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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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지(不正知, 염오혜, 악혜, 그릇된 이해, 그릇된 앎, 오염된 이해, 오염된 앎, 산스크리트어: asaṃprajanya, 영어: non-alertness, inattentiveness)는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 부파불교설일체유부5위 75법에서는 그대로 일치하는 항목이 없는데, 이는 설일체유부에서는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지법(大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인 (慧)의 그릇된 상태인 염오혜(染汚慧)가 곧 부정지(不正知) 즉 그릇된 앎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cite_note-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60&DTITLE=%A4%A3%A5%BF%AA%BE_不正知]"._2012년_11월_3일에_확인._부정지(不正知)-1|[1]]][2][3]
  •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의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중 대수번뇌심소(大隨煩惱心所: 8가지) 가운데 하나이다.[4][[#cite_note-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60&DTITLE=%A4%A3%A5%BF%AA%BE_不正知]"._2012년_11월_3일에_확인._부정지(不正知)-1|[1]]][5][[#cite_note-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007&DTITLE=%C0H%B7%D0%B4o_隨煩惱]"._2012년_11월_3일에_확인._수번뇌(隨煩惱)-6|[6]]]

부정지(不正知)는 악혜(惡慧)라고도 한다.[7]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부정지(不正知)는 온갖 염오혜, 즉 온갖 오염된 (慧), 즉 번뇌에 물든 상태의 온갖 지혜를 말한다.[2][3] 대지법에 속하며 대지법 · 불선 · 무기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비롯한 모든 마음에서 항상 존재하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이다. 따라서 부정지는 모든 오염된 마음에서 항상 존재하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인 대번뇌지법에 소속될 수 있으며, 실제로 《아비달마품류족론》 등에서는 대번뇌지법에 속한 들로 불신(不信) · 해태(懈怠) · 실념(失念) · 심란(心亂) · 무명(無明) · 부정지(不正知) · 비리작의(非理作意) · 사승해(邪勝解) · 도거(掉擧) · 방일(放逸)의 10가지 마음작용을 들고 있다. 하지만, 부정지본질대지법에 속한 마음작용이므로, 엄격히 말하면 부정지대번뇌지법에 포함시키는 것은 중복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번뇌지법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아비달마구사론》에서는 말하고 있다.[8][9]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부정지(不正知)는 비리소인혜(非理所引慧), 즉 그릇된 이치에로 이끌려간 지혜[慧]를 말한다.[10][11] 즉, 그릇된 이치[非理]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의 지혜[慧]를 말한다.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부정지(不正知)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소관경(所觀境, 觀察境: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 그릇되게 알도록[謬解: 그릇된 이해]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이다. 그리고, 부정지(不正知)의 마음작용은 이러한 본질적 성질을 바탕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정지(正知: 바른 앎)의 마음작용상응하지 못하도록 장애하여 계율 등을 훼범(毀犯)하게 하는 발동근거[所依]가 되는 것을 그 본질적 작용[業]으로 한다.[12][13][14][15][16][17]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편집]

  1. [[#cite_ref-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60&DTITLE=%A4%A3%A5%BF%AA%BE_不正知]"._2012년_11월_3일에_확인._부정지(不正知)_1-0|가]] [[#cite_ref-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60&DTITLE=%A4%A3%A5%BF%AA%BE_不正知]"._2012년_11월_3일에_확인._부정지(不正知)_1-1|나]] 星雲, "不正知". 2012년 11월 3일에 확인. 부정지(不正知)
    "不正知: 梵語 a-sajprajanya。心所(心之作用)之名。指誤解所觀之境之精神作用。即不符合佛教教義之認識。以此心所遍滿一切染心,故說一切有部將之攝屬十大煩惱地法;於唯識宗,以其為八大隨惑之一,並認為不正知既以障蔽正知之故,易於毀犯為業,故有敗壞戒律之作用;俱舍宗則視其為被煩惱所污之智慧,故不認為是獨立之心所。又瑜伽師地論卷五十五以之為「癡」之一部分。〔大毘婆沙論卷四十二、卷四十三、俱舍論卷四、成唯識論卷六〕"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不正知". 2012년 11월 3일에 확인. 부정지(不正知)"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21. 부정지(不正知)
    "諸染污慧名不正知。"
  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제4권. p. 170 / 1397. 부정지(不正知)
    "온갖 염오혜를 일컬어 부정지라 하였으며"
  4.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4, p. T31n1614_p0855b23 - T31n1614_p0855c06. 심소유법(心所有法)
    "第二心所有法。略有五十一種。
    分為六位。一遍行有五。二別境有五。三善有十一。四煩惱有六。五隨煩惱有二十。六不定有四。
    一遍行五者。一作意二觸三受四想五思。
    二別境五者。一欲二勝解三念四定五慧。
    三善十一者。一信二精進。三慚四愧。五無貪六無嗔七無癡。八輕安九不放逸十行捨十一不害。
    四煩惱六者。一貪二嗔。三慢四無明。五疑六不正見。
    五隨煩惱二十者。一忿二恨。三惱四覆。五誑六諂。七憍八害。九嫉十慳。十一無慚十二無愧。十三不信十四懈怠。十五放逸十六惛沈。十七掉舉十八失念。十九不正知二十散亂。
    六不定四者。一睡眠二惡作。三尋四伺。"
  5. 운허, "不正知(부정지)". 2012년 11월 3일에 확인. 부정지(不正知)
    "不正知(부정지): 20수번뇌(隨煩惱)의 하나. 대경(對境)에 향하여 잘못된 견해를 일으키는 정신 작용."
