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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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식회사
형태주식회사,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 유권증권시장
창립1999년 7월 1일
시장 정보한국: 064350
ISINKR7064350002
상장일2013년 10월 30일
산업 분야기계공학
철도운송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본사 소재지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현대로템(주)[1]
사업 지역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핵심 인물
김승탁(대표이사 사장(CEO))
제품철도 차량, 전차, 플랜트
매출액3,309,108,924,283원 (2015)
영업이익
-192,883,856,581원 (2015)
-304,494,872,530원 (2015)
자산총액5,043,947,263,572원 (2015.12)
주요 주주현대자동차주식회사 외 특수관계인: 43.36%
MSPE Metro-Investment AB: 24.80%
종업원 수
3,783명(2015.12)
모기업현대자동차(주)
자본금425,000,000,000원 (2015.12)
웹사이트현대로템(주)

현대로템(Hyundai Rotem)은 대한민국철도차량 제작 업체이다.

연혁

통합이전

현대로템(주)의 창립시기는 공식적으로 1977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옛 현대정공(주)의 창업 시기로서 그 후신인 현대모비스(주)로부터 핵심사업인 철도차량과 플랜트 및 중기(방위)사업을 넘겨받은 것과 연관성이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재의 법인은 1999년 7월 1일 3사 철차사업부 통합법인이 출범, 한국철도차량주식회사가 설립된 것이 시초이며 통합 이전에 존재하였던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이 철도차량사업을 시작한 시기도 각기 다르다.

현대정공(주) 철차사업

대우중공업(주) 철차사업

  • 1963년 5월 국영기업체 한국기계공업(주)로 발족
  • 1964년 11월 철도차량 사업 참여
  • 1968년 9월 신진자동차(주)가 경영참여
  • 1973년 6월 부곡차량(주) 인수 합병, 철도 전문공장 건설
  • 1976년 2월 대우실업(주)가 경영참여
  • 1976년 10월 30일 대우기계(주) 합병 후 대우중공업(주)으로 상호 변경
  • 1976년 12월 31일 SMSC 1호선 전동차 개발.
  • 1979년 새마을호 객차 및 우등객차 제작 납품, 우등 디젤전기 동차 5량 2개편성 제작 납품.
  • 1980년 장거리용 우등형 전동차(EEC) 철도청에 납품.
  • 1983년 2호선 쵸퍼제어 방식(GEC제휴) 전동차 최초 납품.
  • 1985년 자기부상열차 개발 착수.
  • 1992년 자기부상열차 시험모델 DMV92 개발.
  • 1996년 통근형 디젤동차(CDC) 철도청에 납품.
  • 1998년 9월 30일 고속전철 객차 조립공장 준공
  • 1999년 대우중공업(주)의 철도차량 사업부문을 현대, 한진과 통합하여 한국철도차량(주) 신설법인으로 이관.

(주)한진중공업 철차사업

국내 철차제조사 통합

1997년 외환위기 직후 정부의 중복투자사업 구조조정 계획에 의거 1999년 7월 1일자로 대우중공업(주)와 (주)한진중공업 및 현대정공(주)가 철도차량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현물출자하여 한국철도차량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한국철도차량(주)는 후에 현대자동차그룹에 흡수된다.

1999년 5월 3일 철차3사(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 합작계약 체결.
1999년 7월 1일 한국철도차량주식회사 법인 설립.
1999년 11월 25일 대만철도청 전동차 56량 수주.
2000년 열차종합제어장치(TCMS), 열차자동제어시스템(ATC/ATO) 개발.
2000년 12월 16일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72량 수주.
2000년 12월 31일 당시 대우종합기계(주) 39.2%, (주)한진중공업 21.6%, 현대자동차(주) 39.2% 지분 소유.
2001년 5월 22일 인도 델리 DMRC 전동차 240량 수주.
2001년 9월 29일 대우종합기계(주) 지분 현대자동차(주)에 매각.
2001년 11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
2001년 11월 30일 부산공장 폐쇄, 의왕·창원공장으로 이원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직후 2002년 1월 (주)로템으로 재출범하였다. 새로운 사명인 로템(Rotem)은 철도기술을 뜻하는 'Railroading Technology' 그리고 복합적인 체계의 통일성을 의미하는 'System'을 결합시킨데서 유래하며, 과거 한국철도차량(주)을 뜻하는 KOROS의 기업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사명 변경이 이루어졌다.[2] 2007년에는 현대(HYUNDAI)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고자 사명을 현대로템(주)로 바꾸었다. 현재 현대로템(주)는 현대자동차(주)가 최대주주로 43.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문

철도사업

철도차량 제작은 현대로템의 주력 사업이며, 그밖에 철도와 관련된 신호, 통신,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까지 아우른다.

