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지번뇌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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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지번뇌(五住地煩惱, 영어: five entrenchments of affliction,[1][2] five entrenchments of mental disturbances[3])는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5주지번뇌는 근본번뇌를 다섯 가지 유형 또는 그룹으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5주지혹(五住地惑) 또는 줄여서 5주지(五住地)라고도 한다. 5주지 각각에 속한 번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7][8][9][10]
-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견혹(見惑)의 성질의 무명을 포함한 모든 견혹(見惑), 즉, 견도에서 끊어지는 모든 번뇌
- 욕애주지(欲愛住地):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수혹(修惑)의 성질의 무명을 제외한, 욕계의 수혹(修惑)
욕애주지는 욕계주지(欲界住地)라고도 한다.[11][12] - 색애주지(色愛住地):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수혹(修惑)의 성질의 무명을 제외한, 색계의 수혹(修惑)
색애주지는 색계주지(色界住地)라고도 한다.[11][12] - 유애주지(有愛住地):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수혹(修惑)의 성질의 무명을 제외한, 무색계의 수혹(修惑)
유애주지는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도 하며,[11][12][13] 또한 무색애주지(無色愛住地)라고도 한다.[14] - 무명주지(無明住地):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수혹(修惑)의 성질의 모든 무명
위의 5주지 가운데 처음의 4가지 주지를 마지막의 무명주지와 구분하여 흔히 4주지(四住地)라고 하며 4주(四住) 또는 4주번뇌(四住煩惱)라고도 한다.[14][15] 그리고 무명주지(無明住地)를 보다 일반적인 불교 용어로는 근본무명(根本無明) 또는 무시무명(無始無明)이라 하고, 원품무명(元品無明) 또는 항행불공무명(恆行不共無明)이라고도 한다.[16][17][18] 그리고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무명주지를 종자 또는 습기[習]의 뜻을 특별히 강조하는 명칭인 무명습지(無明習地)라고도 부른다.[19][20][21]
5주지번뇌는 《승만경(勝鬘經)》에서 설해진 것으로[22][23]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하권에서도 설하고 있으며,[11][12] 아래 목록에 나열된 대승불교의 논서들을 비롯한 여러 논서들에서 해설 또는 해석하고 있는 번뇌 분류법으로, 대승불교 일반의 번뇌론인 번뇌장(煩惱障) · 소지장(所知障)의 2장(二障)의 교의와 천태종의 번뇌론인 3혹(三惑)의 교의 등과 매우 긴밀히 관련되어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 혜원(慧遠: 523-592)의 《대승의장》 제5권[24]
- 호법(護法: 530~561) 등의 《성유식론(成唯識論)》 제8권과 제9권[25][26]
- 지의(智顗: 538~597)의 《법화현의(法華玄義)》 제5권
- 길장(吉藏: 549~623)의 《승만보굴(勝鬘寶窟)》 중권[27]
- 원효(元曉: 617~686)의 《이장의(二障義)》[28][29]
- 규기(窺基: 632~682)의 《성유식론술기(成唯識論述記)》 제9권,[30] 《대승법원의림장(大乘法苑義林章)》 제2권[31]
- 제관(諦觀: ?~970?)의 《천태사교의(天台四教儀)》[32][33]
용어
[편집]주지(住地)라는 낱말은 근본번뇌를 뜻하는데, 혜원(慧遠: 335-417)의 《대승의장》 제5권에 따르면, 주(住)는 '근본번뇌[本]가 수번뇌[末]의 소의 즉 발동근거가 된다[本為末依 名之為住]'는 것을 뜻하고, 지(地)는 마치 대지가 능히 싹이 트게 하는 것처럼 '근본번뇌[本]가 수번뇌[末]를 능히 생겨나게 한다[本能生末 稱之為地]'는 것을 뜻한다.[24]
길장(吉藏: 549~623)의 《승만보굴》 중권에서도 혜원(慧遠: 523~592)과 동일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이와는 약간 다른 해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지(地)는 '능히 생겨나게 하는 것[能生名地]'을 뜻하고 주(住)는 '생겨난 수번뇌가 증장되어 자리를 잡게 하는 것[令所生成立名住]'을 뜻한다.[27][34][35]
출전
[편집]5주지번뇌(五住地煩惱) 또는 5주지(五住地)의 출전으로는 《승만경》 〈5. 일승(一乘)〉 품과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하권의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이 있는데, 후대의 논서들과 현대의 불교사전들에서는 《승만경》을 기본 출전으로 삼고 있으며,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을 보조적인 출전으로 삼고 있다. 특히, 규기는 《성유식론술기(成唯識論述記)》 제9권에서 이러한 점을 명시적으로 말하고 있다.[30]
승만경
[편집]《승만경》 〈5. 일승(一乘)〉 품은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또는 5주지(五住地)의 기본 출전이다.
《승만경》에서는 특히 제5주지인 무명주지(無明住地)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무명주지는 성문 · 연각의 2승(二乘)은 끊지 못하며 오직 부처의 지혜인 보리(菩提)로써만 끊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22][23]
《승만경》에서는 5가지 주지(住地)들 각각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은데, 이들에 대한 해설은 지의(智顗: 538~597)의 5주지번뇌에 대한 해석, 길장(吉藏: 549~623)의 《승만보굴(勝鬘寶窟)》과 같은 《승만경》의 주석서들에서의 해석, 《성유식론》《대승법원의림장》과 같은 유식유가행파의 논서에서의 5주지번뇌에 대한 해석 등을 비롯한 후대의 논서들을 통해 주로 제공되고 있다.[9][10]
煩惱有二種。何等為二。謂住地煩惱。及起煩惱。住地有四種。何等為四。謂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此四種住地。生一切起煩惱。起者剎那心剎那相應。世尊。心不相應無始無明住地。
世尊。此四住地力。一切上煩惱依種。比無明住地。算數譬喻所不能及。
世尊。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無明住地其力最大。譬如惡魔波旬於他化自在天色力壽命眷屬眾具自在殊勝。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其力最勝。恒沙等數上煩惱依。亦令四種煩惱久住。阿羅漢辟支佛智所不能斷。唯如來菩提智之所能斷。如是世尊。無明住地最為大力。
번뇌에 두 가지가 있으니, 어떤 것이 두 가지인가. 주지번뇌(住地煩惱)와 기번뇌(起煩惱)입니다. 주지번뇌에 또 네 가지가 있으니,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 욕애주지(欲愛住地) · 색애주지(色愛住地) · 유애주지(有愛住地)며, 이 네 가지 주지번뇌가 온갖 기번뇌를 일으킵니다. 기번뇌란 것은 찰나의 마음과 찰나에 서로 통하는 것이지마는, 세존이시여, 심불상응(心不相應)하는 것은 시작이 없는 무명주지(無明住持)라 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네 가지 주지(住地)의 힘이 온갖 상번뇌(上煩惱)의 의지[依]할 데며 종자[種]이지만, 무명주지에 비하면 산수(算數: 개수)나 비유(譬喻)로 미칠 수 없나이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아서 무명주지의 힘은 저 네 가지 주지의 힘보다 매우 큽니다. 마치 악마 파순(波旬)이 저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에서는 그 몸[色]과 힘과 목숨과 권속과 여러 가지 방편[具]이 가장 자재하고 뛰어나듯이 이 무명주지의 힘은 저 네 가지 주지의 힘보다 매우 크며, 갠지스강의 모래의 개수만큼 많은 상번뇌(上煩惱)의 의지[依]할 데가 되며, 또 네 가지 번뇌[四種煩惱]로 하여금 오래오래 머물게[久住] 하므로, 아라한이나 벽지불의 지혜[智]로는 끊을 수 없고, 다만 여래의 보리의 지혜[菩提智]라야 끊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존이시여, 무명주지의 힘이 가장 큽니다.
한편, 위의 인용문에 따르면, 주지(住地)에서 주(住)는 구주(久住) 즉 '오래오래 머물게 한다'는 뜻이며 지(地)는 의지처 즉 발동근거를 뜻한다.
그리고 위의 인용문에서 나오는 기번뇌(起煩惱, 산스크리트어: kleśa-samudaya, kleśōtpatti, paryutthāna)는 규기의 《대승법원의림장》 제2권에 따르면 현행하고 있는 번뇌를 말한다. 즉, 종자 상태의 주지번뇌 즉 근본번뇌가 인연이 갖추어져서 현재 찰나에 현행하고 있는 상태와 또한 인연이 갖추어져서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 현행하고 있는 수번뇌를 통칭한다.[31][36][37]
심불상응(心不相應)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어떤 법'이란 뜻으로, 마음이 상응해야만 비로소 현행하는 일반적인 마음작용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전까지는, 항상 마음과 상응하고 있는 어떤 특수한 마음작용을 말한다. 즉,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하기 전에는, 즉 부처의 지위에 오르기 전에는 언제나 마음과 이미 상응하고 있는 어리석음 즉 무명(無明: 밝지 않음)을 말하며, 이것을 가리켜 전통적인 용어로 근본무명(根本無明) · 무시무명(無始無明) · 원품무명(元品無明) 또는 항행불공무명(恆行不共無明)아라 한다.[16][17]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의 말나식의 4번뇌 가운데 제일 처음의 것인 아치(我癡)에 해당한다.[18][38]
상번뇌(上煩惱)는 근본무명(根本無明)을 발동근거로 하여 생겨난 수번뇌(隨煩惱) 즉 근본무명(根本無明)을 발동근거로 하여 생겨난 지말번뇌(枝末煩惱)를 뜻하기도 하고, 수행자의 현재 상태에서 근본번뇌 즉 10근본번뇌(十根本煩惱) 즉 10수면(十隨眠) 즉 10대혹(十大惑) 중에서 세력이 강한 것을 뜻하기도 하고, 현행하고 있는 번뇌 즉 기번뇌(起煩惱)를 뜻하기도 한다.[39][40][41][42] 위의 인용문에서의 상번뇌가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 지는 확실치 않다. 세 가지 모두를 뜻할 수도 있고 이들 가운데 특정한 한 가지일 수도 있다.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10근본번뇌와 상번뇌는 서로에게 의지처 즉 발동근거가 되는데,[39][40][43] 이러한 일은 근본번뇌 사이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고 또한 근본번뇌와 수번뇌 사이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네 가지 번뇌[四種煩惱]가 무명주지를 제외한 나머지 4주지(四住地)를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의 말나식의 4번뇌(四煩惱)를 가리키는 것인지도 명확치 않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주석서와 논서들에서 입장의 차이가 있다.
보살영락본업경
[편집]《보살영락본업경》의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에서 5주지번뇌 즉 5주지에 대해 설하고 있다. 《보살영락본업경》에서도 《승만경》에서와 마찬가지로 무명주지(無明住地)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설하고 있다. 이 설법에 따르면, 무구지(無垢地) 보살 즉 등각(等覺) 보살은 무명주지(無明住地)의 시작[始]은 알지 못하지만 무명주지의 끝[終]은 알기에 부처의 지혜인 묘각의 바다의 지위[妙覺海地]로 들어갈 수 있으며, 부처는 이미 묘각(妙覺)을 지닌 상태이기 때문에 무명주지의 시작과 끝 모두를 능히 안다. 아래의 한글 번역은 편집자가 의역하였다. 한글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링크를 따라가면 동국역경원에서 제공하는 한글 번역을 볼 수 있다.
從十信乃至十向。自然流入平等道。無得一相真實觀。一照相入初地道。
佛子。復從是地正觀一照智中。入百萬阿僧祇功德門。於一相觀中一時行。乃至第十地。心心寂滅自然流入無垢地。
佛子。復從是地以一照智。了一切業因業果法界無不一觀。以智知一切眾生識始起一相住於緣。順第一義諦起名善背第一義諦起名惑。以此二為住地故。名生得善生得惑。因此二善惑為本。起後一切善惑。從一切法緣生善惑名。作以得善作以得惑。而心非善惑。從二得名故善惑二心。起欲界惑名欲界住地。起色界惑名色界住地。起心惑故名無色界住地。以此四住地。起一切煩惱故。為始起四住地。其四住地前更無法起故。故名無始無明住地。金剛智知此始起一相有終。而不知其始前有法無法云何。而得知生得一住地作得三住地。唯佛知始知終。是無垢菩薩一切智齊知自地。常住第一義諦中。自然流入妙覺海地。
佛子。住是妙覺地中。唯現化可名。有無量義有無量名其出一體所謂妙果常住清淨至若虛空。不可思議不可說不可名數。不可名入界分可得。
10신(十信)에서 10향(十向)까지의 계위는 자연히 '평등의 상태[平等]'로 들어가게 하는 길이지만, 1상진리관[一相真實觀]을 득하지는 못한다. 1조상(一照相)이 초지(初地)에 들어가는 길[入初地道]이다.
불자여, 다시 이 초지(初地)부터는 정관(正觀)인 1조지(一照智) 중에서 백만 아승기의 공덕문[百萬阿僧祇功德門]에 들어가게 된다. 초지(初地)부터 제10지까지의 각각의 지(地)에서 이와 같은 1상관(一相觀)을 행하는 가운데 마음[心]이 각각의 지(地)에서 적멸해져서 자연히 (10지를 지나) 무구지(無垢地)로 즉 등각(等覺)의 지위로 들어가게 된다.
불자여, 다시 이 무구지(無垢地) 즉 등각위(等覺位)에서 1조지(一照智)로써 일체의 업인(業因)과 업과(業果)와 법계(法界)를 '깨달아 알게 되면[了]' 단 한 가지 법조차도 빠뜨림없이 모두 완전히 보게 되는데, 이 부처의 지혜로써 일체 중생의 식(識)이 '맨 처음에 일으킨[始起] 1상[一相: 한 가지 상]'이 현상[緣] 즉 어떤 대상[緣]에 머무는 것도 알게 된다.이 1상(一相)이 제일의제(第一義諦)에 계합[順]하여 일어난 상(相)인 경우 이 1상(一相)을 선(善)이라 이름하고 이 1상(一相)이 제일의제에 위배[背]되어 일어난 상(相)인 경우 이 1상(一相)을 혹(惑) 즉 번뇌(煩惱)라고 이름한다.
이 최초의 두 가지는 주지(住地) 즉 다른 선(善) 혹은 번뇌(煩惱)의 지(地: 생기게 하는 땅)와 주(住: 증장되게 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각각 생득선(生得善)과 생득혹(生得惑)이라 이름한다.
이 두 가지 선(善)과 번뇌[惑], 즉 생득선과 생득혹이 근본[本] 즉 발동근거가 되어서 일체의 선(善)과 번뇌[惑]가 일어나게 된다. 일체의 법연(法緣)을 따라 생겨나는 선과 번뇌를 이름하여 전자를 작득선[作以得善]이라고 하고 후자를 작득혹[作以得惑]이라 한다.
한편, 마음[心]은 본래 선(善)도 아니고 번뇌[惑]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 두 가지, 즉 작득선(作得善)과 작득혹(作得惑)에 따라 마음을 선심(善心) 즉 선한 마음이라 부르거나 혹은 혹심(惑心) 즉 미혹된 마음 즉 번뇌에 오염된 마음이라 부른다.
욕계의 번뇌[欲界惑]를 일으키는 작득혹(作得惑)을 욕계주지(欲界住地)라고 이름하고, 색계의 번뇌[色界惑]를 일으키는 작득혹(作得惑)을 색계주지(色界住地)라고 이름하며, 무색계의 번뇌[心惑]를 일으키는 작득혹(作得惑)을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 이름한다.
이 4주지(四住地) 즉 이 4가지 유형의 근본번뇌가 다른 모든 번뇌를 일으키므로 이 4주지(四住地)를 '시기4주지(始起四住地)', 즉 처음[始]으로 일어난 4가지 주지(住地), 즉 맨 처음[始] 일어난 4가지 유형의 근본번뇌라 한다.
이 4주지 즉 맨 처음 일어난 작득혹(作得惑)으로서의 4주지 이전에 일어난 작득혹(作得惑)이 더는[更] 없기 때문에 무시(無始)의 무명주지(無明住地), 즉 '시작이 없는' 무명주지, 즉 '이보다 먼저 일어난 작득혹(作得惑)은 더는 없는' 무명주지라고 이름한다.
무구지(無垢地) 즉 등각위(等覺位)의 보살은 금강지(金剛智)로써 이 처음[始]으로 일어나는 1상(一相)에 끝[終]이 있다는 것을 안다. (따라서, 그 1상(一相)을 끊고 완전한 깨달음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 처음[始] 이전에 다른 법(法)이 있는지 없는지 만약 있다면 그것이 어떠한지는 알지 못한다.
말하자면, 생득혹(生得惑)인 1가지 주지[一住地] 즉 무명주지와 작득혹(作得惑)인 3가지 주지[三住地] 즉 욕계주지 · 색계주지 · 무색계주지를 알 수 있는 이는 오직 부처의 지위에 도달한 이뿐이다. 즉, 오직 부처만이 그 시작[始]도 알고 끝[終]도 안다.
그런데, 이 무구지(無垢地) 즉 등각위(等覺位)의 보살은 일체지(一切智)로써 자지(自地) 즉 자신의 지위인 무구지(無垢地)를 일제히 다 아는 상태[齊知]가 되어감에 따라 제일의제(第一義諦) 가운데 항상 머물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묘각해지(妙覺海地), 즉, 묘한 깨달음의 바다의 지위, 즉 부처의 지혜의 바다의 지위, 즉 완전한 깨달음의 바다의 지위, 즉 묘각지(妙覺地)로 자연히 들어가게 된다.
불자여, 이 묘각지(妙覺地)에 머물러 있을 때, 오직 현화(現化, 산스크리트어: nirmita[44][45]) 즉 이미 형성되어 있는 것만이 가히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이름붙일 수 있는 것만 해도 그 뜻이 무한하고 그 이름이 무한하다.이 무한한 뜻과 무한한 이름 가운데 한 가지[一體]로서 이른바 묘과(妙果)를 들 수 있다. 묘과 즉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한 이 즉 부처가 가지는 무한한 과보들 가운데 하나로서의 묘과는 청정(清淨)에 머무는 것이 마치 (모든 것을 수용하지만 그 모든 것에 의해 제약받지 않는 절대 공간처럼, 모든 선과 번뇌를 초월한) 허공(虛空)에 머무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묘각지(妙覺地)의 무한한 공덕과 과보는 생각이 불가능하며[不可思議],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며[不可說], 그 수를 헤아리는 것이 불가능하며[不可名數], 이름을 붙이는 것이 불가능하다[不可名]. 그렇지만 입계분(入界分), 즉 '무구지(無垢地) 즉 등각위(等覺位)에서 등각보살이 마지막 남은 무시(無始)의 무명주지(無明住地) 즉 생득혹(生得惑)을 끊고 완전한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것'을 비롯한 보살 수행계위는 현화(現化)이기 때문에 가히 생각할 수 있고[可思議], 말로 표현할 수 있고[可說], 그 수를 헤아릴 수 있고[可名數], 이름을 붙일 수 있다[可名]. (이러한 이유로 본 경전 즉 《보살영락본업경》에서는 보살의 수행계위로 52위와 6종성(六種性)을 설하며, 이것은 온당한 일이다.)
5주지
[편집]견일처주지
[편집]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영어: view of unity,[46] 영어: entrenchment of mistaken views in regard to all things in the three realms[47])는 "대체로 말해",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의 모든 견혹(見惑)을 말한다.[7][8][9][10]
'3계의 모든 견혹'은 줄여서 보통 3계의 견혹이라고 하며, 견도에서 끊어지는 번뇌라는 뜻인 견소단(見所斷)이라는 낱말을 써서 3계 견소단(三界見所斷) · 3계의 견소단의 혹[三界見所斷惑] 또는 3계 견소단 번뇌(三界見所斷煩惱)라고도 한다.[48]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아래의 표1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견혹과 수혹 즉, 부파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자면, 견소단과 수소단을 합한 총 98근본번뇌 가운데 이지적인 번뇌인 88근본번뇌가 견혹에 속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아래의 표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견혹과 수혹 즉, 유식유가행파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자면, 분별기와 구생기를 합한 총 128근본번뇌 가운데 이지적인 번뇌인 112근본번뇌가 견혹에 속한다. 그리고 견혹은 모든 분별기 번뇌장[分別煩惱障]과 분별기 소지장[分別所知障]이다. 즉, 번뇌장 · 소지장의 2장(二障)은 각각이 다시 분별기와 구생기로 나뉘는데, 번뇌장과 소지장의 분별기 모두가 견혹이다.[49][50]
그런데, 규기의 《대승법원의림장》 제2권에 따르면, 5주지의 번뇌 분류법에서의 제1주지인 견일처주지는 오직 분별기 번뇌장[分別煩惱障]만이 해당되며, 분별기 소지장[分別所知障]은 제5주지인 무명주지에 속한다.[31]
- 표1 설일체유부의 98근본번뇌와 견혹 88가지
3계 5부 |
욕계 | 색계 | 무색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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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소단·견혹· 분별기·미리혹 (88) |
견고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견집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7)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19가지 | |
견멸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7)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의 (6) |
19가지 | |
견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8)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7) |
탐 · 만 · 무명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7) |
22가지 | |
수소단·수혹·사혹· 구생기·미사혹 (10) |
수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4) | 탐 · 만 · 무명 (3) | 탐 · 만 · 무명 (3) | 10가지 |
36가지 | 31가지 | 31가지 | 98가지 |
- 표2 유식유가행파의 128근본번뇌와 견혹 112가지
3계 5부 |
욕계 | 색계 | 무색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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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소단·견혹· 분별기·미리혹 (112) |
견고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견집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
견멸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
견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10)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 · 의 (9) |
28가지 | |
수소단·수혹·사혹· 구생기·미사혹 (16) |
수도소단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6)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5)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5) |
16가지 |
46가지 | 41가지 | 41가지 | 128가지 |
이상을 다시 정리하자면, 부파불교의 번뇌론과 유식유가행파를 제외한 대승불교 일반의 번뇌론에 따르면, 모든 견혹이 견일처주지에 속한다.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무명 가운데 견혹에 해당하는 부분은 제1주지인 견일처주지에 속하며, 무명 가운데 수혹에 해당하는 부분은 제5주지인 무명주지에 속한다. 그리고 나머지 번뇌들 가운데 견혹으로 분류되는 것이 모두 제1주지인 견일처주지에 속한다.[9][10]
이와는 달리,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엄밀히 말해, 법상종의 견해에 따르면, 더 엄밀히 말해, 법상종의 개조인 규기의 견해에 따르면, 분별기이건 구생기이건 모든 소지장은 제5주지인 무명주지에 속하며, 무명의 분별기 번뇌장 부분을 포함한 모든 분별기 번뇌장이 제1주지인 견일처주지에 속한다. 달리 말하면, 제1주지부터 제4주지까지는 오로지 번뇌장이며 제5주지는 오로지 소지장인데, 제1주지는 번뇌장 중에서 분별기 모두가 해당된다.[9][10][31]
결국, 위의 표1과 표2 상으로는 견혹(견소단, 분별기)에 속한 번뇌인 88가지 또는 112가지가 모두 제1주지에 속하는데, 다만 소지장과 무명과 관련된 해석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견혹은 모두 견도(見道)라는 하나의 자리[一處]에서 한꺼번에 끊어지기 때문에 견일처(見一處)라고 하며, 이러한 뜻에서 제1주지를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라고 한다.[24][27]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분별기 번뇌장과 분별기 소지장 모두, 즉 모든 분별기가 견도에서 끊어진다.[49][50][51]
욕애주지
[편집]욕애주지(欲愛住地, 산스크리트어: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objects in the desire realm[47][52])는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을 제외한 욕계의 수혹(修惑)을 말한다.[7][8][9][10]
근본번뇌의 개수만 헤아릴 때, "견일처주지" 문단의 표1과 표2에서 보듯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욕계의 수혹은 구체적으로는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의 4가지이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띠르면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 ·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의 6가지이다.
