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공(呂公, ? ~ ?) 혹은 여개(呂介)는 중국 후한 말 유표 휘하의 무장이다. 양양 전투에서 손견을 전사시켰다.
191년(초평 2년) 혹은 192년 형주를 공격해 온 손견을 산으로 유인한 후 돌과 화살을 쏟아부어 전사시켰다. 이외의 기록은 없다.
사서가 아닌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손견을 사살한 직후 여세를 몰아 본진까지 습격했다가 손견의 부하 정보에게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