현대로템의 철도차량은 고속열차, 통근형전동차에서부터 기관차, 경전철용 전동차, 디젤동차 그리고 차세대형 자기부상열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열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터키, 브라질, 인도, 아일랜드 등지에 각종 철도차량을 수출하였다.

현대로템 철차사업이 내수시장에서는 1999년 철차3사 통합 이래 철도차량 생산을 사실상 독점해오다 2012년 서울도시철도 7호선 SR전동차를 생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3월 서울메트로 2호선 신형전동차 수주 입찰에 참여했던 다원시스/로윈 컨소시엄의 낙찰로 독점체제가 깨졌으며, 세계시장에서는 급성장하는 중국업체인 중국중쳐(中國中車)와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업체의 치열한 경쟁으로 위축되어 12위로 내려앉았다.[3]

세계 철도차량시장은 중국 난처(南車), 베이처(北車)가 중국의 고속철도망 확충 및 가격경쟁력, 저렴한 인건비,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양사는 중국중쳐(中國中車)와 합병되어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의 철차생산 1위 업체로 도약하였다. 2위부터는 전통적인 철차제작업체 캐나다 봄바르디아, 프랑스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이 뒤를 이으며, 현대로템은 2.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4]

방위사업

현대로템의 방위사업의 핵심은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이다.

국내 지상무기분야 시장에서는 현재 현대로템, 두산DST(구 대우중공업), 한화테크윈(구 삼성항공) 등 3개사가 나눠갖고 있으며, 현대로템의 방위사업은 옛 현대정공(주) 중기사업부를 거쳐 2002년 현재의 사업부로 재편되었다.

현대로템의 방위사업은 K1 전차와 K1A1 성능개량 전차 그리고 계열전차인 구난전차, 교량전차 등을 생산해왔으며 차기전차인 K2 흑표 전차를 개발하였다. 그밖에도 차륜형전투차량, 유무인무기체계, 로봇과 첨단무기체계 등의 연구개발 등을 지속함으로써 국내 방산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플랜트사업

현대로템의 플랜트사업은 제철설비, 프레스, 자동차생산설비, 환경설비기술을 자랑한다.

제철설비기술은 국내외 대형제철소에 다양한 설비공급실적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프레스 기술, 국내 유일의 풀라인 공급능력을 보장하는 자동차생산설비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2006년 현대모비스(주)로부터 수처리, 폐기물처리 등의 환경설비사업을 양수받았다.

사업장

공장은 경상남도 창원시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하며, 경기도 의왕시에는 기술연구소가 있고, 미국과 터키에는 철도차량을 생산하기 위한 현지공장을 갖추고 있다.

생산 제품

철도 차량

1996년 아다나시 경전철을 터키에 처음 수출한 이후 10년 동안 품질과 납기 등 사업수행능력에서 현지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08년 7월에는 투바사스 디젤동차(84량)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터키에만 7개 철도사업(총 806량, 16억 달러)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11월, 현대로템은 터키 철도항만청에서 발주한 보스포러스 전동차 440량의 최종 공급자로 선정돼 현지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규모는 1조원(5억8000만 유로)에 이르러,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전동차 수주 계약을 따냈다.[5]

전차

플랜트 산업

  • 제철설비
  • 플랜트설비
  • 탑승교
  • 대형 프레스 등

각주

  1. 상법상 본점 주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 488 (대원동)이다.
  2. KOROS가 일본어로 '죽이다'(殺す)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 류호, 조지원 기자 (2015년 11월 30일). “[현대로템 추락]① "중국 저가 공세·정부 무관심 속 현대로템은 침몰중". 조션경제i. 2015년 12월 5일에 확인함. 
  4. 김두일 기자 (2014년 11월 16일). “서울시, 중국서 전동차 수입 가능할까”. 파이낸셜뉴스. 2015년 2월 18일에 확인함. 
  5. 진상현 기자 (2008년 11월 11일). “현대로템, 창사이래 최대 전동차 공급 계약”. 머니투데이. 2010년 5월 5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