  6. [[#cite_ref-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007&DTITLE=%C0H%B7%D0%B4o_隨煩惱]"._2012년_11월_3일에_확인._수번뇌(隨煩惱)_6-0|↑]] 星雲, "隨煩惱". 2012년 11월 3일에 확인. 수번뇌(隨煩惱)
    "隨煩惱: 梵語 upakleśā,巴利語 upakkilesa。指隨根本煩惱而起之煩惱。與「根本煩惱」相對稱。又作隨惑、枝末惑。據俱舍論卷二十一載,隨煩惱有二義:(一)指隨心生起而惱亂有情之一切煩惱。(二)指依根本煩惱而起之其他煩惱。書中共舉出十九種隨煩惱,並總括為三類,即:(一)大煩惱地法,指放逸、懈怠、不信、惛沈、掉舉。(二)大不善地法,指無慚、無愧。(三)小煩惱地法,指忿、覆、慳、嫉、惱、害、恨、諂、誑、憍等十種,及不定地法中之睡眠、惡作。
    據成唯識論卷六載,隨煩惱指根本煩惱之六大惑以外的二十種法,可分為三類,故又稱「三隨煩惱」。即:(一)小隨煩惱,相對於俱舍論之小煩惱地法而立,指忿、恨、覆、惱、嫉、慳、誑、諂、害、憍等十種;此十種煩惱各別而起,故稱小隨煩惱。(二)中隨煩惱,相對於俱舍論之大不善地法而立,指無慚、無愧;此二種煩惱遍於一切之不善心,稱為中隨煩惱。(三)大隨煩惱,相對於俱舍論之大煩惱地法而立,指掉舉、惛沈、不信、懈怠、放逸、失念、散亂、不正知等八種;此八種煩惱遍於一切染污心,而輾轉與小、中隨煩惱俱生,故稱大隨煩惱。〔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三、品類足論卷一、成實論卷十隨煩惱品、瑜伽師地論卷五十五、華嚴經疏鈔卷三十四〕"
  7.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제55권. p. T30n1579_p0604a13 - T30n1579_p0604b06. 부정지(不正知)
    "復次隨煩惱自性云何。謂忿恨覆惱。嫉慳誑諂。憍害無慚。無愧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忘念散亂。不正知惡作。睡眠尋伺。如本地分已廣詮說。如是等類名隨煩惱自性。此中初二依初依處而生。第三第四依第二。第五第六依第三。第七第八依第四。第九依第五。第十依第六。十一十二依第七。所餘十二依後二依處而生。當知此中毀增上心毀增上慧由三門轉。一由毀止相門。二由毀舉相門。三由毀捨相門。惛沈睡眠由初依處生。掉舉惡作由第二依處生。不信乃至尋伺由第三依處生。復次隨煩惱云何展轉相應。當知無慚無愧與一切不善相應。不信懈怠放逸忘念散亂惡慧與一切染污心相應。睡眠惡作與一切善不善無記相應所餘當知互不相應。復次隨煩惱幾世俗有幾實物有。謂忿恨惱嫉害是瞋分故皆世俗有。慳憍掉舉是貪分故皆世俗有。覆誑諂惛沈睡眠惡作是癡分故皆世俗有。無慚無愧不信懈怠是實物有。放逸是假有。如前說。忘念散亂惡慧是癡分故一切皆是世俗有。尋伺二種是發語言心加行分故及慧分故俱是假有。"
  8.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12 - T29n1558_p0019c22. 《아비달마품류족론》 등의 10가지 대번뇌지법
    "唯有如是六種。名大煩惱地法。豈不根本阿毘達磨中說有十種大煩惱地法。又於彼論不說惛沈。何者十。謂不信懈怠失念心亂無明不正知非理作意邪勝解掉舉放逸。天愛。汝今但知言至不閑意旨。意旨者何。謂失念心亂不正知非理作意邪勝解。已說彼在大地法中。不應重立為大煩惱地法。如無癡善根慧為體故非大善地法。彼亦應爾。即染污念名為失念。染污等持名為心亂。諸染污慧名不正知。染污作意勝解名為非理作意及邪勝解故說。"
  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아비달마품류족론》 등의 10가지 대번뇌지법
    "오로지 이와 같은 여섯 가지 종류가 있어 이것을 대번뇌지법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어찌 근본 아비달마 중에서는 열 가지 종류의 대번뇌지법이 있다고 설하지 않았던가? 또한 그 논에서는 혼침을 설하지도 않았지 않는가?40)
    무엇이 열 가지인가?
    이를테면 불신·해태·실념(失念)·심란(心亂)·무명(無明)·부정지(不正知)·비리작의(非理作意)·사승해(邪勝解)·도거·방일이 바로 그것이다.
