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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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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Copa do Mundo da FIFA
Brasil 2014[nb 1]
개최국브라질 브라질
개최기간6월 12일 ~ 7월 13일
참가팀32개 (5개 대륙)
경기장12개 (12개 도시)
결과
우승 독일 (4번째 우승)
준우승 아르헨티나
3위 네덜란드[1]
4위 브라질
통계
경기 수64경기
득점 수171골 (경기당 2.67골)
관중 수3,429,873명 (경기당 53,592명)
최다 득점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
최우수 선수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최우수 신인 선수프랑스 폴 포그바
최우수 골키퍼독일 마누엘 노이어
페어 플레이상 콜롬비아
« 2010
2018 »

2014년 FIFA 월드컵(포르투갈어: Copa do Mundo FIFA de 2014)은 FIFA 주관으로 4년 주기로 열리는 FIFA 월드컵의 20번째 대회로, 2014년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렸다. 브라질은 2007년 10월 30일에 개최권을 따냈다. 이 대회는 브라질이 개최하는 두 번째 FIFA 월드컵(첫 대회는 1950년에 개최)이며, 남미에서 열린 다섯번째 대회였다.

31개국이 2014년 FIFA 월드컵 예선을 뚫고 올라가 개최국 브라질과 본선에 합류했다. 총 64개의 경기가 브라질 전국 12개 도시의 12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FIFA 월드컵 본선은 사상 처음으로 득점선 판독 기술이 도입된 첫 월드컵이며 직접 프리킥소멸 분무가 사용되었다.[2] 각 개최도시에 열린 FIFA 팬페스트는 총 500만명의 군중을 불러모았고, 개최국은 202개국 출신의 100만 관광객을 맞이하였다.[3]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알제리가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북중미에서도 멕시코미국이 각각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AFC 소속의 4개국(대한민국, 일본, 이란, 오스트레일리아)은 16강은커녕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모두 조별 리그를 넘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되었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은 준결승전에서 독일1-7 대패를 당했고, 3-4위전에서도 지난 대회 준우승국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한다.[4] 결승전에서는 독일이 연장 후반 8분에 나온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는 1990년 독일의 재통일 이래 최초의 FIFA 월드컵 우승이기도 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린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 첫번째 유럽국가가 되었으며,[5] 독일의 우승으로 유럽은 2006년 이탈리아와 2010년 스페인에 이어 3회 연속으로 FIFA 월드컵 우승국을 배출하였는데, 공교롭게도 이들은 2002년에 대한민국이 차례대로 상대한 국가들이다.[6][7]

FIFA 월드컵 우승국 자격으로, 독일은 러시아에 열릴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진출 자격도 얻었다.

개최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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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브라질은 2014년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3월, FIFA는 당시 존재했던 대륙별로 연맹들을 순환하여 FIFA 월드컵 개최국을 정하는 정책에 따라 1978년 이래 처음으로 남아메리카에서 대회가 열릴 것임을 발표하였다.[8][9] 2010년 FIFA 월드컵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개최가 확정되면서, FIFA 월드컵이 두 대회 연속으로 비유럽지역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는 남반구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여는 첫 사례이기도 했다.[10] 브라질과 콜롬비아만 개최 신청을 했지만, 이후 콜롬비아가 중간에 기권하였고,[11] 단일 후보였던 브라질이 2007년 10월 30일에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12]

참가국 및 심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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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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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에서 2013년 11월까지 열린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참가할 다음 32개국이 확정되었고 - 가장 최근에 나온 FIFA 랭킹 순으로 나열되었다.[13] 이 대회 진출국들 중 24개국이 전 대회인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이 대회 유일한 FIFA 월드컵 처녀 출전국이었다.[nb 2][14] 콜롬비아16년만에 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러시아벨기에도 본선 무대에 다시 드러내기 전까지 12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이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국가들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크라이나 (16위)이며, 본선 진출국들 중 가장 랭킹이 낮은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62위)였다.[13]

본선 조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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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참가국은 8개의 다른 조에 배정되었다. 이 준비 과정에서 32개국은 4개의 포트로 분류되었고, 상위 7개국은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시드 배정을 받았다.[15] 이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FIFA는 지리적인 면을 고려하여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 나머지 국가들은 대륙별로 배정하였다.[16][17] 조추첨식은 2013년 12월 6일, 바이아주의 코스타 두 사우이피 리조트에서 FIFA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선수들과 같이 진행하였다.[18][19] 개최 과정에서 무작위로 추첨된 유럽국이었던 이탈리아가 각 4개의 포트가 8개국씩 균일하게 수를 맞추기 위해 4포트에서 2포트로 이동했다.[16]

심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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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FIFA는 대회 본선 경기들을 주관할 6개 대륙 연맹 출신의 52명의 주심 후보 목록을 발표하였고, 각 주심의 국적을 반영해 2명의 부심이 붙었다. 2014년 1월 14일, FIFA 주심 위원회는 43개국 출신의 3인으로 구성된 심판진 25개조와 2인으로 구성된 대기심 8개조를 발표하였다.[20][21] 일본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이 개막전을, 이탈리아니콜라 리촐리 주심이 결승전을 주관했다.[22][23]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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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각국은 23명의 선수 (이 중 3명이 골키퍼) 로 선수단을 꾸렸다. 각 참가국은 대회 개막 열흘 전까지 최종 23인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했다.[24] 최종 선수 명단을 제출한 후에도, 선수단에 중상을 당한 선수가 있을 경우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선수를 대체하는 것을 허용했다.[24] 경기중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지 못한 모든 선수들은 3회까지 허용되는 교체를 통해 출전이 가능했다. (출장 정지 징계가 아닌 가정 하에)[24]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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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도시 및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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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도시의 12개 경기장 (7개 신축, 5개 보수) 이 본선 경기를 주최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경기장은 브라질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1950년에 열린 전 브라질 대회에 비해 주최권을 균등하게 가져갔다.[25] 그 결과, 대회 참가국은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하게 되었다.[26] FIFA 월드컵 기간동안 브라질의 도시들은 32개국을 위한 베이스캠프도 차렸고,[27] 공식 팬페스트도 개최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도 존재했다.[28]

