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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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중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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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浸禮敎,baptist)는 개신교의 한 교파이다. 침례교는 예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 후, 신약성경에 근거하여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를 주장하기 때문에 침례교회라는 교단 명칭을 갖게 되었다.

개요[편집]

침례교는 (영아가 아닌) 신앙인의 침례와 믿음만으로 이뤄지는 구원을 비롯해 성경을 신앙과 실천의 유일한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자립적인 지역 교회를 그 특징으로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침례교는 일반적으로 복음주의근본주의의 노선을 지향하며, 직제는 목사집사가 있다.

역사신학자들에 따르면 1609년 암스테르담에서 영국인 분리주의자 존 스미스목사로 한 침례교회가 최초의 침례교회라고 한다. 신약성경에 근거해 스미스는 영아의 침례나 세례를 거부했고, 신앙에 대한 구체적인 고백이 있는 이들에 대해서만 침례를 주었다. 이러한 자유교회운동은 영국으로 퍼져, 칼빈주의를 기초로 하는 특수침례교인(Particular Baptists)들과, 알미니안주의를 기초로 하는 일반침례교인(General Baptists)들이 생겨났는데, 영국침례교는 일반적으로 특수침례교회적 성향이 두드러졌다. 1639년 로저 윌리엄스는 미국에 최초로 침례교회를 설립하였고, 미국의 자유정신은 침례교회의 자유정신과 유사한 점이 있었고, 침례교회가 성장하는 기초가 되었다. 특히 1700년대 중반의 대각성 시대 이후 미국의 침례교회는 감리교회와 더불어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0년을 기준으로 세계의 침례교인 수는 약 1억 5천만 명으로, 특히 미국의 개신교에서 교세가 가장 큰 교파는 세계 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이다.

침례교회의 직분과 주장[편집]

개별 교회의 자치권(회중주의)[편집]

침례교의 각 교회는 정책, 조직 형태, 가르침에 있어서 자치권을 갖는다. 침례교회는 각 교회의 독립을 강조하여, 총회와 같은 기관이나 교황과 같은 지도자에 의한 직접 관리를 받지 않는다. 교회 운영, 지도권, 가르침은 각 교회의 평신도에 의해 민주적으로 결정되며, 이에 따라 각 교회의 믿음의 차이가 나타난다. 회중주의의 특징으로서, 많은 협의회와 총회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협회들은 선교를 비롯한 교육 및 자선을 위해 존재하고 있으며, 개별 교회의 운영에 대한 권한은 갖지 않고, 개별교회의 자율성을 존중한다. 따라서 어느 총회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 침례교회들도 존재한다.

전 신자의 제사장 직분자[편집]

전 신자가 제사장 직분자라는 만인제사장설은 모든 기독교인성직자들의 도움 없이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성경을 통해 계시된 진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리는 "그리스도인은 왕같은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백성이요, 거룩한 민족이며,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구원을 선언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베드로전서 2장 9절 내용에 근거하고 있으며, 마르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15세기 영국교회종교개혁존 위클리프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침례교의 모든 신자의 제사장 직분은 그들의 종교의 자유에 대한 믿음을 지지하는 기둥 중 하나이다.

성례전[편집]

일반적으로 침례교회에서는 신약성서에 나오는 두 가지 성례전을 행하는데, 이는 침례주의 만찬이다.

침례[편집]

침례는 예수그리스도로 즉, 세상을 구원하신 분으로 고백한 후 물 속에 온몸이 완전히 잠기는 의식으로서,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남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침례중생설을 지지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침례교회에서는 구원을 얻은 후 받는 신자의 침례를 회원의 자격으로 삼고 있다.

재침례교의 영향으로, 침례교에서는 유아세례(유아침례)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구원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고백으로 얻어지는 은혜이므로, 부모가 자식의 구원을 결정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침례교에서는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를 강조한다. 이는 침례 요한이 사용했던 방식으로서, 침례를 주는 목회자가 침례 받는 사람을 뒤쪽으로 몸을 낮추어 물에 잠기게 하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으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즉, 삼위일체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마태복음서 28장 19절-20절이나 다른 신앙고백문을 낭독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러한 의식은 그리스도인예수와 함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로마서의 가르침을 적절하게 설명한다.

인정되는 침례의 방식과 주체도 교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많은 침례교회들은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만을 인정하나, 몇몇 교회에서는 장애인이나 노인등, 예외적인 경우에 한하여, 물에 잠기는 것을 대체하기도 한다. 또한 회원을 이명하는 데 있어, 다른 기독교 교파에서 받은 세례(유아세례 제외)를 침례로 인정하는 교회도 있다.

