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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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공화국
Republic of Liberia
Flag of Liberia.svg Coat of arms of Liberia.svg
국기 국장
표어 The love of liberty brought us here
(자유의 사랑은 우리를 이 곳에 데려다 주었다.)
국가 모두 라이베리아에 만세를
Liberia on the globe (Cape Verde centered).svg
수도 몬로비아 북위 6° 18′ 48″ 서경 10° 48′ 05″ / 북위 6.313333° 서경 10.801389° / 6.313333; -10.801389
정치
공용어 영어
정부 형태 단일 국가 대통령제 공화국
대통령
부통령
엘런 존슨설리프
조셉 보아카이
역사
독립 해방 노예가 건국함
1847년 7월 26일
지리
면적 111,369km² (103 위)
내수면 비율 13.514%
시간대 GMT (UTC+0)
DST 없음
인구
2015년 어림 4,503,000명
인구 밀도 31명/km²
경제
GDP(PPP) 2016년 어림값
 • 전체 $38억 7,900만
 • 일인당 $881
HDI 0.430 2014년 조사)
통화 라이베리아 달러¹ (LRD)
기타
ISO 3166-1 430, LR, LBR
도메인 .lr
국제 전화 +231

¹ 미국 달러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라이베리아 공화국(Republic of Liberia), 약칭 라이베리아(Liberia, 문화어: 리베리아)은 1847년에 세워진 아프리카의 첫 공화국이다. 기니 만(灣) 서단에 위치하는 비교적 역사가 오랜 독립국이다. 시에라리온, 기니, 코트디부아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연 2회 우계가 찾아오는 열대 몬순 기후로 몬로비아의 연간 강우량은 4,920mm이다.

1842년에 미국식민협회가 보낸 해방노예가 중심이 되어 1847년에 독립했다. 국명 라이베리아는 ‘자유의 나라’를 의미한다. 해방 노예들이 창당한 트루 휘그당의 일당통치가 계속되다가 1980년 쿠데타로 해산되고, 1986년 1월 도(Doe)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1990년 도가 피살된 뒤에 내전이 확대되었다가 1995년 8월 평화협정이 체결됐다. 1997년 7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7년간의 내전을 주도해온 군벌 출신의 지도자 찰스 테일러가 75.3%의 지지로 당선됐다. 2003년 내전 종식 뒤인 2005년아프리카 최초로 여성 대통령 엘렌 존슨설리프가 당선되었다.

수도 몬로비아는 미국의 먼로 대통령의 이름을 딴 것인데, 철광과 생고무의 수출항이다.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용어도 영어이다. 주민은 케펠레·바사·코루족 등 아프리카 원주민이 95%이다. 주요 수출품은 철광석·다이아몬드·천연고무·커피·코코아 등이며, 철광석과 다이아몬드는 풍부하여 총수출의 76%를 차지한다. 경제적으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선박세가 싸기 때문에 외국의 편의 치적선(便宜置積船)이 많아 선박 보유량은 세계 제일이다.[1] 2009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7일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전 세계 여성 지도자 400여명이 모여 여성 인권신장을 촉구하는 모임을 했다.[2]

국명[편집]

라이베리아의 정식 명칭은 라이베리아 공화국(Republic of Liberia)이다. 라이베리아라는 이름은 해방, 자유를 뜻하는 라틴어 '리베르'(Liber)에서 비롯되었다.

역사[편집]

미국에 설립된 미국 식민 협회가 해방 노예를 아프리카로 돌려보내는 정책을 쓴 데서 유래한다. 라이베리아는 1847년에 독립하였으며, 1857년에는 메릴랜드를 흡수하였다. 1914년 8월 5일에는 독일 제국선전 포고하였다. 한 때 이 나라는 경제 파탄과 독재에 시달린 바 있었다.

자연 환경[편집]

지리[편집]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는 북대서양과 접하며, 해안평원으로 이뤄져 있다. 북동쪽에는 낮은 산맥과 평원이 나타나며, 동부의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440m인 위테베 산(Mount Wuteve)이다. 북서쪽 지방에는 서아프리카 산맥과, 기니 고원이 분포한다. 인근에 님바 산(해발 1,752m)이 있는데, 기니코트디부아르와 접하고 있다.