히우 지 자네이루, RJ 브라질리아, DF 상파울루, SP 포르탈레자, CE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아레나 코린치앙스 카스텔랑
남위 22° 54′ 43.80″ 서경 43° 13′ 48.59″ / 남위 22.9121667° 서경 43.2301639°  / -22.9121667; -43.2301639 남위 15° 47′ 0.60″ 서경 47° 53′ 56.99″ / 남위 15.7835000° 서경 47.8991639°  / -15.7835000; -47.8991639 남위 23° 32′ 44″ 서경 46° 28′ 24″ / 남위 23.545531° 서경 46.473373°  / -23.545531; -46.473373 남위 3° 48′ 26.16″ 서경 38° 31′ 20.93″ / 남위 3.8072667° 서경 38.5224806°  / -3.8072667; -38.5224806
수용인원: 74,738명[29] 수용인원: 69,432명[29] 수용인원: 63,321명[29] 수용인원: 60,348명[29]
벨루 오리존치, MG 사우바도르, BA
미네이랑 아레나 폰치 노바
남위 19° 51′ 57″ 서경 43° 58′ 15″ / 남위 19.86583° 서경 43.97083°  / -19.86583; -43.97083 남위 12° 58′ 43.7″ 서경 38° 30′ 15.1″ / 남위 12.978806° 서경 38.504194°  / -12.978806; -38.504194
수용인원: 58,259명[29] 수용인원: 51,708명[29]
포르투 알레그리, RS 헤시피, PE[nb 3]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아레나 페르남부쿠
남위 30° 3′ 56.21″ 서경 51° 14′ 9.91″ / 남위 30.0656139° 서경 51.2360861°  / -30.0656139; -51.2360861 남위 8° 2′ 24″ 서경 35° 00′ 29″ / 남위 8.04000° 서경 35.00806°  / -8.04000; -35.00806
수용인원: 43,394명[29] 수용인원: 42,583명[29]
쿠이아바, MT 마나우스, AM 나타우, RN 쿠리치바, PR
아레나 판타나우 아레나 아마조니아 아레나 다스 두나스 아레나 다 바이샤다
남위 15° 36′ 11″ 서경 56° 07′ 14″ / 남위 15.60306° 서경 56.12056°  / -15.60306; -56.12056 남위 03° 04′ 59″ 서경 60° 01′ 41″ / 남위 3.08306° 서경 60.02806°  / -3.08306; -60.02806 남위 5° 49′ 44″ 서경 35° 12′ 50″ / 남위 5.828938° 서경 35.2138639°  / -5.828938; -35.2138639 남위 25° 26.54′ 서경 49° 13.37′  / 남위 25.44233° 서경 49.22283°  / -25.44233; -49.22283
수용인원: 41,112명[29] 수용인원: 40,549명[29] 수용인원: 39,971명[29] 수용인원: 39,631명[29]

국가별 베이스캠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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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참가국은 베이스캠프에 머물러 FIFA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훈련했다. 2014년 1월 31일, FIFA는 각 참가국의 베이스캠프 위치를 발표하였는데,[27] 이에 앞서 84개 후보지를 선정했었다.[30] 대부분 참가국이 브라질 남동부에 자리를 잡았고, 8개국만이 이외의 지역을 선택하였다; 5개국 (가나, 그리스, 독일, 스위스, 그리고 크로아티아) 이 북동부에 3개국 (대한민국, 스페인, 그리고 에콰도르) 이 남부에 머물렀다. 북부중서부에 자리잡은 참가국은 없었다.[31]

브라질의 축구 팬들

FIFA 팬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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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3대회 연속으로, FIFA는 대회 기간동안 12개의 개최 도시에 FIFA 팬페스트를 주최하였다. 예를 들어, 4년 전에도 팬페스트를 열었던 히우 지 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상파울루의 발리 두 안항가바우 등이 있다.[32][33] 첫 공식 행사는 2014년 6월 8일, 포르탈레자이라시마 해변에서 열렸다.[34]

변경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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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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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2014년 FIFA 월드컵에는 앞서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득점선 판독 기술이 도입되었다. 이 기술은 7개가 득점선에 초점을 맞춘 14개의 초고속 카메라로 이루어진 골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한다. 자료는 중앙 이미지 제작처로 보내져, 공 위치를 가상으로 구상해 대형 스크린으로 출력해 득점을 판독했다. 주심 또한 득점 순간에 진동으로 득점 사실을 전달 받을 수 있는 손목시계를 착용했다.[35][36][37] 프랑스의 온두라스와의 조별 리그 경기 2번째 골은 득점선 판독 기술이 골을 판독하는데 사용된 첫 사례였다.[38]

시범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nb 4] FIFA는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으로 주심의 소멸 분무 사용을 허락하였다. 소멸 분무는 수성 분무로, 뿌린 이후 몇 분만에 사라지며,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9.3미터선을 표시하며, 프리킥에 찰 공의 위치를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39]

아디다스 브라주카는 2014년 FIFA 월드컵 공인구[40][41][42][43] 파키스탄 시알코트포워드 스포츠에서 공급받았다.[40] 아디다스는 전 대회에서 사용한 아디다스 자블라니에 대해 무수한 비난을 받은 후, 공인구를 새롭게 설계하였다. 공인구 패널 수는 6개로 감소하였고, 각 패널은 열 접착 방식으로 연결되었다. 그에 따라 새 공인구는 전 공인구와 비교해 내구력과 공기역학적 능력이 향상되었다. 더 나아가서, 아디다스는 프로 축구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공인구를 2년이 넘게 긴 시간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쿨링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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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리의 특성상, 특히 북쪽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선수의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쿨링 브레이크가 도입되었다.[44] 쿨링 브레이크는 주심의 재량에 따라 전후반 각각 30분을 넘긴 시점에 습구흑구온도가 섭씨 32도를 넘을 경우 한 번 선언할 수 있다.