이들을 가리킬 때, '견도(見道) · 수도(修道) · 무학도(無學道)의 3도(三道) 가운데 수도의 단계에서 끊어지는 욕계의 번뇌'라는 뜻의 전통적인 표현인 욕계 수소단(欲界修所斷)이라는 어구를 사용하여 '욕계 수소단의 탐 · 진 · 만 · 무명' 또는 '욕계 수소단의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이라고 표현하며, 이들 각각을 간단히 줄여서 욕계 수소단(欲界修所斷)이라고 표현한다.[53] 그리고 이것을 다시 욕계의 수혹[欲界修惑]이라고도 표현한다.[54] 즉, 욕계 수소단이라고 하거나 욕계의 수혹이라고 할 때는 부파불교의 번뇌론의 문맥에서 말하는 것인지 대승불교의 번뇌론의 문맥에서 말하는 것인지를 구별하여야 한다.
설일체유부에서는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이 오로지 견혹의 성질이기 때문에 견도에 의해 끊어진다고 보는데 비해,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유신견 · 변집견이 견혹의 성질과 수혹의 성질을 모두 갖고 있으며 견혹의 성질에 해당하는 부분은 견도에 의해 끊어지지만 수혹의 성질에 해당하는 부분은 수도에서 끊어진다고 본다. 유식유가행파에서 이러한 견해를 가지는 이유는 부파불교에서는 마음이 6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는데 비해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마음이 6식외에 말나식와 아뢰야식이 더 있어 총 8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며, 말나식이 아뢰야식의 인식작용(행상, 즉 견분)을 자내아(自內我) 즉 실아(實我)로 오인하여 항상 아치(我癡) · 아견(我見) · 아만(我慢) · 아애(我愛)의 4번뇌(四煩惱)를 일으킨다고 보기 때문이다.[55][56][57][58] 즉, 말나식이 일으키는 아견(我見, 살가야견)으로 인해 유신견과 변집견은 견도에서 다 끊어지지 않고 수혹에 의해서만 끊어질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게 된다고 본다.[59][60][61][62]
따라서,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욕계의 수혹인 4가지 가운데 무명을 제외한 나머지 탐 · 진 · 만의 3가지가 제2주지인 욕애주지에 속한다.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탐 · 진 · 만 · 유신견 · 변집견의 5가지가 욕애주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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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애주지(欲愛住地)에서 욕애(欲愛)는 문자 그대로는 '욕계에 대한 애(愛)'라는 뜻에서 '욕계의 애(愛)'라고도 해석될 수 있고, '욕(欲)에 대한 애(愛)' 즉 '5욕(五欲)에 대한 애(愛)'라는 뜻에서 '욕계의 애(愛)'라고도 해석될 수 있는데, 혜원의 《대승의장》 제5권과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후자의 의미이다. 그리고 5욕(五欲)에 대한 애(愛)는 곧 욕계의 탐(貪)을 말한다. 따라서, 무명을 제외한 탐 · 진 · 만 · 유신견 · 변집견 가운데 오직 탐만을 말하는 것이지만, 실제 의미하는 바는 탐을 대표로 하여 무명을 제외한 욕계의 수혹 전체를 가리킨 것이다. 즉, 이들 가운데 탐의 허물[咎] 즉 과실(過失)이 크기 때문에 탐을 대표로 한 것이다.[24][27]
그리고 탐(貪)의 과실(過失)이 크다는 것은 욕계의 수혹들, 즉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중에서 탐이 욕계의 과보를 초감(招感)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윤회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12연기에서 보듯이 무명, 더 나아가 근본무명에 있지만, 3계 중에서도 욕계로 계속 윤회하게 하는 직접적인 주된 원인은 욕계의 탐, 즉 5욕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27] 달리 말하면, 욕계로 윤회하고 있는 상태라면, 실천적인 측면에서 볼 때, 무명을 끊는 것이 주된 과제가 아니라 탐을 끊는 것이 1차적으로 집중해야할 과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은 12연기에서 제8지인 애(愛) 즉 탐(貪)이 제9지인 취(取) 즉 4취(四取) 즉 모든 번뇌를 일으킨다는 애연취(愛緣取)의 연기관계와 제9지인 취(取)가 제10지인 유(有), 즉 3유(三有), 즉 3계에서의 윤회하는 삶을 일으킨다는 취연유(取緣有)의 연기관계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한편 부파불교의 수행계위인 4향4과와 대비하여 살펴보면, 수행자가 욕계의 번뇌를 모두 극복한 상태 즉 욕계의 수혹을 모두 끊은 상태가 되면, 이 상태가 곧 제3과인 불환과(不還果)을 증득한 상태이다. 달리 말하면, 아라한향(阿羅漢向)에 들어간 상태이다. 여기서, 불환과(不還果)는 '욕계로 돌아오지[還] 않는다[不]' 즉 '욕계로 돌아와서[還] (탐으로 대표되는 욕계의 수혹, 즉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을 끊는 것을) 배워야할 필요가 없어진[不] 상태가 되었다'는 의미이다.[63] 그리고 이 상태는 대승불교의 보살 수행계위인 52위에서는 10지 가운데 제7지가 완료되어 제8지인 부동지의 입심(入心)에 도달한 상태이다.[64] 유식유가행파의 뢰야3위에서는 제1위인 아애집장현행위를 벗어나 제2위인 선악업과위로 들어간 상태이다.[65][66] 말하자면, 욕계의 수혹을 모두 끊은 상태 또는 극복한 상태는 4향4과와 52위의 계위 전체에서 볼 때 매우 높은 경지이다. 그리고 욕계를 벗어난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 실천적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과제는 무명의 극복이 아니라 탐, 즉 집착, 즉 욕계의 사물에 들러붙어 떠나지 못하는 상태를 극복하는 것이다.
혜원의 《대승의장》 제5권과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욕애주지(欲愛住地)의 문맥에서 볼 때, 5욕(五欲)에 대한 애(愛)는 자신(自身) 즉 '자기의 색신[己色身: 자기의 몸]'에 대한 애(愛)와 상대되는 말인데, 비록 욕계에도 자신(自身)에 대한 탐(貪)이 존재하지만 그것보다는 5욕(五欲) 즉 외적인 사물인 색 · 성 · 향 · 미 · 촉의 5경(五境)에 탐욕이 더 두드러지고 세력이 강하기 때문에 욕애(欲愛)라는 낱말을 써서 제2주지를 욕애주지(欲愛住地)라고 이름한 것이다.[24][27]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욕애주지(欲愛住地)는 '5욕[欲愛]이라는 근본번뇌[住地]' 또는 '외적인 것에 대한 탐(貪)이라는 근본번뇌'를 뜻하고, 이것을 대표로 하여 무명을 제외한 욕계의 수혹 전체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색애주지
[편집]색애주지(色愛住地, 영어: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things in the form realm[47][67])는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을 제외한 색계의 수혹(修惑)을 말한다.[7][8][9][10] 색계주지(色界住地)라고도 한다.[11][12]
근본번뇌의 개수만 헤아릴 때, "견일처주지" 문단의 표1과 표2에서 보듯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색계의 수혹은 구체적으로는 탐(貪) · 만(慢) · 무명(無明)의 4가지이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띠르면 탐(貪) · 만(慢) · 무명(無明) ·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의 5가지이다. 즉, 욕계의 수혹과 비교해보면 색계의 수혹에는 진(瞋)이 빠지는데, 이것은 색계와 무색계는 기본적으로 기쁨이 그 바탕에 깔린 세계로 진(瞋) 즉 증오나 분노 즉 미워하는 마음이나 성내는 마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68][69][70] 이러한 사실은 또한 색계의 초선천(初禪天)을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는 즉 욕계를 떠남[離]으로서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상태라고 부르는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71][72][73][74][75]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사 중현(衆賢, Saṃghabhadra: 5세기)의 《현종론》에 따르면, 진(瞋)이 상계(上界) 즉 색계와 무색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76][77]
- 첫째, 색계와 무색계에는 진수면사(瞋隨眠事), 즉 진(瞋)이라는 근본번뇌의 경계[事] 즉 소연, 즉 미워하거나 성낼 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瞋)은 전5식이 영납하는 고수(苦受)에서 수증되는 것인데 색계와 무색계에는 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진(瞋)도 존재하지 않는다.
- 둘째, 색계와 무색계에서의 상속은 선정에 의해 윤택[潤]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즉, 진(瞋)은 풍병(風病: 신경이 탈이나서 생기는 병의 총칭)처럼 메마르고 거친 특성[乾澁相]인데, 색계와 무색계의 유정은 선정에 의해 상속이 윤활(潤滑: 뻑뻑하지 않고 매끄러움)하기 때문에 진(瞋)이 존재하지 않는다.
- 셋째, 색계와 무색계에는 진(瞋)의 이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색계와 무색계에는 진(瞋)이 이숙인(異熟因)이 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즉 진(瞋)은 반드시, 애락할 수 없는 비애(非愛)의 이숙과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데, 색계와 무색계에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좋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혜원의 《대승의장》 제5권과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제3주지인 색애주지(色愛住地)의 상태는, 비록 5욕(五欲)으로 대표되는 욕애(欲愛) 즉 욕계의 수혹은 이미 떠난 상태이지만 모든 탐 즉 집착이 극복된 것은 아니며, 수행자가 색계의 자신의 색신[己色身]에 집착하는 상태이다. 그리고 색계에도 자신의 마음[己心]에 대한 집착이 있지만 자신의 색신[己色身]에 대한 집착의 허물[咎] 즉 과실(過失)이 크기 때문에, 즉, 색계로 계속 윤회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색애(色愛) 즉 색신에 대한 집착, 즉 색신에 대한 탐을 대표로 하여, 무명을 제외한 색계의 모든 수혹을 가리킨다.[24][27]
교의상으로는 위에 설명한 바와 같지만. 실천적인 입장에서 보면 제3지인 색애주지(色愛住地)의 극복은 일단 제2지의 욕애주지(欲愛住地)를 극복한 다음의 과제이다. 즉 실천적인 입장에서 말하자면, 아직 욕계로 윤회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 수행자가 완수해야 할 과제는 욕애(欲愛) 즉 탐으로 대표되는 욕계의 수혹, 즉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을 극복하는 것이며, 이들 중에서도 탐, 그리고 탐 중에서도 특히 5욕(五欲)을 극복하는 것이다. 욕애주지(欲愛住地)를 극복한 상태, 즉 불환과, 즉 제8지 보살의 상태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면, 색애주지(色愛住地)는 그 수행자에게는 실천적으로는 의미가 없는 사항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전체 체계 속에서 잘 정리하여 확실히 이해해 두어야 하는 사항이다.
유애주지
[편집]유애주지(有愛住地, 영어: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objects in the formless realm,[47]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pure existence itself[78])는 무색애주지(無色愛住地, 영어: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the formless[79])라고도 하는데,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을 제외한 무색계의 수혹(修惑)을 말한다.[7][8][9][10]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도 한다.[11][12]
근본번뇌의 개수만 헤아릴 때, "견일처주지" 문단의 표1과 표2에서 보듯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무색계의 수혹은 구체적으로는 색계와 동일하게 탐(貪) · 만(慢) · 무명(無明)의 4가지이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띠르면 역시 색계와 동일하게 탐(貪) · 만(慢) · 무명(無明) ·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의 5가지이다. 즉, 욕계의 수혹과 비교해보면 색계과 무색계의 수혹에는 진(瞋)이 빠지는데, 이것은 색계와 무색계는 기본적으로 기쁨이 그 바탕에 깔린 세계로 진(瞋) 즉 증오나 분노 즉 미워하는 마음이나 성내는 마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68][69][70]
혜원의 《대승의장》 제5권과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제4주지인 유애주지(有愛住地)의 상태는, 비록 색애(色愛) 즉 색탐(色貪) 즉 색계의 수혹은 이미 떠난 상태이지만 모든 탐 즉 집착이 극복된 것은 아니며, 수행자가 무색계의 자신의 마음[己心]에 대한 집착이 남아 있는 상태이고, 그리고 이 집착의 허물[咎] 즉 과실(過失)이 크기 때문에, 즉, 무색계로 계속 윤회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유애(有愛) 즉 자신의 마음에 대한 집착, 즉 자신의 마음에 대한 탐을 대표로 하여, 무명을 제외한 무색계의 모든 수혹을 가리킨다.[24][27]
또한, 혜원의 《대승의장》 제5권과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원래 제4주지는 앞의 제2지인 욕애주지(欲愛住地)와 제3지인 색애주지(色愛住地)의 명명법을 따른다면 무색애(無色愛)라는 낱말을 사용하여 무색애주지(無色愛住地)가 되어야 하고, 애(愛)의 대상을 따라 명명한다면 심애(心愛)라는 낱말을 사용하여 심애주지(心愛住地)가 되어야 하는데, 이들 중에서 명칭을 취하지 않고 유애주지(有愛住地)라고 한 것에는 무색계에 대한 그릇된 견해와 집착을 깨뜨리기 위한 것이다. 유애(有愛)는 유(有)에 대한 애(愛)를 말하는 것으로 유(有)는 3유(三有)라고 할 때의 유(有), 즉 윤회하는 삶을 뜻한다. 외도(外道)는 무색계의 4무색정(四無色定)을 유(有)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열반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그릇된 견해와 집착을 깨뜨리기 위하여 유애주지(有愛住地)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24][27]
무명주지
[편집]무명주지(無明住地, 영어: nescience entrenchments,[80] entrenched nescience[3])는 "대체로 말해", 견혹의 성질의 무명을 제외한 3계의 모든 무명, 즉 수혹(修惑)의 성질의 모든 무명을 말한다.[7][8][9][10]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무명주지는 단지 무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소지장(所知障) 전체를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9][25][26][31]
천태종에서는 무명주지는 단지 무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계외혹(界外惑) 즉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 밖의 번뇌를 통칭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9]
천태종의 번뇌론에 따르면, 모든 번뇌는 견사혹(見思惑) · 진사혹(塵沙惑) · 무명혹(無明惑)의 3혹(三惑)으로 분류되는데,[81] 이 가운데 첫 번째 견사혹(見思惑)은 3계의 견혹과 수혹을 통칭하며, 3계에 속박된 중생이 가지는 번뇌라고 하여 계내혹(界內惑)이라고 하며,[82][83] 두 번째와 세 번째의 진사혹(塵沙惑)과 무명혹(無明惑)은 3계를 벗어난 유정, 특히 대승불교의 3승의 교학의 관점에서 2승의 아라한과 벽지불이 가지는 번뇌라고 하여 계외혹(界外惑)이라고 한다.[84][85] 흔히 계내혹(界內惑)을 3계 안의 번뇌 · 3계 내의 번뇌 또는 3계의 번뇌라고 하며, 계외혹(界外惑)을 3계 밖의 번뇌 또는 3계 외의 번뇌라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계외혹 또는 3계 밖의 번뇌라고 할 때 그 번뇌가 실제로 3계 밖에 존재한다는 말이 아니다. 3계를 벗어난 곳은 열반인데 열반에는 번뇌가 있을 수 없으므로 실제로 이들 번뇌가 3계 밖에 존재한다는 말이 아니며, '3계의 유정에게 인지되는 번뇌'의 범위를 벗어난 번뇌라는 의미이다.[86] 그리고, 특히, 부파불교의 교학에 따르면 아라한과 벽지불은 3계를 벗어나 열반에 도달한 존재인데, 이에 대하여 천태종에서는 이들이 도달한 열반은 실제로는 완전한 열반이 아닌데 그 이유는 이들이 끊지 못한 진사혹(塵沙惑)과 무명혹(無明惑)이라고 불리는 번뇌가 아직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천태종에서는 이러한 뜻을 담아 이 두 번뇌를 통칭하여 계외혹이라고 부른다.[81][85] 또한, 천태종에서는 3혹 가운데 견사혹 즉 계내혹을 성문 · 연각 · 보살의 3승이 함께 끊는 번뇌라는 뜻에서 통혹(通惑)이라고도 하며,[87][88] 진사혹과 무명혹 즉 계외혹을 오직 보살만이 끊는 번뇌라는 뜻에서 별혹(別惑) 또는 계외별혹(界外別惑)이라고도 한다.[89][90][91][92]
한편, 2승의 열반이 완전한 열반 즉 완전한 깨달음이 아니라는 주장은 중관학파 · 유식유가행파 · 천태종 · 화엄종 등 대승불교 일반의 주장인데, 이러한 주장은 아무런 경전적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며 《반야경》《법화경》《화엄경》 등의 "대승불교 경전"에 나타나 있는 '고타마 붓다의 직접적 진술' 또는 《승만경》 등의 "대승불교 경전"에 나타나 있는 '다른 이의 설법에 대한 고타마 붓다의 승인'을 근거로 성립된 주장이다. 《승만경》에서 설해지고 있는 5주지번뇌는 이러한 근거들 중 대표적인 것들 가운데 하나이다.
종파별 해석
[편집]유식유가행파
[편집]유식유가행파에서는 5주지 가운데 처음의 4주지, 즉 견일처주지 · 욕애주지 · 색애주지 · 유애주지는 모두 번뇌장이고 마지막 제5주지인 무명주지는 모두 소지장이라고 본다. 즉, 제5주지인 무명주지는 이름만 무명주지일 뿐 실제로는 모든 소지장을 뜻한다고 본다. 그리고 제1주지인 견일처주지는 3계의 모든 분별기 번뇌장을 말하고, 제2주지인 욕애주지는 욕계의 모든 구생기 번뇌장을 말하고, 제3주지인 색애주지는 색계의 모든 구생기 번뇌장을 말하고, 제4주지인 유애주지는 무색계의 모든 구생기 번뇌장을 말한다고 본다.[93]
규기는 《대승법원의림장》 제2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四五障分別。謂五住地。一見一處。二欲愛。三色愛。四無色愛。五無明住地。此各有二。一起即五現行。二住地即五隨眠。見一處是分別煩惱障。次三是俱生煩惱障。後一是一切所知障。隨其所應准前伏斷。
제4의 5장분별(五障分別)은 5주지(五住地)를 말한다. 첫 번째는 견일처주지[見一處]이고, 두 번째는 욕애주지[欲愛]이고, 세 번째는 색애주지[色愛]이고, 네 번째는 무색애주지[無色愛]이고, 다섯 번째는 무명주지(無明住地)이다. 이것들 각각에는 2가지 구분이 있다. 첫 번째는 기번뇌[起] 즉 5주지의 현행이고 두 번째는 주지번뇌[住地] 즉 5주지의 수면(隨眠)이다. 견일처주지는 곧 분별기 번뇌장[分別煩惱障]이다. 그 다음의 3가지 주지는 구생기 번뇌장[俱生煩惱障]이다. 마지막 1가지 주지는 모든 소지장[一切所知障]이다. 그 상응하는 바에 따라서 앞에서 논의한 것에 준하여 조복[伏]되고 단멸[斷]된다.
— 《대승법원의림장》 제2권. 한문본 & 한글본은 편집자의 번역
즉, 위 인용문에 나타난 규기의 진술에 따르면,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예를 들어 10근본번뇌 가운데 무명의 경우, 무명의 분별기 번뇌장은 견일처주지에, 무명의 욕계에 속한 구생기 번뇌장은 욕애주지에, 무명의 색계에 속한 구생기 번뇌장은 색애주지에, 무명의 무색계에 속한 구생기 번뇌장은 유애주지에, 무명의 분별기 소지장과 구생기 소지장은 모두 무명주지에 속한다고 본다. 그리고 나머지 9가지 근본번뇌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분류한다.
