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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だ*ぜ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9월 17일 (월) 19:38 판 (행정 구역)
안양시
安養市
특정시
안양시 전경
안양시 전경
파일:Anyang ci.jpg
안양시의 휘장
안양시의 위치
안양시의 위치
행정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지역경기도
행정 구역2구 31행정동 7법정동
청사 소재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시장최대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만안구 : 이종걸(더불어민주당)
동안구 갑 : 이석현(더불어민주당)
동안구 을 : 심재철(자유한국당)
지리
면적58.46 km2
인문
인구587,764명 (2017년)
상징
시목은행나무
시화개나리
시조독수리
마스코트포동이
지역 부호
웹사이트www.anyang.go.kr

안양시(安養市, 영어: Anyang si)는 대한민국 경기도 중부에 있는 이다. 동쪽으로 과천시, 남쪽으로 군포시의왕시를 접하고, 서쪽으로 광명시시흥시, 안산시를 접하며, 북쪽으로 관악산(629m), 삼성산(481m)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금천구를 접한다. 중앙은 낮고 평탄하여 전체적으로 타원형의 분지 지형을 이룬다.

지명

시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정조가 부왕인 장조의 수원 화산능에 참배하고자 만안교를 건설했는데, 여기서 '안(安)'자를 취하고, 그 정성을 길이 일깨워 살린다는 의미로 '양(養)'을 취하여 안양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는 것인데 성종 때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미 안양이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있어 정조 때 건설된 만안교와 연관시켜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두 번째는 현 만안구 삼성산에 위치한 안양사와 관련하여 설명하는 것으로 설득력이 높은데, 안양의 연원은 안양사의 창건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1] 안양(安養)은 본래 불교 용어로 극락(極樂)을 의미하며, 이 안양사가 있는 곳이라 하여 '안양'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역사

지리

안양시는 경기도의 중부에 위치하여 서울에서 남으로 약 25km 지점, 인천에서 동남방으로 약 44km 지점에 위치한다. 안양시는 행정구역상으로 1개 특별시, 5개시와 접하고 있다. 동쪽은 과천시의왕시가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광명시시흥시가, 남쪽은 군포시안산시가, 북쪽은 서울특별시 금천구관악구가 접하고 있다.

안양시의 동단은 북위 37°23′49″, 동경 126°59′07″로서 이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 의왕시 포일동의 경계부가 되며, 서단은 북위 37°24′18″, 동경 126°52′22″로서 박달동과 광명시의 가학동이 경계를 이루는 청덕산 능선에 해당한다. 또한 남단은 수리산 능선인 북위 37°21′16″, 동경 126°54′15″로서 이는 안양9동과 군포시 대야동의 경계를 이루며 북단은 북위 37°26′52″, 동경 126°55′56″로서 석수1동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이 경계를 이루는 삼성산의 능선이 된다.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한 안양시는 서남쪽에 수리산(474m)과 수암봉(395m), 북쪽에 관악산(629m), 삼성산(455.8m)이 솟아 있으나 대체로 준평원의 잔구지역이다. 산계는 주로 북동방향으로 발달해 있으며, 수계의 발달은 불규칙한 편이나 북사면에는 비교적 깊은 하곡이 형성되어 있다. 산계와 수계의 발달은 전역에 걸쳐 대체로 불규칙한 편으로 서울시측 사면과 안양시측 사면에 각각 3곳의 계곡이 발달해 있다. 그 중앙에 평야 지대가 발달하여 타원형의 분지를 이룬다.

수리산은 안양시의 안양동과 군포시안산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9m이다. 수리산의 기반은 흑운모호상 편마암 및 백운모 편마암이 주를 이루며 곳곳에 규장암이 흘러들고 있다.

