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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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Flag of Marseille.svg
도시 깃발
표어:Actibus immensis urbs
fulget Massiliensis.
위대한 업적, 마르세유는 빛난다.
Vieux port de Marseille 2.jpg
마르세유의 옛 항구
위치
Marseille map.png
시간대 CET (GMT +1)
지리 좌표계 43° 17′ 51″ N, 5° 22′ 38″ E
일반 정보
국가 프랑스
레지옹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데파트르망 부슈뒤론
면적 240.62 km²
인구 850,726
(2010년)

마르세유(프랑스어: Marseille, 오크어: Marselha)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레지옹과 부슈뒤론 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프랑스와 지중해 모두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지리[편집]

마르세유는 프랑스의 지방 자치 단위인 코뮌중에서 파리 다음으로 가장 큰 인구를 가진 코뮌이다. 또한 파리, 리옹 다음의 3대 대도시 지역이기도 하다.

기후[편집]

마르세유는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엔 온난다습하고 여름엔 건조하다. 12,1,2월은 가장 추운 달로 평균기온은 낮12°C, 밤 12°C이다. 7,8월은 가장 더운 달로 평균기온은 낮 30°C, 밤 19°C이다. 마르세유는 미스트랄 (바람)로 잘 알려져 있는데, 미스트랄은 겨울과 봄에 론강에서 불어오는 춥고 거센 바람이다. 그 다음으로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시로코 바람은 뜨거운 모래바람이다.

역사[편집]

마르세이유의 옛 항구

마르세유에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30,000년 이전 부터이다.[1] 도시 인근에 구석기 시대의 동굴 그림이 남겨져 있다. 최근 기원전 6000년 경의 신석기 시대 유물도 발굴되었다.[2]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인 투키디데스의 기록에 따르면 마르세유 도시가 세워진 것은 기원전 600년 경 포카에아인들이 교역항을 건설한 것이 시초이다. 당시에는 마살리아(그리스어 Μασσαλία)라고 불렸다. 마르세유는 그리스의 식민지로 지중해에서 아테네의 위상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갑자기 부상한 로마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3]

중세시대[편집]

로마 제국의 쇠퇴와 함께 도시는 서고트족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갔다. 후에 프랑크 족 왕이 6세기 중반에 도시 탈환에 성공했다. 샤를마뉴 대제와 카롤링거 왕조가 중세시대까지 프랑스의 주요 무역항으로 남아있던 마르세유 시민들의 민력을 인정했다. 마르세유는 10세기 프로방스의 백작들에 의해 부와 무역 능력을 되찾았다. 1262년에 보니파스 데 카스텔란과 바랄 드 보의 사촌인 휴그 드 보가 앙주 왕가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샤를 1세에 의해 진압되었다. 1348년부터 1361까지 간헐적으로 림프절 페스트가 발병했다. 프랑스의 주요 항구이기 때문에 마르세유가 전염병에 맞닥뜨린 첫 번째 도시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前)세기에 경제적 번영을 누린 마르세유였지만 인구 25000중 15000명이 전염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도시의 성쇠는 1423년에 아라곤 인들의 약탈로 인해 더욱 기울어졌다.

근현대[편집]

18세기를 지나면서 항구의 방어 기술이 향상되면서 마르세유는 지중해에 위치한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군항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1940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군이 마르세유를 폭격하였고, 1943년 1월 22일에는 4000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유대인들은 나치에 의해 폴란드로 강제 추방되어 희생되기 전까지 임시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1950년대 이후부터, 마르세유는 100만 명이 넘는 이주자들이 프랑스로 유입될 때 거치는 관문이 되었다. 1962년에는 신흥 독립국이었던 알제리로부터 대규모 이주가 있었다. 많은 이주민들은 도시에 큰 시장과 함께 프랑스-아프리카인 구역이 주어져 정착하게 되었다.

주민[편집]

19세기초반에 이 항구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면서 인구 구성이 변하기 시작했다. 북아프리카출신의 아랍인유대인, 러시아인, 그리스인, 이탈리아인, 에스파냐인, 아르메니아인등이 거주한다. 마르세유의 북아프리카 아랍인들은 마르세유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프랑스에서 그들의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로 알려졌다. 이곳의 유대인들은 유럽에서 가장 큰 유대인 공동체를 형성한다.

경제[편집]

오늘날 마르세유의 경제는 구항의 북쪽에 있고 컨테이너항과 수송항이 있는 신항의 영향이 가장 크다. 연간 수억 톤의 화물이 항구를 통과하며 60%가 석유이다. 수송 규모는 지중해 1위이며 유럽 3위이다.

스포츠[편집]

마르세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클럽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연고지이다.

주석[편집]

  1. J. Buisson-Catil, I. Sénépart, Marseille avant Marseille. La fréquentation préhistorique du site. Archéologia, no. 435, July-August 2006, pages 28-31
  2. 신석기 시대 유물 관련 기사
  3. 헨드릭 W. 반 룬, 반 룬의 지리학, 117쪽, 2011년, 도서출판 아이필드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