모델로 사용된다.<ref>{{저널 인용 |성1=Webb |이름1=David R. |날짜=2014-01 |제목=Animal models of human disease: Inflammation |url= |저널=Biochemical Pharmacology |출판사= |권=87 |호=1 |쪽=121–130 |doi=10.1016/j.bcp.2013.06.014 |pmc= |pmid=23811309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들에게도 염증성 질환이 대두되고 있다.<ref>{{저널 인용 |성1=Ward |이름1=J. M. |성2=et al. |이름2= |날짜=2016-03 |제목=Why Animals Die: An Introduction to the Pathology of Aging |url= |저널=Veterinary Pathology |출판사= |권=53 |호=2 |쪽=229–232 |doi=10.1177/0300985815612151 |pmc= |pmid=26936750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ref>{{저널 인용 |성1=Bellows |이름1=Jan |성2=et al. |이름2= |날짜=2015-01 |제목=Defining healthy aging in older dogs and differentiating healthy aging from disease |url= |저널=
Journal of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출판사= |권=246 |호=1 |쪽=77–89 |doi=10.2460/javma.246.1.77 |pmc= |pmid=25517329 |확인날짜=2019-11-0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 염증과 역사 ==
[[인간]]이 출현한 이후 염증은 인류와 함께 공존해왔다. 현대의 [[고고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은 6000년에 살았던 인간의 [[뼈]]에서 [[골관절염|관절염]]의 흔적을 발견하기도 한다.<ref>{{웹 인용 |url=http://web.archive.org/web/20190513081623/https://www.smithsonianmag.com/smart-news/knee-arthritis-old-problem-s-much-more-common-today-180964529/ |제목=What a 6,000-Year-Old Knee Can Teach Us About Arthritis |이름=Ben |성=Panko |날짜=2017-08-17 |웹사이트=Smithsonian.com |출판사= |확인날짜=2019-10-11 }}</ref> 기원전 2000년의 [[고대 이집트|이집트]] [[파피루스]]에도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묘사되어 있을 만큼 염증의 역사는 길고 오래되었다.<ref name="rocha e silva 1978 book">{{서적 인용 |성= Rocha e Silva |이름=M. |날짜=1978 |제목=Inflammation. Handbook of Experimental Pharmacology (Continuation of Handbuch der experimentellen Pharmakologie) |url= |위치=Berlin, Heidelberg |출판사=Springer |판=50 |장=A Brief History of Inflammation |isbn=978-3-642-66890-6 |doi=10.1007/978-3-642-66888-3_2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로마]]의 사람들은 염증에 관한 기록을 역사에 남겼다. 염증을 뜻하는 [[영어]]의 inflammation은 "[[불]]에 타다"를 뜻하는 [[라틴어]]인 [[wiktionary:inflammo|inflammare]]에서 기원하였다.<ref>{{뉴스 인용 |저자=신창우 |날짜=2017-04-06 |제목=자극과 항상성 함께 봐야 염증 해소 가능 |url=http://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79 |뉴스=한국의약통신 |출판사= |위치= |확인날짜=2019-10-11 }}</ref> [[기원전 5세기]]의 [[히포크라테스]]는 염증을 [[조직 (생물학)|조직]]이 [[손상]]된 후 조기 치유 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하였다.<ref name="granger dn">{{서적 인용 |성1=D. Neil |이름1=Granger |성2=Senchenkova |이름2=Elena |날짜=2010 |제목=Inflammation and the Microcirculation |url=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379/ |위치= |출판사=Morgan & Claypool Life Sciences |판= |장=Chapter 2. Historical Perspectives |isbn=9781615041657 |doi=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1세기]]의 [[아울루스 코르넬리우스 켈수스|켈수스]]는 "염증"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고, 염증의 4요소를 묘사하였다.<ref>{{저널 인용 |성1=Scott |이름1=A |성2=et al. |이름2= |날짜=2004-06 |제목=What is “inflammation”? Are we ready to move beyond Celsus? |url=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출판사= |권=38 |호=3 |쪽=248–249 |doi=10.1136/bjsm.2003.011221 |pmc=1724817 |pmid=15155418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갈레노스]]는 조직의 기능 상실과 함께 [[사체액설]]을 이용하여 염증을 설명하였다.<ref name="granger dn"/>

[[19세기]] 중반에 들어서 [[과학]]의 발달과 함께 [[감염]]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면서 염증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ref name="rocha e silva 1978 journal">{{저널 인용 |성1=Rocha e Silva |이름1=M. |날짜=1978-01 |제목=A brief survey of the history of inflammation |url= |저널=Agents Actions |출판사= |권=8 |호=1-2 |쪽=45-49 |doi=10.1007/bf01972401 |pmc= |pmid=76437 |확인날짜=2019-10-11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다양한 학자들이 염증 반응에 대해 연구하여 각기 다른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이 시기 [[생물학자]]들인 [[루돌프 피르호|피르호]]와 [[율리우스 콘하임|콘하임]], [[일리야 일리치 메치니코프|메치니코프]]는 염증의 원인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피르호는 조직세포의 과도한 대사작용 및 퇴행을, 콘하임은 혈관을, 메치니코프는 [[식작용|식세포 작용]]을 주 원인으로 주장하였다.<ref name="granger dn"/><ref>{{서적 인용 |성1=Rocha e Silva |이름1=M. |성2=Leme |이름2=J. Garcia |날짜=1972 |제목=Chemical Mediators of the Acute Inflammatory Reaction |url= |위치= |출판사=Pergamon |판= |장=Chapter 1. Natural History of the Inflammatory Reaction |isbn=978-0-08-017040-4 |doi=10.1016/C2013-0-02523-6 |확인날짜=2019-10-1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셋 모두 염증이라는 현상을 단편적으로 바라본 결과 통합적인 설명을 해내지 못하게 되었다.<ref name="rocha e silva 1978 journal"/>

[[20세기]]에 접어들며 [[면역학]]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염증 과정이 통합적, 전체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헨리 핼릿 데일|헨리 H. 데일]]은 자가약리학(Autopharmacology, 自家藥理學) 개념을 제안하며 염증을 설명하려 시도하였다.<ref name="rocha e silva 1978 journal"/> 1926년 [[칼 아쇼프]]에 의해 [[단핵성 식세포계|망상내피계]]가 제안되며 [[식작용|식세포 작용]]의 실체가 밝혀졌다. 같은 해 [[가스통 라몽]]은 [[디프테리아]] [[백신]]을 연구하던 중 염증반응을 이용한 [[보조제|면역 보조제]]를 처음으로 개발하였다.<ref name="cavaillon jm 1">{{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장=Chapter 1. Inflammation through the Ages: A Historical Perspective |위치= |출판사=Wiley‐VCH Verlag GmbH & Co. KGaA. |doi=10.1002/9783527692156 |isbn=9783527692156 |확인날짜=2019-10-12 |name-list-format=vanc |mode=cs2 }}</ref> 1900년대를 전후하여 [[리차드 파이퍼]], [[아돌프 오토 라인홀트 빈다우스|아돌프 빈다우스]], [[헨리 핼릿 데일|헨리 H. 데일]], [[윌리엄 스미스 틸렛|윌리엄 S. 틸렛]], [[울프 폰 오일러]] 등 다양한 과학자들이 염증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물질들을 발견하였다.<ref name="cavaillon jm 1"/> 1970년대 중반 [[스탠리 코헨]]에 의해 [[사이토카인]]이란 용어가 사용된 이후 다양한 염증매개물질이 규명되었다. [[분자생물학]]과 [[면역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염증의 비밀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ref name="granger dn"/>