안양시의 대부분이 화강편마암의 사질토양으로서 비옥도가 높다. 학의천이 시의 동단부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비산동에서 안양천과 합류, 시의 중앙부를 관통하면서 북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든다. 안양시의 두드러진 지형적 특징은 안양천 주변에 발달한 하천퇴적지형과 관악산, 수리산 등의 산지지형이라 할 수 있다. 이들 하천퇴적 지형과 산지 지형 사이의 기복의 차이는 비교적 큰 편으로 최고점인 관악산 정상과 최저점인 안양천 하상과는 고도차가 600m 이상에 이른다. 대표적인 하천퇴적 지형으로는 학의천과 안양천이 합류하는 달안들(옛지명) 부근의 충적지형을 들 수 있다. 이 지역에는 범람원의 저평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자연제방, 배후습지 등이 발달하고 있으나 현재에는 대부분 인공적으로 변형, 평촌 신도시가 들어서 있는 상태이다.[3]

기후

경기 남부지역에 속하는 안양의 2010년 연평균기온은 12.2℃로 경기 북부지역의 연평균 기온 10.9℃와 다소 차이를 보였으며 한서의 차가 커서 연교차가 31.3℃에 달한다. 또한 2005년(12.0)도부터 상승하던 연평균기온이 2008년(12.8)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양의 2010년도 연간 강수량은 1,538mm로 경기지역의 평균치 1,677mm 보다 다소 낮다. 2002년에서 2010년까지 강수량 추이를 보면 최대 1,538mm(2010년)에서 최소 1,137mm(2004년)로 그차이는 401mm에 이른다. 또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겨울철의 건계와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형성되는 여름철의 우계와의 구별이 뚜렷하다. 강수량은 여름철에 집중하여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의 강수량이 연간 강수량의 81%에 이른다. 특히 북태평양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거나 열대지방에서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장마전선으로 유입될 때에는 1일 강수량 100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것이 보통이다.[3]

안양시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일평균 최고 기온 °C (°F) 2
(36)
5
(41)
10
(50)
18
(64)
23
(73)
27
(81)
29
(84)
30
(86)
26
(79)
20
(68)
12
(54)
5
(41)
17.3
(63.1)
일평균 최저 기온 °C (°F) −7
(19)
−5
(23)
0
(32)
6
(43)
12
(54)
18
(64)
22
(72)
22
(72)
16
(61)
9
(48)
2
(36)
−4
(25)
7.6
(45.7)
평균 강수량 mm (인치) 0
(0)
28
(1.1)
49
(1.9)
105
(4.1)
88
(3.5)
151
(5.9)
383
(15.1)
265
(10.4)
160
(6.3)
48
(1.9)
43
(1.7)
24
(0.9)
1,344
(52.9)
출처: [4][5]

행정 구역

안양시의 행정구역

안양시의 행정 구역은 2구 31동 559통 3,225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양시의 면적은 58.46 km2이며, 이 중 녹지지역이 62.26%에 해당하는 36.40 km2이며, 개발제한구역은 51.6%이다.

2017년 11월 30일 주민등록 인구는 223,327세대, 588,619명이다. 2003년에 인구가 60만명을 넘었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점차 줄어들어 2015년 3월에 60만명 아래로 하락했다.[6]

일반구 한자 면적 (km2) 인구 (명) 세대
만안구 萬安區 36.54 255,070 101,797
동안구 東安區 21.92 333,549 121,530
안양시 安養市 58.50 588,619 223,327

인구 구조

안양시의 인구 구조는 2009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0~14세 인구는 17.9%, 65세이상 인구는 7.1%이다. 생산연령층인 15~64세 인구는 75.0%로 전국 평균72.8%보다 비율이 높고 유소년 인구부양비는 24.0%로 전국 평균인 22.8%보다 높고 노년 인구부양비는 9.0%로 전국 평균인 14.5%보다 낮다. 여자 인구 100명당 남자 인구를 나타내는 성비는 99.6로 여자가 다소 많다.[7]

산업

지역내총생산(GRDP)

안양시의 2012년 지역내 총생산은 30조 4293억원으로 경기도 지역내 총생산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농림어업은 약 18억원으로 비중이 낮고 2차 산업의 광업 및 제조업은 7조 1359억원으로 23.4%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3차 산업의 해당하는 상업과 서비스업은 23조 3547억원으로 76.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경기도의 교통의 중심지로서 3차 산업 부문에서는 건설업(11.28%)과 사업서비스업(10.67%), 도소매업(8.48%)과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23%)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

