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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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拘礙)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붙잡고(拘) 장애하다(礙)로,[1] 번뇌의 여러 다른 이름들 가운데 하나이다.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구애(拘礙)는 번뇌다른 이름(結) · (縛) · 수면(隨眠) · 수번뇌(隨煩惱) · (纏) · 폭류(暴流) · (軛) · (取) · (繫) · (蓋) · 주올(株杌) · (垢) · 상해(常害) · (箭) · 소유(所有) · (根) · 악행(惡行) · (漏) · (匱) · (燒) · (惱) · 유쟁(有諍) · (火) · 치연(熾然) · 조림(稠林) ·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2][3]

구애(拘礙)는 번뇌가 능히 유정으로 하여금 갖가지 묘욕진(妙欲塵)에 즉 5묘욕의 갖가지 대상에 즐겨 집착[樂著]하게 하고 또한 유정출세법(出世法) 즉 출세간법증득하는 것을 능히 장애 한다는 것을 뜻한다.[4][5][6][7][8]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에 따르면, 구애(拘礙)는 특히 탐구애(貪拘礙) · 진구애(瞋拘礙) · 치구애(癡拘礙)의 3구애(三拘礙)를 말한다. 즉, 3불선근을 뜻한다.[9][10][11][12]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구애(拘礙)는 특히 고련기신(顧戀其身) · 고련제욕(顧戀諸欲) · 낙상잡주(樂相雜住) · 궐수순교(闕隨順教) · 득미소선변생희족(得微少善便生喜足)의 5구애(五拘礙)를 말한다. 즉, 자신의 소의신5온에 연연하는 것[顧戀其身], 갖가지 욕망들에 연연하는 것[顧戀諸欲], 즐거운 것 즉 오락유흥에 섞여 머무르는 것[樂相雜住], 가르침에 수순하지 않는 것[闕隨順教], 조그마한 하고서 만족하는 것[得微少善便生喜足]을 말한다.[13][14]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편집]

  1. "拘礙",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6월 1일에 확인.
    "拘礙(구애): 거리끼거나 얽매임
    拘 잡을 구
    1. 잡다, 잡히다 2. 체포하다, 체포되다 3. 굽히다, 구부리다 4. 굽다, 굽히다 5. (두 팔을 벌려)껴안다 6. 가지다, 쥐다, 취하다(取--) 7. 바로잡다, 단속하다(團束--) 8. 한정하다(限定--), 경계짓다(境界--)...
    礙 거리낄 애,푸른 돌 의
    1. 거리끼다 2. 장애가 되다 3. 지장을 주다 4. 방해하다(妨害--) 5. 거치적거리다 6. 거북하다 7. 막다 8. 그치다 9. 해치다 a. 푸른 돌 (의)"
  2.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b20 - T30n1579_p0314b23.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煩惱差別者。多種差別應知。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常害。箭。所有。根。惡行。漏。匱。燒。惱。有諍。火。熾然。稠林。拘礙。如是等類煩惱差別當知。"
  3.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제8권. pp. 220-221 / 829.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번뇌(煩惱)의 차별(差別)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루(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이다.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4.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10 - T30n1579_p0314c11. 구애(拘礙)
    "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塵故。能障證得出世法故名為拘礙。"
  5.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제8권. p. 222 / 829. 구애(拘礙)
    "중생들로 하여금 갖가지 묘한 욕진(欲塵)을 즐겨 집착하게 하고 출세법(出世法)을 증득하는 것을 능히 장애하기 때문에 구애(拘礙)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6. 佛門網, "拘礙". 2013년 6월 1일에 확인
    "拘礙: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塵故,能障證得出世法故;名為拘礙。
    二解 集論四卷十五頁云:拘礙有三。謂貪拘礙,瞋拘礙,癡拘礙。由依止貪瞋癡故;顧戀身財,無所覺了,樂處憒鬧;得少善法,便生厭足。由此不能修諸善法;故名拘礙。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拘礙 (jū ài)  ( “restrains, detains, hinders” )
    {《漢語大詞典》6.486a, s.v. 拘I(晉代)} ; {《大漢和辞典》5.187c(唐代)} ;
    Dharmarakṣa: {70c4} 三十二相 顏容殊妙 猶得自在 無所拘礙(v)
      {K.47.10} svayaṃ(-prabha~)
      Kumārajīva: {not found at L.8b5}"
  7. 佛門網, "出世法:". 2013년 6월 1일에 확인
    "出世法: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出離世間之法,亦即斷惑證真或帶業往生。"
  8. 구글 CBETA 검색, "妙欲塵". 2013년 6월 1일에 확인.