    천애(天愛)여! 그대는 다만 말[言至]만을 알고 그 뜻[意旨]은 알지 못하는구나.41)
    그 뜻이 무엇인가?
    이를테면 실념과 심란과 부정지와 비리작의와 사승해는 이미 대지법(大地法) 중에서 설하였기에 마땅히 거듭하여 대번뇌지법으로 삼지 않은 것이다. 예컨대 무치(無癡)의 선근은 혜를 본질로 하기 때문에 대선지법이 아니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들도 역시 마땅히 그러한 것이다. 즉 염오한 염(念)을 일컬어 실념이라 하였고, 염오의 등지(等持)를 일컬어 심란이라 하였으며, 온갖 염오혜를 일컬어 부정지라 하였으며, 염오한 작의와 승해를 일컬어 비리작의와 사승해라고 하였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해 보아야 할 것이니, 만약 그것이 바로 대지법이라면 역시 또한 대번뇌지법이기도 한 것인가?
    40) 여기서 근본 아비달마는 『품류족론』(권제2, 대정장26, p. 698하). 『계신족론』 권제1(대정장26, p. 614중)과 『대비바사론』 권제42(대정장27, p. 220상)을 참조할 것. 다만 여기서는 실념이 망념(忘念)으로 되어있다.
    41) 여기서 천애(devānāṃ priyaḥ)란 어리석은 이를 조롱하는 말."
  10. 세우 조, 현장 한역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03 - T26n1542_p0700b04. 부정지(不正知)
    "不正知云何。謂非理所引慧"
  11.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제3권. p. 46 / 463. 부정지(不正知)
    "부정지(不正知)는 무엇인가? 이치가 아닌 것에 끌려가는[非理所引] 지혜이다."
  12.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4c14 - T31n1585_p0034c21. 부정지(不正知)
    "云何不正知。於所觀境謬解為性。能障正知毀犯為業。謂不正知者多所毀犯故。有義不正知慧一分攝。說是煩惱相應慧故。有義不正知癡一分攝。瑜伽說此是癡分故。令知不正名不正知。有義不正知俱一分攝。由前二文影略說故。論復說此遍染心故。"
  13.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제6권. p. 338 / 583. 부정지(不正知)
    "무엇이 ‘부정지(不正知)심소’306)인가?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서 그릇되게 이해함을 체성으로 삼는다. 능히 바르게 아는 것[正知]을 장애하여 계율 등을 훼범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바르게 알지 못하는 사람은 훼범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07) 부정지는 혜(慧)심소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이것이 번뇌와 상응하는 혜(慧)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08) 부정지는 치심소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유가사지론』에서 이것은 치심소의 부분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아는 것을 바르지 않게 하는 것을 부정지(不正知)라고 이름한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09) 부정지는 두 가지[俱]310)의 일부분에 포함되다. 앞에서 인용한 두 문장에서 그림자처럼 생략해서 말했기 때문이다. 논서에서 다시 이것이 잡염심에 두루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306) 부정지(不正知, asamprajñānya)심소는 대상을 잘못 이해하는 심리작용으로서 정지(正知)를 장애한다. 혜(慧)와 치(癡)심소의 일부분이다.
    307) 제1사(第一師)의 견해를 서술한다.
    308) 제2사(第二師)의 견해를 서술한다.
    309) 호법의 정의이다.
    310) 혜(慧)와 어리석음[癡]의 심소를 말한다."
  14. 황욱 1999, 72. 부정지(不正知)쪽
    "‘不正知’는 身·語·意의 행동에 대하여 바르게 헤아리지[正了] 못하는 染汚慧로써 體를 삼고, 正知를 장애하는 것으로써 業을 삼는다. 즉, 所觀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써 性用을 삼고, 正知를 장애하여 善을 훼방하는 것으로써 業用을 삼는다.260) 이 심소도 慧·癡의 한 부분[一分]으로 따로 別體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모든 번뇌가 상응하는 慧를 體로 하고, 이로 말미암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앎을 일으켜 身·語·心行을 훼손하는 것에 의지가 되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261)
    260) ‘不正知’의 性用은 所觀境에 대하여 그릇되게 알고 이해하는 작용을 말하고, 그 業用은 正知를 장애하여 훼방하는 작용을 말한다. 즉, 不正知는 잘못된 이해와 알음알이로써 正知를 장애하는 심리를 말한다.
    261)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5中). “何等不正知。謂諸煩惱相應慧為體由此慧故起不正知身語心行毀所依為業。”"
  15.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b04 - T31n1605_p0665b06. 부정지(不正知)
    "何等不正知。謂諸煩惱相應慧為體由此慧故起不正知身語心行毀所依為業。"
  16.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9b10 - T31n1606_p0699b14. 부정지(不正知)
    "不正知者。煩惱相應慧為體。由此慧故起不正知身語心行。毀犯所依為業。不正知身語心行者。謂於往來等事不正觀察。以不了知應作不應作故多所毀犯。"
  17.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p. T31n1612_p0849b24 - T31n1612_p0849b25. 부정지(不正知)
    "云何不正知。謂於身語意現前行中不正依住為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