흥미로운 점은,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견도에서 끊어지는 견혹은 분별기 번뇌장과 분별기 소지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5주지의 분류에서는 분별기 번뇌장은 제1주지인 견일처주지에 포함되지만 분별기 소지장은 견일처주지에서 제외되어 제5주지인 무명주지에 소속된다는 점이다. 즉, 번뇌 분류법으로서의 견혹(견소단) · 수혹(수소단)의 분류법과 5주지의 분류법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성유식론》 제9권에서는 견혹과 수혹, 즉 견소단과 수소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49][50]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번뇌장과 소지장 각각에는 구생기와 분별기가 있으며, 다시 현행(現行) · 종자(種子) · 습기(習氣)로 구분되는데 이것들이 조복(調伏: 굴복시킴)되고 단멸(斷滅: 끊어짐)되는, 견도 · 수도 · 무학도의 3도와 52위의 보살 수행계위에서의 해당 지위[地]는 다음과 같다.[51]
천태종
[편집]천태종의 번뇌론에서는 번뇌를 견사혹(見思惑) · 진사혹(塵沙惑) · 무명혹(無明惑)의 3혹(三惑)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이들을 다시 계내혹(界內惑)과 계외혹(界外惑)으로 분류하는데, 견사혹은 계내혹에 속하고 진사혹과 무명혹은 계외혹에 속한다. 계내혹은 3계의 중생의 인지 범위 안에 있는 번뇌를 뜻하고, 계외혹은 3계의 중생의 인지 범위 밖에 있는 번뇌를 뜻한다. 특히, 천태종의 교의에 따르면, 계외혹은 2승의 수행자들 즉 성문과 연각의 인지 범위 밖에 있는 번뇌를 뜻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성문승과 연각승의 길로는 결코 성불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에 비해 대승불교의 수행자인 보살은 계외혹을 인지하며 또한 끊을 수 있으며, 따라서 보살승의 길로는 성불에 도달할 수 있다.[81][94][95]
3혹의 각각의 의미와 분류, 그리고 5주지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93]
- 계내혹(界內惑): 3승이 모두 인지하고 끊는 번뇌이므로 통혹(通惑)이라고도 한다.
- 계외혹(界外惑): 보살만이 인지하고 끊는 번뇌이므로 별혹(別惑)이라고도 한다. - 5주지 가운데 제5주지인 무명주지에 해당한다.
관련 일화
[편집]5주지번뇌 즉 5주지와 관련된 일화로는, 《천태사교의》의 저자인 고려의 승려 제관(諦觀: ?~970?)이 관련된 일화가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천태사교의》의 서문에 속하는 〈사교의연기(四教儀緣起)〉편에 나오는데,[96] 운허는 《불교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그 일화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 일화에 나오는 동제사주(同除四住)에 대해 제관은 《천태사교의》에서 4주(四住)란 5주지(五住地) 가운데 처음의 4가지 주지(住地) 즉 4주지(四住地)를 말하며, 3승이 모두 공통되이 4주지의 번뇌를 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다.[32]
諦觀(제관): 고려 스님. 중국의 오월왕(吳越王) 숙(俶)이 『영가집(永嘉集)』을 읽다가 동제사주(同除四住)라는 말을 알 수 없어서, 천태종 의적(義寂)에게 물으니, 의적이 “이것은 『법화현의(法華玄義)』에 있는 말인데, 천태 삼대부(三大部)가 회창(會昌)과 오대(五代)의 난리 때에 외국으로 흩어지고, 중국에서는 지금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였다. 왕이 사신과 50종의 보물을 고려에 보내어 천태교의 서적을 구하매 960년(광종 11) 광종이 제관으로 하여금 천태교의 논소 등을 가지고 송나라에 가서 의적을 만나게 함, 10년 동안 그 문하에 있다가 죽음. 전하는 바에는 이 스님이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 1권을 지었으나, 생전에 발표하지 않고 죽은 뒤에 상자에서 광명이 나므로 열어보니, 이 책이 나왔다 함. 『천태사교의』는 훌륭한 저서로서 각지에 많이 유포되었으며 일본에도 전해져 지금도 천태교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참고서가 되어 있음.
— 운허, 《불교사전》, "諦觀(제관)"
같이 보기
[편집]참고 문헌
[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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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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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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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 DDB, "五住地".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
Pronunciations: [py] wǔ zhùdì [wg] wu chu-ti [hg] 오주지 [mc] o juji [mr] o chuji [kk] ゴジュウジ [hb] go jūji [qn] ngũ trụ địa
Basic Meaning: five entrenchments of affliction
Senses:
# Five entrenched afflictions. See 五住地惑. 〔二障義 HBJ 1.801a; 成唯識論述記〕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277
Bukkyōgo daijiten (Nakamura) 367b
Ding Fubao
Bukkyō daijiten (Oda) 553-1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13" - ↑ DDB, "五住地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煩惱:
Pronunciations: [py] wǔ zhùdì fánnǎo [wg] wu chu-ti fan-nao [hg] 오주지번뇌 [mc] o juji beonnoe [mr] o juji pŏnnoe [kk] ゴジュウジボンノウ [hb] go jūji bonnō [qn] ngũ trụ địa phiền não
Basic Meaning: five entrenchments of affliction
Senses:
# See 五住地惑. 〔法門名義集 T 2124.54.196b1〕 [Charles Muller]
[Dictionary References]
Bulgyo sajeon 623a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 - ↑ 가 나 DDB, "五住地惑".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惑:
Pronunciations: [py] wǔ zhùdì huò [wg] wu chu-ti huo [hg] 오주지혹 [mc] o juji hok [mr] o chuji hok [kk] ゴジュウジノワク [hb] go jūji waku [qn] ngũ trụ địa hoặc
Basic Meaning: five entrenchments of mental disturbances
Senses:
# Five underlying bases from which manifest afflictions are generated. The number of five is arrived by first taking the four entrenched afflictions 四住地 separately, and then seeing them as a single type, called 'entrenched nescience' 無明住地. This notion of entrenched nescience is then added to the original four, totaling five. The structure of the entrenchments is derived from an explication of the nature of affliction given in the Śrīmālā-sūtra, which ends up constituting the Tathāgatagarbha text-family's systematic treatment of the structure of mental disturbances in their afflictive and cognitive aspects that would be a counterpart to the structure found in texts of Yogâcāra pedigree, such as the Cheng weishi lun and Yogâcārabhūmi. This system of entrenchments was adopted by Zhiyi and Zhanran in the development of the Tiantai explanation of the removal of afflic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systems is explored in detail in Wonhyo's Ijangui 二障義. 〔二障義 HBJ 1.801a; 勝鬘經 T 353.12.220a-b〕 Also written 五住地煩惱, and abbreviated as 五住地.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JEBD]
# the Benye jing interprets somewhat differently, stating that the entrenchment of nescience is present before the other four. "Since, based on these four kinds of entrenchments, one gives rise to all afflictions, this constitutes the initial arising of the four entrenchments. Prior to these four entrenchments, there is no phenomenon that is arisen; therefore it is called the beginningless entrenched nescience." 〔菩薩瓔珞本業經 T 1485.24.1021a5〕 [Charles Muller]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277
Bulgyo sajeon 624a
A Glossary of Zen Terms (Inagaki) 82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82a/90
Bukkyōgo daijiten (Nakamura) 367b
Fo Guang Dictionary 1091
Ding Fubao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DDB"[httpwwwbuddhism-dictnetcgi-binxpr-ddbplqE4BA94E4BD8FE59CB0E68391 五住地惑]". 2013년 5월 3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구글 CBETA 검색, "五住地". 2013년 5월 3일에 확인.
- ↑ 구글 CBETA 검색, "五住地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
- ↑ 구글 CBETA 검색, "五住地惑". 2013년 5월 3일에 확인.
- ↑ 가 나 다 라 마 바 운허, "五住地煩惱(오주지번뇌)".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煩惱(오주지번뇌): 견혹(見惑)ㆍ사혹(思惑)ㆍ무명(無明)의 번뇌를 5종에 나눈 것. (1)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또는 일체견주지(一切見住地). 견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의 견혹. 이것은 지적(智的)인 미(迷)로서 견도(見道)에 들어갈 때 일시에 끊으므로 견일처라 하고, 주지(住地)는 번뇌가 근본이 되어 온갖 번뇌의 의지가 되며, 또 번뇌를 내는 것이므로 주지라 함. (2) 애욕주지(愛慾住地). 욕은 욕계(欲界), 애는 탐애(貪愛), 곧 사혹(思惑). 사혹은 탐(貪)ㆍ진(瞋)ㆍ치(癡)ㆍ만(慢)의 4에 통하거니와 탐애는 다음 생(生)을 받는 뜻이 가장 강하므로, 탐애로써 사혹을 나타냄. 주지는 위와 같음. (3) 색애주지(色愛住地). 색계의 사혹(思惑). (4) 유애주지(有愛住地). 유는 무색계. 무색계의 사혹. (5) 무명주지(無明住地). 무명은 우치하고 암둔한 마음의 자체. 온갖 번뇌의 근본인 것. 주지는 위와 같음. 『승만경(勝鬘經)』에는 아라한ㆍ벽지불 등은 무명주지를 끊지 못하고, 부처님만이 끊었다 함."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佛門網, "五住地惑".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惑: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五種住地之惑。又作五住地煩惱。即見、思、無明之煩惱有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無明住地等五種區別,稱為五住地惑。出於勝鬘經。此五種惑為一切煩惱之所依所住,又能生煩惱,故稱住地。大乘義章卷五本釋之:(一)見一處住地,即身見等三界之見惑,入見道時,併斷於一處。(二)欲愛住地,即欲界煩惱中,除見、無明,而著於外之五欲(色、聲、香、味、觸)之煩惱。(三)色愛住地,即色界之煩惱中,除見、無明,捨外之五欲而著於一己色身之煩惱。(四)有愛住地,即無色界之煩惱中,除見、無明,捨離色貪而愛著己身之煩惱。(五)無明住地,即三界一切之無明。無明為癡闇之心,其體無慧明,是為一切煩惱之根本。
五住地惑中,唯識家主張前四種住地惑為煩惱障之種子,後一種為所知障之種子。天台宗則以見一處住地為見惑,第二、三、四為三界之思惑,總稱為界內見思之惑,二乘人斷之而出三界。第五之無明住地即界外之惑,就此立四十二品之別,經四十二位斷盡之,離二種生死,得證大涅槃。〔菩薩瓔珞本業經卷下、成唯識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九末、勝鬘經述記卷下、法華經玄義卷五上、法華文句記卷二下、天台四教儀集註卷下、大乘法苑義林章卷二末〕
頁數: p1091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五住地惑===﹝出華嚴經隨疏演義鈔﹞ 五住者,謂三界見惑為一住,三界思惑分為三住,根本無明為一住,共成五住也。由此五惑,能令眾生住著生死,故名住地也。(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根本無明者,能生見、思二惑,故名根本也。)
〔一、一切見住地惑〕,一切見者,即三界分別見惑也。謂諸眾生,由意根對法塵,分別起諸邪見,住著三界,故名一切見住地惑。
〔二、欲愛住地惑〕,欲愛者,即欲界思惑也。謂諸眾生,由五根對五塵境,起貪愛心,而於欲界住著生死,故名欲愛住地惑。(五根者,眼根、耳根、鼻根、舌根、身根也。五塵者,色塵、聲塵、香塵、味塵、觸塵也。)
〔三、色愛住地惑〕,色愛者,即色界思惑也。謂諸眾生不了此惑,住著色界禪定,不能出離,故名色愛住地惑。
〔四、有愛住地惑〕,有愛者,即無色界思惑也。謂諸眾生不了此惑,住於禪定,不能出離,故名有愛住地惑。
〔五、無明住地惑〕,無明者,即根本無明惑也。謂聲聞、緣覺未了此惑,沉滯真空,即住方便土;大乘菩薩方能除斷,由餘惑未盡,住實報土。故名無明住地惑。(方便土者,謂修方便道,斷見、思惑,即聲聞、緣覺所居之土也。實報土者,稱實感報故也;謂菩薩斷惑相有未盡者,居此土也。)
頁數: 出華嚴經隨疏演義鈔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又名五住地煩惱。【參見: 五住地】##【圖像: T0028.JPG 刪減】"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佛門網"[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38349E4BA94E4BD8FE59CB0E68391 五住地惑]". 2013년 5월 3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佛門網, "五住地".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根本之煩惱,能生枝末之煩惱,故名住地。住地之煩惱有五種:一、見一處住地,身見等三界之見惑,入見道時斷於一處,故曰見一處。二、欲愛住地,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重,故表愛之名。三、色愛住地,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最重,故獨表愛之名。四、有愛住地,無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最重,故表愛之名。有愛之有為生死之義,無色界之愛於生死之果報,為愛著之最終者,故名有愛。五、無明住地,三界一切之無明也,無明為痴闇之心體,無慧明者,是為一切煩惱之根本,故別立一住。大乘義章五本曰:「本為末依,名之為住。本能生末,稱之為地。」勝鬘經寶窟中末曰:「能生為地,令所生成立名住。」"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佛門網"[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148353E4BA94E4BD8FE59CB0 五住地]". 2013년 5월 3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다 라 마 바 축불념 한역 & T.1485,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 T24n1485_p1021c21 - T24n1485_p1022a15.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從十信乃至十向。自然流入平等道。無得一相真實觀。一照相入初地道。佛子。復從是地正觀一照智中。入百萬阿僧祇功德門。於一相觀中一時行。乃至第十地。心心寂滅自然流入無垢地。佛子。復從是地以一照智。了一切業因業果法界無不一觀。以智知一切眾生識始起一相住於緣。順第一義諦起名善背第一義諦起名惑。以此二為住地故。名生得善生得惑。因此二善惑為本。起後一切善惑。從一切法緣生善惑名。作以得善作以得惑。而心非善惑。從二得名故善惑二心。起欲界惑名欲界住地。起色界惑名色界住地。起心惑故名無色界住地。以此四住地。起一切煩惱故。為始起四住地。其四住地前更無法起故。故名無始無明住地。金剛智知此始起一相有終。而不知其始前有法無法云何。而得知生得一住地作得三住地。唯佛知始知終。是無垢菩薩一切智齊知自地。常住第一義諦中。自然流入妙覺海地。佛子。住是妙覺地中。唯現化可名。有無量義有無量名其出一體所謂妙果常住清淨至若虛空。不可思議不可說不可名數。不可名入界分可得。"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축불념 한역T.1485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4n1485_p1021c21 T24n1485_p1021c21 - T24n1485_p1022a15]. 5주지번뇌(五住地煩惱)"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다 라 마 바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p. 57-58 / 62.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십신(十信)에서부터 십향(十向)에 이르기까지 자연히 평등의 도(道)에 흘러들지만, 일상(一相)을 얻는 것은 아니고 진실하게 일조상(一照相)을 관하여 초지(初地)의 도에 들어가느니라.
불자여, 다시 이 지(地)에서 바르게 일조지(一照智)를 관하는 가운데 백만 아승기의 공덕문에 들어가느니라. 일상관 중에서 일시에 행하여 나아가 제십지(第十地)에 이르기까지 온갖 마음이 적멸하여 자연히 무구지(無垢地)에 흘러드느니라.
불자여, 다시 이 지에서 일조지로써 일체의 업인업과(業因業果)를 명료히 이해하되 법계를 하나로 관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그것은 지혜로써 일체 중생의 식(識)이 처음 일상(一相)을 일으켜 연(緣)에 머무는 것을 아는 것이니라. 제일의제(第一義諦)에 따라서 일어남을 선(善)이라 하고 제일의제를 등지고 일어남을 번뇌라고 이름 하느니라.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주지(住地)로 하기 때문에 생득(生得)의 선(善), 생득의 번뇌라고 하고, 이 두 가지 선과 번뇌를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후의 일체 선악을 일으키느니라. 일체법의 연(緣)에 따라서 선과 번뇌의 이름이 생기고, 행위 함으로써 선을 얻고 행위 함으로써 번뇌를 얻지만 마음은 선도 아니고 번뇌도 아니니라. 이 두 가지를 따라 이름을 얻기 때문에 선과 번뇌의 두 가지 마음이 있느니라. 욕계의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욕계주지(欲界住地)라고 이름하고, 색계의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색계주지(色界住地)라고 이름 하며, 마음[心]의 번뇌를 일으키므로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 이름 하느니라. 이 네 가지 주지(住地)로써 일지(一地)의 번뇌를 일으키므로 처음 일어나는[始起] 것을 사주지(四住地)라고 하고, 이 사주지 앞에 다시 법이 일어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시(無始)의 무명주지(無明住地)라고 하느니라. 금강지(金剛智)로써 이 처음으로 일어나는 일상(一相)은 끝이 있음을 아느니라. 그러나 또한 그 최초의 앞에 법이 있는지 법이 없는지 어떠한지를 알지 못하지만, 선천적으로 얻는 일주지(一住地)와 행위 함으로써 얻는 삼주지(三住地)를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부처님만이 시작을 알고 끝을 알 수가 있느니라. 이 무구(無垢)보살은 일체지로써 가지런히 자지(自地)를 알고 항상 제일의제 속에 머물면서 자연히 묘각해지(妙覺海地)로 흘러 들어가느니라.
불자여, 이 묘각지(妙覺地) 중에 머물러 오직 화(化)라고 이름 지을 수 있는 것을 나타내자면 헤아릴 수 없는 뜻이 있고 헤아릴 수 없는 이름이 있느니라. 그 가운데 일체(一體)를 출생하면 이른바 묘과(妙果)가 항상 청정하게 머무는 것이 허공과 같아서 생각할 수 없고 말할 수 없으며, 이름으로 헤아릴 수 없고 이름으로 들어갈 수 없으나 과분(果分)은 얻을 수 있느니라."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K.530, T.1485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248startNum57 57-58 / 62]. 5주지번뇌(五住地煩惱)"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구글 CBETA 검색, "無色界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無色界住地:
CBETA T24 No. 1485《菩薩瓔珞本業經》卷2
www.cbeta.org/result/normal/T24/1485_002.htm
T24n1485_p1022a06(08)║起心惑故名無色界住地。以此四住地。起一切煩惱故。
T24n1485_p1022a07(04)║為始起四住地。其四住地前更無法起故。
CBETA X21 No. 367《大乘本生心地觀經淺註》卷7
www.cbeta.org/result/normal/X21/0367_007.htm
無色界住地。 (10)║ 無明住地)開之則為八萬四千。根源即是自心者覿面指出也。心有
二種。 (00)║ 一真心。即常住妙明不動周圓妙真如性。 (03)║ 為生佛共具之體也。" - ↑ 가 나 구글 CBETA 검색, "無色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無色愛住地:
CBETA X35 No. 652《金剛三昧經通宗記》卷2
www.cbeta.org/result/normal/X35/0652_002.htm
三無色愛住地。即無色界四地。 X35n0652_p0270c05 (02)║ 各有貪癡慢九品思。祇
除嗔習已斷。九品。上中下品。 X35n0652_p0270c06 (01)║ 每品具三。故有九品。
CBETA T46 No. 1931《天台四教儀》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6/1931_001.htm
T46n1931_p0779c01(03)║色界四地各九品思。三無色愛住地。
T46n1931_p0779c02(06)║無色界四地各九品思。此之四住。
T46n1931_p0779c03(10)║三藏佛與 ...
CBETA T38 No. 1778《維摩經略疏》卷8
www.cbeta.org/result/normal/T38/1778_008.htm
若斷色愛則不分別有色異心。 T38n1778_p0676b29(01)║但有顛倒之想計有此心。
T38n1778_p0676c01(08)║若但有心即是無色愛住地。 又問至為本第五問答。
CBETA T38 No. 1779《維摩經略疏垂裕記》卷9
www.cbeta.org/result/normal/T38/1779_009.htm
四無色愛住地二。初文殊問二淨名答。 T38n1779_p0829c22(01)║五無明住地二。
初文殊問二淨名答。 T38n1779_p0829c23(04)║阿梨耶此云無沒。無明以無始來 ...
CBETA X45 No. 763《起信論捷要》卷1
www.cbeta.org/result/normal/X45/0763_001.htm
... 依見愛煩惱故得增長見即八十八使見惑即名見一切住地愛即八十一品思惑即名欲
愛住地色愛住地無色愛住地此四住地昏煩惱亂於心使聚緣內搖趣外奔逸故名增長。
CBETA X40 No. 719《重治毗尼事義集要》卷10
www.cbeta.org/result/normal/X40/0719_010.htm
四者無色愛住地煩惱。 X40n0719_p0431c08 (06)║ 四空天任運俱生思惑。皆修道
之所斷也。 X40n0719_p0431c09 (09)║ 五者無始無明住地煩惱。即界外二種別惑。
CBETA X28 No. 592《法華經玄籤證釋》卷5
www.cbeta.org/result/normal/X28/0592_005.htm
三無色愛住地。此之四住。 X28n0592_p0605b24 (05)║三藏佛與六根清淨人同斷。
故言同除四住也。 X28n0592_p0605c01 (07)║無明即界外障中道之別惑。
CBETA X37 No. 671《四十二章經疏鈔》卷2
www.cbeta.org/result/normal/X37/0671_002.htm
X37n0671_p0695c08 (02)║ 謂見一切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無色愛住地。
X37n0671_p0695c09 (02)║ 開名四住煩惱。合則但云見思也。若使下。結示。經云。
CBETA X11 No. 267《楞嚴經義疏釋要鈔》卷4
www.cbeta.org/result/normal/X11/0267_004.htm
X11n0267_p0130c06 (41)║ △四住即見一切住地欲愛色愛無色愛住地皆言住地者
由此惑故住著欲等界地也此四住惑前唯有無明更無有法先於無明故曰無法起也。
CBETA T42 No. 1828《瑜伽論記》卷9
www.cbeta.org/result/normal/T42/1828_009.htm
五住地者。 T42n1828_p0512b15(05)║一見一處住地。二欲愛住地。三色愛住地。四
無色愛住地。 T42n1828_p0512b16(00)║五無明住地。前三分別無明住地攝。
CBETA X15 No. 303《楞嚴經貫攝》卷3
www.cbeta.org/result/normal/X15/0303_003.htm
(02)║ 能拔眾生惑之深根。曰大力。能與眾生二嚴之樂。 (02)║ 曰大慈。能拔眾生
二死之苦。曰大悲。四住。欲愛住地。 (01)║ 色愛住地。無色愛住地。見一切處住地也
。
CBETA X74 No. 1495《慈悲道場水懺法隨聞錄》卷1
www.cbeta.org/result/normal/X74/1495_001.htm
(12)║ 分別惑)二欲愛住地(欲界九品思)三色愛住地(色界四地。各九品思)四無色愛
住地(有四地。 (01)║ 各九品思)五無明住地(所知障)。 (00)║或因五蓋造一切罪。
CBETA X12 No. 279《楞嚴經通議》卷8
www.cbeta.org/result/normal/X12/0279_008.htm
無色愛住地。見一切住地。無明住地。 X12n0279_p0622a02 (03)║ 三種流者謂欲流
。有流。無明流。 X12n0279_p0622a03 (10)║ 前四煩惱為欲流有流感分段生死。
CBETA X57 No. 976《四教儀集解》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7/0976_003.htm
(80)║解曰四住者只是見思謂見為一名見一切處住地思惑分三一欲愛住地欲界九品
思二色愛住地色界四地各九品思三無色愛住地無色界四地各九品思此之四住三藏佛 ...
