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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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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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의장》(大乘義章, T44, No. 1851, 영어: Dasheng yizhang, Essay on the Meaning of Mahāyāna, Essay on the System of Mahāyāna)은 수나라의 정영사(淨影寺)의 혜원(慧遠, 523~592)이 저술한 백과사전과 같은 논서이다.[1] [2][3] 설명이 상세하고 명석하여 옛부터 불교 용어를 설명함에 있어 《대승의장》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았다.[4]
불교의 중요한 용어들을 모아 해설하고 있다. 총 2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취(敎聚) · 의취(義聚) · 염취(染聚) · 정취(淨聚) · 잡취(雜聚)의 5취로 나누어져 있으며,[5] 다시 교취는 3문(三門),[6] 의취는 6문, 염취는 60문, 정취는 131문, 잡취는 22문으로 나뉘어, 총 222문으로 나뉜다. 그런데 다섯 번째의 잡취는 상실되어 현존하는 문서에는 빠져 있다. 즉 현존하는 문서에는 200문만이 있다. 각 취(聚) 또는 문(門)의 용어들을 법수(法數)의 순서로 배열하여 대승의 입장에서 명료하게 해설하고 있다.[7]
정복보(丁福保)는 《불학대사전》(佛學大辭典)에서 《대승의장》을 대승과 소승의 법상(法相)을 해석함에 있어 고금제일의 책이라고 평하고 있다.[1]
각주
[편집]- ↑ 가 나 "大乘義章", 불문망. 《불학사전》. 2022년 9월 5일에 확인:
大乘義章
辭典解釋 :
解釋[1]:
大乘義章 Dasheng yizhang; (Essay on the Meaning of Mahāyāna). 26 fasc., by Huiyuan 慧遠; T 1851.44.465a-875c.
解釋[3]:
(書名)二十卷,隋淨影寺之慧遠撰。分義為五聚:一教聚,有三門。二義聚,有六門。三染聚,有六十門。四淨聚。有一百三十一門。五雜聚,欠缺。解釋大小乘法相之古今第一書也。
出處:丁福保《佛學大辭典》
相近字:
大乘聖吉祥持世陀羅尼經 [w] , 大乘聖無量壽決定光明王如來陀羅尼經˚˚ [w] , 大乘聲聞 [w] , 大乘與七大性相應 [w] , 大乘舍黎娑擔摩經˚˚ [w] , 大乘緣生論 [w] , 大乘經藏 [w] , 大乘經典 [w] , 大乘經 [w] , 大乘純界 [w] - ↑ "大乘義章",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9월 5일에 확인:
大乘義章
Basic Meaning: Essay on the System of Mahāyāna
Senses:
Dasheng yizhang; 26 fasc. by Huiyuan 慧遠; T 1851.44.465a–875c. A massive work discussing the gamut of issues being dealt with in Chinese Buddhism during the sixth century. It is broken down into four major sections (教法聚, 義法聚, 染法聚, and 淨法聚), dealing with the doctrines of Abhidharma 毘曇, Satyasiddhi 成實, Mahāyānasaṃgraha 攝論, Dilun 地論, Sanlun 三論 and so forth. A kind of encyclopedia of terminology, playing a role not so different from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which would appear around a century later. These sections discuss key categories and concepts such as the two truths 二諦, two hindrances 二障, the gates of liberation 三解脫門, four causes 四緣, eight consciousnesses 八識, and so forth. Influence can be seen of the mind-only thought of Paramârtha 眞諦 as well as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大乘起信論. [Charles Muller; source(s): Ui, JEBD] - ↑ "大乘義章(대승의장)", 운허. 《불교사전》. 2022년 9월 5일에 확인:
