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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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고구마
Ipomoea batatasL ja01.jpg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가지목
과: 메꽃과
속: 미국나팔꽃속
종: 고구마
학명
Ipomoea batatas
Linnaeus
중국의 고구마 꽃.

고구마(학명: Ipomoea batatas)는 메꽃과의 한해살이 뿌리채소로, 주로 전분이 많고 단 맛이 나는 혹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이다. 나팔꽃과 유사한 꽃이 핀다. 씨앗으로도 번식하나 영양뿌리를 얻기 위해 경작할 때에는 씨앗으로 경작하지 아니한다.

기원[편집]

고구마의 기원의 중심지는 중앙아메리카나 남아메리카인 것으로 간주된다.[1] 중앙아메리카에서 고구마는 적어도 5,000년 전부터 사람에게 길러지기 시작했다.[2]

남아메리카에서는 페루의 고구마 잔존물이 기원전 8,000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본다.[3]

한국[편집]

강필리가 동래부사로 부임(1764년)하여, 전년에 조엄(趙曮)이 일본통신사로 갔다가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가져와 동래(Busan)지방에 심게 한 일이 있었는데 월동방법을 자세히 몰라 모두 동사(凍死)한 사실을 알고, 공이 대마도(對馬島) 사람으로부터 다시 종근(種根)을 구하여 동래(Busan)와 절영도(Busan)에 심게 하고 재배법을 기록한 「감저보」(甘藷譜/*감저=고구마)라는 책자를 발간함으로써 고구마가 널리 보급되었다.

특징[편집]

고구마는 다른 작물에 비해 수확양이 많고 쓰이는 곳이 넓으며, 보리 등의 뒷그루로 가꿀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그러나 저장하기 까다로운 결점도 있다.

외관[편집]

고구마의 모양은 긴 방추형에서 구형까지 여러 가지가 있고, 빛깔도 백색·황색·담홍색·적색·담자색으로 다양하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몇 개씩 묻고 담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핀다. 구형의 삭과에는 2~4개의 흑갈색 종자가 여문다.

재배[편집]

고구마는 고온 작물로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30-35℃이다. 땅은 너무 습한 곳이 아니면 그다지 가리지 않으며 산성 땅에서도 비교적 잘 된다. 고구마는 싹을 길러서 심는데, 싹기르기는 온상에서 한다. 3월 중·하순에 온상을 만들고 온상의 온도가 30-35℃가 되면 씨고구마를 묻는다. 5월 상순-중순경 싹이 30cm로 자라면 20-30cm 간격으로 꽂는다. 이때 순과 잎이 땅 위에 나오도록 심는다. 첫 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상·중순에 캐는 것이 좋다. 캐낸 것 중에서 저장할 것은 잘 여물고 상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용도[편집]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부분이 식용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부식용이나 삶은 고구마, 튀김, 군고구마 등 간식으로 주로 이용된다.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되고 ·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알코올·위스키·소주 등의 원료로서도 적지 않게 소요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소주를 빚는데 금지되었을 때에 고구마로 주정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소주가 화학주로 오해 받기도 하는데, 고구마로 에틸렌 알코올을 만들기 때문에 고구마가 한국의 희석식 소주의 주원료이다.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1. Geneflow 2009 - Bioversity International - Google Books
  2. Sweet Potato, Consultative Group on International Agricultural Research
  3. Alison Clare Steingold (August/September 2008). The Uber Tuber. 《Hana Hou!, Vol. 11, No. 4 (p. 2)》.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