CBETA X15 No. 303《楞嚴經貫攝》卷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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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色愛住地。見一切住地。無明住地。 (00)║ 三種流者。欲流。有流。無明流。前四
煩惱。 (04)║ 為欲流有流。感分段生死。此在初信已斷。無明住地。 (03)║ 名無明流。
CBETA X20 No. 359《金光明經玄義順正記》卷1
www.cbeta.org/result/normal/X20/0359_001.htm
... (見一處住地也)又問身孰為本答曰欲貪為本(欲愛住地)又問欲貪孰為本答曰虛妄
分別為本(色愛住地)又問虛妄分別孰為本答曰顛倒想為本(無色愛住地)又問顛倒想孰
為 ...
CBETA X14 No. 289《楞嚴經合轍》卷8
www.cbeta.org/result/normal/X14/0289_008.htm
... 皆分證矣通議云始終乾慧二地從古解者不一學者難憑但未觀佛法源頭耳以九界
眾生因三種流名五住煩惱感二種生死五住者欲愛住地色愛住地無色愛住地見一切
住地 ...
CBETA X57 No. 980《四教儀註彙補輔宏記》卷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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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思惑分三。一欲愛住地。欲界九品思。二色愛住地。 (01)║色界四地各九品思。
三無色愛住地。 (07)║無色界四地各九品思。此之四住。三藏佛與六根清淨人同斷。
<html> <head> <title>CBETA X14 No. 289《楞嚴經合轍》卷8</ti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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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皆分證矣通議云始終乾慧二地從古解者不一學者難憑但未觀佛法源頭耳以九界
眾生因三種流名五住煩惱感二種生死五住者欲愛住地色愛住地無色愛住地見一切
住地 ...
<html> <head> <title>CBETA X20 No. 359《金光明經玄義順正記》卷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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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見一處住地也)又問身孰為本答曰欲貪為本(欲愛住地)又問欲貪孰為本答曰虛妄
分別為本(色愛住地)又問虛妄分別孰為本答曰顛倒想為本(無色愛住地)又問顛倒想孰
為 ..." - ↑ 구글 CBETA 검색, "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 ↑ 가 나 星雲, "根本無明". 2013년 5월 4일에 확인
"根本無明: 梵語 mūlāvidyā。又作根本不覺、無始無明、元品無明。相對於「枝末無明」。即諸煩惱之根本,不覺迷妄之心。於真如之海中,起動最初之一念者,即此根本煩惱。勝鬘經一乘章(大一二‧二二○上):「世尊!心不相應無始無明住地。世尊!此四住地力,一切上煩惱依種,此無明住地,算數譬喻所不能及。世尊!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無明住地其力最大,譬如惡魔波旬於他化自在天,色力壽命眷屬眾具自在殊勝;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其力最勝。恆沙等數上煩惱依,亦令四種煩惱久住。阿羅漢、辟支佛智所不能斷,唯如來菩提智之所能斷。」〔瓔珞本業經卷下大眾受學品、大乘起信論、大乘起信論義記卷下末〕(參閱「無明」 5094) p4135" - ↑ 가 나 운허, "元品無明(원품무명)". 2013년 5월 4일에 확인
"元品無明(원품무명): 근본무명(根本無明)ㆍ무시무명(無始無明)이라고도 함. 미(迷)의 근원인 무지(無知), 곧 우치한 것을 무명이라 하고, 그 무명에 거칠고 미세한 분별이 있으므로 천태종(天台宗)에서 이를 12종(별교) 혹은 42종(원교)에 나누고, 그 중에 가장 미세한 맨 처음의 무명을 원품이라 함. 이는 일체 중생의 미(迷)의 처음 근본이므로 근본무명, 진여가 비롯이 없는 것과 같이 이것도 비롯이 없는 존재이므로 무시무명이라 함. 그러므로 이를 다 끊으면 금방 부처를 이룸." - ↑ 가 나 星雲, "不共無明". 2013년 5월 4일에 확인
"不共無明: 「相應無明」之對稱。又作獨頭無明。即與其他貪等之本惑不相應而起之無明。在俱舍宗,與貪等十隨眠不相應而起之無明,稱為不共無明。唯識宗更分不共無明為二:(一)恆行不共無明,指與第七末那識相應之無明。此無明乃一切凡夫無始以來相續不斷者,與我見、我愛、我慢三大惑相應,能障礙真義智。(二)獨行不共無明,指與第六意識相應,然與貪等本惑不相應而獨行之無明。獨行不共無明復依與忿恨等隨煩惱,而有俱起、不俱起之別,其與隨煩惱不俱起者,稱為主獨行不共無明;反之,與隨煩惱俱起者,稱為非主獨行不共無明。〔成唯識論卷五、卷六、俱舍論卷十、卷十九、俱舍論光記卷四、百法問答抄卷一〕(參閱「無明」 5094) p967"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8권. p. T31n1585_p0045a21 - T31n1585_p0045a24. 무명습지(無明習地)
"如契經說。如取為緣有漏業因續後有者而生三有。如是無明習地為緣無漏業因有阿羅漢獨覺已得自在菩薩生三種意成身。"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8권. p. 450 / 583. 무명습지(無明習地)
"경전에서 말씀하기를 “취(取)의 지분을 연으로 하고 유루의 업을 원인으로 하여, 미래세의 유(有)를 상속한 자가 3계에 태어난다. 이와 같이 무명습지(無明習地)245)를 연으로 하고 무루의 업246)을 원인으로 하여, 어떤 아라한247)과 독각 및 이미 자재를 얻은 보살248)의 세 가지 의생신(意生身)을 일으킨다”249)고 한다.
245) 무명습지(無明習地)는 견혹(見惑) · 사혹(思惑) · 무명의 번뇌를 다섯 가지로 분류한 5주지번뇌(住地煩惱:見一處住地 · 愛欲住地 · 色愛住地 · 有愛住地 · 無明住地)의 하나이다. 이것은 곧 소지장(所知障)으로서 법집(法執)에 포함된다.
246) 유분별(有分別)의 후득지(後得智)이다.
247) 대승으로 전향한 자를 가리킨다.
248) 8지(地) 이상의 보살이다.
249) 『승만경(勝鬘經)』(『고려대장경』 6, p.1365中:『대정장』 12, p.220上)." - ↑ 구글 CBETA 검색, "無明習地". 2013년 5월 4일에 확인.
"無明習地:
CBETA T48 No. 2016《宗鏡錄》卷73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73.htm
T48n2016_p0824a27(07)║如是無明習地為緣。無漏業因。有阿羅漢。獨覺。已得
自在菩薩。 T48n2016_p0824a28(00)║三種意生身。亦名變化身。無漏定力。
CBETA T31 No. 1585《成唯識論》卷8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585_008.htm
T31n1585_p0045a24(16)║如是無明習地為緣無漏業因有阿羅漢獨覺已得自在
菩薩生三種意成身。 T31n1585_p0045a25(03)║亦名變化身。無漏定力轉令異本如 ...
CBETA X50 No. 820《成唯識論俗詮》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0_008.htm
無明習地。即所知障。亦說為緣。 X50n0820_p0624c14 (03)║ 三種意成身者。謂
阿羅漢。得三昧樂意成身。 X50n0820_p0624c15 (05)║ 獨覺得覺法自性意成身。
CBETA X50 No. 818《成唯識論學記》卷6
www.cbeta.org/result/normal/X50/0818_006.htm
無明習地。 X50n0818_p0110a14 (02)║ 諸所知障也。基云。勝鬘此論通約三乘。定
受變易。 X50n0818_p0110a15 (02)║ 立三種身。二乘無學迴心向大。直往菩薩。
CBETA X55 No. 882《大乘法苑義林章補闕》卷4
www.cbeta.org/result/normal/X55/0882_004.htm
無明習地為緣。 X55n0882_p0137c12 (02)║無漏業因。羅漢獨覺。自在菩薩。生
三種意成身者。 X55n0882_p0137c13 (03)║此明變易生死。准緣起經。內法異生。
CBETA X51 No. 824《成唯識論觀心法要》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4_008.htm
如(勝鬘)契經說(譬)。 X51n0824_p0414b12 (01)║如(以)取為緣(以)。有漏業(為)因。
續後有者而生三有。 X51n0824_p0414b13 (02)║如是(以)無明習地為緣(以)。
CBETA T36 No. 1736《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鈔》卷49
www.cbeta.org/result/normal/T36/1736_049.htm
... 一不配地位但約三人得。 T36n1736_p0386b20(03)║謂聲聞緣覺大地菩薩為三意
生身。 T36n1736_p0386b21(05)║若依勝鬘經云。無明習地為勝緣。無漏業為因。
CBETA T34 No. 1723《妙法蓮華經玄贊》卷4
www.cbeta.org/result/normal/T34/1723_004.htm
T34n1723_p0713c01(09)║如是無明習地為緣無漏業因。有阿羅漢.獨覺.
T34n1723_p0713c02(08)║已得自在菩薩三種意生身生。故意生身所乘之乘名因中
二。
CBETA X50 No. 821《成唯識論集解》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1_008.htm
如以無明習地所知障為緣。 X50n0821_p0784b14 (01)║ 無漏業為因。招感阿羅漢
得三昧樂意生身。 (03)║ 獨覺得覺法自性意生身。九地已上菩薩。 (06)║ 得俱生無 ...
CBETA X51 No. 822《成唯識論證義》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2_008.htm
(05)║ 如是無明習地所知障為緣。無漏業為因。 (08)║ 有阿羅漢得三昧樂意成身。有
獨覺得覺法自性意成身。 (05)║ 有八地已上菩薩得俱生無作意成身。此三種意成身 ...
CBETA T33 No. 1709《仁王護國般若波羅蜜多經疏》卷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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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界中煩惱之餘故。所知障即無明。 T33n1709_p0461a28(07)║夫人經云無明
住地。慈恩譯云。 T33n1709_p0461a29(12)║無明習地從無始來由無明故數熏習也
。
CBETA X34 No. 638《法華經玄贊要集》卷24
www.cbeta.org/result/normal/X34/0638_024.htm
(06)║意言非謂無真而即不求也。顯無彼貪欲等求也。若爾。 (05)║如所知障為緣。執
佛可求。眾生可愛。即是法貪。無明習地等。 (02)║何名無過失。答今約所求之法。
CBETA X34 No. 638《法華經玄贊要集》卷19
www.cbeta.org/result/normal/X34/0638_019.htm
第五無明習地。 X34n0638_p0601b05 (02)║即所知障。所知障望變易生死。疏得故
名緣。 X34n0638_p0601b06 (05)║無漏業望變易生死。有力故名因。無漏有分別 ...
CBETA T43 No. 1830《成唯識論述記》卷8
www.cbeta.org/result/normal/T43/1830_008.htm
此舉分段因果以況變易。 T43n1830_p0536b11(00)║如是五住地中無明習地為緣。
即所知障。 T43n1830_p0536b12(01)║無漏業因。即有分別業。有阿羅漢一。
CBETA X51 No. 826《成唯識論音響補遺》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6_008.htm
(08)║ 謂隨大悲意願之所成故。如契經下引證。即勝鬘經。先舉能例。 (03)║ 如是下
次所例。無明習地。謂所知障也。宗鏡云。說業為因。 (00)║ 以是勝故。無明為緣。
<html> <head> <title>CBETA X34 No. 638《法華經玄贊要集》卷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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眾生可愛。即是法貪。無明習地等。
<span id=head X="X34n0638_p0696c12"
R="R054_p0464b03">(02)║何名無過失。答今約所求之法。是無至失也。" - ↑ 가 나 구나발타라 한역 & T.353, 5. 일승(一乘). p. T12n0353_p0220a02 - T12n0353_p0220a15.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煩惱有二種。何等為二。謂住地煩惱。及起煩惱。住地有四種。何等為四。謂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此四種住地。生一切起煩惱。起者剎那心剎那相應。世尊。心不相應無始無明住地。世尊。此四住地力。一切上煩惱依種。比無明住地。算數譬喻所不能及。世尊。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無明住地其力最大。譬如惡魔波旬於他化自在天色力壽命眷屬眾具自在殊勝。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其力最勝。恒沙等數上煩惱依。亦令四種煩惱久住。阿羅漢辟支佛智所不能斷。唯如來菩提智之所能斷。如是世尊。無明住地最為大力。" - ↑ 가 나 구나발타라 한역, 번역자 미상 & K.54, T.353, 5. 일승(一乘). pp. 14-15 / 29.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번뇌에 두 가지가 있으니, 어떤 것이 두 가지인가. 주지(住持)번뇌와 기(起)번뇌입니다. 주지번뇌에 또 네 가지가 있으니,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ㆍ욕애(欲愛)주지ㆍ색애(色愛)주지ㆍ유애(有愛)주지며, 이 네 가지 주지번뇌가 온갖 기번뇌를 일으킵니다. 기번뇌란 것은 찰나의 마음과 찰나에 서로 통하는 것이지마는, 세존이시여, 심불상응(心不相應)하는 것은 시작이 없는 무명주지(無明住持)라 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네 가지 주지의 힘이 온갖 상번뇌(上煩惱)의 의지할 데며 종자이지만, 무명주지에 비하면 산수나 비유로 미칠 수 없나이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아서 무명주지의 힘은 저 네 가지 주지의 힘보다 매우 큽니다. 마치 악마 파순(波旬)이 저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에서는 그 빛깔과 힘과 목숨과 권속과 여러 가지 도구가 가장 자재하고 뛰어나듯이 이 무명주지의 힘은 저 네 가지 주지의 힘보다 매우 크며, 항하의 모래와 같이 많은 상번뇌의 의지할 데가 되며, 또 네 가지 번뇌로 하여금 오래오래 머물게 하므로, 아라한이나 벽지불의 지혜로는 끊을 수 없고, 다만 여래의 보리의 지혜라야 끊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존이시여, 무명주지의 힘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혜원 찬 & T.1851, 제5권. p. T44n1851_p0567a14 - T44n1851_p0567b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 五住地義八門分別(釋名一 辨體二 地起
不同三 心相應不相應四 即心異心五 見修分
別六 對果辨因七 治斷分齊八)
第一釋名。五住之義。如勝鬘說。一見一處住地。二欲愛住地。三色愛住地。四有愛住地。五無明住地。見者所謂五利煩惱。推求名見。入見道時。一處并斷。名見一處。本為末依。名之為住。本能生末。稱之為地。言欲愛者。欲界煩惱。除無明見。著外五欲。名為欲愛。欲界非不愛己色身。著欲情多故言欲愛。又為別上故云欲愛。住地同前。言色愛者。色界煩惱。除無明見。捨外五欲。著己色身。名為色愛。色界非不可亦愛己心。著色情多故言色愛。又為別上故云色愛。住地同前。言有愛者。無色界中所有煩惱。除無明見。捨離色貪。愛著己心。說為有愛。然此有愛。若當從彼所愛為名。應名心愛。若就背下以立其名。名無色愛。今就破患故名有愛。破何等患。外道多取四無色定。以為涅槃。滅離心愛。對破彼見。故說有愛。住地同前。言無明者。癡闇之心體。無慧明故曰無明。住地如上。此五皆能勞亂行人。故曰煩惱。名義如是。"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혜원 찬T.1851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44n1851_p0567a14 T44n1851_p0567a14 - T44n1851_p0567b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9권. p. T31n1585_p0048c23 - T31n1585_p0048c29.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若所知障有見疑等如何此種契經說為無明住地。無明增故總名無明。非無見等。如煩惱種立見一處欲色有愛四住地名。豈彼更無慢無明等。如是二障分別起者見所斷攝。任運起者修所斷攝。二乘但能斷煩惱障。菩薩俱斷。永斷二種唯聖道。能伏二現行通有漏道。"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9권. pp. 485-487 / 583.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만약 소지장에 악견과 의심 등이 있다고 말하면, 어째서 이것의 종자를 경전65)에서 무명주지(無明住地)66)로 말씀하는가? 무명이 증성하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무명으로만 이름한 것이지, (소지장 등에) 악견 등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번뇌의 종류에 대해서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 67)애욕주지(愛欲住地) · 68)색애주지(色愛住地) · 69)유애주지(有愛住地)70)의 명칭을 건립하기 때문에, 어찌 그것에 다시 만(慢) · 무명 등이 없는가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상과 같은 두 가지 장애에 있어서71)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은 견소단혹(見所斷惑)에 포섭되고,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수소단혹(修所斷惑)에 속한다.
2승(乘)은 다만 번뇌장만을 단멸할 수 있고, 보살은 모두 단멸시킨다.72) 두 가지 장애의 종자를 영원히 단멸하는 것은 오직 성도에서 가능하다. 두 가지의 현행을 조복하는 것은 유루도에도 통한다.73)
65)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勝鬘獅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고려대장경』 6, p.1365上:『대정장』 12, p.220上).
66) 무명주지(無明住地)는 견혹(見惑) · 사혹(思惑) · 무명(無明)의 번뇌를 다섯 가지로 분류한 5주지번뇌[五住地惑:見一處住地 · 愛欲住地 · 色愛住地 · 有愛住地 · 無明住地]의 하나이다. 무명은 우치한 마음의 자체로서 온갖 번뇌의 근본이고, 주지(住地)는 이 번뇌가 근본이 되어 온갖 번뇌의 의지가 되면서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67) 5주지번뇌[五住地惑]의 하나이다.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에서 견(見)은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견혹(見惑)을 말한다. 이것은 지적(智的)인 미혹으로서 견도(見道)에 들어갈 때 일시에 끊어지므로 견일처(見一處)라고 한다. 주지(住地)는 앞의 무명주지에서 말한 것과 같다.
68) 애욕주지(愛欲住地)에서 욕(欲)은 욕계(欲界)이고, 애(愛)는 탐애, 곧 사혹(思惑)이다. 사혹은 탐욕 · 성냄 · 어리석음 · 거만의 네 가지에 통하는데, 탐욕이 다음 생(生)을 받는 뜻이 가장 강하므로 탐욕으로써 사혹을 나타낸다.
69) 색애주지(色愛住地)에서 색(色)은 색계(色界)이고, 애(愛)는 탐애(貪愛) 곧 사혹(思惑)이니, 곧 색계의 사혹을 말한다.
70) 유애주지(有愛住地)에서 유(有)는 무색계로서, 곧 무색계의 사혹(思惑)을 말한다.
71) 다음에 두 가지 장애의 견소단(見所斷)과 수소단(修所斷)을 판별한다[第二見修分別].
72) 2승(乘)과 보살이 두 가지 장애를 단멸하는 양상을 판별한다[第三約人分別].
73) 다음에 유루도와 무루도에서 두 가지 장애를 조복 단멸하는 양상을 판별한다[第四有無漏道伏斷分別]."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길장 찬 & T.1744, 중권. p. T37n1744_p0050b05 - T37n1744_p0050c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前釋煩惱章門。次釋不斷章門。此中應有五住地義。今略以八門釋。第一釋名門。見一處住地者。能生名地。令所生成立名住。心迷不解名惑。八忍七智推求諦理名見。緣一理總斷煩惱。故名一處。故云見一處住地也。有人言。初一是見諦惑。繫在三塗。一處具有五見。示其尤重以見諦為標。餘三住地。即是三界思惟。受為繫縛。故以受為名。又解。五利煩惱推求名見。入見道一處併斷。名見一處。言住地者。本為末依。名之為住。本能生末。目之為地。今言四住地唯有二種。一見。二受。合三界見。總為一處。故云見一處住地。以對離愛為三處。故云見一處也。愛地者。欲界地中一切煩惱。除無明及見。說為欲愛。以此地中。著外五欲。故名欲愛。然欲界亦愛自身。但著欲情多。故偏言之。又簡上界所愛色身。偏說欲愛也。色愛者。色界地中一切煩惱。除無明見。說為色愛。以此界中。捨外五欲。著己色身。故名色愛。然色界且愛己心。以此界中著色情多。偏說色愛。又簡無色愛著心。故遍說色愛。有愛者。無色界中一切煩惱。除無明見。說為有愛。若就簡下說之。應名無色愛。若隨所取。應名心愛。但今為破患。故名有愛。外道多取無色界中以為涅槃。今為破之。故名有耳。有者。謂生死三有之法。故名為有。又總論五鈍使。以愛為主。能感欲界果報者。名為欲愛。以愛為主能感色界果報者。名為色愛。以愛為主。能感無色界果報者。名為有愛。潤業潤生。愛結最強。故偏說愛。無有明解。染污如此。目無明。"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길장 찬T.1744중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7n1744_p0050b05 T37n1744_p0050b05 - T37n1744_p0050c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원효 술 & HPC 1.789c4, "The System of the Two Hindrances (Yijang ui 二障義)". 무명주지(無明住地)
"2.1.6. The Essence of the Two Hindrances from the Indirect Perspective
[HPC 1.795a2, WSC 403]
二依隱蜜門出二障體者。六種染心是煩惱礙體。根本無明是智礙體。言六染者、一執相應染、二不斷相應染、三分別智相應染、四現色不相應染、五能見心不相應染、六根本業不相應染。此中初二在於六識、第三一染在第七識、後之三染倶在第八識。於中委曲具如起信論記中說 89) 此不重顯。此煩惱礙六染之中已攝前門二障皆盡。
[HPC 1.795a11, WSC 405]
根本無明者、彼六染心所依根本、最極微細冥闇不覺。內迷自性一如平等、未能外向取差別相。故無能取所別異乃至與眞明。其相太近故、此無明於彼最遠。如下沙彌與和上坐近也。於生死中無有一法細於無明而作其本。唯此爲元忽然始起。是故說名無始無明。
[HPC 1.795a18, WSC 405]
如本業經言。 「其住地前便無法起、故名無始無明住地。」 90) 起信論云。 「以不達一法界故、心不相應忽然起念、名爲無明。」 91) 故。
此言無前及忽起者、非是竪望時節前後。唯是橫論細麤緣起。如是無明、雖非與異熟識相應、而爲作本和合不離。故依此識方說其相。由是攝在梨耶識位。如彼論云 「以依阿利耶識、說有無明不覺而起故。」 92) 是謂隱密門中智礙體相。出體分竟。
89) HPC 693c21–23.