주의 만찬[편집]

주의 만찬은 기독교 교파별로 거룩한 교제(Holy Communion),감사의 제사(Eucharist),주의 만찬(Lord's Supper)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침례교회에서는 주의 만찬(Lord's Supper)이라고 부른다. 주의 만찬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마지막 만찬을 모방한 의식인데, 누가복음서 22장 19절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고난받기 전날의 마지막 만찬에서 "나를 기념하여 이것을 행하라"라고 하였다.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예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음료를 함께 먹음으로써 주의 만찬을 행한다. 침례교에서는 빵과 음료가 예수의 몸과 피라는 것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며, 로마 가톨릭에서 받아들이는 화체설(빵이 실제로 몸으로 변함)과 같은 문자적 해석은 배제한다. 주의 만찬의 집전시에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인 고린도전서 11장 23절~25절을 인용한다.

주의 만찬에 사용하는 빵은 누룩(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는 네모진 모양의 빵이나, 웨이퍼(얇게 구은 과자) 등을 자주 사용하며, 마지막 만찬에 사용되었으리라 여겨지는 누룩 없는 종류의 빵을 사용한다. 미국의 침례교에서 금주주의에 근거, 주의 만찬에 사용하는 음료는 알콜이 없는 포도 음료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으나, 일부 교회에서는 알콜이 있는 포도주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은 개개인별로 작은 잔에 음료를 담아 나누지만, 회중 전체가 하나의 큰 잔을 사용하기도 한다. 교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긴 의자의 뒤에는 주의 만찬에 사용한 잔을 둘 수 있는 둥근 공백이 있기도 하다. 보통 빵과 잔은 목사에게서 집사에게 전달되며, 집사는 다시 빵과 잔을 회중들에게 나누어준다. 일반적으로는 일치의 상징으로서 모든 회중이 동시에 빵을 먹고 잔을 마신다. 때에 따라서는 빵과 잔을 한꺼번에 먹는 경우도 있다.

주의 만찬의 주기는 주단위, 월단위, 분기단위, 연 단위로 이루어질 수 있다. 보통은 예배의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나 예배 중 어느 때라도 행할 수 있다. 주의 만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의 범위는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방식이 있고, 침례교인이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 있으며, 자기 교회에 등록한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

직책[편집]

일반적으로 침례교에서는 목사와 집사를 성서에 나타난 직분으로 보고 있다. 다른 교파에서 많이 나타나는 장로의 직분은 목사나 집사의 직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독립적인 직책으로 보지 않는다. 이들 직분이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인가 하는 것은 논쟁이 되고 있다.

목사[편집]

침례교 목사의 주요 역할은 예배 때마다 설교를 즉, 성경을 해석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또한 목사는 병이 든 사람의 집이나 병원을 심방하기도 하며, 아직 믿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가정을 방문하기도 한다. 신자들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이행하며, 업무 회의에 있어서는 사회자 역할을 맡는다. 어느 정도의 크기가 되는 교회에서는 특정 목적을 담임하는 부목사를 둔다. 부목사가 담당하는 부분은 행정, 상담, 사회사업, 교회음악, 청년교육, 어린이교육, 교회경영 등이 있다.

집사[편집]

집사의 주요 역할은 목사를 도와 신자들의 삶을 돌아보며, 필요를 섬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집사는 깊은 신앙심을 가진 사람으로 구성되며, 보수 없이 봉사한다. 근래에 이르러 한국에서 안수집사의 호칭을 장로로 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그러나 이것은 장로라는 명칭을 집사의 의미로 재해석하여 호칭으로 사용하는 것일뿐, 본질적인 의미의 변화는 없다.

신약성서 시대의 기원[편집]

어떤 견해에서는 침례교의 기원을 신약성서침례자 요한그리스도로 보기도 한다. 이 견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침례교라 불리지는 않았으나 기독교인들이 회중으로 모여 현재의 침례교의 방식 및 전통을 이어 왔다고 주장한다. 이 견해에 따르면 침례교는 종교개혁 그 이전부터 존재하는 것이며, 따라서 종교개혁과도 관련이 없게 된다. 하지만 일부 근본주의적인 침례교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침례교인은 이 주장을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그러한 주장을 하는 침례교신학자들은 거의 없다.

재침례교 기원[편집]

재침례교1500년대의 종파로서 유아 세례를 인정하지 않고 성인에 대해 “다시 침례”를 준 집단이다. 이 종파는 신앙고백 이후의 침례와 믿음의 자유 등 침례교와 많은 부분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침례교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일부 청교도들이 설립한 교회라고 설명한다. 청교도들은 성공회주교제와 예복사용에 반대하고, 민주적인 교회정치제도인 장로제를 요구하며 17세기 분리된 칼뱅주의자들을 말하는데, 이들중 일부가 1620년 영국 런던에 침례교회를 세웠다고 보는 것이다.

한국으로의 전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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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침례교회는 1889년 캐나다 선교사 맬컴 펜윅에 의해 전래되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라는 교단 명칭을 갖고 있다. 또한 1954년 미국 선교사 아이잭 포스터에 의해 한국성서침례친교회가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