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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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북위 33° 0′ 서경 86° 40′  / 북위 33.000° 서경 86.667° / 33.000; -86.667

앨라배마 주
State of Alabama
Flag of Alabama.svg Seal of Alabama.svg
주기 문장
 • 별명: Yellowhammer State, Heart of Dixie
Map of USA highlighting Alabama.png
주도 몽고메리
북위 32° 21′ 42″ 서경 86° 16′ 45″ / 북위 32.361667° 서경 86.279167° / 32.361667; -86.279167
최대도시 버밍햄
북위 33° 39′ 12″ 서경 86° 48′ 32″ / 북위 33.653333° 서경 86.808889° / 33.653333; -86.808889
행정
67
면적
전체 135,775
306
길이 531
내수면 비율 3.19
위도 30°13'N ~ 35°N
경도 84°51'W ~ 88°28'W
높이
최고 734
평균 152
최저 0
시간대 UTC-6/DST-5
인구 23위
전체 4,779,736
인구밀도 33.84 (26위)
기타
합중국 가입 1819년 12월 14일 (22번째)
약자 AL US-AL
웹사이트 www.alabama.gov
몽고메리에 있는 주의사당

앨라배마 주(영어: State of Alabama)는 미국 남부의 이다. 미국 남부 최대의 공업 중심 주이다. [1]북쪽으로 테네시 주, 동쪽으로 조지아 주, 남쪽으로 플로리다 주, 서쪽으로 미시시피 주와 접한다. 남쪽 끝 일부는 멕시코 만과 해안선을 접한다. 주도는 몽고메리이며 최대 도시는 버밍햄이다.

지리[편집]

앨라배마 주는 총면적 135,765 km²로 미국에서 30번째로 큰 주이다. 이 주의 별명은 '하트 오브 딕시'인데 이것은 이 주가 남부 한가운데에 위치했다는 의미이다. 북동쪽은 애팔래치아 산맥이 위치해 있다. 일부 지역은 멕시코 만에 접해 있다. 멕시코 만에 유입되는 앨라배마 강이 주요 하천이다. 서쪽은 미시시피 주, 북쪽은 테네시 주, 동쪽은 조지아 주에 접해 있으며 남쪽은 대부분 플로리다 주에 접해 있다.

앨라배마 주의 해변가, 아열대 지역이다.

기후[편집]

이 주의 기후는 온대 습윤 기후로 더운 여름, 온화한 겨울과 연중 잦은 비가 특징이다. 여름에는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는다. 이 주의 남쪽은 연중 번개 치는 횟수가 70~80회로 미국 내에서 가장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이다. 연중 평균 기온은 18 °C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400mm이다..

역사[편집]

1540년스페인의 탐험가 에르난도 데 소토가 발견한 후, 1711년 프랑스캐나다인들이 지금의 모빌에 정착지를 설립하였다. 1783년에 미국이 앨라배마를 합방한 후, 1819년에 22번째 주가 되었다. 목화의 생산이 늘면서 흑인 노예의 수는 더욱 늘었다. 남북 전쟁 때는 다른 남부의 주들과 함께 남부 연합을 결성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 1868년 6월 25일에 합중국으로 편입되었다. 1901년 현재의 주 헌법이 채택되었다. 1965년 3월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선거권 보장을 요구하는 흑인들의 평화적 시위를 경찰들이 무력으로 진압하였고, 이를 계기로 1965년 8월 흑인들의 투표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선거권리법이 채택되었다.[2]

경제[편집]

앨라배마 주는 미국 제1의 목화 생산지이다. 과거에는 이 지역의 가운데를 지나는 블랙벨트라고 불리는 비옥한 대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의 노동력을 기반으로한 목화 및 면제품을 많이 생산하였다. 그리하여 이 주의 별명중 하나는 '코튼 스테이트'(목화 주)이다. 목화 산업 이외에도 임업과 가금업 등이 발달하였다.

세제[편집]

앨라배마 주는 역진세를 적용하는 몇 안 되는 주 중의 하나이며 그 세율의 정도가 가장 큰 주이다.[3]

판매세는 4%이고[4] 법인소득세는 미국 내 두 번째로 낮으며 재산세는 미국 최저인 반면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세금은 매우 높다. 이는 저소득층의 빈곤선(최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소득)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다. 이 세제로 인해 이 주의 경제는 소비세에 의존한다.

이 주는 2007년에는 12억 달러, 2008년에는 21억 달러의 예산 흑자를 내는 미국의 몇 안 되는 주 중의 하나이다.

자동차 산업[편집]

이 주는 신흥 공업지역으로 일컬어지는 선벨트 지역의 일부로 중공업이 특히 발달하였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이 있고[1], 조지아 주와의 경계에 기아자동차 공장도 있으며 독일메르세데스 벤츠[2]일본혼다[3] ·도요타[4]자동차공장이 위치해 있다. 이를 위한 많은 한국자동차 부품업체, 협력업체나 독일스웨덴, 일본을 포함한 여러 유럽회사들이 곳곳에 공장을 지어 공업이 크게 발전중이기도 하다.

