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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불교]]{{.cw}}[[부파불교]]{{.cw}}[[대승불교]]의 [[9결]](九結) 가운데 '''질결'''(嫉結)에 해당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621&DTITLE=%B5%B2 結]".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9결(九結)|quote=<br>"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 [[초기불교]]{{.cw}}[[부파불교]]{{.cw}}[[대승불교]]의 [[9결]](九結) 가운데 '''질결'''(嫉結)에 해당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621&DTITLE=%B5%B2 結]".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9결(九結)|ps=<br>"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五)九結。雜阿含經卷十八、阿毘達磨發智論卷三、辯中邊論卷上等列舉愛、恚、慢、無明、見、取、疑、嫉、慳等九種煩惱為九結。此係六種根本煩惱(將「見」分身、邊、邪三見,稱為見結;見取見與戒禁取見合併為取結)加上嫉結、慳結,而成九結。大毘婆沙論卷五十說九結之體(自性)共有一百種。〔雜阿含經卷三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成實論卷十雜煩惱品、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六〕(參閱「九結」、「四結」) "}}<!--
(五)九結。雜阿含經卷十八、阿毘達磨發智論卷三、辯中邊論卷上等列舉愛、恚、慢、無明、見、取、疑、嫉、慳等九種煩惱為九結。此係六種根本煩惱(將「見」分身、邊、邪三見,稱為見結;見取見與戒禁取見合併為取結)加上嫉結、慳結,而成九結。大毘婆沙論卷五十說九結之體(自性)共有一百種。〔雜阿含經卷三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成實論卷十雜煩惱品、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六〕(參閱「九結」、「四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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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질 (소번뇌지법)|질]](嫉)은 '''심투기'''(心妒忌) 즉 [[마음 (불교)|마음]]으로 하여금 질투하고 시기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 (불교)|마음]]이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b14 T26n1542_p0700b14]. 질(嫉)|quote=<br>"嫉云何謂心妒忌。"}}{{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7 47 / 463]. 질(嫉)|quote=<br>"질(嫉)은 무엇인가? 마음으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질 (소번뇌지법)|질]](嫉)은 '''심투기'''(心妒忌) 즉 [[마음 (불교)|마음]]으로 하여금 질투하고 시기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 (불교)|마음]]이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b14 T26n1542_p0700b14]. 질(嫉)|ps=<br>"嫉云何謂心妒忌。"}}{{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7 47 / 463]. 질(嫉)|ps=<br>"질(嫉)은 무엇인가? 마음으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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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질 (소번뇌지법)|질]](嫉)은 '''심불희'''(心不喜) 즉 다른 이의 온갖 [[흥성사]](興盛事: 흥하고 성한 일)에 대해 [[마음 (불교)|마음]]으로 하여금 [[기뻐하지 않게]][不喜] 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기뻐하지 않는 [[마음 (불교)|마음]]이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2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109b24 T29n1558_p0109b24]. 질(嫉)|quote=<br>"嫉謂於他諸興盛事令心不喜。"}}{{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2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54 954 / 1397]. 질(嫉)|quote=<br>"'질(嫉)'이란, 이를테면 타인의 온갖 흥하고 성한 일에 대해 마음으로 하여금 기뻐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질 (소번뇌지법)|질]](嫉)은 '''심불희'''(心不喜) 즉 다른 이의 온갖 [[흥성사]](興盛事: 흥하고 성한 일)에 대해 [[마음 (불교)|마음]]으로 하여금 [[기뻐하지 않게]][不喜] 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기뻐하지 않는 [[마음 (불교)|마음]]이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2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109b24 T29n1558_p0109b24]. 질(嫉)|ps=<br>"嫉謂於他諸興盛事令心不喜。"}}{{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2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54 954 / 1397]. 질(嫉)|ps=<br>"'질(嫉)'이란, 이를테면 타인의 온갖 흥하고 성한 일에 대해 마음으로 하여금 기뻐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같이 보기==
==같이 보기==

2016년 1월 4일 (월) 17:56 판

(, 산스크리트어: īrṣyā, irshya, 팔리어: issā, 영어: jealousy, envy)은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嫉)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미워함 또는 시새움으로 질투(嫉妬)와 시기(猜忌)를 뜻한다. 다른 이가 흥하고 좋아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게 하는 마음작용이다.[4]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嫉)은 심투기(心妒忌) 즉 마음으로 하여금 질투하고 시기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이다.[5][6]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嫉)은 심불희(心不喜) 즉 다른 이의 온갖 흥성사(興盛事: 흥하고 성한 일)에 대해 마음으로 하여금 기뻐하지 않게[不喜] 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기뻐하지 않는 마음이다.[7][8]

같이 보기

참고 문헌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주석

  1. 星雲, "".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9결(九結)
    "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五)九結。雜阿含經卷十八、阿毘達磨發智論卷三、辯中邊論卷上等列舉愛、恚、慢、無明、見、取、疑、嫉、慳等九種煩惱為九結。此係六種根本煩惱(將「見」分身、邊、邪三見,稱為見結;見取見與戒禁取見合併為取結)加上嫉結、慳結,而成九結。大毘婆沙論卷五十說九結之體(自性)共有一百種。〔雜阿含經卷三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成實論卷十雜煩惱品、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六〕(參閱「九結」、「四結」) "
  2. 星雲, "".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3. 운허, "嫉(질)".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4. 권오민 2003, 69–81쪽.
  5.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14. 질(嫉)
    "嫉云何謂心妒忌。"
  6.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7 / 463. 질(嫉)
    "질(嫉)은 무엇인가? 마음으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9b24. 질(嫉)
    "嫉謂於他諸興盛事令心不喜。"
  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 954 / 1397. 질(嫉)
    "'질(嫉)'이란, 이를테면 타인의 온갖 흥하고 성한 일에 대해 마음으로 하여금 기뻐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