FIFA 월드컵 역사상 첫 쿨링 브레이크는 네덜란드와 멕시코 간의 16강전 32분에 실시되었다.[45][46][47][48] 경기 시작에 앞서 FIFA에 의하면 당시 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올라갔고, 68%의 습도를 기록했다.[49]

반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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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기점으로 FIFA 월드컵에 생체 여권이 도입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모든 선수들의 혈액소변 표본을 수집한 후, 경기 후 각 팀당 2명의 선수의 표본이 스위스 도핑 분석 연구소에서 분석되었다.[50] FIFA의 보고에 따르면 본선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91.5%가 실험에 임하였고, 양성 반응이 난 선수가 없다고 보고했다.[51] 그러나, FIFA의 도핑 검사법에 대한 접근법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52][53]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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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혹은 조별 리그에서는 32개 본선 참가국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경합하였고, 각 국가는 같은 조의 국가들과 리그전을 펼쳤다. 조별 리그 경기를 다 치르고, 상위 2팀이 결선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었다.[24] 각국은 1승에 3점, 1무에 1점을 획득했다. 조 내 순위를 비교한 후 동률일 경우,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는 4개의 라운드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그리고 결승전) 로 구성되었고, 각 라운드의 패자는 탈락하였다. 준결승전에서 패한 두 국가는 3위 결정전을 벌였다. 결선 토너먼트의 모든 경기는 90분이 지나고 양팀이 동률을 이루는 경우, 15분간 두 차례의 연장전을 펼쳐 승자를 가렸다. 그 후에도 동률인 경우,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가렸다.[24]

경기 일정은 2011년 10월 20일에 발표되었고,[54] 각 경기의 시작 시간은 2012년 9월 27일에 최종 결정되었다.[55] 조추첨식 후, 7경기의 시작 시간이 FIFA에 의해 보정되었다.[56] 대회 대진표는 조별 리그에서 만난 국가들끼리 결승전 (혹은 3위 결정전) 에 올라가기 전까지 결선 토너먼트에서 재회하지 못하도록 짜여졌다.[24] 조별 리그는 6월 12일에 시작하였고, 2006년 대회부터 내려온 형식대로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렀다. 개막전에 앞서 현지 시각으로 15시 15분부터 개막식이 진행되었다.[57]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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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은 도합 64경기를 치렀는데, 이 중 48경기가 조별 리그, 8경기가 16강전, 4경기가 8강전, 2경기가 준결승전이었고,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한 경기씩 치러졌다. 대회 진행 막간에 선수의 회복을 도울 휴식일들이 존재했다.[58] 아래에 기재된 시간은 모두 브라질 표준시 (UTC-3)[nb 5]를 따른다.

조별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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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조별 리그는 2014년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브라질에서 진행되었고, 각 참가국은 3경기씩 치렀다. 이 대회의 조별 리그는 무승부로 끝난 경기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고득점 경기도 많이 나왔다. 첫 무승부 경기 (이자 무득점 경기)는 대회 13번째 경기인 이란과 나이지리아 간의 경기였다: 이 기록은 1930년 초대 FIFA 월드컵 이래 가장 늦게 나온 첫 무승부였다.[64] 조별 리그 48경기에서 총 136골 (평균 2.83골) 이 터졌는데, 이는 2010년 대회를 통틀어 터진 전체 득점 횟수보다 고작 9회 적은 수치였다.[65] 득점 횟수는 1998년 조별 리그 참가국 수를 32개국으로 확대한 이래 최고 수치였으며,[66] 1958년 대회 이래 조별 리그 역대 최고 경기당 득점을 기록했다.[67] 전 대회 우승국 스페인은 단 2경기만에 탈락했는데, 이는 1950년 대회 이탈리아와 동률인 최단 기간 탈락 기록이다.[68] 2014년 스페인 선수단은 1950년 이탈리아, 1966년 브라질, 2002년 프랑스, 그리고 전 대회의 2010년에 이어 1라운드에 탈락한 5번째 FIFA 월드컵 전 대회 우승국이었다.[69]

조별 리그 범례
조 1위와 2위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조별 리그 탈락.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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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승점
브라질 (개) 3 2 1 0 7 2 +5 7
멕시코 3 2 1 0 4 1 +3 7
크로아티아 3 1 0 2 6 6 0 3
카메룬 3 0 0 3 1 9 −8 0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개) 개최국

2014년 6월 12일
브라질 3-1 크로아티아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2014년 6월 13일
멕시코 1-0 카메룬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2014년 6월 17일
브라질 0-0 멕시코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2014년 6월 18일
카메룬 0-4 크로아티아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2014년 6월 23일
카메룬 1-4 브라질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크로아티아 1-3 멕시코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B조

[편집]
경기






승점
네덜란드 3 3 0 0 10 3 +7 9
칠레 3 2 0 1 5 3 +2 6
스페인 3 1 0 2 4 7 −3 3
오스트레일리아 3 0 0 3 3 9 −6 0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3일
스페인 1-5 네덜란드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칠레 3-1 오스트레일리아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2014년 6월 18일
오스트레일리아 2-3 네덜란드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스페인 0-2 칠레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2014년 6월 23일
오스트레일리아 0-3 스페인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네덜란드 2-0 칠레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C조

[편집]
경기






승점
콜롬비아 3 3 0 0 9 2 +7 9
그리스 3 1 1 1 2 4 −2 4
코트디부아르 3 1 0 2 4 5 −1 3
일본 3 0 1 2 2 6 −4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4일
콜롬비아 3-0 그리스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코트디부아르 2-1 일본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2014년 6월 19일
콜롬비아 2-1 코트디부아르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일본 0-0 그리스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2014년 6월 24일
일본 1-4 콜롬비아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그리스 2-1 코트디부아르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D조

[편집]
경기






승점
코스타리카 3 2 1 0 4 1 +3 7
우루과이 3 2 0 1 4 4 0 6
이탈리아 3 1 0 2 2 3 −1 3
잉글랜드 3 0 1 2 2 4 −2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4일
우루과이 1-3 코스타리카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잉글랜드 1-2 이탈리아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2014년 6월 19일
우루과이 2-1 잉글랜드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2014년 6월 20일
이탈리아 0-1 코스타리카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2014년 6월 24일
이탈리아 0-1 우루과이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코스타리카 0-0 잉글랜드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E조

