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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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시즌'''에 들어서 수원은 작년의 우승을 바탕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하우젠 컵 대회, 슈퍼컵, FA컵의 모든 타이틀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고종수]]와 [[조병국]]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시키고, 대신 [[김남일]]을 얻었으며, [[송종국]]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페예노르트]]로부터 획득하였다. 또한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활약하던 [[마토 네레틀랴크|마토]]를 영입하고 [[하비에르 마르틴 무사|무사]]를 방출하였다. 이러한 기대감은 시즌 초반 [[A3 챔피언스 컵]]과 [[대한민국 슈퍼컵|슈퍼컵]]의 우승으로 인해 더더욱 커져갔으며, 마침내 컵대회에서 우승을 일구며 정규리그에서도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 아님을 입증했다. 그러나 첼시와의 친선 평가전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 이후 [[김남일]]과 [[송종국]], 그리고 [[나드손]] 같은 주축 선수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전력의 약화가 두드러졌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따마르]]를 영입하고 [[조원희]]의 성장에 기대했지만, 결국 결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채 시즌을 마감한다. 특히 후반기 리그에서 [[FC 서울]]에게 당한 완패로 인해 서포터가 감독에게 면회를 요청하였고, 만남은 이루어졌지만 서로의 앙금만 남긴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되었다.
'''2005 시즌'''에 들어서 수원은 작년의 우승을 바탕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하우젠 컵 대회, 슈퍼컵, FA컵의 모든 타이틀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고종수]]와 [[조병국]]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시키고, 대신 [[김남일]]을 얻었으며, [[송종국]]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페예노르트]]로부터 획득하였다. 또한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활약하던 [[마토 네레틀랴크|마토]]를 영입하고 [[하비에르 마르틴 무사|무사]]를 방출하였다. 이러한 기대감은 시즌 초반 [[A3 챔피언스 컵]]과 [[대한민국 슈퍼컵|슈퍼컵]]의 우승으로 인해 더더욱 커져갔으며, 마침내 컵대회에서 우승을 일구며 정규리그에서도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 아님을 입증했다. 그러나 첼시와의 친선 평가전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 이후 [[김남일]]과 [[송종국]], 그리고 [[나드손]] 같은 주축 선수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전력의 약화가 두드러졌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따마르]]를 영입하고 [[조원희]]의 성장에 기대했지만, 결국 결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한다. 특히 후반기 리그에서 [[FC 서울]]에게 당한 완패로 인해 서포터가 감독에게 면회를 요청하였고, 만남은 이루어졌지만 서로의 앙금만 남긴 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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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일 (목) 14:07 판

수원 블루윙즈
전체 명칭수원 삼성 블루윙즈
리그K-리그
창단1995년
소유주장창덕
감독차범근
경기장빅버드
수용 인원43,288
2008우승
원정
수원의 서포터들.

수원블루윙즈( 水原- , Suwon Bluewings)는 1995년 12월에 창단한 대한민국축구 클럽이다. 연고지는 경기도 수원시이며, 홈구장은 흔히 빅버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이다.

수원은 1996년, K-리그에 참가해 첫 해 정규리그 준우승, FA컵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1998년 정규리그에서 첫 우승을 이룩했다. 1999년에는 K-리그 우승, 슈퍼컵 우승, 아디다스 컵 우승, 대한화재 컵 우승으로 전관왕을 달성하면서 그 해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2년에는 일본, 중국, 중동의 강호 프로팀들을 꺾고 아시아 클럽 선수권아시아 슈퍼컵 2연패를 기록 하기도 했다. 수원은 K-리그 팀 중에 가장 많은 공식대회 우승컵(20회)을 들어올린 팀이다.