== 염증질환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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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ute_Appendicitis.jpg|급성[[충수염]]
파일:Acute_Appendicitis.jpg|급성 [[충수염]]은 흔히 [[맹장염]]으로 불린다.
파일:Dermatitis.jpg|급성[[피부염]]
파일:Urushiol-induced contact dermatitis 7 days after contact.jpg|[[접촉성 피부염]]
파일:Lupusfoto.jpg|[[전신 홍반성 루푸스]]
파일:Streptococcus pneumoniae meningitis, gross pathology 33 lores.jpg|감염성급성뇌[[수막염]]
파일:Osteoarthritis.png|[[무릎]] 관절에 생긴 [[골관절염]]
파일:Tonsillitis.jpg|급성[[편도염]]
파일:Doppler ultrasound of epididymitis.jpg|[[부고환염]]의 [[도플러 효과|도플러]] [[의료 초음파|초음파]] 영상. 혈류 증가(빨간색/파란색)가 보인다.
파일:Streptococcus pneumoniae meningitis, gross pathology 33 lores.jpg|[[폐렴구균]]에 의한 [[수막염|뇌수막염]]
파일:An Asthma patient taking medication using an inhaler.png|[[천식]]은 [[기관지 (해부학)|기관지]]에 생긴 만성 염증반응에 의해 발병한다.
파일:Herpes esophagitis.JPG|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도염]]
파일:Cullen's sign.jpg|[[음주|폭음]]으로 인한 [[급성 췌장염]] ([[쿨렌 징후]])
파일:Tonsillitis.jpg|급성 [[편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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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서적 ==
* {{서적 인용 |편집자1-성=Cavaillon |편집자1-이름=Jean-Marc |편집자2-성=Singer |편집자2-이름=Mervyn |날짜=2017-10 |제목=Inflammation: From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to the Clinic |url=https://onlinelibrary.wiley.com/doi/book/10.1002/9783527692156 |위치= |출판사=Wiley |isbn=9783527338993 }}
* {{서적 인용 |편집자1-성=Roy |편집자1-이름=Sashwati |편집자2-성=Bagchi |편집자2-이름=Debasis |편집자3-성=Raychaudhuri |편집자3-이름=Siba P. |날짜=2013 |제목=Chronic Inflammation: Molecular Pathophysiology, Nutritional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url= |위치= |출판사=Taylor & Francis Group, LLC |판=1 |isbn=978-1-4398-7215-4 |doi= }}
* {{서적 인용 |성1=池谷 |이름1=敏郎 |편집자=오시연 |날짜=2019-04 |번역제목=体內の「炎症」を抑えると、病気にならない! |제목=아프다면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위치= |출판사=보누스 |url=http://www.yes24.com/Product/Goods/70894145 |isbn=9788964943724 }}
* {{서적 인용 |성1=Eula |이름1=Biss |편집자=김명남 |날짜=2016-11 |번역제목=On Immunity: An Inoculation |제목=면역에 관하여 |위치= |출판사=열린책들 |url=http://www.yes24.com/Product/Goods/33468660 |isbn=9788932918105 }}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선천성 면역]]
* Anaphylatoxin(아나필라톡신, 과민성독소)
* [[항염증제]]
* [[자가 면역]]
* [[위험 이론]]
* Essential fatty acid interactions
* [[면역 관용]]
* [[호중성 과립구|호중구]]
* [[치유]]
* [[치유]]
* [[인터루킨]]
* Interleukin
* [[라이폭신]]
* Lipoxin
* [[물질P]]
* Neurogenic inflammation
* Substance P (SP)
* [[부상 (몸)|상처]]
* [[부상 (몸)|상처]]
* [[보체]]
* [[보체]]
* [[항염증제]]


== 참고문헌 ==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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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일 (일) 23:36 판

발가락에 생긴 연조직염. 염증이 생기게 되면 발적, 열감, 붓기, 통증, 기능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1]

염증(炎症) 또는 (炎)은 유해한 자극에 대한 생체반응 중 하나로 면역세포, 혈관, 염증 매개체들이 관여하는 보호반응이다. 염증의 목적은 세포의 손상을 초기 단계에서 억제하고, 상처부분의 파괴된 조직괴사세포를 제거하며, 동시에 조직재생하는 것이다.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는 병원체, 손상된 세포, 자극물질, 위험신호 등이 있다.[2] 염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며, 오히려 생명체에 필요한 방어 체계에 해당한다.[3]

염증은 선천 면역에 의해 매개되는 비특이적 반응으로, 병원체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 병원체의 종류나 이전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일어난다.[4][5] 선천 면역 뿐만 아니라 일부 국소적 적응면역 역시 염증에 관여한다.[6] 염증은 감염을 치유하거나 조직재생을 증진시키는 보호 기능을 가지지만, 동시에 염증의 결과로 조직손상이나 질병이 일어날 수 있다.[7][8] 프롤로테라피 등과 같이 의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조직재생을 꾀하는 방법도 있다.[9]

진단학에서 염증의 임상적 징후로 꼽는 것은 발적, 열감, 붓기, 통증, 기능저하의 다섯 가지이다.[10] 염증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약한 경우 세포조직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11] 반대로 과도한 염증은 패혈증, DIC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염증 역시 동맥경화, 퇴행성 관절염, 치주염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염증과 감염은 흔히 혼동되지만 서로 다른데, 감염미생물의 개체 내 침입과 이로 인한 반응을 일컫는 반면, 염증은 그 원인에 상관없이 선천 면역에 의해 매개되는 비특이적 반응 전체를 지칭한다.[12] 일부 기생충면역조절을 통하여 염증 반응을 피해가는 경우처럼 미생물의 침입이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13] 허혈 등의 저산소상태자가면역질환 등의 과민반응, 물리적인 손상 등은 감염 없이도 염증을 일으킨다.[14][15][16] 이러한 현상은 위험 이론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17]

인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이들 중 일부는 인간과 유사한 기전을 가져 임상시험에 사용되기도 한다.[18][19] 일반적으로 척추동물무척추동물, 식물은 서로 다른 형태의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고, 특히 무척추동물식물에게는 적응성 면역이 존재하지 않는다.[20][21] 무척추동물의 염증반응은 인간 및 대부분의 척추동물과 다른 기전을 가지며 참여하는 세포도 다르다.[22] 무척추동물은 대부분 단순한 혈관계를 가지고 있어 척추동물처럼 혈관이 관여하는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없고, 이 때문에 염증 대신 '손상반응' 또는 '복구반응'이라는 용어가 적합하다고 제안되었다.[23] 식물의 경우, 활성산소Ca2+, 살리실산, RNA 등의 작용에 의해 선천 면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염증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24][25]

증상

염증으로 인한 질병의 경우 그 질병의 발생 부위와 진행양상 등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급성 염증의 경우 다음의 특징적인 5가지 국소 증상이 알려져 있다.[10] 영미권의 경우 이 다섯 가지 증상을 축약하여 "PRISH"라고 일컫는다.[26]

로마의 출판 편집자 켈수스1세기에 출판한 《의학에 대하여》(De Medicina)에서 기능 저하를 제외한 나머지 증상들(통증, 발적, 부종, 열감)을 염증의 4요소라 칭한 바 있다.[27] 후대의 갈레노스,[28] 시든햄,[29] 피르호[27] 등이 염증 발생 후 기능 저하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국소 증상은 염증 부위의 혈관이 이완되고, 모세혈관들의 투과성이 증가하며, 혈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된다.[30] 발적과 열감은 혈액의 흐름이 염증 부위 쪽으로 증가되기 때문에 생기며,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조직에 체액이 축적되고 부종이 생긴다. 신경 말단을 자극하는 히스타민브래디키닌이 방출되어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이 모여 염증 부위의 기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31]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기능 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감기의 경우 냄새를 맡지 못하고, 급성 요로 감염의 경우 소변이 참기 어렵거나, 배뇨 통증, 잔뇨감 등이 있을 수 있다.

급성 염증이 조직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경우 전신 증상이 생긴다.[1]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곤함, , 근육통, 기분 저하 및 우울감 등이 있다.[32][33] 패혈증이나 사이토카인 폭풍과 같이 염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고열, 심박수호흡수 증가, 의식 저하와 함께 혈류 장애로 인해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34]

만성 염증의 경우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35] 특히 다른 질병과 구별하기 힘든 비특이적인 증상(피곤함, , 복통, 흉통 등)을 가지고, 급성 염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36]

분류

염증의 종류를 분류하는 대표적인 기준에는 염증의 지속 기간, 염증의 원인, 염증이 생긴 부위, 병리학적 양상 등이 있다.[37] 염증의 원인은 크게 물리적 요인, 화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있으며, 생물학적 요인은 감염 또는 비감염으로 나눌 수 있다.[3][37] 또한 염증은 국소적인 염증과 전신의 염증으로 나눌 수 있다.[38] 병리학적 양상에 따라 염증을 분류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장액성, 섬유소성, 화농성 염증 등을 꼽을 수 있다.[39]

많은 경우 염증은 급성만성으로 구분된다.[40][41] 조금 더 세분화해서 나누자면 급성, 아급성, 만성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시간적으로 급성 염증은 수 분에서 수 일, 아급성은 수 주(보통 2주에서 6주 사이의 염증), 만성은 수 개월에서 수 년에 걸친 반응을 의미한다.[40][42][43] 급성염증은 유해한 자극원에 의해 초기에 일어나는 반응을 말한다. 염증매개물질의 분비와 함께 혈관투과성이 증가하고 백혈구혈장 단백질의 이동이 증가된다.[44] 이와 반대로 만성염증은 반응이 일어난 장소에서 염증 세포(예를 들어, 단핵세포)가 점진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며, 염증 조직에서 부분적인 회복과 재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징을 갖는다.[45] 만성염증은 때때로 조직 손상에 이어서 일어나는 회복 반응 없이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46]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의 비교

시간에 따른 급성 염증(초록색)과 만성 염증(빨간색)의 염증반응 정도

다음은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을 비교한 표이다.[47]

종류 및 원인 급성염증 만성염증
발병 즉시 천천히
기간 며칠 몇 개월 또는 1년 이상
원인 물질 미생물, 손상된 조직 지속적인 급성 염증
(원인: 분해·제거되지 않는 미생물, 바이러스 감염, 이물질 또는 지속적인 자가면역반응)
관련된 세포 호중구(염증반응의 주 세포, 초기 반응 수행)[48]
호염구(히스타민 분비, 알레르기)[49]
호산구(기생충에 대한 방어, 알레르기)
단핵세포(단핵구, 대식세포)
단핵세포(단핵구, 대식세포, 림프구, 형질세포)
섬유아세포
염증매개물질 혈관활성아민(혈관작용아민)
아이코사노이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8, TNF-α, IL-6, IL-12 등)[50]
체액성 면역 유도 사이토카인(IL-3, IL-4, IL-5, IL-7, IL-9, IL-10, IL-13, IL-14 등)[51]
세포성 면역 유도 사이토카인(IL-2, IL-12, IL-15, IFN-γ 등)[51]
생장인자
활성산소종
가수분해효소
결과 증상 완화
농양 형성
염증의 만성화
조직손상
섬유화
괴사
급성 C형 간염병리 소견. 담관의 증식이 보인다(화살표). 호중구의 침윤, 세포자살, 지방성 변화, 담즙정체 등이 흔히 관찰된다.
만성 C형 간염병리 소견. 간 소엽의 정상적인 간세동이 구조가 무너졌으며, 세포간 경계가 불분명하다. 섬유화, 림프구대식세포 침윤, 세포자살, 지방성 변화가 흔히 관찰된다.