[편집]
경기






승점
프랑스 3 2 1 0 8 2 +6 7
스위스 3 2 0 1 7 6 +1 6
에콰도르 3 1 1 1 3 3 0 4
온두라스 3 0 0 3 1 8 −7 0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5일
스위스 2-1 에콰도르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프랑스 3-0 온두라스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2014년 6월 20일
스위스 2-5 프랑스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온두라스 1-2 에콰도르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2014년 6월 25일
온두라스 0-3 스위스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에콰도르 0-0 프랑스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F조

[편집]
경기






승점
아르헨티나 3 3 0 0 6 3 +3 9
나이지리아 3 1 1 1 3 3 0 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 1 0 2 4 4 0 3
이란 3 0 1 2 1 4 −3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5일
아르헨티나 2-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2014년 6월 16일
이란 0-0 나이지리아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2014년 6월 21일
아르헨티나 1-0 이란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나이지리아 1-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2014년 6월 25일
나이지리아 2-3 아르헨티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1 이란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G조

[편집]
경기






승점
독일 3 2 1 0 7 2 +5 7
미국 3 1 1 1 4 4 0 4
포르투갈 3 1 1 1 4 7 −3 4
가나 3 0 1 2 4 6 −2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6일
독일 4-0 포르투갈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가나 1-2 미국 아레나 다스 두나스, 나타우
2014년 6월 21일
독일 2-2 가나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2014년 6월 22일
미국 2-2 포르투갈 아레나 아마조니아, 마나우스
2014년 6월 26일
미국 0-1 독일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포르투갈 2-1 가나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H조

[편집]
경기






승점
벨기에 3 3 0 0 4 1 +3 9
알제리 3 1 1 1 6 5 +1 4
러시아 3 0 2 1 2 3 −1 2
대한민국 3 0 1 2 3 6 −3 1

출처: FIFA Archived 2019년 6월 11일 - 웨이백 머신
다음 라운드 진출 규정: 순위 규정

2014년 6월 17일
벨기에 2-1 알제리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러시아 1-1 대한민국 아레나 판타나우, 쿠이아바
2014년 6월 22일
벨기에 1-0 러시아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대한민국 2-4 알제리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2014년 6월 26일
대한민국 0-1 벨기에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알제리 1-1 러시아 아레나 다 바이샤다, 쿠리치바

결선 토너먼트

[편집]
 
16강전8강전준결승전결승전
 
              
 
6월 28일 - 벨루 오리존치
 
 
브라질 ()1 (3)
 
7월 4일 - 포르탈레자
 
칠레1 (2)
 
브라질2
 
6월 28일 - 히우 지 자네이루
 
콜롬비아1
 
콜롬비아2
 
7월 8일 - 벨루 오리존치
 
우루과이0
 
브라질1
 
6월 30일 - 브라질리아
 
독일7
 
프랑스2
 
7월 4일 - 히우 지 자네이루
 
나이지리아0
 
프랑스0
 
6월 30일 - 포르투 알레그리
 
독일1
 
독일 ()2
 
7월 13일 - 히우 지 자네이루
 
알제리1
 
독일 ()1
 
6월 29일 - 포르탈레자
 
아르헨티나0
 
네덜란드2
 
7월 5일 - 사우바도르
 
멕시코1
 
네덜란드 ()0 (4)
 
6월 29일 - 헤시피
 
코스타리카0 (3)
 
코스타리카 ()1 (5)
 
7월 9일 - 상파울루
 
그리스1 (3)
 
네덜란드 0 (2)
 
7월 1일 -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0 (4) 3위 결정전
 
아르헨티나 ()1
 
7월 5일 - 브라질리아7월 12일 - 브라질리아
 
스위스0
 
아르헨티나1 브라질0
 
7월 1일 - 사우바도르
 
벨기에0 네덜란드3
 
벨기에 ()2
 
 
미국1
 

연장전에서 승부가 난 경기는 (연) 으로,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국가는 (승)으로 표기되며, 괄호 안의 수는 승부차기 득점을 나타낸다.

16강전

[편집]

1986년 조별 리그 이후 16강을 치르는 방식을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8강 진출국이 모두 각 조의 1위를 차지한 국가로 결정되었다.[70] 이들 중에 4개국이 UEFA 소속국이었고, CONMEBOL 소속국은 셋, CONCACAF 소속국은 하나였다. 8경기 중, 5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했고, 이들 중 두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16강에서 승부차기로 승부가 결정된 경기가 둘 이상 나온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다.[nb 6] 16강전의 골평균은 2.26로, 조별 리그와 비교해 경기당 0.58골이 줄었다.[71]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국가들로는 전에 우승을 거둔 국가가 넷,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그리고 프랑스) 세차례 준우승국, (네덜란드) 4위 유경험국, (벨기에) 그리고 첫 8강 진출국 둘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 가 있었다.[72][73] 벨기에는 1986년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74]

아래에 명시된 시간은 모두 브라질리아 표준시(UTC−3)를 기준으로 한다.

2014년 6월 28일
13:00
브라질 1 – 1 (연장전) 칠레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관중: 57,714
심판: 하워드 웹 (잉글랜드)
다비드 루이스 18분에 득점 18′ 리포트 32분에 득점 32′ 산체스
    승부차기  
다비드 루이스 성공
윌리앙 실패
마르셀루 성공
헐크 실패
네이마르 성공
3 – 2 실패 피니야
실패 산체스
성공 아랑기스
성공 디아스
실패 하라

2014년 6월 28일
17:00
콜롬비아 2 – 0 우루과이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관중: 73,804
심판: 비외른 카위퍼르스 (네덜란드)
로드리게스 28분, 50분에 득점 28′50′ 리포트

2014년 6월 29일
13:00
네덜란드 2 – 1 멕시코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관중: 58,817
심판: 페드루 프로엔사 (포르투갈)
스네이더르 88분에 득점 88′
휜텔라르 90+4분에 득점 90+4′ (페널티골)
리포트 48분에 득점 48′ 도스 산토스