수원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서포터즈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유치하는 팀이기도 하다.[1] 화려한 스타급 선수진을 가진 전국적인 인기팀이기에, 홈 경기뿐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수원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하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2]

2008 시즌을 앞두고 수원은 기존의 앰블럼을 교체했는데, 기존 앰블럼 하단의 SAMSUNG FC가 SUWON으로,가운데의 검정색이었던 수원 화성이 파랑색으로 바뀌고, 1996이 1995으로 바뀌었다. 이는 지역 연고 강화에 대한 구단의 의지 표명과 리그에 참여한 해보다 창단한 연도에 중점을 두어 역사를 확실히 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3]

역사

연도별 주요 사건

수원의 역대 K-리그 순위 변화.

시즌 결과

시즌 리그 순위 경기 승점 컵대회 FA컵 감독
1996 K리그 2 32 18 9 5 57 33 63 6위 2위 김호
1997 K리그 5 18 7 7 4 23 23 28 6위 8강 김호
1998 K리그 우승 20 13 1 6 34 22 35 4위 8강 김호
1999 K리그 우승 29 23 0 6 60 26 64 우승 1회전 김호
2000 K리그 5 27 14 0 13 48 43 36 8위 2회전 김호
2001 K리그 3 27 12 5 10 40 35 41 우승 1회전 김호
2002 K리그 3 27 12 9 6 40 26 45 4위 우승 김호
2003 K리그 3 44 19 15 10 59 46 72 - 32강 김호
2004 K리그 우승 27 14 6 7 32 24 46 4위 16강 차범근
2005 K리그 10 24 6 10 8 29 32 28 우승 16강 차범근
2006 K리그 2 29 12 10 7 31 25 46 12위 2위 차범근
2007 K리그 3 27 15 6 6 36 25 51 4강 16강 차범근
2008 K리그 우승 28 18 4 6 49 26 58 우승 16강 차범근

연도별 총평

96~99 시즌

수원 블루윙즈는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를 모기업으로 아마나 프로무대에서 경험많은 선수들을 모아 선수단을 꾸리고, 1994년 FIFA 월드컵 대표 감독직을 맡았던 김호가 감독직을 맡으며 1995년 창단시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다. 1996년 첫 시즌을 맞은 수원은 신생팀답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신생팀이 우승컵을 차지하면 K-리그의 모양새가 우스워진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 말은 사실이 되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울산 현대 호랑이에게 패하면서 우승은 좌절되었다. 그 당시 수원은 이기형, 박건하 등 선수들 대부분이 신인이었고 경험 부족으로 인하여 울산에게 1차전에서 1-0 승리하였으나, 2차전에서 1-3으로 패배하여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97년에는 별 일없이 중위권 수준으로 떨어졌고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데니스고종수, 바데아같은 선수들이 보여주는 플레이들은 타 K-리그팀들에게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것들이었고 98 시즌에는 마침내 창단 3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획득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99 시즌에는 마침내 국내에서 벌어진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하고 수원이 대중에게 남긴 인상은 '최강의 클럽'이었다. 한 마디로 96년부터 99년까지 수원은 짧은 시기에 많은 대회를 우승하고 미디어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2003 시즌

팀의 주축선수였던 고종수데니스, 산드로이기형 등이 이적하고, 팀의 전력에 큰 공백이 발생하였다. 이에 안양 LG 치타스에서 뛰던 뚜따를 영입, 보강하고 이 때부터 나드손이 영입되어 뛰기 시작했다. 특별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시즌은 아니었지만, 조성환조병국, 김두현,이종민 등의 성장을 보는 것이 수원의 팬들에게는 큰 낙이었다. 대표팀 차출로 인해 전력에 공백이 생긴 것도 사실이었지만 신예들만의 팀으로는 다른 팀을 꺾을 만한 경험이 부족했다는 평이다.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김호감독은 사임하고 차범근감독이 부임하게 된다. 이 시즌에 정용훈선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이 일을 추모하기 위해 서포터들은 국화꽃을 경기장에 던지는 추모행사를 펼쳤다.

