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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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야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1943년 ~ 1992년
Flag of SFR Yugoslavia.svg Emblem of SFR Yugoslavia.svg
국기 국장
표어 형제애와 통일
국가 슬라브족이여 (Хеј Словени)
Yugoslavia 1956-1990.svg
수도 베오그라드
정치
공용어 세르보크로아트어, 슬로베니아어, 마케도니아어
정부 형태 레닌주의 일당제 연방공화국
대통령
1945년 ~ 1953년
1953년 ~ 1980년
1980년 ~ 1991년

이반 리바르
요시프 브로즈 티토
스체판 메시치
입법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의회
지리
1989년 어림 면적 255,804km²
인구
1989년 어림 23,724,919명
인구 밀도 92.7명/km²
기타
통화 유고 디나르
이전 국가
다음 국가
유고슬라비아 왕국
트리에스테 자유 지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공화국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社會主義聯邦共和國,세르보크로아트어: Социјалистичка Федеративна Република Југославија / Socijalistička federativna republika Jugoslavija 소치얄리스티치카 페데라티브나 레푸블리카 유고슬라비야[*], 마케도니아어: Социјалистичка Федеративна Република Југославија, 슬로베니아어: Socialistična federativna republika Jugoslavija 소치알리스티치나 페데라티브나 레푸블리카 유고슬라비야)은 1943년에서 1992년까지 발칸 반도에 존재했던 공산국가이다.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신 유고슬라비아 연방)과 대비해서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줄여서 구 유고연방 또는 구 유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고슬라비아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다. 1943년 11월 29일 요시프 티토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수립을 선언했다.

유고슬라비아는 동유럽·중앙유럽의 여타 공산주의 국가와 달리 바르샤바 조약에도 경제상호원조회의에도 가입하지 않았고, 북대서양 조약기구에도 가입하지 않은 채 요시프 티토의 지도 아래 비동맹 운동 노선을 걸었다. 그래서 티토의 자주적인 정치노선을 티토주의라고 부른다.

티토가 사망한 이후 잠재되어 있던 민족 갈등이 악화되어 1991년 유고슬라비아의 구성 공화국이었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차례로 분리 독립했다. 유고슬라비아 전쟁을 치른 후 1992년 남은 공화국인 세르비아몬테네그로유고슬라비아 연방(신 유고연방)을 결성, 구 유고연방은 역사에서 사라졌다.

역사[편집]

1945년 발칸반도에 수립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으로 1992년 해체됐으며, 줄여서 유고연방이라고 부른다. 세르비아(Serbia)ㆍ크로아티아(Croatia)ㆍ슬로베니아(Slovenia)ㆍ마케도니아(Macedonia)ㆍ몬테네그로(Montenegro)ㆍ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Bosnia-Herzegovina) 등 6개 공화국과 보이보디나(Vojvodina) 및 코소보(Kosovo) 2개의 세르비아 자치주로 구성된다.

6세기경 남(南)슬라브족발칸반도로 이주한 이래, 알렉산더대왕이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을 비롯한 발칸반도의 대부분을 점령한 이후로도 로마제국,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 오스만투르크제국(오스만제국) 등의 지배를 받아 왔다.

13세기 무렵 게르만족슬라브족 간 '문화의 교차점'이었던 발칸반도에는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세르비아 등 작은 공국들이 형성됐으나, 역사적으로 주변국과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을 반복하며 '유럽의 화약고'로 불리기도 했다.

14세기 이후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이슬람문명이 들어서자 로마가톨릭교, 그리스정교, 이슬람교 등 3개 종교와 알바니아계, 그리스계, 터키계, 불가리아계, 세르비아크로아티아계 등 5개 민족, 4개의 언어, 2개의 문자권이 혼재되면서 발칸반도의 민족적ㆍ종교적 갈등이 지속되었다.

18세기 말 남슬라브족의 민족해방운동을 통해 그리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불가리아 등이 단일국가로 독립했으나, 마케도니아는 영토 확장을 위한 요충지로 잦은 침략을 받았다. 특히 1880년대부터 그리스ㆍ세르비아ㆍ불가리아 3국의 마케도니아 지배권 분쟁으로 인해 1912년 1차 발칸전쟁, 1913년 2차 발칸전쟁이 발발하였고, 마케도니아 영토는 그리스세르비아에 분할됐다.

그리고 제1차세계대전의 종전으로 세르비아마케도니아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ㆍ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ㆍ보이보디나를 통합하여 1918년 발칸반도에 연합국가인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 형성되었고, 1929년 '남슬라브족의 나라'를 뜻하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국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고슬라비아나치 독일에 의해 분할 통치됐으나,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Josip Broz Tito)가 왕정을 폐지하고 1945년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등 6개 공화국으로 이루어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유고연방)'을 수립했다.

1974년에는 세르비아보이보디나주(州)와 코소보주(州)를 연방직할 자치주로 승격시켰다. 이로써 동유럽의 가장 부유한 공산국가로 발전했던 유고연방은 1980년 5월 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사망과 함께 분열조짐을 보이며 집단지도체제로 이행되다가, 1987년 공산당 서기장에 오른 슬로보단 밀로셰비치(Slobodan Milosevic)가 '대(大)세르비아' 민족주의를 주창하면서 유고연방의 내전이 촉발됐다.

결국 1980년대 말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로 동유럽 공산정권이 차례로 몰락하자 유고연방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에 따라 1991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에 이어 1992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까지 분리독립함으로써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은 사실상 해체되었다.

한편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를 대통령으로 하여 1992년 4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2개 공화국, 보이보디나코소보 2개 자치주의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신유고연방)'이 결성되었다. 그러나 몬테네그로 공화국이 신유고연방에서 독립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2002년 유럽연합(EU)의 중재로 연방 해체에 합의했다.

정치[편집]

외교[편집]

경제[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