2014년 6월 29일
17:00
코스타리카 1 – 1 (연장전) 그리스 아레나 페르남부쿠, 헤시피
관중: 41,242
심판: 벤 윌리엄스 (오스트레일리아)
루이스 52분에 득점 52′ 리포트 90+1분에 득점 90+1′ 파파스타토풀로스
    승부차기  
보르헤스 성공
루이스 성공
곤살레스 성공
캠벨 성공
우마냐 성공
5 – 3 성공 미트로글루
성공 흐리스토둘로풀로스
성공 홀레바스
실패 게카스

2014년 6월 30일
13:00
프랑스 2 – 0 나이지리아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관중: 67,882
심판: 마크 가이거 (미국)
포그바 79분에 득점 79′
요보 90+2분에 득점 (상대 자책골) 90+2′ (자책골)
리포트

2014년 6월 30일
17:00
독일 2 – 1 (연장전) 알제리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 포르투 알레그리
관중: 43,063
심판: 산드루 히시 (브라질)
쉬를레 92분에 득점 92′
외질 120분에 득점 120′
리포트 120+1분에 득점 120+1′ 자부

2014년 7월 1일
13:00
아르헨티나 1 – 0 (연장전) 스위스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관중: 63,255
심판: 요나스 에릭손 (스웨덴)
디 마리아 118분에 득점 118′ 리포트

2014년 7월 1일
17:00
벨기에 2 – 1 (연장전) 미국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관중: 51,227
심판: 자멜 아이무디 (알제리)
더 브라위너 93분에 득점 93′
루카쿠 105분에 득점 105′
리포트 107분에 득점 107′ 그린

8강전

[편집]

프랑스전 1-0 승리로, 독일은 FIFA 월드컵 4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1로 제쳤지만, 네이마르가 중상을 당해 나머지 경기에서 빠지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벨기에를 1-0으로 이기고 1990년 대회 이래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였지만 앙헬 디 마리아가 부상을 당해 나머지 경기에서 빠지게 되었다. 네덜란드는 코스타리카와 연장전까지 득점 없는 승부를 펼치다 승부차기로 이기고 두 대회 연속 준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2014년 7월 4일
13:00
프랑스 0 – 1 독일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관중: 74,240
심판: 네스토르 피타나 (아르헨티나)
리포트 13분에 득점 13′ 후멜스

2014년 7월 4일
17:00
브라질 2 – 1 콜롬비아 카스텔랑, 포르탈레자
관중: 60,342
심판: 카를로스 벨라스코 카르바요 (스페인)
치아구 시우바 7분에 득점 7′
다비드 루이스 69분에 득점 69′
리포트 80분에 득점 80′ (페널티골) 로드리게스

2014년 7월 5일
13:00
아르헨티나 1 – 0 벨기에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관중: 68,551
심판: 니콜라 리촐리 (이탈리아)
이과인 8분에 득점 8′ 리포트

2014년 7월 5일
17:00
네덜란드 0 – 0 (연장전) 코스타리카 아레나 폰치 노바, 사우바도르
관중: 51,179
심판: 랍샨 이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리포트
    승부차기  
판 페르시 성공
로번 성공
스네이더르 성공
카위트 성공
4 – 3 성공 보르헤스
실패 루이스
성공 곤살레스
성공 볼라뇨스
실패 우마냐

준결승전

[편집]

독일은 브라질에 7-1 대승을 거두고 8번째 FIFA 월드컵 결승길에 올랐는데, 브라질은 1920년 이래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통산 16번째 FIFA 월드컵 골을 기록한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종전에 역대 최다골 기록을 공유하던 호나우두를 제치게 되었다.[75] 클로제는 또한 4차례의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76]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경합하다 승부차기로 이기며 5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1990년 이래 처음으로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2014년 7월 8일
17:00
브라질 1 – 7 독일 미네이랑, 벨루 오리존치
관중: 58,141
심판: 마르코 로드리게스 (멕시코)
오스카르 90분에 득점 90′ 리포트 11분에 득점 11′ 뮐러
23분에 득점 23′ 클로제
24분, 26분에 득점 24′26′ 크로스
29분에 득점 29′ 케디라
69분, 79분에 득점 69′79′ 쉬를레

2014년 7월 9일
17:00
네덜란드 0 – 0 (연장전) 아르헨티나 아레나 코린치앙스, 상파울루
관중: 63,267
심판: 쥐네이트 차크르 (터키)
리포트
    승부차기  
플라르 실패
로번 성공
스네이더르 실패
카윗 성공
2 – 4 성공 메시
성공 가라이
성공 아궤로
성공 로드리게스

3위 결정전

[편집]

지난 대회 준우승국 네덜란드는 브라질을 3-0으로 이기고 FIFA 월드컵 사상 첫 3위의 성적을 냈다.[77] 브라질은 이 대회를 통틀어 15골을 실점했다. 이는 1986년 대회 이래 단일 국가가 단일 FIFA 월드컵 대회에서 기록한 최다 실점이며, 개최국이 기록한 역대 최다 실점 기록이기도 하다. 그러나, 4위는 브라질이 2002년에 5번째 FIFA 월드컵을 우승한 이래 거둔 최고 성적이기도 했다.[78]

2014년 7월 12일
17:00
브라질 0 – 3 네덜란드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브라질리아
관중: 68,034
심판: 자멜 아이무디 (알제리)
리포트 3분에 득점 3′ (페널티골) 반 페르시
20분에 득점 20′ 블린트
90+1분에 득점 90+1′ 베이날둠

결승전

[편집]

결승전은 독일과 아르헨티나간의 대결로, 양국간의 결승전 맞대결은 1986년과 1990년에 이어 역대 최다인 세번째이다.

2014년 7월 13일
16:00
독일 1 – 0 (연장전) 아르헨티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히우 지 자네이루
관중: 74,738
심판: 니콜라 리촐리 (이탈리아)
괴체 113분에 득점 113′ 리포트

독일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럽은 2006년 이탈리아와 2010년 스페인에 이어 3대회 연속으로 FIFA 월드컵 우승국을 배출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 국가가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도합하여 유럽은 11번 FIFA 월드컵 우승을 거두어, 9번 우승한 남아메리카를 2회로 제쳤다.