산업별 종사자 현황

2014년 안양시 산업의 총종사자 수는 235.143명으로 경기도 총종사자 수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농림어업(1차 산업)은 4명으로 비중이 낮고 광업 및 제조업(2차 산업)은 35,364명으로 15%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상업 및 서비스업(3차 산업)은 199,775명으로 85%의 비중을 차지한다. 2차 산업은 경기도 전체의 비중(27.1%)보다 낮고 3차 산업은 경기도 전체의 비중(72.9%)보다 높다. 3차 산업 부문에서는 도소매업(16.8%), 사업서비스업(13.4%)과 숙박 및 음식업(9.5%), 교육서비스업(8.4%)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0] [9]

상업

백화점·대형아울렛

대형마트

관광

수리산 관모봉
안양대학교에서 바라본 야경

만안구에 있는 안양예술공원의 옛 이름은 안양유원지였다. 유원지 일대의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복구하고자 인공폭포, 야외무대, 위락시설, 광장, 산책로를 조성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공원 곳곳에 국내외 유명 작가의 예술작품 52점을 설치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서 자리를 잡았다.[10] 또한 2013년 안양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평촌 중앙공원, 삼덕공원에서 축제가 열리기도 하였다.[11]

자연환경

안양 8경

공연장

박물관

축제

교통

안양역 대합실

철도

경부선과천선이 지나며, 각 역에 수도권 전철이 운행한다. 이 중 경부선은 만안구를 지나며, 과천선은 동안구 평촌신도시의 중앙을 관통해 지난다. 안양역에서는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

장내로 100번길

버스

스포츠

안양 KGC인삼공사(Anyang KGC Pro Basketball Club)는 2010년 KT&G 카이츠를 인수하여 창단하였다. 전신 구단으로는 안양 SBS 스타즈 농구단으로 1992년부터 존재해 왔다. 2008-2009 시즌에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7위로 플레이오프에 탈락했다. 2010년 모기업인 KT&G가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에게 스포츠단 지분 100%를 옮기면서 팀명과 엠블렘을 변경하여 2010-2011 시즌부터 참가했다. 팀 명을 한 시즌만에 안양 KGC인삼공사로 교체하였고, 기존의 박찬희, 이정현과 함께 군에서 전역한 양희종, 김일두, 김태술과 드래프트 1순위의 오세근을 영입하여 빠른 농구를 앞세워 정규리그에서 1997년 원년 이후 15년만에 정규리그 준우승을 하였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부산 KT 소닉붐을 이기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였다. 당시 2006~2007 시즌부터 2위팀은 3위팀에게 발목이 잡혔는데, KGC는 6년만에 2위팀의 챔프전 진출 및 팀 창단 첫 진출을 하였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우승 팀인 원주 동부 프로미를 4대 2로 꺾고 팀 창단 첫 우승을 하였다. 오세근은 플레이오프 MVP를 받았다.

교육

공공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

출신 인물

정치

자매 도시

교류

각주

  1. 안양시 홈페이지 - 안양의 역사
  2. 시설치와군의폐치분합에관한법률 (제정 1973년 3월 12일 법률 제2597호)
  3. 2010년 안양시 통계연보, 지리편, 2012년 4월 12일 확인
  4. 안양시의 기후
  5. “안양시의 기후”. 2011년 7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7월 18일에 확인함. 
  6.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16년 5월 14일 확인.
  7. 통계연보,2011년 통계연보 PDF자료
  8.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9. 사업체조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10.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2009).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 ㈜위즈덤하우스. 78쪽. ISBN 978-89-92879-05-7.  |id=에 templatestyles stripmarker가 있음(위치 1) (도움말)
  11. “안양시, 시승격 40주년 기념 시민축제 열려”. 2013년 10월 4일. 
  12. 홈페이지
  13. 홈페이지
  14. 홈페이지
  15. 홈페이지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