90) T 1485:24.1022a7–8.
91) T 1666:32.577c5–7.
92) T 1666:32.577b4–5" - ↑ 원효 술 & HPC 1.789c4, "The System of the Two Hindrances (Yijang ui 二障義)".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4.6. The Two Categories of Affliction
HPC 1.801a6, WSC 483
六、明二種煩惱門者、謂住地煩惱及起煩惱。起煩惱者、謂顯了門所說二障諸心相應纏及隨眠。皆依住地而得生起、故名起惑。譬如一切草木及其種子皆依大地。此亦知如是故。住地煩惱者、總卽唯一無明住地、其相如前出體分說。論其差別、略開爲二。一者生得住地、或名見一處住地。二者作得住地、或名有愛數住地。
[HPC 1.801a15, WSC 484]
言生得者、不覺一如忽然而生。其前無始、故言生得。其所迷處旣是一如、不同作得。迷三有處故、言一處。一處、一相、平等平等、無有能見所見差別。於此不覺故名爲見。如其覺者卽無見故。是故名見一處住地。
[HPC 1.801a21, WSC 484]
言作得住地者。謂依生得住地、起三有心、不了彼境卽是如。如是能起三有煩惱。此卽由起彼、心不了彼境。非任自迷、故言作得。由與有愛同迷境故、入有愛數中所攝。是故亦名爲有愛數住地。
[HPC 1.801b1, WSC 486]
又、此作得住地起三有愛、是故分作三種住地。謂欲界住地、色界住地、無色界住地。或名欲愛住地、乃至有愛住地。彼一生得此三作得、合說卽有四種住地。
[HPC 1.801b5, WSC 486]
然此作得三種住地、其不覺相與本生得、等無麤細。由是義故、總說四種名爲無始無明住地。又、此四種皆非相應、不同起惑刹那相應。是故通名心不相應無明住地。喩如夜闇遍一天下、於中有起三重榭者。榭內之闇爲榭所攝、是故別名三榭之闇。然此三榭內所有闇相、與天下闇等無差別。故還通名爲一夜闇。當知此中道理亦爾。
[HPC 1.801b14, WSC 488]
如本業經言。 「一切衆生識始起一相、住於緣。背 179) 第一義諦起、故名惑。是爲住地名生得惑。因此住、起一切惑。從一切法緣生、名作得惑。起欲界惑、名欲界住地。起色界惑、名色界住地。起心惑故、名無色界住地。以此四住地、起一切煩惱故、爲始起四住地。其四住地前便無法起、故名無始無明住地。金剛智知此始起一相有終、而不知其始前有法無法。云何而得知生得一住地作得三住地。佛知始終。」 180)
[HPC 1.801c1, WSC 489]
勝鬘經言。 「煩惱有二種。謂住地煩惱及起煩惱。住地有四種。何等爲四。一、見一處住地、二、欲愛住地、三、色愛住地、四、有愛住地。此四種住地生一切起煩惱。起煩惱者、刹那心刹那相應。世尊、心不相應無始無明住地。」 181)
[HPC 1.801c6, WSC 490]
當知此中、別卽唯有四種住地。總卽唯一無明住地。四外無一故、唯言住地有四種。四卽是一故、言心不相應無明住地。如其總別合數卽有五種住地、是卽無明。
無明有通有別。如多羅有其通別。十二部經通名多羅、是爲通相。餘十一部之所不攝直說、蘊、界、處、等法門名修多羅、是爲別相。無明亦爾。四種住地通名無明、是爲通相無明住地。如二經之所說故。其有愛數三所不攝、直迷一處生得住地、還受 182) 無明住地名者。是爲別相無明住地。如經言。 「無明住地其力最大、唯佛菩提智所能斷。」 183) 故。
[HPC 1.801c19, WSC 493]
又、直就有愛數所攝中、總別合數立四住地。謂別三愛數住地及總無明住地。如經言。 「非聲聞緣覺不斷無明住地。」 184) 又言。 「阿羅漢辟支佛斷有愛數四住地。」 185) 故。
何以要須總別合立者。爲顯能起三愛力異、而其闇相無麤細故。當知經中直言四住地者、是說唯別四種住地。一切住地皆入四中、四中更言有愛數四住地者。是謂總別合立四種。其見一處住地不入此四中。四有二種應如是知。
[HPC 1.802a5, WSC 494]
又復於一無明住地所以通別立二種者、爲顯其力勝中最勝故。是義云何。如四住地中所有攝持一切上心所依種子。以此種子比其通相無明住地者、種子雖多、其力微劣。無明唯一而力殊勝。所以然者、一切種子唯能各各生自上心、於餘無力。其一住地通持一切上心種子、是故殊勝。猶如一切草木種子比一大地力。此亦如是。
[HPC 1.802a15, WSC 496]
故如經言。 「此四住地力中一切上心 186) 煩惱依種、比無明住地算 187) 數譬喩所不能及。」 188) 故。更、就如是通相無明住地力內、別取有愛數四住地。比於有愛所不攝別相無明住地力者。雖復同是心不相應、而無明住地其力最大。
[HPC 1.802a19, WSC 496]
所以然者。其有愛數四種住地、皆是作得所迷狹小。由是小智之所能滅。無明住地體是生得所迷一處、廣大無邊、一切小智所不能斷。大圓鏡智方得除滅。故此無明其力最大。喩如舍內之闇一燈所滅、遍天下闇非燈所遺。唯日輪出方能除滅。當知此中無明亦爾。
如經言。 「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其力最大。阿羅漢辟支佛智所不能斷。唯佛如來菩提智之所能斷。」 189) 故。是謂住地及起二種煩惱差別。
[HPC 1.802b6, WSC 498]
此二之中、起煩惱者、顯了門內二障所攝、及隱蜜門煩惱礙攝。住地煩惱者、顯了門中不顯、此惑唯隱蜜門智礙所攝。
摠而言之略有六句。或有煩惱 190) 門、唯煩惱所攝。或有惑門、唯所知障所攝。或有惑門通二障所攝。此三種門已如前說。或有惑門唯顯了門中二障所攝、非習氣攝。如三住所斷六種麤重等。或有惑門通二障正及習氣攝。謂十一地所斷十一種障門等。或有惑門二障正習及二礙攝。謂二十二愚癡及十一種麤重等。此餘一切諸煩惱門隨其所應摠 191) 攝應知。當如是二障二礙總攝一切惑門旣盡。諸門相攝分竟。
179) WSC, Taishō and KT have 背 instead of HPC’s 皆.
180) T 1485:24.1021c28–1022a10
181) T 353:12.220a2–6
182) WSC’s 受 is correct instead of HPC’s 愛.
183) T 353:12.220a10–15.
184) T 353:12.221a24
185) T 353:12.220a23–24
186) KT does not have 心 here.
187) Taishō and WSC ’s 算 works better than HPC’s 等.
188) T 353:12.220a6–8
189) T 353:12.220a13–15
190) Based on the other five listed below, 煩惱 here should probably be 惑.
191) The logograph 摠, which is indicated in a note in HPC, and used in WSC, works better than HPC’s 想." - ↑ 가 나 규기 찬 & T.1830, 제9권. p. T43n1830_p0562a27 - T43n1830_p0562b13.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論。若所知障至無明住地。 述曰。此外人難。何處經說。勝鬘經說。不依瓔珞經。非極成故。以分段生死故。說阿羅漢我生已盡。得有餘果證名梵行已立。凡夫人.天。七種學人所不能辨名所作已辨。所斷煩惱更不受後有。名不受後有。非盡一切煩惱。一切受生說不受後有。有無明住地.變易生故。煩惱有二。謂住地煩惱.及起煩惱。住地有四。謂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起者無始無明住地。此住地一切上煩惱依。若煩惱種。比無明住地。算數譬喻所不能及。五住地中無明住地其力最大。恒沙數上煩惱依。亦令四煩惱久住。二乘智所不能斷。唯如來智之所能斷。即無明種子亦言種類。即五門種類當無明種類也。即通見等。何故彼經唯說無明為所知障。" - ↑ 가 나 다 라 마 규기 찬 & T.1861, 제2권. p. T45n1861_p0285b23 - T45n1861_p0285c07.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四五障分別。謂五住地。一見一處。二欲愛。三色愛。四無色愛。五無明住地。此各有二。一起即五現行。二住地即五隨眠。見一處是分別煩惱障。次三是俱生煩惱障。後一是一切所知障。隨其所應准前伏斷。問若分別諸惑名見一處入見時斷。何故大般若第五十四.仁王經云初地斷貪。二地斷瞋。三地斷癡。四地斷見。五地斷疑。答舊人解云。借舉凡聖以喻十地。三地已來相同世間。故斷三毒。四.五地中相同四沙門果。初果斷見.疑故。說四.五地除見疑。而實初地已斷。今解見者身見。四地能斷俱生身見故。疑者事疑。非煩惱疑。由身見生身見之伴故五地斷。"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규기 찬T.1861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45n1861_p0285b23 T45n1861_p0285b23 - T45n1861_p0285c07]. 5주지번뇌(五住地煩惱)"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제관 록 & T.1931, p. T46n1931_p0779b25 - T46n1931_p0779c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行人亦復如是。雖非本所望自然先落。永嘉大師云。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三藏則劣。即此位也。解曰。四住者。只是見思。謂見為一。名見一切處住地。思惑分三。一欲愛住地。欲界九品思。二色愛住地。色界四地各九品思。三無色愛住地。無色界四地各九品思。此之四住。三藏佛與六根清淨人同斷。故言同除四住也。言若伏無明三藏則劣者。無明即界外障中道之別惑。三藏教止論界內通惑。無明名字尚不能知。況復伏斷。故言三藏則劣也。" - ↑ 운허, "諦觀(체관)". 2013년 5월 5일에 확인
"諦觀(체관): 고려 스님. 중국의 오월왕(吳越王) 숙(俶)이 『영가집(永嘉集)』을 읽다가 동제사주(同除四住)라는 말을 알 수 없어서, 천태종 의적(義寂)에게 물으니, 의적이 “이것은 『법화현의(法華玄義)』에 있는 말인데, 천태 삼대부(三大部)가 회창(會昌)과 오대(五代)의 난리 때에 외국으로 흩어지고, 중국에서는 지금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였다. 왕이 사신과 50종의 보물을 고려에 보내어 천태교의 서적을 구하매 960년(광종 11) 광종이 체관으로 하여금 천태교의 논소 등을 가지고 송나라에 가서 의적을 만나게 함, 10년 동안 그 문하에 있다가 죽음. 전하는 바에는 이 스님이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 1권을 지었으나, 생전에 발표하지 않고 죽은 뒤에 상자에서 광명이 나므로 열어보니, 이 책이 나왔다 함. 『천태사교의』는 훌륭한 저서로서 각지에 많이 유포되었으며 일본에도 전해져 지금도 천태교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참고서가 되어 있음. 스님이 천태종의 서적을 중국에 전하므로 천태교가 다시 중국에는 유전되었으나, 본국에 돌아오지 못하여 고려 천태종의 전맥(傳脈)이 끊어지게 됨. 이에 의천(義天)이 중국에 가서 지자대사탑(智者大師塔)에 서원하되 “옛날 체관이 교관(敎觀)을 전하였으나, 지금 대를 이을 이 끊어지게 되어 제가 법을 위하여 몸을 돌보지 않고, 찾아와서 대도(大道)를 구하나이다” 하며 기원하고, 천태교를 배우고 고려에 돌아와서 천태종을 세움." - ↑ 구글 CBETA 검색, "本為末依 名之為住". 2013년 5월 3일에 확인.
"本為末依 名之為住:
CBETA T44 No. 1851《大乘義章》卷5
www.cbeta.org/result/normal/T44/1851_005.htm
見者所謂五利煩惱。推求名見。 T44n1851_p0567a20(01)║入見道時。一處并斷。名
見一處。本為末依。 T44n1851_p0567a21(02)║名之為住。本能生末。稱之為地。
CBETA T37 No. 1744《勝鬘寶窟》卷2
www.cbeta.org/result/normal/T37/1744_002.htm
入見道一處併斷。名見一處。言住地者。 T37n1744_p0050b15(00)║本為末依。名之
為住。本能生末。目之為地。 T37n1744_p0050b16(01)║今言四住地唯有二種。" - ↑ 구글 CBETA 검색, "能生名地 令所生成立名住". 2013년 5월 3일에 확인.
"能生名地 令所生成立名住:
CBETA T37 No. 1744《勝鬘寶窟》卷2
www.cbeta.org/result/normal/T37/1744_002.htm - 頁庫存檔
此中應有五住地義。 T37n1744_p0050b07(01)║今略以八門釋。第一釋名門。見一
處住地者。 T37n1744_p0050b08(01)║能生名地。令所生成立名住。心迷不解名惑 ..." - ↑ 佛門網, "起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
"起煩惱: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kleśa-samudaya, kleśōtpatti; paryutthāna.
頁數: P.3621-P.3623" - ↑ Sanskrit and Tamil Dictionaries, "samudaya". 2013년 5월 3일에 확인
"samudaya:
(mwd) = Cologne Digital Sanskrit Lexicon
(cap) = Capeller's Sanskrit-English Dictionary
(otl) = Cologne Online Tamil Lexicon
(cpd) = Concise Pahlavi Dictionary
1 (mwd) samudaya m. (rarely n.) coming together , union , junction , combination , collection , assemblage , multitude , aggregation , aggregate (acc. with %{kR} , `" to collect or assemble "') MaitrUp. MBh. &c. ; (with Buddhists) the aggregate of the constituent elements or factors of any being or existence (in later times equivalent to `" existence "' itself) Buddh. Sarvad. ; a producing cause (e.g. %{duHkhas-} `" the cause of suffering "') Dharmas. 22 ; income , revenue Mn. MBh. ; success , prosperity Mr2icch. ; war , battle L. ; a day L. ; = %{udgama} or %{samudgama} L. [1167,3] ; rising (of the sun &c.) W. ; n. an auspicious moment (= %{lagna}) L.
2 (mwd) samudAya m. combination , collection , multitude , mass , totality , a whole Pra1t. Ka1v. Pan5cat. ; (with Buddhists) = %{sam-udaya} Sarvad. ; a partic. Nakshatra VarYogay. ; war , battle L. ; the rear or reserve of an army L. ; %{-prakaraNa} n. N. of wk.
3 (cap) samudaya m. (n.) coming together, meeting, gathering, combination, aggregate (w. {kR} collect, assemble); revenue, income, success, prosperity.
4 (cap) samudAya m. union, combination, aggregate." - ↑ 星雲, "我癡". 2013년 5월 4일에 확인
"我癡: 梵語 ātmamoha。愚於我相、迷於無我之理者,稱為我癡。與我見、我慢、我愛等三煩惱同為四根本煩惱。唯識三十論頌(大三一‧六○中):「四煩惱常俱,謂我癡、我見,並我慢、我愛,及餘觸等俱。」蓋一切惑障之生起,皆以愚癡為前導,故知由我癡而有其餘三種煩惱之生起,故謂我癡為無明煩惱之首。〔成唯識論卷四、辯中邊論卷上、百法問答鈔卷一〕 p2944" - ↑ 가 나 星雲, "上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上煩惱: (一)即由根本無明所生之枝末惑。又指十大惑中之根本煩惱強盛者。勝鬘寶窟卷中末(大三七‧五二中):「四住所起煩惱,麤強名上,故云一切上煩惱;四住與上煩惱作依作種,已起煩惱依之得立,故名依也。」大乘起信論(大三二‧五七八中):「過恒沙等上煩惱,依無明起差別。」
(二)現前生起之煩惱亦稱為上煩惱。 p721"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3199DTITLE上煩惱 上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佛門網, "上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上煩惱: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severe fundamental trials arising out of the ten great delusions; also the trials or distresses of present delusions.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粗強的煩惱。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稱十大惑之根本煩惱強盛者云上煩惱。或名現起之煩惱云上煩惱。勝鬘寶窟中末曰:「四住所起煩惱麤陰名上。」又「霑於諸佛上法故名為上也。」大日經疏十一曰:「一切難伏者亦可伏之,謂上煩惱及隨也。」起信論曰:「過恒沙等上煩惱依無明起。」"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佛門網"[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31985E4B88AE785A9E683B1 上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운허, "上煩惱(상번뇌)".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上煩惱(상번뇌): 10근본번뇌가 강성한 것. 또는 현재 일어난 번뇌를 말함." - ↑ DDB, "上煩惱".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上煩惱:
Pronunciations: [py] shàng fánnǎo [wg] shang fan-nao [hg] 상번뇌 [mc] sang beonnoe [mr] sang pŏnnoe [kk] ジョウボンノウ [hb] jō bonnō [qn] thượng phiền não
Basic Meaning: severe affliction
Senses:
# The condition of intense activity of the fundamental afflictions. 〔勝鬘經 T 353.12.220a7〕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 Presently active afflictions. 〔起信論 T 1666.32.578c1〕 [Charles Muller]
# Derivative afflictions; secondary afflictions 隨煩惱.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569
Bulgyo sajeon 430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743c
Fo Guang Dictionary 721
Ding Fubao
Bukkyō daijiten (Oda) 974-3" - ↑ 佛門網, "現化". 2013년 5월 6일에 확인
"現化: xiànhuà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nirmita.
頁數: P.2312" - ↑ Sanskrit and Tamil Dictionaries, "nirmita". 2013년 5월 6일에 확인
"nirmita:
(mwd) = Cologne Digital Sanskrit Lexicon
(cap) = Capeller's Sanskrit-English Dictionary
(otl) = Cologne Online Tamil Lexicon
(cpd) = Concise Pahlavi Dictionary
1 (mwd) nirmita (%{ni4r-}) mfn. constructed , built , fashioned , formed , created , made by (instr. or comp.) out of (abl. instr. or comp.) S3Br. Mn. MBh. &c. ; (law) fixed , settled Mn. ix , 46 ; (ceremony) performed , celebrated R. (B) i , 14 , 42 ; (sacrificial animal) put apart , separated , isolated (= %{nir-UDha}) A1s3vS3r. ; m. pl. (with Buddhists) a class of deities Lalit.
2 (mwd) nirmita see 1. %{nir-mA}.
3 (cap) nirmita a. produced, made, built, formed, created by (instr. or ---), out of (abl., instr. or ---); effected, caused, settled, determined." - ↑ DDB, "見一處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見一處住地:
Pronunciations: [py] jiàn yīchù zhùdì [wg] chien i-ch'u chu-ti [hg] 견일처주지 [mc] gyeon ilcheo juji [mr] kyŏn ilch'ŏ chuji [kk] ケンイッショジュウジ [hb] ken isho jūji [qn] kiến nhất xứ trụ địa
Basic Meaning: view of unity
Senses:
# Or perhaps 'reifiying view' or 'identity view' (like 薩迦耶見)— or at least 'self-view' (我見; see T 1851.44.563c29). Written in some texts as 見一切住地 (but which implies a different interpretation). The first of the four entrenchments 四住地, the latter three of which are entrenchments of emotionally-related afflictions. As explained by Wonhyo, this is an inborn entrenchment 生得住地 through which one perceives things to be one and equal, unified in a single thusness. But it is not an enlightened, direct perception of this, but a 'view,' and thus problematic. 〔二障義 HBJ 1.801a〕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 This term is also treated in the 勝鬘寶窟 (T 1744). 「見一處住地者、能生名地。令所生成立名住。心迷不解名惑。八忍七智推求諦理名見。緣一理總斷煩惱。故名一處。故云見一處住地也。」(T 1744.37.50b8-10) [Charles Muller]
# The same text (T 1744) also says: "又解。五利煩惱推求名見。入見道一處倂斷。名見一處。言住地者、本爲末依、名之爲住。本能生末。" (T 1744.37.50b14-15) [Charles Muller]
# 〔大乘起信論義記 T 1846.44.266b23〕 [Charles Muller]
[Dictionary References]
Bulgyo sajeon 31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320b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008a,1255a
Bukkyō daijiten (Oda) 553-1-5" - ↑ 가 나 다 라 DDB, "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四住地:
Pronunciations: [py] sì zhùdì [wg] ssu-chu-ti [hg] 사주지 [mc] sa juji [mr] sa chuji [kk] シジュウチ [hb] shi jūji [qn] tứ trụ địa
Basic Meaning: four entrenchments
Senses:
# Four entrenchments of mental disturbances. Derived from an explication of the nature of affliction given in the Śrīmālā-sūtra, the system of the entrenchments can be seen as the Tathāgatagarbha text-family's systematic treatment of the structure of mental disturbances in their afflictive and cognitive aspects that would be a counterpart to the system defined in texts of Yogâcāra pedigree, such as the Cheng wei shi lun and Yogâcārabhūmi. This system of entrenchments was applied extensively by Zhiyi in the development of his Tiantai syste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systems is explored in detail in Wonhyo's Ijangui 二障義. The entrenchments are:
1. 見一處住地 entrenchment of mistaken views in regard to all things in the three realms.
2. 欲愛住地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objects in the desire realm.
3. 色愛住地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things in the form realm.
4. 有愛住地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objects in the formless realm.
When the nescience entrenchment 無明住地 is added, there are five entrenchments 五住地惑, which condition all error, and are the ground in which spring the roots of the countless afflictions and delusions of all sentient beings (Skt. catur-vāsanā). Also see the entry on the entrenchments 住地. 〔勝鬘經 T 353.12.220a3〕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 [fr] quatre stations (égarements) [Paul Swanson]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409
Bulgyo sajeon 385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507d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70"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DDB"[httpwwwbuddhism-dictnetcgi-binxpr-ddbpl56xmlid2827b56db-4f4f-57302729 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구글 CBETA 검색, "三界見所斷". 2013년 5월 5일에 확인.