2004 시즌

수원 삼성은 96년 창단 이후 8년 동안 팀을 이끌어왔던 김호 감독을 대신해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차범근 감독으로 교체하고 팀의 우승을 위해 김대의와 브라질 올림픽 대표로 아테네 올림픽 남미 예선에서 활약한 마르셀 등을 영입하고 ‘앙팡테리블’고종수J리그로부터 복귀시키고, 올림픽 대표로 활약하고 있던 김두현, 조재진, 김동현 등의 젊은 선수들과 더불어 김진우, 이병근, 최성용, 서정원 등의 노장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된 전력으로 전기리그를 맞았다.전기 리그를 5승 3무 4패(승점 18)로 마감했다. 수원에서 첫 시즌을 맞은 차범근 감독으로선 4위라는 성적은 아직 팀을 재정비하는 기간이라고 봤을 때 무난한 성적이었다.

이어서 삼성 하우젠컵에서 치열한 우승경합을 벌였던 수원은 4승 7무 1패 (승점 19점)로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 후기 리그에 대한 자신감은 이미 충만해 있었다.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며 전기리그 역시 4위로 마감한 수원은 차범근 감독이 주지했다시피 가능성 있는 선수들의 점검과 부상 선수들의 경기감각 회복으로 컵 대회를 활용하며 후기리그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원은 7승 2무 3패 (승점 23점)으로 후기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차범근 감독에게는 K-리그에서의 첫 우승이었다. 골잡이 나드손은 결정적일 때마다 골을 터뜨려 주며 전후기 통합 12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신예 수비수 곽희주는 전기리그와 삼성 하우젠 컵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으며 후기 리그에서도 두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를 선발 출장, 차범근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수원 수비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20살의 어린 공격수 김동현 역시 나드손-마르셀의 브라질 듀오에 뒤지지 않는 활약으로 공격 조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동현은 시즌 초, 팬들이 ‘팬들이 뽑은 올시즌 최고의 기대주’로 뽑는 등 기대를 모은 만큼 올 시즌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만난 수원은 무사의 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전기리그 우승팀인 포항과 K리그 정상을 가리게 된 수원은 포항과의 원정 1차전에서 0-0 무승부, 빅버드에서 치러진 홈에서의 2차전 역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전후반 30분 동안에도 접전속에 골을 뽑지 못한 양 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들어갔고 수원의 수문장 이운재는 김병지의 마지막 슛팅을 막아내며 수원을 K-리그 2004 우승으로 이끌었다. 감독과 코칭 스탭, 선수단 전원이 하나로 뭉쳐 K리그 최정상의 경기력을 만들어낸 수원은 5년만에 K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이후 후보 선수들로 나선 FA컵에선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5 시즌

2005 시즌에 들어서 수원은 작년의 우승을 바탕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하우젠 컵 대회, 슈퍼컵, FA컵의 모든 타이틀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고종수조병국전남 드래곤즈로 이적시키고, 대신 김남일을 얻었으며, 송종국페예노르트로부터 획득하였다. 또한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활약하던 마토를 영입하고 무사를 방출하였다. 이러한 기대감은 시즌 초반 A3 챔피언스 컵슈퍼컵의 우승으로 인해 더더욱 커져갔으며, 마침내 컵대회에서 우승을 일구며 정규리그에서도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 아님을 입증했다. 그러나 첼시와의 친선 평가전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 이후 김남일송종국, 그리고 나드손 같은 주축 선수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전력의 약화가 두드러졌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따마르를 영입하고 조원희의 성장에 기대했지만, 결국 결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한다. 특히 후반기 리그에서 FC 서울에게 당한 완패로 인해 서포터가 감독에게 면회를 요청하였고, 만남은 이루어졌지만 서로의 앙금만 남긴 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2006 시즌

2006 시즌은 수원에게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해였다. 2006시즌 초반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공격에서의 확실한 득점을 올릴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전기리그 중 부산 아이파크에게 당한 1-4 패배[5]는 서포터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차범근감독에 대한 대대적인 불만표출이 이어졌고, 결국 구단 사상 초유의 서포팅 보이콧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6] 게다가 팀의 감독이 컵대회의 잔여경기를 포기하고 모 방송국의 월드컵 중계를 위해 떠났다는 사실에 대하여 서포터는 격앙되었고 구단은 이에 전격적으로 서포터들과 대화하여 전력의 강화, 구단내 경영의 합리화등을 약속하였고 이관우백지훈, 올리베라, 실바 등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대폭 강화하였다. 후기리그 우승에 성공하고 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 포항을 1-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성남과 만났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다. 뒤이은 전남과의 FA컵 결승에서도 패배하여 수원은 창단년도에 올린 성적과 똑같은 결과를 내고 말았다.[7]

