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 (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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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霍峻, 178년 ~ 218년)은 후한 말기 유비의 장수로, 중막(仲邈)이며 형주 남군 지강현 사람이다. 곽익의 아버지이다.

곽독이 죽자 유표의 명령으로 형의 부곡을 거느렸다. 유표가 죽자 유비에게 귀순하여 중랑장이 되었다. 212년 서촉 공방전에서 유비가 유장에게 가맹관을 빼앗고 곽준으로 지키게 했다. 장로가 양백(楊帛)을 보내 곽준을 꾀어 같이 성을 지키기를 구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물렸다. 유장의 부하 부금, 상존 등에게 포위당하지만 1년을 버텼다. 마침내 적이 게을러져 틈을 보이자 성을 나와 유장군을 무찌르고 상존을 죽였다.

건안 19년(214년),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자 광한군을 나누어 자동군을 신설하고, 곽준으로 자동태수 · 비장군을 삼았다. 재임 4년에 죽었다. 유비는 곽준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여 친히 관료들을 이끌고 조상했고, 그 묘에서 묵었다.

삼국지연의의 묘사[편집]

212년 서촉 공방전 당시 맹달에 의해 유비에게 추천되어 맹달과 함께 가맹관 수비를 맡아 장로의 명령으로 마초가 쳐들어왔을 때는 유비에게 원군을 요청했다.

219년 조조와의 한중 전투에서도 맹달과 함께 가맹관을 방어하며 황충과 엄안의 원군이 올 때까지 조조의 부하 장합의 공격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