우승국

[편집]
2014년 FIFA 월드컵
독일
독일
4번째 우승


통계

[편집]

득점 선수

[편집]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6골을 득점해 골든 슈를 받았고, 그는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콜롬비아인이었다. 도합하여 171골이 역대 최다인 121명의 선수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이 중 5골은 자책골이었다.

6골
5골
4골
3골
2골
1골
자책골

출처: FIFA[79]

도움 기록

[편집]

토니 크로스후안 콰드라도가 각각 4도움으로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4도움
3도움
2도움
1도움

출처: UEFA[80]

징계

[편집]

가장 주목받은 징계 사례들 중 하나로는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깨문 혐의로 9경기 출장 정지 및 4개월 축구 활동 금지의 징계 (경기장 입장 포함)를 받은 사건이다. 그에게는 100,000CHF의 벌금령도 내려졌다.[81][82][83]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항소를 제출하면서, 수아레스는 이후 새 소속 구단인 바르셀로나의 훈련 및 친선경기 참가가 가능하게 되었다.[84]

수상

[편집]

대회 종료 후, 다음의 상이 해당 선수들에게 수여되었다:[85][86]

수상자 후보
골든 볼

1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2 독일 토마스 뮐러
3 네덜란드 아르연 로번

아르헨티나 앙헬 디 마리아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독일 마츠 후멜스
브라질 네이마르
독일 필리프 람
독일 토니 크로스[87]

골든 슈

1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 2도움)
2 독일 토마스 뮐러 (5골, 3도움)
3 브라질 네이마르 (4골, 1도움)[88]

골든 글러브

독일 마누엘 노이어

코스타리카 케일러 나바스
아르헨티나 세르히오 로메로[89]

최우수 신인 선수상

프랑스 폴 포그바

네덜란드 멤피스 데파이
프랑스 라파엘 바란[90]

FIFA 페어 플레이 트로피

콜롬비아

기술위원회

다음의 기술위원회 일원들은, FIFA의 기술 부서장인 장-폴 브리제르에 조직되어 협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91]

2014년 대회의 투표 절차가 변경되었다: 2010년 대회에서는 언론이 골든 볼 수상자를 결정했지만,[92] 2014년 대회에는 기술위원회 일원만이 수상자를 선정할 권한을 지녔다.[93]

드림팀

[편집]

2010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FIFA는 공식 FIFA 월드컵 수상#올스타 팀을 발표하지 않았고, FIFA.com의 회원들이 드림팀을 구성할 선수들을 투표하게 했다.[94]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감독

독일 마누엘 노이어 (독일)

브라질 마르셀루 (브라질)
독일 마츠 후멜스 (독일)
브라질 치아구 시우바 (브라질)
브라질 다비드 루이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앙헬 디 마리아 (아르헨티나)
독일 토니 크로스 (독일)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브라질 네이마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독일 토마스 뮐러 (독일)

독일 요아힘 뢰프 (독일)

대회 공식 스폰서인 캐스트롤은 자사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하여 선수의 성과를 반영해 평가한 캐스트롤 성과 지수를 기준으로 구성된 팀을 발표했다. 팀은 각 선수 배치 위치에 따라 최고 평가를 받은 선수들로 배치되었고, 토니 크로스는 이 점수 체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95] 골든볼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는 공격수들 중 5위를 차지해 이 팀 안에 들지 못했다.[96]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독일 마누엘 노이어 (독일)

아르헨티나 마르코스 로호 (아르헨티나)
독일 마츠 후멜스 (독일)
브라질 치아구 시우바 (브라질)
네덜란드 스테판 더 프레이 (네덜란드)

브라질 오스카르 (브라질)
독일 토니 크로스 (독일)
독일 필리프 람 (독일)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네덜란드 아르연 로번 (네덜란드)
독일 토마스 뮐러 (독일)

상금

[편집]

FIFA에 의하면 대회 참가국에 주어진 총 상금은 $776M (구단에 지급된 $70M과 선수 보험금 $100M 포함해서)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2010년 대회에 책정된 금액과 비교하면 37% 증가한 수치였다. 대회 전, 본선에 참가하는 32개국은 $1.5M의 준비 지원금을 받았다. 본선 대회에서 받는 상금의 금액은 다음과 같다:[97]

최종 순위

[편집]

결승전 이후, FIFA는 대회에 참가한 국가들의 최종 순위를 발표하였다. 순위는 대회에서 진출한 라운드, 전체적 결과와 상대와의 결과 비교를 반영한 것이다. 모든 32개국의 순위는 FIFA의 조건에 따라 나열되었다.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참고: 축구의 통계적인 법칙에 따라 연장전에서 승부가 난 경기는 똑같이 승패로 간주되지만,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가 난 경기는 무승부로 간주된다.[98]

1 독일 G 7 6 1 0 18 4 +14 19
2 아르헨티나 F 7 6 0 1 10 5 +5 18
3 네덜란드 B 7 5 2 0 15 4 +11 17
4 브라질 A 7 3 2 2 12 15 −3 11
8강전에서 탈락
5 콜롬비아 C 5 4 0 1 12 4 +8 12
6 벨기에 H 5 4 0 1 6 3 +3 12
7 프랑스 E 5 3 1 1 10 3 +7 10
8 코스타리카 D 5 2 3 0 5 2 +3 9
16강전에서 탈락
9 칠레 B 4 2 2 0 10 7 +3 8
10 멕시코 A 4 2 1 1 5 3 +2 7
11 스위스 E 4 2 0 2 7 7 0 6
12 우루과이 D 4 2 0 2 4 6 −2 6
13 그리스 C 4 1 2 1 3 5 −2 5
14 알제리 H 4 1 1 2 7 7 0 4
15 미국 G 4 1 1 2 5 6 −1 4
16 나이지리아 F 4 1 1 2 3 5 −2 4
조별 리그에서 탈락
17 에콰도르 E 3 1 1 1 3 3 0 4
18 포르투갈 G 3 1 1 1 4 7 −3 4
19 크로아티아 A 3 1 0 2 6 6 0 3
2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F 3 1 0 2 4 4 0 3
21 스페인 B 3 1 0 2 5 6 −1 3
22 코트디부아르 C 3 1 0 2 4 5 −1 3
23 이탈리아 D 3 1 0 2 2 3 -1 3
24 러시아 H 3 0 2 1 2 3 −1 2
25 가나 G 3 0 1 2 4 6 −2 1
26 잉글랜드 D 3 0 1 2 2 4 −2 1
27 대한민국 H 3 0 1 2 3 6 −3 1
28 이란 F 3 0 1 2 1 4 −3 1
29 일본 C 3 0 1 2 2 6 −4 1
30 오스트레일리아 B 3 0 0 3 3 10 −7 0
31 온두라스 E 3 0 0 3 1 8 −7 0
32 카메룬 A 3 0 0 3 1 9 −8 0