생리작용

급성 염증반응의 경우 혈관 및 혈장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의 변화가 일어난 후, 면역세포들의 작용이 일어난다.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들에는 대표적으로 히스타민프로스타글란딘, 키닌류가 있다. 히스타민은 혈관작용아민(혈관활성아민) 종류로 분류할 수 있으며,[52] 손상된 부위에 혈액림프액이 더 많이 오도록 작용한다. 키닌류는 근육의 수축을 완화하여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운반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이 느껴지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브라디키닌이 있다. 백혈구가 세포내로 유입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합성되어 통증발열을 일으킨다.

급성 염증의 과정

급성 염증의 진행 과정

급성 염증반응은 흔히 조직손상에 대한 1차 방어 작용으로 여겨진다.[5] 급성 염증반응이 일어나려면 일정한 자극원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염증전달물질은 조직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자극원이 없어지면 급성 염증반응은 멈추게 된다.[53]

급성 염증의 진행은 주로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조직구, 쿠퍼세포, 비만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먼저 자극을 인식하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대기하던 면역세포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자극을 인식하는 세포들은 표면에 병원체연관분자유형(PAMPs), 손상연관분자유형(DAMPs)를 감지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PAMPs숙주에서 유래한 물질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병원체(주로 미생물) 유래 물질이며, DAMPs는 숙주의 세포손상으로 인해 생성된 물질이다. 염증의 원인(감염, 물리적·화학적 손상 등)이 생기면 수용체를 가진 면역세포들(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단핵구, 호중구, 상피세포[54])이 PAMPs, DAMPs 분자를 인식하고, NF-κB 등의 전사인자를 통한 신호전달경로가 시작되며 활성화된다.[55] 그 결과 TNF-α, IL-6, IL-1, IL-8 등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고, 염증 증상을 유발하는 염증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56] 혈관의 확장과 혈류의 증가는 과 발적으로 이어진다. 투과성이 증가된 혈관을 통해 혈장단백질혈장이 조직으로 들어가 부종을 일으킨다. 브래디키닌과 같은 염증매개물질들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고통에 더욱 민감하게 만든다.[57] 통증이나 부종 등으로 인한 조직의 기능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 염증매개물질에 의해 호중구, 대식세포와 같은 염증세포들이 조직으로 유출된다. 호중구가 손상된 조직의 세포들에게서 생성되는 물질에 이끌려 이동하는 과정을 화학주성이라고 한다.[53]

세포 유래 염증전달물질 이외에 세포가 관여하지 않는 생화학적 경로가 염증반응에 기여한다. 몇몇 혈장단백질은 염증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이를 전파하기도 한다. 미생물에 의해 작동한 보체계, 세포괴사로 시작된 혈액응고반응섬유소용해계의 활성화가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53]

전신의 염증반응

국소적인 염증반응이 전신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과정은 국소 조직에 갇혀있던 염증반응의 산물들과 염증매개물질이 전신으로 퍼지고, 호르몬혈관이 관여하면서 일어날 수 있다.[58][59] 예를 들어 알라민과 같은 염증유발물질이 순환계스필오버되는 경우 국소염증반응이 전신염증반응으로 진행된다.[60] 혈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는 사이토카인들이 염증의 전파에 영향을 줄 수 있다.[61] 반면 항염증 사이토카인, 예를 들어 TNF 수용체, IL-1RA, IL-10 등의 항염증매개물질은 전신 염증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62]

순환계림프계를 통하여 감염원(병원체 등)이 국소 조직에서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감염원이 급성염증의 작용에 의해 적절히 통제되지 못하면 림프관을 통해 빠져나가 림프계로 들어갈 수 있다. 림프절과 림프관이 감염되면 각각 임파선염림프관염이 발생한다. 림프절의 면역세포들이 병원체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경우 감염원은 전신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체는 림프액 이동 경로를 따라 순환계로 흘러가게 된다.

전신에서 염증반응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과도한 상태가 될 경우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이 나타난다.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의 대표적 원인에는 감염, 화상, 출혈, 비감염성 염증 등이 있다.[63] 감염이 원인인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패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64][65](정확한 패혈증의 정의는 qSOFA 점수체계로 평가되어 결정된다[66]). 박테리아가 원인인 경우 균혈증,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경우 바이러스혈증 등으로 원인을 구분한다. 패혈증의 진행과 함께 전신의 혈관확장으로 인한 저혈압, 장기 기능의 부전 등을 나타내는 패혈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혈관의 변화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동안 혈관이 조절되면서 혈류투과성이 변한다. 혈관의 확장은 세동맥에서 처음 발생한 후 모세혈관에서 뒤따라 일어난다. 염증 초기에 혈관이 잠깐 수축한 후, 이완된 상태가 지속된다.[67] 이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액량이 늘어나 발적과 열감이 유발된다. 세정맥에서 내피세포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혈관 내피세포들의 구조적인 수축 때문이다. 일부 혈관 내피세포들은 직접적인 손상이나 세포외배출, 백혈구 이동에 따른 손상을 받기도 하며, 이러한 기전들을 통하여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게 된다.[68][69] 다양한 염증매개물질이 이 과정에 관여한다.

병원체연관분자유형을 감지한 조직대식세포비만세포는 염증과 관련된 물질들을 분비한다. 히스타민, 세로토닌과 같은 혈관작용아민들, 프로스타글란딘 E2, 류코트리엔 B4 와 같은 아라키돈산 대사물질, 일산화질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염증 부위의 혈관에 영향을 미쳐 혈관의 투과성과 굵기를 조절한다. 히스타민혈관(세동맥)의 확장과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 등의 작용을 한다.[70][71] 세로토닌은 다양한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치며 면역조절기능을 가지지만, 혈관을 수축 또는 이완시킬 수 있다.[72][73] 혈관마다 분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차이로 서로 다른 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세로토닌은 모세혈관에서 혈관 이완투과성 증가를 일으킨다.[71][74]

염증 과정에서 세로토닌의 작용 (파란색: 유도작용, 빨간색: 저해작용)

혈장 성분의 역할

혈관투과성이 증가하면 조직으로 혈장이 누출되고, 혈액의 혈구 농도가 진해지면서 혈류 정체가 일어난다. 혈관 투과성의 변화로 세포액이 조직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이 형성된다. 혈장에서 유래한 조직액에 포함된 보체, 라이소자임, 항체 등의 항균물질들은 미생물에 의한 공격에 직접 대응하는데 쓰이거나, 외부 병원체옵소닌화시켜서 면역세포의 인식작용을 돕는다. 예를 들어 열상(찢어진 상처)의 경우, 혈장에서 유래한 혈소판, 응고인자, 플라스민, 키닌류들이 상처 부위에 혈전을 형성하고 응고반응을 일으킨다. 응고 매개물질들은 염증 부위에서 피브린을 응집시켜 그물 형태로 만들고, 식작용을 통한 염증 원인 및 조직세포의 제거와 상처의 재생을 유도한다. 조직액의 일부는 림프계로 흘러들어가 림프절에서 미생물의 침입을 알리고, 적응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혈장의 연쇄반응과 염증

혈장 유래 염증매개물질

아래는 염증매개물질 및 사이토카인혈장에서 유래한 물질들의 예시이다.[47][76]

이름 분류 역할
브라디키닌 키닌계 혈관에 작용하여 혈관의 이완, 투과성 증가, 평활근 수축을 유도하며, 고통을 유발한다.
C3 보체계 C3은 C3 전환효소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분해되어 C3a 와 C3b로 나뉜다. C3a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유도하여 혈관 확장을 일으킨다. C3b는 세포 혹은 병원체의 표면에 결합한다.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부착된 C3b는 옵소닌 작용을 하여 식작용을 도와주고, 바이러스의 경우 중화한다.[77] 또한 다른 보체 단백질과 결합해 C3 전환효소, C5 전환효소로 작용한다.
C5a 보체계 C3a와 함께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유도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하도록 자극하고, 최종적으로 혈관 확장을 일으킨다.[78] 또한 주화인자로 작용하여 염증부위에서 주화성을 일으킨다.
XII 응고인자 혈액응고계 평상시에는 비활성형으로 혈액에 존재하며, 콜라겐, 혈소판에 의해 활성화된다. XII 인자는 다양한 물질(음전하를 띈 특정 물질, 일부 단백질, 콜라겐, 핵산 등)이나 기저막 등에 노출될 경우 접촉경로를 통하여 활성화된다.[79] 활성화된 XII인자는 키닌계, 섬유소용해계, 혈액응고계를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에 기여한다.
막공격복합체(MAC) 보체계 보체계 단백질인 C5b, C6, C7, C8, C9 분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병원체에 결합하여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이들이 박테리아세포막에 원통형의 구멍을 뚫게 되면 삼투압에 의해 세균이 분해된다.
플라스민 섬유소용해계 피브린으로 구성된 피떡을 분해할 수 있고, 보체 단백질인 C3을 자르며, XII인자를 활성화 시킨다.
트롬빈 혈액응고계 혈장에 포함된 피브리노겐을 분해하여 활성상태의 피브린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브린은 물리적으로 결합하여 겔 상태의 불용성 피떡을 형성한다. 또한 트롬빈은 PAR1 수용체를 통해 세포에 결합하여 일산화질소케모카인 형성에 관여한다.