    "妙欲塵:
    CBETA T29 No. 1563《阿毘達磨藏顯宗論》卷16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3_016.htm
    T29n1563_p0853a18(01)║極妙欲塵雜類俱臻歷觀無厭。 T29n1563_p0853a19(
    06)║如是四苑形皆畟方。一一周千踰繕那量。 T29n1563_p0853a20(07)║居中各 ...
    CBETA T29 No. 1562《阿毘達磨順正理論》卷31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2_031.htm
    所玩皆同。俱生勝喜。四喜林苑。 T29n1562_p0519a06(01)║極妙欲塵。雜類俱臻。
    歷觀無厭。如是四苑。 T29n1562_p0519a07(02)║形皆畟方。一一周千踰繕那量。
    CBETA T41 No. 1821《俱舍論記》卷1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1_011.htm
    妙欲塵殊類皆集歷觀無厭。 T41n1821_p0189b19(02)║如是四苑形皆正方。一一
    周千踰繕那量。 T41n1821_p0189b20(03)║中央各有一如意池。面各五十踰繕那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33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33.htm
    妙欲塵殊類皆集歷觀無厭。 T27n1545_p0692a11(04)║如是四苑形皆正方。一一
    周千踰繕那量。 T27n1545_p0692a12(05)║中央各有一如意池。面各五十踰繕那 ...
    CBETA T30 No. 1579《瑜伽師地論》卷8
    www.cbeta.org/result/normal/T30/1579_008.htm
    T30n1579_p0314c11(09)║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塵故。能障證得出世法故名為拘
    礙。 T30n1579_p0314c12(01)║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
    CBETA T48 No. 2016《宗鏡錄》卷58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58.htm
    種種自身大樹聚集。故名稠林。 T48n2016_p0748a28(02)║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
    塵故。 T48n2016_p0748a29(07)║能障證得出世法故。名為拘礙。諸如是等。
    CBETA X48 No. 796《雜集論述記》卷8
    www.cbeta.org/result/normal/X48/0796_008.htm
    X48n0796_p0109c16 (80)║拘礙者第八云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塵故能障證得
    出世法故名拘礙初即此二後即此三此五拘礙即第八五拘礙教授亦如瑜伽第二十七有
    四 ...
    CBETA T53 No. 2122《法苑珠林》卷3
    www.cbeta.org/result/normal/T53/2122_003.htm
    妙欲塵雜類俱臻歷觀無厭。 T53n2122_p0288b06(00)║如是四苑形皆異方。一一
    周千踰繕那量。 T53n2122_p0288b07(01)║居各有一如意池面各五十踰繕那量。
    CBETA X57 No. 972《法界安立圖》卷2
    www.cbeta.org/result/normal/X57/0972_002.htm
    ... 仗自現(南粗澀圍有佛衣塔)三雜林苑(因本云雜亂苑月八十四十五三十三天放宮內
    采女入此苑中與天眾合雜嬉戲受天五欲雜阿含經云西門外)諸天入中極妙欲塵雜類俱 ...
    CBETA X13 No. 287《楞嚴經疏解蒙鈔》卷8
    www.cbeta.org/result/normal/X13/0287_008.htm
    妙欲塵。雜類俱至。 (02)║ 四喜林苑。諸天所玩。皆生歡喜。城外西南有善法堂。三
    十三天。時集辨論。制阿素洛。如法不如法事。 (04)║ 身量壽命等者。忉利天身長一 ..."