준비 및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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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앞두고 브라질 정부가 대회를 준비하는데 140억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해, 역대 최고액의 예산이 사용된 FIFA 월드컵이 되었다.[99] FIFA는 결승전만 개최하는 데에도 20억 달러의 예산이 들 것으로 책정했고,[100] 상금만 해도 5억 7600만 달러가 책정되었다.[97]

조직위원회는 초기에 11억 달러의 예산이 들 것으로 책정했지만,[101] 실제 경기장 공사에 들인 예산만으로도 36억 달러가 들어갔다.[102][103] 5개의 개최 도시에서는 FIFA 월드컵 경기를 전용으로 치를 신축 경기장을 세웠는데, 수도 브라질리아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는 기존의 경기장을 철거하고 다시 지은 것으로, 나머지 6개의 경기장도 재단장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되었다.[104]

추가적으로 30억 헤알 (2014년 6월 환율로 9억 6000만 유로, 13억 달러, 7억 8000만 파운드에 해당) 이 브라질 정부가 2014년 FIFA 월드컵과 그 후의 사용될 기반 시설 구축에 사용된 것으로 발표되었다.[105] 그러나, 기존에 다수 계획된 안건들이 제 시간에 완료되지 못하면서 브라질 국민들의 불만을 샀다.[106][107][108]

브라질 정부는 9억 달러의 비용이 치안 관리에 사용될 것이며 "역사상 가장 안전한 대회"를 개최할 것임을 약속했다.[109]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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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의 마케팅 영역에 포함된 부분에는 입장권 판매, 스폰서의 지원, 그리고 대회의 주제가를 사용한 대회 홍보 등이 있었다. 대회의 주요 상품으로는 공식 마스코트외에도 EA 스포츠가 개발한 공식 게임도 있었다.[110] 대회 공식 주제가는 "우리는 하나 (올레 올라)" (We Are One (Ole Ola)) 로 핏불, 제니퍼 로페스, 그리고 클라우지아 레이치가 합동으로 불렀다.[111] 독일 축구 협회의 공식 협찬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판한자" (Fanhansa) 로 일부 독일 대표팀 선수들의 항공로를 운행했으며, 언론인들, 그리고 축구팬들을 수송한 항공기의 포장을 덧씌웠다.[112]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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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회 연속으로 FIFA 월드컵 결승전의 중계 영상은 인프런트 스포츠 & 미디어의 자회사 HBS(개최국 방송 중계사)가 제공했다.[113] 소니는 공식 장비 제공사로써 12대의 12미터짜리 포장에 든 고선명 비디오 장치를, 각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배치하여, 필요한 장비를 충당했다.[114][115] 각 경기를 촬영하는데 37대의 표준 카메라가 동원되었고, 이 중에는 공중 및 케이블 카메라, 초고속 카메라 2대, 그리고 기자회견 전용 카메라가 있었다.[115] 대회 공식 영상물은 물론 3경기[nb 7]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성공적으로 시범을 보인 초고선명 기술(4K 해상도)로 촬영할 예정을 잡았다.[116]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및 휴대전화 중계를 포함한) 대회 중계권은 FIFA 혹은 유럽 방송 연맹, 이베로아메리카 텔레비전 방송 연맹, 인터넷 매체, 덴쓰, 그리고 RS 국제 방송 및 스포츠 관리회 등의 계약사를 통해 각국의 방송사에 판매되었다.[117] 중계권 판매는 FIFA 월드컵을 주최하며 벌이는 FIFA 수익의 60% 정도를 차지했다.[118] 국제 방송 센터는 히우 지 자네이루 인근에 위치한 바라 다 티주카히우센트루에 위치했다.[119][120]

전 세계적으로, 몇몇 경기는 각국의 2014년 1년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 중 한 경기는 4290만명이 본 브라질의 크로아티아전 대회 첫 경기였고, 일본에서는 코트디부아르전을 3410만명이 관정했으며, 독일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하며 FIFA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3470만명이었으며,[121] 미국과 포르투갈간 경기는 2470만명이 시청해 미국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축구 경기가 되었다.[122] FIFA의 통계에 의하면 10억명이 넘는 세계인들이 독일과 아르헨티나간 결승전을 시청했다.[12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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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은 다수의 논란을 낳았는데, 이 중에는 대회 전부터 진행된 시위가 있었다. 더 나아가서,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건설 근로자가 8명 사망했고,[124][125] 쿠이아바 경기장 건설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으며,[126]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하고,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의 임시계단이 불안정했고, 상파울루모노레일과,[127] 벨루 오리존치미개통 고가로가 붕괴되었었다.[128] 1000호가 넘는 히우 지 자네이루의 빈민촌의 집들이 시위와 반대 활동에도 불구하고 FIFA 월드컵 기간동안 재개발을 목적으로 철거가 강행되었다. 마라카낭 인근에 2010년 기준으로 700호의 보금자리였던 파벨라 두 메트로는 그 결과 완전히 철거되었다.[129][130][131]

대회 진행 기간동안 심판판정이 논란의 도마에 올랐는데, 당사자로는 니시무라 유이치, 밀로라드 마지치, 엔리케 오세스, 피터 오리어리, 랍샨 이르마토프, 하워드 웹, 마크 가이거, 카를로스 벨라스코 카르바요 주심과 움베르토 클라비호 부심이 자질을 놓고 질타를 받았다. 가장 논란이 된 사례를 손꼽는다면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이탈리아간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이탈리아 선수 조르조 키엘리니를 깨문 것으로, 수아레스는 나중에 징계를 받았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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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에 진행한 FIFA 월드컵 반대 시위.