면역세포계의 역할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세포들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염증 반응에도 이러한 면역세포들이 참여하게 된다.[80][81][82]

이들에는 혈액에 존재하는 백혈구들도 포함된다. 혈류의 정체에 따라서 혈관 내의 백혈구가 혈관내피를 따라 이동할 수 있고, 투과성이 증가한 혈관을 빠져나가 조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백혈구 중 일부는 식세포로 기능하여 식작용으로 세균, 바이러스, 세포 찌꺼기 등을 섭식한다. 일부 백혈구는 다양한 효소가 포함된 과립을 분비하여 숙주조직을 정리하거나 외부 항원인 세균 등을 죽인다.[83] 다른 일부는 염증반응을 매개하고 조절하는 염증전달물질을 분비한다.

급성염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과립구에 의해 조절된다. 반면, 만성염증의 경우 단핵구, 림프구 등의 단핵세포 참여가 두드러진다. 특히 염증 반응의 초기 단계에서는 항균 작용이 강한 호중구가 주로 반응하며, 이후 반응이 진행하면서 단핵구, 대식세포가 참여하게 된다.[84]

백혈구의 혈관외유출

급성 염증 과정에서 호중구의 이동. 백혈구가 이동하면서 생기는 구르기(leukocyte rolling) 과정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백혈구, 특히 호중구는 염증 반응의 시작과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일반적으로 혈액에서 손상이 된 조직으로 이동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백혈구가 혈관을 빠져나와 혈액에서 손상된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을 혈관외유출이라 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몇 가지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과정은 크게 화학쏠림, 구르기 및 부착, 내피세포 통과 이동의 3단계로 구성된다.[85]

  1. 주화성(chemotaxis): 조직대식세포나 혈액의 단핵구, 기타 다른 면역세포들이 조직에 침투한 병원체를 인식하면 다양한 사이토카인들이 분비된다.[56] 화학주성을 일으킬 수 있는 사이토카인들을 케모카인이라고 부른다.[86] IL-1, IL-8, TNF-α, C5a 등은 염증 부위 근처의 혈관내피세포가 셀렉틴 등의 세포부착분자를 발현하도록 한다. 혈관을 타고 순환하던 백혈구는 케모카인의 신호를 받고 손상 또는 감염이 생긴 부위로 동원된다.
  2. 접착(adhesion): 혈관에서 떠다니던 백혈구가 염증신호를 인식하면 염증 조직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혈관벽의 혈관내피세포에 붙어야 한다. 전통적으로 이 과정은 구름부착, 활성화, 정지부착의 3단계로 구성된다고 생각되었으나,[87] 최근에는 포획, 느린 구르기, 접착 강화, 혈관 내강을 타고 기어가기(crawling) 등의 과정으로 세분화되었다.[85] 혈관 중앙에서 흘러가던 백혈구는 케모카인을 인식한 후 혈관의 벽 방향으로 이동한다.[88] 포획은 혈구누출의 백혈구와 혈관의 내피세포 표면의 접촉을 의미한다.[89] 조직의 염증신호를 인식하여 활성화된 대식세포IL-1, TNF-α 등을 분비하고, 이들이 내피세포의 GPCR에 결합한다. 그 결과로 모세혈관 및 모세혈관이후세정맥의 내피세포에서는 셀렉틴이 발현된다. 셀렉틴은 호중구, 호산구, 단핵구, T세포 등의 수용체로 작용할 수 있으며, 내피세포에서는 P-셀렉틴E-셀렉틴이 발현되는데 P-셀렉틴은 내피세포의 자극 이후 E-셀렉틴보다 먼저 발현된다.[90] 포획된 백혈구는 PSGL-1과 같은 표면의 당단백질 리간드를 통하여 P-셀렉틴, E-셀렉틴과 결합되었다가 떨어졌다를 반복하면서 혈관 내피의 표면을 따라 구르게 된다. IL-8(CXCL8), SLC(CCL21), ELC(CCL19), SDF-1(CXCL12) 등의 케모카인이 분비되어 인테그린의 구조변화를 일으킨다.[91] LFA1, VLA4와 같은 백혈구 표면의 인테그린은 내피세포의 인테그린 수용체와 더 강한 결합을 형성하여 혈류 흐름으로부터 백혈구를 고정시킨다. 사이토카인들은 내피세포의 ICAM-1VCAM-1과 같은 인테그린 리간드의 발현을 유도하여 접착을 매개하고 백혈구를 더욱 느리게 한다. 이후 내피세포 표면의 백혈구가 혈관벽을 따라 이동(crawling)하다가 적당한 위치에 이르게 되면 내피세포 사이나 내피세포를 건너서 통과해 혈관 속을 빠져나간다.[89]
  3. 내피세포 통과 이동(transmigration): 혈구누출 과정을 통하여 백혈구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케모카인의 농도차이를 인식한 백혈구는 혈관 벽을 따라 이동하며 인접한 내피세포들의 틈으로 이동한다. 내피세포는 움츠러들면서 백혈구가 기저막을 통과할 수 있게 하고, 백혈구는 ICAM-1과 같은 부착분자를 이용하여 주위 조직으로 이동한다.[88]

면역세포의 식작용

염증이 일어난 조직에 도착한 백혈구(호중구)들은 병원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식작용을 할 수 있는 식세포들은 세포 표면에 유형인식수용체(PRR)를 통해 병원체연관분자유형 등의 위험신호를 인식한다.[92] 병원체연관분자유형병원체가 지니고 있는 특정한 분자로, 면역숙주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대표적으로 지질다당류, 펩티도글리칸, 베타글루칸 등이 있다. 유형인식수용체식작용을 직접적으로 매개하는 기능(세포내 이입성 PRR)과 함께 옵소닌 작용에 도움을 주고(분비성 PRR) 염증성 신호 전달을 매개할 수 있다(신호전달 PRR).[93][94] 만노스 수용체, CD14, CD36, 덱틴-1(CLEC7A) 등의 세포내 이입성 유형인식수용체PAMPs를 인식하여 식작용을 유도한다.[95] 병원체 등의 외래 입자들은 식세포에 의해 인식될 수 있도록 옵소닌화 되는 경우가 많다. IgG 항체C3b 보체 등이 옵소닌으로 작용하여 미생물 항원에 결합하여 코팅한다. 백혈구 표면의 Fcγ 수용체1형 보체 수용체 등이 옵소닌을 감지할 수 있다.[96]

외부 물질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세포막액틴 세포골격이 변화하면서 물질을 감싸게 된다.[96] 식작용으로 식세포로 들어온 외부 물질은 식포를 형성한다. 포스파티딜이노시톨 등이 관여하는 복잡한 경로를 통하여 식포의 성숙작용이 일어나고, 성숙된 식포는 리소좀과 결합하여 포식용해소체를 형성한다.[96] 소체 내의 활성산소종, 과산화물염소이온 등은 소체 내의 물질을 분해한다.

세포 유래 염증매개물질

아래는 염증매개물질 및 사이토카인 중 면역세포에서 유래한 물질들의 예시이다.[47][76]

이름 분류 기원 역할
과립 효소 과립구 과립구의 과립에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수많은 종류의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과립은 내용물에 따라서 특이과립과 아주르 친화성 과립으로 나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물질을 분해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혈장유래 단백질효소로서 염증전달물질로 작용한다.
히스타민 모노아민 비만세포, 호염구 과립에 저장되었다가 자극이 오면 히스타민이 분비된다. 소동맥의 확장과 정맥의 투과성을 증가시킨다. 다양한 장기에서 수용체에 따라서 특이적인 효과를 낸다.
IFN-γ 사이토카인 T세포, NK세포 이전에는 대식세포 활성인자로도 불렸다. 만성 염증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바이러스성, 항암성 역할을 하며, 면역조절기능이 있다.[97] 대식세포NK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IL-8 케모카인 주로 대식세포 호중구화학주성을 유도하는 물질로 작용하고, 식작용을 유도한다.
류코트리엔 B4 아이코사노이드 백혈구, 암세포 백혈구의 부착과 활성과정에 참여하며, 백혈구혈관내피세포에 부착하거나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호중구에 작용하여 화학주성을 일으킨다. 활성산소종 형성과 리소좀에 포함된 효소들의 분비에 관여한다.
일산화질소 용해가스 대식세포, 내피세포, 일부 뉴런들 혈관이완시키고,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혈소판의 응집을 감소시킨다. 백혈구의 동원을 유도하고 고농도에서는 직접적으로 항균제로 작용한다.
프로스타글란딘 아이코사노이드 비만세포 지질의 일종으로, 혈관 확장과 발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TNF-α, IL-1 사이토카인 주로 대식세포 여러 종류의 세포에 염증반응을 유도한다. , 사이토카인의 생성, 내피세포의 유전자 조절, 백혈구의 주화성 유도, 백혈구의 부착, 섬유아세포의 활성 등에 관여한다. 염증의 전신적인 영향에도 관여하는데, 식욕감퇴나 심박 수의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친다.