"三界見所斷: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86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86.htm
T27n1545_p0931c27(00)║於三界見所斷。 T27n1545_p0931c28(11)║及欲色界
修所斷法盡智已生。 T27n1545_p0931c29(15)║於三界見修所斷法由智遍知故已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82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82.htm
T27n1545_p0911c14(11)║對治三界見所斷非梵煩惱故名梵輪。有說。
T27n1545_p0911c15(10)║此因梵王勸請而轉故名梵輪。有說。
T27n1545_p0911c16(13)║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2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12.htm
三界見苦集滅所斷心究竟壞。 T27n1545_p0059a05(01)║預流者三界見所斷心究竟
壞。不退法一來者。 T27n1545_p0059a06(00)║三界見所斷及欲界修所斷六品心 ...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19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19.htm
疑相應受。幾隨眠隨增。 T26n1544_p1026a10(06)║答三界見所斷有漏緣。及無漏
緣疑。彼相應無明。隨眠隨增。 T26n1544_p1026a11(00)║疑不相應受。幾隨眠隨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59.htm
T27n1545_p0304b16(05)║俱唯三界見所斷故。以愛對彼作小七句。如對見說。
T27n1545_p0304b17(01)║於中亦有少分差別。 T27n1545_p0304b18(09)║謂取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76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76.htm
... 欲界生死名到彼岸。 T27n1545_p0886b29(03)║復次阿羅漢於三界再到彼岸。
T27n1545_p0886c01(07)║謂斷三界見所斷修所斷時。不還者。於欲界亦再到彼岸。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32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32.htm
於三界見所斷煩惱得非擇滅。 T27n1545_p0165c02(00)║至見道中隨無間道得彼擇
滅。 T27n1545_p0165c03(04)║聖於修道不退法者。離欲染時。不起定者加行道 ...
CBETA T41 No. 1821《俱舍論記》卷24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1_024.htm
有餘師說。得一來果時得。 T41n1821_p0360b06(01)║以住第六無間道時。能引
三界見所斷。 T41n1821_p0360b07(02)║及欲界修所斷前六品法無漏離繫得令起。
CBETA T31 No. 1585《成唯識論》卷7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585_007.htm
T31n1585_p0037c28(05)║已信生彼亦得現前。知有藏識不斷滅故。
T31n1585_p0037c29(04)║要斷三界見所斷惑方起此定。 T31n1585_p0038a01(
08)║異生 ...
CBETA T31 No. 1585《成唯識論》卷1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585_001.htm
而於三界見所斷種未永害位。 T31n1585_p0005b06(02)║假立非得名異生性。於諸
聖法未成就故。 T31n1585_p0005b07(01)║復如何知異色心等有實同分。契經說 ...
CBETA X50 No. 819《成唯識論疏抄》卷2
www.cbeta.org/result/normal/X50/0819_002.htm
若起惡心時。 X50n0819_p0165c05 (08)║即餘百千萬善無記皆不得記。皆有一個
非得。故言此類多也。 X50n0819_p0165c06 (04)║而於三界見所斷種各異生性者。
CBETA T45 No. 1861《大乘法苑義林章》卷5
www.cbeta.org/result/normal/T45/1861_005.htm
T45n1861_p0332b17(00)║問於幾品惑盡建立四果。 T45n1861_p0332b18(06)║
答要斷三界見所斷惑盡故立初果。 T45n1861_p0332b19(08)║謂斷欲六品建立第 ...
CBETA T41 No. 1822《俱舍論疏》卷4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2_004.htm
T41n1822_p0540a10(12)║謂三界見所斷法種子唯未永害量名異生性今詳。
T41n1822_p0540a11(07)║唯未永害言即是世第一法已前。非是無間道已後。
CBETA T30 No. 1579《瑜伽師地論》卷52
www.cbeta.org/result/normal/T30/1579_052.htm
T30n1579_p0587b24(06)║如是更互說名同分。 T30n1579_p0587b25(00)║復次
云何異生性。謂三界見所斷法種子。 T30n1579_p0587b26(01)║唯未永害量名異 ...
CBETA X51 No. 822《成唯識論證義》卷7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2_007.htm
X51n0822_p0060a23 (04)║ 此定要斷三界見所斷惑。要證分別我法二空。
X51n0822_p0060a24 (05)║ 要後得智引發。方能現起。見所斷惑。即八十八使也。
頌云。
CBETA X53 No. 836《俱舍論疏》卷1
www.cbeta.org/result/normal/X53/0836_001.htm
... 行道時於八地生得非擇滅若起定者要至第九無間道時於八地生得非擇滅爾時於
一切生皆得擇滅已說生處得非擇滅當說煩惱得非擇滅增上忍時於三界見所斷煩惱得
非 ...
CBETA X50 No. 821《成唯識論集解》卷7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1_007.htm
此定要斷三界見所斷惑。 X50n0821_p0760c16 (02)║ 要證分別我法二空。要後得
智引發。方能現起。 X50n0821_p0760c17 (03)║ 見所斷惑。即八十八使也。頌云。
CBETA T43 No. 1832《成唯識論了義燈》卷2
www.cbeta.org/result/normal/T43/1832_002.htm
T43n1832_p0704c04(01)║而於三界見所斷種未永害位。 T43n1832_p0704c05(
05)║假立非得名異生性。亦不言各障自聖種現。 T43n1832_p0704c06(04)║但云 ...
CBETA X13 No. 282《楞嚴經玄義》卷2
www.cbeta.org/result/normal/X13/0282_002.htm
得須陀洹果已滅三界見所斷惑。 X13n0282_p0014a22 (06)║然猶未知根中虛習。彼
習要因修所斷得。何況此中分劑頭數。 X13n0282_p0014a23 (02)║見修所斷即見 ...
CBETA X51 No. 823《成唯識論自攷》卷7
www.cbeta.org/result/normal/X51/0823_007.htm
已信藏識。亦得現前。知不斷滅故。 X51n0823_p0244a07 (00)║要斷三界見所斷惑(
至)隨應後得所引發故。 X51n0823_p0244a08 (00)║ 要斷下。明伏斷現起差別。" - ↑ 가 나 다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9권. p. T31n1585_p0048c26 - T31n1585_p0048c29. 번뇌장·소지장의 조복과 단멸
"如是二障分別起者見所斷攝。任運起者修所斷攝。二乘但能斷煩惱障。菩薩俱斷。永斷二種唯聖道。能伏二現行通有漏道。" - ↑ 가 나 다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9권. pp. 486-487 / 583. 번뇌장·소지장의 조복과 단멸
"이상과 같은 두 가지 장애에 있어서71)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은 견소단혹(見所斷惑)에 포섭되고,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수소단혹(修所斷惑)에 속한다.
2승(乘)은 다만 번뇌장만을 단멸할 수 있고, 보살은 모두 단멸시킨다.72) 두 가지 장애의 종자를 영원히 단멸하는 것은 오직 성도에서 가능하다. 두 가지의 현행을 조복하는 것은 유루도에도 통한다.73)
71) 다음에 두 가지 장애의 견소단(見所斷)과 수소단(修所斷)을 판별한다[第二見修分別].
72) 2승(乘)과 보살이 두 가지 장애를 단멸하는 양상을 판별한다[第三約人分別]." - ↑ 가 나 星雲, "煩惱障". 2013년 5월 2일에 확인
"煩惱障: 梵語 kleśāvarana。又作惑障。指妨礙至菩提之道(即聖道),而使無法證得涅槃之煩惱而言。
(一)俱舍論卷十七、卷二十五謂,常起(指數行而言)而妨礙無漏慧之產生,並使不得慧解脫之煩惱,稱為煩惱障。至於離煩惱障,得慧解脫時,既得滅盡定,然無法得俱解脫之障礙,則稱解脫障(定障)。前者係以染污無知為體,後者則以不染污無知為體。
(二)與所知障並稱為二障。成唯識論卷九謂,擾亂眾生身心,妨礙至涅槃之一切煩惱,稱為煩惱障。至於雖不令起業而不生於三界(迷界),然能覆蓋所知之境界而妨礙正智產生之一切煩惱,則稱所知障(智障)。此二障均屬薩迦耶見,而依據百二十八之根本煩惱為體。其中,由於執著有「真實之人」、「真實之眾生」,遂執著於「我的存在」(我執),此即為煩惱障;至於執著有「實體萬法」之法執,即為所知障;以上即是同一煩惱之二面觀。故煩惱障以我執為根本,所知障以法執為根本。若由作用之特徵而言,煩惱障乃障礙涅槃,而所知障乃障礙菩提者;此即言,煩惱障為障礙涅槃之正障,而所知障為給與正障力量之兼障,故僅有所知障並無障礙涅槃之能力。
以煩惱障為助緣,可受分段生死;以所知障為助緣,可受變易生死。故二乘以斷煩惱障之果位為理想,但菩薩則以俱斷二障,得佛果為理想。對菩薩而言,所知障不會引起三界之果報,但能助無漏業受變易生死。至於菩薩伏、斷二障之階段,則如左表所示。
(三)大乘義章卷五認為,五住地中,前四地之惑屬煩惱障;最後之無明住地惑則屬智障。
(四)據世親之金剛般若波羅蜜經論卷上載,見思之惑為煩惱障,而執著於斷除煩惱障所得之無諍三昧,稱為三昧障。
(五)與業障、報障並稱為三障。貪、瞋、癡等煩惱,數數現起而障礙聖道,故稱煩惱障。〔發智論卷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七、卷一一五、卷一四一、順正理論卷四十三〕(參閱「煩惱」5515) p5517" - ↑ DDB, "欲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欲愛住地:
Pronunciations: [py] yùài zhùdì [wg] yü-ai chu-ti [hg] 욕애주지 [mc] yog-ae juji [mr] yog'ae chuji [kk] ヨクアイジュウジ [hb] yokuai jūji [qn] dục ái trụ địa
Basic Meaning: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objects in the desire realm
Senses:
# One of the four/five entrenchments of afflictions; see 四住地/五住地. 〔二障義 HBJ 1.801a; 勝鬘經 T 353.12.220a4〕 [Charles Muller]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083
Bulgyo sajeon 636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396c
Ding Fubao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
Bukkyō daijiten (Oda) 553-1-6*743-2-23*1768-2" - ↑ 구글 CBETA 검색, "欲界修所斷". 2013년 5월 5일에 확인.
"欲界修所斷: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59.htm
T27n1545_p0304c01(04)║嫉慳唯欲界修所斷有漏緣非遍行。
T27n1545_p0304c02(07)║如是諸結寬狹有異。對後七句有不同者。
T27n1545_p0304c03(06)║是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87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87.htm
T27n1545_p0449b06(06)║三欲界見滅所斷有漏緣隨眠相應識。
T27n1545_p0449b07(08)║四欲界修所斷善及無覆無記識。 T27n1545_p0449b08
(12)║五色界修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4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49.htm
T27n1545_p0252a28(12)║嫉結慳結各欲界修所斷為二事。由此五結以三十七事為
自性。 T27n1545_p0252a29(03)║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6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6.htm
T26n1544_p0946c22(15)║欲界見所斷一切及修所斷慢隨眠所增隨眠。三根相應。
除樂苦根。 T26n1544_p0946c23(05)║欲界修所斷貪隨眠所增隨眠。四根相應。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5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59.htm
彼心與欲界見所斷無記四蘊。 T27n1545_p0807b05(04)║修所斷無記色行二蘊諸得
俱起。有說。 T27n1545_p0807b06(05)║亦與欲界修所斷無記心心所諸得俱起。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62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62.htm
爾時此斷及三界見所斷結斷。 T27n1545_p0321c21(02)║并欲界修所斷前五品結斷
。總證一味離繫得。 T27n1545_p0321c22(01)║彼斷爾時名斷名離名滅名諦。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41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41.htm
T27n1545_p0727b15(19)║一來果以三界見所斷斷及欲界修所斷前六品斷擇滅為
性。不還果以三界見所斷。 T27n1545_p0727b16(02)║及欲界修所斷斷擇滅為性。
CBETA T31 No. 1605《大乘阿毘達磨集論》卷4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5_004.htm
如色界無色界亦爾。 T31n1605_p0678c10(05)║如是見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
二煩惱。 T31n1605_p0678c11(05)║欲界修所斷有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65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65.htm
T27n1545_p0336a11(14)║欲界修所斷隨眠盡不還阿羅漢果攝或無處。此如十五部
結中。 ... T27n1545_p0336b04(04)║及攝欲界修所斷前六品諸結盡。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47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47.htm
T27n1545_p0755a13(00)║謂欲界修所斷前六品結。此根何果攝。答無。
T27n1545_p0755a14(00)║謂無間道能斷諸結。 T27n1545_p0755a15(09)║沙門
果所攝 ...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3.htm
T26n1544_p0932a26(06)║欲界修所斷上中品結。已斷遍知。彼相應受想行識。
T26n1544_p0932a27(03)║下品結繫。 T26n1544_p0932a28(00)║有五補特伽羅
。
CBETA T31 No. 1606《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7
www.cbeta.org/result/normal/T31/1606_007.htm
如色界無色界亦爾。 T31n1606_p0726c09(07)║如是見道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
十二。 T31n1606_p0726c10(08)║欲界修所斷有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63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63.htm
具見世尊弟子未離欲染。 T27n1545_p0325b18(04)║欲界修所斷結盡非九所攝。
T27n1545_p0325b19(10)║謂諸聖者離欲界一品乃至八品修所斷染。所得諸斷非九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64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64.htm
T27n1545_p0332b13(09)║欲界修所斷結盡何果攝。答不還阿羅漢果。或無處不還
果攝者。 T27n1545_p0332b14(01)║謂彼結盡證不還果時即不還果攝。
CBETA T29 No. 1563《阿毘達磨藏顯宗論》卷9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3_009.htm
如是乃至欲界修所斷。 T29n1563_p0816a07(06)║還與欲界修所斷為因。如說。欲
界五部所斷。 T29n1563_p0816a08(06)║靜慮無色各四地中。隨其所應皆如是說。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61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61.htm
T27n1545_p0318a24(01)║及欲界修所斷九品煩惱斷得。 T27n1545_p0318a25(
06)║阿羅漢果位總集三界見修所斷一切煩惱斷得。 T27n1545_p0318a26(04)║復 ...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0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50.htm
T27n1545_p0258a12(09)║嫉慳結各欲界修所斷為二事。由此九結以百事為自性。
T27n1545_p0258a13(03)║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31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31.htm
T27n1545_p0162a07(13)║問若爾證欲界修所斷上上品法擇滅時。
T27n1545_p0162a08(13)║亦證欲界修所斷後八品法擇滅不。若亦證者修後對治應
成無用。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95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95.htm
T27n1545_p0493a24(01)║三界見所斷見智慧。及欲界修所斷見智慧。
T27n1545_p0493a25(01)║已斷已遍知。諸一來預流者。 T27n1545_p0493a26(
07)║三界 ...
CBETA T49 No. 2031《異部宗輪論》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9/2031_001.htm
T49n2031_p0016c18(09)║依補特伽羅可說有移轉。亦有外道能得五通。五識無染
亦非離染。 T49n2031_p0016c19(00)║若斷欲界修所斷結。名為離欲。非見所斷。" - ↑ 구글 CBETA 검색, "欲界修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欲界修惑:
CBETA T29 No. 1559《阿毘達磨俱舍釋論》卷17
www.cbeta.org/result/normal/T29/1559_017.htm
說此為向須陀洹果。 T29n1559_p0274c08(00)║偈曰。乃至滅五品。釋曰。若此人先
由世間道。 T29n1559_p0274c09(00)║滅欲界修惑。乃至五品盡如此說向初果。
CBETA T29 No. 1562《阿毘達磨順正理論》卷66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2_066.htm
故知但依欲界修惑。 T29n1562_p0705b02(06)║都未斷位立七返有。若依未越此地
煩惱立七返生。 T29n1562_p0705b03(03)║則知但於所未越地受七返有。故七返 ...
CBETA T42 No. 1828《瑜伽論記》卷17
www.cbeta.org/result/normal/T42/1828_017.htm
T42n1828_p0685c17(10)║答第八問以明斷惑勝利中。云謂隨證得超越憂者。斷欲
界修惑。 T42n1828_p0685c18(02)║超越苦者斷初定修惑。斷第二定修惑超喜。
CBETA T45 No. 1866《華嚴一乘教義分齊章》卷3
www.cbeta.org/result/normal/T45/1866_003.htm
T45n1866_p0492c14(00)║言倍離欲者。謂凡夫時欲界修惑九品之中。
T45n1866_p0492c15(00)║伏斷前六故云倍離欲。 T45n1866_p0492c16(06)║入
見道時即 ...
CBETA T29 No. 1558《阿毘達磨俱舍論》卷23
www.cbeta.org/result/normal/T29/1558_023.htm
T29n1558_p0122c18(19)║何緣先斷欲界修惑一至五等至第十六道類智心。但說名
為預流果等。非後果向。頌曰。 T29n1558_p0122c19(00)║ 諸得果位中未得勝果 ...
CBETA T41 No. 1823《俱舍論頌疏論本》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3_021.htm
無容修彼欲界修惑。斷對治故。 T41n1823_p0938a03(02)║以見修不同。故不修也。
故五下分遍知。 T41n1823_p0938a04(03)║非根本地果也無色邊果。一者邊謂空 ...
CBETA X58 No. 995《華嚴一乘教義分齊章義苑疏》卷6
www.cbeta.org/result/normal/X58/0995_006.htm
... 斷分別入真見道三類不同第一類者於初果向後一剎那間頓斷三界迷諦分別一百十
二品即證初果第二倍離欲者此從外道中來於外道中曾以六行事觀伏欲界修惑九品中 ...
CBETA T41 No. 1823《俱舍論頌疏論本》卷23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3_023.htm
T41n1823_p0947c24(05)║何緣先斷欲界修惑一。至五等。至第十六道類智心。
T41n1823_p0947c25(01)║但說名為預流果等。非後果向(解云。此意者。何故斷五
品 ...
CBETA T33 No. 1702《金剛經纂要刊定記》卷4
www.cbeta.org/result/normal/T33/1702_004.htm
斷惑者, T33n1702_p0206c21(00)║謂欲界修惑有四,即貪、瞋、癡、慢。
T33n1702_p0206c22(05)║此是俱生細惑,任運起者障於修道。以難斷故分為九品, ...
CBETA X48 No. 796《雜集論述記》卷8
www.cbeta.org/result/normal/X48/0796_008.htm
... 二初總後別別中有二初解見道惑後解修道惑見修惑中各有二初別解後結之初中各
有三三界別故於欲界四諦中初本論後釋師問答馱索迦奴兒也初解欲界修惑中有二初 ...
CBETA T33 No. 1695《大般若波羅蜜多經般若理趣分述讚》卷2
www.cbeta.org/result/normal/T33/1695_002.htm
T33n1695_p0048b11(11)║天中沒已來生人中便得無學故名一來。即此進向已斷見
惑盡。 T33n1695_p0048b12(03)║欲界修惑斷七八品名不還向。欲界修惑要皆斷 ...
CBETA T42 No. 1828《瑜伽論記》卷8
www.cbeta.org/result/normal/T42/1828_008.htm
T42n1828_p0481a28(13)║此中但舉所斷欲界修惑得中二果。不辨能治攝樂作 ...
T42n1828_p0481c17(06)║謂從斷欲界修惑乃至非想八無間未盡。是攝樂作意之力 ...
CBETA T44 No. 1851《大乘義章》卷9
www.cbeta.org/result/normal/T44/1851_009.htm
何故不用法忍為治。 T44n1851_p0643a02(04)║境界別故雖見下諦於上猶迷。是故
不治。 T44n1851_p0643a03(05)║欲界修惑法智無礙法智解脫。何故不用比智為 ...
CBETA T41 No. 1821《俱舍論記》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1_021.htm
欲界修惑斷對治故。 T41n1821_p0329a26(03)║所以順下分非根本果。 中間靜慮如
根本說者。 T41n1821_p0329a27(00)║此類釋也。 今次應辨至遍知果故者。
CBETA T31 No. 1585《成唯識論》卷7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1/1585_007.htm
... 滅定後迴心者。 T31n1585_p0038a16(04)║一切位中能起此定。
T31n1585_p0038a17(12)║若不爾者或有乃至七地滿心方能永伏一切煩惱。雖未永
斷欲界修惑。
CBETA T41 No. 1822《俱舍論疏》卷23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2_023.htm
何緣先斷欲界修惑。下一頌。 T41n1822_p0743a23(04)║第二明住果非向。 論曰至
不名後向。總答。 T41n1822_p0743a24(02)║由未起勝果道故但名住果。正理論云 ...
CBETA T36 No. 1736《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鈔》卷39
www.cbeta.org/result/normal/T36/1736_039.htm
疏欲界修惑分為九品者。 T36n1736_p0300b13(06)║亦俱舍文合其二處偈文。一云
依十五心位建立眾聖者。 T36n1736_p0300b14(00)║具修惑。斷一至五向初果。
CBETA T35 No. 1735《大方廣佛華嚴經疏》卷19
www.cbeta.org/result/normal/T35/1735_019.htm
欲界修惑分為九品。斷至五二向。 T35n1735_p0642a07(01)║斷六一來果。斷七或
八品名第三果向。 T35n1735_p0642a08(02)║九品全斷盡即得不還果。次斷上二界 ...
CBETA X58 No. 1032《華嚴原人論解》卷2
www.cbeta.org/result/normal/X58/1032_002.htm
... 七解脫名預流向第十六心第八解脫名預流果此位有二行相一正住果未斷修惑皆屬
見道二進修果即屬修道斷欲界修惑六品六無間五解脫名一來向第六解脫名一來果(但 ...