브라질에서 열린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식을 앞두고, 경기장 앞에서 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혈세를 낭비한 것에 불만을 가진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진행되었다.[132]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제프 블라터 FIFA 회장 모두 2013년 대회 개막식 연설을 전달할 때 크게 야유를 받았고,[133] 결국 FIFA는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식이 연설 없이 진행될 것으로 발표되었다.[134]

더 많은 시위가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진행 기간 동안에도 FIFA 월드컵 개최 전이나 기간 동안만큼 진행되었다.[135][136][137][138][139]

경기장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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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칠레 간의 B조 경기에서 100여명의 칠레 팬들이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경기장 외곽에 웅집해 경기장으로 밀고 들어가 매체 센터에서 소동을 일으켰다. 헌병 경찰은 85명의 칠레인이 사건 현장에서 검거되었지만, 나머지는 관중석에 난입했다고 보고했다. 앞서 20명의 아르헨티나인들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F조 경기에서 같은 경기장 난입 사건을 벌였었다.[140][141]

고가 붕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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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일, FIFA 월드컵 기반 시설 확장 계획에 따라 공사중이던 벨루 오리존치고가로가 붕괴해 통행량이 많은 바로 아래의 대로를 덮쳐, 22명이 부상당하고,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42][143]

머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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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도중, FIFA는 경기 도중에 발생한 머리 부상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질타를 받았다. 이 사건은 무려 2건이나 발생하면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우선, 조별 리그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알바로 페레이라 수비수가 머리를 가격당하고 의식 없이 쓰러졌었다.[144] 우루과이 의료진은 선수에게 교체를 권했지만, 경기에 복귀했다. 이 사태는 프로 선수 연합 FIFPro와 미셸 동에 FIFA 행정 위원, 그리고 의료 위원회의 회장으로부터 비난을 샀다.[145]

또, 결승전에서는, 독일의 크리스토프 크라머 미드필더가 14분에 머리를 충돌했지만, 경기에 다시 임하다가 31분에 쓰러졌었다. 당시, 크라머는 정신이 나가고 혼란스러운 상태였고, 니콜라 리촐리 주심에게 자신이 임하는 경기가 FIFA 월드컵 결승전인지까지 질문을 건네기도 했었다.[146]

스폰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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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십은 다음과 같다.[147]

FIFA 파트너 FIFA 월드컵 스폰서 브라질 국내 스폰서
  • 브라질 무역투자진흥공사
  • 가로투
  • 센타우루
  • 이타우 은행
  • 리버티 세구로스
  • 와이즈업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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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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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라질 포르투갈어 표준 발음으로는 [ˈkɔpɐ du ˈmũdu da ˈfifɐ bɾaˈziw ˈdojz ˈmiw i kaˈtoʁzi]로 발음한다.
  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992년까지 8번의 FIFA 월드컵에 참가한 유고슬라비아의 일부였다.
  3. 아레나 페르남부쿠헤시피 도시권상 로렌수 다 마타에 위치해 있다.
  4. 분무는 2013년 FIFA U-20 월드컵, 2013년 FIFA U-17 월드컵, 그리고 FIFA 클럽 월드컵 2013에 시범적으로 사용되었다.
  5. 이 시간대는 12개 도시들 중 10개 도시의 시간대이다: 나머지 두 도시, 쿠이아바마나우스아마존 시간대 (UTC-4) 에 위치하며, 그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각은 현지 시각으로 여기 기재된 시각보다 1시간 앞이다.[59] 경기 일정은 2011년 10월 20일,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발표되었다.[60] 조추첨 후, 7경기의 시작 시간이 FIFA에 의해 보정되었다.[61]
  6. 1938년 대회의 16강전의 두 경기에서도 연장전 끝에 승부가 나지 않았지만, 당시는 재시합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7. 고선명 카메라로 촬영될 경기는 16강전 1경기, (6월 28일) 8강전 1경기, (7월 4일) 그리고 결승전으로 계획되었다.

각주

[편집]
  1. “뉴스데스크 네덜란드, 브라질에 3-0 완승으로 3위…체면 구긴 삼바군단”. 《MBC뉴스데스크》. 2014.7.13. 
  2. “FIFA launch GLT tender for Brazil 2013/14”. FIFA.co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2013년 2월 19일. 2013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 
  3. “G1 - Em balanço da Copa, Dilma diz que Brasil derrotou prognósticos 'terríveis' - notícias em Política”. 《Política》 (포르투갈어). 
  4. “뉴스데스크 네덜란드, 브라질에 3-0 완승으로 3위…체면 구긴 삼바군단”. 《MBC뉴스데스크》. 2014.7.13. 
  5. “If the World Cup started tomorrow”. ESPN. 2013년 6월 12일. 
  6. Owen, David. “Battle of the Brands: Adidas lifts the World Cup, but Nike scores most goals”. 《Inside World Football》.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7월 14일에 확인함. 
  7. “Numbers Game: All the stats from Germany's fourth World Cup triumph”. 《Firstpost》. 2014년 7월 14일에 확인함. 
  8. “2014 FIFA World Cup to be held in South America”. FIFA. 2003년 3월 7일. 2015년 4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 
  9. “Rotation ends in 2018”. FIFA.co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2007년 10월 29일. 2014년 1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0. “Brazil may lose the right to hold World Cup 2014”. 《Pravda.Ru》. 2014년 6월 25일에 확인함. 
  11. “Brazil confirms bid – Colombia withdraws”. FIFA.co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2007년 4월 13일. 2016년 3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2. “Brazil confirmed as 2014 hosts”. FIFA.co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2007년 10월 30일. 2018년 4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0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