TNF-α는 염증에 관여하는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키고,[98] 대식세포 활성에 관여하며, 내피세포에 작용하여 혈관신생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간세포에 작용하여 CRP의 합성을 늘리며, 활막세포에 작용하여 관절 연골의 파괴를 촉진하고, 조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한다.[99]

IL-1 가계 사이토카인에는 총 11개의 사이토카인이 속해있고, 이들의 수용체는 10가지 종류가 존재한다.[100] IL-1β는 다양한 장기에서 과분비되어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101] IL-18NK세포T세포에 작용하여 IFN-γ 합성을 유도하고, 단핵구에 작용하여 GM-CSF, TNF-α, IL-1β 발현을 유도하며, 호중구의 활성화와 사이토카인 분비 과정에 관여한다.[7]

염증 관해와 만성염증

염증 관해

조절 T세포는 염증을 조절하여 조직의 재생과 복구를 돕는다.

염증반응은 필요한 역할을 다하였을 시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고 계속 진행될 경우 조직손상을 줄 수 있다.[53] 염증반응이 적절히 중단되지 못한 경우 만성염증이 진행된다. 만성염증의 과정에서 세포사멸이 일어나 조직의 파괴가 일어날 수 있다.[102][103] 염증의 관해 과정은 조직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염증반응이 종결되는 일부 메커니즘이다.[53][104]

염증 해소 과정에서 호중구들의 세포자살대식세포의 극성 전환이 중요한 과정을 담당한다.[114] 염증 기간에서 회복 기간으로 넘어가면서 조직의 세포 구성이 달라진다.[115][116] 이러한 과정에서 M2 대식세포, 세포자살호중구, 조직의 실질세포가 내뿜는 물질들이 염증 해소와 회복을 시작하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114] 대식세포는 상황에 따라서 지질다당류, IFN-γ에 의해 주로 활성화되는 M1 대식세포와, TGF-β, IL-4, IL-10 IL-13 등에 의해 주로 활성화되는 M2 대식세포로 극화한다.[117][118] 이 두 형태는 서로 가역적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며,[105] 상처 회복기의 조직에는 M2 대식세포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114]

만성염증

이전에는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이 다른 이유로 발생하는 별개의 현상으로 생각되었지만, 최근에는 생명체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묶여 이해되고 있다.[119] 이는 염증의 정의가 과거의 고전적 정의에서 "염증성물질의 상승 또는 발견"으로 변화하게 된 것과 관계가 깊다.[120] 수 분~수 일까지 지속되는 급성염증은 체액혈장단백질의 삼출로 인한 부종, 호중구로 대표되는 백혈구의 동원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만성염증은 이보다 긴 기간에 걸쳐서 일어나며 림프구대식세포의 관여, 혈관 증식, 조직괴사섬유화가 특징이다.[121] 만성염증이 발생하기 전 눈에 띄는 급성염증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자극에 대한 생리학적인 반응의 결과로 DAMPs가 쌓여 만성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119][121] 염증 관해가 실패하는 경우 만성염증으로 이어져 조직손상과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117] 급성염증 상태에서 획득면역의 관여는 만성염증으로의 진행을 유도할 수 있다.[122]

만성염증에 관여하는 인자를 삼출성 요소와 세포성 요소의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123] 삼출성 요소들은 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에 조직부종을 유도한다.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는 만성염증에서 혈관 투과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124] 단핵구/대식세포, 호중구, 수지상세포, 섬유세포, T세포, 비만세포 등 다양한 면역관련 세포들이 만성염증에 관여한다.[123]

만성염증의 지속상태는 거의 대부분의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3] 매우 다양한 형태의 질병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46][125][126]

저강도의 만성염증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의 정의가 통일되진 않았지만, 흔히 염증의 5대 증상이 없이 염증반응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127]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임상적으로 혈액 속의 hs-CRP 농도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다.[128] 이 경우 AHA/CDC의 권고치[129]인 3mg/L를 기준으로 삼아 그보다 상승한 경우를 위험군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128][130][131] 미국인의 약 30%,[131] 한국인의 약 10% 내외[132][133]가 저강도의 만성염증을 가지고 있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기며, 생활습관, 사회적 관계식습관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128][134][135] 건강하지 못한 식사, 적은 수면, 흡연간접흡연, 신체활동 감소, 악력의 감소, 고지대에 거주, 미혼, 노화, 사회적 고립 등의 사회적 요인이 저강도의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128] 또한 고혈압 및 전고혈압, 저산소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 비만, 허리디스크, 낮은 출생 체중,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의료적 상황이 저강도의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128]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위험인자로 꼽힌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지속되면 만성적으로 피로한 상태를 만들게 된다.[136]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 관절염, 대사증후군,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경계질환 등의 원인 및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137][138]

제2형 당뇨병, 죽상경화증, 인슐린 저항성 등이 저강도의 만성염증과 연관되어 있지만, 이러한 경로를 조절하는 항염증제를 통해 질병을 완화하려는 시도는 부분적인 성공만을 거두었다.[139]

원인

염증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외상으로 인한 상처, 수술, 화상동상, 전기자극, 화학물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원인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물리적 원인 화상, 동상, 외상, 이물질, 이온화 방사선
생물학적 원인 병원체에 의한 감염, 과민증으로 인한 면역반응, 스트레스
화학적 원인 화학자극, 독성, 알코올
심리적 원인 쑥스러움, 흥분

결과

상처의 치유과정을 보여주는 타임라인

염증 반응의 결과는 손상을 입은 조직의 종류와 상태, 염증을 일으킨 원인에 의하여 결정된다. 염증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로 크게 4가지를 꼽을 수 있다.[53]

  1. 염증의 관해: 손상을 입은 조직이 염증 이전의 상태로 완전하게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제한적인 염증반응이나 자극이 작고 짧은 기간동안 일어난 반응이 이런 결과를 낼 수 있다. 염증 반응으로 생긴 혈관의 확장, 염증과 관련된 화학물질의 생성, 백혈구의 조직 침투, 손상을 입은 조직의 실질세포 등이 원상태로 회복된다.
  2. 섬유화: 많은 양의 조직손상을 입거나 물리적으로 파괴된 경우, 이전과 같은 세포로 완벽하게 재생될 수 없다. 이러한 손상을 입은 부위는 흉터 조직으로 채워진다. 흉터는 주로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능적으로는 조직의 실질세포가 아니기 때문에 조직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비후성 반흔이나 흉터로 인한 조직의 수축, 켈로이드 등이 형성될 수 있다.[140]
  3. 농양(종기) 형성: 염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과정에서 고름이 모여서 화농할 수 있다. 고름에는 박테리아들과 죽은 백혈구, 파괴된 세포들의 잔해가 함유되어 있으며, 흔히 불투명한 색의 액체로 보인다. 농양에는 흔히 격벽이 형성되어 정상 조직이 농양 안의 박테리아로부터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농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투여와 함께 절개 및 배농 과정을 거쳐 고름을 제거하는 단계가 필요하며, 내시경이나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141][142]
  4. 염증의 만성화: 급성 염증의 원인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염증의 만성화는 원인물질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은 염증이 몇 개월 혹은 수 년간 지속되면서 발생하며, 손상된 조직에서 만성창상을 형성한다. 만성창상은 일반적으로 4주 이상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말한다.[143] 만성화된 염증은 조직에서 대식세포가 계속적으로 존재하는 특징을 지닌다. 대식세포는 강력한 면역세포이지만 이들이 내뿜는 세포독성물질들(활성산소 등)은 조직에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만성염증은 결과적으로 정상 조직의 파괴를 야기한다.

병리학적 특징

비건락성 육아종사르코이드증, 결핵 등의 질병에서 발견될 수 있다.[144]
화농성 염증의 병리학적 소견

급성 및 만성 염증에서 특정한 병리학적 패턴이 관찰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상피세포에서 염증이 일어났을 때나, 감염에 의해 고름이 형성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145]

  • 육아종성 염증: 병리 소견상 육아종으로 특징지어지며 일부 질병에서 특징적인 소견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결핵, 나병, 사르코이드증, 매독 등을 들 수 있다.
  • 섬유소성 염증: 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해서 조직의 삼출액 내에 피브린 등의 섬유성 물질이 침착될 수 있다. [53]이나 류마티스 열,[146] 폐렴 등에서 같은 경우가 그 예인데, 적절한 전응고촉진 자극원이 존재한다면 섬유소의 유출이 누적된다. 장막 사이의 공간에 이러한 현상이 흔히 일어날 수 있으며, 섬유소를 포함한 삼출물이 흉터를 형성하는 원인이 되어 장막의 정상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러한 삼출물의 축적은 가성막을 형성할 수 있으며 C. difficile 감염으로 인한 거짓막 결장염 등에서 관찰된다.
  • 화농성 염증: 많은 양의 호중구, 죽은 세포들과 고농도의 단백질[147]을 함유하고 있는 고름을 만들어내며, 포도상구균과 같은 화농균에 감염되었을 때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고름이 배출되지 못하고 차서 주변 조직에 둘러쌓인 상태가 되면 농양이라 부른다.
  • 장액성 염증: 수분이 많고 단백질이 적으며 점성이 적은 장액이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이다. 이러한 장액은 장막중피세포에서 주로 형성되며, 혈장 유래 액체인 경우도 있다. 피부에 생기는 물집이 대표적이다.
  • 궤양성 염증: 상피의 근처에서 일어나는 염증은 조직괴사에 의하여 아래의 층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상피가 손상되어 구멍이 생기는 것을 궤양이라고 한다.