CBETA T85 No. 2807《攝大乘論章卷第一》卷1
www.cbeta.org/result/normal/T85/2807_001.htm
T85n2807_p1019a13(10)║五住地惑在勝鬘經一乘章中廣說。第一見一處住地。
T85n2807_p1019a14(06)║是小乘人見斷煩惱。二名欲愛住地。是小乘人欲界修惑
。"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2권. p. T31n1585_p0007c20 - T31n1585_p0007c24. 자상문(自相門)
"論曰。初能變識大小乘教名阿賴耶。此識具有能藏所藏執藏義故。謂與雜染互為緣故。有情執為自內我故。此即顯示初能變識所有自相。攝持因果為自相故。此識自相分位雖多。藏識過重是故偏說。"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2권. pp. 79-80 / 583. 자상문(自相門)
"논하여 말한다.84) 첫 번째 능변식[初能變識]은 대승과 소승의 가르침에서 아뢰야식이라고 이름한다.85) 이 식에 구체적으로 능장(能藏) · 소장(所藏) · 집장(執藏)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능장 · 소장의 뜻은) 잡염법과 서로 연(緣)이 되기 때문이며, (집장의 뜻은) 유정(제7식)이 집착해서 자기 내면의 자아로 삼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초능변식에 있는 자체의 양상[自相]을 나타낸다.86) 원인 · 결과를 거두어 지녀서 자상을 삼기 때문이다. 이 식의 자상은 분위(分位)가 많지만 장식(藏識)이라 이름하는 것은, 첫 번째 지위이면서 과실이 크기 때문에 이에 비중을 두어 이름한 것이다.87)
84) 이하 제8식의 세 가지 체상[三相]을 총체적으로 설명한다.
85) 능변의 식[能變識]은 전변의 주체[能變]가 되는 식(識)이라는 뜻이다. 초능변식(初能變識:제8식)을 아뢰야식(阿賴耶識)ㆍ일체종자심식ㆍ이숙식(異熟識)ㆍ아타나식(阿陀那識)ㆍ심(心) 등으로 이름한다. 이들 명칭 중에서 아뢰야식(ālaya-vijñāna)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ālaya는 a-√lī(집착하다, 저장하다, 저장되다)에서 파생된 명사이다. 이 용어는 『숫따니빠따』 · 『증일아함경』 등 초기경전에서 ālaya는 ‘집착’, ‘애(愛) · 낙(樂) · 흔(欣) · 희(喜) 하는 집착의 대상’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비달마구사론』 제16권에는 탐욕 · 욕망 등과 나란히 열거되며,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16권에는 애욕의 의미로 사용된다. 유가유식학파에서는 집착의 근원적인 대상으로서 이 식을 들고―말나식이 아뢰야식을 상일주재(常一主宰)의 자아[我, ātman]로 착각해서 집착하므로―아뢰야식으로 명명하였다. 유식학파에서는 ‘집착’의 뜻 이외에 ‘저장’의 의미가 강조되었다. 접두어 a를 첨가한 것은 ‘무몰(無沒)’의 의미, 즉 이 식이 아득한 옛적부터 끊임없이 항상 작용하기[恒轉如暴流] 때문이다.
86) 자상(自相)은 자체의 양상이라는 의미로서, 제8식이 뇌야삼장(賴耶三藏), 즉 능장(能藏:持種義) · 소장(所藏:受薰義) · 집장(執藏:我愛所執義)의 세 가지 뜻을 갖추므로 아뢰야식[藏識]이라고 이름하는 것을 말한다. 유정의 정신적 · 신체적 행위는 모두 종자(種子, bīja)의 형태로 아뢰야식에 저장된다. 능장(能藏)은 제8식이 능히 모든 잡염법(선 · 악 · 무기)의 종자를 저장 ·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잡염품은 아뢰야식에 결과[異性]로서 저장된다. 소장(所藏)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제8식이 7전식에 의해 모든 잡염법의 훈습을 받아들이는 소훈처(所熏處)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둘째는 모든 잡염품의 법, 즉 구체적인 경험세계 속에 그것을 발생한 아뢰야식이 원인[因性]으로서 내재하는 것을 말한다. 집장(執藏)은 말나식이 아득한 옛적부터 아뢰야식을 자아로 착각하여 아애(我愛)를 일으켜서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87) 뇌야삼위(賴耶三位) 중에서 아애집장현행위(我愛執藏現行位)의 제8식을 장식(藏識), 즉 아뢰야식이라고 부르는 까닭을 말한다. 뇌야삼위는 수행기간[因位]에서 불과(佛果)의 지위[果位]에 이르는 사이에 제8식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세 가지로 나눈 것으로서, 이외에 선악업과위(善惡業果位), 상속집지위(相續執持位)가 있다. 아애집장현행위는 제7식이 제8식의 견분을 인식대상[所緣]으로 하여, 상일주재(常一主宰)하는 실제적 주체[我, ātman]로 착각하여 집착하는 기간이다. 범부로부터 보살은 제7지[遠行地]까지, 2승(乘)은 유학의 성자까지의 제8식을 아뢰야식이라고 이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물론 선악업과위[異熟識]와 상속집지위[阿陀那識]도 병행하지만, 아애집장현행의 뜻이 가장 강하고 그 과실이 크므로 아뢰야식이라고 부른다. 제8지[不動地] 이상의 보살과 2승의 무학위(아라한)에서는 순(純)무루종자가 상속해서 아집을 영원히 일으키지 않으므로, 제8식에 대해서 아뢰야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 ↑ 佛門網, "四煩惱". 2013년 5월 5일에 확인
"四煩惱: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our delusions in reference to the ego: 我痴 ignorance in regard to the ego; 我見 holding to the ego idea; 我慢 self-esteem, egotism, pride; 我愛 self-seeking, or desire, both the latter arising from belief in the ego. Also 四惑.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又作四惑、四根本煩惱。即我癡、我見、我慢、我愛。於唯識宗,此乃與第七末那識相應而起之四種根本煩惱。我癡,即無明,謂愚於我之相而迷於無我之理。我見,即我執,謂對於非我之法妄計為我。我慢,即倨傲,謂恃所執之我,令心高舉。我愛,即我貪,謂對於所執之我深生耽著。〔成唯識論卷四、成唯識論述記卷五本、唯識論了義燈卷四末、唯識論演祕卷四末〕(參閱「煩惱」5515)
頁數: p1783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與末那識時常相應的四種根本煩惱,即我痴、我見、我慢、我愛。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四煩惱===(名數)又云四惑。於第七末那識常恒相應之四種根本煩惱也。一我痴,即無明,愚於我之相而迷無我之理也。二我見,即我執,於非我之法妄計為我也。三我慢,即倨傲,持所執之我,令心高舉也。四我愛,即我貪,於所執之我深生耽著也。見成唯識論四。" - ↑ 星雲, "我癡". 2013년 5월 5일에 확인
"我癡: 梵語 ātmamoha。愚於我相、迷於無我之理者,稱為我癡。與我見、我慢、我愛等三煩惱同為四根本煩惱。唯識三十論頌(大三一‧六○中):「四煩惱常俱,謂我癡、我見,並我慢、我愛,及餘觸等俱。」蓋一切惑障之生起,皆以愚癡為前導,故知由我癡而有其餘三種煩惱之生起,故謂我癡為無明煩惱之首。〔成唯識論卷四、辯中邊論卷上、百法問答鈔卷一〕 p2944" - ↑ 星雲, "我見". 2013년 5월 5일에 확인
"我見: 梵語 ātma-drsti。指執著有實我之妄見,亦即於非我之法,妄執為我。據大乘起信論載,此又分人、法二種:(一)人我見,即執著於色、受、想、行、識,以五蘊假合之身心為實我。(二)法我見,即妄計一切法皆有其實在體性。又唯識宗以我見為四根本煩惱之一,謂其與第七末那識相應。此末那識係由無始以來虛妄之熏習力,緣於第八阿賴耶識之分,而有實我實法之見。〔大毘婆沙論卷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俱舍論卷十九、成唯識論卷四、卷六、成唯識論了義燈卷二本〕 p2939" - ↑ 星雲, "見惑".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見惑: 見道所斷惑(梵 darśana-mārga-prahātavyānuśaya)之略稱。又作見煩惱、見障、見一處住地。指在見道時所斷滅之惑。修道時所斷滅之惑,則稱修惑(或思惑)。俱舍宗以執迷於四諦理之迷理惑為見惑,執迷於現象事物之迷事惑為修惑。唯識宗以見惑為後天之煩惱,稱為分別起,係因邪師或邪教等誘導,而於心上生起者;修惑為與生俱來,而自然產生之先天性煩惱,稱為俱生起(表一)。此外,以見思二惑為空觀能斷之煩惱,故天台宗立此二惑,而與塵沙惑、無明惑並稱三惑。其中,見思惑因對三界內之事物而起,能招感三界之生死(即迷的生存),故稱界內惑。並以其共通三乘所斷之煩惱,故亦稱通惑。
(一)據小乘俱舍宗,見惑凡八十八種,稱為見惑八十八使(表二)。即見道所滅之根本煩惱有五利使(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鈍使(貪、瞋、癡、慢、疑)等十惑。於見道觀三界之各四諦,其所斷之見惑各各不同,即於欲界苦諦所斷有十使;集、滅二諦所斷各有七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戒禁取見);道諦所斷有八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共斷三十二使。於色界、無色界各四諦所斷皆如欲界,然各諦之下又除瞋使,故各斷二十八使。色界、無色界共計斷五十六使,故三界共計斷八十八使。復次,十惑中,小乘以貪、瞋、癡、慢四者通於見修二道所斷,疑與五見,則唯為見所斷,說修惑有八十一種,稱為修惑八十一品(表三)。即修道時所滅之根本煩惱計有十種,在欲界有貪、瞋、癡、慢,在色界、無色界各有貪、癡、慢。若以此十種配合九地,更依煩惱之強弱來分,則由上上品至下下品九種,共為八十一品。見惑八十八使與十種修惑,合稱九十八隨眠。
(二)大乘唯識宗以十惑中之貪、瞋、癡、慢、身見、邊見六者通於見修二道所斷,其餘四者唯為見所斷,而說見惑有一一二種,即欲界之四諦下各有貪、瞋、癡、慢、疑、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十惑,共為四十惑;色界、無色界各四諦下各除瞋,而為九惑,合為七十二惑,故三界合計一一二惑。修惑有十六種,即於欲界有貪、瞋、癡、慢、身見、邊見等六惑;色界、無色界則各除瞋而為五惑,合為十惑,三界合計十六惑。見思二種,總計共有一二八根本煩惱(表四)。〔俱舍論卷十九、成唯識論卷六、雜阿毘曇心論卷四、瑜伽師地論卷八十六、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十五、成唯識論述記卷六下、成唯識論了義燈卷五末、摩訶止觀卷五下、俱舍論光記卷十九〕(參閱「九十八隨眠」126、「見道」3000、「修惑」4047) p2997"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b04 - T31n1612_p0849b05. 번뇌심소의 구생기와 분별기 구분
"諸煩惱中後三見及疑唯分別起。餘通俱生及分別起。"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6 / 12. 번뇌심소의 구생기와 분별기 구분
"여러 번뇌 가운데 뒤의 세 가지 견과 의혹은 분별로 일어남[分別起]이고, 나머지는 선천적으로 일어남[俱生起]과 분별로 일어남에 통한다." - ↑ 권오민 2003, 260쪽
"일래과의 성자가 더욱 증진하여 욕계 수소단의 번뇌 중 제9 하하품이 끊어져 더 이상 욕계로 되돌아오지 않는 이를 불환과(또는 阿那含, anagamin)의 성자라고 한다. 또한 이미 견도에서 유신견·계금취·의疑를 끊었고, 지금 이 단계에 이르러 욕탐과 진애가 모두 끊어졌기 때문에 욕계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5순하분결이 끊어진 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제7 하상품과 제8 하중품의 번뇌를 끊은 이를 불환향이라고 하는데, 이제 여기서는 반열반과 일생의 간격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간一間'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불환의 성자는 현생을 마친후 바로 반열반에 들거나 색계나 무색계에 태어나 반열반에 드는 등 열반에 드는 처소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분류는 유부 아비달마의 독자적인 구상이 아니라 경설에 따른 그들의 정리 해석으로, 이론체계도 매우 복잡하고 이설도 많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 운허, "我愛執藏現行位(아애집장현행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我愛執藏現行位(아애집장현행위): 뢰야 삼위(賴耶三位:아애집장현행위ㆍ선악업과위ㆍ상속집지위)의 하나. 제7식에게 나라고 집착되는 자리. 끝없는 범부로부터, 보살이면 제7지까지, 2승이면 유학(有學)의 성자(聖者)까지의 제8식. 이 위(位)는 아애집이 현행되는 자리이므로 이런 이름이 있음. 이 위의 제8식을 아뢰야식이라 함." - ↑ 운허, "善惡業果位(선악업과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善惡業果位(선악업과위): 아뢰야식(阿賴耶識) 3위(位)의 1. 선ㆍ악의 업에 의하여 받은 지위. 비롯이 없는 범부로부터 10지(地)의 맨 나중인 금강심보살까지, 2승이면 무학과(無學果)의 성자(聖者)까지의 제8식을 말함. 이 지위에서는 제8식을 비파가식(毘播迦識)이라 함."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2권. p. 80 / 583. 뇌야삼위(賴耶三位)
"이 식의 자상은 분위(分位)가 많지만 장식(藏識)이라 이름하는 것은, 첫 번째 지위이면서 과실이 크기 때문에 이에 비중을 두어 이름한 것이다.87)
87) 뇌야삼위(賴耶三位) 중에서 아애집장현행위(我愛執藏現行位)의 제8식을 장식(藏識), 즉 아뢰야식이라고 부르는 까닭을 말한다. 뇌야삼위는 수행기간[因位]에서 불과(佛果)의 지위[果位]에 이르는 사이에 제8식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세 가지로 나눈 것으로서, 이외에 선악업과위(善惡業果位), 상속집지위(相續執持位)가 있다. 아애집장현행위는 제7식이 제8식의 견분을 인식대상[所緣]으로 하여, 상일주재(常一主宰)하는 실제적 주체[我, ātman]로 착각하여 집착하는 기간이다. 범부로부터 보살은 제7지[遠行地]까지, 2승(乘)은 유학의 성자까지의 제8식을 아뢰야식이라고 이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물론 선악업과위[異熟識]와 상속집지위[阿陀那識]도 병행하지만, 아애집장현행의 뜻이 가장 강하고 그 과실이 크므로 아뢰야식이라고 부른다. 제8지[不動地] 이상의 보살과 2승의 무학위(아라한)에서는 순(純)무루종자가 상속해서 아집을 영원히 일으키지 않으므로, 제8식에 대해서 아뢰야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 ↑ DDB, "色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色愛住地:
Pronunciations: [py] sèài zhùdì [wg] se-ai chu-ti [hg] 색애주지 [mc] saeg-ae juji [mr] saeg'ae chuji [kk] シキアイジュウジ [hb] shikiai jūji [qn] sắc ái trụ địa
Basic Meaning: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things in the form realm
Senses:
# One of the four entrenchments of afflictions; see 四住地. 〔二障義 HBJ 1.801a; 勝鬘經 T 353.12.220a4〕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go daijiten (Nakamura) 522a (574d →しじゅうじ四住地 )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
Bukkyō daijiten (Oda) 553-1-8*743-2-25"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9c04. 진(瞋)의 5부 분별
"色無色界五部各除瞋。"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762 / 1397. 진(瞋)의 5부 분별
"그리고 색계와 무색계의 5부에는 각기 진(瞋)이 제외되며,29)
29) 그곳에는 진(瞋)수면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니, 이를테면 '진'은 전5식이 감수하는 고수(苦受)에서 수증되는 것인데, 거기에는 고수가 없기 때문에 '진'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곳에서의 상속은 삼매[定]에 의해 윤택해지기 때문이며, 그곳에는 '진'의 이숙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진'은 그 속성상 불선의 악으로 분류되나 상계의 수면번뇌는 악이 아닌 유부무기, 다시 말해 올바른 지혜의 생기를 방해하는 그릇된 의식일 뿐이기 때문이다.(『현종론』 권제25, 앞의 책, p. 138 참조)" - ↑ 가 나 星雲, "瞋". 2013년 3월 20일에 확인
"瞋: 梵語 pratigha 或 dvesa,巴利語 patigha 或 dosa 。又作瞋恚、瞋怒、恚、怒。音譯作醍鞞沙。心所(心的作用)之名。為三毒之一。係指對有情(生存之物)怨恨之精神作用。於俱舍宗屬不定地法之一,於唯識宗屬煩惱法之一。據俱舍論卷十六、成唯識論卷六所載,對違背己情之有情生起憎恚,使身心熱惱,不得平安之精神作用,名為瞋。又忿、恨、惱、嫉、害等隨煩惱,皆以瞋之部分為體,是為六根本煩惱(或十隨眠)之一。以其不屬推察尋求之性質(見),作用遲鈍,故為五鈍使之一。與貪、癡兩者,共稱為三毒(三不善根)。亦屬五蓋、十惡之一。
瞋唯屬欲界所繫之煩惱,於色界、無色界則無。貪乃從喜愛之對境所起,反之,瞋則從違逆(不順心)之對境所起。瞋,為修學佛道上最大之障害,經論中常誡之,如大智度論卷十四(大二五‧一六七中):「瞋恚其咎最深,三毒之中,無重此者;九十八使中,此為最堅;諸心病中,第一難治。」「無瞋」即對境不起害心,為對治瞋之精神作用,屬俱舍宗十大善地法之一、唯識宗善心所之一,與無貪、無癡共稱三善根,又為四無量心中之慈無量心之體。〔雜阿含經卷二十七、卷二十八、悲華經卷六、大毘婆沙論卷二十七、卷三十四、卷四十四、卷四十八、顯揚聖教論卷一、順正理論卷四十、阿毘達磨藏顯宗論卷二十五、俱舍論光記卷十六、成唯識論述記卷六末〕 p6114" - ↑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구지(九地) 중 (2)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2)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색계의 초선천(初禪天). 욕계를 떠남으로 말미암아 희(喜)ㆍ낙(樂)의 느낌을 내는 곳." - ↑ 星雲, "離生喜樂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離生喜樂地: 為三界九地之一。即色界之初禪天。蓋三界共分九地,即欲界一地,色界與無色界各四地;故色界之初禪天即為九地中之第二地。於初禪天,已遠離欲界之欲、惡不善法,而生喜樂,故稱離生喜樂地。雜阿含經卷十七(大二‧一二三上):「謂比丘離欲、離惡不善法,有覺有觀,離生喜樂,初禪具足住。」〔集異門論卷五、俱舍論卷十二、俱舍頌疏卷十〕(參閱「九地」132) p6713" - ↑ 佛門網, "離生喜樂". 2013년 5월 5일에 확인
"離生喜樂: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離五蓋而生起喜與樂,專指初禪的境界。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vivekajaṃ prīti-sukham, vivekajena…sukham.
頁數: P.4061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三十三卷九頁云:所言離者,謂已獲得加行究竟作意故。所言生者,由此為因,由此為緣,無間所生;故名離生。言喜樂者,謂已獲得所希求義,及於喜中未見過失。一切麤重、已除遣故,及已獲得廣大輕安,身心調暢,有堪能故;說名喜樂。
二解 顯揚二卷五頁云:離者:謂由修習對治斷所治障所得轉依。生者:謂從此所生。喜者:謂已轉依者,依於轉識,心悅、心勇、心適、心調、安適受受所攝。樂者:謂已轉依者,依阿賴耶識,能攝所依,令身怡悅,安適受受所攝。
三解 法蘊足論六卷一頁云:離生喜樂者:云何離?謂離欲亦名離。離惡不善法亦名離。出家亦名離。色界善根亦名離。初靜慮亦名離。今此義中,意說初靜慮名離。云何喜?謂離欲惡不善法者,心欣,極欣,現前極欣,欣性,欣類,遍意悅意,喜性喜類,樂和合,不別離,歡欣悅豫,有堪任性,踴躍踴躍性,歡喜歡喜性,總名為喜。云何樂?謂離欲惡不善法者,已斷身重性,心重性,身不堪任性,心不堪任性,所得身滑性,心滑性,身軟性,心軟性,身堪任性,心堪任性,身離蓋性,心離蓋性,身輕安性,心輕安性,身無燋惱性,心無燋惱性,身調柔性,心調柔性;總名為樂。云何離生喜樂?謂前喜樂,因離依離,離所建立。由離勢力,起、等起,生、起生,趣入、出現;故說此名離生喜樂。
四解 法蘊足論七卷五頁云:離生喜樂者:謂初靜慮所有喜樂,平等受受所攝身輕安心輕安,是名喜樂。如是喜樂,從離欲惡不善法起等起,生等生,聚集出現;故名離生喜樂。
五解 大毗婆沙論八十卷十五頁云:離生者:問:上地中離,勝妙清淨,過初靜慮;何故唯說此名離生?答:此中舉初以顯後故,作如是說。世尊有處,舉後顯初。如說:云何非自他害?謂在非想非非想處。如舉初、後;始入、已度,加行、究竟,應知亦爾。復次初得離生,發希奇想;後時不爾。故作是說。復次以初靜慮,唯從離生,後諸靜慮,亦從定生。從離生故,名為離生。如水生者,說名水生;陸地生者,說名陸生。復次初靜慮離、二無漏定為眷屬故;獨名離生。謂未至定、靜慮中間。復次初靜慮離、是後離門所依加行因本道路、及安足處;獨得離名。復次初靜慮離、牽引任持長養後離;獨得離名。復次初靜慮離、是後諸離生緣集起;獨得離名。復次上地諸離、決定依止初靜慮離、得及前起;故初靜慮、獨得離名。復次諸瑜伽師、離欲界染,起初靜慮、現在前時,歡喜踴躍,勝於後時;故獨名離。如飢渴人,初得飲食,雖復麤惡;而生歡喜,勝於後時得美飲食。復次三種行者,依初靜慮,得入離生,得果,練根,及盡諸漏;故獨名離。三種行者:謂具縛者,分離欲者,全離欲者。復次為令疑者得決定故,獨立離名。如欲界中有尋有伺有諸識身尊卑眷屬,初靜慮中亦有此事。或有生疑:如欲界無離,初靜慮亦爾。為決此疑,說初靜慮有離;非欲。復次欲界無離;近對治彼。故初靜慮,獨立離名。復次唯初靜慮,能離三界一切煩惱;獨立離名。復次唯初靜慮,有四沙門果道,九遍知果道,具三十七菩提分法;故獨名離。復次唯初靜慮、能離所有苦根、憂根、男根、女根、無慚、無愧、貪愛、婬愛、五蓋、五欲、慳貪、嫉恚、五蘊、十二處、及十八界等;故獨名離。由如是等種種因緣,唯初靜慮、獨名離生。喜樂者:喜、謂喜根。樂、謂輕安樂。復次喜、受蘊攝。樂、行蘊攝。" - ↑ 佛門網, "離生喜樂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離生喜樂地: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三界九地之一,即色界之初禪天,因此天是脫離欲界之罪惡而生喜歡二受之處。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irst dhyāna heaven, where is experienced the joy of leaving the evils of life.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離生喜樂地者,即色界初禪天也。謂此天已離欲界欲惡之法,得覺觀禪定,身心凝靜,而生喜樂。住於此定,一切苦惱皆不能逼也。(覺觀者,初心在緣曰覺,細心分別禪味曰觀。)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nānātva-kāyā ekatva-saṃjñinaḥ tad yathā devā brahma-kāyikāḥ prathamābhinirvṛttāḥ.