  9.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3권. p. T31n1605_p0678a29 - T31n1605_p0678b03
    "拘礙有三。謂貪拘礙瞋拘礙癡拘礙。由依止貪瞋癡故。顧戀身財無所覺了樂處憒鬧。得少善法便生厭足。由此不能修諸善法。故名拘礙。"
  10.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3권. p. 82 / 159
    "구애(拘礙)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탐구애(貪拘礙)ㆍ진구애(瞋拘礙)ㆍ치구애(癡拘礙)를 가리킨다. 탐ㆍ진ㆍ치에 의지하는 것에 연유하는 까닭이다. 신체와 재물에 연연하여 깨닫는 바 없이 그 처(處)의 번잡함을 즐기기에 약간의 선법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바로 싫증내게 된다. 이로 인해서 모든 선법을 닦지 못하게 되기에 구애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11.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5c12 - T31n1606_p0725c19
    "拘礙有三。謂貪瞋癡。由依止貪瞋癡故。顧戀身財無所覺了樂處憒鬧。得少善法便生厭足。由此不能修諸善法故名拘礙。依貪瞋癡顧身財等。拘礙有情不得自在修諸善故。又此顧戀身等。即依五種心拘礙說。何等為五謂顧戀身顧戀諸欲樂相雜住。闕於隨順教誡教授。於諸善品得少為足。拘礙心故名心拘礙。"
  12.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61 / 388
    "‘구애(拘礙)’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탐구애(貪拘礙)ㆍ진구애(瞋拘礙)ㆍ치구애(癡拘礙)를 가리킨다. 탐ㆍ진ㆍ치에 의지하는 것에 말미암는 까닭이다. 신체와 재물에 연연하여 깨닫는 것 없이 그 처(處)의 번잡함을 즐기기에, 약간의 선법을 얻었다 하더라도 바로 싫증내게 된다. 이로 인해서 모든 선법을 닦지 못하게 되므로 ‘구애’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이것은 탐ㆍ진ㆍ치에 의지해서 몸과 재물 따위를 돌보는 것이니, 유정이 이에 구애되어 여러 선법을 자유로이 닦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이같이 신체 따위에 연연하는 것을 다섯 가지 마음의 구애에 의거해서 설명하게 된다. 어떠한 것이 그 다섯 가지인가 하면, 신체에 연연해 여러 가지 욕락(欲樂)의 모양에 섞이며 머무는 것에 연연하여 교계(敎誡)나 교수(敎授)에 순종하지 못하고, 여러 선품(善品)에 처할 때에, 그만약간의 성취에도 만족해서 그 마음에 구애되기 때문에 이를 심구애(心拘礙)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13.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11 - T30n1579_p0315a01.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구애(拘礙)와 5구애(五拘礙)
    "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縛者三縛。謂貪瞋癡。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如暴流軛亦爾。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漏者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匱者三匱。謂貪瞋癡。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身。二顧戀諸欲。三樂相雜住。四闕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14.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제8권. pp. 222-223 / 829.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구애(拘礙)와 5구애(五拘礙)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불(佛)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增强]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차별을 건립하신 것이다.
    결(結)이란 9결(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박(縛)이란 3박(縛)으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수면(隨眠)이란 7수면(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전(纏)이란 8전(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폭류(暴流)란 4폭류(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폭류와 같이 액(軛) 또한 그러하다.
    취(取)란 4취(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계(繫)란 4계(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개(蓋)란 5개(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주올(株杌)이란 3주올(株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주올(株杌)이 이와 같듯이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근(根)이란 3불선근(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루(漏)란 3루(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궤(匱)란 3궤(匱)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궤(匱)가 이와 같듯이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구애(拘礙)란, 즉 5구애(拘礙)로서 첫째는 그 몸을 연연해[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敎]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