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1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후세인 1세

후세인 1세(아랍어: حسين بن طلال, Ḥusayn bin Ṭalāl, 1935년~1999년)는 요르단의 국왕이다. '분쟁의 해결사', '줄타기 외교의 명수', '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라고 일컬어진다.

암만 출생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이슬람 학교를 거쳐 영국의 샌드허스트 왕립군사학교에서 공부했다. 할아버지 압둘라 국왕의 암살에 이어 즉위한 아버지가 1952년 8월 건강이 나빠져 퇴위하자 17세 때 왕위를 이어받았다.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6일 전쟁)에 아랍의 일원으로 참전했다가 패배해 동예루살렘요르단 강 서안을 이스라엘에 빼앗기기도 했다. 1970년 9월 요르단 내 팔레스타인인들이 봉기하자 무력으로 진압, 무려 3천여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는 대참극이 빚어졌다. 1980년1987년 각각 아랍 정상회의를 성사시켰으며, 1988년에는 요르단 강 서안에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대표권을 인정했다. 1991년 걸프전 때는 이라크를 지지했으나 1994년에는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그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협상 중재를 위해서도 노력, 1998년 10월 워싱턴 근교 와이밀스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협상이 난관에 빠지자 투병 중임에도 현지에 달려가 협상을 성사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 임
탈랄 1세
요르단의 군주
1952년 ~ 1999년
후 임
압둘라 2세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다음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