2007 시즌

수원은 작년의 실패가 공격진의 득점력 부족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과감하게 배기종에두 등을 영입하고, 당시 무적 상태에 놓여져 있던 안정환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 약간의 부진을 보이며 컵 대회에서 FC 서울에게 1-4 패배를 당하기도 하고, 우승의 경쟁 상대인 성남 일화 천마에게 정규리그전에서 1-3으로 패배하는 등 다시 서포터에게 차범근감독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정규리그 중반에 이르러서는 성남 일화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경기 내에서 3플랫과 4플랫을 혼용하며 전술의 유연성이 확립되어 상대팀을 제압해갔다. 그러나 정작 기대했던 안정환의 정규리그 골은 전무하였고, 공격진의 득점력 부족은 여전했다. 수비진들의 부상으로 김남일을 센터백으로 기용하기도 하기도 했지만 수비는 불안했다. 이는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0-1로 패배하며 탈락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FA컵에서는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였다. 이후의 이적시장에서 김남일이 빗셀 고베로 이적하고 안정환안영학과 트레이드되는 등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었다. 또한 하태균K-리그의 신인상을 받아 앞으로의 미래를 밝게 했다.

2008 시즌

수원은 2007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2008 시즌을 준비한다. 개막전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에서 11연승,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18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달렸으나 아쉽게 컵대회에서 FC 서울에게 0:1 패배를 당하며 무패행진은 끊겼다. 계속되는 패배와 광주 상무 불사조FA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당한 2:5의 완패와 3위로 떨어진 성적에 불안했으나 대구 FC에게 2:1 승리를 거두며 다시 2위를 찾는 등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성적을 거두며 컵대회 결승전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0으로 물리치고 컵대회를 우승, 정규리그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이기고 FC 서울부산 아이파크의 원정경기에서 0:2의 대패를 당하자 1위를 탈환하였다.마지막 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3:1의 대승으로 1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상승세를 탄 FC 서울을 최종 스코어 3:2로 이기며 2관왕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마토 네레틀랴크이정수의 J-리그행, 신영록의 터키프로리그진출로 인해 불안한 분위기를 타기도 하였다.

역대 기록

우승 기록

국내 대회 : 14회

K-리그 2008 우승 사진

국제 대회 : 6회

주요 기록

주요 승리

기록 일자 경기내용 비고
1승 1996년 3월 30일 울산 현대 호랑이 원정 2:1 창단 첫 경기 승리
100승 2001년 3월 31일 전남 드래곤즈 원정 3:1 K-리그 최단기간 달성
200승 2007년 3월 17일 부산 아이파크 홈 1:0 K-리그 최단기간 달성

주요 득점

기록 선수 일자 경기내용
1호골 박건하 1996년 3월 30일 울산전 (원정)
100호골 데니스 1997년 7월 27일 대전전 (홈)
200호골 샤샤 1999년 7월 7일 포항전 (홈)
300호골 류웅렬 2000년 9월 2일 전북전 (홈)
400호골 데니스 2002년 7월 31일 전남전 (홈)
500호골 마르셀 2004년 5월 26일 부천전 (홈)
600호골 마토 2006년 6월 6일 부산전 (원정)
700호골 에두 2008년 4월 5일 부산전 (원정)

연속 기록

현재 선수명단

ACL 2009 가시마전 홈 경기 스쿼드.
2009년 1월 기준.

