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이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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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
Barbados

국기

국장
표어"Pride and Industry"
(긍지와 근면)
국가풍요로울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수도브리지타운 북위 13° 06′ 00″ 서경 59° 37′ 00″ / 북위 13.1° 서경 59.616667°  / 13.1; -59.616667
바베이도스(바베이도스)
정치
정치체제단일제, 의원내각제, 공화제
대통령
총리
샌드라 메이슨
미아 모틀리
역사
독립영국으로부터 독립
 • 독립1966년 11월 30일
 • 공화정 수립2021년 11월 30일
지리
면적431 km2 (199 위)
내수면 비율0%
시간대AST (UTC-4)
DST없음
인문
공용어영어
인구
2005년 어림279,254명 (180위)
인구 밀도647명/km2 (15위)
경제
GDP(PPP)2006년 어림값
 • 전체$49억 (152위)
 • 일인당$17,610 (39위)
GDP(명목)2006년 어림값
HDI0.825 (38위, 2012년 조사)
통화바베이도스 달러 (BBD)
종교
종교기독교 75.6%
무종교 20.6%
기타 2.6%
불명 1.3%
기타
ISO 3166-1BB
도메인.bb
국제 전화+1-246

바베이도스(영어: Barbados 바베이도스[*], 문화어: 바베이도즈)는 카리브 해에 있는 섬나라이다.

개요

1563년 포르투갈인이 발견하였다. 1627년부터 영국령인 서인도 연방으로 있다가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윈드워드 제도의 동쪽에 위치하며 카리브 해의 작은 영국이라고도 불린다. 건계(乾季)·우계(雨季)가 뚜렷한 열대 기후이며, 지형은 북부가 산지이고 동쪽으로 가면서 높아진다. 허리케인이 내습한다. 사탕수수·럼주가 수출의 95%를 차지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이 많다. 어업 또한 활발하다. 주민의 태반은 흑인이며, 성공회가 많다. 의회민주제가 시행되며, 국어는 영어이고, 영연방에 가맹(加盟)하고 있다.

역사

아메리카 토착민의 바베이도스 거주는 기원 후 4세기에서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살로도이드-바란코이드(Saladoid-Barrancoid) 문명으로 불린다.[1] 800년 경에는 아라와크족이 13세기에는 카리브족이 남미에서 이주해 왔다.

1536년에 포르투갈의 항해가인 페드루 캄푸스(Pedro a Campos)가 바베이도스를 발견 및 상륙했다.[2] 16세기 중반과 17세기에 도착한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람들은 이 섬을 식민지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에 이 섬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은 도망치거나, 노예로 잡히거나 강제 이주 되었으며, 섬은 무인도화 되었다. 1625년 영국의 존 파웰(John Powell)이 바베이도스에 도착하고, 1627년에 식민지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담배를 주로 생산했으나, 후에는 사탕수수를 주로 재배했다.

1816년 노예들이 봉기했으며, 1834년에는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1958년부터 1962년까지 바베이도스는 서인도 연방의 일원이었다. 1966년 11월 30일 영국 연방의 테두리 안에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10년동안 민주노동당이 집권하였다가, 1976년 노동당으로 교체하였다. 이후 1986년 민주노동당, 1994년 노동당, 2008년 민주노동당으로 정권이 바뀌었다.

지리

상당히 평평하여서 가장 높은 고지는 힐라비 산으로 336미터 정도에 불과하다. 다른 제도와는 다르게 카리브 해의 동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사실상 대서양에 있는 섬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열대 폭풍과 허리케인으로 종종 피해를 보기도 하는데 우기 때 피해가 집중되기도 한다. 하지만 허리케인의 반경과 상당히 멀어서 26년마다 한 번꼴로 허리케인이 강타하는 것에 그친다.

주위는 90미터 두께의 산호로 둘러 싸여있다. 산호 지대는 서쪽으로 계속 이어지다 동쪽에 가서 사라진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해안선이 산호로 되어 있다.

기후

지리적으로 열대 기후라서 두 계절 밖에 없다. 기후는 열대 기후이며 6월에서 10월이 우기이다. 12월에서 5월이 건기이고 6월에서 11월 정도까지가 우기인데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비가 많이 오는 편이다.

사람과 언어

주민은 아프리카계가 95.4%, 유럽계가 4%, 아시아계 및 혼혈이 6%이다.

언어는 공용어가 영어이다.

바베이도스는 1966년 이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이 성공회감리교 신자들이며, 그외 소수 교파로는 로마 가톨릭, 나자렛교회 등이 있다. 그외 바하이교, 힌두교, 회교 등도 있다.[3]

문화

바베이도스는 영국의 식민지 영향 때문에 영국풍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다. 인기있는 스포츠는 크리켓이다. (국가대표 크리켓 팀이 있기는 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하는 바베이도스 국적의 선수들은 전부 서인도 제도 크리켓 대표팀 소속이다.) 현재 바베이도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축구 선수들 중에는 영국에서 태어난 선수들도 있을 정도이다. 육상, 특히 110m 허들 달리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 산업으로는 그래미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가수 리한나가 바베이도스 출신이다. 2009년 후반 바베이도스의 총리 데이비드 톰슨은 리한나를 공식 명예 문화 대사로 임명했다. 또한 2008년 바베이도스는 리한나의 업적을 인정하고 "리한나의 날"을 만들었다.[4]

군사

이 나라는 모병제를 실시한다.

외교

대한관계

1977년 남북한이 동시수교하였다. 2007년 전라남도 박준영 도지사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 하지만 바베이도스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다.

각주

  1. Hilary McD. Beckles (2007). 《A History of Barbados: From Amerindian Settlement to Caribbean Single Market》. Cambridge University Press. 
  2. “History of Barbados, Access Barbados”. 2012년 4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0월 18일에 확인함. 
  3. 《세계기도정보》/패트릭 존스톤 저/죠이선교회 출판부.
  4. “보관 된 사본”. 2011년 6월 1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7월 1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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