기후[편집]

전형적인 적도 지역의 기후가 나타나며 일년 내내 덥다. 다만 5월에서 10월까지 많은 비가 내리며, 11월에서 3월까지는 겨울과 같다. 하마탄 열풍이 불어서 모래가 많이 날리기에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정치[편집]

대통령 중심제를 실시하며, 부통령을 두고 있다. 현재 대통령은 2005년 11월아프리카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된 엘렌 존슨설리프이다. 그녀는 2005년 11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집권하였다.[3]

행정 구역[편집]

수도몬로비아이다.

대한 관계[편집]

한국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대한민국에 물자를 지원해 주었다. 대한민국과는 1964년 수교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도 수교하였지만 1987년 김일성의 지령을 받은 김현희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으로 198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단교하였다. 내전 때 대한민국 대사관이 철수했으며[4] 나이지리아 대사가 라이베리아 대사를 겸임하고 있다. 수도 몬로비아에는 한국인을 위한 영사관이 존재하나 한국인 직원은 없다. 라이베리아는 대한민국 정부가 정한 '여행 제한 지역'으로, 대한민국에서 라이베리아에 가려면 다른 나라를 경유해야 한다.

헌법에 명시된 인종주의[편집]

라이베리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인종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나라다. 라이베리아의 헌법(제27조 b항)에 따라, 이 나라 국적은 흑인만이 가질 수 있다.[5]

경제[편집]

풍부한 천연자원에 비해 정치상의 문제로 경제 여건이 그리 좋지 못하다. 철광석·다이아몬드·천연고무·커피·코코아 등이 주요 자원이자 주요 수출품이다. 철광석과 다이아몬드는 풍부하여 총수출의 76%를 차지한다. 경제적으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서부 아프리카 일대 무장갈등의 자금원이 돼온 라이베리아산 다이아몬드는 대표적인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꼽힌다. 1989~93년 내전을 겪으면서 군벌 출신으로 대통령에 오른 찰스 테일러다이아몬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자국의 전쟁은 물론 시에라리온의 반군에 무기와 군사훈련을 지원했다. 유엔은 내전으로 인한 엄청난 살상과 인권유린 문제가 대두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1년 라이베리아산 다이아몬드에 대한 전면 금수조치, 2003년 결의안 제1521호를 통해 라이베리아산 다이아몬드 금수령을 내린 바 있다. 테일러는 다이아몬드 대신 밀림의 목재(blood timber)를 팔아 내전 자금으로 충당하다 2003년 권좌에서 쫓겨났다.[6] 엘렌 존슨설리프 대통령은 빈곤에 허덕이는 라이베리아 경제 재건을 위해 다이아몬드 수출 금지령 해제가 긴요하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설득해 왔다. 여기에 국제 시장에 출시되는 다이아몬드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킴벌리 프로세스 인증제도’를 라이베리아가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준 것이 안보리가 제재를 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4월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랜 논의 끝에 라이베리아산 다이아몬드 금수조처를 해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결의안(1753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7] 선박세가 싸기 때문에 외국의 편의 치적선(便宜置積船)이 많아 선박 보유량은 세계 제일이다. 2007년 기준으로 UN ECOSOC가 정한 최빈개도국(1인당 GNI의 3년 평균치가 750달러 이하이며 HAI, EVI가 일정치 이하일때 지정됨) 가운데 하나이다. 도로는 거의 포장되어 있지 않다.

교통[편집]

도로는 대한민국처럼 우측통행이며 대부분의 차량은 일본의 차량이나 운전석은 왼쪽에 위치한다. 비포장 도로가 대부분이며 포장된 도로에도 횡단보도나 신호등은 없다.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는 오가는 차량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건너야한다. 수도 몬로비아의 경우 공공 교통은 택시와 버스, 오토바이 등이 존재한다. 택시는 노란색으로 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택시와는 다르게 일정한 노선을 운행하며 요금은 거리에 따라서 책정되나 미터기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거리를 지날 때마다 5 라이베리아 달러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택시를 잡을 때는 길가에서 수신호로 자신이 가려는 방향을 표시하여야 하며, 그 수신호를 보고 택시가 멈춰선다. 일반적으로 운전석에 1명, 조수석에 2명, 뒷좌석에 4명이 탑승하며 다른 손님과의 합승이 기본이다. 특별한 경우에는 돈을 더 지불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택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버스는 승합차를 개조한 경우와 미니버스, 스쿨버스 등이 있으며 특별하게 정해진 정거장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승객이 많이 탑승하고 하차하는 지역은 있다. 내리는 경우는 택시처럼 이야기를 하면 된다. 승합차를 개조한 경우 뒷좌석의 문 앞에 요금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으며 사람을 많이 태우기 위해 의자를 바꾼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10~20명 정도가 탑승하며 최대 24명까지 탑승한다.