진단적 특징

염증으로 인한 질환을 발견하기 위하여 임상 증상, 염증조직의 조직검사(병리소견), 혈액검사, 조직액 검사(활막액검사, 흉수검사 등), 내시경 소견, 영상의학 검사 등 다양한 진단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148][149]

임상적으로 염증을 발견하기 위해서 다양한 염증 표지자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다. 혈구, 응고반응 검사, 화학 검사 등의 혈액 검사가 대표적인 예시이다.[150] 세포 표면에서 셀렉틴, 인테그린 등의 발현을 보거나, 염증매개물질과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보체, 급성기 단백질 등을 분석할 수 있다.[150]

급성기 단백질

염증 반응의 결과로 급성기 단백질의 발현이 유도된다. 급성기 단백질은 에서 주로 생성된다.[150] 대표적인 급성기 단백질로는 CRP, 혈청 아밀로이드 A, 혈청 아밀로이드 P, 알파-1 항트립신, D-이합체, 세룰로플라스민, 합토글로빈 등이 있다.[151]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농도가 증가하는 급성기 단백질이 있는 반면, 감소하는 단백질이 있고, 이러한 변화가 정상치를 넘어서는지를 검사하여 염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152] 반면 알부민, AFP, 아포지단백 A1, 아포지단백 A2 등의 혈장 단백질은 감소하게 된다.[153]

급성기 단백질은 체액성 선천면역에 도움을 주고, 응고반응을 유발하며, 조직의 손상을 막고 복구에 도움을 준다.[153] 급성 염증에서는 이러한 단백질이 이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만성염증에서는 아밀로이드증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53] 이들은 , 피로, 혈압 증가, 식욕 감퇴, 의 감소, 졸음 등의 전신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53]

대표적인 급성기 단백질인 CRP의 경우, IL-6 등이 분비되면 에서 발현 정도가 증가하게 된다. C1q 보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옵소닌화 반응을 촉진한다. 또한 단핵구마크로파지의 기능을 조절하고 IL-8 등의 사이토카인 분비를 조절할 수 있다.[154]

혈구

염증은 경우에 따라 신체 내의 백혈구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백혈구증가증은 말초혈액의 백혈구 수가 정상 범위에 비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흔히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염증에서 미성숙한 백혈구가 혈액에 증가하면서 이러한 소견을 볼 수 있다. 백혈구의 수는 흔히 15,000–20,000개/μL 까지 증가하는데, 극도로 증가된 경우에는 100,000개/μL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53]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호중구를 증가시키며, 기생충에 의한 감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병은 호산구의 증가가 일어난다. 반면 백혈구감소증바이러스 감염, 리케차 감염, 원생동물 감염, 결핵 등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관찰된다.[53]

ESREDTA 튜브에 혈액을 채취한 후 1시간 동안 수직으로 세워 두었을 때 적혈구가 침강된 길이를 뜻하며, 염증 및 감염이 있을 경우 증가할 수 있다.[155]

염증 질환

비정상적인 염증은 수많은 인간질병에 관여하고 있다. 면역계의 이상은 알레르기성 질환과 몇몇 염증성 근병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면역계의 이상이 직접적으로 동반되지 않더라도 염증은 , 죽상경화증,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53]

장기별 분류

장기별 대표적인 염증질환들

원인에 따른 분류

비만과 염증 반응

비만은 전신의 만성염증 상태를 일으킨다.[156][157][158] 인터루킨의 발견과 함께 전신성 염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이러한 염증의 특징은 전체적인 진행 과정이 국소 조직의 염증과 동일하지만, 전신의 다른 장기내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다르다.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TNF-α, IL-6, CRP의 농도가 일반인의 2–3배 증가해 있는 상태가 특징적이다.[159] 이러한 전신염증은 인슐린 저항성죽상경화증의 발생에도 연관이 있다.

허리둘레와 전신의 염증반응의 정도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160] 중심성 비만, 특히 내장지방을 이루는 지방세포들은 렙틴, 레지스틴, IL-6, TNF-α와 같은 아디포카인들을 분비하고, 이들이 혈관의 염증과 죽상경화에 많은 역할들을 한다.[161] 비만한 사람은 지방조직이 더 많고, 그 결과 지방세포에서 직접 분비되는 IL-6과 같은 염증관련물질의 농도가 더 높다.[162] 정상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지방조직은 대식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IL-6, TNF-α와 같은 염증관련물질의 생산을 늘릴 수 있다.[163][164] 지방 조직, 그 중에서도 특히 백색지방 조직의 감소는 염증 마커의 감소를 일으켰다.[165]

비만인 사람에서 염증 마커가 일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IL-6, IL-8, IL-18, TNF-α, CRP, 인슐린, 혈당, 렙틴 등이 대표적이다.[158][166] CRP의 증가는 심혈관계질환의 발생 확률을 높이며, 비만인 사람은 CRP의 농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다.[167]

노화와 염증 반응

염증과 노화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노화분자, 세포조직 수준에서 축적된 손상이 이들의 기능적인 감소와 오작동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의미한다.[168]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노화과정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지만,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손상에 염증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려는 노력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169] 고전적으로 노화 과정과 염증은 자유라디칼활성산소, 산화적 손상을 지지하는 노화가설에 의해 연결되었다.[169][170]

건강한 사람도 정상적인 노화과정을 통해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시작될 수 있다.[171] 많은 경우 질병이 없는 건강한 노인들에게서도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농도가 상승해있는 것이 발견되지만,[172] 이를 반박하는 일부 증거도 있다.[173] 대사의 부산물로 생긴 단백질 퇴적물 및 세포 잔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세포 자체의 노화, 선천면역의 기능 저하 등이 이러한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174]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노화수반병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만성염증은 병태생리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121]

항염증제를 이용해 노인의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지만, 위장관이나 심혈관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171] 운동칼로리 섭취 제한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면역노화와 염증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175]

염증질환 각론

죽상경화증

죽상경화증은 대표적인 염증질환으로, 이전에는 단순히 혈관벽지방이 쌓이는 질병으로 생각되었다. 최근의 연구결과들은 죽상경화증의 모든 단계, 즉 콜레스테롤의 침착과 죽종의 형성, 혈관벽의 손상 및 죽상경화반의 형성, 혈전의 발생까지 모든 단계에 염증이 관여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176][177] 이러한 새로운 발견은 죽종의 형성에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설명할 수 있다. 임상 연구에서 죽상경화증과 염증의 관련성이 환자의 다른 질병 발생 및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178] CRP로 측정되는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 예를 들어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주요한 인자로 쓰인다.[179]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치료들은 부가적으로 염증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스타틴을 사용하여 혈중 지질 농도를 줄이는 경우, LDL의 감소와 관련없이 항염증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180] 죽상경화증의 염증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접근법은 세계적으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이 질병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위험군 선별과 치료 목표 설정 등의 임상적 목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177]

염증이 있다고 해서 이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발생할 확률이 어느 정도 증가할 수 있다.[181] 염증은 암의 주변을 둘러싼 미세환경을 조절하여 종양의 증식,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에 기여한다.[182][183] 암과 관련된 염증은 암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촉진할 수 있다.[184] 대략 15–25%의 에서 만성염증이 관여한다.[3][185] 암세포조직으로의 침윤과 다른 곳으로의 이동, 전이를 위해 셀렉틴과 다양한 케모카인들을 이용한다.[186] 종양면역학에서 주목하는 다양한 면역계의 세포들은 암의 발생을 저해한다.[187] 세포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와 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F-κB와 같은 전사인자의 상호작용은 암세포에 대한 염증 자극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188] 이러한 경로의 차단을 통하여 의 진행을 막음과 동시에 과 관련 없는 조직의 부작용을 최소로 하는 치료법에 기여할 수 있다.[189][190][191]

알레르기

제 1형 과민반응, 즉 알러지 반응면역관용이 필요한 물질들에 대해 부적절한 면역반응이 일어나 혈관확장과 염증반응 등이 일어나는 현상이다.[7] 사전에 감작된 비만세포는 자극에 활성화되어 탈과립을 일으킨다.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면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단백분해효소, 프로테오글리칸, TNF-α 등 다양한 물질이 염증매개물질을 생성, 분비된다.[192] 이렇게 분비된 히스타민은 염증에 관여하여 혈관확장, 전염증성물질과 사이토카인 분비, 백혈구의 혈관외유출을 일으킨다.[53] 대표적인 예로, 비만세포알레르겐에 의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생길 수 있다.[192] 심각한 염증은 전신적인 반응이 오는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192] 제 2형, 제 3형 과민반응항체에 의한 반응과 백혈구에 의해 염증이 유도된다.[53][193]