앨라배마 주는 2009년 이후에 세계 최대의 자동차산업 중심도시인 미시간디트로이트자동차 생산량을 앞서게 된다고 하며 2007년에는 미국 내 4위였던 자동차 생산량이 현재 2위로 랭크되었다.

이 주에 위치한 자동차 대기업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우주항공업[편집]

헌츠빌은 미국에서 우주 항공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 중 하나이다. 이 주는 오하이오 주, 캘리포니아 주, 텍사스 주, 플로리다 주와 함께 NASA의 거점 지역이다. NASA가 창출한 경제적 가치는 이 주에서 상대적으로 크다.

한국 기업의 진출[편집]

오펠라이카에 위치한 한국 기업

현대자동차몽고메리에 진출해있고 이 공장과 조지아 주기아자동차 공장 사이에 수많은 협력업체들이 어번 시와 오펠라이카 시에 위치하고 있다. 포스코버밍햄에 미국내 첫 강판가공센터를 2009년에 완공하였다. 현대중공업몽고메리에 변압기 공장을 착공함에 따라 한국 기업으로서 최초로 미국에 변압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LG 전자헌츠빌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도시[편집]

주요 도시로는 주도인 몽고메리, 최대 도시인 버밍햄, 최대 항구도시인 모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중심도시인 헌츠빌, 한국 자동차업체의 협력업체가 위치한 어번과 오펠라이카 등이 있다.

버밍햄[편집]

버밍햄의 야경

영국의 철강업 중심지 버밍엄의 이름을 따서 세워졌다.

광역권 인구가 100만 이상인 버밍햄미국 남부의 최대 제철업 중심도시이다. 철강업은 이 도시의 풍부한 석탄··시멘트와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펜실베이니아 주의 세계 최대 철강업 도시 피츠버그와 경쟁하며 발전하였다. 한떼 "매직 시티"라고 불릴 정도로 제철업을 바탕으로 한 급격한 발전의 시기에 광역시화되었다. 미국 제철업의 쇠퇴와 함께 쇠락하였으나 남부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마틴 루서 킹이 이곳에서 인권 운동을 벌였으며, 체포되었다. 이때 쓴 "버밍햄 감옥에서의 편지"가 유명하다.

이 외에도 통신·금융·보험업이 발달하였다. 또한 이 도시에는 수익이 10억 달러가 넘는 사기업이 8개가 위치하고 있다.

버밍햄에 본사를 두고있는 대기업은 다음과 같다.

  • REGIONS - 미국 10대 은행
  • EBSCO - 세계 최대 정보 전문기업
  • BOOKS A MILLION' - 미국 3대 서점업체
  • 앨라배마 파워 컴퍼니 - 미국 최대 전기회사
  • SEC - 미국 남부 스포츠 협의회

헌츠빌[편집]

헌츠빌의 우주항공센터에서의 로켓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중심도시인 헌츠빌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우주선을 연구하는 레드스톤 아스널조지 C. 마셜 우주비행센터가 건설되었고 LG전자의 생산 거점이 있다. 《포춘》(Fortune) 선정 500개 기업중 42개가 이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모빌[편집]

모빌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 이어 남부의 최대, 미국 내 9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구도시이다.[5] 또한 선박제조업과 정유업, 해운업이 활발하다. 2007년 독일의 철강회사가 이 도시에 티센크루프의 37억 달러의 제철소 건설을 발표했다.[6]


몽고메리[편집]

몽고메리의 인권운동 기념 분수대

몽고메리(Montgomery)는 이 주의 주도이다. 도시는 1819년 앨라배마 강을 따라 자리잡은 두 마을의 합병으로 탄생하였다. 몽고메리는 1846년 주도가 되었다. 1861년 2월, 몽고메리는 1861년 5월 정부 소재지가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이사갈때까지, 남부 동맹 최초의 수도로서 역할을 하였다.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과 주립대학이 위치하며 교통의 요지이다. 역사적인 건물이 많고 특히 흑인 인권 운동에있어서 기념비적인 도시이기도하다. 마틴 루서 킹이 목사직을 맡은 도시이다.


앨라배마 주의 인구순 도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순위 광역권 도시 인구 (2008) 도시 사진
1 버밍햄-후버 1,128,047
버밍햄의 스카이라인
2 헌츠빌 417,593
헌츠빌의 공원
3 모빌 412,992
모빌의 고층건물
4 몽고메리 374,536
주의사당
5 터스컬루사 219,461
6 디케이터 153,829
7 플로렌스 147,137
8 도턴 145,639
9 어번-오펠라이카 140,247
어번 대학교 대학가
10 애니스턴-옥스퍼드 118,572
11 개즈던 104,430
합계 3,362,483(도시 인구)

사회[편집]

앨라배마 대학교 건물, 이 대학교의 캠퍼스는 포레스트 검프의 배경이기도 하다.

