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다 마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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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lda Marcos.jpg

이멜다 마르코스(Imelda Romuáldez Marcos, 1929년 7월 2일 ~ )는 필리핀의 정치인이자 제10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부인이다. 1975년-1986년마닐라 시장이었고, 1979년부터는 주택환경부 장관을 겸직하였다.

1986년 남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를 따라 미국 하와이로 망명, 남편 사후 귀국하였고, 2010년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본명은 이멜다 레메디오스 비시타시온 로무알데스 트리니다드(Imelda Remedios Visitación Romuáldez Trinidad)이다. 영부인 재직 시의 부패 행위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생애[편집]

생애 초반[편집]

1966년 미국 대통령 린든 존슨 내외의 필리핀 방문시

마닐라에서 태어났으며 결혼 전의 성은 로무알데스로, 이멜다 로무알데스라 불렀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인과 일본인의 피가 그녀에게 흐르고 있다.

미인대회 우승자가 되었으며 1954년에 정치인인 페르디난트 마르코스와 결혼하여 딸 이멜다 마르코스 2세, 마리아 마르코스,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훗날 대통령 보좌관을 맡게 되는 사람), 딸 아이메 마르코스, 이레네 마르코스 등의 자녀를 두었다.

정치 활동과 망명[편집]

Marcos visit Reagan 1982.jpg
이멜다 마르코스

1975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시장(1975년 ~ 1986년)이 되었고, 1979년에는 남편으로부터 주택환경부 장관에 임명되었으며, 1986년 남편의 퇴진 때까지 겸임했다.

1986년 독재자로 군림하던 남편이 실각하면서 함께 미국 하와이로 망명하였고 이후 대통령 궁의 호화로운 생활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사치가 나라를 부패정치에 빠뜨렸는데 그녀는 한번도 빠짐없이 패션 쇼에 참가하고 성대한 파티를 열었으며 그녀의 신발은 무려 3,000켤레나 되었다. 1989년 남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죽고 얼마 후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남편의 시신을 필리핀으로 들여와 집 근처의 기념관의 유리 상자 안에 안치하였으며 남편 마르코스의 국립묘지 매장을 주장하기도 했다.

귀국 이후[편집]

2010년 이멜다는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해 당선되었으며, 장녀 아이메 마르코스일로코스 주지사에 당선되었고, 장남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도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관련 항목[편집]

외부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