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대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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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대성지(八大聖地)는 불교의 중요한 8개 성지의 총칭이다. 모두가 고타마 붓다의 인생에 관련되어 있는데, 사대성지 외 부처가 신통력을 보였던 유적지로 설명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조각으로 표현할 때 나타난 특징으로 각성지에서 일어난 사건들로 설명하는게 좀 더 합리적이긴 하다.

이 중에서도 부처가 탄생한 룸비니,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첫 설법지인 사르나트, 열반한 쿠시나가르를 따로 묶어 사대성지(四大聖地)라고 한다.

10대 성지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위 8곳에 석가모니가 룸비니에서 태어난 이후 출가 전까지 29년간 살았던 근처의 카필라바스투, 깨달음을 얻기 전 6년간 고행한 둥게스와리(전정각산)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