인구가 460만여 명인 앨라배마 주는 2000년부터 2008년 까지 인구가 4.8% 증가하였다. 이는 12만 명의 자연증가와 10만명의 미국내 이주 때문이다. 또한 3만여 명이 이민해왔다. 과거 선거인단은 12명을 선출했으나, 현재는 9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한다.

다른 남부 주들처럼 남북전쟁 이래 1950년대까지는 민주당의 지지가 압도적이었으나, 1960년대 이후부터는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바뀌었다. 현재 주지사 로버트 벤틀리(Robert Bentley) 또한 공화당 출신이다. 1960년대 이래 대통령으로 민주당 출신인 지미 카터존 F. 케네디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공화당 출신을 선출[7]했을 정도로 보수적인 정치 분위기이다. 두 번의 예외도 지미 카터 후보가 같은 남부인 조지아 주 출신 이라는 점, 존 F. 케네디는 그의 전국적인 인기 때문이었다.

보수적인 분위기와 함께 인종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이 주는 백인흑인인종차별 문제가 남아있으며 과거 인종차별주의 단체 KKK의 본부 및 활동지였다.

주민[편집]

앨라배마 주의 주민은 백인이 68.5%,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이 26%, 히스패닉이 3.9% 아시아인(황인)이 이 주의 인구 1.1% 정도를 차지한다. 한국의 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진출의 따라, 한국 교민들의 수도 늘었다.

주민의 인종 구성은 다음과 같아, 타주와 비교했을때 아프리카계와 영국계, 스코트-아일랜드계가 많고 독일계가 적다.

  • 아프리카계 26.2%, 영국계 23.6%, 아일랜드계 7.7%, 독일계 5.7%, 스코트-아일랜드계 2.0%

워싱턴 D.C.와 미국 50개 주에서 인구 비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

종교[편집]

몽고메리의 교회

미국 인구의 40%만이 예수가 죄없는 삶을 살았고 27%가 사탄의 존재를 믿지 않는 반면, 앨라배마 주는 미국바이블 벨트의 중심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기로 유명하다. 주민의 80%가 개신교를 믿으며 6%가 로마 가톨릭교회를 믿는다. 70%의 주민은 기독교의 4대 복음서의 이름을 댈수있으며 주민의 59%는 자신들이 자신의 종교를 더 이상의 종교적 지식이 필요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대답했다.[8] 2007년 조사에 따르면 92%의 주민은 그들의 종교에 자신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9][10]

미디어[편집]

미국의 로마 가톨릭 텔레비전 방송 EWTN 본사가 있다. 많은 컨트리 음악 라디오 방송이 몽고메리 시에 위치하고 있다.

출신 인사[편집]

헬렌 켈러가 조각된 앨라배마 주의 쿼터
콘돌리자 라이스, 66대 미국 국무부 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이 버밍햄에서, 오바마 정부의 핵심인 로버트 기브스어번에서 출생하는 등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 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정치가부터 작가, 수없이 많은 스포츠 선수들, 우주과학자들을 많이 배출해냈다.

참고[편집]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미국의 각 주·도시
  2. 이상민 기자 (2009년 1월 14일). 오바마 취임,4세기 동안 흑인차별 아픔치료. 미래 한국 신문. 2009년 3월 15일에 확인.
  3. Jason Zengerle, 《2003: THE 3rd ANNUAL YEAR IN IDEAS; Biblical Taxation》, New York Times, 2003
  4. Comparison of State and Local Retail Sales Taxes, July 2004 Retrieved on May 25, 2007
  5. "WATERBORNE COMMERCE OF THE UNITED STATES". 《"U.S. Army Corps of Engineers: Waterborne Commerce Statistics"》. 2010년 3월 8일에 확인.
  6. "'ThyssenKrupp's Alabama incentive package tops $811 million'", 《Press register》, 2007년 5월 11일 작성. 2007년 5월 11일 확인.
  7.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존 매케인이,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밋 롬니가 앨라배마 주를 차지하였다.
  8. Campbell, Kirsten (2007년 3월 25일). Alabama rates well in biblical literacy. Mobile Register(Advance Publications, Inc). 2010년 6월 10일에 확인.
  9. Confidence in State and Local Institutions Survey (PDF). 《Capital Survey Research Center》. 2007년 8월 9일에 보존된 문서. 2007년 6월 2일에 확인.
  10. White, David. "Poll says we feel good about state Trust in government, unlike some institutions, hasn't fallen", 《Birmingham News》, 2007년 4월 1일 작성, 13A면. 2007년 6월 2일 확인.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