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 (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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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霍峻, 177년 ~ 216년)은 중국 후한 말의 무장으로, 중막(仲邈)이며 형주 남군 지강현 사람이다.

생애[편집]

곽독이 일찍 죽자 유표의 명령으로 형의 부곡을 거느렸다.

208년에 유표가 죽자 유비에게 귀순하여 중랑장에 임명되었다.

212년, 서촉 공방전에서 유비가 유장에게 가맹관을 빼앗고 곽준으로 지키게 했다. 장로가 양백(楊帛)을 보내 곽준을 꾀어 같이 성을 지키기를 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

유장의 장수 부금, 상존 등이 이끄는 1만명에게 포위당하지만, 몇백명으로 1년을 버티다가 유장군이 틈을 보이자 즉시 정예병을 뽑아 유장군을 무찌르고 상존을 참살했다.

214년,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자 광한군을 나누어 자동군을 신설하고, 곽준으로 자동태수 겸 비장군을 삼았다.

이후 한중공방전이 시작되기 전인 216년에 사망했다.

유비는 곽준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여 친히 관료들을 이끌고 조상했고, 그 묘에서 묵었다.

삼국지연의의 묘사[편집]

서촉 공방전 당시 맹달에 의해 유비에게 추천되어 맹달과 함께 가맹관 수비를 맡아 장로의 명령으로 마초가 쳐들어왔을 때는 유비에게 원군을 요청했다.

조조와의 한중 전투에서도 맹달과 함께 가맹관을 방어하며 황충과 엄안의 원군이 올 때까지 조조의 부하 장합의 공격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