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자와 유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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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
후쿠자와 유키치 & Teodora Alice (1860년)
10000옌 지폐에 나와있는 후쿠자와의 초상화

후쿠자와 유키치(일본어: 福澤諭吉, ふくざわゆきち, 1835년 1월 10일 - 1901년 2월 3일) 는 일본 개화기의 계몽사상가, 교육가, 저술가이다. 현재는 “福沢諭吉”으로 기재되는 경우가 많다. 시호는 “한”(일본어: 範 はん)이다.

1984년~2004년의 일본은행권 D호 1만 엔권, 2004년부터의 E호 1만 엔권에 초상화가 쓰여 ‘유키치’라는 말이 1만 엔권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게이오 대학교를 설립하여 게이오법인소속의 대학교이하 학교에서는 경의를 표하여 ‘후쿠자와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다른 교수나 교원에게는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쓰지 않는다. 또한 조선 개화기의 사상가 유길준(兪吉濬), 윤치호(尹致昊) 등의 스승이자 한국 개화파에 영향을 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오사카에서 태어나고 도쿄에서 사망하였다.

목차

[편집] 생애

1882년 조선에서 유학생이 파견되었다. 이때 생면부지의 외국인인 조선의 함경남도 병마절도사 윤웅렬(尹雄烈)의 부탁을 받고, 농업학교나 기술학교로 갈 뻔 했던 윤치호도진샤로 가게끔 편의를 봐 준다. 그는 조선인 유학생 유길준, 박영효(朴泳孝), 윤치호 등과 만나 토론, 담론을 했는데, 이후 이들이 귀국한 뒤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조언을 해 주었다. 독립신문 등 신문과 언론에 종사하던 윤치호와는 꾸준히 서신을 주고 받으며 언론 경영에 대한 조언을 해 주었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또한 유길준에게 문자지교라는 그의 저술을 국한문혼용으로 번역하게 하였다.[1]

[편집] 평가

대한민국의 친일파와 일본에게는 ‘근대화의 아버지’로 간주되지만, 대한민국중국에서는 제국주의 침략을 부르짖은 탈아론(脫亞論)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 오늘날 일본 우익의 뿌리로 평가된다. 그는 갑신정변 이후인 1885년 3월 16일일본의 《시사신보》(일본어: 時事新報)의 사설을 통해, 일본의 서구문명화와 ‘탈아’(脫亞), 즉 아시아 탈피를 부르짖으며, “중국과 조선을 접수해야 한다.”라고 주장[2]하였고, 그해 8월 13일자에 “조선 인민을 위해서 그 나라의 멸망을 축하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기도 했다.

그는 개인과 국가의 자주 독립을 위해서는 서양 문명의 도입이 급선무라고 하며, 영국의 입헌정체(立憲政體) 실천을 주장하였다.[3] 후쿠자와의 대표적인 명언은 ‘독립자존’으로 그의 계명이기도 했다. 이 의미는 심신을 독립시키고 자기자신을 존중하며, 품위를 지키는 것이다. 또 베스트셀러가 된 《서양사정》이나 《문명론의 개략》 등의 저서를 발표하여 메이지유신 이후의 일본이 중화사상, 유교정신에서 탈피하여 서양문명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을 만들었다.

후쿠자와는 회계학의 기초가 되는 복식부기일본에 소개하였다. 또한 일본에 근대 보험 제도를 소개한 것도 후쿠자와다. 후쿠자와는 《서양안내서》에서 “재난청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생애청합(생명보험), 화재청합(화재보험), 해상청합(손해보험)의 3종류의 재난청합을 소개·설명하였다.

지금은 ‘1만 엔권의 얼굴’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쟁 후 지폐에 인쇄될 인물은 ‘민주주의에 공헌한 일본인’로 정해져 있었고, 후쿠자와는 자유민권운동을 반대하고 있었다. 그는 法利에 대한 일반의 자유 중시를 일국의 독립과 결부시키고 있다. 이는 그가 민권, 인권보다 국권, 국법을 우선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학술 논문 '서구 '권리 관념'의 수용과 변용(김봉진 저)' 중>>[출처 필요]

[편집] 4대 명저

유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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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기타

그는 1890년대 후반 조선의 멸망을 예견하였다. 그러나 그 조선을 멸망시키는 것이 일본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에 의하면 조선 정부가 외국의 침입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며, 부패한 정권과 척족, 무능한 관리들의 세습과 부정부패판인 정부의 멸망은 당연한 것이며, 머지않은 조선의 멸망을 축하한다는 투의 논설 '朝鮮人民のために其国の滅亡を賀す' 을 남겼다.

[편집] 주석

  1. 황호덕, 《근대 네이션과 그 표상들》(소명출판, 2005) 314페이지
  2. 일본우익의 뿌리 후쿠자와 유키치. 재외동포재단 (2005년 11월 28일).
  3. 야나부 아키라 (2003). 《번역어성립사정》, 서혜영 옮김, 서울: 도서출판 일빛

[편집]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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