우울증

우울증과 염증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194] 예를 들어,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원이 일으키는 염증반응이 우울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195] 이러한 기전은 우울증의 원인을 설명하는 한가지 가설인 '병원체 숙주 방어 가설'(PATHOS-D)에서도 잘 드러난다.[196]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증가는 가 우리 몸을 질병상태로 판단하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 우울한 감정 및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197] 몸이 아프면 생길 수 있는 병적인 증상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렸을 때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아픈 기분이 드는 것처럼 우울증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198] 양극성장애를 겪는 환자에서 우울 삽화가 진행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하고, 삽화가 종료됨에 따라 다시 감소하게 된다.[199] 주요우울장애 환자에게 항우울제 투여와 함께 소염제항염증치료를 같이 진행한 경우 우울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항우울제에 대한 치료반응 역시 더 좋게 나타났다.[200][201]

HIV/AIDS

HIV감염된 사람들에게 단순한 면역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염증과 비정상적인 면역기능 활성화가 관찰된다.[202][203] 만성염증은 HIV 감염자에게 면역기능의 이상과 면역노화를 유도하여 노인성질병과 면역결핍의 조기발생을 일으킨다.[204][205] 심지어 오랜 기간동안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을 통하여 잘 관리되고 있는 HIV 감염자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저강도의 만성염증이 나타난다.[206] 많은 학자들은 HIV 감염이 면역결핍과 함께 만성염증을 일으키는데 주목하고 있다.[207][208] HIV 감염자의 만성염증은 AIDS 이외의 원인으로 HIV 감염자가 사망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209]

근질환

염증성 근병증은 면역계가 불필요하게 근육을 공격하여, 근육의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염증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한 특징이기도 한데, 전신경화증, 다발성근염, 피부근염, 봉입체근염 등이 대표적이다.[53][210]

백혈구 이상

백혈구는 염증의 진행과 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백혈구의 기능 손상은 염증의 방어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며, 인체를 감염에 취약하도록 만든다.[53] 기능이 손상된 백혈구는 부착수용체에 문제가 생겨 혈관벽을 빠져나갈 수 없거나(백혈구부착결핍증), 식작용에 문제가 생기거나(세디아크-히가시 증후군), 미생물 제거기능이 손상(만성 육아종병)되는 등의 유전질환에서 발견될 수 있다. 골수를 침범하는 다양한 질환들도 혈중 백혈구의 감소나 미성숙 백혈구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일상활동과 염증

식습관과 염증

열량이 높고 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한 식단은 염증성 반응의 증가와 연관된다.[211][212] 과식과 체내 지방축적은 전신의 염증반응과 대사 증후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157][213] 염증과 식습관의 관련성은 음식에 함유된 영양소 단위에서부터 각각의 식품, 식사 패턴까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214] 복합 탄수화물, 식이섬유, 다가불포화지방산,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214] 낮은 포화지방과 높은 식이섬유를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식 식단[215][216]은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염증을 줄여주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217][218][219] 지중해식 식단과 유사한 노르딕 다이어트 식사법 역시 항염증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220]

염증과 식습관 및 식사 패턴을 정량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도 있다. 이러한 관점의 지표로는 식사염증지표와 건강식이지표(식생활평가지수) 등이 있다. 건강식이지표(HEI)는 미국 농무부에 의해 개발된 식사의 질 평가 도구로, 미국인을 위한 식사지침을 기준으로 식사 패턴을 평가한다.[221]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한국인에 맞추어 식생활평가지수가 개발되었다.[222] 식사염증지표는 항염증효과와 염증촉진효과를 동시에 평가하여 식단의 정량화된 염증 가능성을 추정하는 수단으로 쓰인다.[223]

운동과 염증

운동과 염증 완화

규칙적인 운동이 염증 반응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224][225] 이러한 염증의 개선은 운동의 강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경우 운동과 염증 정도의 개선이 관련이 없다는 보고도 있다.[171] 또한 건강한 일반인과 이미 만성질환 또는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군의 운동에 대한 효과가 다를 수 있다.[226] 연구 대상의 조건(나이, 성별, 기저질환), 체중 조절 여부, 운동의 정도 및 기간에 따라 상반되는 다양한 결과가 존재한다.[227]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의학적 기전에 따라 활동량의 증가와 운동이 염증 반응의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228][229][230][231]

유산소운동을 한 결과 염증을 나타내는 표지자들의 농도가 감소함을 보여준 메타분석 결과가 있다.[232] 만성 염증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일회성으로 하고난 후에는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염증 수치들이 나빠졌지만, 장기간(8–12주)의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염증 수치들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226] 가벼운 운동을 한 경우에는 염증 관련 수치가 감소하였으나,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하였을 때는 이러한 효과가 적게 나타났다. 특히 강도가 아주 높은 운동은 인체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 급성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233] 예를 들어, 마라톤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분류되는 IL-6의 수치를 단기간에 상승시킬 수 있다.[234] 그러나 중등도 이상의 운동이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235] 일반인과 운동선수의 기본적인 면역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236][237]

운동을 통해서 지방세포를 줄이고, 면역세포(단핵구)를 늘릴 수 있으며, 활성산소에 대한 항산화작용과 항염증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늘릴 수 있다.[231] 또한 그렐린을 감소시키고 아디포넥틴을 증가시켜서 식욕을 조절하고, 의 강도를 높여주며,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231]

식사 등으로 섭취하는 열량의 감소나 꾸준한 신체활동의 증가처럼 장기적인 행동의 변화가 염증을 반영하는 마커들의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적절한 운동은 만성염증 상태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비활동적인 생활은 염증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의 경우 염증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운동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거의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근육의 성장 및 재생과 염증

염증반응과 근육 성장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38] 운동근수축으로 인한 근육의 손상과 뒤따르는 국소적 염증반응은 근육의 성장에 필요하다.[239] 근수축에 반응하여 근육에 급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손상을 입은 근육조직이 제거, 분해된다.[240]

신장성 운동[241]단축성 운동, 등척성 운동[242]을 시행한 후 근육의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는 신장성 운동을 하고 난 이후 근육 조직에 염증이 주로 일어난다. 신장성 운동에 의한 운동유발성 근육 손상이 일어나고 복구되는 과정동안 염증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신장성 운동을 마친 후 24–48시간에 거쳐 근육통이 유발된다. 이러한 근육통을 지연성 근육통이라 부르며, 근육의 근섬유와 Z선에 대한 구조적인 손상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Z선은 액틴마이오신 필라멘트가 붙어있는 부위로, 근섬유가 수축할 때 구조적인 지지대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근섬유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는 경우 Z선이 지지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움직이며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한다.[243] 이에 따라 평행하게 배열되어 있던 액틴마이오신 필라멘트의 배열이 흐트러지게 된다. 이러한 근섬유의 분열은 백혈구를 자극하여 근육통을 유발하고,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한다. 혈액의 크레아틴 키나아제미오글로빈 농도가 상승하고,[244] 근섬유의 손상으로 인해 정상 근육과는 다른 구조가 관찰된다. 손상 후 2일이 지난 후부터 서서히 근섬유가 재생되기 시작한다.[243] 염증 반응의 결과로 생긴 물질들(히스타민, K+, 키닌류 등)은 근육의 자유신경말단을 자극한다.[245]

운동유발성 근육 손상이 일어난 후 근육 조직백혈구가 동원되고, 다양한 사이토카인마이오카인이 분비된다.[242] IL-1β, IL-8, TNF-α, IL-6 등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된다. 이러한 사이토카인들은 흔히 손상 후 5–7일 정도까지 분비될 수 있다.[244][240] 염증이 생긴 근육에는 위성세포에 의해 근육의 성장과 손상 복구가 일어난다. 위성세포는 운동 등으로 인해 근육이 손상되면 활성화되고, 근육이 부하에 적응을 하거나 회복을 거쳐 더 강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성세포는 손상된 근섬유를 보수하기 위해 스스로 분열하고 다시 늘어나는 특성을 가진다.[246] 구체적으로, 위성세포는 근핵을 새로 만들고 손상된 근섬유를 보수하며 단백질을 합성하는 과정을 통해 근육을 재생시키고 근비대를 유도한다.[247] IL-6의 증가와 IL-6 수용체의 발현이 이 과정에 기여한다.[248] 엘리트 파워리프팅 선수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근육의 위성세포 수가 2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249]

근육에 대한 부하 운동 이후에는 근육의 성장과 분화를 억제하는 신호물질인 마이오스타틴이 감소하게 된다.[250] 동시에 근육세포에서 근육의 수축에 반응하여 마이오카인의 분비량이 증가한다.[251]

만성염증과 근육손실

과도한 염증상태나 만성염증은 근육 성장에 필요한 동화작용을 방해한다. 만성염증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의 감소에 일정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52][253] 만성염증 상태에서 TNF-α가 증가하면서 IGF1-Akt/PKB 신호전달경로[254]mTOR 신호전달경로[255]가 억제되고, 그 결과 근육의 이화작용, 즉 근육량의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256] 다양한 사이토카인IGF1이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여 동화작용 및 근육 합성을 방해할 수 있다. 패혈증과 같이 전신의 심각한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류신의 근육 합성 작용과 근원섬유, 근육세포질 합성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관찰되었다.[256][257]

