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10전(十纏)은 다음의 10가지 수번뇌(隨煩惱)를 말한다. 이 10가지 번뇌들은 여러 번뇌들 중에서 특히 사람의 마음을 얽어매어 사물(事物) 혹은 사리(事理)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게 함으로써 (善)을 닦는 것을 장애하기 때문에 '(纏)'이라 한다.[1][[#cite_note-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812&DTITLE=%C4%F1_纏"._2012년_12월_25일에_확인-2|[2]]][3][4] 또는 이들 10가지 번뇌는 여러 가지 (惡)을 짓게 하여 유정을 얽어매어 생사의 옥(獄)에 가두어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뜻에서 '(纏)'이라 한다.[5][[#cite_note-FOOTNOTE星雲十纏"._2012년_12월_26일에_확인"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947&DTITLE=%A4Q%C4%F1-6|[6]]] 10전 중 (忿)과 (覆)를 제외한 처음의 8가지를 8전(八纏)이라고도 한다.[7][8]

  1.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2.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3. (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4. (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5. (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6. (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7.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8.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9. (忿): 분노(憤怒: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격노
  10. (覆): 죄과를 은폐함

참고 문헌[편집]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편집]

  1. 운허, "纏(전)".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纏(전): 【범】 paryavasthāna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얽어 매어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전이라 함. 3전ㆍ8전ㆍ10전 등의 구별이 있다."
  2. [[#cite_ref-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812&DTITLE=%C4%F1_纏"._2012년_12월_25일에_확인_2-0|↑]] 星雲, "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812&DTITLE=%C4%F1 纏".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纏: 梵語 paryavasthāna。指心之纏縛,能妨礙修善。為煩惱(尤指隨煩惱)之異名。無慚、無愧、嫉、慳、悔、睡眠、掉舉、惛沈等八隨煩惱,稱為八纏。八纏加忿、覆,則為十纏。又經部稱煩惱之種子(潛勢位)為隨眠;對此,謂煩惱之現行(顯勢位)為纏。〔大毘婆沙論卷四十七、卷五十、品類足論卷一、雜集論卷七、瑜伽師地論卷八十九〕"
  3.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T.1543, 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3_p0771c19 T26n1543_p0771c19 - T26n1543_p0771c26]. 개(蓋)·전(纏)·결(結)
    "以何等故世間第一法。不當言欲界繫。答曰。不以欲界道得斷蓋纏。亦不能除欲界結。乃以色界道得斷蓋纏。亦能除欲界結。若以欲界道得斷蓋纏。亦能除欲界結。如是世間第一法當言欲界繫。但不以欲界道得斷蓋纏。亦不能除欲界結。乃以色界道得斷蓋纏。亦能除欲界結。以是故世間第一法不當言欲界繫。"
  4.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권오민 번역 K.943, T.1543, 제1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04&startNum=7 7-8 / 461]. 개(蓋)·전(纏)·결(結)
    "어째서 세간제일법을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가? [답] 욕계의 도로써는 개(蓋)7)나 전(纏)8)을 끊을 수 없으며 또한 욕계의 결(結)9)을 제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색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있으며, 욕계의 결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욕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또한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면 이와 같은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욕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없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없으며, 바로 색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7) 범어로는 nīvaraṇa. 마음을 덮어 청정심을 가로막는 것으로, 통상 탐냄(rāga)ㆍ성냄(pratigha)ㆍ게으름(styāna-middha)ㆍ들뜸(auddhatya)ㆍ의심(vicikitsā)의 다섯을 말한다.
    8) 범어로는 paryavasthāna. ‘속박’ 혹은 ‘얽어매임’이라는 뜻으로, 존재를 속박하고 구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9) 범어로는 saṃyojana. 사(使, anuśaya)와 더불어 번뇌의 이칭으로, ‘내면에 깃든 악한 성향’을 가리킨다."
  5. 운허 十纏(십전)". 2012년 12월 26일에 확인, "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7%BA%8F&rowno=2
    "十纏(십전): 탐(貪) 등의 근본번뇌에 부수되어 일어나는 열 가지 번뇌. 무참(無慙)ㆍ무괴(無愧)ㆍ질(嫉)ㆍ간(慳)ㆍ회(悔)ㆍ면(眠)ㆍ도거(掉擧)ㆍ혼침(惛沈)ㆍ분(忿)ㆍ부(覆). 여러 가지 악(惡)을 지어 중생을 얽매어 생사의 옥(獄) 중에 가두는 뜻에서 이렇게 이름."
  6. [[#cite_ref-FOOTNOTE星雲十纏"._2012년_12월_26일에_확인"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947&DTITLE=%A4Q%C4%F1_6-0|↑]] 星雲 十纏". 2012년 12월 26일에 확인, "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947&DTITLE=%A4Q%C4%F1
    "十纏: 十種纏縛眾生之煩惱。乃附隨貪等根本煩惱而起,與染污心相應而造種種惡行,因其纏縛有情令不得出離生死,故謂之纏。即:(一)無慚,於諸功德及有德者無敬崇,卻忌難之,而不自知恥。(二)無愧,於罪為他人所見而不知恥。(三)嫉,於他人諸興盛事心生不喜。(四)慳,吝於惠施世間資財或出世間法財。(五) 悔,追悔於所作之過惡中而令心不安。(六)眠,令心昏懵而無力省察。(七)掉舉,令心不寂靜,無法成就諸禪觀。(八)惛沈,神識昏鈍,於善法身心無力堪住。(九)忿,於違己意之境,則發恚怒而忘失正念。(十)覆,即覆藏自己之罪過。品類足論卷一僅立八纏;大毘婆沙論卷四十七至卷五十又加忿、覆二纏,明示十纏。〔俱舍論卷二十一、大智度論卷七〕"
  7. 星雲, "".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8. 운허 八纏(팔전)". 2012년 12월 26일에 확인, "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5%85%AB%E7%BA%8F&rowno=1
    "八纏(팔전): 전은 얽어맨다는 뜻. 중생을 얽어매는 번뇌의 다른 이름. 무참(無慚)ㆍ무괴(無愧)ㆍ질(嫉)ㆍ간(慳)ㆍ회(悔)ㆍ면(眠)ㆍ도거(掉擧)ㆍ혼침(昏沈)의 여덟 가지 근본 번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