大乘義章(대승의장)
20권. 수(隋)나라 혜원(慧遠) 지음. 불교 용어를 실은 일종의 사전. 크게 나누어 교(敎)ㆍ의(義)ㆍ염(染)ㆍ정(淨)ㆍ잡(雜)의 5종으로 분류하고, 다시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대승ㆍ소승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치를 설명. 통일된 저술은 아니나, 불교 술어를 알기 쉽게 풀이했다. - ↑ "大乘義章",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9월 5일에 확인:
大乘義章
(一)凡三卷。東晉廬山慧遠(334~416)問,鳩摩羅什(344~413)答。又稱大乘大義章、鳩摩羅什法師大義、法問大義、問大乘中深義十八科。民國十九年(1930),中國佛教歷史博物館重刊,題名「遠什大乘要義問答」。收於大正藏第四十五冊。共分十八條:問答真法身、重問答法身、問答法身像類、問答法身壽量、問答修三十二相、問答受決、問答法身感應、問答法身佛盡本習、問答造色法、問答羅漢受決、問答念佛三昧、問答四相、問答如法性真際、問答實法有、問答分破空、問答後識追憶前識、問答遍學、問答住壽義。據僧祐(445~518)之出三藏記集卷十二所載:劉宋陸澄之法論目錄第一帙,及隋代費長房所編歷代三寶紀卷七慧遠條之記載,可推知隋代以前已將羅什、慧遠兩師往來問答之文疏編纂成書,亦為三卷十八章之形式,以便利當世學者,惟其條目內容與今本略有出入。羅什於本書中直接闡明對於大乘佛教教義及信仰之理念,並將龍樹、提婆一系之中觀佛教思想介紹至中國,促成般若等大乘經典之翻譯與研究。又書中反覆論述有關佛、菩薩法身之問題,顯示此為慧遠及當世佛教界所共同矚目之焦點。此外,由慧遠、羅什之問答,亦可作一中、印思想、文化之比較。〔法苑珠林卷一OO、大唐內典錄卷三、出三藏記集卷十二、三論宗章疏〕
(二)凡二十卷。隋代淨影寺慧遠(523~592)撰。收於大正藏第四十四冊。本書係一部佛教類書,類聚佛書要目並詳釋之,以詮顯大乘深義。要目分:教法聚、義法聚、染法聚、淨法聚、雜法聚等五聚。各聚概依增數法立義門,總揭二百二十二門(缺雜法聚),更設細段而詳釋之。本書引證賅博,義旨明晰,相當於佛教百科辭書之性質,故歷來佛教術語之說明大多引用本書。依續高僧傳卷八慧遠條載,本書原為十四卷,二四九科。現行本有二十卷本與二十八卷本(義天錄)兩種。
本書對染法聚中煩惱義之闡釋,從二障義至八萬四千煩惱義共分為三十門。又各篇之法數多從小數逐漸增至大數,每篇分為四門以至八門來解說。此種將佛教術語以法之數別排列說明,而成為辭典體裁之作法,不知起自何時。然慧遠之師法上即曾著有大乘義章六卷及增數法門(內法數林)四十卷,此事載於續高僧傳卷十。此外,天台智顗亦撰有法界次第初門一書,由修禪之立場而建立六十科之法數。上列所述大多與大乘義章之項目相符,準此觀之,此種類書頗流行於六世紀前後之佛教界。本書五聚之分類或係根據成實論之發聚、苦諦聚、集諦聚、滅諦聚、道諦聚等觀念而來者。〔新編諸宗教藏總錄卷三、佛典疏鈔目錄卷上、大乘義章書後(陳寅恪先生論文集下)〕 p1107 - ↑ 혜원 찬(T.1851). 《대승의장》(大乘義章) 제1권. 대정신수대장경. T44, No. 1851, CBETA. 2022년 9월 5일에 확인:
T44n1851_p0465a02║ No. 1851
T44n1851_p0465a03║大乘義章卷第一(草書惑人傷失之甚傳者必真慎勿草書)
T44n1851_p0465a04║
T44n1851_p0465a05║ 遠法師撰
T44n1851_p0465a06║義有五聚(一者教聚 二者義聚 三者染聚 四者淨
T44n1851_p0465a07║聚 五者雜聚)。 - ↑ 혜원 찬(T.1851). 《대승의장》(大乘義章) 제1권. 대정신수대장경. T44, No. 1851, CBETA. 2022년 9월 5일에 확인:
T44n1851_p0465a08║教聚之中別有三門(一眾經教迹義 二三藏義 三
T44n1851_p0465a09║十二部經義)。 - ↑ "대승의장[大乘義章]",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9월 5일에 확인:
대승의장[大乘義章]
20권. 수(隋)의 혜원(慧遠) 지음. 불교의 중요한 용어들을 모아 교법취(敎法聚)·의법취(義法聚)·염법취(染法聚)·정법취(淨法聚)·잡법취(雜法聚)로 나누어 분류하고, 각 취(聚)의 용어들을 법수(法數)의 순서로 배열하여 대승의 입장에서 명료하게 해설한 책. 현존본(現存本)에는 잡법취(雜法聚)가 빠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