"신호 대 잡음비" 이론

국소부위의 급성염증은 근육의 성장에 필요한 반면, 저강도의 만성염증은 근육동화작용을 방해한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서 근육의 성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염증과 근육 성장이 신호 대 잡음비 모델을 따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양학자 브래드 필론은 이러한 이론을 제안하면서[258] 만성염증으로 인한 "잡음"을 최소로 유지하고, 국소부위의 급성염증을 적절한 상태로 조절한다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염증 조절

염증조절복합체

염증복합체선천성 면역계의 일부로, 염증반응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다단백질 올리고머이다.[259] 이들은 미생물감염이나 조직 손상 등의 염증유발 환경에서 발현, 조립된다.[260] 이러한 자극에 노출되어 형성된 염증조절복합체캐스페이즈-1의 활성화 과정에 관여한다.[261] 그 결과 전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18의 분비와 가스더민 D의 분해 활성이 일어난다.[259] 또한 가스더민 D의 분해를 통해 세포막 천공을 일으키는 파이롭토시스와 같은 세포사멸 기전에도 연관되어 있다.[262] 염증복합체의 조절 기전이 비정상적일 경우, 제 1형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경화증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263]이나, , 대사성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이 발병할 수 있다.[259]

염증과 약물

항염증제는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들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가장 강력한 항염증제 중 하나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서 널리 사용된다.[264] 이들은 유전자 전사 과정과 세포의 신호전달경로, 예를 들어 AP-1, NF-κB의 활성을 조절하여 염증을 조절한다.[265][266] 흔히 NSAID로 불리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염증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합성하는 COX 효소를 차단하여 항염증 작용을 한다. 이들은 COX-1, COX-2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항염증제와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COX-2 선택적 항염증제로 분류할 수 있다.[267] 특정한 면역세포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타겟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들도 개발되고 있다.[268] 리툭시맙, 인플릭시맙 등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269] 스타틴 역시 항염증작용을 보인다.[270]

특정한 약물이나 화학물질은 염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의 적절한 섭취가 염증을 조절할 수 있다.[271] 비타민 A 결핍은 염증반응을 증가시킨다.[272] 비타민 C는 항산화작용을 통하여 염증마커의 감소를 유도한다.[271][273] 마약류코카인엑스터시 등의 약물은 NF-κB와 같이 염증과 관련된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영향을 미칠 수 있다.[274][275]

면역조절

면역계의 조절을 통하여 비정상적인 염증을 조절할 수 있다. 면역조절은 다양한 질병에서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면역계의 활성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켜 질병을 조절할 수 있다.[276] 면역요법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질병은 이며,[277] 이 과정에서 염증이 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278] 예를 들어 항 PD-1 단일클론항체와 같은 면역항암제들의 경우 T세포의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는데, 종양의 미세환경에서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이러한 치료를 도울 수 있다.[279] 많은 만성질환에서 염증의 조절을 통해 질병의 조절 및 치료를 시도한다.[280] 자가면역질환,[281] 천식,[282] 감염질환[283] 등의 질병에서 염증 조절을 위한 면역요법이 사용된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고려인삼, 홍삼, 알로에 겔, 클로렐라, 상어간유 등이 식약처의 고시형 원료로 인정받았다.[284] 나노입자를 통하여 면역조절 및 염증 완화를 유도할 수 있다.[285]

다른 생물의 염증

진화적으로 염증은 잘 보존되어 있는 현상이며, 척추동물무척추동물 모두에서 면역체계의 일차적인 방어기전으로 보인다.[286] 다세포생물의 경우 조직손상감염에 대항하기 위한 반응이 필요하다.[287] 무척추동물에게는 식세포식작용항균펩타이드 등의 선천성 면역이 존재하며, 적응 면역의 경우 진화적으로 나중에 나타나 척추동물유악류에게서만 발견된다.[288] 따라서 무척추동물의 면역반응, 염증반응은 척추동물의 염증반응과 다른 형태로 발현된다.[289]

무척추동물

무척추동물의 면역반응

무척추동물은 개방순환계를 가지고 있으며 모세혈관이 없다.[290] 또한 혈액조직액이 서로 분리되지 않아 순환계를 도는 혈액을 체액으로 통칭한다. 따라서 척추동물과 동일한 형태의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없고, 외부 병원체에 대해 선천성 면역으로 대항한다. 체액 내에 다양한 체액세포(hemocyte)가 존재하여 무척추동물이 외부 병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291] 대표적으로 세포성 면역기전으로 식작용, 결절 형성, 캡슐화를 꼽을 수 있고, 체액성 면역기전으로 항균펩타이드페놀옥시데이즈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292] 히드라속 등의 무척추동물에서는 손상된 조직에서 발생하는 손상연관분자유형를 인식하여 선천성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293] 또한 응고반응의 형태로 면역작용을 하는 투구게와 같은 경우도 있다.[287][294]

인간에게 염증성 질환으로 알려진 질병들이 무척추동물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척추동물에게도 이 발생할 수 있다. 초파리속에 속한 파리들의 경우, JAK-STAT 신호전달경로의 과도한 활성이 세포증식을 유도하고, 양성종양이나 특정한 종류의 을 형성한다.[295] 연체동물, 특히 조개류의 경우 체액(인간혈액에 대응됨)에서 비정상적인 체액세포(인간의 혈구에 대응됨)가 관찰되는, 인간의 백혈병과 대응되는 질병이 관찰되었고, p53 단백질 유전자돌연변이가 관찰되었다.[296] 그러나 무척추동물에게 은 매우 희귀하게 발견되며, 이는 척추동물에 비해 무척추동물이 구조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297]

무척추동물은 때로 인간의 염증성 질환에 대한 연구 모델로 쓰이기도 한다. 예쁜꼬마선충감염에 대한 선천성 면역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쓰인다.[298] 노화, , 노인성 심장질환, 혈관신생, 저산소증 등 다양한 염증 관련 인간 질병들의 실험 대상으로 초파리, 예쁜꼬마선충, 이매패류 등이 사용된다.[298]

척추동물

척추동물 간에도 염증반응의 차이가 존재한다. 다른 척추동물에서도 인간과 겹치는 염증마커들이 발견되었다.[299] 그러나 응고반응에 관여하는 응고인자척추동물 사이에서 조금씩 다르다.[300] 상처에 대한 조직의 복구 과정도 동물별로 조금씩 다르다.[301] 그럼에도 불구하고 , 기니피그, 토끼, , 고양이, 영장류 등이 인간의 염증성 질환의 모델로 사용된다.[302]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들에게도 염증성 질환이 대두되고 있다.[303][304]

염증과 역사

인간이 출현한 이후 염증은 인류와 함께 공존해왔다. 현대의 고고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은 6000년에 살았던 인간의 에서 관절염의 흔적을 발견하기도 한다.[305] 기원전 2000년의 이집트 파피루스에도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묘사되어 있을 만큼 염증의 역사는 길고 오래되었다.[306]

고대 그리스로마의 사람들은 염증에 관한 기록을 역사에 남겼다. 염증을 뜻하는 영어의 inflammation은 "에 타다"를 뜻하는 라틴어inflammare에서 기원하였다.[307] 기원전 5세기히포크라테스는 염증을 조직손상된 후 조기 치유 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하였다.[308] 1세기켈수스는 "염증"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고, 염증의 4요소를 묘사하였다.[309] 갈레노스는 조직의 기능 상실과 함께 사체액설을 이용하여 염증을 설명하였다.[308]

19세기 중반에 들어서 과학의 발달과 함께 감염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면서 염증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310] 다양한 학자들이 염증 반응에 대해 연구하여 각기 다른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이 시기 생물학자들인 피르호콘하임, 메치니코프는 염증의 원인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피르호는 조직세포의 과도한 대사작용 및 퇴행을, 콘하임은 혈관을, 메치니코프는 식세포 작용을 주 원인으로 주장하였다.[308][311] 셋 모두 염증이라는 현상을 단편적으로 바라본 결과 통합적인 설명을 해내지 못하게 되었다.[310]

20세기에 접어들며 면역학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염증 과정이 통합적, 전체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헨리 H. 데일은 자가약리학(Autopharmacology, 自家藥理學) 개념을 제안하며 염증을 설명하려 시도하였다.[310] 1926년 칼 아쇼프에 의해 망상내피계가 제안되며 식세포 작용의 실체가 밝혀졌다. 같은 해 가스통 라몽디프테리아 백신을 연구하던 중 염증반응을 이용한 면역 보조제를 처음으로 개발하였다.[312] 1900년대를 전후하여 리차드 파이퍼, 아돌프 빈다우스, 헨리 H. 데일, 윌리엄 S. 틸렛, 울프 폰 오일러 등 다양한 과학자들이 염증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물질들을 발견하였다.[312] 1970년대 중반 스탠리 코헨에 의해 사이토카인이란 용어가 사용된 이후 다양한 염증매개물질이 규명되었다. 분자생물학면역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염증의 비밀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308]

염증질환 예시

관련 서적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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