전기와 수도[편집]

내전 때 찰스 테일러에 의해 수력발전소가 파괴되었다. 전봇대 등 전기가 공급되었던 흔적은 남아있으나 전깃줄은 고철을 노리는 사람들에 의해 대부분 끊어졌다. 부유한 사람들은 기름을 사용하는 소형 발전기를 이용하여 전기를 얻는다. 수도는 대략적인 하수 시설은 갖추어져있으나 상수도를 통해 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 펌프와 우물 등을 이용하여 얻는다.

기아문제[편집]

라이베이라의 기아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매년 아일랜드의 NGO인 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NGO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 그리고 미국의 연구기관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협력하여 발표하는 세계기아지수(GHI)에 따르면 2016년 라이베리아의 기아지수는 100점 만점 중 30.7점으로 가장 심각한 기아점수를 기록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46.1점과 비교해봐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조사 대상이었던 118개의 개발도상국 중 10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상당한 기아수준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8]

사회[편집]

주민[편집]

주민은 대부분이 아프리카계의 선주민이며, 주된 부족으로서 쿠페레족, 바사족, 크루족, 고라족 등 16의 부족이 있다. 또, 미국의 해방 노예들의 자손이 2.5%, 카리브 제국으로부터의 이민의 자손과 러시아인도 2.5% 정도 있다. 외국인은 유럽인과 중동인, 중국인이 많다.

언어[편집]

영어공용어이다(1986년 헌법). 그 외에 각 부족 언어도 쓰인다.

범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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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가 그렇듯이 도둑질이 매우 큰 범죄에 속한다. 강간보다 더 심하다. 도둑에게 주민들이 돌을 던져서 그 자리에서 죽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부분의 가게는 철로 만들어진 문으로 도둑을 방지한다. 그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둑질은 매우 흔하며 특히 가방에서 몰래 물건을 빼가는 소매치기를 주의해야한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는 달리 총을 든 강도는 거의 볼 수 없다. UN군이 내전을 종식시킬 때 모든 총기를 회수하였고, 총을 소지한자는 사형에 처한다는 강력처분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편집]

초등 의무교육이 있다.

종교[편집]

종교기독교가 대다수이며 토착 종교와 이슬람교도 적지만 존재한다.

스포츠[편집]

라이베리아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의 뚜렷한 활약이 별로 없다. 그러나 1990년대 조지 웨아가 나타나면서 축구에서라도 라이베리아가 조금씩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다. 조지 웨아는 1995년 아프리카 선수로써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받았다 또한 이 발롱도르 수상은 유럽, 남아메리카 출신선수를 제외하고 첫 수상이었다. 그의 맹활약에 라이베리아는 2002년 FIFA 월드컵 첫 월드컵 진출에 가까워졌지만 지역 예선전에서 나이지리아에 밀려 첫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각주[편집]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라이베리아
  2. '세계여성의날' 여전히 고달픈 여성의 삶”. 《연합뉴스》. 2009년 3월 8일. 2009년 3월 30일에 확인함. 
  3. 당시 엘렌 존슨을 누르고 대통령이 될지도 몰랐던 경쟁자는 전직 축구선수 조지 웨아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조지 웨아의 득표율이 더 높았으나 재선거가 실시되었다.
  4. 駐라이베리아 金대사등 철수
  5. 인종주의가 헌법에 명시된 나라가 있다?
  6. 권혁범 기자 (2007년 7월 17일). “코트디부아르 '핏빛 초콜릿'. 한국일보사. 2010년 5월 5일에 확인함. 
  7. 정인환 (2007년 5월 10일). “핏빛 다이아몬드, 진실이 우는 땅”. 《한겨레21》 (한겨레신문사). 2010년 5월 1일에 확인함. 
  8. 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NGO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 그리고 미국의 연구기관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2017.10.13). “Global Hunger Index-기아가 없는 세상”. 《2016 세계기아지수 보고서》.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