頁數: P.4061" -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25권. p. T29n1563_p0893b21 - T29n1563_p0893b26. 진(瞋)이 색계와 무색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
"何緣上界無瞋隨眠。彼瞋隨眠事非有故。謂於苦受有瞋隨增。苦受彼無故瞋非有。又彼相續由定潤故。又彼非瞋異熟因故。有說。彼無惱害事故慈等善根所居處故。諸所攝受皆遠離故。" -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25권. pp. 1023-1024 / 1762. 진(瞋)이 색계와 무색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
"어떠한 연유에서 상계(上界:색 · 무색계)에는 진(瞋)수면이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그곳에는 진수면의 경계[事]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18) 이를테면 ‘진’은 (전5식이 감수하는) 고수(苦受)에서 수증되는 것인데, 거기에는 고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진’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곳에서의 상속은 선정에 의해 윤택하기 때문이며,19) 또한 그곳에는 ‘진’의 이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20)
그런데 어떤 이는 “그곳에는 괴롭히거나 해코지할 일[惱害事]이 없기 때문이며, 자(慈) 등의 선근만이 존재하는 처소이기 때문이며, 섭수(攝受)된 온갖 것을 모두 원리(遠離)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
18) 원문은 ‘彼瞋隨眠事非有故.’ 여기서 ‘사(事)’는 소연의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즉 ‘사(事)’에는 자체사(自體事) · 소연사(所緣事) · 계사(繫事) · 인사(因事) · 섭수사(攝受事) 등 여러 의미가 있다.(『대비바사론』 제56권, 대정장27, p.288상; 『구사론』 제6권, 권오민 역, p.312~313; 『순정리론』 제17권, 대정장29, p.435중)
19) 즉 진수면은 풍병(風病)처럼 메마르고 거친 특성[乾澁相]인데, 상 2계의 유정은 선정에 의해 상속이 축축하고 매끄럽기[潤滑] 때문에 거기에는 진수면이 존재하지 않는다.
20) 즉 ‘진’은 필시 좋지 않은 비애(非愛)의 이숙과를 초래하지만, 상 2계에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좋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 ↑ DDB, "有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有愛住地:
Pronunciations: [py] yǒuài zhùdì [wg] yu-ai chu-ti [hg] 유애주지 [mc] yuae juji [mr] yuae chuji [kk] ウアイジュウジ [hb] uai jūji [qn] hữu ái trụ địa
Basic Meaning: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pure existence itself
Senses:
# This implies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objects in the formless realm 無色愛住地. One of the four entrenchments of afflictions; see 四住地. 〔二障義 HBJ 1.801a; 勝鬘經 T 353.12.220a4〕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Dictionary References]
Bulgyo sajeon 672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78a, 79d→しじゅうじ四住地 522a
Fo Guang Dictionary 2451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
Bukkyō daijiten (Oda) 553-1-10*743-2-26" - ↑ DDB, "無色愛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無色愛住地:
Pronunciations: [py] wúsèài zhùdì [wg] wu-se-ai-chu-ti [hg] 무색애주지 [mc] musaeg-ae juji [mr] musaeg'ae chuji [kk] ムシキアイジュウジ [hb] mushikiai jūji
Basic Meaning: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the formless
Senses:
# Also called entrenchment of attachment to existence itself 有愛住地. One of the four entrenchments 四住地 taught in the Tathāgatagarbha texts and Tiantai. 〔四教儀 T 1931.46.779c1〕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036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326c" - ↑ DDB, "無明住地".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無明住地:
Pronunciations: [py] wúmíng zhùdì [wg] wu-ming chu-ti [hg] 무명주지 [mc] mumyeong juji [mr] mumyŏng chuji [kk] ムミョウジュウジ [hb] mumyō jūji [qn] vô minh trụ địa
Basic Meaning: nescience entrenchments
Senses:
# Innate nescience; latent nescience; nescience as entrenchment; entrenched nescience. Nescience in its latent aspect as something innate and deeply embedded in the consciousness, which is difficult to remove, and which serves as the basis for the production of afflictions (Skt. avidyāvāsa-bhūmi).1 Discussed at length in the Śrīmālā-sūtra 勝鬘經, the Benye jing 本業經, and Wonhyo's Ijang ui 二障義, where it is explained as being a broad category under which the four distinct entrenchments 四住地 are subsumed. When the nescience entrenchment is added as a separate item to the previous four, they are spoken of as the five entrenchments 五住地惑. 〔二障義 HBJ 1.801a-c〕 ; 〔勝鬘經 T 353.12.220a6; 本業經 T 1485.24.1021c-1022a〕
In Huiyuan's commentary on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this entrenchment is equated with the cognitive hindrances 智障 (T 1843.44.188c5). The Compendium of Buddhist Translated Terms says: "innate, nonobstructing, indeterminate nescience that does not yet have the aspects of attachment and negativity is called innate nescience." 「根本無明無覆無記 未有愛惡相 名無明住地」 〔翻譯名義集 T 2131.54.1143c21〕
The Benye jing interprets somewhat differently, stating that the entrenchment of nescience is present before the other four. "Since, based on these four kinds of entrenchments, one gives rise to all afflictions, this constitutes the initial arising of the four entrenchments. Prior to these four entrenchments, there is no phenomenon that is arisen; therefore it is called the beginningless entrenched nescience." 〔菩薩瓔珞本業經 T 1485.24.1021a5〕 Also written 無明地. [Charles Muller, Michael Radich; source(s): Nakamura, Hirakaw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045
Bulgyo sajeon 219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347c
Fo Guang Dictionary 5096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766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1379b
Bukkyō daijiten (Oda) 553-1-14*1718-1" - ↑ 가 나 다 星雲, "三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三惑: (一)又作三障。天台宗就界內、界外之惑所分之見思、塵沙、無明等三惑。(一)見思惑,見惑與思惑之並稱。見惑,乃意根對法塵所起之諸邪見。即迷於推度三世道理之煩惱;思惑,乃眼耳鼻舌身五根,貪愛色聲香味觸五塵,而起之想著。即迷於現在事理之煩惱。此見思惑為聲聞、緣覺、菩薩三乘所共斷,故稱通惑。由此招感三界之生死,故為界內之惑,須以空觀對治之。(二)塵沙惑,迷於界內外恆沙塵數之法所起之惑障,稱為塵沙惑。菩薩斷除見思惑後,易著於空觀,而未能進一步了知眾生之塵沙惑,及對治教化之方法,故此惑又稱著空惑,能妨礙菩薩出假利生,化度眾生。又此惑為菩薩所斷,故又稱別惑,通於界內外,須以假觀破之。(三)無明惑,於一切法無所明了,故稱無明。即迷於中道第一義諦之煩惱。此惑乃業識之種子、煩惱之根本,聲聞、緣覺不知其名,屬界外之惑,唯在大乘菩薩,定慧雙修,萬行具足,方斷此惑,故又稱別惑。須以中觀破之。
若論斷位,則別圓二教不同。依別教之說,十信位能伏住見思惑,初住能斷除見惑,七住能斷盡思惑,八、九、十住能斷除界內之塵沙惑,十行斷界外之塵沙惑,十迴向能伏住無明惑,初地以後至妙覺位能斷除十二品之無明惑。依圓教之說,五品弟子位能伏住五住地之煩惱,十信中之初信位能斷除見惑,七信位能斷盡思惑,八、九、十信能斷除界內外之塵沙惑,初住以後至妙覺位能斷除四十二品之無明惑。實則三惑原係一惑之粗細分,惑體無別,其粗者稱為見思,細者稱為無明,介於其間者稱為塵沙,是故,所謂斷捨,當無前後異時之別。又若以三惑對配二障,則見思惑相當於煩惱障,塵沙惑、無明惑相當於所知障。〔摩訶止觀卷四上、卷六上、法華經玄義卷五上、法華玄義釋籤卷三下、卷四下、止觀輔行傳弘決卷六之三、卷七之四、四教義卷一、四念處卷四〕
(二)為三毒之異稱,即貪欲、瞋恚、愚癡等三種根本之迷惑。 p624"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100DTITLE三惑 三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운허, "界內惑(계내혹)".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界內惑(계내혹): 견혹(見惑)과 사혹(思惑). 이것은 3계 안에 있는 사람만이 가지는 번뇌이므로 계내의 혹이라 함." - ↑ 星雲, "界內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界內惑: 指天台宗所立三惑中之見、思二惑。見惑即於見道所斷之惑,迷於推度三世道理之煩惱。思惑,新譯修惑,即於思惟道(修道)所斷之惑,迷於現在事境之煩惱。此二者皆迷於界內之事理而招致三界之生死,故稱界內惑。(參閱「三惑」624) p3891" - ↑ 운허, "界外惑(계외혹)".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界外惑(계외혹): 진사혹(塵沙惑)과 무명혹(無明惑). 이것은 3계(界)에는 물론, 3계 밖에도 있는 번뇌이므로 이같이 말함." - ↑ 가 나 星雲, "界外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界外惑: 即天台宗所立三惑中之塵沙、無明二惑。界,指欲界、色界、無色界等三界。迷於三界內外恆沙塵數之法而障於事智,稱為塵沙惑;可以假觀對治之,而令證得道種智,成就解脫之德。迷於中道第一義諦之理而障於理智,稱為無明惑,乃純屬三界外之惑。此惑唯有菩薩能斷除,故又稱別惑;可以中觀對治之,而令證得一切種智,成就法身之德。〔大智度論卷二十七、摩訶止觀卷四上、法華玄義釋籤卷三〕(參閱「三惑」624) p3892"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3785DTITLE界外惑 界外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星雲, "通惑(통혹)". 2013년 5월 5일에 확인
"通惑(통혹): ↔별혹(別惑).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여 어리석은 견혹(見惑)과 낱낱 사물의 진상(眞相)을 알지 못하여 어리석은 수혹(修惑). 이 2혹은 성문ㆍ연각ㆍ보살의 3승(乘)에서 공통하게 끊는 것이므로 통혹이라 함." - ↑ 星雲, "通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通惑: 「別惑」之對稱。天台宗所立三惑中,見思惑為聲聞、緣覺、菩薩等三乘之人所共通斷除者,故稱通惑。至於塵沙、無明二惑,係別教菩薩所當斷,故稱別惑。(參閱「三惑」624) p4805" - ↑ 운허, "別惑(별혹)". 2013년 5월 5일에 확인
"別惑(별혹): ←통혹(通惑). 3혹 가운데서 진사혹(塵沙惑)ㆍ무명혹(無明惑)은 따로 보살만이 끊는 번뇌이므로 별혹이라 함." - ↑ 星雲, "別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別惑: 為「通惑」之對稱。指三惑中之塵沙、無明二惑。因係別教菩薩之所當斷,故稱別惑。菩薩教化眾生,須通達如塵如沙、無量無數之法門,然以心性闇昧,不能達此塵沙無數之法門而自在教化,尚有化道障,故稱塵沙惑;又迷於根本理體之惑,而障蔽中道實相之理,故稱無明惑。斷此別惑,則可成佛。〔大智度論卷二十七、法華玄義釋籤卷三下、摩訶止觀卷六〕(參閱「三惑」624) p2801" - ↑ 운허, "界外別惑(계외별혹)". 2013년 5월 5일에 확인
"界外別惑(계외별혹): 계외혹(界外惑)과 같음." - ↑ 가 나 星雲, "五住地惑". 2013년 5월 6일에 확인
"五住地惑: 五種住地之惑。又作五住地煩惱。即見、思、無明之煩惱有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無明住地等五種區別,稱為五住地惑。出於勝鬘經。此五種惑為一切煩惱之所依所住,又能生煩惱,故稱住地。大乘義章卷五本釋之:(一)見一處住地,即身見等三界之見惑,入見道時,併斷於一處。(二)欲愛住地,即欲界煩惱中,除見、無明,而著於外之五欲(色、聲、香、味、觸)之煩惱。(三)色愛住地,即色界之煩惱中,除見、無明,捨外之五欲而著於一己色身之煩惱。(四)有愛住地,即無色界之煩惱中,除見、無明,捨離色貪而愛著己身之煩惱。(五)無明住地,即三界一切之無明。無明為癡闇之心,其體無慧明,是為一切煩惱之根本。
五住地惑中,唯識家主張前四種住地惑為煩惱障之種子,後一種為所知障之種子。天台宗則以見一處住地為見惑,第二、三、四為三界之思惑,總稱為界內見思之惑,二乘人斷之而出三界。第五之無明住地即界外之惑,就此立四十二品之別,經四十二位斷盡之,離二種生死,得證大涅槃。〔菩薩瓔珞本業經卷下、成唯識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九末、勝鬘經述記卷下、法華經玄義卷五上、法華文句記卷二下、天台四教儀集註卷下、大乘法苑義林章卷二末〕 p1091" - ↑ 운허, "三惑(삼혹)". 2013년 5월 6일에 확인
"三惑(삼혹): 견사혹(見思惑)ㆍ진사혹(塵沙惑)ㆍ무명혹(無明惑). 삼장(三障)이라고도 함. (1) 견사혹. 견도(見道)와 수도(修道)에서 끊는 견혹(見惑)ㆍ수혹(修惑). 견혹은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여서 일어나는 번뇌. 수혹은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여서 일어나는 번뇌. (2) 진사혹. 진사는 많음을 비유한 것. 보살이 중생을 교화할 때에 마음이 어둑컴컴하여 무량무수한 법문을 알아 자유자재하게 구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함이니, 다만 혹체(惑體)가 수없다는 뜻만이 아니고, 알지 못하는 법문이 많다는 뜻으로 이름한 것이니, 체(體)는 한 열혜(劣慧). (3) 무명혹ㆍ장중도혹(障中道惑)이라고도 하니, 미(迷)의 근본을 이루어 지혜의 밝음이 없는 번뇌. 이 3혹 중 앞의 하나는 성문ㆍ연각ㆍ보살이 함께 끊을 수 있는 것이므로 통혹(通惑)이라 하고, 뒤의 둘은 보살만이 끊는 것이므로 별혹(別惑)이라 한다. 또 앞에 하나는 3계 안의 이(理)ㆍ사(事)를 미(迷)하여 3계의 생사를 받으므로 계내혹(界內惑)이라 하고, 뒤에 둘은 3계 안의 사람은 물론이고, 3계 밖에도 있는 번뇌이므로 계외혹(界外惑)이라 함." - ↑ 구글 CBETA 검색, "同除四住". 2013년 5월 6일에 확인.
"同除四住:
CBETA T46 No. 1931《天台四教儀》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6/1931_001.htm
T46n1931_p0774a05(06)║唐末吳越錢忠懿王治國之暇。究心內典。
T46n1931_p0774a06(08)║因閱永嘉集有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三藏則劣之
句。
CBETA T48 No. 2016《宗鏡錄》卷88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88.htm
同除四住。此處為齊。 T48n2016_p0897a25(00)║若伏無明。三藏即劣。佛尚猶劣。
二乘可知。 T48n2016_p0897a26(01)║今略明圓信初入之位。其五十二位智斷行 ...
CBETA T33 No. 1716《妙法蓮華經玄義》卷5
www.cbeta.org/result/normal/T33/1716_005.htm
T33n1716_p0737a15(00)║望六根清淨位有齊有劣。 T33n1716_p0737a16(06)║
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三藏則劣。 T33n1716_p0737a17(06)║佛尚為劣二 ...
CBETA X28 No. 592《法華經玄籤證釋》卷5
www.cbeta.org/result/normal/X28/0592_005.htm
故言同除四住也。 X28n0592_p0605c01 (07)║無明即界外障中道之別惑。
X28n0592_p0605c02 (16)║三藏教止論界內通惑無明名字尚不能知。況復伏斷。故
言三藏 ...
CBETA X57 No. 980《四教儀註彙補輔宏記》卷8
www.cbeta.org/result/normal/X57/0980_008.htm
故云同除四住。 X57n0980_p0899a05 (02)║ 此處為齊也。 【□補】發心住有二義。
一發真解。 X57n0980_p0899a06 (05)║ 住偏真法性理。二出中道似解。住第一義 ...
CBETA X85 No. 1594《佛祖綱目》卷35
www.cbeta.org/result/normal/X85/1594_035.htm
X85n1594_p0689c22 (08)║有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三藏即劣之語。以問韶。
韶曰此是教義。 X85n1594_p0689c23 (00)║可問羲寂。王召寂問之。寂曰。
CBETA T49 No. 2035《佛祖統紀》卷10
www.cbeta.org/result/normal/T49/2035_010.htm
高麗國人。 T49n2035_p0206a19(09)║初吳越王因覽永嘉集同除四住之語以問韶
國師。韶曰。 T49n2035_p0206a20(04)║此是教義可問天台羲寂。即召問之。對曰。
CBETA X57 No. 980《四教儀註彙補輔宏記》卷1
www.cbeta.org/result/normal/X57/0980_001.htm
三觀。境智一如。 X57n0980_p0679a11 (02)║ 乃宗圓教觀行立名也。通惠錄云。
吳越。錢忠懿王。 X57n0980_p0679a12 (02)║ 因閱永嘉集。同除四住。此處為齊句
。
CBETA X74 No. 1497《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卷4
www.cbeta.org/result/normal/X74/1497_004.htm
然同除四住。同證偏空。但離斷常中。 X74n1497_p0810b20 (04)║未聞佛性中。是
故應須懺悔。滅除業障。別教雖臻十向。尚修中。 X74n1497_p0810b21 (00)║未能 ...
CBETA T33 No. 1706《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疏神寶記》卷3
www.cbeta.org/result/normal/T33/1706_003.htm
猶是二乘。而言超過者。 T33n1706_p0301b29(03)║約知中智解能伏無明故也。疏
又約圓信釋者。 T33n1706_p0301c01(02)║或恐取同除四住此處為齊之文釋也。
CBETA X12 No. 281《楞嚴經圓通疏》卷5
www.cbeta.org/result/normal/X12/0281_005.htm
以同除四住此處為齊。 X12n0281_p0802c20 (05)║ 若伏無明三藏則劣。又縱在觀
行亦超無學。 X12n0281_p0802c21 (07)║ 如太子處胎貴壓群臣。頻伽在鷇聲逾眾 ...
CBETA X87 No. 1628《佛法金湯編》卷10
www.cbeta.org/result/normal/X87/1628_010.htm
X87n1628_p0414b17 (03)║王因覽永嘉集有同除四住此處為齊。
X87n1628_p0414b18 (08)║若伏無明三藏即劣之語。以問韶國師。師曰。此是教義
。可問天台寂師 ...
CBETA X55 No. 893《八識規矩通說》卷1
www.cbeta.org/result/normal/X55/0893_001.htm
X55n0893_p0423a01 (06)║ 同除四住此處為齊。從八信起。作法空觀。歷三賢位。
至初地初心。 X55n0893_p0423a02 (00)║ 方斷分別法執。故云發起初心歡喜地。
CBETA X11 No. 267《楞嚴經義疏釋要鈔》卷4
www.cbeta.org/result/normal/X11/0267_004.htm
... 伏斷界內外塵沙初住破無明普現色身十界界作佛故知天地懸隔也三藏教佛尚不如
圓十信也故永嘉云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三藏即劣天台云佛尚猶劣豈況二乘。
CBETA T46 No. 1939《教觀綱宗》卷1
www.cbeta.org/result/normal/T46/1939_001.htm
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 T46n1939_p0941b26(04)║三藏則劣也。八心至十
心。任運斷界內外塵沙。 T46n1939_p0941b27(03)║行四百由旬。證行不退。
CBETA T49 No. 2035《佛祖統紀》卷8
www.cbeta.org/result/normal/T49/2035_008.htm
T49n2035_p0190c26(02)║有同除四住此處為齊。 T49n2035_p0190c27(09)║若
伏無明三藏即劣之語。以問韶國師(傳燈天台德韶國師。姓陳。嗣清涼益禪師。至天台 ...
CBETA X57 No. 976《四教儀集解》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7/0976_003.htm
(20)║永嘉大師云同除四住此處為齊若伏無明三藏即劣即此位也。 (00)║ (19)║ (38
)║ (57)║ (76)║ (95)║ 114)║ 三引永嘉證分二初引文此一段文本出天台玅玄位 ...
CBETA T48 No. 2013《禪宗永嘉集》卷1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48/2013_001.htm
同除四住。此處為齊。 T48n2013_p0392c22(03)║若伏無明。三藏則劣。佛尚為劣。
二乘可知。 T48n2013_p0392c23(04)║望上斷伏雖殊。於下悟迷有隔。如是則二乘 ...
CBETA X12 No. 281《楞嚴經圓通疏》卷10
www.cbeta.org/result/normal/X12/0281_010.htm
且聲聞與七信同除四住。 (04)║ 七信盡識聲聞亦應盡之。 (13)║ 今既迷識為纏空不
化則二乘未能盡識明矣。二乘未盡識則七信豈能盡哉。 (02)║ 據二乘所迷則知識陰 ...
CBETA X63 No. 1242《永嘉禪宗集註》卷1
www.cbeta.org/result/normal/X63/1242_001.htm
(03)║ 若論斷伏修證。階位天淵。所謂邊方未靜。借職則高。 (02)║ 論爵定勳。其位
實下。故約三藏果佛。與圓教七信位人。 (00)║ 定其優劣。故曰同除四住。此處為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