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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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 이덕생(守道君 李德生, ? - 1449년 7월 10일)은 조선 전기의 왕족으로, 조선 제 2대 정종의 7남이다. 호는 묵은(默隱)이며 시호는 희정(僖靖)이다.

1430년(세종 13) 원윤(元尹)이 되고, 1444년(세종 26) 명선대부 수도정에 봉해졌으며, 1449년(세종 31년) 2월 박만(朴萬)·원생(元生) 등이 그의 집 근처에서 불법으로 소, 말 등을 도살한 일로 탄핵을 받고 전라도 담양군에 유배되어 가던 중 병사했다. 생전에는 명선대부 수도정이었고, 고종 때 가서 군으로 추증되었다.

생애[편집]

조선 제 2대 정종의 7남으로 생모는 숙의 윤씨(淑儀尹氏)인 해평 윤씨(海平尹氏)이다. 정부인으로는 군부인 여산 송씨(郡夫人 礪山宋氏)이다. 자녀로는 정부인 송씨가 낳은 장남 어산부정 검(語山副正 儉)와 차남 동림부정 암(東林副正 巖), 3남 풍산부정 외(豊山副正 畏)와 딸이 있다.[1]

오랫동안 작위가 없다가 1430년(세종 13) 원윤(元尹)에 책봉되었다.[2] 1431년 이녹생(李祿生) 등과 함께 연고가 있다는 이유를 대고 종학(宗學)에 나아가지 않는다 하여 종부시가 세종에게 이를 보고하였다.[3]

1433년에는 허리 아래가 아프고 저리다는 이유로 반열에 참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종부시의 탄핵을 받았다.[4] 1444년(세종 26) 명선대부 수도정에 책봉되었다.[5]

1449년(세종 31년) 2월 박만(朴萬)·원생(元生) 등이 수도정(守道正) 이덕생(李德生)의 집에 숨어 살며 또 소뼈를 그의 집 뒷편 뜰에 묻어두고 감추었다가 적발되었다.[6] 이 일로 그대 7월 4일 전라도 담양군으로 유배되었다.[7] 7월 10일 유배지로 가던 길에 용인(龍仁)에서 병으로 갑자기 사망하였다.[8]

사후[편집]

묘소는 양주군 미아리(楊州彌阿里)에 있다. 고종 때 가서 군에 추증되고, 시호를 받았다.[9]

가족 관계[편집]

  • 부 : 조선 제 2대 정종
  • 모 : 숙의 윤씨(淑儀尹氏)
    • 동생 : 임언군 녹생(林堰君 祿生)
    • 동생 : 석보군 복생(石保君 福生)
    • 동생 : 장천군 보생(長川君 普生)
    • 동생 : 인천옹주(仁川翁主), 하가 행부사 이관식(行府使 李寬植)
  • 정부인 : 여성군부인 여산 송씨(礪城郡夫人 礪山宋氏) - 부사(府使) 증이판(贈吏判) 송계성(宋繼性)의 딸
    • 장남 : 어산부정 검(語山副正 儉)
    • 차남 : 동림부정 암(東林副正 巖)
    • 3남 : 풍산부정 외(豊山副正 畏)
    • 장녀 :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선손(金善孫)에게 출가(出嫁)

출처[편집]

  1.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수도군”. 2017년 9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월 29일에 확인함. 
  2. 세종실록 48권, 세종 12년 4월 3일 계유 2번째기사 1430년 명 선덕(宣德) 5년 이귀생·이종생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3. 세종실록 52권, 세종 13년 4월 8일 임인 1번째기사 1431년 명 선덕(宣德) 6년 종부시에서 원윤 이덕생·이녹생 등의 태만함을 고하니, 이들을 징계하다
  4. 세종실록 61권, 세종 15년 8월 16일 병신 5번째기사 1433년 명 선덕(宣德) 8년 종부시에서 이덕생과 이녹생은 공경하고 근신하는 의사가 없다고 아뢰다
  5. 세종실록 105권, 세종 26년 7월 1일 무신 2번째기사 1444년 명 정통(正統) 9년 친·포·합·수·이군생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6. 세종실록 123권, 세종 31년 2월 27일 무인 1번째기사 1449년 명 정통(正統) 14년 수도정 이덕생의 집에서 소·말을 도살한 것으로 박만·원생·이덕생을 검거하다
  7. 세종실록 125권, 세종 31년 7월 4일 임오 3번째기사 1449년 명 정통(正統) 14년 익녕군 이치를 제천에, 수도정 이덕생을 담양에 안치하다
  8. 세종실록 125권, 세종 31년 7월 10일 무자 3번째기사 1449년 명 정통(正統) 14년 배소로 가다 노상에서 죽은 이덕생의 정조 및 치부 여부에 대해 논의하다
  9. 고종실록 9권, 고종 9년 3월 23일 정미 3번째기사 1872년 조선 개국(開國) 481년 정종의 왕자 중 군으로 봉해지지 않은 이들을 군에 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