참고: FIFA 자격 규정에 따라 소속된 국가대표팀 국기를 표시합니다. 선수는 복수의 FIFA 비회원국 국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번호 포지션 국적 이름
0 아길레온
1 GK 이운재
2 DF 브라질 알베스
3 DF 양상민
4 DF 이재성
5 DF 중국 리웨이펑
6 MF 박현범
7 MF 이상호
8 MF 송종국
9 FW 브라질 에두
10 FW 하태균
11 FW 남궁웅
12 FW 이현진
12 그랑블루
13 MF 이관우
14 DF 김대건
15 MF 홍순학
16 FW 배기종
17 MF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안영학
18 FW 조용태
19 FW 김대의
번호 포지션 국적 이름
20 MF 백지훈
21 GK 김대환
22 MF 이길훈
24 MF 김홍일
25 DF 최성환
27 FW 서동현
29 DF 곽희주 (주장)
30 MF 최성현
31 GK 박호진
32 MF 김선일
33 DF 박태민
34 MF 백주현
35 DF 김윤구
36 MF 최재필
37 DF 안석호
38 DF 허재원
39 FW 이상하
41 GK 박지영
42 MF 유양준
43 DF 이승원
44 MF 문민귀

주요 선수

현재 주요 선수

과거 주요 선수

유소년 팀

수원은 다른 팀보다 늦은 2007년 8월부터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매탄고등학교에 축구팀을 창단하고[8], 12세 이하 유소년팀인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윙즈도 창단했다.[9] 고등학교와 연계해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는 것은 선수들의 학사관리는 학교가, 팀 운영은 구단이 맡아 하는 방식이다.

빅버드에서 펼쳐진 그랑블루의 퍼포먼스

수원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팀이다. 그 원동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서포터(Supporter, 지지자)라는 형태의 팬 조직이 생긴 것에서 비롯되었다. 수원의 서포터 조직은 매경기마다 빅버드의 북쪽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화려하고 다양한 응원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원FC 지지자 연대 그랑블루(Grandbleu)는 1995년 12월 23일 PC통신 동호회로 시작한 CyberWings라는 조직으로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축구장에 처음으로 경기 내내 서서 응원하는 문화를 도입한 조직이다. 국가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인 붉은악마의 모태도 역시 그랑블루이며, 그 후에 다른 클럽들에도 유사한 서포터 조직이 생기기 시작했다.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서포터가 소속된 조직 역시 그랑블루이다.[10]

그랑블루는 여러 소모임들의 연대조직이며 또한 자발적인 개인들의 연합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특별한 가입절차나 연회비는 없다. 그러나 1996년부터 2002년에 이르기까지 응원자의 수를 늘려왔지만 그 응원문화는 조금 정체되어 응원에 있어서 특별한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한계를 느낀 일단의 그룹인 스컬 크루가 2005년부터 응원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고 경기장을 수놓는 게이트 플래그와 반데이라등 이들이 확립해놓은 스타일은 점차 다른 국내 클럽의 응원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바깥고리

수원의 마스코트, 아길레온

참고자료

  1. 이건. “수원, 사상 첫 2시즌 연속 40만 관중”. 일간스포츠(OSEN). 
  2. 성환희. “구름관중 몰고다니는 '레알 수원'. 스포츠한국. 
  3. 위원석. “수원, 새 엠블럼에 삼성이 빠진 이유는?”. 스포츠서울. 
  4. 이영호. “수원, 최단기간 400만 관중 돌파”. 스포츠한국(연합뉴스). 
  5. 김덕중. “수원, 안영학 합류한 부산에 1-4 완패”. 마이데일리. 
  6. 손용호. '그랑 블루'는 어디에?”. OSEN. 
  7. 서호정. “패배 잊은 '차붐 수원', 3년 만의 정상 복귀 야망”. 스포탈코리아. 
  8. “수원삼성 유소년 클럽 창단 확정!”. 삼성 홈페이지. 
  9. 연합뉴스. “수원, 유소년클럽 ‘리틀윙즈’ 창단”. KBS. 
  10. 김덕중 기자. “수원 지지자 연대 그랑블루의 열정”. SPORTS 2.0. 

틀:축구 시작

틀:축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